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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올해 여름 틈새여행 패션 키워드 ‘3S’

올 여름 주말이나 짧은 휴일에 여행을 떠나는 ‘틈새 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3S - Special, Swimwear, Sunscreen’이 패션 키워드로 부상했다. Special -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하는 특별한 디자인 틈새여행의 포인트는 일상과 여행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인만큼, 출근 등 평소 생활에서도 스타일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여행 필수품인 캐리어 또한 실용성은 물론 디자인이 강화되는 추세인 가운데, 아메리칸 투어리스터는 올해 7월 전세계 진출국 중 최초로 한국에서 원통형 디자인의 ‘롤리오’ 캐리어를 출시했다. ‘롤리오’ 캐리어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2023 Red Dot Design Award)’를 수상할 정도로 캐리어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는 이색적인 디자인이 강점이다.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관계자는 “다시 여행이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캐리어 제품에 대한 니즈도 급증했다”며 “최근 삼성동 파르나스몰에서 진행한 롤리오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에서도 예상보다 더 높은 판매를 기록하는 등 새로운 원통형 디자인의 ‘롤리오’를 향한 관심이 초기부터 매우 높다”고 말했다. Swimwear - 일상과 휴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용성 스윔웨어 또한 꼭 물놀이할 때 만이 아닌,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휠라는 디자이너 브랜드 ‘오호스와 함께한 ‘휠라 X 오호스 스윔웨어 캡슐 컬렉션’을 온라인에서 한정 판매로 선보였다. 여성복 디자인 브랜드인 오호스는 아웃도어를 일상복으로 활용하는 ‘고프코어룩’과 반짝이는 소재를 메인으로 활용하는 ‘퓨처리즘’에서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의 정식 명칭은 ‘SSS(Subsurface Scattering)’로, 볼레로 스타일로 여러 스윔웨어와 믹스맥치가 가능한 ‘컷아웃 후디 래시가드’, 결합 방식에 따라 수영모·썬캡·아쿠아캡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3-way 선쉐이드 스위밍 캡’ 등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성되었다. Sunscreen -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성 여름철 바캉스의 핵심은 바로 자외선으로부터의 피부 보호인만큼, 모자와 선블럭 등 자외선 차단 아이템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스타트업 크레이버가 전개하는 스킨1004의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 세럼’은 해외에서도 인기를 끄는 글로벌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스킨케어 제품 같은 사용감을 선사하는 K-선크림의 장점을 담아낸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 세럼’은 지난 11~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행사 마감 시간 기준 선크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스킨1004 관계자는 “해당 선크림은 상반기에만 51만개의 발주량을 기록하고 이번 프라임데이에서 총 16만 5천개 판매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2023.07.28 14:08
산업

힐크릭, ‘핫썸머 그린&블랙 컬렉션’ 출시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이 ‘핫썸머 그린&블랙 컬렉션’을 출시했다.핫썸머 그린&블랙 컬렉션은 가장 덥고 습한 7~8월을 겨냥해 시원한 냉감과 통기성을 강조했다. 산뜻하고 캐주얼한 무드가 돋보이는 카라 티셔츠와 풀오버 티셔츠, 팬츠, 큐롯으로 구성돼 필드와 일상의 경계 없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그린 컬렉션은 청량한 초록색을 포인트로 활용했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흡한속건 소재에 벤틸레이션 디테일을 적용해 불쾌지수가 높은 날씨에도 쾌적한 라운딩를 즐길 수 있다.메인 제품은 ‘리노브 경량 카라 티셔츠’와 ‘리노브 오버핏 블루종 티셔츠’이다. 남성용인 ‘리노브 경량 카라 티셔츠’는 초경량 피케 소재의 카라 티셔츠로 스포티한 감성과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특징이다.여성용인 ‘리노브 오버핏 블루종 티셔츠’는 탁월한 신축성과 냉감의 트리코트 원단을 적용했다. 넓은 자카드 편직 카라에 배색 포인트로 경쾌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자아내며 낮은 어깨선과 오버핏으로 착용감이 편안하다. 밑단 스트링으로 조임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핏으로 연출할 수도 있다.블랙 컬렉션은 올 여름 바캉스로 해외 골프 여행을 떠나는 골퍼들을 위해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착용할 수 있도록 체온 유지 효과를 갖춘 셋업 착장을 제안했다. 특히 팬츠 안감에는 아이스프린팅 기법을 적용해 더욱 시원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검은색에 화려한 로고 풀패턴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돕는다. 주요 제품은 남성용 ‘리노브 메쉬 그래픽 카라 티셔츠’와 ‘로고 패턴 베이직 팬츠’, 여성용 ‘리노브 메쉬 그래픽 오버핏 티셔츠’, ‘뒷판 포인트 세미 부츠컷 팬츠’ 등이 있다.힐크릭 관계자는 “초여름부터 고온 다습한 기온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면서 여름 라운딩룩을 고민하고 있는 골퍼들을 위해 ‘핫썸머 그린&블랙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필드는 물론 데일리룩과 바캉스룩으로도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6.18 16:06
연예

올여름, 노스페이스 '서머 트래블 컬렉션' 어때?

노스페이스는 뉴 노멀 시대의 ‘언택트 바캉스’에 어울리는 ‘2020 서머 트래블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디자인과 기능성을 두루 갖춰 휴가지에서 스타일과 쾌적함을 제공해주는 것은 물론 일상에서도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메트로 쿨 레깅스’는 신축성이 좋은 냉감 소재를 적용한 제품이다. 등산을 비롯한 다양한 여름철 야외활동에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주며 톤온톤 로고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일상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마이너스 테크 반팔 라운드티’는 과감한 사선 절개와 컬러 배색으로 다이나믹한 느낌을 더해주는 냉감 티셔츠다. 항균 가공을 더해 여름철 야외 활동에서도 쾌적함을 유지시켜준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10 07:00
경제

‘친환경’, ‘멀티’, ‘네온 컬러’…올 여름 바캉스 패션 3대 법칙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탁월한 기능성으로 완벽한 휴가를 도와줄 ‘워터스포츠 컬렉션’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의 ‘워터스포츠 컬렉션’은 페트병 리사이클링 원단을 적용한 친환경 래시가드를 비롯해, 워터스포츠는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레깅스, 비비드한 네온 컬러로 바캉스 패션을 한단계 업시켜 줄 드라이 백에 이르기까지 한층 다양하게 출시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친환경’, ‘멀티’ 및 ‘네온 컬러’ 등 올 여름 바캉스 패션의 ‘3가지 법칙’을 제시한다. 대표 제품인 래시가드 2종은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자외선은 물론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세이브 오션 집업 래시가드(SAVE OCEAN ZIP UP)’는 한쪽 소매에는 노스페이스 로고를, 다른 한쪽의 소매에는 밝은 컬러 배색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입고 벗기 편리한 집업 스타일의 제품이다. 여성용은 코랄 색상으로, 남성용은 블랙과 다크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되었고, 키즈 제품도 함께 출시되어 패밀리룩 연출에도 좋다. ‘서프 모어 집업 래시가드(SURF-MORE ZIP UP)’는 과감한 컬러 블록과 팜트리 및 트로피컬 패턴이 포인트로 적용되어 스포티한 느낌을 배가시켜준다. UV 차단 기능으로 피부를 보호해주고,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해서 몸매를 탄탄하게 잡아준다. ‘서프 모어 레깅스(SURF-MORE LEGGINGS)’는 신축성이 우수한 냉감 원사를 적용하고 UV 차단기능을 갖춰 워터스포츠는 물론 요즘 핫한 등산, 실내 운동 및 일상 생활에서도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왼쪽 종아리 부분에는 노스페이스 빅로고로 포인트를 줬다. ‘서프 라이크 메시 집업(SURF-LIKE MESH ZIP UP)’은 통기성이 우수하고 건조가 빠른 메시 소재를 적용했다. 등 부분의 팜트리와 노스페이스 빅로고가 눈에 띄는 제품으로 휴가지에서 캐주얼 웨어로도 활용하기 좋다. ‘서프 모어 슬리브리스 티(SURF-MORE SLEEVELESS TEE)’는 흡습·속건 기능이 우수해 여름철 다양한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에서 쾌적함을 제공해준다. 건강미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하기 좋고, 비치웨어로도 제격이다.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의 아쿠아슈즈 ‘쉴드 삭(SHIELD SOCK)’은 니트 소재로 디자인되어 발을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감싸주며, 발등 부분에 고무 밴드를 적용해 발을 안정감 있게 잡아준다. 또한, 밑창에 고무 소재를 사용해 미끄럼을 방지함으로써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말 그대로 물건을 건조하게 보관할 수 있는 ‘드라이 백(DRY BAG)’은 젖으면 안되는 물건(전자기기, 귀중품, 마른 옷 등)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한편, 완벽한 방수 기능으로 물놀이 후 젖은 옷을 보관하기도 좋다. 독특한 디자인과 비비드한 컬러로 크로스백으로 메거나 토트백으로 들어 색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워터스포츠 컬렉션은 세련된 스타일과 탁월한 기능성으로 완벽한 여름 휴가를 도와줄 잇아이템으로 큰 인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17 11:11
경제

블랙야크,‘쿨 애니 웨어 바캉스 컬렉션’ 출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한 여름 휴양지의 뜨거운 날씨에 맞서 쿨캉스(Cool+Vacance)를 보낼 수 있는 ‘쿨 애니 웨어 바캉스 컬렉션’을 출시했다. 올 여름 휴가지로 답답한 실내 대신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신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활력을 충전하는 웰니스 휴양지가 인기를 끌면서 폭염을 피하는 동시에, 스타일을 살려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 테크웨어가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블랙야크가 선보인 바캉스 컬렉션은 흡습속건과 냉감 등의 기능성 소재와 휴양지를 연상하게 하는 그래픽 디자인으로 여름 감성이 더해진 제품들로 구성됐다. ‘U바우S티셔츠’는 에어 메쉬 소재의 반팔 폴로 티셔츠로 통기성과 신축성이 우수하다. 옷깃 끝이 말리는 현상을 방지하는 요꼬에리 타입을 적용해 옷 맵시를 깔끔하게 유지해주며, 화사한 트로피컬 패턴으로 여름 휴양지 느낌을 더했다. 동일한 패턴을 적용한 ‘U바우S셔츠’는 기존 시어서커 보다 원사 사이의 공간이 넓은 시어서커 에어 도트를 적용해 체내 습기 방출과 공기 유입량을 증가시켜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M돌로미테셔츠’는 시어서커 에어 도트 원단에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해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히말라야를 연상시키는 그래픽 패턴이 포인트 역할을 해 셔츠 하나만으로도 휴양지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M돌로미테티셔츠’ 역시 히말라야 그래픽 패턴을 적용했다. 여기에 즉각적인 냉감 효과를 발휘하는 아이스 도트 금속을 등판에 적용하고 소취 원사를 사용해 땀 냄새 걱정 없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신축과 복원이 우수한 소재에 다양한 포켓으로 수납성을 높인 카고형 반바지 ‘M워커5팬츠’ 등 하의류와 자외선 차단과 흡습속건이 가능한 ‘서플렉스 메쉬햇’, 발바닥을 편안하게 감싸는 동시에 우수한 쿠셔닝 기능의 풋패드를 적용한 샌들 ‘히치 하이커’ 등 용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사람들이 밀집되는 공간을 피하는 동시에, 힐링, 치유, 활력 충전 등 자연과 함께 하는 웰니스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바캉스 컬렉션은 자연 속에서 조금 더 시원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여름에 필요한 기능성과 감성을 결합한 현명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15 11:46
경제

블랙야크키즈, '뷰티풀 썸머 컬렉션' 출시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름철 휴가 계획이 축소되고 있지만, 가족 단위로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물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언택트 바캉스’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블랙야크키즈가 풀빌라, 호캉스 등으로 물놀이를 떠나는 아이들을 위한 ‘뷰티풀 썸머 컬렉션’을 출시했다. ‘뷰티풀 썸머 컬렉션’의 제품들은 래시가드 상 · 하의와 수모까지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으로, 가벼운 물놀이부터 야외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남자아이들을 위한 ‘BK서프워터세트’는 리프 패턴이 디자인 포인트로 적용돼 서머 무드가 물씬 느껴지는 제품으로, 바캉스 시즌에 패셔너블하게 코디할 수 있다. 색상은 청량함이 느껴지는 민트와 베이직한 화이트로 선보인다. 여자아이들을 위한 ‘BK스쿨워터세트’는 걸리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테니스 스커트가 떠오르는 하의로 활동적인 느낌을 준다. 색상은 러블리한 핑크와 시원한 느낌의 울트라 마린으로 선보인다. 또한 블랙야크키즈는 래시가드 제품들과 함께 착용하면 보다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스킨슈즈와 워터캡 제품도 선보인다. ‘스피니’는 심플한 로고 플레이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킨슈즈 제품으로, 바닥 배수 구멍을 통한 물 빠짐 기능이 우수해 레저활동에 활용하기 좋다. 색상은 스타일링 포인트로 적용하기 좋은 라임과 네이비, 블랙으로 선보인다. ‘20워터플레이캡’은 UV 차단 및 건조 기능이 탁월한 래시가드 원단이 챙과 차양에 적용돼 외부 물놀이에 적합한 제품이다. 모자의 벗겨짐을 방지해 줄 턱끈과, 재미와 안전을 더해줄 휘슬이 추가로 구성됐다. 색상은 베이비핑크와 블랙으로 선보인다.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물놀이에 안성맞춤인 블랙야크키즈 ‘뷰티풀 썸머 컬렉션’ 제품들은 블랙야크키즈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14 12:12
연예

[스타의잇템] 소지섭 기본템엔 올 여름 트렌드가 모두 숨어 있다

배우 소지섭의 올여름 ‘잇템’은 파스텔톤의 그래픽 티셔츠와 깔끔한 느낌의 쇼츠(짧은바지)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소지섭은 여름철 기본 아이템만으로 건강미 넘치는 스포티 룩을 선보였다. 올 시즌 유행은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컨셔스 패션(의식있는 의류 소비)’까지 두루 잡았다. 개념 패션템 ‘챌린지 워터 반팔 라운드티’ 친환경 패션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노스페이스는 ‘지구의 날(4월 22일) 50주년’에 맞춰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해서 만든 ‘에코티 컬렉션’을 출시했다. 에코티 컬렉션의 주요 제품인 ‘챌린지 워터 반팔 라운드티’는 소라게, 해마 등 플라스틱으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해양 동물의 그래픽을 전면부에 톤 온 톤의 노스페이스 빅로고와 함께 적용한 제품이다. 지구 보호 및 종 보존의 가치를 옷에 녹였다. 또 여름철 패션에 어울리게 청량감을 주는 라임 에이드, 파우더 블루 등의 파스텔톤 색상을 5가지 제품별로 각각 적용해 여름철 바캉스룩은 물론 일상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소지섭은 에코티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올바른 플라스틱병 분리배출법을 안내하는 영상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플라스틱병은 국내에서 제대로 분리 배출되지 않아 배출량보다 재사용률이 현저하게 낮다. 반면 재활용을 위한 플라스틱병을 수입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브리드 아이템 ‘프로텍트 데일리 쇼츠’ 올여름 눈에 띄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는 비비드한 컬러와 적당한 길이감으로 깔끔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쇼츠다. 개성 넘치는 컬러지만 다양한 착장과 매칭하기 좋다. 여기에 편안한 착용감으로 일상과 레저 활동 모두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아이템이기도 하다. 소지섭은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기본템(티셔츠)+기본템(쇼츠)’ 구성을 대비되는 색상으로 훌륭하게 커버하며 심플하면서도 패셔너블한 느낌을 보여줬다. 프로텍트 데일리 쇼츠는 코랄, 그레이프, 머스타드 등 경쾌한 색상부터 미드나잇 네이비, 블랙 등의 심플한 색상까지 다채로운 색상으로 출시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적당한 길이감과 넉넉한 실루엣으로 다양한 착장으로 매칭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가벼운 운동, 야외 활동 시에도 뛰어난 착용감을 제공해준다. 뒷주머니에는 지퍼가 부착되어 있어 간단한 소지품을 수납하기에도 용이하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만 100여 종 이상의 플라스틱병 리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이는 등 노스페이스는 최근 몇 년간 자원순환, 재활용 및 동물복지 등 친환경의 다양한 부분을 고려한 노력을 이어가며 컨셔스 패션의 대표주자로 뽑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의 패션 트렌드에 부합하는 디자인과 컬러를 적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한층 더 다변화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29 07:00
경제

[멋스토리] '618 쇼핑축제' 대박 LG생건…코로나 2차 지원사격

LG생활건강이 코로나19로 위축된 환경 속에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광군제(11월 11일)와 함께 중국의 양대 쇼핑축제로 불리는 '618 쇼핑축제'에서 럭셔리 라인을 중심으로 큰 성과를 거둔 LG생활건강은 국내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2차 지원에 나섰다. 지난 2~4월 코로나19 팬더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6월 들어 가맹점 지원책을 내놓은 것은 이례적이다. 제2 광군제서 '대박' 618 쇼핑축제는 중국 내 상반기 온라인 최대 쇼핑 행사로 꼽힌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약 3주 동안 열린 행사에는 징둥닷컴을 비롯해 알리바바그룹 티몰과 타오바오, 톈마오 등 전자 상거래 플랫폼이 대거 참여했다. 업계는 그동안 참았던 중국발 코로나19 보복소비가 이뤄질 것이라며 큰 기대를 걸었다. K뷰티는 물론 글로벌 뷰티 기업들이 이 쇼핑축제에 총력을 쏟은 이유다. LG생활건강(이하 LG생건)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후' '숨' '오휘' '빌리프' 'VDL' 등 LG생건을 대표하는 5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매출이 전년 대비 188% 신장했다.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한 브랜드는 오휘였다. 인기 제품인 '더 퍼스트' 세트가 4만9000 세트나 팔려나가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오휘는 '왕훙(소셜미디어 유명 인사)'들이 참여한 라이브방송에서 더 퍼스트 세트의 인기가 상당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빌리프(128%)와 숨(24%) 등 럭셔리 라인은 물론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도 전년 대비 509% 증가했다. LG생건에 가장 큰 미소를 안겨준 브랜드는 후였다. 지난해 대비 182% 늘었다. 특히 인기 제품인 '천기단화현' 세트는 10만3000세트가 판매되며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천기단화현은 후의 기초 스킨케어 제품 중에서도 인기가 많다.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한방 성분을 배합한 궁중처방 '천기비단'을 바탕으로 '산삼옥주', '녹용분골' 등의 원료가 담겼다. 가격이 1540위안(약 26만원)에 달하지만 갈수록 천기단화현 세트를 찾는 이들의 숫자는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LG생건의 설명이다. LG생건 관계자는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활성화한 라이브 커머스 등 온라인 전략에 발 빠르게 대응한 덕분인 것 같다"고 했다. 비단 LG생건만 함박웃음을 지은 것은 아니다. 애경산업은 대표 브랜드 '에이지트웨니스'의 '에센스 커버 팩트'가 티몰 비비크림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비디비치’는 티몰 글로벌, 티몰 내수관, 징동닷컴 등 3개 쇼핑몰에서 클렌징폼 판매량이 지난해 행사 대비 180% 늘었다. 이례적인 가맹점주 2차 지원 '눈길' LG생건은 거둔 만큼 나눈다. 지난 15일 코로나19에 따른 가맹점주 2차 지원안을 내놨다.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이 지속하자 7월 매장 월세의 50%를 한 차례 더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무더위와 바캉스 시즌이 섞인 7~8월이 뷰티 업계 비수기라는 점도 고려됐다는 전언이다. 대상은 LG생건에서 운영 중인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500여 개 매장이다. 차석용 부회장은 "코로나19가 예상외로 장기화하고 있다. 화장품 판매 비수기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더욱 시름이 깊어질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3월에 이어 월세를 지원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에 용기를 잃지 않고 위기를 함께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LG생건은 지난 3월에도 방문판매 화장품 대리점과 생활용품대리점, 음료 대리점 등의 직원 인건비 약 8억원을 지원했다. 또 특별재난지역인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재난 취약계층에 치약과 칫솔, 생활용품 등 72억원(원가 기준)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진 3~4월에는 LG생건 외에도 타 뷰티 기업들의 지원안이 이어졌다. 그러나 안정세를 찾은 6월 들어 또다시 신규 지원안을 내놓은 곳은 LG생건 외에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LG생건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한다. 최근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중학생들에게 생활습관이나 진로 과목을 강의하는 '빌려쓰는 지구스쿨(빌쓰지) 라이브 클래스'도 운영하기 시작했다. LG생건의 사회공헌활동인 빌쓰지는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자유학기제 협약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은 청소년 습관·진로 융합교육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지자 유튜브 생방송으로 수업하는 것으로 방식을 바꿨다. LG생건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도 온라인으로 하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기여서 유튜브 빌쓰지 클래스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어두운 2분기 실적 전망…'반전' 가능할까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LG생건의 상황도 예전만 못하다. DB금융투자는 지난 24일 LG생건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7943억원과 2851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1%, 5.5%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면세점 판매가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2020년 전체를 바라보는 시선은 나쁘지 않다. 전영현 SK증권 연구원은 "LG생건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사이의 여행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2분기 면세점에서 판매가 1분기보다 축소될 것"이라면서도 "국내 화장품 업체 가운데 중국 온·오프라인 모든 채널에서 수요 대응이 가장 빠르고 수익성 측면에서도 유리한 업체인 만큼 중장기적 성장 방향성은 견고하다"고 내다봤다. 전 연구원에 따르면 LG생건의 2020년 매출은 8조1660억원, 영업이익 1조2300억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6.3%, 영업이익은 4.5% 증가하는 것이다. 면세점 실적이 부진하지만,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가 회복되고 있고 생활용품부문에서 코로나19 관련 위생용품 판매가 증가해 면세점의 부진을 일부 상쇄할 것이란 분석이다. 전 연구원은 "저성장 시대의 소비시장에서는 눈앞의 실적보다 회사가 미래에도 지속해서 소비자들의 수요를 끌어낼 수 있는 브랜드력을 지니고 있는지가 더욱 중요하다"며 LG생건에 높은 점수를 줬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29 07:00
경제

데일리부터 바캉스까지… 썸머룩 대명사 ‘린넨’이 돌아왔다

본격적인 초여름 날씨가 시작되는 가운데, 패션업계에서는 매 시즌 트렌드로 부각되는 ‘린넨’ 아이템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통기성과 땀 흡수력이 좋아 썸머룩의 대표 소재로 꼽히는 린넨은 소비자들의 여름철 일상은 물론 레저룩, 바캉스룩 스타일링까지 활용도가 매우 높아 재킷, 티셔츠, 원피스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형지엘리트의 여성복 브랜드 ‘라젤로(RAGELLO)’는 썸머 시즌을 겨냥한 ‘데일리 캐쥬얼 린넨 컬렉션’을 선보였다. 고급스러운 컬러감의 선염 린넨부터 고튼, 레이온을 혼방한 제품들로 구성됐으며, 대표 제품으로 린넨 소재의 시원함과 청량한 착용감을 갖춘 ‘네이비 후드 자켓’이 있다. 낮과 밤사이 기온차가 있는 초여름 날씨에 입기에 좋으며, 레이온 소재를 혼방하여 린넨 소재의 특성인 구겨짐을 최소화한 자연스러운 멋이 특징이다.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여성 SPA ‘미쏘(MIXXO)’는 어디에서나 어울리는 스타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린넨 반팔 머스트 자켓’을 출시했다. 부드러운 소재감과 편안한 느낌으로 청바지, 반바지 등 팬츠류와 매치하기 좋으며, 스탠다드핏과 루스핏 등 다양한 핏으로 출시돼 취향에 맞춰 고를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WESTWOOD)’는 린넨 느낌의 기능성 소재 ‘린넨라이크’를 사용한 ‘퍼스트 린넨’ 시리즈를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퍼스트 린넨 폴로’는 오피스는 물론 일상,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착용하기 좋은 캐주얼한 폴로 티셔츠로, 통기성과 통풍성이 우수해 한여름철 언제나 처음 입은 듯 쾌적하고 가벼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한세엠케이의 모던 빈티지 웨어 ‘버커루(BUCKAROO)’는 셔츠와 팬츠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셋업으로 구성된 ‘2020 린넨 시리즈’를 공개했다. ‘쿨맥스’ 성분으로 쿨한 착용감에 초점을 맞춘 기능성 제품 ‘린넨 팬츠’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해주는 부드러운 코튼 린넨에 자연스러운 스티치 봉제라인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100% 유럽산 리넨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리넨 셔츠’를 비롯해 코튼이나 레이온 등을 혼방한 하이브리드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2020 리넨 컬렉션’을 출시했다. ‘프리미엄 리넨 셔츠’는 오픈 칼라와 스탠드 칼라 등 넥 라인 디자인을 다채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컬러 또한 화이트와 스카이블루 등 내추럴한 색상의 제품으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형지아이앤씨가 전개하는 고감도 커리어 컨템포러리 브랜드 ‘캐리스노트(Carries Note)’는 린넨 소재를 사용한 썸머 리조트룩을 선보였다. ‘플랜트 원피스’는 린넨 소재를 사용하여 조직감이 고급스럽고 가벼운 실루엣으로 한여름까지 시원하게 착용하기에 좋다. 또한 앞을 잠그면 원피스, 프런트를 오픈하여 가볍게 걸치면 로브로 연출할 수 있어 무드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라젤로 관계자는 “봄이 짧아지고 이른 초여름 날씨가 다가오면서 쾌적하고 통풍에 탁월한 린넨 소재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하나의 린넨 제품으로도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은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31 14:36
경제

마운티아, 2020 S/S 컬렉션 공개

비와이엔블랙야크 관계사인 동진레저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컬처 브랜드 마운티아가 전속모델 윤계상과 함께한 2020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마운티아는 지난 시즌에 이어 ‘마음 가는 대로, 고아웃 앤 플레이(Go Out and Play)’라는 브랜드 캠페인 아래 자연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일상의 여유로움과 소박한 행복을 찾는 이들을 응원한다. 이를 통해 이번 시즌에도 자연 속 소소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고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꿈꾸는 모든 세대를 위한 ‘마운틴 유토피아’를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컬렉션 역시 일상과 아웃도어 활동 모두를 아우르는 자연 친화적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췄으며, 마운티아만의 기술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먼저, 퍼포먼스 라인은 신축성, 통기성, 경량성 등의 아웃도어 활동에서 꼭 필요한 활동성에 중점을 뒀으며, 컴포트 라인은 흡한속건, 씨어서커 등 편안함과 착용감을 강조한 다목적 웨어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자연을 위한 친환경 제품들도 주목할 만하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블루 사인 인증(Bluesign)’ 소재와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 ‘소로나 원단’을 사용한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여기에 접촉 냉감 소재를 적용한 마운티아의 시그니처 ‘집업티’ 구성을 유지하고 마운티아 특유의 감성을 담은 그래픽 프린트를 적용한 제품을 확대해 더욱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화보 속 윤계상은 플랜팅(조경 활동), 캠핑과 바캉스 등 봄, 여름 시즌의 대표적 아웃도어 씬 속에서 쉼과 여유의 시간을 만끽하는 모습과 함께 특유의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마운티아만의 감각적인 아웃도어룩을 완벽히 소화했다. 마운티아 관계자는 “최근 일상과 아웃도어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자연 속 소소한 여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마운티아는 ‘마음 가는 대로, 고아웃 앤 플레이’라는 브랜드 캠페인 아래 자연과 함께하는 일상부터 아웃도어 활동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마운티아만의 감성과 기술력을 담은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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