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713건
뮤직

영파씨, 꿈에 그리던 ‘MAMA’ 무대… “1분 1초가 소중했다”

그룹 영파씨가 K힙합의 매력을 제대로 알렸다.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시어터에서 개최된 ‘2024 MAMA AWARDS US’(이하 ‘MAMA’)에 퍼포밍 아티스트 자격으로 무대에 올랐다. 데뷔 1년만에 미주 12개 도시를 뜨겁게 달군 영파씨의 현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이날 멤버 전원 핸드 마이크를 든 영파씨는 관객석 사이에서 등장하는 파격 퍼포먼스로 ‘에이트 댓’ 무대를 완벽 소화하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멤버 정선혜는 ‘로딩 프리스타일’ 무대에서 홀로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인 가운데, “이건 못 따라해 LIVE”라는 구절로 라이브를 인증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영파씨는 ‘XXL’에서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 백 홈’을 오마주한 안무로 힙합 바이브를 선사하며 ‘국힙 딸내미’다운 기개를 떨쳤다. 데뷔 첫 ‘MAMA’를 성공적으로 마친 영파씨는 “꿈에 그리던 무대에 서게 됐는데, 정말 열심히 준비한 만큼 즐기면서 무대를 했다”라며 “어릴 때부터 꼭 출연하고 싶었던 ‘MAMA’ 무대에 올랐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무대 위 뿐 아니라 무대 밑에서도 1분 1초가 너무나도 소중하게 느껴졌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영파씨는 이어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내년에는 상을 받으러 오고 싶다.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는 팬 여러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멋진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한편, 최근 첫 미주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영파씨는 오는 29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번째 팬콘서트 ‘더 헝그리 투어 – 파이널 인 서울’을 개최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3 11:37
뮤직

나우어데이즈, 카리스마 풀 장착 ‘렛츠기릿’

신인 그룹 나우어데이즈가 컴백을 앞두고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나우어데이즈는 지난 14일 공식 채널에 새 디지털 싱글 ‘렛츠기릿’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빈티지 숍을 배경으로 올화이트 의상과 함께 수려한 비주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어당겼다.다채로운 색감과 화려한 패션이 돋보이는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힙한 바이브를 전했던 나우어데이즈는 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차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선보였다.이들은 또 ‘렛츠기릿’ 아트워크 이미지와 곡 일부가 공개된 리코딩 스포일러 영상으로 자신들만의 색깔이 담긴 음악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나우어데이즈의 새 디지털 싱글 ‘렛츠기릿’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5 09:42
뮤직

‘12월 컴백’ 트와이스, 신보 콘셉트 포토... 자유로운 매력

트와이스가 새 미니 앨범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트와이스는 오는 12월 6일 미니 14집 ‘스트래티지’(STRATEGY)와 동명의 타이틀곡 ‘스트래티지’ (피처링메간디스텔리온)을 발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SNS 채널에 신보 티저 포토를 첫 선보이고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단체 이미지 속 아홉 멤버는 도로에서 포토제닉한 포즈를 취하며 여유로운 애티튜드를 뽐냈다. 특히 비비드한 색감으로 포인트를 준 키치한 스타일링은 본연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높였고, 아홉 멤버의 표정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전달했다. 개인 티저에서는 나연, 정연, 미나가 스타일리시하고 쿨한 바이브로 시선을 붙잡았고 모모, 사나, 지효는 새하얀 뭉게구름이 피어난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환상 비주얼을 뽐냈다.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는 다현, 채영의 환한 웃음과 꽃을 든 막내 쯔위의 물오른 미모가 글로벌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 타이틀곡 ‘스트래티지’은 그래미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등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을 휩쓴 유명 래퍼 메간 디 스텔리온이 피처링에 참여해 트와이스와 특별한 시너지를 이뤘다. 지난 10월 메간 디 스텔리온의 ‘마무시’ 리믹스 버전 음원 피처링 이후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이어가는 이들이 새롭게 보여줄 음악적 케미스트리에 이목이 집중된다.트와이스는 반가운 컴백을 맞이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오는 21일(이하 현지시간)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아마존 뮤직 라이브’에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11월 23일~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콤플렉스와 12월 4일~12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에서 신보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 ‘트와이스 “스트래티지” 팝업’을 열고 원스(팬덤명)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4 09:00
e스포츠(게임)

올해 최고의 게임은 넷마블 '나혼렙'…시프트업 '스블'은 7관왕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가 글로벌 흥행 웹툰 IP(지식재산권)를 등에 업고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넷마블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나혼렙은 13일 오후 4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나혼렙은 전 세계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 IP를 활용한 최초의 게임이다. 최대한 원작을 살리고 다양과 스킬과 무기로 액션 완성도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진행된 사전 등록자 수는 1500만명을 넘어섰으며, 141개국 다운로드 1위, 21개국 매출 1위, 105개국 매출 톱10 등 눈부신 기록을 썼다. 정식 출시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5000만명을 돌파했다.권영식 넷마블네오 대표는 "K웹툰이 국내에서 여러 게임으로 개발됐지만 최초의 글로벌 성공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많은 K콘텐츠가 게임으로 개발돼 새로운 미디어로 확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우수상은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가 차지했다. 나혼렙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스텔라 블레이드는 아쉽게 대상을 놓쳤지만 인기 게임상을 비롯해 7개의 상을 휩쓸었다.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스텔라 블레이드를 개발한다고 했을 때 한국에서 콘솔 게임이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며 "회사의 의지와 가능성을 믿고 도와준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어 "스텔라 블레이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유저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다음에는 꼭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우수상은 엔엑스쓰리게임즈 '로드나인', 에피드게임즈 '트릭컬 리바이브', 넥슨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가 공동으로 수상했다.부산=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3 17:33
뮤직

‘테디 걸그룹’ 미야오, 18일 초고속 컴백 …‘바디’, ‘톡식’ 발표 예고

그룹 미야오(MEOVV)가 오는 18일 컴백한다.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1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야오의 두 번째 싱글 ‘톡식’ 발표를 알리는 텍스트 티징 포스터를 게시했다.티징 포스터를 통해 미야오의 컴백 날짜 11월 18일이 공개돼, 단 5일 앞으로 다가온 신곡 발표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미야오는 지난 9월 발표된 데뷔 싱글 ‘미야오’에 이어 두 번째 싱글로 가요계에 초고속 컴백, 5세대 걸그룹 대표 주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예정이다.특히 포스터에 예고된 ‘바디’와 ‘톡식’ 두 곡이 미야오만의 색채를 어떻게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등장과 동시에 화제성의 중심에 서며 괴물 신인의 탄생을 알린 미야오가 데뷔곡 ‘미야오’에 이어 ‘바디’와 ‘톡식’으로 또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이목이 집중된다.지난 9월 공개된 ‘미야오’는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플로 등 주요 국내 음원 사이트에 연일 차트인하며 신인답지 않은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음원 스트리밍 화력을 가장 뚜렷이 보여주는 멜론 'TOP 100'(톱 백) 차트와 일간 차트에 모두 진입하며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 점유율 1위 유튜브 뮤직 대한민국 ‘톱 100’ 차트에서는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또한, ‘미야오’ 뮤직비디오 영상은 공개 직후 단시간에 1000만 뷰를 달성했고, 이후 공개된 음악 방송 무대 영상 퍼포먼스 영상, 안무 연습 영상 등 각종 콘텐츠들이 모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최상위권에 머물렀다.이렇듯 데뷔 첫 활동부터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 든 미야오는 다섯 멤버 전원 뛰어난 실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고품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뿐만아니라 자체 소통 앱 ‘츄르(churrrrr)’를 통해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한편, 미야오는 순차적으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드높일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3 08:23
뮤직

장범준, 윤수일 ‘아파트’ 재건축한다…42년 만에 리메이크

가수 장범준이 윤수일 ‘아파트’를 42년 만에 재건축한다.장범준은 명실상부 ‘국민곡’ 윤수일의 ‘아파트’ 리메이크를 확정, 13일 오후 6시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윤수일 ‘아파트’는 현재 전 세계적인 붐을 일으키고 있는 동명이곡인 로제 & 브루노 마스의 ‘APT.’와 맞물려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이다. 각종 SNS에 수많은 패러디와 다양한 밈을 생성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신축 아파트’ 로제의 ‘APT.’와 ‘원조 아파트’ 윤수일의 ‘아파트’ 모두 거센 돌풍을 일으키며 전례 없는 역대급 신드롬을 만들고 있다.이 인기에 힘입어 ‘벚꽃 엔딩’, ‘여수 밤바다’, ‘꽃송이가’ 등 국내 히트곡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장범준이 윤수일 ‘아파트’ 리메이크에 나선다.장범준은 독보적인 보이스와 특유의 바이브를 바탕으로 장범준만의 스타일의 ‘아파트’를 선사할 예정. 어쿠스틱 기타와 록밴드 사운드, 장범준의 탄탄하고 매력적인 보컬이 극강의 조화를 이루며 성공적인 재건축을 이끌 전망이다.장범준과 윤수일의 만남이 담긴 뮤직비디오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직접 사인한 기타를 윤수일에게 선물하는 장면이 그려진 이미지까지 깜짝 공개되며 이유 있는 글로벌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2 10:41
e스포츠(게임)

넥슨, 부산서 '서른 살 생일파티'…던파 세계관 확장 원년 선언 [지스타 2024]

게임 업계 불황에도 홀로 승승장구하는 넥슨이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24'에서 신작 보따리를 푼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넥슨의 든든한 뒷배는 효자 IP(지식재산권)인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다. 20년 가까이 머물러있었던 2D 세상에서 벗어나 화끈한 3D 액션으로 2027년 매출 7조원 목표를 정조준하고 있다. 2024년 지스타 메인 스폰서1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는 올해 지스타에 신작 5종을 출품한다. 이 가운데 2종이 던파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던파는 '메이플스토리', 'FC' 시리즈와 함께 넥슨의 실적 신기록을 이끈 3대 핵심 IP다. 지난 5월 모바일 버전을 중국에 선보였는데 약 4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억 달러(약 1조3800억원)를 찍는 기염을 토했다.넥슨 관계자는 "사양이 높지 않고 조작은 간편하면서도 화려한 액션을 보장하는 것이 흥행 요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던파 모바일의 활약에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10%에도 미치지 못하던 모바일 비중은 올해 2분기 단숨에 78%대로 치솟으며 PC를 압도했다. 현지 매출도 2배 가까이 늘어 연간 매출 4조원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넥슨은 이런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던파를 글로벌 IP로 키우기 위한 예열 작업에 한창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소개하는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이하 오버킬)과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을 전면에 내세운다.오버킬은 던파의 횡스크롤 액션과 세계관을 이어가면서 3D 그래픽의 전방향 액션 스타일로 발전시켜 더 화끈한 액션과 타격감을 선사한다.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던파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층까지 공략한다.이번에 넥슨은 PC 120대로 처음 오버킬 공개 시연 자리를 마련한다. 스토리를 따라 퀘스트를 수행하는 성장 구간과 높은 난도의 정예 던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3D로 더 화끈해진 '던전앤파이터'지난 8월 독일에서 열린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4시간에 달하는 대기줄을 만든 카잔 역시 놓칠 수 없는 기대작이다.카잔은 PC와 콘솔 플랫폼의 하드코어 RPG로, 기존의 액션성을 콘솔 플레이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타격과 피격의 조작감을 강화했으며,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그래픽이 특징이다.던파 세계관의 본격적인 확장을 알리는 대형 프로젝트,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오버킬과 마찬가지로 카잔 역시 지스타에서 120대의 PC와 콘솔 패드로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초반부 구간인 '하인마흐' 지역에서 전반적인 게임성을 익힌 뒤 퀵보스 '볼바이노', '랑거스'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넥슨은 던파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기회의 땅을 발굴한다. 북미 개발사들이 주름잡은 슈팅 장르에 과감히 출사표를 던졌다.PvPvE(유저·환경 동시 대립) 3인칭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의 트레일러를 전시 기간 상영한다. 특유의 공상 과학 세계관과 전략적인 액션 생존 경험을 담았다.치명적인 기계 생명체 '아크'의 등장으로 종말을 맞이한 먼 미래 배경에서 이용자들은 '레이더'가 돼 생존 물자를 구하러 위험한 지상으로의 여정을 떠나게 된다. 지난달 말 테크니컬 테스트에 돌입했으며 2025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이 외에도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PC MOBA(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슈퍼바이브'가 각각 140대, 120대의 시연 기기로 지스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30주년 첫 오케스트라 공연도넥슨은 신작 전시뿐 아니라 서른 살 생일을 맞아 특별 전시와 이벤트를 준비했다.전시관 전면을 넥슨 대표 캐릭터들로 꾸미며, 중앙에는 던파와 메이플스토리를 비롯해 '바람의나라' 등 인기작의 전시존을 구축한다.16일에는 지스타 최초로 넥슨 30주년 오케스트라가 펼쳐진다. '마비노기', '테일즈위버' 등의 배경음악을 연주해 넥슨 팬들을 추억의 장소로 초대한다.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지스타 2024 넥슨관은 유저들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의 역사를 추억하는 동시에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연결시킬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2 07:00
뮤직

베이비몬스터, 컴백 활동 본격 시작…핸드마이크로 압도적 라이브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압도적 라이브 퍼포먼스로 컴백 첫 음악방송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베이비몬스터는 1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더블 타이틀곡 ‘클릭 클랙’과 ‘드립’을 선보였다. ‘클릭 클랙’으로 무대 포문을 연 베이비몬스터는 시작과 동시에 ‘YG표’ 힙합 바이브를 제대로 터뜨렸다. 미니멀한 사운드 위 독보적인 랩 스타일로 감탄을 불러일으켰고, 선글라스를 벗어 던지는 루카를 비롯해 이들만의 개성 넘치는 제스처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이어진 ‘드립’에서 베이비몬스터는 단숨에 분위기를 반전, 일곱 멤버 만의 경쾌한 에너지를 가감 없이 뿜어냈다. 흡인력 넘치는 표정으로 몰입감을 더하는 한편, 후렴구 비트에 맞춰 몸을 힘차게 터는 포인트 안무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파워풀한 안무와 동시에 흔들림 없는 가창력도 돋보였다. 강렬하게 꽂히는 래핑은 물론, 후반부 3단 고음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짜릿한 쾌감을 안긴 것. 팬들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라이브 퍼포먼스에 놀라며 앞으로 펼쳐질 무대들에 기대감을 내비쳤다.베이비몬스터는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같은 날 오후 6시 10분 SBS ‘런닝맨’에 출연해 유쾌한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며 이후 음악 방송, 라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종횡무진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0 17:59
예능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 환상적 라이브→예측 불가 현장감… 믿고 듣고 보는 음악 여행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이 한층 무르익은 음악 케미스트리로 둘째 날 버스킹을 완성했다.지난 9일 방송된 KBS2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 2회에서는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두 번째 날을 맞은 화사, 소향, 헨리, 안신애, 구름, 자이로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멤버들은 안신애가 만든 호텔 조식급 아침 식사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했다. 첫째 날 함께한 버스킹과 여행의 여운을 나누던 소향은 “스페인이 정말 열정적인데 한과 슬픔이 있다. 슬픔을 열정으로 이겨낸 듯하다”라고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 팀이 첫 버스킹을 펼치는 모습은 마요르카 현지 신문에 실리며 놀라운 화제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자신감을 충전한 멤버들은 “딱 한 번 했는데 기사로 났다.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는 사인이다. 앞으로 진짜 잘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의지를 다졌다.합주 연습에 돌입한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한층 무르익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안신애는 “음악은 약속의 예술이다. 무언가 예측이 가능하지 않다면 굉장히 불안해지는데 지금 그 어떤 것도 예측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가 크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마요르카 대성당의 야외 정원에 다다른 멤버들은 버스킹 중이던 현지 첼리스트와 즉흥 공연으로 분위기를 예열했다. 헨리와 자이로는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바이올린, 기타, 첼로의 흥겨운 합연을 완성했다. 자이로와 구름의 기타 연주와 안신애의 보컬이 더해진 ‘어 사우전드 이어즈’(A thousand years)도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천년의 역사를 지닌 대성당을 등지고 지중해 바다를 바라보며 본격적인 버스킹이 시작됐다. 먼저 화사는 연습생 시절부터 불러온 ‘아베 마리아’(Ave Maria)를, 소향은 현실의 압박을 견디는 예술가들을 위로하는 ‘엔젤’(Angel)을 각각 열창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소향의 무대에 화사는 “들을 때마다 놀랍다”라며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더했다.이어 화사, 소향, 안신애는 마마무의 ‘데칼코마니’로 컬래버레이션을 펼쳤다. 매력적인 3인 3색 파트에 이어 감미롭게 화음을 맞추고 관객들과 호흡하는 모습이 전율을 일으켰다. 이들은 ‘아이 윌 서바이브’(I will survive)와 해당 곡의 번안곡인 ‘난 괜찮아’를 합친 무대로도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했다. 자신의 히트곡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로 특유의 당찬 에너지를 발산한 화사는 안신애와 열정적인 댄스까지 선보여 환호를 자아냈다.노을 질 무렵 소향은 ‘잊지 말아요’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터뜨려 같은 출연진은 물론 관객들의 역대급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자이로는 “누나가 갖고 있던 보컬에 대한 제 선입견이 완전히 깨진 노래다. 진짜 노래를 잘하시고 감정 표현도 되게 풍부하신 다 되는 가수”라며 깊은 감명을 표했다.안신애는 ‘할렐루야’(Hallelujah)로 포근한 감성을 전했다. 공연이 끝나도 자리를 뜨지 않는 관객들을 위해 헨리와 화사는 마지막으로 ‘올웨이즈 리멤버 어스 디스 웨이’(Always Remember Us This Way)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들은 저마다 휴대폰 플래시를 켜고 낭만을 만끽했다.‘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 팀의 웰메이드 버스킹을 지켜본 관객들은 “우연히 이렇게 멋진 그룹의 음악을 들을 수 있어 기뻤다”, “K팝은 들어본 적 있는데 이런 스타일로 들어본 적은 없다”, “목소리가 정말 아름다웠고 하모니도 정말 사랑스러웠다”, “배들이 찬 항구에서 일몰과 함께 들었던 음악이 아주 강렬하고 아름답게 기억될 것 같다” 등 감상평을 전하기도 했다.‘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0 13:54
사회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 전 세계 인플루언서와 기업의 만남의 장 열린다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2024)가 오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대한인플루언서협회와 크리에이터링(주)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3000여 명의 인플루언서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플루언서 축제다.이번 엑스포는 인플루언서와 기업 간 실질적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하며, 약 300명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브랜드 홍보 활동을 통해 수백에서 수천만 원 규모의 마케팅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현장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이 가능한 플랫폼도 마련된다.특히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와 함께 미국의 코스믹바이브, ESTV 등 글로벌미디어의 참여로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만큼 챌린지송을 활용한 커머스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억 뷰의 조회수가 기대된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김두관 상임고문은 "이번 엑스포는 한류 문화를 넘어 전 세계와의 파트너십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한류와 비즈니스 협력의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 개요행사명: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2024)기간: 2024년 12월 13일(금)~15일(일)장소: 고양 킨텍스 제1전시관 3홀주요 행사 내용:개막식 및 브랜드 런칭소(13일): 참여 브랜드의 신제품 소개인플루언서 팬미팅(13일~15일): 팬 교류 및 라이브 커머스 진행GIE-FCC 푸드 챌린지(14일): 참여형 푸드 콘텐츠 프로그램K-POP 콘서트(14일 저녁): 인기 K-POP 아티스트 공연인플루언서 어워즈(15일): 우수 인플루언서 시상식△ 문의처대한인플루언서협회온라인 일간스포츠 2024.11.07 14:2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