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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박동빈♥이상이 “딸, 선천성 심장 복합 기형… 태어난 지 4일 만에 수술” (금쪽 상담소)

배우 박동빈, 이상이 부부가 아픔을 고백했다.2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하 ‘금쪽 상담소’)에는 화제의 밈으로 인기를 얻은 주스 아저씨, 배우 박동빈, 이상이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12살 연상 연하 부부다. 이상이는 “임신 7개월 차에 딸이 선천성 심장 복합 기형을 진단받았다. 좌심 형성 부전 증후군이라고 좌심실 대동맥이 형성이 안 돼서 단계적 수술을 하지 않으면 사망하게 되는 병이다”면서 “저희는 단계적 수술을 선택해서 지금 3회차 수술이 끝났다”고 말했다.태어난 지 4일 만에 수술실을 가야 했다고. 이상이는 “의사에게 ‘우심실 하나로 살아갈 수 있게끔 수술 해야 한다’는 소리를 딱 들었을 때 어떤 상황이라도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엄마의 불안한 감정을 아이가 안다고 해서 난 행복해야 한다고 다짐했다”고 울컥하는 모습도 보였다.박동빈은 “딸이 지금 잘 크고 있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는 걱정이 머리에 있다. 아직 한 번의 수술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 “아빠가 왜 막중한 책임감에 힘들어 했는 지 이해가 간다”고 공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0 20:45
연예일반

[TVis] 박동빈 “문화센터서 할아버지로 오해… 딸 상처받을까 걱정” (금쪽 상담소)

배우 박동빈이 늦게 결혼한 만큼 걱정이 많다고 고민을 털어놨다.2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하 ‘금쪽 상담소’)에는 화제의 밈으로 인기를 얻은 주스 아저씨, 배우 박동빈, 이상이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12살 연상 연하 부부다. 54세에 초보 아빠가 된 박동빈은 “요즘 너무 행복하고 좋은데 최근에 병이 생겼다. 저는 살면서 숫자를 세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숫자를 그렇게 생각한다”면서 “딸이 중학교 입학할 때 저는 66세다. 지유와 함께 문화센터를 갔는데 거기서 지난주에 ‘할아버지랑 왔다’고 아내에게 했더라. 저는 자신 있게 살던 사람인데 지유한테 상처줄까봐 걱정이다”고 토로했다.배우로서 직업에 대한 고민도 이야기했다. 그는 “언제까지 배우를 할 수 있을까 걱정이다. 또 드라마 끝나고 공백기가 길어지면 불안하다”면서 “딸 지유를 낳은 후 책임감이 더욱 강해졌다. 불면증까지는 아닌데 자다가 꿈에서 늘 시험을 본다. 항상 난감한 상황에서 꿈이 끝난다”고 이야기했다.오은영 박사는 “꿈은 상징적으로 많은 걸 시사한다. 시험을 볼 때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엄청 당혹스럽고 난감함을 느낀다”면서 “현재 가장이란 역할에 대한 부담감, 혹시 내가 이 상황을 해결하지 못하고 난감하고 당황스러운 일이 생기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을 늘 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0 20:38
연예일반

[TVis] 박동빈 “12살 연하 이상이, 1년간 구애 끝에 연애해” (금쪽 상담소)

‘주스 아저씨’로 유명한 배우 박동빈이 아내 이상이와 첫 만남 순간을 회상했다.2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하 ‘금쪽 상담소’)에는 화제의 밈으로 인기를 얻은 주스 아저씨, 배우 박동빈, 이상이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12살 연상 연하 부부다. 박동빈은 “연기자와 제작진 친한 모임이 있었다. 거기에 상이가 한 번 왔었는데 눈에 들어오더라”면서 “이후에 밥 먹자고 꾸준히 연락했는데 상이가 ‘선배님 이러시면 안 된다’고 철벽 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상이는 “마냥 친한 선배였고, 친한 모임이 깨질까 봐 두려운 마음이 있었다”며 “어느 순간 내가 너무 밀어내서 남자로 안 보이는 건가? 생각이 들었다. 남자 친구로 만나보니 색다른 매력이 많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동빈은 “1년간 구애 끝에 열애를 시작했고 배우 안재모가 도와줬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0 20:24
연예일반

‘하늘의 인연’ 김유석, 끔찍한 악행…5.5% 자체 최고 시청률

욕망에 눈이 먼 김유석이 끊임없는 악행으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하늘의 인연’은 7회 시청률은 수도권 5.0%, 전국 5.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강치환이 나정임을 차로 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9%까지 치솟았다.이날 방송에서는 강치환(김유석)이 이순영(심이영)에 이어 나정임(조은숙)까지 사지로 몰아넣는 만행을 저지르며 탐욕의 화신다운 악랄함을 드러냈다. 강치환은 제 딸이 저지른 실수마저 완벽하게 수습해준 나정임을 향한 고마움과 죄책감으로 마음이 무거웠다. 반면 전미강은 남편과 친하게 지낼 뿐만 아니라 앙숙 채영은(조미령)에게 고개를 숙이게 만든 나정임을 향한 분노를 키웠다.같은 시각 나정임은 잘못을 저지르고도 사과를 하지 않는 강세나(김태연)의 태도를 바로잡으려 하고 있었다. 때마침 집에 들어선 강치환과 전미강이 이를 막으려 했지만 잃을 것이 없는 나정임은 물러서지 않았다. 심지어 나정임은 전상철(정한용)을 향해 “이젠 사실을 아셔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집안에 새로운 폭풍우가 닥칠 것을 예감케 했다.남편과 비서의 관계를 연신 의심하던 전미강은 급기야 강치환에게 “당신, 나정임하고 무슨 사이야?”라며 불륜 의혹을 제기해 사태를 악화시켰다. 여기에 “해인이 당신 자식 아냐?”라며 출생의 비밀을 아는 듯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불안감을 더했다. 강치환은 결국 전미강의 요구대로 시시비비를 가리려 했으나 이미 나정임은 짐을 싸서 떠나버린 후였다. 아버지의 수술비를 보태줬단 이유로 10년간 강치환의 악행을 묵묵히 견뎌야만 했던 나정임은 후련함과 초조함으로 재빠르게 저택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나정임을 엄마처럼 따르던 어린 이해인과 강치환의 명령을 받은 황태용(박동빈) 패거리까지 쫓아 나오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저택으로 돌아가라며 이해인을 다그치던 나정임은 황태용 패거리를 보며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까지 잔인해”라고 치를 떨었다. 나정임은 그들을 피해 필사적으로 도망쳤지만 결국 강치환의 습격을 받고 쓰러지면서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어 “우리 아줌마 좀 살려주세요”라는 이해인의 애절한 목소리를 끝으로 ‘하늘의 인연’ 7회가 막을 내렸다.이렇듯 강치환은 조강지처였던 이순영에 이어 10년 동안 자신을 보필해 준 비서 나정임까지 벼랑 끝으로 내몰면서 새로운 죄악을 저지른 상황. 과연 나정임은 갈수록 악독해지는 탐욕의 화신 강치환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위험 속에서 나정임을 살리려는 이해인의 구조 요청은 닿을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삶과 죽음 사이에 놓인 조은숙의 운명은 26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되는 ‘하늘의 인연’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6 08:25
드라마

박동빈 ‘미남당’ 합류… 독보적 신스틸러 예감

‘주스 아저씨’ 박동빈이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에 합류한다. 박동빈은 극 중 신명시장 ‘이명준’ 역을 맡아 더욱 풍성한 활약을 펼친다. 이명준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신명시장에 당선된 인물. 그의 당선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박동빈이 ‘미남당’에서 어떤 캐릭터를 만들어 낼지 기대를 모은다. 박동빈은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좀비탐정’ 등 여러 작품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사랑했나봐’에서 마시던 오렌지주스를 그대로 뱉는 연기가 대중 사이에서 일종의 ‘밈’(meme)이 되어 호감을 얻었다.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가진 박동빈이 ’미남당‘에서는 또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박동빈의 활약은 25일 오후 9시 50분 ‘미남당’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25 14:49
연예

'아형' 야인시대 찐팬 이진호 "독사 박동빈, 진짜 깡패로 오해"

개그맨 이진호가 '야인시대' 박동빈에 대한 오해를 전한다. 내일(31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아는 형님'에는 전국을 들썩인 화제의 드라마 '야인시대'의 주역 쌍칼 역의 박준규, 김두한 역의 안재모, 독사 박동빈이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개그맨이자 '야인시대' 팬인 이진호가 전학생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출격한다. '야인시대' 열혈 시청자였던 이진호는 "한때 박동빈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다. 독사 역할을 맡은 박동빈이 진짜 깡패인 줄 알았다"라고 고백한다. 이에 박동빈은 "실제로도 그런 오해를 많이 샀다. 당시 칼을 뽑아 김두한과 대적하는 신이 있었는데 내가 생각하는 독사의 의리파 이미지와 괴리감이 느껴져 싫다고 했다가 감독님에게 크게 혼났다"라고 회상한다. 박준규는 "쌍칼과 인연이 깊다. 드라마 '무인시대'에서도 쌍칼 역할을 맡았다"라고 당시 에피소드를 전한다. 특히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문제로 촬영 쉬는 시간에도 편하게 쉬지 못했다"라며 몸소 당시 상황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30 16:03
연예

'안티팬' 최수영, 이대로 최태준과 이별? 김민교 압박에 멈칫

'안티팬' 최태준과 최수영의 로맨스가 위기에 봉착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이하 '안티팬') 25, 26회에서는 최태준(후준 역)과의 로맨스에 비상이 걸린 최수영(이근영 역)의 모습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 초반, 후준(최태준 분)과 이근영(최수영 분)은 달달한 로맨스로 설렘 세포를 자극했다. 후준은 늦은 밤 스케줄이 끝난 후 이근영을 보러 치킨집 앞으로 향했고, 이근영은 아버지와 관련한 속마음을 털어놓는 후준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반면, 벼랑 끝에 몰린 제이제이(황찬성 분)는 상황을 역전시키기 위해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제이제이는후준의 소속사 대표인 배영석(김민교 분)에게 합병을 제안했으며, 후준과 이근영의 관계를 폭로하며 우위를 점했다. 또한 제이제이는 변호사 조해윤(박동빈 분)의 노트북에서 발견한 문양이 후준 반지 문양과 일치한다는 것을 알아채고 그의 뒷조사를 시작해 또 어떤 일을 벌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배영석은 이근영에게 후준과 헤어질 것을 요구했다. 그는 이근영에게 "돌아서는 대중들 그걸 감당해야 되는준이, 그런 준이를 이근영 씨가 감당할 수 있겠어요?"라고 몰아붙이며 압박을 가했다. 후준을 사랑하고 있음에도 그의 꿈을 이해하고 사랑을 포기하려는 이근영의 애틋한 사랑법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뭉클하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 이근영의 속마음을 모른 채 진심을 전하는 후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후준은 가상 결혼 프로그램 촬영이 종료되자, 철수하는 스태프들을 뒤로 한 채 이근영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는 짜릿한 엔딩을 선보였다. 과연 현실적인 문제를 맞닥뜨린 후준과 이근영의 로맨스가 순항할 수 있을지, 더 흑화한 제이제이가 어떤 음모를 꾸밀지 다음 회를 향한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6시 한 회에 30분 분량으로 금요일 2회, 토요일 2회씩 네이버TV와 V-LIVE에서 방송된다. 글로벌 플랫폼 iQIYI(아이치이), VIKI(비키), 일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 JP)에서는 한 회에 60분 분량으로 매주 금, 토요일 동시 공개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2 09:04
연예

'암행어사' 안내상 참형 위기, 김명수X권나라 히어로 활약 예고

'암행어사' 김명수와 권나라가 통쾌한 히어로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심박수를 높이고 있다. 지난 화요일(2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 12회가 2부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성이겸은 동생 성이범(성이범 분)과 도적 떼의 수장 전계수(박동빈 분)의 도움으로 공양미 수레에서 빼돌린 휘영군(선우재덕 분)의 서신을 손에 넣었다. 이로 인해 휘영군의 억울한 죽음을 밝힐 수 있게 되었지만, 성이겸이서용(박주형 분)의 화살에 맞아 쓰러지며 극한의 위기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그가 위험을 딛고 활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13회 선공개 영상이 공개돼 본방 사수 욕구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피투성이가 된 채 무릎 꿇은 장태승(안내상 분)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앞에 선 김병근(손병호 분)은 조소를 띠며 능지처참의 어명을 전달하고, 장태승은 "내 죽음을 잘 기억해 두시오. 대감의 죽음도 별반 다를 게 없을 것입니다"라며 꺾이지 않는 지조로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분노한 김병근은 곧바로 참형을 지시, 폭풍전야의 순간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어 장태승의 목이 베이기 일보 직전의 순간 "암행어사 출두요!"라는 외침과 함께 성이겸과홍다인(권나라 분)이 나타나 짜릿함을 안긴다. 성이겸의 암살을 사주했던 김만희(채동현 분)는 살아 돌아온 그를 흔들리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당혹감을 드러내기도. 두 사람은 위풍당당한 기세를 자랑하며 순식간에 전세가 역전된 분위기를 끌어낸다. 성이겸은 "탐관오리가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는 것이 어사의 사명 아니겠습니까"라며 날 선 카리스마를 뽐낸다. 불의에 맞서 싸우는 암행어사의 거친 반란을 예고하며 통쾌한 활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것. 분노를 표출하던 김병근은 "여봐라! 저놈들을 당장 추포해라!"고 명령, 극에 달한 이들의 핏빛 대립이 어떤 국면으로 접어들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어사단의 끝나지 않은 수사 스토리는 오는 오는 2월 1일(월) 오후 9시 30분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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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람이니까" '암행어사' 김명수, 권나라 향한 진심♥

암행어사단이 뜻밖의 고난에 맞닥뜨렸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11회는 2부 시청률 10.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역모의 죄를 뒤집어쓰고 강제 송환된 김명수(성이겸 역)와 아버지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알아내기 직전에 참형을 당할 위기에 처한 권나라(홍다인 역)까지, 큰 위기를 맞은 암행어사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권나라는 아버지 선우재덕(휘영군)의 마지막을 목격한 전라도 관찰사 김명수(김명세)에게 접근하기 위해 책비(冊裨)로 위장해 그를 만났다. 피부병으로 고생하는 김명수에게, 진실을 은폐한 뒤 그 죄책감 때문에 흉측하게 변해버린 한 신하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를 자극했다. 아버지가 죽은 날의 진실을 말해 달라고 추궁하던 권나라는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어사단 김명수와 이이경(박춘삼)은 감영의 일을 도와 쌀을 호송하다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전라도 관찰사 김명수가 자신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절에 공양미로 바치는 쌀을 비장이 중간에 빼돌려 돈을 챙기고 있었던 것. 이를 목격한 어사 김명수는 비장을 잡아들여 김명수의 앞에 대령했고, 그 대가로 선우재덕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뜻밖의 위기가 찾아와 탄식을 자아냈다. 영의정 손병호(김병근)는 도승지 안내상(장태승)이 역적의 딸 권나라를 은신시키고 어사단의 임무를 맡겼다고 모함했고, 이로 인해 암행어사를 소환하라는 명령까지 떨어졌다. 진실을 마주하려던 결정적인 순간 김명수와 권나라 모두 죄인의 신분이 되어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렸다. 김명수는 선우재덕 사건을 조사하라고 지시한 것은 자신이라며 모든 죄를 뒤집어썼다. 그를 위험에 처하게 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권나라를 향해 "네가 역적의 딸이든 누구든 상관없다. 너는 내 사람이니까"라고 말하는 김명수의 모습은 뜻밖의 심쿵을 선사, 위험한 상황 속에서 더욱 무르익어가는 두 사람의 감정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지난 방송에서 쌀을 약탈하려 했던 도적 박동빈(전계수)이 재등장해 극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조수민(강순애)과 마을에 정착하려던 이태환(성이범)은 우연히 길에서 그를 마주쳤고, 자신을 대장장이로 소개한 박동빈은 "(이곳이)결코 호락호락한 곳은 아니네"라는 경고의 말을 남겨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들을 둘러싸고 어떤 일이 펼쳐질지, 박동빈이 간직한 고을의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1회 말미에는 권나라를 구하려는 어사단의 특급 작전이 그려졌다. 송환 중 목숨을 잃을 뻔한 김명수는 이이경과 신지훈(최도관)의 도움으로 간신히 풀려났으나, 감영에 남겨진 권나라는 참형을 당할 위기에 놓였다. 이이경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김명수와 끝까지 가겠다며 뜨거운 의리를 드러냈고, 권나라를 구하기 위해 망나니로 변장하는 등 몸을 내던진 활약을 보여줬다. '암행어사'는 오늘(26일) 오후 9시 30분에 12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6 07:55
연예

[포토] 박동빈, 바다와 함께 하는 생활을 만들어 보세요

박동빈PD가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더비기닝’ 제작발표회에 참석전 포토타임 행사를 갖고 있다. ‘요트원정대:더비기닝’은 요트의 ‘요’자도 모르는 이들의 좌충우돌 요트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26일 MBC에브리원을 통해 첫 방송된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20.10.26 2020.10.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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