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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의 계절' 호텔가, 가을 미식 경험 강화 나서

가을 숲의 향을 품은 송이버섯이 호텔 레스토랑의 식탁 위로 올라왔다. 짙은 향과 깊은 풍미로 계절의 감성을 자극하는 송이버섯을 활용해, 각 호텔마다의 매력을 담아낸 메뉴들을 내놨다. 12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 따르면 프리미엄 일식당 ‘스시조’와 중식당 ‘홍연’, 그리고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에서는 송이버섯을 즐기기 좋은 계절 가을, 특선 메뉴를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먼저 ‘스시조’에서는 가을 제철 식재료로 구성한 신메뉴 2종을 맛볼 수 있다. 송이버섯과 잎새버섯, 만가닥 버섯 등 가을 버섯을 듬뿍 담은 ‘커리 소스를 곁들인 가을 버섯 돌솥밥’과 제철 식자재인 보탄에비(모란새우)를 참치 내장 젓갈인 슈토 소스에 살짝 재워 뜨거운 돌판에 구워 먹는 요리인 ‘보탄에비 이시야끼’로 감칠맛을 강조했다.‘홍연’은 마늘 간장 소스 왕새우 찜과 자연송이 소고기 등을 포함한 특선 메뉴 ‘중추가절(中秋佳節)을 선보이며, ‘아리아’는 송이 전복과 채끝 바비큐, 가리비 냉채말이를 포함한 다채로운 가을 메뉴를 준비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중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유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식재료인 자연송이를 주제로 한 시즌 한정 프로모션 ‘자연송이의 계절'을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5코스로 이루어진 세트 메뉴와 5가지 단품 요리로 만나 볼 수 있다. 먼저 세트 메뉴는 신선한 해산물에 산뜻한 겨자를 더한 '셰프 스페셜 냉채'를 시작으로 담백한 두부와 향긋한 자연송이, 그리고 진득한 게살 소스가 어우러진 '자연송이 비파두부'와 고급스러운 풍미의 'XO소스 바닷가재', 부드럽고 육즙 가득한 한우 안심에 자연송이의 은은한 향이 더한 '자연송이 한우 안심볶음'으로 이어진다. 단품 메뉴로는 '자연송이 소고기 덮밥'을 비롯해 '자연송이 탕면'부터 아삭한 식감의 아스파라거스와 송이가 조화를 이루는 '자연송이 아스파라거스 볶음'과 '자연송이 한우 안심볶음', 쫄깃한 해삼과 전복을 진한 송이 풍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송이 해삼·전복 요리'까지 다채로운 마련되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의 파크카페 레스토랑은 오는 31일까지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송고버섯, 옥광밤, 고구마 등 가을의 풍미를 담아낸 이번 시즌 메뉴는 미국산 안심 스테이크와 송고버섯, 또는 호주산 양갈비 스테이크와 송고버섯 중 메인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디너 코스에는 전복구이가 더해져 한층 다채로운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의 정통 중식당 ‘호빈’은 가을 별미인 자연송이를 활용한 스페셜 코스 ‘추미칠품’을 31일까지 선보인다. ‘추미칠품’은 가을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일곱 가지의 요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송이구이 전채를 시작으로 토마토 속 킹크랩 제비집, 북경오리 껍질, 양상추 오리 쌈, 자연송이해삼, 모둠버섯탕면과 바베큐 볶음밥, 후식이 제공되는 구성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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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러브 고추장, 뉴브런즈윅 랍스터와 너무 잘 어울려요”… 뉴브런즈윅-콘래드 서울 미식쇼 개최

“아이 러브 고추장! 뉴브런즈윅 랍스터와 정말 잘 어울리는 소스에요.”캐나다 뉴브런즈윅 출신의 스타 셰프 데니스 프레스콧이 생애 처음 한국을 찾아 고향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푸드쇼를 펼쳤다.프레스콧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뉴브런즈윅 주정부와 콘래드 서울이 10월 31일까지 진행하는 ‘딜리셔스 캐내디언- 뉴 브런즈윅’ 미식 프로모션을 위해 내한했다.그는 콘래드서울의 제스트 뷔페 레스토랑에서 고향의 대표 식재료인 랍스터를 활용한 랍스터롤과 그릴드 바비큐를 맛깔나는 라이브 쿠킹으로 선보였다. 두 요리 모두 10분 남짓한 조리시간이 소요돼 한국인들도 재료만 갖추면 금방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눈길을 끌었다. 랍스터롤은 부드러운 핫도그번에 잘게 다진 랍스터와 마요네즈, 레몬을 섞어 만드는데 나들이에도 제격이라고 소개했다.이어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와 소금, 후추, 레몬 제스트로 간을 한 랍스터 테일을 구우며 “랍스터는 구워 먹는 바비큐가 제일 맛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고추장을 좋아한다”는 프레스콧 셰프는 “뉴브런즈윅 랍스터와 한국의 여러 식재료 중 고추장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극찬했다. 프레스콧 셰프는 앞서 고추장 소스를 발라 구운 랍스터를 여러 곳에 소개한 바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뉴브런즈윅이 수출하는 랍스터, 스노 크랩, 와일드 블루베리, 넛츠어바웃 땅콩버터 등을 활용한 그릴드 랍스터, 랍스터 롤, 랍스터 크로켓, 스노크랩 비스크, 피너 버터 샌드 쿠키, 와일드 블루베리 소스를 곁들인 포크 립 등 맛있고 특별한 요리를 한정 기간 선보인다.행사를 주최한 콘래드 서울 관계자는 “청정 캐나다 해안이 자랑인 뉴브런즈윅의 프리미엄 식재료와 데니스 프레스콧 셰프의 진정한 미식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미식 프로모션은 오는 다음달 31일까지 열리며 캐치테이블을 통한 예약시 10월 12일까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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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 넘는 도약 시동…삼양식품, 사업 다각화 드라이브

삼양식품이 ‘불닭’ 신화를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삼양식품의 가능성에 베팅하며 주가가 40%가 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올해도 잘 나가는 ‘불닭’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S증권은 삼양식품의 목표가를 종전 125만원에서 175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삼양식품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한 5621억원, 영업이익은 46.3% 증가한 1309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밀양 2공장의 본격적인 매출 기여로 또 한 번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해당 공장을 통해 유럽향 매출 비중 증가한다고 가정하면 효과는 2026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수요 증가로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밟고 있다. 지난달 준공한 수출 전진기지 밀양2공장으로 연간 8억3000개의 라면 생산 능력을 확보했고, 해외 첫 생산기지인 중국 자싱공장은 2027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을 시작했다. 이는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기가 지속된 데에 따른 것이다. 올해 1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한 4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매출에서 80%에 달하는 비중이다. 이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은 134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25%다.성장 동력 키우는 삼양식품올해도 ‘불닭’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점쳐진 삼양식품은 한 단계 도약에 나선 모습이다. 소스 전문 제조업체 인수를 추진 중인 것이 알려지면서, 소스 등 사업 영역 확장이 예상되고 있다. 삼양식품은 지난 11일 소스 전문기업 지앤에프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거래가는 약 600억원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매출 417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한 지앤에프는 농심·오뚜기 등에 라면 등에 라면 수프 등을 납품하고, 삼양식품에는 불닭볶음면 소스 원료도 공급하고 있다. 이에 삼양식품이 불닭 브랜드를 기반으로 본격 소스 시장에 진출하면 기존 라면 및 면스낵 제품들과의 시너지는 물론, 글로벌 소스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삼양식품 관계자는 “지앤에프는 소스뿐 아니라 이미 코스트코에서 ‘육수’로 유명한 곳으로 알고 있다”며 “인수 완료 시점이나 아직 확실히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지앤에프 인수가 삼양식품의 ‘소스’ 사업에서 나아가 육수 등 새로운 제품 영역까지 확대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소스 사업 확대로 삼양식품은 ‘불닭’을 넘어 소스·양념 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글로벌 진출 중인 제품은 ‘불닭 소스’ 한 가지로, 불닭볶음면의 아성을 잇는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삼양식품은 불닭소스를 중심으로 소스 사업부문을 강화하고, 1000억원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불닭볶음면 수프나 소스 내재화가 가능해지면 원가 절감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인기 불닭 소스를 활용한 피자, 볶음 요리, 바비큐 등 요리용 양념 시장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양식품은 계열사 삼양라운드힐을 통한 새로운 시도에도 나서고 있다. F&B 관련 연구를 위해 최근 수제 생치즈 전문 인력을 채용하면서, 유제품을 중심으로 한 외식·가공식품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나온다. 삼양라운드힐은 대관령에서 운영하는 삼양목장에서 생산한 유기농 우유를 활용해 수제 생치즈를 만드는 곳이다. 수제 생치즈는 전 세계적으로 치즈 플레이트나 디저트, 전채 요리 소재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작지 않다.삼양식품 관계자는 “연구 목적의 채용으로 알고 있다”며 “F&B 브랜드와 관련된 것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과거 2021년 외식 브랜드 ‘라멘에스’(Ramen S) 철수 후 외식 사업에서 거리를 둬 왔다. 권지예 기자 2025.07.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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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육류수출협회, ‘2025 아메리칸 바비큐 위크’ 개최

미국육류수출협회가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미국식 바비큐 브랜드 12곳과 손잡고 ‘2025 아메리칸 바비큐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올해 다섯번 째로 진행되는 ‘아메리칸 바비큐 위크’는 미국육류수출협회가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활용한 오리지널 아메리칸 바비큐를 선보이는 레스토랑과 협업하는 프로젝트다. 소비자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한 바비큐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올해 바비큐 위크에는 서울, 경기, 제천, 부산 등 바비큐 팬들에게 사랑받는 전국 각지의 맛집 브랜드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끈다. ▲다이너메이트 ▲로코스 비비큐 ▲매니멀 스모크하우스 ▲문츠바베큐 ▲삼각바베큐 ▲센트그릴 BBQ ▲스모크타운 ▲스모크 트레인 ▲슬로우야드 바베큐 ▲아메리칸 빌리지 ▲카우보이 그릴 ▲파운드 바베큐 등 12개 브랜드의 총 19개 매장이 참여한다.8월 10일까지 참여 레스토랑에서 바비큐 위크 행사 메뉴를 주문 시 10%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커볶’의 드립백 커피 2종(소진 시 종료)도 함께 증정한다.미국인들의 ‘소울푸드’로 불리는 아메리칸 바비큐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훈연하고 낮은 온도에서 오랜 시간 간접열로 구워 내는 ‘로우&슬로우’ 방식으로 조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 참여 브랜드들은 미국산 소고기 차돌양지로 만든 브리스킷, 꽃갈비로 만든 비프립, 미국산 돼지고기 목전지로 만든 풀드포크, 등갈비로 만든 베이비백립, 삼겹 부위의 갈비살로 만든 스페어립 등 아메리칸 바비큐의 주요 부위별 메뉴를 통해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고품질의 미국산 육류에 각 브랜드만의 특색 있는 소스와 시즈닝을 더해 육질은 부드럽고 훈연향이 깊게 밴 차별화된 바비큐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미국육류수출협회는 국내에 아메리칸 바비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5년, 2016년, 2021년, 2022년에 이어 올해로 다섯 번째 아메리칸 바비큐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협회는 미국산 육류를 사용하는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해 소비자들에게 아메리칸 바비큐의 매력을 보다 친근하게 소개하고, 아메리칸 바비큐의 독보적인 맛을 통해 미국산 육류의 우수한 품질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국내 외식시장에서 미국산 육류의 오리지널리티를 구현해 사랑받는 브랜드들과 함께 소비자의 미식 경험 확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박준일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지사장은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는 ‘아메리칸 바비큐’를 보다 많은 소비자분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아메리칸 바비큐 위크를 통해 고품질의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든 정통 바비큐의 진정한 매력을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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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나는 행운아”…‘카이막’→‘고등어케밥’, 튀르키예서 입 터진 ‘팜유’ (나혼산)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제4회 팜유 세미나 in 튀르키예 이스탄불’ 미식 여행을 펼쳤다.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돌아온 ‘팜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제4회 팜유 세미나 in 튀르키예 이스탄불’ 현장과 ‘코드명 : 대자연’ 김대호, 옥자연, 코드쿤스트의 자연 탐방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팜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베트남 달랏, 대한민국 목포, 대만 타이중에 이어 선택한 ‘제4회 팜유 세미나’의 연구지는 동서양의 문화 접경지인 튀르키예 이스탄불이었다. 세 사람 모두 가 본 적 없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팜유’는 차원이 다른 원조의 맛을 제대로 느꼈다.팜유는 이른 아침, 오픈런으로 목포 백반 못지않은 스케일의 조식인 ‘카흐발트’를 만끽하고, 대표 길거리 음식인 ‘코코레치’, 홍합밥, 아이스크림, 옥수수구이, 고등어 케밥까지, 잠시 잠들어 있던 ‘팜유 미각’을 깨웠다. 특히 본 고장에서 맛본 ‘카이막’의 맛에 팜유 멤버들 모두 감탄을 터트렸다.또한 이번 ‘제4회 팜유 세미나’는 음식과 더불어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문화까지 즐기는 더욱 풍성한 여행을 예고했다. 캠핑카와 페리를 타고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넘나드는 팜유의 여정 속에서 만난 현지인들의 여유 넘치는 낭만과 친절함은 보는 이들까지 행복하게 만들었다. 현지인의 배려로 낚시를 하고 물고기까지 잡은 박나래는 “내가 너무 행운아인 거 같았어요”라며 당시의 감동을 전했다. 또 이들은 튀르키예 이스탄불 전통 의상을 입고 ‘팜유’의 첫 가족사진을 남기며 여전한 케미를 보여줬다.이번 ‘제4회 팜유 세미나’를 이끈 ‘팜유 대장’ 전현무는 팜유 동생들을 위해 캠핑카 운전은 물론 숙소를 예약하고, 현지인과의 소통을 도맡았다. 또한 여행 전 예습까지 해 깨알 역사 세미나까지 준비했는데, 오직 음식에 집중한 동생들의 미지근한 반응이 폭소를 자아냈다. 다음 주 예고에서도 동생들을 위해 ‘무더(마더+전현무)’가 된 전현무의 활약이 예고 된 가운데, 어떤 색다른 미식의 세계로 안내해 줄지 기대가 쏠린다.한편 동심을 가득 채워준 자연 탐방을 마친 후 ‘코드명 : 대자연’ 멤버들이 자연 탐방을 이끌어 준 크루들을 위한 저녁 한 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대호와 옥자연은 주방에서 전복버터구이와 해물된장찌개를 준비하고, 코드쿤스트는 밖에서 바비큐를 위한 불 피우기와 식탁 세팅을 맡았다.이때 주방에서는 뜻밖의 핑크빛 분위기가 펼쳐져 무지개 회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대호는 옥자연과 요리를 하며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옥자연의 ‘오빠’ 호칭을 듣고 상기된 그의 얼굴이 웃음을 자아냈다. 말을 편하게 놓은 두 사람의 이야기에 전현무와 기안84는 연애프로그램을 보는 듯 과몰입한 모습을 보이기도.주방 안의 상황은 전혀 모른 채, 밖에서 불 피우기에 집중하던 코드쿤스트는 주방에서 새어 나오는 웃음소리에 귀를 쫑긋 세우고 주방 안을 염탐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코드쿤스트에게는 바깥일만 부탁하며 주방 철통 방어에 나선 김대호와 주방 진입을 시도하는 코드쿤스트의 모습은 시트콤을 방불케 했다.‘코드명 : 대자연’ 멤버들이 완성한 저녁을 모두 함께 먹으며 자연 탐방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도 펼쳐졌다. 결혼과 취미에 대한 선배들의 조언을 듣던 김대호는 옥자연이 미래의 배우자에 대해 "취미가 같은 게 중요하다"라고 하자, 몰래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또 옥자연이 "반딧불이 보고 싶다"라고 하자 망설임없이 "같이 가자"라며 직진 플러팅(?) 멘트를 날려 핑크빛 분위기를 더했다. 자연을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뭉쳐 새로운 추억을 공유한 ‘코드명 : 대자연’ 멤버들이 과연 다음 자연 탐방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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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옥자연 ‘꽁냥꽁냥’…염탐하는 코쿤 포착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가 옥자연과 단둘이 주방에서 요리를 하며 ‘설렘 폭발’ 직전인 모습이 포착됐다. 씰룩거리는 입꼬리와 붉어진 얼굴을 한 채 홀로 핑크빛 기류를 뿜어내는 김대호와 그 모습을 염탐(?)하는 코드쿤스트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명 : 대자연’ 김대호, 옥자연, 코드쿤스트의 자연 탐방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지난주 자연을 사랑하는 김대호, 옥자연, 코드쿤스트가 ‘코드명 : 대자연’ 크루를 결성, 자연 탐방을 하며 동심을 깨우고, 좋아하는 것들을 공유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의 호기심과 흥미를 채워줬다. 이번 주에는 자연 탐방을 마친 ‘코드명 : 대자연’ 크루가 자연 탐방을 이끌어 준 전문가 멤버들을 위해 저녁을 준비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김대호와 옥자연은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코드쿤스트는 밖에서 바비큐를 위한 숯 피우기에 나선다. 자연 탐방 중 옥자연을 향해 묘한(?) 분위기를 뿜어낸 김대호는 주방에서도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고. 주방에 옥자연과 나란히 선 김대호는 엠티를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고 밝히며 “설레가지고..”라고 얼굴을 붉힌다.김대호는 요리를 하며 자연스럽게 옥자연에게 말을 놓는가 하면, 끊임없이 요리와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고개를 돌린 채 옥자연 몰래 미소를 짓는 김대호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한편, 밖에서 홀로 숯불 피우기에 집중하던 코드쿤스트는 웃음소리가 새어 나오는 주방으로 눈길을 돌린다. 슬금슬금 주방으로 향한 그는 입구 가까이에서 고개를 내밀고 귀를 쫑긋 세워 염탐을 시작하는데 과연 그가 목격한 두 사람의 모습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안긴다.옥자연과 단둘이 요리를 하며 나 홀로 핑크빛 기류를 뿜어낸 김대호의 모습은 오는 2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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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조씨랑 닭다리 뜯을까” 굽네치킨, 압도적 비주얼 ‘굽네 장각구이’ 출시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오븐구이에 최적화된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출시했다.신제품은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닭다리살과 엉치살로 이루어진 장각을 오븐에 구워 기름기는 줄이고, 촉촉한 식감과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살린 프리미엄 메뉴다. 굽네치킨이 ‘각’ 잡고 만든 치킨으로서 맛있고 건강한 오븐치킨을 선보이며 ‘헬시 플레저’ 식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은 큼직한 장각의 압도적인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고 멕시코풍 바비큐 소스, 매콤한 칠리, 고소한 치즈가 어우러진 풍미로 오감을 자극한다. 신선한 토마토와 허브가 어우러진 매콤새콤 추블링 살사와 부드럽고 고소한 요블링 소스까지 2가지 디핑 소스를 제공해 더욱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굽네치킨은 신제품 고유의 차별화된 맛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모델로 유쾌하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대세 ‘아조씨’ 추성훈을 선정했다. 스포츠 스타로서의 건강한 이미지에 소비자와의 소통력까지 모두 갖췄다는 점에 주목했다. 굽네 장각구이 신규 광고 캠페인은 추후 굽네치킨 공식 채널 외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폭넓게 전개될 예정이다.굽네 장각구이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말까지 미니 바게트 5개를 주문 시 무료 증정한다. 오븐에 구워 바삭한 미니 바게트는 굽네 장각구이의 살코기를 올려 먹거나, 추블링 살사, 요블링 소스를 찍어 먹는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굽네 공식 홈페이지, 배달앱 등 모든 주문 채널에서 제공된다..지앤푸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굽네 장각구이는 굽네치킨의 오븐요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프리미엄 치킨 메뉴”라며 “굽네 장각구이가 선사하는 새로운 맛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특별한 식사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24 17:35
산업

“깐깐하게 따지는 한국 소비자들은 뉴브런즈윅 랍스터와 야생 블루베리 가치 잘 알죠”

“한국 소비자들은 식품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매우 꼼꼼하고 깐깐하게 따집니다.”멀리 캐나다 동쪽에 위치한 뉴브런즈윅 주정부에서 농산물과 식품의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하는 전문가 록산 플레장스 총괄은 최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5)을 찾았다.뉴브런즈윅 주정부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4개 식품 산업 플랫폼인 이 행사에 햇수로 5년째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여러 국가나 캐나다 내 다른 주보다 규모는 작지만, 한국의 저속노화 트렌드에 맞춤인 청정 식재료를 B2B는 물론 한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했다. 올해 소개한 농수산물은 식품 가공 전문회사 GE 바버의 땅콩버터, 아몬드버터 등과 30년 이상 업력의 해산물 수출 기업 오션 블루 피셔리즈의 랍스터, 대게 등 해산물이었다.1시간 남짓 플레장스 총괄과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도 한국의 식품기업 관계자들이 뉴브런즈윅 부스를 찾아 열띤 상담을 이어갔다. 한국 관계자들은 뉴브런즈윅산 랍스터, 야생 블루베리, 땅콩버터 등에 큰 관심을 보이는 눈치였다.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라는 플레장스 총괄도 이같은 관심에 놀란 모습이었다. 그는 “식음료 산업에 진심을 가진 사람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플레장스 총괄에 따르면 올해 한국에 선보인 두 기업은 주정부의 입김이 들어간 곳이 아닌 먼저 한국에 관심을 보이며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아주 큰 물량의 수출 여력이 가능한 두 곳은 특히 대를 이은 가족 경영 기업으로, “양질의 농수산물을 세계 각국에 내놓는데 자부심이 크다”는 부연이었다.뉴브런즈윅 주정부는 세계 어디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한국 소비자를 주목했다. 뉴브런즈윅이 자랑하는 청정한 원재료, 이력 추적 가능성, 우수한 품질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 곳보다 높은 시장이라는 점이다. 플레장스 총괄은 “한국 소비자들은 식품이 어떻게 생산되고 유통되는지 관심이 높아 날카로운 질문도 많이 하는 편”이라며 “이런 소비자의 특성이 뉴브런즈윅주와 아주 잘 맞는 환경이라 한국은 매우 중요한 전략 시장”이라고 강조했다.플레장스 총괄은 뉴브런즈윅주에서 생산한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설명하는 키워드로 ‘정성’을 꼽았다. 랍스터, 야생 블루베리 등을 수확하는 일에 정성을 들인다는 것. 한국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원칙을 지키고 대충 만들지 않는다는 점을 설명했다. “우리 지역의 회사는 작은 규모가 많은데 양보다 퀄리티(품질)에 더욱 집중한다. 이 점이 뉴브런즈윅산 제품이 높은 명성을 얻는 이유다”고 말했다.플레장스 총괄도 1년 내내 랍스터를 요리해 먹고, 따자마자 냉동한 야생 블루베리로 만든 스무디와 머핀을 즐겨 먹고 있다. 랍스터는 한국식 바비큐처럼 구워 먹으면 더욱 맛있다는 팁을 전했다.특히 최애로 꼽는 야생 블루베리는 뉴브런즈윅, 노바스코샤 등 캐나다 동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로우부시’(Lowbush) 과실로 일반 블루베리보다 항산화 성분이 더 많이 들어있다. 그는 “일반 블루베리는 제철에 신선하게 먹을 수 있지만, 야생 블루베리를 개별 급속 냉동(IQF)방식으로 보관하면 사계절 내내 영양성분의 파괴 없이 섭취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어느덧 뉴브런즈윅은 한국을 강타한 저속노화 트렌드에 가장 어울리는 식재료를 수출하는 지역이 된 셈이다. 지난 4월 뉴브런즈윅 주정부는 일간스포츠가 개최한 ‘캠핑요리축제’에 랍스터를 소개한 바 있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크기의 랍스터를 개별 포장해 편리함으로 캠핑족들의 시선을 끌었다. “뉴브런즈윅 농수산물은 조리시 간편함을 추구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수출에도 반영했다. “편리함이 품질 저하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플레장스 총괄은 “껍질을 제거한 랍스터 살, 소포장된 대게처럼 간편한 조리에 집중해오고 있다”고 말했다.K푸드는 K팝, K뷰티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K컬처로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만두, 불닭볶음면 등은 K푸드의 영역을 확장하는 맛있는 키워드가 됐다. 이같은 관심에 발맞춰 뉴브런즈윅산 식재료를 사용한 K푸드를 레시피를 묻자, ‘미국판 백종원’으로 불리는 데니스 프레스콧 셰프의 고추장 그릴드 랍스터와 그린빈을 알려줬다. 신선한 랍스터에 고추장 양념을 발라 구운 요리다. 플레장스 총괄은 뉴브런즈윅을 대표하러 한국을 찾은 전문가답게 현지 여행 추천도 잊지 않았다. 그는 “기회가 되면 뉴브런즈윅에 놀러오시라”면서 “호프웰 록스와 펀디만을 찾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조수 간만의 차를 감상하며 맛있는 랍스터를 즐겨보길 권한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19 07:00
스타

“대형 크레인 왜 나와?”…염정아도 주저 앉은 역대급 노동 (‘산지직송2’)

tvN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2’(이하 ‘산지직송’)의 사 남매가 곡소리 나는 역대급 노동에 투입된다. 11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산지직송’ 5회에서는 수산물의 보고이자 두 번째 산지인 전라남도 완도군으로 향하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차로 6시간의 이동을 거쳐 완도에 도착한 사 남매는 조업을 위해 배를 타고 1시간 더 이동해야 한다는 소식에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드리운다. 장장 7시간의 여정 끝에 도착한 곳은 완도군 소안도. 사 남매는 항구를 가득 메운 선박들뿐만 아니라 대형 크레인과 수많은 트럭으로 진풍경이 펼쳐진 현장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흡사 건설 현장을 방불케 하는 이곳의 정체는 김 조업 현장. 사 남매는 배를 까맣게 뒤덮은 날것의 김에 신기해하는 것도 잠시, 곧바로 김 하역 작업에 투입돼 끝이 없는 극한 노동을 시작한다. 김 28톤 하역 작업을 완수해야 하는 그야말로 난이도 최상의 리얼 노동 현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 특히 바닷물 한가득 머금은 김의 어마어마한 무게는 경력직 언니들마저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는 전언. 그동안 다양한 노동의 현장에서 프로 일꾼의 면모를 보여준 염정아가 역대급 고비를 맞이하는 순간이 예고돼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거 보통 일이 아니다. 역대급이야”,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라는 말이 절로 쏟아져 나온 극한의 현장에서 사 남매가 어떤 고군분투기를 보여줄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인다. 청정 완도를 가득 품은 제철 요리 한 상도 빠질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이날 방송에서는 ‘언니네 제철 가든파티’가 열리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전망. 김과 전복들을 활용한 요리들은 물론, 염정아와 이재욱이 합작한 겉바속촉 통삼겹 바비큐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불 마스터로 나서는 막내 이재욱의 활약과 더불어 염정아 표 요리의 킥인 가루 3종의 정체가 무엇일지도 호기심을 유발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1 11:25
산업

논란의 백종원, 두 번째 사과문 "잘못된 부분들 즉각 개선할 것"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19일 사과문을 올렸다. 지난 13일에 이어 두 번째 사과다.백 대표는 이날 오후 더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원산지 표기 문제를 포함해 모든 제품의 설명 문구에 대해 철저히 검사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시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며 "저와 관련한 연이은 이슈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백 대표는 이어 "저는 물론 더본코리아의 모든 임직원이 현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면서 전사적 차원의 혁신과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가격 부풀리기 논란이 불거진 빽햄에 대해 그는 "생산을 중단했으며, 맛과 품질 면에서 고객의 수요에 부합하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 중"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상품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설명했다.지난 2023년 11월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식품에 쓸 수 없는 농약 분무기를 사용했다는 지적에는 "축제에 사용하는 장비는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 삼아 세심하게 점검하고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역 시장·구도심 개발 및 축제 사업은 그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더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백 대표는 "무엇보다 현 상황을 걱정스레 바라보고 계실 점주님들과는 상생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저에게 주시는 모든 말씀 겸허히 받아들이고, 잘못된 부분들은 즉각 개선하겠다"고 했다.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후 다양한 논란이 이어져 왔다. 충남 예산군에 있는 백석공장이 농업진흥구역에서 외국산 원료로 제품을 생산해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또 감귤맥주의 재료 함량 문제, 간장과 된장의 원산지 거짓 표기 문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실내에 LP가스통을 두고 요리하거나 우리 농가를 돕자는 취지의 유튜브 영상에 브라질산 닭고기가 원재료인 제품을 노출한 일로 구설에 올랐다.이에 백 대표는 지난 13일 더본코리아 홈페이지에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여러 이슈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각종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처음으로 올린 바 있다.하지만 논란은 이어졌다. 최근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인 새마을식당이 온라인 카페에 '직원 블랙리스트' 게시판을 만들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더본코리아는 "점주의 요청으로 게시판을 생성했으나 활성화되지 않았다"며 "일부 가맹 점포 근무자들의 악의적 고소, 협박 등 특정 점주를 상대로 한 심각한 피해 사례가 발생해 참고하라는 것이 게시판 생성 목적"이라고 해명했다.안민구 기자 2025.03.1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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