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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도훈vs신예은… 8년 지기 ‘찐친’ 승부 결과는? (‘우리 마을 똥강아지’)

ENA 예능 ‘우리 마을 똥강아지’가 시골 마을로 향한 김도훈과 신예은의 대결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오는 3월 1일 첫 방송되는 ‘우리 마을 똥강아지(연출 염혜정, 제작 TEO(테오))’는 도시 똥강아지들의 시골 마을 손주 도전기를 그린 예능이다. 어르신들 일손 돕기는 물론, 장기자랑부터 손맛 가득 시골 밥상 먹방까지 함께 먹고 함께 일하며 시골 마을에 서서히 물들어가는 도시 똥강아지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배우 김도훈을 중심으로, 그가 직접 소환한 신예은과 대세 밴드 데이식스 보컬 영케이, 허남준, 임성재가 회차별 게스트로 등장해 각양각색 대세 청춘들의 청량한 시골 라이프를 보여줄 예정이다. 20일 공개된 1회 예고에는 시골 마을의 똥강아지가 된 도시소년 김도훈의 본격적인 여정이 담겨 관심을 모은다. 무엇보다 김도훈의 8년지기 찐친이자 남다른 예능력을 자랑하는 배우 신예은이 1회 등장을 예고하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첫 번째 행선지는 전남 고흥 염포마을로, 영상 속 두 사람은 염포마을을 대표하는 ‘똥강아지’가 되기 위해 본격 대결을 시작한다. 어르신들을 웃게 만드는 장기 자랑부터 바다 낚시, 민원 해결 그리고 요리 대결까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막상막하 치열한 접전이 예고돼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예고 영상 말미에는 마을 어르신들이 ‘염포마을 대장 똥강아지’를 두고 투표를 시작하는 장면이 펼쳐져 호기심을 키운다. 과연 김도훈과 신예은 두 사람 중 마을의 최애 손주, 일명 대장 똥강아지가 될 사람은 누구일지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리 마을 똥강아지’는 제작사 테오에서 선보이는 신규 예능으로 오는 28일 오후 6시 TEO 유튜브, 3월 1일 오후 8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0 11:48
예능

‘4월 결혼’ 김종민 “예비신부, 사랑 알게 해줘”…프러포즈 준비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종민이 4월 결혼을 앞둔 가운데, 프러포즈를 준비하며 예비신부를 향한 진실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1회에서는 ‘4월의 신랑’ 김종민이 11세 연하의 여자친구 ‘히융’이와의 결혼을 앞두고 코요태 멤버 빽가를 만나 결혼 준비를 하는 바쁜 하루가 펼쳐졌다. 또한 ‘연애부장’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의 기획 하에 친정어머니의 ‘깜짝’ 칠순 잔치를 열어 진한 가족애를 느끼게 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7%(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신랑수업’ 관련 뉴스와 영상이 각종 포털사이트를 점령하면서 안방의 열띤 관심을 반영했다.김종민은 4월 결혼식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 뷰티숍을 찾아갔다. 얼굴 및 체형 관리를 받기 위해 ‘체크리스트’부터 작성한 그는 자신의 고민 부위에 대해 “거북목, 굽은 등, 그리고 얼굴이 특히 고민이다. 신부가 나이가 어리다보니까 제가 많이 나이 들어 보일까 봐”라고 털어놨다. 이에 관리사는 ‘발’로 하는 특별 마사지를 해줬고, 관리 후 김종민은 확연히 달라진 턱선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만족스런 미소와 함께 뷰티숍을 나선 그는 이후 한 예물숍으로 향했다. 예물숍에 미리 도착해 있던 빽가는 김종민의 프러포즈 반지를 같이 골라주는 의리를 발휘했다. 김종민은 “(김)준호 형도 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김지민에게) 선물했다. 요즘은 그만큼 프러포즈가 중요한 것 같다”며 3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부터 껴봤다. 하지만 수천만원에 달하는 반지 액수에 놀라 한숨을 내쉬었다.그러던 중 빽가는 “혹시 결혼반지에 새기고 싶은 문구가 있는지?”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사랑을 알게 해 준 사람”이라고 로맨틱하게 답했다. 이후로도 다양한 반지를 봤지만 김종민은 구입을 망설였다. 그는 “사실 한 번이니까 최대한 좋은 걸 해주고 싶었지만 눈물을 머금고…”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심진화는 “저는 프러포즈를 제가 했다. 리무진을 빌려서 (김원효를) 찾아갔다. 그 당시엔 저희 둘 다 돈이 없어서 반지 2개에 40만원대인 백금 반지를 맞춰 선물했다”고 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복잡한 마음을 안고 예물숍을 나온 김종민은 이후 빽가와 함께 한 경제 전문가를 찾아갔다. 경제 전문가 앞에서 그는 “제가 경제 개념이 거의 없는 편이다”라고 이실직고 했다. 이어 수많은 사기 경험을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빽가와 동업한 적도 있는지?”라며 걱정스레 물었는데, 김종민은 “빽가도 사기를 당했다. 저희 둘은 절대 동업을 안 한다. 한때 ‘코요태는 ‘열린 지갑’이라는 말도 있었다”고 고백해 웃픔을 자아냈다.경제전문가는 결혼 준비 때 살펴야 할 예식, 혼수, 예물, 신혼집 등에 대해서도 핵심 포인트를 짚어줬다. 이어 “신혼집은 구했는지?”라고 물었는데, 김종민은 “제가 살고 있는 전셋집이 내년에 계약이 끝난다. 우선은 전셋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려 한다”고 답했다. 이에 경제 전문가는 치안, 교육, 교통 등을 염두에 둔 ‘임장 데이트’를 추천했고, “결혼 후 돈 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라고도 물었다. 김종민은 “(예비신부와) 저축 통장 하나, 지출 통장 하나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전문가는 “부부의 돈 관리 방법으로는 상호오픈형, 일방오픈형, 일부비밀형, 완전비밀형이 있다. 하지만 부부끼리는 솔직한 게 좋다”고 ‘상호오픈형’을 추천했다. 그러나 김종민은 “일부비밀형이 괜찮은 것 같다. 장모님을 위한 이벤트나 선물을 해야 할 수도 있지 않나?”라고 비자금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경제전문가는 “그것도 아내와 상의하되, 자기 용돈에서 아껴서 해주면 어떨까?”라고 대안을 제시해 김종민에게 큰 깨달음을 안겼다.김종민의 ‘결혼 준비 대작전’이 끝나자, 이번에는 심진화가 남편의 기획 하에 어머니 몰래 ‘칠순 잔치’를 여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심진화-김원효, 그리고 심진화의 어머니는 한복을 입고 아침부터 열심히 명절 음식을 만들었다. ‘멘토군단’이 “무슨 날인가?”라며 고개를 갸웃하자, 심진화는 “저희 어머니가 곧 칠순이신데, 잔치가 싫다고 하셨다. 그래서 명절 준비를 하는 것처럼 말해놓은 뒤, ‘깜짝’ 칠순 잔치를 열기로 했다. 어머니는 아예 모르신다”고 설명했다. 잠시 후, 소유진이 집을 방문했고, 소유진은 “어머니가 올라오셨다고 해서 음식을 좀 만들어왔다. 백종원 레시피로 만든 것”이라며 손수 만든 갈비찜과 잡채를 전달했다. 또한 소유진은 백종원표 특제 쌈장도 건네면서 “우리 남편도 진화네는 가족이라고 한다”고, 각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뒤이어 김기욱, 김신영 등 ‘찐친’들도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찾아왔다. 어머니와 정겹게 인사를 나눈 이들은 각자 준비한 음식들을 식탁에 올려 푸짐한 식사를 즐겼다. 식사 중 김원효는 “신영이랑 기욱이는 우리 아버님을 뵈었나?”라고, 결혼식을 하기 4년 전 세상을 떠나 한 번도 뵙지 못한 장인 이야기를 꺼냈다. 김신영은 “뵈었지”라며 딸을 위해 ‘푸드트럭 이벤트’를 했던 심진화 부친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이에 심진화는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쏟았다.식사를 마친 심진화와 김원효는 어머니에게 “잠시 쉬시라”고 한 뒤, 재빨리 잔칫상을 세팅했다. 잔칫상이 차려지자, 김원효는 장모를 업고 내려왔다. 이후 김신영의 진행으로 깜짝 선물 증정식과 퀴즈쇼가 펼쳐져 웃음을 안겼다. 잔치가 끝나갈 무렵, 김원효는 장인의 생전 사진을 묶어 만든 영상을 틀었고, 장인의 목소리까지 직접 연기해 ‘칠순 아내에게 보내는 남편의 편지’를 낭독했다. 사위의 정성 가득한 이벤트에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여기에 김원효는 장인의 사진을 합성한 네 식구의 가족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선물했다. 장모는 “너무 고맙다”며 사위를 꼭 끌어안아줬다. 뒤이어 지역 가수로 활동 중인 심진화의 이모가 깜짝 등장해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고희연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0 07:25
스포츠일반

“이겨서 韓 빛내겠다” 유수영·최승우, 3월 16일 UFC 동반 출격

‘유짓수’ 유수영(29)과 ‘스팅’ 최승우(32)가 내달 UFC에 동반 출격한다. 두 선수는 오는 3월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베토리 vs 돌리제 2’에 출전한다. 새해 첫 한국 파이터 경기다. ROAD TO UFC 시즌 3 밴텀급(61.2kg) 우승자 유수영은 ‘더 새비지’ A.J. 커닝햄(30∙미국)을 상대로 UFC 데뷔전을 치른다. 반대로 페더급(65.8kg) 최승우는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거쳐 UFC에 데뷔하는 ‘엘 치노’ 케빈 바셰호스(23∙아르헨티나)를 검증한다. 아시아 무대를 평정한 유수영(14승 3패 2무효)이 드디어 UFC 무대에 도전한다. 유수영은 뛰어난 주짓수 실력을 바탕으로 한국, 일본, 카자흐스탄 종합격투기(MMA) 단체에서 챔피언을 지냈다. UFC의 아시아 인재 선발 토너먼트 ROAD TO UFC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우승했다. 상대는 이번에 처음 밴텀급으로 전향한 키 178cm의 거구 커닝햄(11승 4패)이다. 지난해 3월 라이트급(70.3kg)으로 UFC에 데뷔해 루도빗 클라인에게 1라운드 만에 프론트 보디킥을 맞고 TKO패했다. 무려 두 체급이나 내려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유수영은 상대에 대해 “맞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직진하는 선수인데 경기 운영 능력이 있단 느낌을 못 받았다”고 평가하며 “내가 영리하게 경기 운영을 하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커닝햄은 UFC 페더급 랭킹 13위인 그래플링의 귀재 브라이스 미첼(30∙미국)과 어려서부터 같이 동고동락했다. 피는 한 방울도 섞이지 않았지만 사촌을 자칭할 정도다. 하지만 유수영은 “미첼이 그래플링은 잘 안 가르쳐준 거 같다”며 “그래플링 디테일은 대단하지 않다”고 평가절하했다. 마지막으로 유수영은 “응원해 주신 것에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서 잘하겠다”며 “꼭 이겨 한국을 빛내겠다”고 UFC 데뷔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 최승우(11승 7패)는 바셰호스(14승 1패)의 UFC 신입생 환영식을 맡았다. 다시 한번 잠재력을 보여줄 때다. 최승우(11승 7패)는 2021년 3연승을 달리며 랭킹 진입 문턱까지 갔다. 타격과 그래플링을 완숙하게 섞어 완성형 종합격투기(MMA) 파이터로서의 모습을 뽐냈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근거리 난타전을 고집하며 1승 4패로 부진에 빠졌다. 최승우는 최근 부진에 대해 “이기기 위해서 싸운다는 마음가짐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반성하며 “이번엔 지난번과 다르게 승리하기 위한 경기를 하겠다. 침착하고, 냉정하고, 영리한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상대 바셰호스(14승 1패)는 작지만 단단한 선수다. 강한 펀치력과 내구력을 갖고 있어 난타전에 강하다. 최승우는 상대를 “우직하고, 터프한 선수”라고 평가하면서도 “이 선수에게 질 거라는 생각이 단 한 번도 들지 않더라. 무조건 이길 거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자신했다. 바셰호스의 키는 170cm, 리치는 173cm로 체급 내에서 가장 작은 편에 속한다. 반면 최승우는 키가 183cm, 리치가 189cm로 체급 내에서 가장 큰 편이다. 최승우는 “내가 키도 훨씬 크고, 리치도 훨씬 길기 때문에 거리 조절과, 거리가 깨졌을 때의 대처를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레슬링, 주짓수, 타격을 다 섞어 유연하게 대처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최승우는 “그동안 내 자신을 못 믿고, 의심했던 거 같다. 하지만 지난 경기 이후론 스스로를 의심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다시 내가 경쟁력 있단 걸 보여주고 싶기에 이번에 그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유수영과 최승우가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베토리 vs 돌리제 2’ 메인 이벤트에선 UFC 미들급(83.9kg) 랭킹 8위 마빈 베토리(31∙이탈리아)와 10위 로만 돌리제(36∙조지아)가 리매치를 벌인다. 2023년 UFC 286에서 펼쳐진 1차전에선 치열한 접전 끝에 베토리가 2 대 1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다. 김희웅 기자 2025.02.20 05:33
e스포츠(게임)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2월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카카오게임즈는 PC·모바일 MMORPG '아키에이지 워'가 2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로 '동대륙'의 '이니스테르'와 '노래의 땅'에 신규 보스 몬스터 '투퀴 무사 라크라'가 추가됐다. 이 보스를 처치한 이용자는 '기록자의 인장', '경험치 물약'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같은 지역에서 '징조의 틈' 콘텐츠도 시작된다. 신규 징조의 보스 몬스터 '원귀의 투사 발툼'이 출현한다.징조의 틈 콘텐츠는 이용자가 단계별로 몰려오는 몬스터 및 최종 단계의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스 몬스터를 토벌한 이용자는 '고결한 이지의 방어구', 신규 컬렉션 아이템인 '투사 발툼의 뿔', '원귀의 최상급 보물 상자' 등을 확인할 수 있다.'이지의 염원' 콘텐츠은 3월 5일까지 진행된다. 영웅 등급 장비를 제물로 사용해 '이지의 신물'을 추출할 수 있으며, 이를 3개 소모해 전설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곤 신전' 지하 4층의 '던전 침공' 콘텐츠는 3월 19일까지 오픈한다. 기존 던전에서 볼 수 없었던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보스 몬스터 '폭거의 바이탄'이 출현한다. 이 콘텐츠로 '에아나드의 잉크' 등 전설 등급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이 외에도 신규 '그로아' 6종과 '탈것' 6종을 추가하고 확장된 컬렉션 시스템을 적용했다. 바다 및 함선 관련 콘텐츠의 밸런스도 조정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19 16:42
뮤직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매력부자였네…‘아는 외고’서 맹활약

그룹 피프티피프티 문샤넬이 ‘아는 외고’의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진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피프티피프티의 문샤넬은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외고’에서 반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상큼한 리액션은 물론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등교 둘째 날 이뤄진 반장 선거에 앞서 문샤넬은 “미국에서 반장 경험은 대학 입학에서 리더십을 어필할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이다”라고 미국의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알려주는가 등 국제고인 ‘아는 외고’에서의 미국, 영어 담당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문샤넬은 반장 후보로 출마한 민니와 조나단 중 민니를 지지하는 ‘민니 팀’과 함께 팀워크를 발휘했다. 토론 시간에는 논리적인 말솜씨로 팀의 승리에 도움을 주며 똑똑이 면모를 보이던 문샤넬은 각종 능력을 테스트는 하는 ‘S.A.T’에서는 의외의 허당미를 보이며 귀여움을 자아냈다. 어려운 한국어 표현의 뜻을 맞추는 퀴즈에서 문샤넬은 ‘구두(口頭)로 하자’의 의미에 대한 힌트로 붐이 “우리끼리 왜 그래~ 그냥 구두로 하자~”라고 힌트를 줬지만 알아듣지 못하고 서운해하는 귀여운 반응을 보여 웃음을 사기도 했고, ‘존망(存亡)’에 대해서는 ‘존나단(조나단) 망한다’라는 파격적인 답으로 교실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예능감을 드러냈다.이어진 체력 테스트 시간, 문샤넬은 본인의 운동 실력을 자랑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최근 체성분 검사를 했는데 근육량이 23kg”가 나왔다며 명품 근수저임을 고백해 물론 팔씨름 대결에서 가볍게 제니를 가볍게 이기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문샤넬은 마지막 사고력 테스트에서 엄청난 기억력으로 압도적인 에이스로 활약, 1라운드 우승에 이어 결승에서도 알베르토와 공동 우승을 거머쥐며 큰 활약을 펼쳤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9 12:46
예능

김원효, ♥심진화 울렸다…“장인어른 뵌 적 없어” (신랑수업)

코미디언 심진화가 어머니의 칠순 잔치에서 눈물을 쏟는다.오는 19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1회에서는 ‘연애부장’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의 기획으로 어머니 모르게 ‘서프라이즈 칠순 잔치’를 준비하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심진화와 김원효는 고향 경북 청송에서 올라온 어머니와 명절 음식을 만든다. 심진화는 “사실 저희 어머니가 곧 칠순이신데, 잔치하는 걸 싫어하신다. 그래서 명절 준비를 하는 것처럼 말해놓고 ‘서프라이즈’ 칠순 잔치를 열기로 했다. 어머니는 전혀 모르신다. 모두 남편이 기획한 것”이라고 밝힌다.상다리가 휘어지는 밥상이 준비된다. 김원효가 공수한 싱싱한 해산물부터 깜짝 방문한 소유진표 갈비찜과 잡채, 김기욱과 김신영이 사온 대방어회, 과메기 등이 식탁을 가득 채워 군침을 자아낸다.식사를 하던 중 김원효는 갑자기 “신영이랑 기욱이는 우리 아버님(장인)을 봤나? 어떻게 생기셨는지 진짜 궁금하다”고 말한다. 알고 보니 심진화의 아버지는 딸이 결혼하기 4년 전 세상을 떠나 사위 김원효를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것. 이에 김신영은 “봤었지”라며 딸 사랑이 극진했던 심진화 부친과의 에피소드를 밝힌다. 심진화는 아버지가 얘기가 나오자 결국 눈물을 펑펑 쏟는다. 눈물과 감동이 뒤범벅된 식사가 끝난 뒤, 김원효와 심진화는 본격적으로 ‘서프라이즈 칠순 이벤트’를 준비한다. 어머니를 안마 의자로 데려가 “좀 쉬시라”고 한 뒤 재빨리 칠순상을 차리는 것. 심진화의 어머니는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뭉클해하고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며 모두를 끌어안는다. 여기에 김원효는 어머니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공개해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다. 과연 보는 이들마저 눈물짓게 한 김원효의 깜짝 선물이 무엇인지는 19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5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8 19:54
스포츠일반

UFC 톱10 벽 높다…미들급 7위 캐노니어, 호드리게스에 역전 TKO승 “기분 끝내준다”

UFC 미들급(83.9kg) 랭킹 7위 ‘킬러 고릴라’ 재러드 캐노니어(40∙미국)가 신예에게 UFC 톱10의 벽을 보여줬다. 불혹의 캐노니어(18승 8패)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캐노니어 vs 호드리게스’ 메인 이벤트에서 ‘로보캅’ 그레고리 호드리게스(33∙브라질)에게 4라운드 21초 오른손 펀치 연타로 역전 TKO승을 일궈냈다.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을 정도로 치열한 명승부였다. 초반에는 무너지는 듯했다. 호드리게스는 사이즈 어드밴티지를 이용해 우직하게 밀고 들어와 캐노니어에게 강타를 날렸다. 결국 오른손 펀치를 맞고 캐노니어는 쓰러졌다. 곧바로 일어나 클린치로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위기는 계속됐다. 캐노니어는 또 한 번의 오른손 펀치를 맞고 쓰러졌다. 이번에도 간신히 일어나 레슬링으로 위기를 넘겼다. 2라운드에 체력전에서 역전이 시작됐다. 큰 펀치를 여러 차례 날린 호드리게스는 눈에 띄게 출력이 줄어들었다. 캐노니어는 간결하게 잽을 날리며 전진했고, 호드리게스는 뒤로 밀렸다. 결국 3라운드 팔꿈치 공격으로 승부가 갈렸다. 캐노니어는 지친 호드리게스를 펀치로 계속 괴롭혔다. 호드리게스도 밀리지 않으려고 계속 밀고 들어오려 했다. 그러다 클린치 상황이 생기자 캐노니어가 오른쪽 팔꿈치 공격을 날려 호드리게스를 쓰러뜨렸다. 라운드 종료 벨이 울리며 호드리게스가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4라운드 시작하자 캐노니어가 강력한 오른손 펀치 러시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캐노니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초반 위기 상황에 대해 “두어 번 바닥에 엉덩이를 찧을 만큼 큰 대미지를 입었다”며 “폭풍을 견뎌내고, 힘든 상황에서 평정을 유지할 수 있었고, 다시 일어섰다. 난 누워서 죽기보단 서서 죽는 걸 택하겠다”고 설명했다. 불혹의 나이지만 여전히 발전하고 있다. 그는 “우리 팀이 이번 캠프 내내 나를 도와줬고, 이번 경기에서 분명 내 발전이 드러났다”며 “그 덕에 호드리게스를 피니시 할 수 있었고, 끝내주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상대는 불확실하다. 캐노니어는 상위 랭커를 원하지만 3위 함자트 치마예프는 타이틀샷이 유력하고, 1위 나수르딘 이마보프는 타이틀샷을 기다리고 있고, 다른 선수들은 전부 캐노니어와 붙어본 상대들이다. 비교적 싸운 지 오래된 2위 션 스트릭랜드, 3위 이스라엘 아데산야, 5위 로버트 휘태커와의 재대결 가능성은 있다. 캐노니어는 더 높은 꿈을 꾸고 있다. 그는 “아무것도 배제하지 않을 거다. UFC가 ‘재러드, 드리퀴스 뒤 플레시와 타이틀전을 치러줬으면 해’라고 말한다면 나는 ‘좋아, 준비됐어’라고 말할 것”이라고 희망을 밝혔다. 코메인 이벤트 페더급(65.8kg) 경기에선 ‘모로칸 데빌’ 유세프 잘랄(28∙모로코)가 랭킹 10위 ‘보스턴 피니셔’ 캘빈 케이터(36∙미국)를 꺾고 랭킹 진입을 예약했다. 잘랄(17승 1무 5패)은 간결한 타격과 현란한 스텝으로 베테랑 케이터를 농락했다. 케이터는 두 라운드 동안 잘랄을 거의 때리지도 못했다. 3라운드 반드시 피니시가 필요하다는 코너의 질책을 듣고 강력하게 밀어붙여 우위를 점했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잘랄은 승리 후 이번 경기가 ‘쉬운 돈벌이’였다며 “난 이거보다 더 잘한다. 난 세계 챔피언이 되고 싶고, 결국 세계 챔피언이 될 것”이라고 큰소리쳤다. 잘랄은 2022년 UFC에서 방출된 후 7연승(UFC 4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와신상담하며 복싱과 킥복싱 대회에 출전해 경험을 쌓고, 종합격투기(MMA)로 돌아와 환상적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다음에 원하는 상대는 5위 야이르 로드리게스와 6위 브라이언 오르테가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난 UFC에서 이런 레전드들과 싸워 즐기고, 내 인생을 바꾸고 싶다”며 “UFC에서 방출돼 희망을 잃은 유망주들에게 계속 희망을 주고 싶다. 절대 인생에서 희망을 잃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김희웅 기자 2025.02.18 13:46
예능

지예은 요리 예능 MC 도전…‘지멋대로 식탁’ 오늘(18일) 공개

지예은이 요리 프로그램 MC에 도전한다.MBC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는 18일 요리 웹예능 ‘지멋대로 식탁’을 첫 공개한다. ‘지예은 멋대로 만드는 식탁’의 줄임말인 ‘지멋대로 식탁’은 정해진 레시피나 계량 없이 오직 지예은 만의 감으로 만드는 B급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예은은 ‘지멋대로 식탁’을 통해 “고퀄리티 요리 예능이 즐비한 요즘, B급 요리로 기강을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18일 첫 공개되는 1회에서 지예은은 프랜차이즈 ‘마라로제찜닭’의 맛과 비주얼만 보고 요리를 똑같이 재연하기에 도전한다. 지예은은 “평소 마라로제를 맨날 먹어서 자신있다. 너무 똑같이 만들어서 프랜차이즈에서 섭외 연락 오면 어떡해요?”라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보여 기대감을 끌어올렸다.하지만 “오늘 요리 생각보다 쉬운데요?”라며 자신만만하던 지예은은 요리를 시작한 지 10분 만에 “우리 프로그램은 게스트를 초대하면 안 될 것 같다. 혼자서도 너무 힘들어요”라며 진땀을 흘리기 시작했는데 손질되지 않은 생닭을 보고는 “너무 미끄럽고 징그러워요”라며 끝없는 비명을 질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이날 지예은은 우여곡절 끝에 요리가 완성되자 “만들어 먹으면 돈도 더 들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다들 만들어 먹지 말고 시켜 드세요!”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본인이 완성한 요리와 프랜차이즈 요리를 두고 제작진의 블라인드 평가를 받게 된 지예은은 은근슬쩍 본인의 요리가 더 맛있지 않냐고 강요하는 뻔뻔한 모습을 보이는데, 지예은의 요리는 과연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그 결과는 18일 공개되는 ‘지멋대로 식탁’ 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18 09:31
드라마

덱스터, 추영우 신작 ‘견우와 선녀’ 제작…하반기 tvN 방영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모가디슈’, ‘백두산’ 등 흥행작을 탄생시킨 덱스터스튜디오가 ‘견우와 선녀’로 드라마 제작 사업에 뛰어든다.덱스터스튜디오(206560)의 자회사인 전문 콘텐츠 제작사 덱스터픽쳐스는 첫 제작 드라마 ‘견우와 선녀’의 편성을 하반기 tvN 방영으로 확정 지었다고 18일 밝혔다.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견우와 선녀’는 모태솔로 여고생 무당이 액운 가득한 첫사랑을 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물이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혼례대첩’ 등에서 사랑스럽고 강단 있는 캐릭터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조이현과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뜨거운 대세 배우로 떠오른 추영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여기에 아시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덱스터스튜디오가 시각특수효과(VFX), 디지털색보정(DI)에 참여해, 해외 OTT 수준의 차별화된 시각적 완성도를 갖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기획, 제작, 후반 작업에 이르는 덱스터 그룹사의 올인원 파이프라인이 가동되는 첫 드라마가 될 예정이다.덱스터픽쳐스는 2022년 출범한 콘텐츠 제작사다. 덱스터스튜디오 내 콘텐츠 본부에서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 덱스터픽쳐스는 콘텐츠 제작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강화,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숏폼 콘텐츠 등 폭넓은 분야의 기획·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웹툰, 웹소설 등 총 20여개의 IP를 바탕으로 덱스터픽쳐스의 제작 사업이 추진 중이며, 다수 작품을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현재 주요 라인업으로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 ‘공조2: 인터내셔날’ 등을 만든 이석훈 감독의 첫 OTT 시리즈 ‘머털도사’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제야 연애’, △할리우드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이 총동원된 조선판 ‘메이즈러너’, ‘비원’ △한일 합작 프로젝트 ‘너에게 다이브’ 등이 있다.덱스터픽쳐스 김동현 대표는 “‘견우와 선녀’는 덱스터픽쳐스의 기획 개발 역량을 드라마로 확장한 첫 작품으로,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덱스터픽쳐스는 향후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협력해 영화, 드라마, 숏폼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작품을 완성도 높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18 09:16
예능

신동엽, 역시 동엽神... 제작진 긴급 호출에도 당황 NO (현역가왕2)

“결승전에서도 동엽신은 역시 동엽신!” MC 신동엽은 오는 18일 방송될 MBN ‘현역가왕2’ 결승전 1라운드 ‘신곡 미션-1위 탈환전’에서 물 만난 진행 솜씨로 ‘동엽신’의 이름값을 증명한다. 신동엽이 현장의 열기를 북돋는 강렬한 한마디부터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센스 갑’ 멘트, 웃음이 절로 터지는 유머까지 상황별 맞춤 진행으로 ‘신동엽표’ 어록들을 탄생시킨 것. 신동엽은 한 현역의 점수를 발표하기 전 제작진이 전하는 긴급호출을 받은 뒤 관객들을 향해 “여러분이 제작진이라면 어떤 마음에서 알려 줬을까요?”라는 돌발 질문을 던져 호기심을 유발한다.또한 갑자기 “중대 발표입니다”라는 폭탄 멘트로 안심하고 있던 연예인 판정단을 요동치게 하고, 심사평을 듣다가 “결론적으로는 뱀술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라는 엉뚱한 해석을 전해 웃음바다를 만든다. 신동엽의 맹활약이 피 말리는 자리 뺏기가 계속될 1라운드 ‘신곡 미션-1위 탈환전’에서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대성과 박현빈은 심사를 해야 하는 연예인 판정단의 본분을 잠시 잊고 곡 욕심을 부려 폭소를 일으킨다. 대성은 한 현역의 노래를 듣자마자 “이 노래 탐난다! 내 스타일인데!”라고 환호하며 따라 불러 ‘날 봐 귀순’ 못지않은 중독성을 드러낸다. 더불어 박현빈은 “가슴 깊이 ‘곤드레 만드레’ 이후 갖고 싶은 노래를 만났다”라고 고백한 다음 바로 연습에 돌입해 ‘대형 후킹송’의 기운을 지녔음을 온몸으로 표출한다. 과연 대성과 박현빈의 이성을 마비시킨 현역들의 ‘히트 예감’ 신곡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높인다.제작진은 “12회에서는 결승전에 진출한 강문경-신승태-환희-진해성-김준수-신유-김수찬-박서진-최수호-에녹이 ‘현역가왕2’를 통해 최초로 공개하는 신곡 무대를 펼친다”라며 “대성, 박현빈 등 연예인 판정단들의 칭찬 세례가 가득했던 현역들의 신곡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톱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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