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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한채영, 부부싸움 룰 고백 → 남편 돌싱 루머 해명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이병준, 한채영, 임우일이 출연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황금비율 ‘인간 바비인형’ 한채영이 등장하자 그녀의 다리 길이가 무려 112cm라는 사실에 김준호가 용감하게 옆자리에 섰다가 굴욕을 맞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루종일 유튜브를 본다는 이병준은 “탁재훈 채널도 보시냐”는 질문에 “보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한다.18년째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한채영은 결혼생활을 이어온 비결로 부부만의 독특한 ‘부부싸움 룰’을 공개한다. 아이에게 들키지 않고 다투기 위해 말이 아닌 ‘문자’로만 부부싸움을 한다는 것. 한채영은 한창 싸우다가도 아이가 나타나면 180도 바뀌어 세상 다정한 미소를 띈다며 상황을 직접 재연해 웃음을 자아낸다.또한, 한채영은 남편이 돌싱이라는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채영은 조카와 찍힌 사진 때문에 오해를 받아 조카에게 “너 때문에 (남편이) 결혼 두 번 한 사람 됐다”고 하자, ‘돌싱포맨’은 “결혼 두 번 할 수 있지 않냐”, “우리의 꿈이다”라며 뜬금없이 재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쳐 한채영을 당황시킨다.이병준은 에어로빅 댄스부터 특유의 저음으로 '밤양갱 챌린지'까지 완벽 소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병준의 개그에 위기의식을 느낀 ‘돌싱포맨’과 개그맨 임우일은 질세라 온갖 댄스와 각종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낸다.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1 10:20
연예일반

홍지윤, 상큼 아닌 담백으로 승부.. ‘유정 천 리’ 재해석

가수 홍지윤이 담백한 무대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홍지윤은 지난 1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트롯 바비’의 저력을 뿜어냈다.이날 ‘유정 천 리’로 무대에 오른 홍지윤은 등장부터 화사한 노란 드레스와 꽃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이목을 먼저 사로잡은 것은 물론, 특유의 꾀꼬리 같은 목소리와 함께 간드러지는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특히 홍지윤은 진성과 가성을 자연스레 넘나들며 전율을 선사하는가 하면 ‘유정 천 리’를 자신 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홍지윤은 그동안 상큼한 에너지와 텐션이 넘치는 무대를 주로 선보였다면 ‘가요무대’에서는 깊은 울림과 감성이 깃든 ‘유정 천 리’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색다름을 선물하기도 했다.이처럼 ‘가요무대’에서 활약을 펼친 홍지윤은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와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2 09:55
생활문화

힐튼, 우마나 발리와 함께 동남아시아에 LXR 호텔 & 리조트 공식 오픈

세계적인 호스피탈리티 기업인 힐튼이 지난 11월 23일 동남아시아 지역에 첫 번째 우마나 발리 LXR 호텔 & 리조트를 공식 오픈했다. 힐튼은 기존 LXR 호텔 & 리조트 컬렉션의 생생한 현지 경험과 여행객들의 취향 및 목적에 맞는 럭셔리 여행 패키지를 우마나 발리와 함께 제공하게 된다.힐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알란 왓츠는 "LXR 호텔 & 리조트는 힐튼이 아태지역에서 럭셔리 브랜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이다. 교토에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데 이어 발리에 또 다른 LXR 리조트를 유치한 것은 인기있는 여행지에 럭셔리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자 하는 힐튼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수리야 세메스타 인터누사가 소유하고 힐튼이 운영하는 우마나 발리는 섬 여행에 있어 보다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수리야 세메스타 인터누사 대표 요하네스 수리아자야는 “힐튼과 협력해 국내외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고 인도네시아 관광산업에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발리에 동남아시아 최초의 LXR 호텔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발리섬 최남단 끝자락의 웅아산에 위치한 우마나 발리는 지역 부근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제공한다. 고급스럽게 큐레이팅된 72채의 빌라를 제공하며, 리조트의 이름이 고대 논밭 우마에서 유래되었듯이 이를 연상시키는 계단식 테라스의 형태로 석회암 절벽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다.LXR은 독특한 경험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유명하다. 책임 있는 여행을 지향하는 힐튼의 사명에 따라 우마나 발리는 숙련된 현지 장인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사회와 문화 및 환경 자원을 비롯하여 관광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이익을 존중하는 것을 우선시하여 럭셔리와 책임감이 만나는 안식처를 조성하고 있다.글로벌 디자인 기업 더블유에이티지 앤 윔벌리 인테리어의 건축, 조경, 및 인테리어 설계 기법은 현지의 지역 신화, 신념 및 관습을 반영한 발리의 예술성을 공간과 패턴 속에 새겨 넣어 살아있는 커뮤니티 분위기를 조성한다. 우마나 발리의 디자인에는 신앙, 공동체, 자연적 요소들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투숙객들이 화합과 존중을 중요시하는 발리의 전통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발리의 무용수 조각상들은 중요한 날에 쓰이는 헌물이나 사원 장식용으로 사용되는 고대 주화들로 꾸며져 있다. 로비에 위치한 핸드 블로운 기법으로 제작된 수공예 유리 샹들리에는 상징적인 레공 케라톤 혹은 크라톤(궁전의 춤)의 부채꼴 형태 동작에서 착안하여 만들어졌다.우마나 발리의 넓고 고급스럽게 꾸며진 빌라는 프라이빗함을 강조하여 투숙객들에게 최고의 휴양지를 제공한다. 각 빌라는 전용 인피니티 엣지 풀과 야외 온수 욕조를 갖추고 있으며, 면적은 최소 403제곱미터부터 시작한다. 3베드룸 우마나 풀빌라는 1,200제곱미터에 걸쳐 여유롭게 펼쳐져 있어 다세대 가족이나 단체 여행객에게 이상적이다. 석양을 배경으로 절벽 위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현대식 채플과 이벤트 공간, 최신식 피트니스 센터, 키즈 클럽 등 뛰어난 시설 또한 갖추고 있다.웰빙과 웰니스를 최우선적으로 추구하는 로마 스파는 개인 혹은 단체로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양한 트리트먼트를 제공하며, 여럿이 함께 체험가능한 사운드 힐링도 준비되어 있다.요가, 명상, 사운드 힐링 등 온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각양각색의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어린이 대상으로 만들어진 휴양 서비스를 비롯해 두피, 등, 발 마사지와 티베트 싱잉볼을 이용한 스트레칭 및 사운드 힐링에 수반된 호흡 운동 ‘브리드 인투 캄니스’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투숙객들이 로마 스파 또는 빌라 내에서 사운드 명상 세션 및 소울 블레싱 세레모니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한다.우마나 발리 내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에서는 고객에게 최고로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식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80% 이상의 식재료를 현지 농장과 호텔에서 자체 운영하는 수경재배 방식의 채소 및 허브 정원으로부터 공급받는다. 리조트에서 선보이는 대부분의 와인도 발리 섬 특유의 지형을 활용한 현지 포도밭에서 직접 재배 후 생산된다.절벽 위에 자리한 레스토랑 올리베라는 정통 지중해 요리를, 커뮨은 지역 특색이 가미된 최고급 동남아시아 요리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커뮨은 발리의 인기 음식 바비 굴링을 우마나만의 스핏 로스트 그릴 스타일로 인터랙티브 쇼 키친에서 직접 화려하게 요리한다. 패드 풀 바에서는 인도양의 아름다운 전망을 즐기며 수제 칵테일을 마실 수 있고, 메르 라운지는 투숙객이 미니바에서 직접 음료를 만들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락한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2024년 4월에는 멜라스티 비치의 맑은 청록색 바다와 높이 솟은 석회암 절벽의 전망을 자랑하며 마이애미 스타일의 디자인과 페루의 감성이 동시에 어우러진 우마 비치 하우스(Uma Beach House)를 해변에 새롭게 지어 런칭한다.자세한 내용은 힐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2.11 16:18
연예일반

아직도 안 봤어?…‘미생’→’유미의 세포들’, 꼭 봐야 하는 ‘웹툰 실사화’ 작품 3편 [웹툰기획]⑤

“웹툰을 기반으로 영상화 작업을 시도할 때 더 구체적인 상상을 펼칠 수 있고, 웹툰에서 부재하는 장면을 영상에서 채워줄 수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최근 지상파, 케이블, OTT 등 각종 플랫폼에서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미 웹툰 팬들에게 인정받은 작품일수록 시나리오에 대한 신뢰도가 커지고 기존 팬들의 유입을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친절히 그림으로 콘티가 나온 작품이기에 연출을 하는 데 있어 구상하기 쉽다. 하지만 웹툰의 실사화가 100%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이미 검증을 거친 원작이 확실한 비교대상이 되기 때문에 대중의 평가는 더욱 냉정할 수밖에 없다. 다만 이 엄격한 잣대에도 “원작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 있다. 바로 tvN ‘미생’, ‘유미의 세포들’, 넷플릭스 ‘스위트홈’이 그 주인공이다. ◇ ‘미생’2010년대 다음 웹툰을 대표한 웹툰 작가 윤태호의 작품으로 2014년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공식 클립 누적 조회수만 2억5000만뷰를 달성할 정도로 장시간 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미생’은 바둑 연구생 출신 장그래(임시완)가 낙하산으로 대기업 인턴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일상을 그린 작품이다. 고졸 출신에 스펙 하나 갖추지 못한 장그래의 분투를 사실적으로 그려내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샀다.‘미생’은 원작에 충실한 스토리와 원작 인물들을 100% 구현한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9년째 ‘명작’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있다. 윤 작가 특유의 담백한 그림체에 맞게 ‘미생’의 배우들도 실제 직장인처럼 단촐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회사 생활에서 처음 ‘전쟁’을 겪어 본 장그래를 표현하기 위해 임시완은 시종일관 음울한 표정을 짓고, 매일 피곤에 시달려 눈이 빨개진 영업 3팀 과장 오상식을 표현하기 위해 이성민은 충혈된 눈으로 연기에 임한다. 이 외 강소라, 변요한, 강하늘 등 ‘미생’ 배우들 모두 원작을 그대로 뚫고 나온 듯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미생’ 특유의 무거우면서도 따뜻한 연출, 몰입을 유발하는 장면도 미생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미생’에서 빠질 수 없는 인물들의 독백과 서로 주고받는 대사를 통해서다. 웹툰에서는 삶의 의미를 관통하는 무수한 명대사들을 텍스트로만 전달했는데 드라마에서는 배우들의 감정이 실린 음성으로 시청자들에게 전달됐다. “버틴다는 건 어떻게든 완생으로 나아간다는 거니까”라는 오상식의 대사가 웹툰보다 드라마에서 감동의 효과가 더욱 큰 것도 그 이유에서다. 화려한 액션, 장대한 스케일의 작품은 아니었지만 드라마 ‘미생’은 원작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그대로 영상에 담아내며 최고의 웹툰 실사화 작품 중 하나로 언급되곤 한다. ◇ ‘유미의 세포들’2021년 시즌1, 이듬해 시즌2까지 제작된 ‘유미의 세포들’은 이동건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2015년 첫 연재부터 2020년 완결까지 5년 동안 누적 조회 수 32억 뷰를 달성했다.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성장하는 평범한 30대 여성 유미(김고은)의 이야기를 그린 공감 로맨스. 흔한 로코와 달리 ‘유미의 세포들’은 제목처럼 스토리에 세포가 등장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연애를 할 때 활성화되는 사랑세포, 응큼세포, 감성세포,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자존심 세포, 자린고비 세포, 출출 세포 등 다양한 세포들이 등장해 유미의 감정을 형성하는 모습이 주된 관전 포인트였다. 유미보다도 더 유미의 마음을 잘 아는 듯한 세포들의 말과 행동은 마치 내 몸 속 어딘가에서도 일어나고 있을 듯한 상상력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유미의 세포들’의 실사화가 처음 결정된 뒤 원작 팬들의 우려가 없었던 건 아니다. 원작에서 세포들이 파란색 옷을 입은 캐릭터로 그려졌는데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구현될지가 최대 관건이었다. 하지만 ‘유미의 세포들’ 제작진은 원작보다 귀여움이 배가된 3D 캐릭터를 만들었고, 베테랑 성우까지 투입시키며 드라마 속 완벽한 ‘세포 나라’를 탄생시켰다. 세포에 따라 움직이는 실제 인물 김고은, 안보현(구웅), 유바비(박진영) 또한 원작 속 인물들의 외모와 성격, 케미를 뛰어나게 살리면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의 성공을 견인했다. ◇ ‘스위트홈’네이버 웹툰에서 2017년부터 3년 동안 연재된 작품으로, 2020년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공개와 동시에 미국 넷플릭스 톱10 차트 진입,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최초로 월드 차트 3위까지 올라섰다. ‘스위트홈’은 ‘그린홈’이라는 낡은 아파트에서 괴물로 변한 이웃들을 피해 살아남으려는 현수(송강)와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시즌2는 오는 12월 공개 예정이다.‘스위트홈’의 묘미는 무엇보다 기괴한 형태를 띤 괴물들의 모습이다. 거미 괴물, 촉수 에일리언 등 완연한 괴물처럼 보이는 이들도 있고, 경비 괴물처럼 사람의 육체에 괴물의 얼굴을 가진 이도 있다.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점차 괴물로 변한 것이기에 저마다 각기 다른 모양새를 가진다. 원작에서도 소름끼치는 모습이었지만,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고도의 CG작업을 통해 영상으로 만들어진 괴물들은 진짜로 살아움직이는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오싹함을 자아냈다. 이 같은 퀄리티를 위해 회당 제작비 30억원이 들었다. 다만 과도한 스토리 압축에 등장 인물들의 서사, 괴물이 된 사람들이 욕망을 키워가는 과정이 필요 이상으로 편집됐다는 지적도 있었다. 그럼에도 강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의 성격과 배우들의 싱크로율이 딱 맞아 떨어졌다는 평가와 함께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청춘 스타 송강, 이도현, 고민시, 박규영, 고민정을 필두로 내세운 ‘스위트홈’은 새로운 얼굴이 가득한 라인업으로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크리처물로 K콘텐츠의 진보를 실감케 하며 ‘한국판 워킹데드’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웹툰은 영상 콘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다. 또 그동안 여러 웹툰이 실사화되면서 현장의 노하우도 쌓이고 있는 추세다. 이제 영상과 웹툰이 떼어놓을 수 없는 짝이 됐다”며 “웹툰의 그림이 영상에 적절히 구현됐을 때, 대중은 웹툰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장면을 시각적으로 느끼며 원작과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04 05:40
메이저리그

'득점권 피안타 0개' 류현진, 보스턴전 4⅔ 이닝 무실점...4승은 실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시즌 9번째 선발 투수로 출격, 4와 3분의 2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 차례 무사 2·3루 실점 위기에서 특유의 노련한 투구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아웃카운트 1개가 부족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지난달 27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전 이후 4경기 연속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하지만 소속팀이 포스트시즌(PS) 진출을 노리며 1승이 절실한 상황에서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시즌 전적은 그대로 3승 3패. 평균자책점은 종전 2.62에서 2.93으로 낮췄다. 출발은 깔끔했다. 류현진은 1회 초 상대한 세단니 라파엘라·롭 레프스나이더·저스틴 터너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첫 위기는 2회 찾아왔다. 선두 타자이자 보스턴 간판 라파엘 데버스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고, 후속 타자 아담 듀발에겐 좌측 선상 2루타를 맞고 무사 2·3루에 놓였다. 이 상황에서 류현진은 실점을 막았다. 후속 타자 파블로 레이예스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고, 야수가 홈 송구로 3루 주자 데버스를 잡아내며 첫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이어 상대한 트레버 스토리는 중견수 직선타, 후속 바비 달벡은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토론토 타선이 1점을 지원한 3회도 무사 2·3루에 놓였다. 선두 타자 리스 맥과이어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후속 라파엘라에게 좌전 2루타를 허용했다. 선상 타구를 3루수 맷 채프먼이 포구하지 못했고, 글러브 맞고 굴절된 공이 좌측 파울 지역으로 흐르며 1루 주자가 3루까지 진루했다. 두 번째 실점 위기에서도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속 타자 레프스나이더에게 바깥쪽(우타자 기준) 체인지업을 구사해 내야 가까운 위치에서 잡히는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고, 후속 터너는 3루 땅볼로 잡아냈다. 주자를 묶은 채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냈고, 이어진 강타자 데버스와의 승부에선 볼넷을 내줬지만, 듀발에게 우익수 뜬공을 유도해 다시 무실점 투구를 해냈다. 스코어가 이어진 4회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스토리에게 내야 땅볼을 유도했지만, 3루수 채프먼이 실책을 범하며 다시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 상대한 달벡에겐 좌전 안타를 맞고 다시 주자 2명(1·3루)을 누상에 뒀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도 맥과이어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 내야진이 6(유격수) 4(2루수) 3(1루수) 더블플레이로 연결하며 실점을 막았다. 관록 있는 투구를 보여준 류현진. 하지만 마지막 고비는 넘지 못했다. 5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레프스나이더에게 안타를 맞은 그는 후속 타자 터너와의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 승부에서 낮은 코스 컷 패스트볼(커터)을 구사해 삼진을 잡아냈지만, 이어진 데버스와의 승부에선 볼넷을 내주고 말았다. 풀카운트에서 던진 포심 패스트볼(직구)가 너무 몸쪽(좌타자 기준)으로 들어갔다. 류현진은 이때까지 투구 수 83개를 기록했다. 후속 타자는 앞서 2루타를 맞고, 통산 피홈런도 2개가 있는 듀발. 결국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이 상황에서 투수를 이미 가르시아로 교체했다. 책임 주자 2명을 두고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가르시아가 듀발을 삼진 처리하며 실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류현진이 시즌 4승 달성엔 실패했지만,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고, 결국 무실점 투구로 토론토가 리드(스코어 1-0)를 유지하는데 기여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09.18 04:31
메이저리그

배지환, 빠른 발로 '내야를 뒤집어 놓으셨다'…3G 연속 안타 '타율 0.240'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배지환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 9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0을 유지했으나 발목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나온 3경기 연속 안타였다. 그는 앞서 28일 시카고 컵스전 4타수 1안타 1득점에 이어 29일 캔자스시티와 시리즈 1차전에서도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3회 초 캔자스시티 선발 콜 라긴스에게 삼구 삼진으로 압도당한 그는 6회 초 특유의 빠른 발을 살렸다. 선두 타자로 나서 2스트라이크를 먼저 내줬으나 5구 째 라긴스가 던진 157㎞/h 직구를 공략했다. 타구는 내야에 머물렀으나 2루수가 이를 1루로 전달하기 전 배지환의 빠른 발이 1루에 먼저 닿았다.8회 초 1사 1루 상황 때 좌완 오스틴 콕스를 상대로 이날 두 번째 삼구 삼진을 당한 배지환은 9회 초에는 빠른 발을 다시 살려 타점을 수확했다. 배지환의 빠른 발에 대비한 캔자스시티가 전진수비로 대응했고, 유격수 바비 위트 주니어가 그의 땅볼 타구를 잡았고, 홈으로 송구하려 했으나 이미 주자가 득점한 후였다. 위트가 공을 다시 잡고 1루로 던졌다. 하지만 망설여서는 배지환의 빠른 발을 잡을 수 없었다. 기록은 실책이었으나 사실상 내야 안타에 가까웠다. 타점 역시 인정됐다. 9회 초 1사 3루에서는 상대가 전진수비를 펼친 가운데 유격수 땅볼을 때렸다. 바비 위트 주니어가 홈 송구를 하려다가 실패했고 이후 1루에 던졌지만 배지환의 발이 더 빨랐다. 공식 기록은 실책이었고 타점은 인정이 됐다. 한편 경기는 피츠버그의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4회 말 선취점을 내줬으나 8회 초 키브라이언 헤이즈의 투런포로 역전했고, 9회 초 리오버 페게로의 3점포, 배지환의 땅볼로 넉 점을 더해 승기를 굳혔다. 캔자스시티가 9회 말 뒤늦게 두 점을 추격했으나 승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8.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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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전소미, ‘프로듀스101’ 1위 소녀가 ‘하이틴 장인’이 되기까지

첫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다음 서바이벌에서 당당히 1위를 거머쥐며 걸그룹 ‘국민 센터’로 데뷔했다. 그리고 지금은 K팝의 대체불가한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가수 전소미의 이야기다.지난 7일 전소미가 새 EP앨범 ‘게임 플랜’을 발매하며 1년 10개월 만에 컴백했다.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1위 및 7개국 차트 1위, 앨범 공개 5일 만에 타이틀곡 ‘패스트 포워드’ 뮤직비디오 조회수 3000만 돌파 등 괄목할 만한 기록을 세우고 있다. ‘패스트 포워드’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트렌디한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2008년 유행했던 테크토닉 중심 안무와 구간마다 변화를 주는 전소미의 수준급 보컬이 신선한 느낌을 안겨주며 리스너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게임플랜’을 통해 전작보다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전소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컴백 직후 ‘패스트 포워드’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일본의 한 유명 만화가가 그린 인물과 흡사하다는 ‘트레이싱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더블랙레이블은 논란 이틀 만에 잘못을 인정하고 문제가 된 캐릭터 장면을 삭제하는 등 빠른 조치를 취하며 박수를 받았다. 전소미는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독보적인 하이틴 콘셉트를 소화하며 커리어를 쌓는 중이다. 미국 드라마에 등장할 법한 바비인형 같은 외모, 톡톡 튀는 스타일링, 하이틴 감성이 들어간 영어 가사, K팝 아이돌에 갇히지 않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소미만의 장르를 만들어냈다.2019년 발매된 전소미의 첫 솔로 앨범 ‘벌스데이’는 비타민 이미지 전소미에 어울리는 신나고 경쾌한 리듬의 곡. “매일을 생일같이 보내겠다”는 가사로 10대 특유의 풋풋함과 생기발랄함을 노래했다. 여기에 전소미의 자작곡인 ‘어질어질’도 함께 수록돼 솔로 데뷔와 동시에 프로듀서의 역량을 자랑했다. 그 후 1년 뒤 발매된 ‘왓 유 웨이팅 포’에서는 청량하고 밝은 신스 사운드에 걸맞은 ‘사랑을 기다리는 소녀의 마음’을 가사로 표현하면서 전소미표 하이틴 장르를 서서히 구축시켰다. 하이틴의 정석이라는 평가를 받은 앨범은 지난해 공개된 ‘덤덤’이다. 미드의 영상미를 그대로 따온 뮤직비디오와 전소미의 소화력이 돋보인 금발 헤어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여기에 중독성 강한 ‘덤덤’ 후렴의 드롭 비트, 휘파람 부는 퍼포먼스가 큰 사랑을 받으며 ‘덤덤’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3개월 만에 발매된 신곡 ‘XOXO’에서는 그동안 사랑의 감정을 노래했던 전소미가 처음으로 이별의 심정을 표현하며 무게감 있는 보컬 실력을 펼쳤다.개성 강한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자신만의 유티크한 음악적 색깔을 입은 전소미. 무엇보다 데뷔 초엔 전소미가 걸그룹이 아닌 솔로로 자리매김할 거라 예상하지 못했기에 파급력은 더 크다.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인 전소미는 2015년 그룹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식스틴’에서 처음 얼굴을 알렸다. 비록 최종 탈락했지만, 이듬해 신드롬을 일으킨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 최종 1위 자리에 오르며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프로젝트 걸그룹이었던 아이오아이는 1년 만에 해체했다. 팬들은 전소미의 재데뷔를 기다리며 그가 JYP의 차기 걸그룹 멤버가 될 것이라 예측했다. 그러나 2018년 전소미는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하며 솔로 데뷔를 알렸고, 당시 걸그룹 센터 이미지가 워낙 강했던 탓에 그를 향한 우려의 시선이 쏟아지기도 했다. 5년 후 전소미는 보란 듯이 자신의 이름이 곧 장르가 된 ‘하이틴 퀸’으로 거듭났다.현재 전소미는 ‘게임 플랜’으로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대중 앞에 섰다. 길었던 공백기지만 그만큼 ‘성장’에 초점을 맞추며 자신을 갈고 닦은 시간이었기에 결코 헛되지 않았다. 전소미는 “‘게임 플랜’에는 항상 솔직한 음악을 하려는 내 모습이 전작보다 더 많이 담겨있다”며 “이전보다 자작곡의 비율이 더 높아지면서, 아티스트로서 함께하는 회사 프로듀서 분들에게 인정받은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큰 의미가 있는 성장 지점”이라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14 05:59
연예일반

‘퀸덤퍼즐’ 위키미키 엘리, 파이널 진출…아이콘 바비가 극찬한 ‘올라운더’

그룹 위키미키 엘리가 ‘퀸덤퍼즐’ 파이널로 향한다.엘리는 지난 8일 생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퍼즐’ 9화에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이날 세미 파이널을 앞두고 ‘아이 두(I Do)’팀에 속해 있던 엘리는 ‘i DGA’팀의 영입 희망 멤버로 뽑혔다. 엘리를 향해 ‘i DGA’팀 멤버들은 “에너지가 너무 좋다”, “독보적인 음색이 좋고 보컬도 랩도 다 잘해서 멋있다”, “엘리가 와줬으면 좋겠다”라며 강하게 어필했다.고민 끝에 ‘i DGA’팀 합류를 결정한 엘리는 “저희 팀에서 한 명이 다른 팀으로 가야 하는데 방출되는 상황은 너무 속상할 것 같아서 제가 가기로 했다”는 이유를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이어 멤버들의 만장일치로 원했던 보컬1 파트를 맡게 된 엘리는 “욕심 한 번 내보겠다. 믿어주신 만큼 열심히 하겠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새롭게 합류한 멤버로서 엘리는 누구보다 연습에 매진했다. 녹음 과정에는 단번에 작곡가인 아이콘 바비의 오케이 사인을 받아냈다. 어려운 보컬 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엘리에 바비는 “너무 잘하신다. 첫판에 끝내버리면 안 되는데 내가 할 게 없다”라며 극찬과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본 무대에서 힙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엘리는 당찬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엘리는 특유의 맑고 힘 있는 음색은 물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 연기로 에너제틱한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생방송 문자 투표 결과 엘리가 속한 ‘i DGA’팀이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으며 최종 승리를 차지, 베네핏 3만 점을 획득했다. 엘리는 “멤버들이 너무 잘 도와줘서 무대를 잘 마칠 수 있었다. 신선한 충격을 받으셨을 거라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마지막으로 엘리는 대망의 파이널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파이팅 해야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와 신곡 ‘Glow-up’(글로우-업)과 이번 ‘i DGA’까지 매 무대 탄탄한 역량과 새로운 매력으로 ‘올라운더’의 면모를 발휘해온 엘리가 '퀸덤퍼즐' 마지막 무대인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9 08:24
뮤직

신곡 ‘개이득’...발라드 벗어 던진 김재환, 숨겨놨던 끼 대방출 [IS리뷰]

가수 김재환이 숨겨놨던 자신의 끼를 대방출하고 있다.김재환은 지난 20일 자신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잼’을 발매했다. 발매와 동시 개최했던 쇼케이스에서 김재환은 취재진 앞에서 타이틀곡 ‘개이득’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제껏 잘 보지 못했던 김재환의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독특한 의상부터 한 껏 들뜬 듯한 표정과 제스처까지, 김재환이 이번 신곡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콘셉트를 단 번에 알게 했다.당시 김재환은 “솔로 가수로서 새롭게 데뷔하는 기분이다. 이전의 김재환은 어딜 가는지 알 수 없는 마음이 컸는데 이번엔 초심, 떨림, 설렘이 있는 좋은 기분이 든다”라며 이번 컴백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김재환은 지난 2017년 8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대중 앞에 섰다. 그는 아이돌그룹의 일원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댄스 가수로서의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김재환은 댄스 뿐 아니라 워너원의 메인보컬로서 남다른 보컬 실력을 과시하면서 자신이 갖고 있는 음악적 가능성을 드러냈다. 그는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올라운더였고 지금껏 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 역시 만능 엔터테이너 기질이 다분했다.이번 ‘개이득’에는 래퍼 바비가 피처링에 참여해 노래의 흥을 더욱 배가시켰다. 더욱이 가삿말에도 “복잡한 건 다 귀찮아”, “오늘 밤은 크레이지”, “홀리데이야 매일매일” 등 단순한 문구들로 채워져 있어 들을 때도 김재환의 1차원적인 흥을 느낄 수 있다.김재환은 줄곧 세미 발라드 곡들을 비롯, 레트로 팝 장르 등 수수하고 감성 충만한 노래들로 팬들과 함께 했지만 이번 ‘개이득’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장난스러우면서도 재미난 비주얼과 안무로 음악을 더 즐겁게 완성했다. 한 가요 관계자는 김재환에 대해 “지금까지 노래, 예능 활동들을 병행해오면서 가수로서, 그리고 예능인으로서 많이 성숙해지고 성장한 것 같다. 특히 이번 음악 작업에 있어서도 이전보다 더 많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고 그만큼 곡에 대한 애정도 더 커진 상황”이라고 말했다.김재환은 ‘개이득’을 통해 가요계 동료 연예인들과 영상 챌린지도 찍으며 곡 홍보에 열심이다. 그는 하나 하나 돋보이는 동작과 춤선으로 즐거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김재환은 이번 신곡 기자간담회에서도 특유의 넉살로 취재진을 여러 차례 웃게 만들기도 했다. 김재환은 “내 안에 진짜 김재환이 있다. 그간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든 순간을 담으려고 했고 노래로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신곡 작업기에 대해 소개했다. 그가 보여주는 신곡 퍼포먼스의 매력은 쉽게 헤어나오기 어려울 정도다. 김재환의 무대를 본 팬들은 “동작이 크지 않지만 뭔가 너무 귀엽고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모습이라 더 설렌다”, “김재환이 이런 모습도 있었어?”, “알지 못했던 그의 매력에 다시 한 번 빠지는 중입니다”라며 새롭게 ‘입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8 06:15
연예일반

[포토] 진바비 모델팀 '예쁘게 봐 주세요'

잔바비 모델팀 권은진, 정하은, 김상아, 김상지, 김가람, 이도이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웅남이'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하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오는 22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3.20. 2023.03.2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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