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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서울대? 그게 결점”… 이상윤, 이순재 때문에 13년 만에 졸업 (보고싶었어)

‘맛집 수집가’ 이상윤이 엄선해서 고른 이북 음식 맛집이 공개된다.오는 13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ENA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6회에서는 연기 거장이자 명품 배우 박근형과 장르 불문 올라운더 배우 이상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부자(父子) 케미를 선보인다.‘연극의 황태자’로 활약 중인 이상윤은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에서 부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근형과 ‘먹남매’ 두 MC의 취향을 저격할 단골 맛집을 소개한다. 평소 KTX나 비행기 기내 책자에 실린 맛집을 따로 수집할 정도로 미식에 진심인 이상윤이 서울대 출신다운 안목으로 엄선한 맛집이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모인다.특히 박근형과 이상윤은 배우로서의 연기 열정은 물론, 그 이면에 자리한 고뇌를 털어놓으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요즘 연기가 제일 재미있다”는 이상윤의 학구열에 최화정은 “역시 서울대”라며 감탄하지만, 박근형은 “그게 결점”이라는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이상윤도 팽팽하게 맞서며 실제 부자 같은 티키타카를 보여준다고 해 흥미를 돋운다.무엇보다 이상윤은 서울대 재학 시절 연기자가 된 일화를 털어놓으며, 학업까지 포기하려 했던 충격적인 사연을 전한다. 하지만 학교 선배이자 배우 이순재의 말 한마디로 무려 13년 만에 서울대를 졸업했다고 밝혀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뿐만 아니라 과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꾼으로 자리매김한 박근형은 아내를 살뜰히 챙길 수밖에 없었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그는 사랑꾼이라는 타이틀을 은연중에 얻게 됐다며 겸손함과 함께 ‘츤데레’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낼 예정이다.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오는 13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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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서울대 13년 만 졸업했더니…“그게 결점” 깜짝 (보고싶었어)

배우 이상윤이 서울대를 13년 만에 졸업하게 된 비화를 밝힌다.오는 13일 오후 방송될 ENA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6회에서는 연기 거장이자 명품 배우 박근형과 장르 불문 올라운더 배우 이상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부자(父子) 케미를 선보인다.이상윤은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에서 부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근형과 ‘먹남매’ 두 MC의 취향을 저격할 단골 맛집을 소개한다. 평소 KTX나 비행기 기내 책자에 실린 맛집을 따로 수집할 정도로 미식에 진심인 이상윤이 서울대 출신다운(?) 안목으로 엄선한 맛집이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모인다.특히 박근형과 이상윤은 배우로서의 연기열정은 물론, 그 이면에 자리한 고뇌를 털어놓으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요즘 연기가 제일 재미있다”는 이상윤의 학구열에 최화정은 “역시 서울대”라며 감탄하지만, 박근형은 “그게 결점”이라는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이상윤도 팽팽하게 맞서며 실제 부자 같은 티키타카를 보여준다고 해 흥미를 돋운다. 무엇보다 이상윤은 서울대 재학 시절 연기자가 된 일화를 털어놓으며, 학업까지 포기하려 했던 충격적인 사연을 전한다. 하지만 학교 선배이자 배우 이순재의 말 한마디로 무려 13년 만에 서울대를 졸업했다고 밝혀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뿐만 아니라 과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꾼으로 자리매김한 박근형은 아내를 살뜰히 챙길 수밖에 없었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그는 사랑꾼이라는 타이틀을 은연중에 얻게 됐다며 겸손함과 함께 ‘츤데레’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낼 예정이다.‘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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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양정아 “‘8개월 썸♥’ 김승수와 안 되는 이유? 엄마가…” (라스) [종합]

배우 양정아가 김승수와의 ‘썸’을 언급했다.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김영옥, 나문희, 양정아, 김재화, 김아영이 출연해 ‘‘수상’한 그녀들’ 특집을 꾸몄다.이날 양정아는 “역사가 길기보단 우리 둘이 생년 월일이 똑같다. 71년 7월 25일 딱 네시간 차이다. 그 많은 연중에 연예계에서 만나서 한두 작품도 아니고 네 작품을 같이했다”고 운을 뗐다.이어 “승수와 찍을 때는 박원숙, 박근형 선생님이 ‘너네 둘이 만나 같은 날 태어났는데’라고 말씀하시기도 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번에 SBS 예능 프로그램으로 연이 돼서 찍게 됐다”고 말했다.김구라가 “전엔 서로 좋은 감정 없었냐”고 묻자 양정아는 “그전에는 친구 사이”라며 “오히려 이번에 찍으면서 제가 한번 갔다 왔고(이혼), 혼자만 지내다가 승수 덕분에 연애 프로그램을 찍다 보니 ‘나도 좀 알콩달콩 남자 만날 수 있겠구나’를 느꼈다”고 말했다. 김구라의 “(김승수와) 다시 시도해 보라”는 말에 양정아는 웃으며 말을 아꼈다. ‘이란성 쌍둥이 임신해서 S호텔에서 결혼한다’ ‘60평 빌라에서 같이 산다’ 등 가짜뉴스도 넘쳤다고. 양정아는 “이 나이에 세간의 관심이 너무 신경쓰여서 곤욕을 치렀다”고 말했다.김승수와는 친구처럼 지낸다며 “저는 다 끝났다. 재밌는 에피소드였다”라고 말했다. 양정아는“리얼하게 내 감정에 충실했다. 책임과 결과는 내가 져야한다”고 심경을 말했다. 김구라가 “김승수는 정말 안되는 겁니까”라고 묻자 양정아는 입을 꾹 다물었다. 김영옥은 “설렘이 없으면 안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양정아는 “내가 아니라고 해도 엄마가, 유튜브나 TV보고 믿는 거다”라면서 “아니라고 얘기해도 안믿고 이랬다 저랬다 했다. 가족들도 저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김승수가 지난해 ‘SBS연예대상’ 최우수상 수상소감에서 양정아를 언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선 “나를 생각해서 안 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꼭 걔가 뭐만 하면 기사에 ‘♥’가 따르니까 그 마음을 이해한다”고 말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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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마션, ‘달끝’에서 마주한 인연 그리고 아버지 박근형

“지쳐가는 힘든 현실을 벗어나,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를 써 보고 싶었어요.”남성 그룹 멜로브리즈 출신 가수 겸 작곡가 마션(윤상훈)이 6년 만에 신보로 컴백했다. 마션은 지난달 14일 싱글 ‘달끝’을 발표하고 자신의 본업이자 ‘꿈’인 음악으로 돌아왔다. 드라마, 연극 등 연기 활동과 육아를 병행하는 ‘멀티테이너’이자 ‘슈퍼맨’으로 바쁜 일상을 이어온 그 스스로 몇 년을 기다려 온 숙원인 듯 모처럼 내놓은 신곡이라 애정도, 깊이도 남다른 작품이다. “코로나 때 곡을 많이 썼어요. 제가 육아를 하다 보니 창작 작업을 할 시간이 없었는데, 새벽 시간을 활용하는 미라클 모닝 루틴 권유를 받아 새벽 4시에 일어나 애들 일어나기 전까지 곡을 써왔죠. 그러던 중 2년 전, 연극 연습을 하고 집에 돌아오던 길에 보름달을 보다가 영감을 받아 늑대인간 이야기를 모티브로 달에 대한 가사를 썼어요.”그 때 탄생한 곡이 바로 ‘달끝’이다. 대중에게 익숙한 드뷔시의 ‘달빛’을 도입부에 차용해 강렬한 인상을 준다. 피아노 베이스 위에 담긴 마션의 담담하면서도 유려한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마션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달끝’의 시작부터 ‘생각보다 판이 커진’ 뮤직비디오까지 작업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그는 “처음엔 잔혹동화로 만들고 싶었지만, 주변에서 ‘뮤직비디오니까 다시 보고 싶게 만드는 게 어떻겠느냐’는 의견을 많이 제시해 처음 기획의도에서 바꿔 나간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뮤직비디오에선 늑대인간과 소녀의 아름답고도 슬픈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여기에 마션의 아버지인 배우 박근형이 특별출연해 한 편의 걸작으로 완성됐다. “여느 부자지간처럼, 아버지와 대화를 많이 나누는 편은 아니에요. 누나가 아버지를 모시고 다니고 있어서, 누나에게만 사전에 얘기 해두고 아버지께는 말씀을 못 드렸는데 촬영 전날 ‘아버지, 내일 촬영인데 죄송하고 너무 감사해요’라고 말씀드렸죠.” ‘아빠 찬스’를 활용한 원스톱 섭외 과정을 소개했지만 이는 단순 화제성 아닌, 작품의 완성도를 위한 선택이었다. 그는 “첫 등장신부터 ‘무게감이 확 살겠구나’ 싶어 어떻게든 아빠 찬스를 써야겠다 생각하고 만들어갔다”며 “대기 시간이 많아 죄송했지만 어린 연기자들에게도 굉장히 부드럽게 잘 해주셨고, 촬영 방향성을 존중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아버지께 인사를 전했다. 여기에 ‘달끝’ 뮤직비디오는 김재원 감독을 비롯해 청룡영화상 조명상을 수상한 홍승철 기사와 ‘외계+인’의 임원근 촬영감독까지 합세, 화려한 제작 라인업을 갖추고 고퀄리티 뮤직비디오로 완성됐다. 재미있는 건, 촬영에 함께한 다수 스태프가 ‘동네 주민’이자 과거 작품들로 함께 한 적 있는 ‘인연’이란 점이다. 그는 “십수년 전 신인일 때 함께 작업했던 촬영감독님을 비롯해 여러 좋은 분들과 함께 하게 됐다. 처음엔 저예산으로 시작했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 하게 되며 뭔가 욕심이 생기더라.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아 아버지께 출연 요청을 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이상하게 마음이 편했다.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만큼 잘 돼야 한다는 생각을 갖는 게 맞을 텐데, 사실은 어떤 기대도 없는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거 다 하겠다’는 마음이었다. 모든 우연과 기적들이 필연이 되길 뻔뻔하게 믿으며 작업하니 오히려 결과물이 더 잘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멜로브리즈로 데뷔 후 21년. 아버지의 격한 반대를 무릅쓰고 가수로 먼저 데뷔하고, 이후 배우 활동까지 병행해 온 마션은 지난 시간을 담담하게 돌아봤다. “아버지가 음악 활동을 반대하셨던 건, 제가 힘들까봐 였어요. 음악은 트렌드도 너무 빨리 바뀌고 힘든 길인 걸 아시니까, 걱정하셨던 거죠. 그래도 저는 제 길을 선택했고, 아버지는 공연장에 와서 제 음악을 들어보시고서 납득하셨어요. 지금 돌이켜 생각하면 아버지 말씀처럼 음악은 참 힘든 길이구나 싶은데, 그래도 배우 활동도 하면서 음악도 제 작업으로 꾸준히 가져갈 생각입니다.”여러 이유로 잠시 중단했었지만 이번 싱글 ‘달끝’을 계기로 다시 음악 작업을 이어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여성 보컬과 함께 하는 곡을 준비 중이다. 1~2년 전부터 보컬 섭외를 하다 잘 안 된 곡인데, 노래는 사람 찾아간다는 게 맞는 얘기인 것 같다. 우연이 겹쳐 인연이 되는 걸 작업하며 많이 느꼈다”며 다음 작업에 대한 기대에 눈을 반짝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4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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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윤상훈) “父 박근형 ‘달끝’ MV 출연…아빠찬스 써야 했던 이유는…”

가수 겸 작곡가 마션(윤상훈)이 ‘명품배우’ 박근형을 6년 만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섭외한 배경을 소개했다. 마션은 지난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달끝’을 발표했다. 싱글에는 ‘달끝’과 ‘밍키’ 두 곡이 수록됐는데, 이 중 타이틀곡 ‘달끝’ 뮤직비디오에는 신예 권희송과 김도연을 비롯해 배우 박근형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박근형은 현재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공연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아들인 마션이 모처럼 선보이는 신곡을 지원사격 하기 위해 지난해 말, 흔쾌히 촬영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박근형은 지난달 2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 출연 당시 “아들이 아무런 사전 통보 없이 ‘촬영 있으니 나오세요’라고 하더라”며 ‘달끝’ 뮤직비디오 출연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마션은 아버지 섭외 비하인드를 밝혔다. 마션은 “부자지간에 대화를 많이 나누는 편은 아니”라며 “누나가 아버지를 모시고 다니고 있어, 누나에게만 사전에 얘기 해두고 아버지께는 말씀을 못 드렸는데 촬영 전날 ‘아버지, 내일 촬영인데 죄송하고 너무 감사해요’라고 말씀드렸다”고 아빠 찬스(!)를 적극 활용했음을 언급했다. 박근형의 뮤직비디오 섭외는 신의 한 수였다. 늑대인간 스토리를 담은 ‘달끝’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 같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지만, 두 소녀가 노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이 노배우의 눈빛 하나에도 그 묵직함의 수준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마션 역시 “첫 등장신부터 ‘여기에 박근형 배우가 나오면 무게감이 확 살겠구나’ 싶었다”면서 “어떻게든 아빠 찬스를 써야겠다 생각하고 만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대기 시간이 많아 죄송스러웠다”면서도 “어린 연기자들에게도 굉장히 부드럽게 잘 해주셨고, 촬영 방향성을 존중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인사했다. 뮤직비디오 시나리오는 마션이 직접 구상했고, 김재원 감독을 비롯해 청룡영화상 조명상을 수상한 홍승철 기사와 ‘외계+인’의 임원근 촬영감독까지 합세, 화려한 제작 라인업을 자랑하며 고퀄리티 뮤직비디오로 완성됐다. 특히 그는 “처음엔 잔혹동화로 만들고 싶었지만, 주변에서 ‘뮤직비디오니까 다시 보고 싶게 만드는 게 어떻겠느냐’는 의견을 많이 제시해 처음 기획의도에서 바꿔 나간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은 물론, 현장에서 직·간접적으로 보아 온 ‘배우’ 박근형의 열정에 대한 존경의 마음도 드러냈다. 마션은 “어릴 때부터 해왔던 생각이지만, 이렇게 오랜 세월 계속 자리를 지켜가시는 걸 보면 말도 안 되는 일이 아닌가 싶다”며 “아직도 하고 싶은 게 많고 욕심도 많으시다. 그렇게 수많은 작품을 했음에도 여전히 하고 싶고 남기고 싶은 게 있으시다는 게 대단하다. 무대에서 그 많은 대사량을 소화하면서 불태우며 연기하시는 모습은 누구에게나 귀감이 되는 듯 하다”고 말했다. 한편 마션은 ‘달리되었더라면’으로 큰 사랑을 받은 남성 그룹 멜로브리즈 출신으로 현재 배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영화 ‘귀향’, ‘카트’,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드라마 ‘황금의 제국’, ‘천국의 눈물’, ‘앵그리맘’, ‘라스트’, ‘송곳’, ‘눈이 부시게’, ‘사랑의 불시착’, ‘힙하게’ 등에 출연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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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윤상훈), 6년 만에 신보 발표…父 박근형 MV 카메오 출연

가수 겸 작곡가 마션(윤상훈)이 6년 만에 신보로 돌아온다. 마션(윤상훈)은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싱글은 ‘달끝’, ‘밍키’ 두 곡으로 구성됐다. 앨범은 지쳐가는 힘든 현실을 벗어나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를 써보고자 한 마션(윤상훈)의 의지가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 ‘달끝’은 늑대인간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대중에 익숙한 드뷔시의 ‘달빛’을 도입부에 차용해 강렬한 인상을 준다. 피아노 베이스 위에 담긴 마션(윤상훈)의 담담하면서도 유려한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마션(윤상훈)이 직접 시나리오를 기획한 뮤직비디오는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MZ세대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권희송이 늑대 역할을 열연했고, 신예 김도연이 함께 호흡을 맞춰 스토리의 중심축에서 활약했다. 여기에 마션(윤상훈)의 아버지인 배우 박근형이 카메오 출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며 뮤직비디오의 묵직함을 더했다. 박근형은 지난달 2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 출연 당시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아들이 아무런 사전 통보 없이 ‘오늘 촬영 있으니 나오세요’라고 하더라”며 마션(윤상훈)의 남다른 아버지 활용법(?)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렇듯 ‘달끝’ 뮤직비디오는 배우들의 열연을 진두지휘한 김재원 감독을 비롯해 청룡영화상 조명상을 수상한 홍승철 기사와 ‘외계+인’의 임원근 촬영감독까지 합세, 화려한 제작 라인업을 자랑하며 고퀄리티 뮤직비디오로 완성됐다. 또 다른 곡 ‘밍키’는 동명의 애니메이션 ‘요술공주 밍키’에서 영감을 받은 노래로 모든 가사가 영어로 돼 있다. 전천후 활약 중인 배우 정영주가 피처링에 나섰다. 동화 같은 삽화로 이뤄진 뮤직비디오도 인상적이다. 마션(윤상훈)은 ‘달리되었더라면’으로 큰 사랑을 받은 남성 그룹 멜로브리즈 출신으로 현재 배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영화 ‘귀향’, ‘카트’,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드라마 ‘황금의 제국’, ‘천국의 눈물’, ‘앵그리맘’, ‘라스트’, ‘송곳’, ‘눈이 부시게’, ‘사랑의 불시착’, ‘힙하게’ 등에 출연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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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방탄노년단’ 박근형‧손숙, “잘 늙고 죽고 싶어” (‘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설 특집’이 펼쳐진다. 29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종혁, 작가 이언주)’ 278회에는 대한민국 강력계의 살아있는 전설 강윤석 형사와 ‘잔소리와 조언’ 명언의 주인공 송수영&이승주, 20년 동안 대화를 연구한 대화의 고수 박재연 소장 그리고 연기 경력 도합 124년을 자랑하는 배우 박근형과 손숙이 출연한다. 필사의 추적으로 미제사건을 해결하는 강윤석 형사가 ‘유 퀴즈’를 찾는다. 대한민국 강력계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강 형사는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을 907일 만에 검거할 수 있었던 수사 뒷이야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죽은 사람이 살아있음을 밝혀내는 등 끈질긴 수사로 밝혀낸 미제 사건들을 비롯해 강력범 1000여 명을 검거한 비하인드 그리고 직접 사용한 형사 수첩도 공개될 예정. 국내 최초 의료사고 수사팀을 이끌고 있는 그가 직접 밝힌 34주 아기 낙태 살인 사건의 진실과 20년 동안 추적 중인 미제 사건 범인에게 전하는 한 마디도 만나볼 수 있다. 아버지의 뒤를 잇는 전설의 강력 형사 집안의 에피소드와 함께 사건 앞에 망설이지 않는 35년 차 형사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잔소리와 조언’ 명언의 주인공인 송수영과 이승주 자기님도 만나볼 수 있다. “잔소리는 왠지 모르게 기분 나쁜데, 충고는 더 기분 나쁘다”라는 어록으로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은 7년 전 불광천에서 거꾸리를 타고 있던 꼬마에서 스무 살 성인이 되어 ‘유 퀴즈’를 다시 찾는다. 이는 ‘유 퀴즈’ 최초 세 번째 출연으로, 유재석은 어린이, 청소년을 거쳐 스무 살 성인으로 성장한 두 사람을 보며 “누구세요?”라며 놀라움과 반가움을 동시에 드러낸다. 스무살이 되어 달라진 점에 대한 두 사람의 솔직한 이야기와 더불어 불광천 수줍었던 꼬마가 7년 만에 실용무용과 춤꾼으로 돌아와 선보이는 댄스 무대도 공개될 예정. 유재석을 웃기다 못해 오열하게 만든 배꼽 잡는 에피소드와 함께 2025 새로운 명언으로 돌아온 레전드 듀오의 활약을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년 대화 트레이너 박재연 소장과의 만남도 공개된다. 박재연 소장은 항공사 승무원을 그만두고 20년 동안 대화를 연구하게 된 계기부터 “인간의 모든 말은 부탁이거나 감사”라며 대화의 기술 모든 것을 공개해 흥미를 자극한다. 대화의 고수가 알려주는 ‘어떤 말에도 상처받지 않는 법’과 함께 좋은 대화를 만드는 특별한 손동작도 공개될 예정. 새 신랑 조세호가 가진 고민의 정체부터 직장, 연애, 가족들과의 성공적인 대화 비결 그리고 명절에 즐겁게 대화하는 구체적 팁도 본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연기 경력 도합 124년에 빛나는 배우 박근형, 손숙의 내공 깊은 토크도 관심을 모은다. 대학로의 ‘방탄노년단’이라 불리는 두 사람은 방탄소년단과 함께 실제로 아이돌과 올드돌의 만남을 추진해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해 관심을 모은다. 10년째 황반변성을 앓고 있어 글씨를 읽지 못한다는 손숙의 특별한 연기 연습법과 함께 박근형은 12년이 흐른 추억의 예능 ‘꽃보다 할배’ 비하인드를 풀어내 관심을 더한다. 연기 유전자부터 남다른 두 사람의 가족 이야기와 함께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 ‘웰다잉’을 위한 두 사람의 특별한 에피소드도 감동을 전할 예정. “잘 늙고 마무리를 잘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박근형, 손숙의 이야기는 유재석을 비롯해 현장 모두에게 깊은 감명과 울림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이 펼쳐낼 토크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9 10:57
스포츠일반

적수 없는 LPBA 김가영, 32연승 행진…PBA 랭킹 1·2위 마르티네스·강동궁은 나란히 64강행

프로당구 2024~25시즌 랭킹 1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와 2위 강동궁(SK렌터카)이 64강에 안착했다. LPBA에선 김가영(하나카드)가 연승 행진을 32연승으로 늘렸다.2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1일차서 마르티네스는 승부치기 끝에 박근형을 꺾었고, 강동궁은 세트스코어 3-0으로 조상현을 제압했다.마르티네스는 박근형과 승부서 1세트를 15-4(8이닝), 3세트를 15-13(12이닝)로 따냈지만, 2세트 11-15(6이닝), 4세트 9-15(15이닝)로 패배해 승부치기로 향했다. 마르티네스는 승부치기 선공 때 6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후공인 박근형이 공격에 실패해 마르티네스가 64강에 올랐다.시즌 랭킹 2위 강동궁은 조상현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1세트서 8점 장타를 터트리며 15-6(7이닝)로 이긴 강동궁은 흐름을 타며 2세트를 15-6(8이닝), 3세트를 15-5(9이닝)로 이기며 경기를 빠르게 마무리했다. 시즌 마지막 투어서 우승에 도전하는 조재호(NH농협카드)도 드림투어(2부) 7차전 우승자 오정수를 3-0으로 이기고 64강에 진출했다. ‘외인 강호’들도 대거 64강에 진출했다.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는 최정하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고, 7차 투어 준우승자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는 고도영을 3-1로 꺾었다. ‘튀르키예 듀오’ 륏피 체네트와 부라크 하샤시(이상 하이원리조트)는 각각 김정섭과 장병대를 3-0으로 물리쳤다.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는 매 세트 혈투 끝에 박지호를 3-1로 돌려세웠다.국내 선수들도 64강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승부사’ 최성원(휴온스)은 유창선을 3-1로 제압했다. 김현우1(NH농협카드)과 이상대(휴온스)는 각각 김홍민과 이재천을 3:0으로 꺾었으며, 오태준(크라운해태)은 위기를 딛고 승부치기서 김원섭을 제쳤다. 반면 서현민(웰컴저축은행) 황형범(크라운해태) 박인수(에스와이)는 128강서 고배를 마셨다.이날 함께 진행된 LPBA 32강서는 김가영(하나카드)이 ‘일본 3쿠션 강자’ 히다 오리에(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1세트를 11-8(9이닝)로 이긴 김가영은 2세트 11-1(4이닝) 3세트 11-5(7이닝)로 이기며 매치 32연승을 이어갔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는 정수빈(NH농협카드)을 상대로 매 세트 장타를 터트리며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해 16강에 올랐다.‘LPBA 대표 절친’ 강지은(SK렌터카)과 백민주(크라운해태)도 나란히 16강에 합류했다. 강지은은 한슬기를 3-0으로 완파했으며, 백민주는 김정미를 3-1로 제압했다. 2차투어 우승자 김상아는 승부치기 끝에 이우경을 상대로 승리했다.김예은(웰컴저축은행)은 3-1로 ‘웰뱅 여왕’ 임정숙(크라운해태)을 돌려세웠다.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는 정은영을 3-0으로 완파했다. ‘무명’ 김성하는 최혜미(웰컴저축은행)를 3-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올 시즌 LPBA 무대에 우선등록으로 데뷔한 김성하는 처음으로 16강 무대를 밟았다.대회 4일 차인 25일에는 PBA 128강과 LPBA 32강 2일 차 일정이 이어진다. 오전 11시 30분부터 다섯 번에 나눠 PBA 128강이 진행되며, 오후 4시 30분과 저녁 7시에는 LPBA 32강이 함께 펼쳐진다.김희웅 기자 2025.01.25 18:33
스타

박명수, 여객기 참사 애도 “위로 필요…재발되지 않길”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제주공항 여객기 참사에 무거운 마음을 전했다. 박명수는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모두가 마음이 무겁고 힘든 아침이다. 전날 너무 안타깝고 슬픈 사고 소식이 있었다”고 해당 참사를 언급한 후 “고인이 되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가슴 아픈 마음과 함께 명복을 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놀라고 같이 울고, 지금도 힘드실 텐데 지금 서로 위로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분들에게 기운 내시라는 말밖에 드릴 수 없다. 주위에 계신 분들이 위로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이런 일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제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29일 오전 9시 5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상자 2명이 구출됐으며, 나머지 179명 전원 사망으로 최종 확인됐다. 정부는 해당 참사와 관련해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참사 발생 후 방송사들은 긴급 뉴스특보를 편성하며 프로그램들을 대거 결방했으며 ‘MBC 연예대상’도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또 30일 ‘MBC 연기대상’, 오는 31일 ‘2024 SBS 연예대상’도 생방송을 취소했다. ‘MBC 연기대상’은 일단 개최해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고, ‘2024 SBS 연예대상’는 개최 여부가 미정이다. 나머지 시상식들 또한 개최 및 방송 여부를 고심 중이다. ‘라디오쇼’ 또한 이날 게스트로 출연 예정이었던 배우 박근형, 이상윤의 초대석 일정이 연기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30 12:33
예능

박근형‧이상윤, 오늘(30일) ‘라디오쇼’ 출연 연기…여객기 참사 여파 [공식]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게스트 출연을 연기했다.29일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공식 SNS를 통해 “30일 예정됐던 박근형 님, 이상윤 님 초대석 일정이 연기됐다”며 “추후 방송 일정은 빠른 시일 내에 공지하겠다. 청취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박근형과 이상윤은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홍보차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 예정이었다. 같은 날 오전 9시 5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 181명을 태운 이 항공기는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며 화염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부상자 2명이 구출됐으며, 나머지 179명 전원 사망으로 최종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정부는 해당 참사와 관련해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3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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