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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데뷔 6년 만에 대상 가수 만개…더 날아 오른다 [IS포커스]

데뷔 7년차 그룹 (여자)아이들이 ‘최고’ 가수로 완벽하게 도약했다. 이들은 지난달 16일 열린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에서 ‘2024 그랜드 레코드’를 수상하며 시상식 최고 영예의 상 중 하나를 데뷔 후 처음으로 들어올린 데 이어 30일 2024 멜론뮤직어워드(MMA)에서도 ‘올해의 레코드’를 수상하며 명실상부 ‘대상’ 가수가 됐다. 뿐만 아니라 (여자)아이들은 현 소속사와 재계약까지 성사시키며 더 큰 보폭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유 있는 ‘레코드’ 대상이었다. 2018년 5월 데뷔 초부터 자체 프로듀싱 그룹으로 주목받은 이들은 2022년 5인조 재편 후 첫 결과물인 ‘톰보이’를 시작으로 ‘누드’, ‘퀸카’에 이어 올해 발표한 정규 2집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와 수록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지난 7월 발표한 미니 7집 타이틀곡 ‘클락션’까지 메가 히트시키며 ‘흥행 보증수표’로 활약했다. 소연은 제1회 KGMA에서 ‘2024 그랜드 레코드상’ 수상 당시 “이렇게 큰 상 받는 게 처음이다. 프로듀싱을 하는 그룹인 만큼 더 의미있는 상인 것 같다. 프로듀싱을 열심히 한 걸 인정받는 것 같아 행복하다”고 남다른 소회를 드러내기도 했다. 하재근 평론가는 “(여자)아이들이 능력에 비해 기존 시상식에선 인정을 받지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제 완전히 음악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 걸그룹 음악에 대한 편견을 딛고 본인들의 실력으로 인정받았다”고 평했다. ◇셀프 프로듀싱·주체적 메시지(여자)아이들은 2018년 데뷔부터 지금까지 매 곡마다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로 대체불가 영역을 일궈왔다. 특히 소연을 필두로 멤버 다수가 곡 작업에 참여하며 걸그룹 중 보기 드물게 ‘자체 프로듀싱’ 능력을 보유한 아티스트 그룹으로 사랑 받았다. 시작부터 독보적이었다. 데뷔 당시의 걸그룹 트렌드와 차별화를 시도한 이들은 주체적인 행보로 자신들만의 강렬한 색채와 메시지를 담은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했다. 앨범명으로도 그들의 서사를 가늠할 수 있다. 이들은 스스로를 만들고(‘아이 메이드’), 자신을 믿고(‘아이 트러스트’), 타오르며(‘아이 번’), 결코 죽지 않고(‘아이 네버 다이’),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아이 러브’, ‘아이 필’) 여정을 거쳐 궁극에 ‘슈퍼 레이디’에 이르렀다. 이 모든 게 타인에 의해 이식되지 않은, 스스로 치열하게 고민하고 갈고 닦아온 결과라는 점에서 (여자)아이들은 여타 대세 인기 걸그룹과 본질적으로 다르고 K팝신에서도 더욱 특별한 존재로 자리매김했다.데뷔부터 지금까지 (여자)아이들의 모든 곡을 직접 만들어내며 ‘천재’ 프로듀서로 각광받은 소연은 최근엔 외부 작업물인 밴드 QWER의 ‘내 이름 맑음’도 큰 성과를 이뤄내며 톱 아티스트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소연뿐 아니라 우기, 민니 등 작곡 역량을 지닌 멤버들이 서로 다른 음악색을 보여주며 (여자)아이들 음악의 스펙트럼을 넓혀 왔는데, 이 중 우기는 제1회 KGMA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진가를 확인 받았다. (여자)아이들에 대해 김성수 대중음악 평론가는 “국내 걸그룹 중 음악성으로는 넘버원이고, 톱 주류의 흐름을 읽어나가는 데도 독보적”이라 극찬했다. 김 평론가는 “(여자)아이들은 굉장히 공격적이고 진보적인 그룹이다. 가사와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내는 것을 보면 적극적으로 시류와 소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한 과정에는 팀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프로듀서 소연이 늘 고민 속에서 팀을 성장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멤버 전원 재계약 공식화…2025년 청사진 ‘그린라이트’여기에 (여자)아이들은 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까지 이뤄내며 불 붙은 성장가도를 거침없이 이어가게 됐다. 이들은 지난 11월로 소연의 전속계약이 종료돼 재계약 여부로 비상한 관심을 모아왔는데 MMA에서 “오늘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다섯 멤버가 함께 재계약을 하기로 했다”고 깜짝 발표, 드라마틱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후 큐브는 2일 “멤버들과 심도있는 논의 끝에 이미 전속계약이 종료되었던 소연을 비롯하여 아직 기존 계약 기간이 남아 있던 미연, 민니, 우기, 슈화까지 (여자)아이들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완료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동행을 공식 발표했다. 소연은 지난 8월 열린 단독 콘서트 당시 솔로무대에서 전속계약 종료 시점이 11월임을 직접 랩으로 언급해 업계 ‘FA 최대어’로 떠올랐었다. 큐브를 떠나 독자노선을 걸을 가능성도 높게 점쳐졌고 치솟은 그의 몸값에 대한 설왕설래도 이어졌지만 소연은 팀에 대한 막강한 애정을 바탕으로 큐브와 동행에 합의했다. (여자)아이들 재계약 호재에 큐브 주가는 2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 중 한 때 9.95% 뛴 1만801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김 평론가는 이들의 재계약에 대해 “장점이 많은 선택이다. 일단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경쟁력이자 가능성”이라며 “소속사와 관계에서 주도성을 확보한 가운데 음악적으로 더 성숙한 모습을 보이려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03 05:35
뮤직

(여자)아이들 전원 큐브와 재계약…성장 가능성 활짝 [종합]

그룹 (여자)아이들이 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 동행을 이어간다. 2일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여자)아이들 멤버들과 심도있는 논의 끝에 이미 전속계약이 종료되었던 소연을 비롯하여 아직 기존 계약 기간이 남아 있던 미연, 민니, 우기, 슈화까지 (여자)아이들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완료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큐브는 “두터운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더 높은 비상을 꿈꾸며 재계약 체결을 완료한 (여자)아이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랜 시간 소식을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여자)아이들은 지난 11월을 기점으로 리더 전소연의 전속계약이 종료돼 재계약 여부로 비상한 관심을 모아왔다. 전소연이 지난 8월 열린 단독 콘서트 당시 솔로 무대에서 전속계약 종료 시점이 11월임을 직접 랩으로 언급한 이후 그의 재계약 여부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져왔다. 업계에서는 전소연이 큐브를 떠나 독자 노선을 걸을 가능성도 높게 점쳐졌었으나 큐브와 막바지 협의 끝에 멤버들과 함께 큐브에서 동행하는 데 합의했다. 특히 이들은 지난 30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멜론뮤직어워즈’에서 전소연이 전원 재계약 소식을 깜짝 발표해 화제가 됐다. 당시 전소연은 “오늘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다섯 멤버가 함께 재계약을 하기로 했다. 내년, 내후년, 평생 동안 저희 다섯명이서 함께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고 말해 큰 환호를 받았다.또 전소연은 대상 수상 다음 날인 1일 “7년 동안 기쁜 일 슬픈 일 좌절 희망 여러 가지 감정의 희로애락을 함께 겪었고 저희 다섯 명은 더욱 단단해진 거 같다”면서 “앞으로 더 오래 아이들이라는 팀의 리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라고 팀에 대한 애정을 밝히기도 했다.큐브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여자)아이들이 7년간 쌓아온 자신들의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하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넓은 무대,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응원을 당부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02 10:10
스타

간미연, 철도노조 태업으로 답답... “약속 한 시간 늦어”

그룹 베이비복스 간미연이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의 준법투쟁(태업)에 불만을 드러냈다.간미연은 21일 인스타그램에 지하철 열차 내부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태업이라 제 시간에도 안 오고, 나는 자꾸 역을 지나쳤다. 정신이 나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그는 “두 번이나 역을 지나쳐서 약속에 한 시간이나 늦었다”라며 “이게 말이 되느냐”라고 토로했다. 21일은 서울교통공사노조가 인력 확충 등을 요구하며 준법투쟁에 나선 지 이틀째 되는 날이었다. 한편 간미연은 최근 소속사 사정으로 계약이 해지돼 매니저 없이 홀로 활동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4 12:40
스타

이미연, 오늘(20일) 부친상…”장례 비공개 진행” [공식]

배우 이미연이 20일 부친상을 당했다.이날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일간스포츠에 “금일 배우 이미연 배우의 아버지께서 별세하셨다”며 “이미연 배우의 부친상과 관련해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연 배우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이미연은 유족들과 함께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이며 장지는 시안추모공원이다.한편 이미연은 지난 1988년 드라마 ‘사랑의 기쁨’을 통해 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명성황후’, 영화 ‘넘버3' ‘여고괴담’, ‘내 마음의 풍금’. ‘중독’ 등에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0 12:18
스타

간미연, 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 “DM으로 스케줄 부탁해요”

가수 간미연이 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됐음을 알렸다.간미연은 7일 자신의 SNS에 “소속사 사정으로 계약 해지 되었습니다. 스케줄 문의는 우선 DM으로 부탁해요”라고 알렸다. 앞서 간미연은 스타메이커스이엔티 전속 아티스트였다. 이에 한 팬은 간미연에게 “내일 김장 스케줄 가능한가요?”라고 물었고, 간미연은 ‘네 가능합니다. 페이는 선불이에요”라며 유쾌하게 답했다. 한편 베이비복스 출신인 간미연은 가수 황바울과 지난 2019년 11월 9일 결혼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7 14:10
예능

‘프로젝트7’ 첫 방송부터 화제성 터졌네... 티빙 실시간 채널 1위

SLL 레이블 스튜디오 슬램에서 제작한 JTBC ‘프로젝트7’이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다.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7’ 첫 방송은 1, 2회를 연속으로 진행했다. 방송 당일인 18일에는 1,2회 모두가 티빙 ‘인기 라이브 채널’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내달 2일 오전 7시에 마감되는 첫 번째 글로벌 투표를 열었다. 이 투표는 ‘프로젝트7’ 공식 플랫폼에서 하루 한 번 참여가 가능하며 2가지 투표를 모두 다 완료해야 투표가 인정된다는 룰이다. 또 실력과 능력을 갖춘 화려한 디렉터 라이언 전, 하성운, 이해인, 류디, 바다 등이 등장했다.초대형 무대에 모인 200명 연습생들은 자신들을 조립, 강화해줄 월드 어셈블러들에게 우렁찬 인사를 보내는 오프닝으로 포문을 열었다. ‘프로젝트7’의 총 6개 프로젝트 중 첫 번째 프로젝트인 연습 기간, 데뷔 이력, 소속사 상관없이 동등한 조건으로 평가받는, 소위 계급장 떼고 붙는 ‘제로 세팅’이 시작됐고 200명 연습생들은 4개 부스에 들어가 디렉터들에게 평가를 받았다. 라이언 전 부스에는 펜타곤의 후이와 싱어송라이터 신유미, 하성운의 부스에는 (여자)아이들 미연, 이해인 부스에는 AB6IX 이대휘와 인피니트 남우현, 바다 부스에는 마마무 문별과 엔플라잉 유회승이 스페셜 디렉터로 등장했고, 연습생들은 디렉터들이 데뷔 완성도를 기준으로 합격, 보류, 탈락을 결정하는 시스템에서 100명 중 하나가 되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첫 번째 프로젝트인 ‘제로 세팅’을 통해 새싹 병아리 연습생부터 서바이벌 참가자나 아이돌 그룹이었던 경력직에 이르기까지 200명 중 총 70명이 합격했고, 68명의 보류자 중에서 디렉터들의 신중한 고민 끝에 30명이 추가 합격됐다. 이로써 월드 어셈블러들에게 조립될 100인의 연습생이 선발 완료됐다.이후 합격한 100명의 연습생은 ‘프로젝트 빌리지’에서 동고동락 합숙에 돌입했다. 그리고 노란색, 핑크색, 파란색, 그레이 네 가지 컬러의 연습복을 지급받은 연습생들은 옷 색깔이 디렉터들이 연습생들의 잠재력, 실력 강화 가능성에 따라 최상위부터 최하위까지, S-A-B-C로 매긴 랭크를 뜻한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이어 등장한 MC 이수혁은 두 번째 프로젝트인 ‘타이틀 송 달려(Up to you)’를 공개했고, 동시에 완성도 점수에 따라 무대 위치와 파트가 차등 분배되며 1티어~4티어, 심지어 백업만 가능한 쉐도우존도 있다는 사실을 전해 연습생들을 긴장하게 했다.이런 가운데 월드 어셈블러의 조립을 거치기 전 ‘타이틀 송 프로젝트’가 연습생들의 ‘자체 조립 평가’로 이뤄지면서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랭크에 상관없이 각자가 생각하는 최상의 조립으로 연습생 20명을 모아서 1티어 팀을 만들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진 것. 결국 연습생들은 자신을 어필하고 전략을 세워가며 우여곡절을 거친 끝에 최강 어벤져스 P1을 비롯해 P5까지 5팀을 완성했다. 그리고 직후 각 팀에게는 ‘타이틀 송 라이브 퍼포먼스 영상 촬영 미션’이 주어졌고, 각 디렉터가 매기는 개별 점수가 팀 점수로 합산이 된다는 말에 연습생 전원은 한숨을 몰아쉬었다.직후 최강 어벤져스 P1팀은 댄스 실력자 박준서를 리더로 뽑아 체계적인 연습을 순조롭게 이어갔지만, P4는 팀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인해 리더가 된 김성민이 춤과 노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디렉터들의 질타를 받았고, P2는 유희도가 리더로 나섰지만, 잘하는 사람을 앞세워 평균 점수를 올리자는 전략을 세우면서 의문 부호가 붙었다. P3 역시 분위기 메이커 안준원이 이노율로 교체되는 내홍을 겪은 가운데 영상 평가의 날이 밝은 상황. 과연 최강자 어벤져스 P1이 모두의 예상대로 1티어존을 차지하게 될지, 최약체 리더 김성민이 대반전을 이루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그런가 하면 마지막에 공개된 10월 18일 오후 10시 기준 오늘의 실시간 투표 현황에서는 1위 전민욱, 2위 사쿠라다 켄신, 3위 김시훈, 4위 김성민, 5위 마징시앙, 6위 강민서, 7위 강현우가 차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9 10:05
스타

프로미스나인 ‘슈퍼소닉’ 인기 굳건... 댄스 챌린지 1억 뷰 달성

프로미스나인의 ‘슈퍼소닉’ 인기 신바람이 지속되고 있다.13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 세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슈퍼소닉’ 댄스 챌린지 영상 누적 합산 조회수가 이날 0시 기준 1억 130만 회를 넘어섰다.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에 올라온 ‘슈퍼소닉’ 댄스 챌린지에는 세븐틴 승관, 엔하이픈 정원, 르세라핌 은채, 앤팀 조, 보이넥스트도어 성호와 리우, 투어스 지훈과 경민, 아일릿 모카와 이로하, 김종국, 김재중, 샤이니 태민, 효린, 비투비 이민혁, 마마무 문별, (여자)아이들 미연, 스테이씨 윤,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등 여러 아티스트가 동참했다.‘슈퍼소닉’ 음원 또한 인기 상승세를 타며 프로미스나인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지난달 12일 공개된 이 노래는 멜론 ‘톱 100’에 99위로 첫 진입한 이래 순위를 꾸준히 끌어올려 오늘(13일) 오전 9시 기준 14위를 찍었다. 앞서 ‘슈퍼소닉’은 벅스 주간 차트와 애플뮤직 한국 1위를 비롯해 멜론 ‘핫 100’ 5위, 유튜브 뮤직 한국 ‘주간 인기곡’(집계 기간 8월 30~9월 5일) 5위, 플로 ‘24시간 차트’ 10위(10일 기준)까지 치솟은 바 있다.글로벌 음악 팬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슈퍼소닉’은 미국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차트에서 지난 3일 28위까지 올랐고,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글로벌 순위권에 들었다. K-팝 팬들의 관심이 큰 국내 음악방송 4관왕, 챌린지 영상 속 ‘슈퍼소닉’의 포인트 안무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호응을 얻어 인기 확장세가 더욱 강해지는 모양새다.프로미스나인은 기존의 강점인 청량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걸크러쉬’ 매력을 가미해 K-팝 팬들을 홀렸다. ‘올라운더’ 멤버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시원시원한 보컬 역시 ‘서머 히로인’ 프로미스나인의 인기 비결이다.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프로미스나인을 향한 각종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라며 “‘슈퍼소닉’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께 정말 감사하다. 더욱 다양한 무대에서 팬분들을 만날 프로미스나인을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3 18:32
예능

TV조선과 SM 손잡았다… ‘진심누나’ 이영자‧송은이‧김숙 MC 확정 [공식]

TV조선과 SM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선보일 ‘트롯돌 프로젝트’를 위한 신규 예능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가 론칭하는 가운데 MC로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확정됐다.TV조선 신규 예능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이하 ‘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5인방의 피, 땀, 눈물 어린 성장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로 SM C&C가 제작하고 TV조선에서 방영하는 세대통합 서포트 예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진심누나’는 ‘무한도전', ‘황금어장’, '1박 2일'의 문은애 작가와 ‘안녕하세요’, ‘우리동네 예체능’ 등을 연출한 이예지 피디가 기획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고, ‘보이스트롯’, ‘트롯매직유랑단’, ‘신랑수업’ 등을 이끈 박민정 피디와 ‘남자의 자격’, ‘런닝맨’, ‘뽕숭아학당’의 김미연 작가가 의기투합한다.이 가운데 연예계 대표 누나들인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베일에 싸인 ‘트롯돌 프로젝트’의 성장을 함께할 팬심 서포트단을 결성한다.먼저 대한민국 대표 MC인 이영자는 ‘전지적 참견 시점’, ‘신상출시 편스토랑’, ‘밥블레스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안목을 뽐내 온 바. 이에 될성부른 떡잎을 알아본 ‘누나팬심’을 탑재한 이영자의 활약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송은이와 김숙 듀오의 가세도 흥미를 높이는 대목. 두 사람 모두 컨텐츠 기획자인 동시에 ‘셀럽파이브’와 ‘언니쓰’를 통해 아이돌 생활을 맛본 경험자인만큼 남다른 공감대를 지닌 누나팬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진심누나’ 이영자, 송은이, 김숙은 ‘트롯돌 프로젝트’ 멤버들이 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을 팬심을 가득담아 리뷰할 예정. 이에 ‘아이돌 덕질’이라는 소재와 예능이 결합해 어떠한 시너지를 발산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라는 막강 누나팬의 열성적인 서포트를 얻을 ‘트롯돌 프로젝트’ 멤버들의 면면은 어떨지 궁금증이 모인다.이에,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는 9월 본격적인 방송을 앞두고 9월 13일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 사랑의 서막’이 먼저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9 08:11
연예일반

‘적십자 마크’ 사용 (여자)아이들, 대한적십자사에 5천만원 기부[공식]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들이 대한적십자사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29일 대한적십자사는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가 각 1천만원씩 총 5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번 기부는 (여자)아이들이 국제조약인 제네바협약에 따라 생명보호를 위한 표식으로 사용되는 적십자 표장과 인도주의 활동에 대해 인지하면서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수해 지원과 복구에 동참을 결정하며 이루어졌다”라고 덧붙였다. (여자)아이들 멤버 전원은 “생명을 구하는 적십자 인도적 활동을 통해 실의에 빠진 수재민이 위로를 얻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여자)아이들의 지원이 수해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수해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앞서 지난 19일 (여자)아이들은 KBS2 ‘뮤직뱅크’ 무대에서 적십자 마크가 새겨진 라이프가드(구조대) 콘셉트의 의상을 착용했다가 적십자 마크를 무단 사용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22일 “대한적십자사와 연락하여 사과 후 재발 방지 및 후속 조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당사는 관련하여 불편을 겪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9 08:31
연예일반

“슈퍼 레이디” 외치던 (여자)아이들... 의미 있는 ‘클락션’ 울렸다

그룹 (여자)아이들이 의미있는 ‘클락션’(Klaxon)을 울렸다. ‘톰보이’, ‘누드’, ‘퀸카’, ‘슈퍼 레이디’ 등 주로 걸크러시하고 메시지 성이 짙은 활동을 선보였던 (여자)아이들이 시기적절한 콘셉트 변신으로 호평받고 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8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아이 스웨이’를 발매했다. 타이틀 곡 ‘클락션’을 비롯해 ‘라스트 포에버’, ‘블룸’, ‘네버랜드’ 총 4곡이 수록됐다. 이번 컴백은 (여자)아이들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앞둔 시점인 만큼 협상 요소가 될 수 있는 성과에 이목이 쏠렸다. 그리고 (여자)아이들은 한층 가벼워진 ‘클락션’을 당당히 내놓았다. 결과는 ‘또’ 성공적이다. (여자)아이들은 ‘클락션’으로 15일 기준 멜론, 지니 일간차트 20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벅스 일간차트에서는 8위를 차지했다.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뮤직비디오도 연일 화제다. 공개된 지 6일이 흘렀지만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 3위를 지키고 있다. 태국에서 촬영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청량한 배경들이 3분 동안 쏟아진다. 특히 뮤직비디오 도입부에 (여자)아이들이 차 위에 올라가 춤을 추는 장면은 영화 ‘라라랜드’를 떠올리게 한다. 한 번 보면 계속 머리에 맴도는 중독성 강한 안무들 역시 관전 요소다. ‘Hon hon hon hon honk’와 같이 자동차 경적을 가사화한 후렴구에서 손을 앞으로 내밀고 가슴을 튕기는 동작과 옆으로 손을 찌르면서 이동하는 일명 ‘짱구춤’이 대표적이다. ‘클락션’에는 (여자)아이들 히트곡을 모두 만들어낸 리더 소연이 작사, 작곡, 편곡까지 모든 작업에 참여했다. 소연은 ‘클락션’ 발매를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전작 ‘슈퍼 레이디’ 보다는 음원 성적이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여기에는 소연이 하고 싶었던 노래가 아닌, 대중이 (여자)아이들에게 원했던 노래를 보여주겠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실제로 ‘클락션’은 전작 ‘슈퍼 레이디’와 비교하면 의상부터 노래 가사, 멜로디까지 무게감을 많이 내려놨다. (여자)아이들의 음악은 지난 2022년 첫 정규앨범 타이틀 곡 ‘톰보이’의 성공을 기점으로 변화해 왔다. (여자)아이들은 ‘주체적인 여성’이라는 주제 아래에 걸크러시한 콘셉트를 고수해 왔고, 이는 정규 2집 타이틀 곡 ‘슈퍼 레이디’ 때 정점에 달했다. “나는 최고의 여성”이라는 당당한 가사와 11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호화 뮤직비디오, 연말 시상식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방송까지 화려함의 극치를 달렸던 활동이었지만, 지난 히트곡 같은 화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수록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아딱질’)가 대중에게 더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상대적으로 편안한 멜로디에 호평이 쏟아졌고 ‘아딱질’은 음악방송 1위부터 음원차트 역주행까지 새로운 신화를 썼다. ‘클락션’은 ‘아딱질’의 흐름을 이어가는 노래이자, 정규 2집의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다른 멤버들의 앨범 참여도다. 늘 수록곡까지 작사·작곡을 맡아왔던 소연이 이번 활동에서는 타이틀 곡 ‘클락션’을 제외하고, 다른 수록곡 크래딧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라스트 포에버’에는 우기가 작사·작곡을 ‘블룸’에는 민니가 작사·작곡을, 미연은 마지막 트랙인 ‘네버랜드’의 작사를 맡았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다른 멤버들의 앨범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앨범 색깔이 다채로워졌다”면서 “(여자)아이들이 4년만에 내놓은 서머 송으로 가요계가 한층 더 경쾌하고 발랄해졌다. 걸크러시에서 가벼워진 (여자)아이들의 변신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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