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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신곡 ‘칙칙붐’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수 자체 최다

스트레이 키즈가 새 앨범 ‘에이트’(ATE)로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9일 새 미니 앨범 ‘에이트’와 타이틀곡 ‘칙칙붐’(Chk Chk Boom)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신곡 ‘칙칙붐’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9일(이하 현지시간) 자체 최다 일간 스트리밍 수인 310만 3367회를 기록하며 해당 일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25위에 안착했다. 여기에 수록곡 ‘마운틴스’, ‘쨈’, ‘아이 라이크 잇’, ‘러너스’, ‘또 다시 밤’, ‘스트레이 키즈’가 스포티파이 19일 자 일간 스트리밍 수 각 100만 회를 넘어섰다. 또 타이틀곡은 발매 직후인 19일 오후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와 바이브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고, 벅스에서는 19일과 20일 자 일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더불어 21일까지 누적 기준 칠레, 에콰도르 등 해외 24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와 20일~21일 자 일본 라인 뮤직 데일리 송 톱 100 랭킹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신보 ‘에이트’는 발매 당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165만 4332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하루 만에 밀리언셀링을 달성했고 19일 자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써클차트의 19일~21일 자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정상을 기록했다. 이로써 2022년 10월 미니 앨범 ‘맥시던트’, 2023년 6월과 11월 각 발매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와 미니 앨범 ‘락스타’에 이어 네 작품 연속 발매 첫날 밀리언셀링에 성공했다. 또한 19일~21일 자 유러피안 애플뮤직 앨범 차트를 비롯해 일본 라인 뮤직 데일리 앨범 톱 100 랭킹 1위에 올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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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데뷔 10년차 세븐틴, 마침내 ‘마에스트로’가 되다

‘마에스트로(maestro)’의 사전적 의미는 두 가지다. ‘대음악가나 명지휘자를 이르는 말’로 더 익숙하지만, 실제로는 ‘어떠한 분야에서 그 기능이나 실력이 뛰어난 사람’ 즉 장인, 명인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데뷔 10년차. 묵직한 존재감을 주는 숫자만큼이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그룹 세븐틴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를 통해 ‘마에스트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세븐틴은 29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를 발매한다. 2015년 데뷔 후 쉼 없이 달려온 그룹의 역사를 집대성한 앨범으로 앨범에는 지난 9년간의 세븐틴의 성장 서사도 담긴다. 신곡 4곡 외에도 역대 한국 앨범 타이틀곡 20곡과 일본 앨범 타이틀곡을 한국어로 번안한 8곡에 연주곡 ‘아낀다 (Inst.)’까지 세븐틴이 엄선한 음악 선물이 풍성하게 담긴다. ◇‘마에스트로’, 이보다 더 위풍당당할 수 없다데뷔 초부터 ‘자체 제작돌’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계단식 성장을 일궈오며 우직하고 성실한 음악성을 보여준 이들은 최근 2년 사이 눈에 띄게 큰 보폭을 보여주며 놀라운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는데, 지나온 과정 속 ‘청춘’의 세븐틴이 겪은 설렘과 슬픔, 방황과 극복의 이야기들이 집약돼 있다. 신곡들도 청춘이라는 키워드와 절묘하게 맞닿은 세븐틴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우선 타이틀곡 ‘마에스트로’는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해 나가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는 청춘의 당당함을 노래한 곡으로, 강렬한 비트와 피아노 사운드가 특징인 댄스 R&B 장르의 곡이다.앨범 발매 직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먼저 베일을 벗은 이 곡은 그동안 발표됐던 세븐틴 노래들의 음악 소스가 곳곳에 활용돼 익숙함을 준 가운데 마에스트로의 지휘 퍼포먼스에 따라 이끌어진 역대급 고난도 퍼포먼스로 완성돼 풍부한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준다. 보컬팀 유닛곡 ‘청춘찬가’는 제목 그래도 청춘의 모든 순간에 찬사를 보내는 내용이 담긴 긍정적이고 경쾌한 곡이다.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발견하고 아름다운 지금을 만끽하자’는 청춘을 찬미하는 메시지로, 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전망이다. 퍼포먼스 유닛의 ‘스펠’은 나른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곡으로,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서로의 마음을 ‘아마피아노’ 장르의 음악으로 표현했다. 또 힙합 유닛의 ‘라라리’는 어그레시브 EDM 기반에 붐뱁과 덥스텝 요소가 가미된 곡으로 언뜻 ‘날라리’라고 들릴 수 있지만 실제로는 ‘라라리’라는 의성어가 반복되는 곡으로 더할 나위 없는 청춘의 자유분방함을 그려낸다. ◇‘음반킹’ 넘어 ‘공연킹’…글로벌 페스티벌도 접수 세븐틴의 ‘음반킹’ 면모는 이번 베스트 앨범에서도 확인된다. 세븐틴의 이번 앨범은 앨범 발매 약 열흘 전 집계 기준 선주문량 300만 장을 넘겼다. 최근 국제정세 불안 및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국내외 음악 팬들의 앨범 구매력이 2년 전 정점에 이르렀을 시점 대비 거품이 빠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밀리언셀링 아이돌 그룹의 앨범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큰 폭의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세븐틴은 선주문으로만 300만 장을 넘어서며 저력을 보여줬다. 이에 초동(발매 일주일간의 판매량) 기록 및 총판 기록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세븐틴은 올해 초 국제음반산업협회가 발표한 ‘2023년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2023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는 미니앨범 ‘FML’(554만장)로 1위, ‘세븐틴스 헤븐’(480만장)으로 8위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공연 분야에서도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팔로우’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올해 한국과 일본의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팔로우 어게인’ 타이틀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30, 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으며 27, 28일엔 데뷔 9년 만에 월드컵경기장에 입성, 상암벌의 하늘을 뜨겁게 장식했다. ‘공연킹’의 기세도 이어간다. 세븐틴은 5월 18, 19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 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한 번 더 뜨거운 무대를 펼친다. 이 중 닛산 스타디움은 최대 7만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일본 내 최대 규모 공연장으로 K팝 아티스트 중 동방신기에 이어 세븐틴이 두 번째로 입성한다. 오는 6월과 9월에는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과 독일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에 각각 오른다. 세븐틴이 유럽의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데뷔 10년차에도 빠른 속도로 팬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같은 글로벌 확장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지독함으로 또 한 번 진화…현재진행형 ‘명장’ 세븐틴세븐틴의 또 한 번 진화는 앨범 발매 직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확인됐다. 이들은 그 이름값에 걸맞는 수준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역시 공연의 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퍼포먼스는 강렬했고 매너는 여유로움 그 자체였지만 데뷔 10년차에 맞이한 ‘상암벌’ 입성이라는 위업을 맞이한 속내는 그저 감격이었다. 멤버 승관은 “이게 말이 되나. 이 뷰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며 “최고의 선물을 받은 느낌”이라고 벅찬 소회를 밝혔다. ‘마에스트로’를 비롯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 뒤에는 “우지 형이 ‘지독한 세븐틴을 한 번 만들어보자’고 말한 게 생각난다”며 “어디까지 가보나 한 번 해보자는 마음이었다”고 언급했다.제아무리 ‘베테랑’이라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없이 흘렸을 피, 땀, 눈물이 짐작되는 ‘지독함’을 몸소 보여준 ‘마에스트로’였다. 지독하게 또 한 번 진화한 세븐틴의 2024년은 그렇게 위풍당당하게 시작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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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데뷔 앨범으로 하프 밀리언셀러 됐다

‘대세 신인’ 투어스가 데뷔 앨범으로 ‘하프 밀리언셀링’ 아티스트로 도약했다. 11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써클차트에 따르면 지난 1월 22일 발매된 투어스의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는 3월 31일까지 50만 2,355장(일반반과 위버스반 합산) 팔렸다. 이 앨범의 1월 판매량이 28만 2,254장(써클차트 기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후 2달 동안 약 22만장이 추가 판매된 것이다.꾸준한 음반 판매 성적은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신드롬급 돌풍에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투어스는 국내 공식 활동이 종료된 후에도 음악방송 1위에 오르고, 주요 음원차트인 멜론, 지니, 벅스 등에서 여전히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투어스는 소년 시절의 아름다운 감성을 자극하는 노랫말과 캐치면서 청량한 선율로 대표되는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으로 대중적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스쿨룩과 시티보이룩, 트레이닝룩 등 소년스러운 착장과 탄산수처럼 톡톡 튀는, 경쾌하면서도 풋풋한 투어스의 퍼포먼스는 K팝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이들은 지난 10일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에서 열린 ‘제 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약칭 ASEA 2024)’에서 데뷔 3개월 만에 첫 신인상을 수상하며 올해 최고 신인임을 입증했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 레이블 게펜 레코드, 유니버설 뮤직 재팬 산하 레이블 버진 뮤직과 각각 계약을 체결한 이들이 K팝 5세대 대표 주자의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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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빌보드200 1위, 꿈꾸던 일 실현돼 행복…실감 안 나”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첫 1위를 한 소감을 전했다.트와이스는 2월 23일 발매한 새 미니 앨범 ‘위드 유-스’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월드와이드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모드에 따르면 이 앨범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올해 비영어권 앨범 기준 첫 번째 ‘빌보드 200’ 1위다.트와이스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꿈만 꾸던 일이 실현되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 전작 ‘레디 투 비’가 ‘빌보드 200’ 2위로 진입했다는 소식도 놀라웠는데 새 앨범으로 1위에 올랐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1위 소식을 들었을 때 항상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는 원스(팬덤명 ONCE)에게 진심으로 고마웠다. 올해 데뷔 10년 차가 되었는데 새로운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건 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원동력인 원스와 앞으로도 함께 나아가고 싶다”며 애틋함을 전했다. 이들은 2020년 6월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로 ‘빌보드 200’에 최초 진입한 이후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 전작 ‘레디 투 비’ 그리고 ‘위드 유-스’까지 K팝 걸그룹 중 해당 차트 최다 진입 기록을 세웠다. 또 솔로 데뷔한 나연과 지효의 각 미니 앨범 ‘아이엠 나연’과 ‘존’ 역시 ‘빌보드 200’ 상위권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앨범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106만 3615장을 기록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트와이스는 2024년 첫 컴백작인 이번 신보를 초동 밀리언셀링 작품 반열에 올린데 이어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첫 1위를 거두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현재 트와이스는 전 세계 27개 지역 49회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로 월드와이드 맹활약을 전개하고 있다. 오는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과 7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 입성을 기록한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5 10:49
스타

스트레이 키즈, 제1회 ASEA 참석 공식화…3차 라인업 발표[공식]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ASIA STAR ENTERTAINER AWARDS, 이하 ASEA)에 참여한다.스트레이 키즈는 ASEA 조직위원회가 14일 발표한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프로듀싱 역량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음악 색깔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매 앨범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여온 그룹이다. 특히 2022년 3월 ‘오디너리’(ODDINAR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네 앨범 연달아 이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K팝 패권을 거머쥐었다. 특히 미니앨범 ‘락스타’(樂-STAR) 타이틀곡 ‘락(樂)’은 K팝 4세대 보이그룹 사상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차트에 진입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9월 발매한 일본 첫 EP 앨범을 통해 현지 정식 데뷔 후 가장 빠르게 밀리언셀링을 이룬 K팝 보이그룹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첫 단독 공연 약 4년만인 2023년 일본 4대 돔 투어를 매진시키며 성료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성료된 두 번째 월드투어에 이어 또 한 번의 월드투어를 준비 중인 것은 물론 전 세계 주요 시상식과 페스티벌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ASEA 2024’는 19년 전통의 연예 스포츠 전문 매체 ‘뉴스엔’과 12년째 스타&스타일 매거진을 발간하고 있는 온라인 연예매체 ‘앳스타일’(@star1)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오는 4월 10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이하 K-아레나)에서 1회 행사가 개최된다.‘ASEA 2024’에는 지난 1년간 세계를 무대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톱클래스 K팝 아티스트들과 아시아 가수들이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만든다. 소녀시대 권유리와 2PM 옥택연이 진행을 맡고, 배우 송승헌과 전여빈이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앞서 빌리, 데이식스, 판타지 보이즈, 니쥬, 스테이씨, 더보이즈가 출연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 ABC순)‘ASEA 2024’ 무대가 펼쳐지는 K-아레나는 2만 석 규모로 2023년 9월 개관했다. 음악 전용 공연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K-아레나는 도쿄 중심부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K팝 스타들을 비롯한 많은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한편 ‘ASEA2024’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 라인업, 시상 부문 및 심사 기준 등을 순차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2.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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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글로벌 활동 날개 달고 하이브 실적 견인할까 ②

그룹 엔하이픈이 돌아온다. BTS(방탄소년단), 세븐틴과 함께 하이브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우뚝 선 엔하이픈이 이번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을 공략해 성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엔하이픈은 17일 미니 앨범 5집 ‘오렌지 블러드’를 발매한다. ‘다크 블러드’의 의 뒷이야기를 전하는 ‘블러드’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으로, 사랑하는 존재와 다시 연결돼 행복과 사랑의 환희에 찬 소년이 주어진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사랑을 다짐하는 이야기다. 팬덤인 엔진과 연결되고 싶은 마음을 노래하는 내용이다. 지난 2020년 9월 데뷔한 엔하이픈은 꾸준히 글로벌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들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에서 결성된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답게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겸비해 팬덤을 빠르게 늘렸다. 데뷔 앨범 ‘데이 원’으로 발매 첫날 일간 앨범 부문 정상을 차지하고 첫 주 28만 장을 기록하며 당해 데뷔 그룹 중 최고 성적을 냈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총 34개 국가 및 지역 톱5에 오르고 타이틀곡 ‘기븐-테이큰’으로 17개 국가 및 지역의 ‘톱 송’ 차트에서 최상위 5위권에 안착하는 등 일찌감치 글로벌 활약을 예고했다. 화려하게 첫 발을 내디딘 엔하이픈은 하이브의 간판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데뷔 3년 만에 세 개의 앨범을 밀리언셀러로 등극시켰는데 1집 ‘디멘션: 딜레마’로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아 ‘밀리언셀링’ 반열에 올랐다. 미니 3집 ‘매니페스토: 데이1’은 이틀 만에 113만 장, 미니 4집 ‘다크 블러드’는 일주일 만에 132만 장을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는 중이다. 미니 2집 ‘보더: 카니발’로 ‘빌보드 200’에 18위로 첫 진입한 후 ‘디멘션: 딜레마’ 11위, 정규 1집 리패키지 ‘디멘션: 앤서’ 13위, ‘매니페스토: 데이1’ 6위, ‘다크 블러드’ 4위로 점차 순위를 높여갔다. 무엇보다 ‘다크 블러드’는 지난 5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일본, 인도네시아, 프랑스, 멕시코 등 전 세계 3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게다가 90일 만에 스포티파이 재생수 1억회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엔하이픈은 기획사 수익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공연에서 남다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9월 첫 월드투어 ‘매니페스토’와 지난 7월 두 번째 월드투어 ‘페이트’를 개최했는데 데뷔 후 처음으로 스타디움 공연장을 포함해 미국 내 6개 도시에 공연해 현지 팬들과 호흡했다. 4세대 가수 최초로 도쿄돔을 포함해 첫 일본 돔 투어도 개최했다. 앨범 활동을 마친 후 콘서트를 제외하고도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했다. 특히 일본에서 활약이 두드러진다. 지난 8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3’ 출연했으며 9월에는 세 번째 일본 싱글 ‘結(유) -유-’ 발매해 누적 출하량 50만 장을 넘겨 일본 골드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엔하이픈이 글로벌을 무대로 활약하면서 하이브의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이브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727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8%가 증가한 수치이자 창사 이래 동기 대비 최대 실적이다. 이 중 공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하이브는 공연매출을 세븐틴과 더불어 엔하이픈이 견인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엔하이픈은 데뷔 때부터 자신들의 서사를 쌓으며 앨범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해 왔다”며 이번 컴백에 대해서도 “여러 즐길 요소를 담아 새로운 K팝의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16 06:00
뮤직

스트레이 키즈, 日 첫 EP 앨범 출하 수 100만 장...현지 첫 밀리언셀링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일본 첫 EP 앨범으로 출하 수 100만 장을 돌파하며 현지 앨범 첫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스트레이 키즈가 지난달 6일 발매한 일본 첫 EP 앨범 ‘소셜 패스’ 소니 뮤직 레이블스의 조사에 따르면 9월 29일 기준 음반 출하 수 100만 장을 돌파했다. 앞서 해당 앨범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09.04~09.10)에서 50만 6212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고 이는 K팝 4세대 그룹의 일본 오리지널 앨범 기준 첫 주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게다가 스트레이 키즈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라 해외 아티스트 기준으로는 올해 처음으로 해당 차트 2주 연속 1위를 기록해 주목을 모았다. ‘소셜 패스 / 수퍼 보울 일본어 버전’은 빌보드 재팬 9월 13일 자 핫 앨범, 톱 앨범 세일즈, 아티스트 100 부문 1위를 비롯해 주간 앨범 세일즈 차트 톱 앨범 세일즈 부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현지 최대 레코드숍인 타워레코드의 전 점포 종합 앨범 주간 랭킹(09.04~09.10) 역시 정상에 올랐다. 일본 오리지널 곡 ‘소셜 패스’는 현지 인기 TV 애니메이션 주제가,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일본 유명 아티스트 리사와의 첫 컬래버레이션 노래로 화제를 모았다. 뮤직비디오는 8월 30일 선공개 당일 기준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31일 오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등극했다. 음원은 9월 7일 누적 기준 해외 26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와 현지 라인뮤직 송 톱 100 주간 차트(2023.08.30~09.05) 1위를 차지했다.여기에 2022년 10월 발매한 미니 앨범 ‘맥시던트’ 타이틀곡 ‘케이스 원포쓰리’가 빌보드 재팬 기준 누적 스트림 1억 회를 돌파했다. K팝 보이그룹 기준으로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로 현지 내 1억 회 이상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며 확실한 대세 인기를 입증했다.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첫 돔 투어이자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일본 4대 돔 공연장 입성을 이룬 ‘스트레이 키즈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를 성공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투어는 사전 응모만 약 250만 건을 넘어서며 초고속 전석 매진을 달성했고 지난 8월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시작해 반테린 돔 나고야,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성료했고 10월 28일~29일 도쿄 돔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국내에서는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Stray Kids '5-STAR Dome Tour 2023 Seoul Special (UNVEIL 13)''(서울 스페셜 (언베일 13))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데뷔 5년 만의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고척돔 입성 공연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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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지효, 초동 53만장 달성…女솔로 미니 앨범 사상 최초·최다

트와이스 지효가 미니 1집 ‘존’(ZONE)으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미니 앨범 기준 최초 초동 하프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지난 18일 발매된 지효의 첫 미니 앨범 ‘존’은 24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53만 4565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효는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발표한 미니 앨범 사상 초동 최다 판매량을 경신하고 첫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미니 1집과 타이틀곡 ‘킬링 미 굿’(Killin' Me Good) 글로벌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호성적을 냈다. 21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 발표에 따르면 신곡 ‘킬링 미 굿’이 톱 송 데뷔 글로벌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신보는 톱 앨범 데뷔 글로벌 차트와 톱 앨범 데뷔 USA 차트, 톱 앨범 데뷔 UK 차트 톱 10에 랭크인했다.지효의 솔로 데뷔 앨범명 ‘존’은 ‘지효(Z)의 첫 번째(ONE)’이자, ‘지효(Z)의 온전한 하나(ONE)’의 작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효는 타이틀곡 외 총 여섯 트랙의 모든 수록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고 그간 쌓아온 음악 역량과 진정성을 녹여냈다. ‘킬링 미 굿’은 리드미컬하고 그루비한 사운드 위 지효의 특장점인 파워풀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국내외 리스너들의 너른 사랑을 받고 있다.트와이스 두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선 지효가 전 세계 팬들의 열띤 응원 속 유의미한 성과를 쌓고 있는 가운데 더욱 다채로운 활동으로 활약세를 이어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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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폼 미쳤다…‘파이브스타’로 한계 넘어 세계까지

줏대 있는 음악이 가져온 성공이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신보로 세 번째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빌보드는 12일(한국시간) 예고 기사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가 세 번째 정규 앨범 ‘파이브스타’(★★★★★ (5-STAR))로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빌보드에 따르면 ‘파이브스타’는 24만 9500장 판매됐으며 이 가운데 CD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은 23만 5000장에 달했다. 이는 올해 미국에서 단일 앨범이 일주일간 가장 많이 팔린 기록이다.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는 “앨범 판매에는 팬 동원력이 필요한 만큼 세 앨범 연속 ‘빌보드 200’ 1위는 글로벌 시장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존재감을 일깨워준 사건”이라고 평가했다.스트레이 키즈는 앞서 두 차례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발매한 ‘오디너리’(ODDINARY)와 ‘맥시던트’(MAXIDENT)로 해당 차트 1위에 오른 후 ‘파이브스타’를 통해 다시 한번 정상을 수성했다. 해당 차트에서 3회 이상 1위를 기록한 K팝 그룹은 방탄소년단 이후 스트레이 키즈가 유일하다. ‘파이브스타’의 메가 히트는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 전부터 점쳐졌다. ‘파이브스타’는 지난달 30일 선주문량 493만 장을 달성하며 ‘K팝 역대 최다 선주문량’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틀 후인 지난 1일에는 선주문량 513만 장을 돌파하며 펜타 밀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는 기존 1위였던 세븐틴의 열 번째 미니 앨범 ‘FML’ 선주문량을 약 50만 장 앞선 수치다.여기에 ‘파이브스타’는 지난 8일 초동 판매량 461만 7499장을 달성했다. 이는 전작 ‘맥시던트’의 초동 판매량인 216만 3300장을 두 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다. 이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는 ‘JYP엔터테인먼트 최초 쿼드 밀리언셀링 아티스트’ 등극과 동시에 역대 K팝 그룹 초동 신기록을 세우며 4세대 보이그룹 경쟁에서 우위에 올랐다.외신 역시 ‘파이브스타’에 주목했다. 영국 NME는 지난 5일 “‘파이브스타’는 끝없이 확장하는 패기를 담은 트랙을 통해 정상에 올라선 그룹 파워와 그들만의 스타일을 유지하려는 노력 사이, 능숙한 균형을 보여주고 있다. ‘파이브스타’의 광적인 열기에 스며드는 순간, 그 빛에서 헤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나일론 매거진은 지난 6일 타이틀곡 ‘특’에 대해 “각기 다른 세 곡이 조화를 이루는 듯 들리며 전율을 선사한다”고 칭찬했다.데뷔 앨범 ‘아이 엠 낫’(I am NOT)부터 ‘파이브스타’까지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방찬, 창빈, 한)를 주축으로 멤버 전원이 꾸준히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 세계를 구축한 스트레이 키즈. 자체 프로듀싱 그룹의 역량을 자랑한 스트레이 키즈는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마라맛’ 음악과 퍼포먼스로 국내외 팬심을 견고히 다졌다.김도헌 평론가는 “스트레이 키즈는 독특하고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고유의 음악 스타일이 있다. 멤버들이 자신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개성을 밀어붙이는 것을 팬들도 선호한다”며 “퍼포먼스 자체는 파격적이나 멤버들이 원하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내보이고 이를 납득시키는 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다”고 평가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1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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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초동 461만장 돌파..K팝 초동 신기록 [공식]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초동 461만 장을 돌파하며 K팝 음반 초동 신기록을 세웠다.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2일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 (5-STAR)’(파이브스타)는 8일 오후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461만 7499장을 기록했다. 이는 K팝 음반 역대 초동 신기록이다.‘★★★★★ (5-STAR)’는 5월 30일 기준 음반 선주문 493만 장을 달성해 K팝 역대 최다 선주문 기록을 세웠다. 이틀 후인 지난 1일 기준 513만 장을 돌파하며 초동 신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발매 후 2일 한터차트 기준 239만 2666만 장 판매고를 올리며 발매 당일 더블 밀리언셀링을 달성했고, 8일 기준 전작 미니 앨범 'MAXIDENT'(맥시던트) 초동 기록을 무려 두 배 이상 뛰어넘었다.스트레이 키즈는 2021년 정규 2집 ‘NOEASY’(노이지)로 첫 밀리언셀러, 2022년 ‘MAXIDENT’로 더블이자 트리플 밀리언셀러까지 기록했고, 정규 3집으로 JYP엔터테인먼트 최초 쿼드 밀리언셀링 아티스트가 됐다. 2022년 유일하게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두 장의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와 ‘MAXIDENT’를 연속으로 1위에 등극시켰기에 새 앨범으로 글로벌 특급 기록 행진을 향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타이틀곡 ‘특’은 스포티파이 일간 스트림 수 자체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지난 2일 자(현지 시간)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42위에 랭크됐고 데일리 톱 송 미국 차트에서는 자체 최고 순위인 89위로 진입했다. 일본 최대 레코드숍 타워레코드의 6월 7일 자 데일리 세일즈 차트, 한터차트 주간 음반 차트(2023.05.29~2023.06.04)와 써클차트 2023년 22주 차 주간 앨범 차트(2023.05.28~2023.06.03)에서 모두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스트레이키즈는 최근 단독 팬미팅이 전석 매진을 달성해 높은 인기를 실감시켰다. 세 번째 단독 팬미팅 ‘Stray Kids 3RD FANMEETING 'PILOT : FOR ★★★★★'’('파일럿 : 포 파이브스타') 티켓은 지난 5일 팬클럽 선예매 오픈 후 빠른 속도로 매진됐고, 7일 추가 오픈한 좌석까지 모두 매진됐다. 스키즈와 스테이(팬덤명: STAY)의 특별한 추억을 완성할 세 번째 단독 팬미팅은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되며 공연 마지막 날인 2일에는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동시 생중계를 진행한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6.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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