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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앞으로 10배 더 활약할 것" 디미트로프의 반성과 반전 [IS 인천]

OK저축은행의 외국인 선수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등록명 디미트로프)가 부진의 늪에서 탈출했다. 그는 "앞으로 10배 더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욕을 내비쳤다. OK저축은행은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두 대한항공을 풀 세트 접전 끝에 3-2로 물리쳤다. 직전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제압했던 5위 OK저축은행은 대한항공까지 꺾고 상승세를 탔다. 승점 33을 기록한 OK저축은행은 4위 한국전력(승점 34)을 바짝 뒤쫓았다. 디미트로프는 이날 범실을 10개나 기록했지만, 팀 내 최다인 27득점을 올렸다. 공격성공률은 42.37%였다. 몇 차례 어려운 공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이 넘어진 디미트로프를 몇 번이나 일으켜주며 기뻐했다. 디미트로프는 득점 6위, 공격성공률 11위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경기별 기복도 심한 편이다. 거듭된 부진으로 위기에 몰린 디미트로포는 지난 9일 현대캐피탈전에서 17득점, 공격 성공률 61.90%로 맹활약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13일 대한항공전에서도 팀을 승리로 이끄는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디미트로프는 "일찍 끝낼 수 있는 승부가 많았는데 올 시즌 5세트 경기를 많이 치렀다. 책임감을 느낀다"며 "좀 더 확실하게 경기를 마무리 짓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신영철 감독은 "디미트로프가 시즌 초반엔 팔 각도를 벌리고 공격을 시도하던 안 좋은 습관이 있었다"라며 "많은 범실을 범했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큰 신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디미트로프는 "신 감독님은 높은 타점에서 빠른 스피드로 팔 스윙하라고 주문한다"며 "간단하게 고치기는 어렵지만, 많이 훈련하면서 노력했다"고 말했다. V리그 첫 시즌을 소화 중인 디미트로프는 "세터 이민규와 호흡이 좋아진 것이 최근 경기력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라며 "아직도 이민규와 호흡이 100%에 도달한 것은 아니다. 앞으로 10배 더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영철 감독은 디미트로프의 변화된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형석 기자 2026.01.14 00:41
배구

OK저축은행 1~2위 연속 제압, 대한항공 4연패로 몰아넣다 [IS 인천]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이 선두 대한항공을 4연패로 몰아넣었다. OK저축은행은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대한항공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1-25, 25-20, 20-25, 29-27, 15-13)로 역전승을 거뒀다. 직전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제압했던 5위 OK저축은행은 대한항공까지 제압하며 상승세를 탔다. OK저축은행은 승점 33을 기록, 4위 한국전력(승점 34)을 바짝 뒤쫓았다. 반면 대한항공(승점 42)은 정지석의 부상 공백 속에 최근 4연패 부진에 빠져 선두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OK저축은행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등록명 디미트로프)가 범실 10개에도 팀 내 최다인 27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차지환과 트렌트 오데이(등록명 오데이) 전광인, 박창성까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이 1세트 3-1에서 두 차례 연속 비디오판독으로 판정 번복을 이끌었다. 이후 스코어를 8-2까지 벌려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점수 차를 좁히던 OK저축은행은 16-18에서 대한항공의 범실에 이은 김규민의 속공을 오데이가 가로막아 동점을 만들었다. 대한항공은 21-21에서 러셀이 퀵오픈에 이어 서브 에이스를 터뜨려 분위기를 올렸다. 23-21에서 상대 리시브를 흔들어 놓는 강력한 서브로 범실을 유도했고, 대한항공이 첫 세트를 25-21로 따냈다.OK저축은행은 2세트 17-16에서 연속 송희채와 디미트로프의 활약 속에 연속 4점을 뽑아 반격에 성공했다.3세트도 OK저축은행이 상대 범실과 오데이의 속공·블로킹 등에 힘입어 5-0으로 달아나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대한항공이 3세트 중반 동점을 만들었고, 18-17에서 정한용과 러셀의 공격에 힘입어 연속 5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4세트는 엎치락뒤치락 접전 끝에 OK저축은행이 웃었다. OK저축은행은 24-23에서 러셀에게 서브 에이스를 내줬고, 27-26에서 러셀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해 패배 위기에 몰렸다. 27-28에서 오데이의 속공, 디미트로프의 퀵오픈 성공으로 역전한 뒤 러셀의 범실로 5세트 승부를 만들었다. 5세트는 OK저축은행이 6-5에서 디미트로프, 차지환의 득점에 이은 상대 범실로 9-5로 달아났다. OK저축은행은 14-11에서 14-13까지 쫓겼지만 대한항공 정한용의 공격이 라인을 벗어나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인천=이형석 기자 2026.01.13 21:48
프로야구

'미국 도전 실패? 깨우침의 2년' 컨디션도 구위도 100% 고우석, "계약도 대표팀도 상상 못 해, 기회 잘 잡겠다" [IS 사이판]

"살살해 살살."코치의 만류에도 고우석(28·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은 멈출 수 없었다. 만류 끝에 던진 '80%' 공도 포수 미트에 호쾌하게 꽂혔다. 최원호 야구 대표팀 QC(퀄리티컨트롤) 코치는 "내일 당장 경기를 해도 괜찮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김광삼 투수 코치 역시 "못 말린다"라며 어깨를 으쓱했다. 그만큼 고우석의 몸 상태는 최고였다. 이제 막 1월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극초반에도, 고우석은 완벽하게 몸을 만들었다.고우석은 지난 9일부터 미국령 사이판에서 열린 국가대표 1차 전지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오는 3월 열리는 WBC를 대비하기 위해, 영상 30도가 웃도는 따뜻한 사이판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고우석은 훈련 사흘 만에 불펜피칭에 나섰다. 노경은(42·SSG 랜더스)과 함께다. 불펜 피칭을 한다는 건, 실전 투구를 할 수 있다는 준비가 됐다는 뜻이다. 보통의 투수들이 구단 스프링캠프가 한창인 2월 초에 불펜 피칭을 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두 선수의 속도는 매우 빨랐다. 투구 내용도 합격점을 받았다. 이날 26개의 공을 던진 고우석은 전력에 가까운 투구로 포수 미트에 공을 꽂았다. 류지현 감독은 "릴리스포인트가 일정하고 투구 밸런스도 좋다"라며 만족해 했다. 비시즌 몸을 잘 만들어왔다는 걸 몸소 증명했다. 사실 애초 이번 전지훈련에서 고우석의 이름은 없었다. 해외파였고, 최근 2년간 미국 메이저리그(MLB)가 아닌 마이너리그에서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트레이드 및 방출도 겪었다. 이번겨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계약을 맺었지만, 전성기 시절의 구위를 기대하는 이는 적었다. 하지만 고우석은 대표팀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됐다. 본인의 의지도 강했지만, 정상 컨디션이라면 구위에 경쟁력이 있다는 전력강화위원회의 의견이 있었다. 지난해엔 불의의 부상(손가락 골절)으로 시즌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지만, 시즌을 빨리 마치고 준비한 올해는 속도와 컨디션이 다르다는 게 선수 본인과 코치진의 의견. 그렇게 나선 전지훈련에서 고우석은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년간의 아쉬움 속에 고우석도 많은 것을 배웠다. 다른 선수들이 스프링캠프부터 '베스트 컨디션'으로 입하는 모습을 보고 그 역시 그렇게 시즌을 준비했다. 대표팀 승선을 위한 준비보다는 새 시즌 반등을 위한 담금질을 일찌감치 한 것이다. 미국에서의 두 시즌을 돌아본 그는 '힘들지 않았나'라는 세간의 걱정에 "나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었던 일, 야구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 재능을 찾아가면서 노력할 수 있는 기회도 찾아왔다. 그런 생각을 하면 '나는 힘든 게 아니다'라는 생각한다"라며 해당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 모든 경험이 "언젠가 내게 도움이 될 경험"이라는 성숙한 답변도 했다. 고우석은 새 시즌 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반등을 다짐한다. 국내(LG 트윈스) 복귀 대신 빅리그 재도전에 나선 그는 우여곡절 끝에 디트로이트와 계약을 맺었다. "사실 오퍼가 올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한 고우석은 "그래서 조건은 하나도 생각하지 않고, 한 번 더 기회가 왔다는 생각으로 계약했다. 기회가 왔으니 제대로 해보고 싶다"라고 돌아봤다. 디트로이트 합류에 앞서, 대표팀, WBC에서 반등의 기회가 먼저 찾아왔다. 하지만 고우석은 이번 대표팀을 '쇼케이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이번에 대표팀에 뽑힐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뽑히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는데 기회가 찾아왔다"라며 "(태극마크를 단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할 생각이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사이판=윤승재 기자 2026.01.13 09:25
프로야구

"지금 경기해도 되겠는데?" 1월인데 미트 펑펑, 고우석·노경은은 "못 말려" [IS 사이판]

"지금 (실전에서) 던져도 괜찮겠는데요?"12일 야구대표팀 사이판 전지훈련에서 고우석(31·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캐치볼을 지켜보던 최원호 QC(퀄리티컨트롤) 코치가 혀를 내둘렀다. 최 코치는 "내일 당장 경기를 해도 괜찮을 것 같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고우석은 불펜으로 이동해 전력투구를 했다. 공이 꽂히는 호쾌한 미트 소리에 김광삼 투수코치는 "못 말려"라며 어깨를 으쓱했다. 이날 고우석과 노경은(42·SSG 랜더스)은 빠르게 불펜 피칭에 돌입했다. 불펜 피칭을 한다는 건, 실전 투구를 할 수 있다는 준비가 됐다는 뜻이다. 보통의 투수들이 구단 스프링캠프가 한창인 2월 초에 불펜 피칭을 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두 선수의 속도는 매우 빠르다. 류지현 감독은 "벌써 공을 던진다(불펜 피칭)길래 '미친 거 아냐'라고 했지만, 그만큼 본인이 비시즌에 준비를 잘했다는 거다"라며 흐뭇해했다. 이날 노경은은 30개, 고우석은 26개의 공을 던졌다. 전력투구는 아니었지만 감독, 코치들의 합격점을 받았다. 류지현 감독은 "릴리스포인트가 일정하고 투구 밸런스도 좋다"라며 만족해 했다. 노경은은 80%의 힘으로 공을 던졌다. "밸런스와 컨트롤을 체크하는 개념으로 가볍게 던졌다"라고 말한 노경은은 "지난해 시즌 끝나고 쉬지 않고 운동을 했다. 좋은 감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훈련한 덕분에 공을 던질 수 있는 몸이 빨리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노경은은 지난해 SSG 필승조로서 35개의 홀드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최고령 홀드왕'에 올랐다. 비시즌 홀드왕의 감을 이어간 그는 이번 대표팀에서도 핵심 불펜으로 자리할 가능성이 높다. 고우석은 코치진의 만류에도 100%의 힘으로 공을 던졌다. 그는 "코치님이 80% 정도로 힘을 낮춰서 공을 던지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러기엔 내 몸 상태가 너무 좋았다"라고 웃으며 "지난해 다른 선수들보다 일찍 시즌을 마치면서 휴식 시간도 길었고 몸 만들 시간도 충분히 있었다"라고 말했다. 고우석은 대표팀에서 반등을 노린다. 2024년 빅리그 진출을 목표로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으나, 마이너리그만 전전하다 트레이드 및 방출이라는 시련을 겪었다. 이번겨울 국내(LG 트윈스) 복귀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디트로이트와 계약을 맺으며 재도전에 나선다. 류지현 감독은 "지난해 3월에 고우석을 만났을 땐 부상도 있었고 시즌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다고 하더라. 올해는 다르다. 국가대표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기대했다. 사이판=윤승재 기자 2026.01.12 14:39
배구

레오 포기하며 자초한 불행...OK저축은행, 2시즌 연속 외국인 부진에 골치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2시즌 연속 외국인 선수 부진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지난해 큰 변화를 맞이했다. V리그 통산 최다승을 거둔 '명장' 신영철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고, 연고지도 경기도 안산에서 부산으로 옮겼다. 최하위(7위)에 그친 지난 시즌 악몽을 털어내고 새 출발에 나선 것. OK저축은행은 2025~26시즌 정규리그 전반기(1~3라운드) 남자부 7개 팀 중 가장 많은 홈경기 평균 관중(3051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주도했다. 하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다. 7일까지 치른 20경기에서 9승 11패 승점 28을 기록하며 리그 5위에 머물고 있다. 3위 한국전력과 승점 차(5)는 크지 않지만, 좀처럼 치고 올라서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외국인 선수다. 드래프트 5순위로 지명한 디미타르 디미트로프의 기량이 기대 이하다. 그는 득점 부문 6위(409점)에 올라있지만, 43.91%에 그친 공격 성공률은 10위권 밖으로 밀려 있다. 무엇보다 경기력 기복이 크다. OK저축은행이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한 지난 6일 한국전력전에선 1세트 10점·공격 성공률 90%를 기록하더니, 2세트는 3연속 공격 실패와 연속 범실을 범한 뒤 웜업존으로 물러났다. 4세트는 아예 코트에 서지 못했다.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리시브가 흔들려 토스가 높았을 때는 엔드라인으로 타점을 잡고 스파이크를 해야 한다. 아무리 말해줘도 자기 스타일을 고수하더라"라며 혀를 찼다. 이전부터 디미트로프의 낮은 공격 효율성에 아쉬움을 전했던 신 감독은 "다른 팀 외국인 선수와 비교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이러면 (경기를 운영하는) 세터 이민규도 무너질 수 있다"라고 걱정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에도 외국인 선수가 부진했다. 드래프트에서 뽑은 마누엘 루코니는 출전한 5경기에서 평균 5.8득점에 그치며 퇴출됐고, 대체 선수 크리스티안 발쟈크(등록명 크리스)도 국내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현 현대캐피탈)에게 밀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았다. OK저축은행은 2024년 5월 이전 2시즌 동행한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등록명 레오)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당시 팀을 이끌던 오기노 마사지 전 감독은 레오에게 의존하는 '몰빵 배구'를 깨뜨리고 전 포지션을 두루 활용하는 '토털 배구'를 지향했다. 내실 있는 전력을 만들겠다는 명분으로 큰 결단을 내렸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자충수가 됐다. 레오는 지난 시즌 현대캐피탈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고, 올 시즌도 재계약했다. 남자부 최초로 통산 7000득점을 넘어서기도 했다. OK저축은행은 2시즌째 기량이 떨어지는 외국인 선수 탓에 고전하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08 06:20
배구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 "무사웰 합류? 중요한 건 우리 팀 배구 실현" [IS 수원]

"우리 팀은 매 경기 중요하죠."상위권 도약대로 삼을 수 있는 일전을 앞두고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이 전한 말이다. OK저축은행은 6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한국전력전을 치른다. 9승 10패로 승점 28을 쌓은 OK저축은행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세트득실률에 따라 3위까지 오를 수 있다. 신영철 감독은 경기 중요도에 대해 "우리는 매 경기 중요하다"라고 했다. 이날 한국전력이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 무사웰 칸을 영입해 투입하는 점에 대해서는 "상대 변화보다 더 중요한 건 우리 팀 배구를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명장' 신영철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OK저축은행에 부임했다. 부산 연고 시대 원년을 맞이해 남자부에서 가장 많은 평균 관중을 동원하고 있지만, 아직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 디미타르 디미트로프, 미들 블로커 아시아쿼터 선수 트렌트 오데이의 퍼포먼스가 다른 팀 용병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가다. 신영철 감독은 "사실 외국인 선수에 대한 기대치가 있는데 조금 부족한 게 사실이다. 앞서 치른 경기 중에서도 2~3경기는 이길 수 있었다. 디미트로프는 가장 최근 경기에서 (공격) 효율성이 마이너스가 나오기도 했다. 이러면 세터 이민규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신영철 감독은 팀과 코칭스태프 차원의 지도와 지시를 잘 이행하는 오데이의 성실한 자세를 치켜세웠다. 신영철 감독도 세터 이민규의 멘털 관리를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부쳤다. OK저축은행이 후반기 초반 가장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상위권에 진입하면 상승세를 탈 수 있다. 한국전력전에서는 1·2라운드에선 졌지만, 3라운드는 이겼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06 18:35
메이저리그

선발진 구멍 난 양키스, 과연 누구 데려오나..."1명은 보강해야"

뉴욕 양키스가 선발 투수 보강을 노린다. 영입 후보 중 한 명은 마이애미 말린스의 에드워드 카브레라(28)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5일(한국시간) "양키스가 선발 투수 한 명을 보강하기 위해 트레이드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카브레라 영이베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유력 후보는 빅리그 통산 89경기에서 25승 29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 중인 카브레라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오른손 투수. 2021년 빅리그에 데뷔한 카브레라는 지난해 8승 7패 평균자책점 3.53에 개인 최고인 137과 3분의 2이닝을 투구했다. 탈삼진 능력이 뛰어나다. 빅리그 통산 431과 3분의 2이닝을 던지면서 탈삼진 478개를 뽑았다. 양키스는 게릿 콜, 카를로스 로돈, 클라크 슈미트가 모두 팔꿈치 수술에서 회복 중이라 시즌 초반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선발진 보강이 시급하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도 윈터미팅에서 "선발 투수를 한 명 더 보강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양키스는 지난해 17승 6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한 밀워키 브루어스의 프레디 페랄타 영입도 계속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페랄타는 2026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이형석 기자 2026.01.05 08:57
예능

김종국도 깜짝 놀랐다…‘아이 엠 복서’ 국승준, 첫 번째 4강 진출자 확정

‘아이 엠 복서’ 국승준이 4강 진출을 확정했다.지난 2일 방송된 tvN ‘아이 엠 복서’ 7회에서는 조현재, 이채현, 권오곤, 이기준, 홍성민과 데스매치를 통해 극적으로 살아 돌아온 국승준, 김현준, 육준서의 8강전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그중 ‘보디 킬러’ 국승준이 ‘샷건’ 김현준을 꺾고 가장 먼저 4강에 이름을 올렸다.먼저 데스매치 타이어 난투에서 국승준은 자신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고 힘이 센 박영호를 만나 압도적인 피지컬 차이를 실감했다. 이에 공격 방법을 고민한 국승준은 ‘보디 킬러’라는 별명에 걸맞게 더욱 힘을 실은 보디샷을 무한 공략해 맷집 좋은 박영호에게 대미지를 제대로 입혀 결국 승리를 쟁취했다.무에타이 선후배의 대결, 신동현과 김현준의 데스매치에서는 김현준의 효율적인 작전이 통했다. 김현준이 상대의 공격이 끝날 때 직선 주먹을 내며 카운터를 맞힐 생각으로 전력을 다해 TKO로 경기를 마친 것. 생존한 김현준은 무에타이 선배 신동현을 향한 고마움과 함께 “제 저력을 최대한 뽐내고 오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마지막 데스매치 주인공인 육준서와 김민우의 대결에는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쳐 맹수들의 싸움을 보는 듯 살벌함이 감돌았다. 김민우가 MMA 파이터임에도 불구하고 복싱 1년 경력의 육준서는 맹렬한 기세로 접전을 벌여 승리했다. 한국 복서들의 승부를 지켜본 드미트리 비볼은 “이렇게 훌륭한 순간을 만들어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믿을 수 없을 만큼 인상적인 대결이었다. 미래에 다시 꼭 세계 무대에서 뵙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8강전은 3분 6라운드의 1 대 1 정식 복싱 대결이었다. 특히 ‘보디 킬러’ 국승준과 ‘샷건’ 김현준, ‘프리티 보이’ 조현재와 ‘블레이즈’ 육준서, ‘스트라이커’ 이기준과 ‘프린스’ 이채현, ‘타이슨’ 홍성민과 ‘썬더’ 권오곤까지 흥미로운 대진이 성사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600명 관중이 지켜보는 8강전은 ‘보디 킬러’ 국승준과 ‘샷건’ 김현준의 대결로 시작됐다. 국승준은 1라운드부터 앞선 파이트에서 보여줬던 것과 달리 아웃복싱으로 링을 넓게 쓰며 특기인 보디샷으로 김현준을 가격했다. 김현준은 3라운드가 되자 국승준의 리듬을 모두 파악하고 날아오는 주먹을 피하는가 하면 거칠게 공격해 손에 땀을 쥐게 했다.6라운드까지 투지를 불태운 두 복서의 대결은 국승준의 승리로 돌아갔다. 승리한 국승준이 아버지에게 어릴 적 TV에서 봤던 세계 챔피언들처럼 자신도 강하고 멋있는지 묻자 눈물을 훔치던 아버지는 박수와 함께 “멋있다”고 답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아쉽게 ‘아이 엠 복서’를 떠나게 된 김현준은 “저는 여기에서 탈락을 했지만 무에타이, 타이 복싱에서 한 번 더 빛나도록 하겠다”고 해 계속해서 격투가의 길을 걸어갈 그를 응원케 했다.한편, ‘프리티 보이’ 조현재와 ‘블레이즈’ 육준서의 대결은 국군체육부대 소속 복서인 조현재의 우세가 예상됐던 터. 그러나 1라운드 초반부터 잽이 먹히며 가능성을 본 육준서는 특유의 저돌적이고 본능적인 공격을 펼쳐 조현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조현재는 거리를 못 잡는 육준서의 얼굴을 가격하며 반격했고 “걸렸어?”라며 놀라는 김종국과 현장의 반응이 이어져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했다.조현재와 육준서의 대결 결과는 오는 9일 ‘아이 엠 복서’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8회 방송부터 매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3 16:19
예능

추신수 “더 어려워”…처음 겪는 ‘느린 공’에 당황한 블랙퀸즈 ‘고전’ (야구여왕)

채널A ‘야구여왕’ 블랙퀸즈 타자들이 처음 겪어보는 ‘느린 공 효과’로 인해 위기에 부딪힌다.30일(오늘)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 6회에서는 레전드 여자 선출 15인이 야구로 뭉친 블랙퀸즈가 평균 구력 8년의 ‘여자 야구계 명문’ 레이커스를 상대로 세 번째 정식 경기에 나서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타석에 들어선 블랙퀸즈 타자들은 레이커스 선발 투수의 ‘느린 공’에 당황스러워한다. 처음 보는 느린 공을 어떻게 공략해야 할지 모르는 선수들은 헛스윙을 연발한다. 이를 지켜 보던 추신수 감독은 “원래 느린 공이 (타격하기) 더 어렵다”며 고민에 빠지고, 이대형 코치는 “공이 안 빠르니까 다들 너무 급한 것 같다”고 분석한 뒤, 선수들에게 침착함을 당부한다. 그럼에도 좀처럼 안타가 나오지 않자, 경기를 중계하던 이광용 캐스터와 박재홍 해설위원은 “느린 공 공략법을 빨리 찾아야 하는데…”라며 애간장을 태우는 모습을 보인다.반면 블랙퀸즈의 선발 투수 장수영은 자신감 넘치는 ‘빠른 공’으로 상대 타자를 공략한다. 장수영은 작심한 듯 신들린 투구를 이어가고, 덕아웃과 관중석은 환호성으로 가득 찬다. 이대형 코치 역시 “미쳤다! 미트에 그냥 빨려 들어가네”라며 ‘엄지 척’을 보낸다. 레이커스의 ‘환갑 투수’인 유순열조차 “잘 던진다”라며 인정한 장수영의 공이 블랙퀸즈의 타자들의 사기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그리고 ‘느린 공’과 ‘빠른 공’의 한 점 내기 ‘샅바 싸움’에서 과연 누가 승리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경기 중반, 3루수 김성연은 수비 실책으로 실점을 허용한 후 멘털이 크게 흔들린다. 자책에 빠진 김성연의 모습에 추신수 감독은 “자신 없어? 그럼 바꿔줘?”라고 냉정하게 말한다. 잠시 뒤 김성연은 “어쩌면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겠다”며 간절한 마음으로 타석에 오른다. 연한 각오로 투수와 마주한 김성연이 시원한 안타로 무거운 마음의 짐을 덜어낼 수 있을지, 블랙퀸즈와 레이커스의 흥미진진한 한 판 승부는 30일(오늘)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30 20:00
산업

스타벅스, 새해 첫 컬래버는 레전드 시트콤 ‘프렌드’ 컬렉션

스타벅스 코리아가 2026년 첫 컬래버레이션으로 미국 유명 시트콤 프렌즈 IP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30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사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와 손잡고 워너브라더스 텔레비전의 인기 시트콤 ‘프렌즈’(FRIENDS) IP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2026년 2월 3일까지 진행한다.‘프렌즈’는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여섯 친구들의 삶과 우정을 다룬 작품으로, 10개 시즌에 걸쳐 방영된 미국의 인기 시트콤이다. 국내에서도 세대를 아우르며 즐기는 작품으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협업에서 프렌즈의 따뜻한 감성을 담아 새해에도 고객과 이웃의 일상을 잇고 소통을 나누는 지역사회의 진정한 커뮤니티 허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스타벅스는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버디(단골) 고객들에게 친구 같은 친근함을 표현하고 새해의 안녕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첫 프로모션의 슬로건을 ‘해피 뉴 이어 마이 버디, 마이 프렌즈’(Happy New Year My Buddy, My Friends)로 정하고, ‘프렌즈’ 시리즈의 대표 장면을 담아낸 테마 음료·푸드·굿즈 등으로 새해를 맞는다.컬래버레이션 음료로 소개되는 ‘프렌즈 얼 그레이 베리 티 라떼’는 블루베리, 블랙베리, 스트로베리 3종을 활용해 만든 소스와 얼 그레이 밀크 티 베이스의 달콤상큼한 조화가 일품인 음료다. 제품 상단에 토핑된 보랏빛 폼 위에 노란색 투명 사인판을 올려 프렌즈 시리즈에서 유명한 상징인 ‘모니카의 대문’을 표현했다.‘프렌즈 시나몬 돌체폼 카푸치노’는 시나몬의 스파이시함과 달콤한 돌체폼이 어우러진 카푸치노로, 프렌즈를 즐기던 그 시절 감성과 주인공들이 마시던 따뜻하고 거품 가득한 카푸치노의 분위기를 연상케 한다.인기 에피소드에서 소개된 음식들도 컬래버레이션 상품으로 출시된다. ‘프렌즈 엎어진 치즈케이크’는 드라마 속 인물이 바닥에 떨어진 치즈케이크를 먹는 명장면에서 영감을 얻어 실제로 엎어진 케이크 모양으로 출시된다. 마스카포네 크림치즈 케이크에 상큼 달콤한 포인트를 더하는 블랙사파이어로 만든 잼 필링을 채웠으며, 로투스가 들어간 바삭한 식감의 쿠키 도우로 겉을 감싸 포크 등 식기로 쿠키를 깨먹는 재미를 더했다.‘프렌즈 라구 미트볼 샌드위치’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치아바타 롤 속에 육즙 가득한 미트볼, 진한 라구 토마토 소스, 치즈 등을 아낌없이 넣은 상품이다. 이 밖에도 ‘조이의 플러팅 머그’, ‘챈들러의 고백을 부르는 칠면조 베어리스타 키체인’ 등 다양한 종류의 굿즈 11종을 만나볼 수 있다.스타벅스는 이번 프렌즈 협업을 기념해 1월 1일부터 2월 3일까지 프렌즈의 각 캐릭터에 맞게 구성된 음료와 푸드를 특별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페어링 이벤트를 전개한다.오는 2월 3일까지 장충라운지R점에서 프렌즈 컬래버레이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주택을 개조한 장충라운지R점 고유의 공간 구조를 활용하여 마치 오랜 친구의 집에 놀러온 것 같은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모니카의 주방, 퍼플 도어 등 프렌즈 속 상징적인 공간과 명장면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공간을 마련해 가족, 친구, 연인과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장충라운지R점에 머무르며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제공한다. 2월 3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일일 선착순 150명에게 프렌즈 협업 굿즈를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행사와 함께 프렌즈 캐릭터의 특성을 활용해 내 취향에 맞는 커피를 추천해주는 ‘나만의 커피 취향 찾기’, 내 친구의 얼굴을 그려 매장에 전시하는 ‘프렌즈 얼굴 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한편 1월 1일부터 매년 출시 때마다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를 재출시한다. 남해산 햇유자·산뜻한 서양배·캐모마일 티가 은은하게 어우러진 ‘유자 배 캐모마일 티’를 뉴이어 시즌 음료로 새롭게 선보인다.이와 함께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해 귀여운 말이 뛰어노는 당근 밭을 형상화한 고소한 풍미의 ‘붉은말 당근밭 케이크’와 붉은 말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 상품을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2.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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