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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블락비 박경, 학폭 사과하고 비공개 현역 입대

블락비 멤버 박경이 현역 입대한다. 박경은 19일 오후 훈련소에 입소한 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에 돌입한다. 시간 및 장소는 비공개다. 소속사에 따르면 특별한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한다. 1992년생인 그는 지난 1월 군 입대 예정이었으나 음원 사재기 의혹 제기 후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입대를 연기한 바 있다. 서울동부지법에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됐고, 벌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후 박경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자신이 박경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네티즌이 나타났다. 박경은 자신의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 사실임을 인정하며 용서를 구하기도 했다. "모범생 같은 이미지가 싫고, 주목 받는 것을 좋아했던 저는 소위 말하는 노는 친구들이 멋있어 보였다. 그들과 같이 다니며 어울리고 싶었고, 부끄러운 행동들을 함께 했다. 그들과 같이 있으면 아무도 저를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제게 상처입고 피해를 받으신 분들은 저에게 직접 혹은 저희 회사를 통해서라도 연락을 주시길 부탁드린다. 직접 찾아뵈어 사과드리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사과했다. 박경을 둘러싼 논란은 입대 전까지 계속됐다.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이 대표는 "박경은 내가 지금 잡은 게 있어 죽일 거다. 그 XX 원래 학교폭력 당한 사람을 결국 찾았다. 내가 그걸 찾으려고 계속 조사했다. 가요계 아예 이제 발도 못 붙일거야. 그리고 정말 사재기 원조 블락비인데. 정말 열 받는다"고 말했다. 송하예는 박경이 지난해 11월 음원 사재기 의혹으로 언급한 가수 중 한 명이다. 이에 송하예 소속사 대표가 박경 학교 폭력 폭로 배후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송하예 소속사 측은 "송하예가 (박경의 SNS 글로) 힘들어하던 때 SNS에서 박경의 학교 폭력 내용이 담긴 댓글을 보게 됐다. 그 것을 보니, 댓글 쓴 사람을 찾아 박경을 한번 혼내주고 싶은 마음이 들긴 했다. 하지만 그 사람을 찾지 못했고 만난 적도 없다"며 학교 폭력 폭로 배후설을 부인했다. 이어 "유튜브 방송에서 공개된 대화는 친분있는 사람들과 말했던 거고, 블락비를 언급한 것도 홧김에 말한 것일 뿐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회사의 독단적인 행동으로 가수에 피해가 가길 원치 않는다. 책임을 질 일이 있다면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논란 속에 불거진 모든 잘못과 책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인 박경은 이날부터 군 복무를 시작한다. 블락비 멤버로서는 다섯 번째 병역의무자다. 태일과 유권이 육군 현역으로, 비범은 의경으로, 지코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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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실명 거론' 사재기 의혹 제기..명예훼손으로 검찰 송치

가수 박경이 사재기 관련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7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박경을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박경은 지난해 11월 SNS에 '나도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한편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경이 실명으로 거론한 가수 여섯 팀은 박경을 허위 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을 포함한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대해 이날 박경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경찰 측의 박경에 대한 검찰 송치 예정 사실을 확인했다. 향후 검찰의 조사 절차에 따라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박경은 처음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가요계 음원 사재기와 관련돼 합리적인 의심을 한 경우는 많았지만, 박경처럼 실명을 거론한 적은 없었다. 이런 까닭에 당시 지목된 가수들은 소속사를 통해 강경대응 입장을 발표했다. 박경 측은 "실명이 거론된 분들께 사과 말씀 드립니다'라면서 '박경은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현 가요계 음원 차트의 상황에 대해 발언을 한 것입니다. 직접적이고 거친 표현으로 관계자분들께 불편을 드렸다면 너른 양해를 구하는 바입니다'라고 사과하고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은 잠재워지지 않았다. 이를 두고 '표현의 자유', '경솔한 행동'이라는 대중의 반응이 엇갈린 가운데 해당 사건은 검찰에 송치됐다. 박경은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입대를 연기한 상태다. 어떻게 결론지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 . 2020.06.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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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 마지막 방송.."기쁘게 다시 만날 날 기대"

박경이 MBC FM4U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의 마지막 방송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꿈꾸라’에서 1년여 시간동안 ‘끙디’로 자리를 지켜온 박경은 “여러분의 이야기를 가득 담고 떠날 수 있어 든든하다.”라며 애써 아쉬움을 감췄다. 뮤지션으로서의 재능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 뇌섹남 면모를 자랑했던 박경은 지난해 1월 '꿈꾸라'의 스페셜 DJ로 청취자들을 만나며 재치 넘치는 입담과 공감대를 자극하는 멘트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4월 정식 DJ로 발탁되어 이후 약 1년간 매끄러운 진행으로 ‘끙디’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요일 고정 게스트 배순탁 음악작가가 출연해 박경의 마지막 방송을 함께했으며, 타 프로그램 DJ로 활동중인 배철수, 김신영, 산들, 옥상달빛이 음성메시지를 보내와 감동을 더했다. 더불어, 앞서 23일에는 군 복무 중인 멤버를 제외한 블락비(Block B)의 지코, 재효, 유권, 피오가 방문해 끈끈한 우정을 뽐내기도. 마지막으로 박경은 “슬프게 이별하고 싶지 않다. 기쁘게 다시 만날 날 기대하면서 이별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저도 여러분과 함께 청취자 입장으로 돌아가서 방송 들으며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MBC FM4U ‘꿈꾸는 라디오’는 27일 부터 스페셜 DJ와 함께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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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음원 사재기 논란의 연속..이번엔 진위 가려질까

음원 사재기 논란이 또 한 번 수면 위로 올라왔다. 그동안 네티즌과 가요계에서 암암리에 제기한 의혹이었지만, 이번엔 가수가 직접 공개적으로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이번 논란의 시작은 박경이다. 박경은 24일 SNS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부터다. 박경 소속사가 급한대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사과문을 내기도 했지만 박경이 특정인을 지목하면서 법적 분쟁으로 번졌다. 바이브가 박경과 박경의 소속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바이브의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27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바이브(VIBE)의 실명을 거론하며 악의적인 발언을 한 모 가수와 해당 소속사에 11월 25일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에 대해 수집된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11월 27일 법무법인 명재를 통해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을 포함한 정보통신망법 위반죄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했다. 이날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도 "송하예의 실명을 언급해 명예를 실추시킨 모 가수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박경이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가수들은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가요계 일각에선 박경을 지지하며 박경이 제기한 의혹에 힘을 보태는 목소리도 있다. 마미손은 신곡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가사를 통해 에둘러 박경을 지지했다. '별거 없더라. 유튜브 조회수, 페북으로 가서 돈 써야지' '천 개의 핸드폰이 있다면 '별의 노래'만 틀고 싶더' '기계를 어떻게 이기라는 말이냐' 등의 가사가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한 언급으로 풀이된다. 인디밴드 술탄 오브더 디스코의 드러마 김간지는 26일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서 "최근 가요계에 논란이 된 사재기 브로커가 직접 찾아와 음원 순위 조작을 해주겠다는 제안을 한 적 있다. 브로커가 직접 제시한 게 '너네 정도면 10년 정도 했으니 이 바닥에서 뜰 때가 됐다. 어느 정도 맥락이 있어서 연막을 칠 수 있다"며 "수익 분배는 8:2였으면 브로커가 8이었다"고 말해 그동안 실체가 없던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번에도 논란으로 그칠지, 법적 분쟁으로 진실이 명백하게 가려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2019.11.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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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음원 사재기 언급 "업체가 가사·제목에도 관여한다더라"

가수 성시경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음원 사재기' 논란을 언급했다.27일 방송된 KBS 해피FM '매일 그대와 조규찬입니다'에서는 가수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성시경은 최근의 음원 차트 상황을 바라보며 "요즘 사재기 이야기가 많은데 실제로 들은 얘기가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요즘에는 전주도 없어야 하고 간주도 없어야 된다고 하더라. 그런 회사(대행업체)에서 '전주를 없애고 제목을 이렇게 하라'는 식으로 작품에도 관여를 한다더라"고 밝혔다.이어 "우리 작품을 하는 형이 제작이 아닌 곡을 준 상황에서 '가사를 이렇게 바꿔도 되겠냐'는 요청을 받고 단칼에 거절했다. 그 얘기를 듣고 실제로 있긴 있나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최근 가요계에서 음원 차트 순위를 조작하는 불공정 음원 유통 행위, 이른바 '음원 사재기'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앞서 딘딘은 자신의 첫 정규 앨범 차트인에 관해, 라디오 방송 및 SNS 상에서 음원 차트를 '콘크리트'라고 표현하며 사재기를 언급한 바 있다. 박경은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함과 동시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촉발시켰다. 또 마미손은 지난 26일 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가요계를 비판하는 디스곡을 발표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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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꿈꾸는 라디오' 생방송서 "DJ로서 열심히 방송할 것"

가수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 제기한 가수 박경이 생방송 라디오에서 논란을 의식한 발언을 했다. 박경은 25일 오후 8시 MBC FM4U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날 오프닝에선 평소와 다름없는 멘트를 했지만 첫 곡으로 지코 '사람'을 들은 뒤 논란을 에둘러 언급했다. DJ 박경은 "주말 동안 걱정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 (오늘 방송은) DJ로서 열심히 방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명으로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이후 박경이 처음 직접 입을 연 것이다. 앞서 박경은 24일 트위터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고 적었다. 음원 차트 상위권을 장식한 가수들의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며 실명까지 거론했다. 이후 박경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박경 트위터 게시물에 실명이 언급된 분들에게 사과한다. 박경은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현 가요계 음원 차트의 상황에 대해 발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직접적이고 거친 표현으로 관계자들에게 불편을 드렸다면 너른 양해 구한다. 이번 일은 가요계 전반에 퍼진 루머에 근거해 사실관계 확인 없이 발언한 것으로, 단순히 생각하면 아티스트 개인의 생각을 트윗에 올린 것 뿐'이라며 '구체적인 실명을 거론해 당사자들에게 불편을 드린 점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다시 한 번 넓은 이해 부탁드린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소속사의 사과에도 송하예, 바이브, 전상근, 장덕철 측은 깊은 유감을 표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11.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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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결혼계획까지"..유권♥전선혜, 8년 연애 러브스토리 공개 (비디오스타)

'비디오스타' 블락비 유권이 여자친구 전선혜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프로 사랑꾼들 특집으로 공현주, 곽정은, 서유리, 강태성, 유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유권은 8년째 공개 열애 중인 4살 연상 전선혜와의 러브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전선혜는 글로벌 뷰티 세계모델대회 3위, 후즈넥스트 모델 레귤러 한국 대회 CF부분 1위에 올랐던 모델.당시 아이돌로서 흔치 않았던 공개연애를 택한 유권은 "당시 21살이었다. 굉장히 순수했던가 아니면 바보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팬들이 '연애하면 솔직하게 이야기해달라'고 하기에 그걸 믿었다"며 "당시 연애 공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는데, 원더걸스 선예 선배님이 결혼을 한다는 기사가 나와서 용기를 내게 됐다"며 공개 결심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당시 같은 멤버 박경은 "그런 일을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할 수가 있냐"는 반응을 보였다고. 유권은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고백했다. 회사에서도 상황을 모르고 있다가 팬들의 연락으로 알게 됐다고 전한 유권은 "1시간 후에 팬카페 글을 삭제하고 호출하셨다. 그런데 이슈가 되니까 '연애 마음껏 하라'고 하셨다"고 말했다.유권은 "그때 당시에는 내가 생각한 반응과 달라 조금은 후회했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 나보다 여자친구를 응원해주는 팬들이 많다. 여자친구의 스타일이 좋다. 스타일을 따라 하고 싶어 하는 팬들도 많다"며 자랑했다.두 사람의 첫 만남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유권은 "여자친구가 다른 멤버들과 친했다. 2011년에 첫 미니 앨범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응원 차 놀러 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전선혜가) 연습실에서 내 모습을 보고 춤추는 게 되게 섹시하다고 얘기하더라. '이 누나 뭐지?' 했다. 쉬는 시간 대기실에서 여자친구와 둘이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여자친구가 참참참 게임을 하자고 했다. 진 사람이 소원 들어주기였는데 누군가가 이긴 사람이 진 사람에게 사귀자고 하라더라. 노림수였고 내가 일부러 졌다. 다음날에 여자친구가 '난 아직 너 안 좋아해. 그래도 만날래?'라고 하더라. 내가 언제 이렇게 예쁜 여자를 만나보겠나 싶어 '며칠이라도 좋으니 사귈게요' 한 게 8년이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어 유권은 내년 군 입대 전에 결혼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원래는 군대 가기 전에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입대하려 했다"며 "여유롭지 않아도 결혼하고 군대를 가야 하는지 아니면 군대를 다녀와서 안정적인 상황이 될 때 결혼하는 게 맞는 건지 고민이다. 결혼 얘기는 최초다. 또 어떤 후폭풍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너무 고민인 문제다"라고 진솔하게 털어놨다.끝으로 유권은 영상편지를 통해 "8년 동안 만나면서 많은 일이 있었는데 내가 미안한 일이 많았던 것 같다. 군대 문제로 또 미안해할 것 같은데 이후까지도 우리가 쭉 만날 수 있게 노력할 테니까 믿고 지켜봐 달라. 사랑한다"고 애정어린 메시지를 전했다.그러자 전선혜가 "나도 사랑해"라고 답했다. 몰래 전화 연결이 되어있던 것. 그는 "듣다가 눈물이 났다. 그렇게까지 불안해하는 줄은 몰랐다"며 "나와의 미래를 위한 걱정이니까 마음도 아프고 한편으로는 고맙다. 표현을 진짜 많이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나한테는 네가 최고이고, 내 눈에는 너만 남자로 보인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 네가 내 옆에 든든하게 있었던 것처럼 나도 네 옆에 든든하게 있겠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2019.06.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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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윤보라, 화장실도 화보 촬영장으로 만드는 미모

씨스타 출신 배우 윤보라가 화장실도 화보 촬영장으로 만드는 눈부신 미모를 자랑했다.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2회에서는 서울 신도림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삼남매를 위한 전셋집을 찾는 과정이 그려진다. 김숙 팀장이 이끄는 덕 팀에서는 노홍철과 구구단 김세정이, 박나래 팀장의 복팀에서는 박나래, 윤보라, 블락비 박경 세 명이 코디로 나섰다.이런 가운데 이날 ‘구해줘 홈즈’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윤보라의 모습이 담겨있다. 고풍스러운 배경과 황금빛 바닥이 매력적인 화보 촬영 장소는 다름 아닌 화장실이다. 윤보라는 장소에 아랑곳하지 않고 포즈에 집중해 사진의 품격을 높였다.이날 윤보라는 처음으로 코디로 출격했다. 덕 팀에서는 “왜 계속 코디가 바뀌냐”며 윤보라를 경계했지만, 박나래는 “숙소부터 독립까지 모두 섭렵한 맞춤형 게스트”라며 그를 옹호했다.박나래, 윤보라, 박경은 의뢰인처럼 삼남매로 짝을 맞춰 매물을 찾아 다녔다. 이들은 서울을 포기하고 지하철 30분 내외로 갈 수 있는 인천 부평구에서 발품을 팔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부개역 근처에 위치한 4룸 아파트에 들어간 박나래, 윤보라, 박경은 휘황찬란한 인테리어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고.그 중에서도 황금 바닥이 설치된 화장실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윤보라는 “여기서 SNS 사진을 찍어도 되겠다”며 몸소 화장실 바닥에 앉아 포즈를 취했다고 한다. 그 즉시 화장실이 화보 촬영장으로 변하는 마법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도 놀라워했다는 전언이다. 7일 오후 10시 3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4.0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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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라' 전현무, "나도 이제 외롭다···맹목적 비난은 그냥 스킵"

'꿈꾸라' 전현무가 결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에서는 방송인 전현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박경은 "(현무) 형이 내가 정식 DJ가 되면 형이 나가 축하해주겠다고 했는데 정말 나와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전현무는 "tvN '문제적 남자'에서 그렇게 이야기했다. 제작진에게 편집해달라고 했는데 내보냈다. 농담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이후 전현무는 박경의 팬미팅을 언급하며 "날 안불렀다. 시간이 됐는데 전화도 안하더라. 그때 좀 삐쳤다"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박경은 "형이 와주면 너무 감사한데 힘든 시기를 보낼 때라 함부로 연락하기가 좀 그래서 못했다"고 말했다. 박경의 팬미팅은 지난달 9일과 10일 열렸지만 그보다 앞선 6일 전현무가 한혜진과의 결별을 밝혔기 때문.이를 들은 전현무는 "잘 넘어간다. 나도 이제 외롭다. 팬 미팅 같은 거 있으면 날 불러 달라"며 이별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평소 기사와 댓글을 챙겨 본다는 전현무는 "댓글을 달지는 않는다. 마지막 자존심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다 읽고 받아들일 건 받아들인다. 맹목적 비난은 그냥 스킵하고 그런 노하우가 생긴 것 같다"라며 "댓글을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실수하고 잘못한 건 반성해야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4.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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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3월 팬미팅 '28.3°C' 매진

그룹 블락비 박경이 팬미팅 준비에 한창이다.박경이 오는 3월 9일 오후 6시, 10일 오후 5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박경의 팬미팅 ‘Park kyung Spring Fan-live - 28.3°C’(박경 스프링 팬 라이브 - 28.3°C)를 연다. 이날 박경은 신곡 공개부터 화려한 입담, 하이 터치 이벤트 등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경은 또한 팬미팅 당일, 현장을 찾은 이들을 직접 배웅해 마지막까지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팬미팅 티켓의 빠른 매진과 함께 인기를 증명한 박경은 블락비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사연도 받고 있다. 'Again 끙꾸라' 게시판을 통해 사연을 접수할 수 있으며, 박경이 직접 사연이 읽고 고민을 해결한다. 현재 박경은 팬미팅 준비에 한창이며 매주 월요일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 출연 중이다. 김연지 기자 2019.02.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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