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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정현·문정희·진서연 '리미트', 론칭 예고편 공개…강렬 시너지

강렬한 시너지다. 배우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의 만남 만으로 강렬한 시너지를 예고하는 '리미트(이승준 감독)'가 올여름 개봉을 앞두고 론칭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내일까지 오만원권 지폐로 현금 3억 준비하세요”라는 의문의 목소리로 시작, 사상 최악의 사건 발생과 제한된 시간을 암시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이어서 아이 엄마 대역으로 작전에 투입된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에게 걸려온 또 다른 의문의 전화는 앞으로 일어날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며 극한의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특히 “놈들이 그녀를 선택했다”라는 카피는 ‘소은’이 새로운 사건의 키를 쥔 핵심 인물이자, 전대미문의 아동 연쇄 유괴 사건에 휘말리게 됨을 암시하며 예측불가한 전개에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어두운 밀실에 모여있는 문정희, 박명훈, 박경혜가 마치 비밀스럽게 범죄를 계획하는 듯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하는 가운데, “내 아들 어딨어!”라고 소리치며 무섭게 달리는 이정현의 모습과 “끝까지 추격해 반드시 죽인다”라는 카피는 올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가장 강렬한 추격의 시작을 알리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리미트'는 2022년 첫 스크린 복귀작을 알린 배우 이정현부터, 문정희, 진서연까지 충무로를 책임지는 액션 여전사들의 만남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대중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그뿐만 아니라, 지금도 어딘가에서 계속되고 있을 아동 대상 범죄들의 추악한 이면을 그리며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까지 담아내 필람 욕구를 높인다. 영화는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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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김소진·정만식·김재화·박경혜, 충무로 연기파 싹쓸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연기력까지 신뢰를 높이는 배우들이다. 영화 '모가디슈(류승완 감독)'가 스크린을 꽉 채우는 괴물 같은 연기력의 배우들을 자랑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모가디슈'는 그야말로 충무로를 책임지는 연기파 배우들 중에서도 개성 있는 얼굴들을 새로이 조합해 신선함을 더한다. 김윤석, 조인성과 함께 대한민국 대사관을 책임지는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가 뭉쳐 빈틈없는 연기를 완성했다. 먼저 주 소말리아 한국 대사관 대사 부인 김명희 역할을 맡은 김소진은 '더 킹'에서 검사들의 비리를 쫓는 검사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긴 데 이어 '남산의 부장들'에서는 매력적인 로비스트 역할로 분해 관객들에게 각인됐다. '모가디슈'에서는 서울에 고3 딸을 두고 남편의 승진을 위해 소말리아에서 함께 생활하는 대사 부인 역할을 맡아 차분한 카리스마를 완성한다. 주 소말리아 한국 대사관 공수철 서기관 역의 정만식은 '모가디슈'에 출연한 배우 중 유일하게 류승완 감독 작품에 여러 번 출연한 배우. 그는 '부당거래' 공 수사관 역할에 이어 '모가디슈'에서도 공교롭게 공수철 서기관 역할을 맡으며 페이소스 느껴지는 연기를 선보인다. 최근 tvN 예능 ‘어쩌다 사장’에 깜짝 출연해 조인성과의 친분을 과시했던 김재화는 조수진 사무원 역할을 맡았다. 공수철 서기관의 부인이기도 한 조 사무원은 눈치만큼 손도 빠른 인물. 최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강렬한 승부욕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모가디슈'에서 고립상황 속 긍정의 기운을 불어넣는 메신저가 될 예정이다. '모가디슈' 막내 박경혜는 영어에 능통한 박지은 사무원을 맡았다. 최근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주인공 혜리와 절친 케미를 소화하는 중인 박경혜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단역부터 시작해 드라마 ‘도깨비’ 등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밟아오고 있는 배우다.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는 대한민국 대사관의 내전, 고립, 탈출을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경험하며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내달 28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3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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