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서울 이랜드, 올림픽 공식 후원사 바우어파인트 코리아와 스폰서십 계약
서울 이랜드 FC가 올림픽 후원사인 독일의 스포츠용품 및 의료기기 전문 브랜드 바우어파인트 코리아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 이랜드는 "22일 구단 클럽하우스인 켄싱턴리조트 가평점에서 바우어파인트 코리아와 3년간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스폰서십 계약 체결식에는 서울 이랜드 FC 정정용 감독, 바우어파인트 코리아 민승기 대표, 안성수 이사와 서울 이랜드 FC 선수단이 참석했다. 바우어파인트는 극세사를 이용한 보호대 및 압박 스타킹이 대표 제품으로 NBA 주요 선수 등 다양한 종목의 세계적 선수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다. 2010년까지 독일 올림픽 대표팀에 보호대를 독점 지원했다. 또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5번의 올림픽에 공식후원사로서 제품을 공급했으며, 주로 무릎과 등, 발목, 손 등의 스포츠 부상에 적합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 측은 "이번 스폰서십 계약으로 서울 이랜드는 구단 매체를 활용해 바우어파인트의 제품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바우어파인트 역시 서울 이랜드 선수들의 부상 예방 및 피로 회복 증진 등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제품을 후원한다"고 설명했다. 바우어파인트 코리아 민승기 대표는 "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많은 종목의 선수들과 함께해왔는데, 서울 이랜드를 통해 축구와 처음 관계를 형성하게 됐다. 정정용 감독의 계약 기간이 3년인 것으로 알고있는데 정정용 감독이 서울 이랜드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정용 서울 이랜드 감독 역시 "부상을 예방하는 것은 시즌을 준비하는 팀, 선수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하다.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부상 없이 시즌을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적극적인 지원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04.24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