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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박나래 “이 나이면 NCT 도영‧정우 같은 아들 있을 수 있어” (‘나래식’)

방송인 박나래가 NCT 도영과 정우에게 농담을 건넸다.2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그냥 엄마라고 불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그룹 NCT 127의 도영과 정우가 출연해 박나래와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두 사람은 “‘나래식’에 진짜 나오고 싶었다. 사실 지금 앨범 발매 기간도 아니고 딱히 홍보할 게 없는데 선배님이 해주는 밥 먹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우는 먹고 싶었던 음식이 갈비찜이라며 그 이유에 대해 “갈비찜을 원래도 좋아했었고 어렸을 때부터 자주 먹었다. 집에서 엄마가 자주 해줬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어머님 손맛을 제가 어떻게 재현할 수는 없지만. 그럼 엄마라고 불러볼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도영은 “생각보다 저희가 나이가 많이 어리지 않다”고 말하며 본인은 1996년생, 정우는 1998년생이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아니다. 왜냐하면 내가 첫사랑에만 성공했어도 이런 아들이 있을 수도 있다. 첫 사랑이 14살이었으니까”라고 하자 정우는 “그건 너무 이르다”며 웃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19:57
스타

“어깨라인 대박” 박나래, 한혜진 옆에서도 안 꿀리네... 화끈한 수영복

방송인 박나래가 모델 한혜진과 파격적인 수영복 화보를 공개했다.박나래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톱 모델 달심 언니의 25주년을 함께해서 그저 영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나래, 한혜진은 패션잡지 보그의 커버를 장식했다. 두 사람은 딱 붙는 보디 수트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 성공한 박나래의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가 눈길을 끈다. 한혜진 역시 슈퍼모델다운 포스를 풍겼다. 박나래는 “달심 언니 덕에 솔로 컷도 찍어주신 보그 팀.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솔로 흑백사진으로 주민등록증 사진 교체되나”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다른 사진에서 두 사람은 한복, 드레스 등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을 소화했다. 이를 본 한혜진은 “자네 모델 할 생각 없나”라고 댓글을 달았다. 개그맨 안영미도 “어깨선 무슨 일이야”라고 놀라워했다.한편 박나래와 한혜진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호흡을 인연을 맺은 뒤, 절친한 사이를 이어오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9 13:23
예능

[빌드업 코리아] MBC 예능본부장 “‘나혼산’→‘라스’, 사랑받는 이유? 익숙함 속 끊임없는 시도”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가장 우선시하는 건 익숙함 속에서 새로움을 찾는 거예요. 하늘 아래 새로운 건 없다지만, 출연자가 다르건 하다못해 장소가 다르건 뭐 하나라도 다른 새로움을 만드는 걸 평생의 숙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MBC 예능을 총괄 지휘하는 전진수 예능본부장은 일간스포츠 창간 55주년을 맞아 ‘빌드업 코리아’를 주제로 가진 인터뷰에서 자사 콘텐츠가 사랑받는 비결과 앞으로의 목표, 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여론조사(한국갤럽)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방송 1위에 오른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매운맛 토크쇼의 원조 격인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서 리메이크된 ‘복면가왕’ 등 이미 방영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꾸준히 시청자가 찾는 MBC 대표 예능들. 이들 프로그램이 오랜 시간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건 “익숙함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움을 시도했기 때문”이라고 전 본부장은 설명했다.‘나혼산’은 특히 의미가 깊다. 2013년 첫 방송 후 국내 관찰 예능 붐을 일으켰고 현재까지도 각종 이슈를 만들어 내며 평균 7%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박나래, 전현무, 기안84 등 ‘나혼산’에서 나온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만 3명이다. 전 본부장은 “콘텐츠를 만드는 입장에서 시청자가 관심을 주는 것에 언제나 감사할 따름”이라며 “프로그램이 오래되다 보니 반복되는 내용이 있는지, 지루하지는 않을지 제작진은 늘 고민하고 걱정하고 다시 들여다보면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나혼산’의 매력은 시청자에게 ‘비연예인의 삶과 비슷하네’라는 공감대를 주는 부분도 있지만 한편으론 이루지 못한 것이나 새로운 취미생활을 보여주면서 대리만족을 준다는 점인 것 같아요. 제작진은 언제나 그 두 가지 모두를 균형 있게 보여주려고 합니다.” 매년 새로운 얼굴을 발굴해 내는 일도 멈추지 않았다. MBC 소속 아나운서 김대호를 비롯해, 가수 겸 작곡가 코드 쿤스트, 배우 이장우, 구성환, 안재현 등이 ‘나혼산’을 통해 숨겨진 매력을 드러내며 인기를 얻었다. 기안84 역시 ‘나혼산’이 발굴한 대표적인 스타다. 전 본부장은 “새로운 인물들을 발굴하기 위해서 제작진이 굉장히 애를 쓰는데 이젠 나름대로 인물을 찾는 노하우도 생긴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스타의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삶을 ‘나혼산’ 콘셉트에 맞게 잘 매만지고 자막과 그래픽 효과를 더해 풍부한 재미를 드리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 본부장은 기안84에 대해 “MBC에 보물 같은 존재”라며 “끝을 알 수 없는 솔직함과 순수함이 그의 매력인 것 같다. 제작진은 그의 솔직함이 대중에게 긍정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힘쓰고 있고 손발이 맞아떨어지면서 최고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안84와 최고의 시너지를 낸 프로그램은 바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시리즈. 수많은 여행 예능 가운데서도 ‘태계일주’는 관광지 위주가 아닌 현지인들의 삶에 완전히 녹아드는 리얼한 여행기로 호응을 얻으며 시즌3까지 만들어졌고, MBC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라스’는 토크쇼가 사라지고 있는 방송계에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함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과거 한때 10%대 시청률을 기록했고 현재도 3~5%대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라스’ 만의 매력에 대해 전 본부장은 매회 새로 출연하는 게스트들 간 시너지가 만들어지는 순간을 꼽았다.“‘라스’는 고정 MC 4명과 매회 4~5명의 새로운 게스트가 출연하는데 전혀 조합이 되지 않을 거 같은 사람들이 나와서 의외의 케미를 보여주는 순간이 있어요. 최근 방송에서 배우 채정안 씨, 코미디언 김해준 씨가 함께 출연했을 때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처럼요. ‘라스’가 더 이상 ‘매운맛’, ‘마라맛’ 토크쇼는 못돼도 ‘짜릿한 맛’ 정도는 있지 않나 싶어요.(웃음)”그럼에도 장수 프로그램의 고유 정체성을 지키면서 꾸준히 새로움을 만들어 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 터다. 전 본부장은 “MBC뿐만이 아니라 각 방송사가 장수 프로그램을 계속 이끌고 가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면서도 “하지만 그럴 만한 가치가 있어서 끌고 가는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시청자가 언제나 새로움을 찾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MBC의 ‘놀면 뭐하니?’를 비롯해 타사의 ‘런닝맨’이나 ‘1박 2일’ 같은 예능이 꾸준히 어느 정도의 시청률을 유지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여전히 이런 프로그램을 찾는 시청자들을 생각하면 폐지는 생각하기 어렵죠.”장수 예능을 놓지 않는 건 방송 매체의 정체성을 지키는 일과도 무관치 않다. OTT와 유튜브 등 플랫폼이 다변화하고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방송이 자기 자리를 지킬 수 있는 힘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물론 MBC 역시 변화하는 플랫폼 시장에 대응하고자 올해 독립 제작사 모스트267을 출범, 더욱 유동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외연 확장에 나서는 시도를 했다. 다만 전 본부장은 “외연 확장에 힘쓰되, 지상파는 지상파가 그동안 해왔고, 지상파만이 할 수 있는 것을 계속해서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제가 올해 딱 입사한 지 30년이 됐어요. 그 동안 방송은 항상 위기였고, 늘 어렵고 늘 도전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버티는 건 TV만이 갖고 있는 힘이 있기 때문일 거예요. 그걸 지키는 건 저희가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유일한 방도라고 생각합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6 05:40
예능

[TVis] 박나래 母 “남친 데려와도 결혼 반대…만족스럽게 안느껴져” (‘금쪽상담소’)

개그맨 박나래의 어머니가 딸의 결혼을 반대한 이유를 공개했다.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박나래의 어머니가 출연해 딸과의 어색한 관계를 털어놨다.이날 박나래 어머니는 딸이 데려온 남자친구를 결혼상대로서 다 반대한 이유를 공개했다. 박나래 어머니는 “나래가 남자친구를 보여준 적이 있는데 시집을 간다고 하며 보여주면 다 반대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딸 가진 부모는 뺏긴다고 생각해서 딸의 결혼이 만족스럽게 안 느껴진다. 아들은 여자친구가 들어오는 거라 굉장히 좋다. ‘네가 알아서 선택해서 잘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정형돈이 “나래 양은 이미 결혼할 수 있었겠다”라고 하, 박나래 어머니는 “아니다. 결혼 상대는 아니었다”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박나래는 “엄마가 어떻게 아나”라고 반문했다. 박나래는 그러면서 “진짜 우리 엄마 속을 모르겠다. 빨리 결혼하라고 했다가. 딸을 뺏긴다고 생각하는 줄 몰랐다. 30대 초반부터 결혼 얘기를 했다”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9 20:55
예능

최다니엘 “사랑엔 국경 없다”... 日 소개팅녀와 핑크빛 무드 (혼전연애)

배우 최다니엘이 MBN ‘혼전연애’ MC이자 출연자로 등장한다.23일 첫 방송될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혼전연애’는 K-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자들과 만나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 최다니엘은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로 나서 보니 시청자로서 볼 때와는 다른, 차이점이 있었냐는 질문에 “평소에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나로서 정말 깊은 감정의 모습이 포착될 때 ‘정말로 저렇게 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그 점이 궁금했는데 실제로 참여를 해보니 ‘정말 좋아하는 이성이 나타나면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 또한 정말 분위기가 무르익는다면 실제 깊은 감정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더불어 “내 VCR뿐만 아니라 다른 출연자들의 VCR을 함께 보다 보니, ‘싸움 구경이든, 사랑 구경이든 옆에서 보는 게 제일 재밌다’라는 걸 느꼈다. 어떤 일에서든 당사자들은 많은 해프닝을 겪게 되는데 3자의 위치에서 지켜보는 것이 제일 마음이 편하고 안전하다고 느꼈다”라는 재치 넘치는 대답을 전했다.MC 첫 도전과 호흡을 맞추는 박나래에 대해 “예능 프로그램 MC로 첫 걸음을 내딛었는데 아주 새롭고 재밌고 신기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모니터도 자주 하면서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게 내 포부다. 베테랑인 나래씨와는 아주 좋은 케미가 난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최다니엘은 ‘혼전연애’를 하며 ‘연애 감각’이 조금씩 깨어나고 있음을 고백했다. 그는 “‘연애 세포’가 뭔지 모르겠지만,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에 대한 감각들이 조금씩 살아나는 느낌이 든다. 그전의 연애에서는 나 자신 위주로 바라봤다면 이번에 촬영을 하면서 제일 크게 느낀 건 상대방과 같은 경험을 하고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야만 그 상대방을 조금은 더 진실하게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는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이어 “그래서 함께 촬영했던 그녀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 그리고 애틋한 마음이 있다”라고 덧붙였다.또한 최다니엘은 “무척이나 더운 여름날이었다”라며 일본 소개팅녀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고, “나를 향한 배려가 기억에 남는다. 그런 그녀의 성품이 나에게도 스며들어 나 역시 누군가에게 좋은 성품의 활동들을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극찬을 쏟아내 핑크빛 무드로 전환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이에 더해 최다니엘은 국제 연애에 대해 “사랑엔 국경이 없다는 말을 좋아하는 편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건넨 후 “일단 국제 연애를 위해선 언어나 문화에 대한 이해와 말할 수 없는 배려가 그 커플을 지탱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미 서로를 잘 알아서 넘겨짚다가 발생하는 오해들이 많을 수 있는 국내 커플에 비해 국제 커플은 서로를 잘 모르기 때문에 항상 귀 기울이고, 항상 이해하려는 마음이 전제가 돼야하기 때문이다. 그런 마음으로 만난다면 많은 날들을 재밌고, 항상 배우면서 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국제 연애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제작진은 “최다니엘은 VCR에서도, 영상을 지켜보는 현장에서도 항상 퓨어한 매력을 빛내는 독보적인 출연자이자 MC다”라며 “오직 ‘혼전연애’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최다니엘의 반전 매력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3 07:50
예능

김대호, 새 주택 이사 가나…‘호장마차’ 확장 예고 (‘구해줘 홈즈’)

아나운서 김대호가 새로운 보금자리 찾기에 나선다.지난 2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 말미에는 다음 에피소드 예고편이 선공개됐다.예고 영상에서 박나래는 “‘홈즈’에 거물급 의뢰인이 사연을 주셨다”며 운을 뗐고, 김대호는 “바로 접니다”라며 패널이 아닌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과거 김대호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거주 중인 홍제동 주택에 포장마차를 재현한 ‘호장마차’를 차려 기안84, 이장우와 먹부림을 펼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주택을 떠나 이사를 결심한 것.김대호는 “다음에도 주택을 생각하고 있다”라며 주택 매물을 의뢰했다. 이어 김대호는 “구조가 독특하면 독특할수록 좋다”며 “마당이나 포장마차처럼. 만화방이나 캠핑도 할 수 있으면 너무 좋다”고 말해 ‘확장판 호장마차’의 꿈을 내비쳤다.이와 함께 육중완, 김대호 친동생, 오승훈 아나운서가 등장해 김대호의 매물 찾기에 함께한다. 김대호는 “내 집이니까 깐깐하게 볼 거다”라며 엄포를 놓았다.김대호의 에피소드가 담긴 ‘구해줘 홈즈’는 오는 5일 오후 10시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31 09:22
예능

[TVis] 임현식 “박원순과 결혼? 암수관계 아니야” 폭소 (금쪽상담소)

배우 임현식이 박원숙과의 관계에 대해 해명(?) 했다.2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임현식이 둘째 사위 김도현과 함께 출연했다.이날 정형돈은 김도현에게 “장인어른과 방송에 나온다는 게 쉽지 않은데 처가살이 중이냐”고 물었다. 김도현은 “아내 직장이 아버님 댁 근처여서 함께 산 지 5년 이상 됐다. 워낙 편하게 잘 챙겨주셔서 즐겁고 편안하다”고 미소를 보였다.임현식은 둘째 사위에 대해 “대단한 사위다. 듬직하고 솔직하다”며 “장인 술값 정도는 낼 수 있다”고 자랑했다. 김도현은 현재 외국계 식품 관련 회사에 20년 차 재직 중이라고. 이날 MC 박나래를 대신해 스페셜 MC로 등장한 야구선수 윤석민은 “장모님이 혼자 계신다. 많이 외로워 보여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하다가 장모님께 좋은 분을 소개해 드려서 남은 여생 잘 보내드리려 했는데, 쉽지 않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정형돈은 임현식에게 “박원숙 선생님과 20년째 썸타는 중 아니냐. 대체 어떤 사이냐”고 물었다.임현식은 “우리 아내도 떠나고, 후배들이 박원숙 씨랑 결혼하면 어떠냐고 말했던 적이 있었다. 우린 말하자면 암수 관계가 아니라 그냥 소울메이트”라며 박원숙과의 관계를 정의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2 21:20
예능

박나래 “광배 보여달라고”…‘소믈리에 자격증’→‘이탈리아어 공부’ 갓생 ing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모닝 운동부터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 이탈리아어 공부까지, 모처럼 맞이한 휴일을 알차게 채울 ‘나래의 슬기로운 여름방학 생활 계획표’를 공개한다.오는 16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신만의 여름방학을 보내는 박나래의 모습이 공개된다.박나래는 “’2024 파리올림픽’ 중계로 인해 쉬는 날이 많아졌다”라며 “나만의 여름방학을 가져보면 어떨까 싶어서 생활 계획표를 짰다”라고 밝힌다. ‘프리티 박광배’ 박나래의 여름방학 첫 루틴은 모닝운동이다. 홈짐에서 근육을 펌핑하며 폭포수 같은 땀을 흘리는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박나래는 “요즘 사람들이 제게 ‘살 빠졌다’고, ‘광배 보여 달라’고 하는데, 행복하다. 이 맛에 운동한다”라며 이를 악물고 운동에 집중한다.그는 “너무 하기 싫은데, 그럴 때마다 우리 장우를 생각하면 운동하고 싶어져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팜유 바디 프로필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며 풀 업 1개를 목표로 했던 박나래. 그의 달라진 실력이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가 쏠린다.이어 박나래는 이제껏 공개되지 않았던 지하의 공간으로 향한다. 화려한 집 인테리어와 반대로 무채색으로 꾸며진 곳은 바로 그의 공부방. 와인 소믈리에 레벨2 자격증을 보유한 박나래는 최근 와인 소믈리에 레벨3 자격증 취득을 위해 공부를 하고 있다고. 박나래는 각종 형광펜과 색연필로 밑줄을 긋고 그림을 그리며 컬러풀한 와인 공부에 빠져든다.이론 공부에 이어 ‘소믈리에 박’ 박나래의 와인 테이스팅 실습 현장도 공개된다. 와인의 색과 향을 느끼고, 시음을 하고 뱉고, 입안을 물로 헹구기를 반복하던 박나래. 그러던 중 뜻밖의 취향 저격 와인을 맛보고 “나도 모르게..”라며 한 잔을 비운다. 와인 공부를 할수록 영혼을 잃은 눈빛이 되어가는 박나래의 모습이 공감과 웃음을 안겨줄 예정이다.박나래의 슬기로운 여름방학은 어떤 모습일지 오는 16일 dhgn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15 13:44
예능

박나래 ‘혼전연애’ MC 발탁…최다니엘과 MC 호흡

박나래가 ‘혼전연애’ MC로 출격한다.8월 말 방송될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혼전연애’는 K-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자들과 만나, 비슷한 듯 다른 한일 남녀의 연애 방식을 되짚어 보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박나래가 ‘혼전연애’ MC로 전격 확정됐다. ‘연애의 맛’ 모든 시리즈 MC로 성공적인 매칭률을 이끌었던 박나래가 ‘혼전연애’를 통해 글로벌 연애 리얼리티 도장 깨기에 나선다. 한국 남자와 일본 여자의 국경을 뛰어넘은 러브스토리를 전달하며 한국과 일본 사이, 핑크빛 훈풍을 이끌 예정이다.특히 박나래는 장르 불문,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쌓인 공력을 바탕으로 특유의 입담을 펼친다. 박나래가 자신의 글로벌한 연애 경험을 토대로 매콤한 연애 조언을 건넬 예정. 이와 더불어 박나래는 타고난 중매 DNA를 통해 예리한 썸 레이더를 발동시켜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깊이 있는 심리 포착으로 사랑의 한일전 응원단장으로 활약할 박나래의 역할에 기대감이 샘솟는다.또한 박나래는 데뷔 최초 연애 프로그램 MC로 나서는 최다니엘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색다른 케미를 예고한다. 츤데레로 알려진 최다니엘과 박나래의 첫 만남은 어떤 모습일지, 극과 극 성향을 지닌 두 사람이 일으킬 신선한 웃음이 궁금증을 높인다.제작진은 “박나래는 ‘연애의 맛’에서 보여준 뛰어난 매칭률은 물론 탁월한 진행 능력, 글로벌한 연애 경험, 거침없는 예능감을 보유한 인물이기에 ‘혼전연애’에 딱 맞는 맞춤 MC라고 생각한다”라며 “한일 설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낼 박나래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한편, 크레아 스튜디오가 제작한 새 예능 프로그램 ‘혼전연애’는 8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15 07:30
예능

[TVis] 윤가이, 초긍정 망원동 라이프 공개…박나래 ‘임신운’ 예측 (나혼산)

배우 윤가이가 ‘만원의 행복 챌린지’로 자취생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라이징 MZ스타’ 윤가이의 자취 4년 차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윤가이는 1년째 살고 있다는 망원동 ‘가이 하우스’를 최초 공개했다. ‘가이 하우스’는 빈티지 미드센추리 콘셉트로 윤가이가 직접 발품을 판 중고 가구로 가득했다. 자신을 차분한 ‘밖순이’라고 소개한 윤가이는 일어나자마자 화이트보드에 오늘 일정을 계획하고, 가족 레시피로 만든 ‘꿀식초’ 등을 챙겨 외출했다. 이어 ATM 기계에서 1만원을 출금한 후 쉬는 날 종종 실천한다는 ‘만원의 행복 챌린지’에 도전했다. 단골 식당에서 4000원짜리 가성비 콩나물비빔밥으로 배를 든든히 채운 윤가이는 6000원을 들고 빈티지 옷 가게로 향했다. 처음에는 아이쇼핑을 즐기려 했지만, 취향 저격 원피스 앞에 자신과의 타협을 하는 모습으로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윤가이의 타협은 한강공원에서도 계속됐다. 한 살 어린 남동생에게 한강 라면을 사주고 싶었던 것. 이후 집으로 돌아온 윤가이는 나 혼자 사는 삶에 대해 “타협”이라고 외치며 “잘하고 있다고 늘 생각한다. 부족한 점도 완벽하다고 생각하고,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믿고 그렇게 사는 게 저의 자취 생활”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윤가이는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스튜디오에 즉석 ‘가이 타로’를 오픈하기도 했다. 대학 시절부터 취미로 타로를 보기 시작했다고. 윤가이는 먼저 박나래의 카드를 보고는 ‘임신운’이 있다며 내년 1월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풀이했고, 전현무에게는 ‘평생 나혼산’을 예고,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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