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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고막 여친’ 애즈원, 오늘(2일) 신곡 발매... ‘축하해 생일’

가수 애즈원이 새 싱글 ‘축하해 생일’로 돌아온다.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지난달 28일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애즈원의 신곡 발매를 알리는 온라인 커버를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에는 두 소녀가 케이크와 선물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곡의 콘셉트에 대한 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 이민과 크리스탈이 누군가의 생일을 축하하는 듯한 모습을 담은 2편의 티저 영상이 음원의 일부가 흘러나왔다.‘축하해 생일’은 지난 2012년 발매된 버벌진트의 정규 5집 ‘10년동안의오독I’에 수록된 ‘축하해 생일(feat. 애즈원)’을 새롭게 리메이크한 곡이다. 애즈원 특유의 감성을 덧입혀 완벽하게 재해석했다는 후문. 또한 이번 ‘축하해 생일’은 이민과 크리스탈의 맑고 섬세한 보컬 위에 따뜻하고 부드러운 비트가 어우러져, 마치 달콤한 케이크 한 조각처럼 포근한 감성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애즈원은 최근 KBS ‘박보검의 칸타빌레’ 출연을 통해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미안해야 하는 거니’ 등을 선보이며 ‘고막 여친’이라는 별명을 얻었다.한편 ‘축하해 생일’은 바로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2 08:52
뮤직

비비지 “‘매니악’ 이후 컴백 부담…도태되지 않겠다”[일문일답]

그룹 비비지가 1년 만에 미니 5집 ‘보야지’로 돌아온다.비비지가 자신들만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낸 앨범인 이번 미니 5집의 타이틀곡은 ‘쉿’으로, 경쾌한 후렴구가 돋보이는 솔, R&B를 기반으로 한 라틴 팝 장르의 곡이다. 비비지만의 매력적인 보컬과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느낄 수 있다.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브라스 리프가 특징인 ‘클리셰’, 업비트의 드럼 앤 베이스 리듬을 사용한 ‘풀 문’, 슬로 잼 R&B 장르의 ‘힙노타이즈’, 신스팝 장르의 ‘러브 앤 티어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아냈다.비비지의 미니 5집 ‘보야지’와 타이틀곡 ‘쉿’의 뮤직비디오는 7일 오후 6시에 전격 공개된다. 다음은 컴백을 앞둔 비비지와의 일문일답 전문. Q1. 미니 4집 ‘벌서스’ 이후 1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입니다. 소감이 어떤가요?(엄지) ‘매니악’의 흥행으로 다음 앨범을 많이 기다려주시고 기대해 주실 것 같아서 하루빨리 나오고 싶었어요. 조금 오래 걸리긴 했지만 그만큼 또 많이 단련하고 완성시켜 나와서 후회 없이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은하) 마음 같아서는 팬분들을 더 자주 찾아뵙고 싶었는데 오래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1년 만의 컴백인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어요!(신비) ‘매니악’ 이후의 앨범이라 더 고민이 많았고 멤버들의 참여도가 더 높은 앨범이 됐는데, 정말 오랜 시간 공들여서 준비한 앨범인 만큼 모두가 만족할 만한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어요.Q2. 앨범명이 ‘보야지’인데요, 앨범명을 이렇게 정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은하) 지금까지의, 또 앞으로의 여정을 이 단어에 담았어요. 앞으로 비비지가 보여드릴 비비지만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앨범입니다.Q3. 이번 앨범은 어떻게 준비했는지 알려주세요. 앨범을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무엇인가요?(엄지) 늘 그랬듯 타이틀곡 그리고 수록곡 한 곡 한 곡까지 정성스레 골랐어요.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아무래도 오래 기다린 앨범인 만큼 실망시키지 않을 수 있는 앨범이 될 수 있도록 열정과 정성을 많이 싣는 것이었습니다.Q4. 타이틀곡 제목이 독특한데, ‘쉿!’을 타이틀곡으로 선택한 이유를 알려주세요.(신비) 회사에서 타이틀곡 후보로 3곡을 주셨는데 그중 가장 꽂히는 곡이었던 것 같아요. 무대가 상상되는 노래였어요! ‘노래의 맛을 잘 살릴 수 있을까?’가 걱정이기는 했는데, 걱정이 무색할 만큼 멤버 모두가 녹음을 너무 잘했어요.Q5. 새 앨범의 콘셉트 포토도 인상이 깊은데, 이 앨범을 통해 어떠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는지요?(신비) 이번 음반 재킷은 보헤미안으로 새롭게 시도해 보는 콘셉트와 스타일링이었어요. 진주, 크리스털의 액세서리를 많이 착용했는데, 이전 비비지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라 팬분들이 새롭게 봐주실 것 같아요.Q6. 타이틀곡 ‘쉿!’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뮤직비디오 관전 포인트 또는 촬영 중 에피소드가 있다면?(엄지) 마지막 군무를 찍을 때 하필이면 날씨가 굉장히 추웠어요. 또 누워야 하는 씬이 있었는데, 흙바닥에도 냉기가 상당해서 멤버들과 댄서 친구들 모두가 떨면서 촬영을 했어요. 결과물에서 추워하는 모습이 보일까 봐 조금 걱정도 되었는데, 슛이 들어가면 다들 씩씩하게 촬영해서 티도 잘 안 나고 프로답다고 생각했어요.Q7. 발매 당일인 오늘(7일) 저녁 한강공원 세빛섬 예빛무대에서 스페셜 스테이지를 개최합니다. 1년여 만에 팬들과 야외무대에서 만나게 됐는데, 어떤 무대를 준비했나요?(은하) 타이틀곡 ‘쉿!’과 수록곡의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기온이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예보되어 있던데 제발 따뜻했으면 좋겠어요! 쌀쌀하더라도 팬분들의 마음을 핫(hot)하게 달궈드리겠습니다.Q8. 지난 6월부터 4개월 동안 6개국 27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개최했어요. 특별한 경험이었을 것 같은데, 이번 앨범에 월드투어의 경험이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엄지)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우리의 노래, 이야기, 여정을 함께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정말 마음이 든든해지고 감사한 시간이었어요. 또 앞으로 세상을 더 넓고 흥미롭게 바라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은하) 세계 각지에서 비비지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을 만나 좋은 에너지를 충전한 것 같습니다! 모든 팬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더 발전하기 위해 힘썼습니다.(신비) 무대 할 때 조금 더 잘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모두가 조금 여유가 생겼다고 할까요!Q9.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을까요?(엄지) 다음 앨범이 또 기대가 되는 그룹이 되는 것입니다. 멤버 개개인의 매력과 우리 셋의 케미와 시너지를 더욱더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은하) ‘매니악’처럼 챌린지와 노래가 많은 사랑을 받으면 좋겠습니다.(신비) 항상 매 앨범마다 하는 말이지만 ‘이런 퍼포먼스와 이런 곡도 잘하고 잘 살리네!’라는 평을 꼭 얻고 싶습니다.Q10.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엄지) 무엇을 하게 되든 도태되어 있지 않고 끊임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Q11. 항상 응원을 해주는 팬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엄지) 우리 나비(Na.V·비비지 팬덤명)들. 이번 앨범 오래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또 준비하는 기간에도 늘 함께해 주고 응원해 줘서 고맙고요! 늘 많이 믿어주고 좋아해 줘서 감사합니다. 우리 이번 활동도 재밌게 해보아요!(은하) 나비가 저의 가장 큰 힘이에요. 팬분들께 제 마음을 100% 다 표현하지 못해 죄송해요. 앞으로 더 잘하는 은하 되겠습니다!(신비) ‘매니악’ 이후에 굉장히 오랜만에 하는 활동인만큼 우리 더 잘 즐겨보아요! 나비들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했으니 좋아해 줬으면 좋겠어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7 09:14
뮤직

비비지 ‘쉿!’ MV 티저 속 보헤미안 시크룩

그룹 비비지가 미니 5집 ‘보야지’의 타이틀곡 ‘Shhh!(쉿!)’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컴백 열기를 더했다.4일 비비지 공식 채널에 공개된 신곡 ‘쉿!’ 티저 영상은 감각적인 비트와 함께 어지러운 방 안에서 VIVIZ 멤버들이 자유롭게 노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찬란한 태양이 비치는 갈대 밭 위의 VIVIZ 멤버 한 명 한 명의 매력적인 모습과 마치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듯한 멤버들의 뒷모습을 비추며 영상은 끝맺음을 한다.이번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비비지는 라틴 팝의 자유로운 감성과 함께 보헤미안 시크룩을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비비지의 미니 5집 타이틀곡 ‘쉿!’은 자신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는 상대에 대한 자신감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컬과 라틴 리듬이 조화를 이루며 강한 중독성을 선사할 예정이다.앨범은 타이틀곡 외에도 브라스 리프가 특징인 ‘클리셰’, 업비트의 드럼 앤 베이스 리듬을 사용한 ‘풀 문’, 슬로 잼 R&B 장르의 ‘힙노타이즈’, 신스팝 장르의 ‘러브 앤 티어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된다.미니 4집 이후 1년여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비비지의 미니 5집 ‘보야지’는 오는 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들은 앨범 발매 당일 오후 7시 30분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예빛무대에서 스페셜 스테이지로 팬들과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4 17:10
예능

차태현, 레드벨벳 웬디에게 ‘불꽃 싸다귀’ 맞았다…이 무슨 조합 ‘더 딴따라’

배우 차태현과 레드벨벳 웬디의 신선한 조합이 눈길을 사로잡는다.KBS2는 18일 오는 11월 첫 방송하는 새 예능 ‘더 딴따라’의 웬디가 차태현에 불꽃 싸다귀를 날리는 열연의 티저 예고를 공개했다. ‘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코미디, 연기, 노래, 춤, 클래식, 성악, 트로트 등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찾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오디션이다.공개된 ‘더 딴따라’의 노래 & 트로트 티저 예고는 차태현과 웬디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작부터 차태현이 웬디에게 “우리 헤어지자. 그동안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라며 이별선언을 하자 분노에 사로잡힌 웬디가 차태현을 향해 불꽃 싸다귀를 날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웬디가 무대 중앙에서 차태현 주연의 복면달호의 OST ‘이차선 다리’를 절절하게 열창하는 가운데, 얼얼한 입안을 확인하고는 입에 주먹을 넣은 채 오열하는 차태현이 메소드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웬디의 열연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차태현의 귀에 확성기로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차태현의 어깨를 부여잡고 뒤흔드는 열정적인 연기를 펼쳐 배꼽을 잡게 한다. 급기야 엔딩에서는 ‘트로트도 잘하는 더 딴따라’라는 자막으로 마무리되며 트로트 심사에 박차를 가할 차태현과 웬디의 심사평이 기대가 수직 상승시킨다.그런가 하면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 티저 예고의 세트가 특별히 제작됐을 만큼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과 함께 웬디의 불꽃 싸다귀가 김하늘의 완벽 연기 코칭에 의해 탄생한 사실이 드러나 감탄을 자아낸다. 김하늘은 웬디의 첫 뺨 때리기에 NG가 나자 적극 코칭에 나서며 “귀 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내리쳐야 리얼하다, 오빠(차태현)가 알아서 피할 거야“라며 웬디를 안심시키며 싸다귀 팁을 대방출 한 것. 김하늘은 이어 다재다능한 마스터 군단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나 이 멤버가 너무 좋아요”라고 말해 4인 마스터 군단의 특급 케미에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이에 제작진은 “티저 예고 촬영조차 적극적으로 임하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마스터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최고의 딴따라를 탄생시키기 위한 마스터들의 피나는 노력과 애정을 기대해 달라”라며 더 딴따라를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한편 ‘더 딴따라’는 오는 11월 3일 첫 방송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8 18:11
OTT

김선아X현빈X려원, ‘김삼순’ 돌아온다…2024 버전으로 재탄생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그녀, 김삼순이 돌아온다.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뉴클래식(New Classic)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 ‘내 이름은 김삼순’의 2024년 버전 오픈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웨이브 ‘뉴클래식 프로젝트’가 첫 번째 명작으로 선택한 ‘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이 오는 9월 6일 첫 선을 보인다.‘로코의 시발점’, ‘로코 레전드’ 등으로 회자되는 ‘내 이름은 김삼순’은 2005년 방영 당시, 일도 사랑도 주체적으로 쟁취하는 여자 주인공, 자신의 감정을 매우 솔직하게 표현한 사이다 대사, 현실적인 열린 결말 등의 파격적인 시도로 국민적 인기를 얻었다.공개된 포스터는 당시 역대급 신드롬을 일으켰던 파티시에 김삼순(김선아)의 사랑스러운 ‘리오픈’ 초대장이 담겼다. 2024년 버전을 알리는 기념 케이크와 “우리 연애하는 척 한 번 ‘더’ 해볼까요?”라는 테마가 눈길을 끈다. 김삼순의 고용주이자 프렌치 레스토랑 ‘보나뻬띠’의 사장 현진헌(현빈)의 달콤한 제안에서 시작된 로맨스가 2024년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선 19년이 지나 더욱 업그레이드된 김삼순과 현진헌의 달콤한 티키타카가 그려진다. 언제 어디서나 당당한 여자 주인공 김삼순, ‘나쁜 남자’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현진헌, 그리고 계약으로 시작되는 연애 등 현재 로코 장르에서 자주 도입되는 장치들을 엿볼 수 있다.이렇게 로맨틱 코미디의 근본이 된 ‘내 이름은 김삼순’의 2024년 버전은 현 시청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16부작 버전의 드라마를 60분 분량의 8부작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메인 캐릭터들의 서사를 강화하는 동시에 다음 회가 궁금한, 소위 ‘훅’이 있는 엔딩을 삽입해 몰입감을 높였다는 것이 웨이브 측의 설명이다. 또한 화질과 음질 개선, 자막 제공 등 OTT 시리즈물 형태로 업그레이드해 최신작처럼 시청 편의성을 높인다.한편, 웨이브는 ‘내 이름은 김삼순’,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의 스태프들과 함께 원작을 2024년 버전으로 신작화하는 ‘뉴클래식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기존 콘텐츠 화질을 4K로 업스케일링해 보다 선명해진 화질로 제공하는 작품 패키징도 준비했다. ‘뉴클래식 프로젝트 파트1’ 라인업으로 ‘궁(4K)’, ‘풀 하우스(4K)’, ‘커피프린스 1호점(4K)’에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해 ‘내 이름은 김삼순’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26 19:31
연예일반

비오 “신곡 ‘밤새’ 통해 성숙함 보여주고파” [일문일답]

아티스트 비오(BE'O)가 두 번째 미니 앨범 ‘어펙션’(Affection)의 매력을 소개했다비오는 24일 ‘어펙션’ 발매를 앞두고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통해 컴백 소감과 작업기를 담은 일문일답을 공개했다.‘어펙션’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담아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앨범이다. 비오는 “사랑에 빠져본 적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밤새’에 대해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아껴온 곡이다. 결국 밤새 너를 떠올렸다는 직관적인 가사가 포인트”라고 설명했다.김필선, 방예담, 폴 블랑코(Paul Blanco), 빅나티(BIG Naughty·서동현) 등 화려한 피처링 아티스트 라인업과의 협업에 대해서도 비오는 남다른 애정과 신뢰를 드러내 본 앨범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앨범 전반의 프로듀싱에 적극 참여하며 음악뿐만 아니라 비주얼적인 요소와 새로운 매력까지 신경쓴 비오는 “음악적인 성숙함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많은 분들이 노래를 들어보신 후에 저의 달라진 음악적 색깔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으면 좋겠다. 곡마다 공감 포인트를 찾는 재미, 그리고 전체적인 흐름이 주는 아련함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어펙션’은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하 비오 일문일답 전문. Q. 미니 앨범 단위의 앨범으로는 ‘파이브 센시스’(FIVE SENSES) 이후 2년여 만에 컴백하는 소감이 궁금합니다.- 싱글이 아닌 앨범단위로는 정말 오랜만이기도 하고, 제 앨범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도 여러 곡을 한 번에 선물하는 기분이라 더 떨리고 설렙니다.Q. 직접 프로듀싱한 이번 ‘어펙션’에 대해 직접 소개해주세요. 전작 '미쳐버리겠다 (MAD)'의 청자가 팬들이었는데, 그렇다면 이번 신곡은 어떤 특별한 대상을 위한 앨범일까요?- 저는 누구든 한 대상에 대한 감정이 한 번에 팍 피어올라서 바로 사랑에 빠지는 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앨범은 특정 대상이 눈에 들어오고, 자꾸 생각나고, 결국엔 나의 전부가 되어가기까지의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앨범인데요. 사랑에 빠져본 적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앨범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Q. 타이틀곡 ‘밤새’는 어떤 노래인가요? 이외에 가장 애정이 가는 수록곡이 있다면 이유와 함께 말씀 부탁드립니다.-타이틀곡 '밤새'는 제가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아껴온 곡이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이번 앨범의 타이틀로 제가 강력하게 추천을 했던 곡이고,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연인과의 추억들이 담긴 곡이라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실 것 같았습니다. 특히 훅 부분에 ‘밤새 너를 떠올리다 날새 지독하게 떠오르네 이 밤에도 떠올랐네’ 부분은 이 곡의 매력이 모두 담긴 지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리듬감이나 라임면에서도 그렇고, 결국 밤새 너를 떠올렸다는 직관적인 가사가 포인트입니다.타이틀을 제외하고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을 골라보자면 'Lavender (Feat. Paul Blanco)'라는 곡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곡에 애착이 있지만 'Lavender (Feat. Paul Blanco)'라는 곡은 가장 심적으로 버티기 힘들 때 만든 곡이기도 하고, 듣고 있으면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 들어서 저 스스로도 자주 듣는 곡입니다. Q. 김필선, 방예담, 폴 블랑코(Paul Blanco), 빅나티(BIG Naughty·서동현) 등 화려한 피처링 아티스트 라인업도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협업 과정이 궁금합니다.-김필선 님과는 서로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였지만 제가 평소 숏폼을 통해서 정말 많이 보고 들었던 아티스트였습니다. 김필선 님의 곡을 들을 때마다 음색이 정말 몽환적이고, 본인의 이야기를 상상 가능하도록 곡을 쓰는 멋진 아티스트라고 생각을 해왔어요. 우연이란 곡을 쓰면서 김필선 님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떠올랐고 곡의 피처링을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일정을 촉박하게 전달드렸는데 흔쾌히 작업을 해주셔서 감사했고, 그 속도에 또 한 번 놀랐던 작업이었습니다. (방)예담이는 음악방송에서 만나 번호를 교환하면서 친해지게 되었습니다.이후에 간간히 연락을 하며 지내다가 ‘Selfish’란 곡을 만들자마자 ‘이 곡은 우리나라에서 예담이보다 잘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부탁하게 되었는데요. 예담이의 피처링으로 곡이 더 완벽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폴(폴 블랑코)은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뮤지션이에요. 항상 모든 곡을 만들고 나서 피처링이 필요한 경우에는 폴을 대입해 보는데, 어느 곡에나 다 잘 어울린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Lavender’ 라는 곡을 만들고 나서는 이 곡을 정말 숨통 트이게 불러줄 사람이 누가 있을까 고민을 해봤는데, 결국 폴 블랑코만 떠올랐고 정답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나티(빅나티)랑 저는 서로 안지는 정말 오래되었는데 같이 작업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우주’라는 곡을 만들고 이 광활한 느낌을 해석해 줄 수 있는 사람은 나티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부탁했을 당시에 나티는 휴가를 갔었다고 들었는데, 해외에서도 녹음을 해줘서 미안하기도 하고 동시에 정말 고마웠습니다.Q. 티저 이미지와 뮤직비디오 티저 속 화려한 비주얼이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번 ‘어펙션’을 위해 음악 안팎으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무엇인가요?- 특별히 신경 쓴 키워드가 있다면 성숙함인 것 같아요. 앨범의 전체적인 내용인 ‘한 사람이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서 겪는 과정’ 자체를 저는 한 사람이 성숙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서서히 애정이 깊어지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던 이번 앨범에서는 단순히 곡 자체의 멜로디 뿐만 아니라 곡의 배치, 이미지 컬러 의상까지 모두 신경을 썼습니다. 단편적으로 음악만 들었을 때도 전보다는 음악적으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애썼고 보여지는 면도 놓칠 수 없었기 때문인데요.먼저 헤어는 앨범의 키컬러인 라벤더 색상으로 염색을 했습니다. 수록곡에 'Lavender (Feat. Paul Blanco)'가 있기도 하지만, 라벤더 색이 이 앨범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떠올랐거든요. 서서히 깊어지는 애정과 성숙함을 표현하기에는 라벤더 색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공개되는 커밍순 이미지에도 라벤더 색을 활용하기도 했고요. 이번 앨범 활동을 하면서 스타일링에 조금씩 변화는 주겠지만, 가장 메인 컬러인 라벤더는 변함없을 예정입니다.옷의 스타일링에 있어서도 성숙함을 표현해보고 싶어서 평소에는 잘 시도하지 않았던 셔츠 착장이나, 굉장히 핏한 상의들도 입어보았습니다. 이전에 저에게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메이크업도 전과 다르게 좀 더 센 느낌을 강조해보았습니다. Q. 올해 초 서울과 대만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각종 페스티벌에서도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무대를 통해 더욱 성장한 부분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무대는 무작정 많이 한다고 발전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무대들을 하면서 내가 얼마나 계속해서 진심일 수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계속해서 그 무대들을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설 수 있는지가 포인트인 것 같아요. 공연들을 많이 하면서 확실히 늘었던 부분은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 중간의 멘트나 무대에서의 노하우들이 생긴 것 같고, 공연을 쭉 이어나갈 수 있는 체력적인 부분도 이전에 비해서는 좋아진 것 같습니다. 저는 더 크고 멋진 페스티벌과 공연장에서 저의 무대를 꾸미고 싶은데, 그러러면 더욱 더 제 자신이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여야 할 것 같아요. Q. ‘어펙션’으로 바라는 목표와 얻고 싶은 반응이 무엇인가요? 또한 이번 ‘어펙션’도 잘 들어주실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음악적인 성숙함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씀드린 만큼 많은 분들이 노래를 들어보신 후에 저의 달라진 음악적 색깔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앨범의 전체적인 내용에는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는 포인트가 많은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앨범을 들으시면서 곡마다 공감포인트를 찾는 재미, 그리고 전체적인 흐름이 주는 아련함을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그리고 항상 공연에 와주시고, 무엇을 하든 응원을 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앨범 단위로는 정말 오랜만에 돌아오는 것이기도 하지만, 특히 타이틀곡 ‘밤새’의 경우 미공개곡으로 들려드린 적이 있었던 곡이라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셨거든요. 이 곡을 타이틀로 정하게 되는데 팬분들의 기다림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기다려주시고 기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4 14:36
연예일반

‘뱀파이어’ 소년들의 도약…엔하이픈의 특별한 세계관 ①

그룹 엔하이픈이 더 강렬해진 ‘블러드’ 세계관으로 돌아왔다.16일 엔하이픈이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를 발매하며 5개월 만에 컴백한다. 타이틀곡 ‘스위트 배놈’은 온몸에 독이 퍼지더라도 ‘너’의 곁에서 버틸 것임을 다짐하는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엔하이픈 특유의 ‘뱀파이어’ 세계관이 확장됐음을 암시한다.‘오렌지 블러드’의 콘셉트는 지난 5월 발매된 전작인 ‘다크 블러드’보다 한층 더 밝아진 분위기를 자랑한다. 공개된 티저 사진에서는 환한 오렌지빛 조명이 멤버들을 비추고 있으며,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파티를 즐기듯 열광적인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오렌지 블러드’에는 ‘너’(팬)와 다시 연결돼 행복과 사랑의 환희에 찬 소년이 주어진 이 순간, 최선을 다짐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2020년 방송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를 통해 탄생된 엔하이픈은 가요계의 독보적인 ‘뱀파이어’ 세계관으로 주목을 받았다. 엔하이픈의 세계관을 자세히 알기 위해서는 ‘아이랜드’부터 되짚어야 한다. 당시 소설 ‘데미안’의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는 문장에서 ‘아이랜드’의 방향성이 정해졌고, ‘아이랜드’ 공식 마크 또한 한 상자에 갇혀있는 주황색 알로 채택됐다. 결국 ‘아이랜드’는 엔하이픈이라는 팀을 만들기 위해 연습생을 관찰하고 코칭하는 시스템으로, 이들은 누군가에게 감시를 받고 있으며 각종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생존한다는 룰이 주어졌다.이후 엔하이픈은 ‘아이랜드’라는 관문을 통과해 ‘뱀파이어’라는 정체성을 얻게 됐다. 2020년 11월 발매된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은 두 세계의 경계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고민과 감정, 마침내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인간과 뱀파이어의 경계에 선 소년들의 새 시작을 알렸으며, 타이틀곡 ‘기븐 테이큰’ 뮤직비디오에는 저택 속 소년들이 실험을 통해 뱀파이어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21년 4월 공개된 미니 2집 타이틀곡 ‘드렁크 데이즈드’ 뮤직비디오에는 엔하이픈 멤버들이 광란의 파티를 즐기는 장면에서 붉은 액체, 의문의 여인이 치르는 의식 등을 집어넣으며 뱀파이어 세계관을 더욱 확고히 했다. 가사에도 “붉은빛 송곳니” 등의 직접적 표현을 사용했다. ‘보더’ 시리즈를 거쳐 ‘디멘션’, ‘매니페스토’ 등 다양한 이면을 보여준 엔하이픈은 지난 5월 발매된 미니 4집 ‘다크 블러드’로 ‘블러드’ 시리즈의 문을 열며 한층 더 깊어진 세계관을 보여줬다. 소년이 운명의 상대에게서 받은 힘을 자각한 뒤 ‘너’를 위한 희생을 각오하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유기적으로 연결된 수록곡 모두 소년의 오만과 저주, 자각, 희생의 이야기들로 고유의 테마를 보여줬다. 콘셉트는 뱀파이어에 걸맞게 어둡고 심오한 분위기로 연출됐으며, 타이틀곡 ‘바이트 미’ 무대 의상과 메이크업 모두 실제 뱀파이어를 보는 듯한 느낌을 심어줬다.매 앨범을 통해 ‘뱀파이어’라는 확고한 정체성을 보여준 엔하이픈은 ‘아이랜드’부터 이어진 방대한 세계관 때문에 진입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엔하이픈은 스스로의 의지로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는 소년들의 서사를 꾸준히 노래하며 글로벌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학교’ 3부작, ‘화양연화’, ‘러브 유어 셀프’ 시리즈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방탄소년단, 5명의 별을 쫓는 소년들의 동화 같은 이야기로 판타지 세계관의 주인공이 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엔하이픈도 하이브 레이블 보이그룹만의 ‘스토리 음악’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한 연예계 관계자는 “국내 아이돌 그룹은 아티스트와 대중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될 ‘세계관’ 확립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며 “4세대 그룹의 후발주자인 엔하이픈은 명확한 콘셉트의 음악과 앨범 스토리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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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BTS‧세븐틴, 부담감보다 자신감 커”…’씨제스 새 보이그룹’ 휘브 출격 [종합]

“부담감보단 자신감이 크다.”씨제스 스튜디오가 13년 만에 론칭한 신인 보이그룹 휘브(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가 출격한다. 휘브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롤모델은 BTS(방탄소년단), 세븐틴, NCT 선배들”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첫 싱글 앨범 ‘컷-아웃’(Cut-Out)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휘브의 팀명은 ‘화이트(WHITE)’와 ‘블랙(BLACK)’의 합성어다. 수많은 색 중 자신들만의 색을 찾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이날 멤버들은 데뷔하는 것에 “꿈만 같다”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멤버 진범은 “오랜 연습 기간을 거쳐 좋은 멤버들과 데뷔하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많이 연습을 하면서 뮤직비디오나 앨범 티저 사진이 나올 때만 해도 데뷔가 실감이 안 났다. 그런데 이렇게 쇼케이스를 하니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멤버 이정은 “연습생 시절이 많이 생각난다. 선배 가수인 김재중의 아시아 투어를 따라가서 말레이시아에서 커버곡으로 버스킹을 한 적이 있다. 데뷔 전이었는데 그때 큰 환호를 받았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빨리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서야 꿈이 이뤄진 것 같다”고 웃었다. 또 씨제스 스튜디오의 새 보이그룹으로 출격하는 것에 멤버 진범은 “오랜 기간 동안 연습하고 나와서 부담감이 있다”며 “하지만 철저하게 준비해서 자신감이 넘친다”고 웃었다. 이어 “데뷔를 투 타이틀곡으로 활동하는데 ‘뱅’은 파워풀하고 칼 같은 안무가 있다면, ‘디지’는 상큼한 분위기가 담겼다. 이렇듯 상반된 매력이 우리만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멤버 이정은 부상으로 인해 퍼포먼스에 참여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이정은 데뷔를 앞두고 콘텐츠 촬영 중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비골몸통의 골절, 발목 및 발 부위의 내인성 근육 및 힘줄의 손상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이정은 활동과 스케줄은 함께하지만 퍼포먼스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이정은 “데뷔를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과 멤버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활 집중해서 빨리 다음 활동에 참여하려 노력하고 있다. 통증도 나아지고 있다”며 “많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덧붙였다. ‘컷-아웃’은 ‘여러 빛깔의 음악을 통해 휘브만의 색을 가진 하나의 작품(앨범)을 만들기 시작하겠다’는 뜻을 내포했다. 더블 타이틀곡 ‘뱅!(BANG!)’과 ‘디지(DIZZY)’가 수록된다.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뱅!’은 휘브의 출발 신호를 알리는 곡이다. ‘디지’는 탄산음료처럼 청량감 있는 리듬과 파워풀한 신스 사운드에 휘브 멤버들의 경쾌하고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졌다. 휘브의 데뷔 앨범인 ‘컷-아웃’의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피지컬 앨범은 다음날인 9일부터 판매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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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가 전하는 진솔한 이야기…수록곡 ‘FNF’ 티저 공개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신보 ‘FNF’로 색다른 감성을 전한다.스트레이 키즈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파이브스타’(★★★★★ (5-STAR)) 티저 ‘스트레이 키즈 <파이브스타> 언베일 : 트랙 2 “에프엔에프”’(Stray Kids <★★★★★ (5-STAR)> UNVEIL : TRACK 2 “FNF”)를 공개했다.공개된 티저는 감미로운 기타 선율에서 시작해 빠르게 전개되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스트레이 키즈는 자연을 만끽하며 청춘의 한 장면을 완성한다.9번 트랙 ‘FNF’는 방찬과 필릭스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몇 해 전 두 사람의 고향 호주에서 일어난 큰 산불로 인해 수많은 동식물이 생명을 잃어가는 것을 보며 느낀 안타까움, 미안한 마음, 그리움을 가사에 실어 전한다.한편 ‘★★★★★ (5-STAR)’는 다음 달 2일 오후 1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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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허리 감싸고 손깍지 낀 커플은 영철+현숙? 소름 돋는 이유..

'나는 솔로' 10기 '손깍지 커플'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돌싱 특집으로 꾸며지고 있는 10기의 첫 회에서 제작진은 티저 스타일로 향후 벌어질 일들을 빠르게 영상으로 보여줘 궁금증을 높인 바 있다. 그런데, 갈수록 꼬이고 반전이 난무하는 10기의 이야기에 몰입한 시청자들이 당시 영상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방구석 코난' 추리를 가동하고 있는 것. 가장 이슈가 됐던 장면은 한 남녀가 손깍지를 끼는 것은 물론 허리를 두르고 밤거리를 거니는 장면. 블러 처리된 이 장면의 주인공으로 시청자들은 영철과 현숙을 지목하고 있다. 실제로 디씨인사이드 갤러리 등에는 "결혼까지 한다면 어떨까?"라는 자막과 함께 공개된 블러 처리된 남녀에 대해 "남자 슈트로 볼때 영철이다. 영철이 자기 소개 때 입었던 슈트와 똑같다. 소매 단추와 갯수를 보면 같은 옷임"이라고 손깍지 남자에 대해 추정한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어 "현숙의 팔뚝 두께임"이라며 발레리나여서 극강으로 마른 현숙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물론 "손깍지 미션으로 연출된 장면 아닐까?", "스포 영상을 떡밥으로 던질 리가 없다. 무슨 사정이 있겠지" 등의 의견도 있었다. 현재 영철은 영자를 호감 1순위로 꼽았으며 심지어 현숙은 "둘 사이에 껴서 미안하다"며 영철과의 1대1 대화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오는 모습까지 모인 상황. 이런 가운데 현숙이 영철을 향한 끈을 놓지 않는 모습도 보여줘 삼각관계의 불씨를 살렸는데 과연 현숙이 영철-영자 사이를 비집고 들어갈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1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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