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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석광인 성인가요]현당의 ‘산다는 것’, 다른 가수들이 불러 히트

대중가요 특히 성인가요는 멜로디가 쉽고 따라 부르기가 좋아야 팬들에게 쉽게 다가간다. 듣기 편안하고 일상적인 단어로 쓴 노랫말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거기에 흔하디 흔한 사랑타령 대신에 서정적인 표현 한마디가 첨가되면 금상첨화라 할 수 있다.최근 유튜브와 전국의 노래교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노래 중 하나인 현당의 ‘산다는 것’(오해균 작사·곡)이 바로 그런 경우다. 가수는 팬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 생각 않고 불렀고 별 반응도 없어서 잊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전국의 노래교실에서 “좋다”면서 아우성이 났다.좋은 노래가 나오면 다른 가수들이 먼저 안다고 ‘산다는 것’을 불러 인터넷에 올려놓은 가수들도 부쩍 늘어났다고 한다. 가만히 앉아 있는데 다른 가수들이 불러 홍보를 해준 셈이다.그 바람에 현당이 바빠졌다.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 없다. 지난 2022년 불러만 달라고 해서 부른 노래가 가수도 모르는 사이에 히트해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현당은 당시 작곡가 오해균 선생의 요청에 따라 ‘산다는 것’을 녹음했다. 이 노래는 그 후 현당의 음반이 아닌 ‘중하스님의 그리움’이란 앨범에 수록됐다.현당은 같은 해 가을 발표한 디스코 리듬의 곡 ‘사랑은 임시 정거장’(선희준 작사·김동찬 작곡)의 반응이 좋아 ‘산다는 것’에 대해서는 거의 잊고 지내다시피 했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2023년 봄 케이블채널 아이넷TV에 출연해 한번 불렀을 뿐이다.그러다가 2023년 말 부산 롯데백화점 가요교실 송년회에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사랑은 임시 정거장’을 부르고 났더니 가요교실의 회원들이 일제히 ‘산다는 것’을 부르라고 요청하는 것이었다.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니 현장 회원들이 모두 따라 불러 놀라고 말았다. 2024년 봄이 돼 인천 월미도 행사장에서 부르니 현장의 팬들이 좋다고 난리가 났다.현당은 ‘산다는 것’을 처음 접할 당시 가사가 평범하고 밋밋하다는 생각을 했다. 긍정적이면서 철학적인 내용이고 멜로디가 쉬워 따라 부르기 좋은 곡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지금처럼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현당의 설명처럼 가사는 단순하다. 그러나 “파도처럼 밀려왔다 파도처럼 밀려가는 세월의 그림자는 그리움만 남기고 가네”라는 도입부가 철학적이면서도 인상적이어서 팬들을 바로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거기에 “내 인생 저 하늘에 저 별처럼 꿈을 안고 살아가야지”라는 서정적인 표현과 “산다는 게 별거더냐. 파도처럼 밀려왔다 밀려서 가네”라는 후렴부의 짙은 트롯 창법이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 금세 노래강사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현당은 특히 유명 노래강사 박미현 교수로부터 ‘산다는 것’의 반응이 좋다는 축하전화를 받았다면서 “노래가 따따따 따봉입니다”라는 박 교수의 재치 넘치는 코멘트를 전했다.‘산다는 것’이 크게 히트할 조짐을 보이자 벌써부터 많은 가수들이 작곡가 오해균 선생에게 몰려가 ‘산다는 것’처럼 “쉽고 따라 부르기 좋은 신곡을 만들어달라면서 줄을 섰다”고 현당은 덧붙였다.‘트롯계의 신사’로 불리는 현당은 지난 1989년 ‘다시 한 번’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1990년대 초반만 해도 서태지와 아이들, 김건모 등과 함께 KBS ‘가요 톱텐’에 출연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1995년의 ‘여자는 모르지’를 히트시킨 이후 ‘정 하나 준 것이’ ‘타인’ 등 인기곡들을 꾸준히 발표하며 21세기를 맞았다. 이후 ‘어머니’(2001), ‘사랑합니다’(2005), ‘사랑이 깊으면’(2009) 등의 앨범들을 꾸준히 발표했다.이후 신곡 발표가 없었던 현당은 5년 만에 발표한 8집으로 예전의 인기를 되찾았다. 김동찬 작곡의 ‘껄껄껄’과 ‘태종대의 밤’으로 팬들을 다시 사로잡기 시작했다.2018년 발표한 ‘구드래 연가’(조운파 작사·곡)도 히트해 현당은 한층 바빠졌다. 2022년 내놓은 흥겨운 디스코 리듬의 곡 ‘사랑은 임시 정거장’에 이어 ‘산다는 것’의 반응이 뜨거워 현당의 입가에선 웃음이 그치질 않는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07.17 05:50
연예일반

[포토] '돌핀' 빛나는 주역들

배두리 감독, 배우 권유리, 길해연, 박미현, 현우석이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돌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돌핀'은 지방 소도시를 떠나본 적 없는 30대 여성이 삶의 변화와 도전을 마주하며 겪는 이야기로 오는 3월13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2.26/ 2024.02.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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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돌핀' 주역들, 화이팅!

배두리 감독, 배우 권유리, 길해연, 박미현, 현우석이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돌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돌핀'은 지방 소도시를 떠나본 적 없는 30대 여성이 삶의 변화와 도전을 마주하며 겪는 이야기로 오는 3월13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2.26/ 2024.02.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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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미현, 화사한 패션으로

배우 박미현이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돌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돌핀'은 지방 소도시를 떠나본 적 없는 30대 여성이 삶의 변화와 도전을 마주하며 겪는 이야기로 오는 3월13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2.26/ 2024.02.26 20:07
뮤직

[석광인 성인가요]웃음과 노래로 우울증 극복한 가수가 있다

“희망 없어 보여도/웃다보면 즐겁고/웃을 일이 없어도/웃으면서 삽시다/뒤돌아보면 힘든 내 삶이 슬프기도 하지만/별 인생 없는데 무얼 바라나/웃으면서 삽시다/웃으며 살자/상처가 별이 되게/나를 보고 모든 사람이/살아날 수 있도록….”장영주가 부른 ‘웃으며 살자’(김민진 작사·곡)의 가사 일부분이다. 장영주는 이 노래를 지난 수년간 캠페인송처럼 노래해 왔다.‘웃으며 살자’는 경쾌한 리듬의 세미트롯으로 매 구절을 또박또박 부르는 게 마치 어린이가 천진난만하게 부르는 동요처럼 들리는 묘한 곡이다. 노래의 뒷부분 코러스에서 절로 따라 부르게 될 정도로 흥이 넘친다.대중에게 그 이름이 다소 낯설겠지만 장영주는 경력 7년째인 중견 가수다. 지난 2016년 76세의 나이에 ‘언니’라는 노래와 함께 ‘웃으며 살자’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1940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83세라는 고령 때문에 ‘할머니 가수’로 불리지만 어린 시절부터 노래를 잘 불러 오빠 손잡고 콩쿠르대회에 나가 상을 받은 적도 있었다.그러나 결혼 후 노래와는 인연이 없었다. 꼭 10년 전인 2013년 유방암 수술을 받고 독한 약을 먹으면서 심한 우울증에 걸렸다. 엎친 데 덮친다고 이듬해 자궁암 수술을 받고 또 다시 독한 항암치료를 받느라 죽을 지경이 됐다. 우울증이 도져 죽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급기야 공기 좋은 곳에서 살자면서 40년 동안 살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경기도 부천시로 이사했다.공무원 출신으로 사업을 하다가 은퇴한 남편은 매일같이 우울증에 빠진 아내의 손을 잡고 공기 좋은 곳만 찾아다녔다. 두 노부부가 손잡고 다정하게 걷는 모습을 본 동네 사람이 자신은 노래교실을 다니는데 건강에 좋다고 권유해 따라다니게 됐다.부천시 새마을금고에서 마련한 노래교실이었는데 스타 노래강사로 유명한 박미현 교수가 노래를 가르치고 있었다. 박미현 교수는 유머감각이 뛰어난 데다 걸쭉한 Y담도 잘해 갈 적마다 노래교실이 웃음바다로 변하곤 했다.우울증에 빠진 아내가 노래교실을 다녀와선 “실컷 웃었다”면서 좋아하는 모습에 노래 배우는 걸 탐탁지 않게 생각하던 남편도 마음을 열었다. 박미현 교수에게 1년을 배우자 “노래를 잘 부르신다”면서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노래지도사 과정을 소개했다.바로 등록을 하고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에서 건대입구역을 매일같이 오가며 한 번도 결석을 하지 않았다.노래를 배우면서 한층 건강해지자 담당 김민진 교수가 취입을 권하면서 ‘웃으며 살자’를 작곡해주고 음반으로 발표토록 도왔다. 2020년에는 직접 작사한 ‘추억 속에 내가 운다’(김덕 작곡)를 내놓았다.노래를 부르면서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는 모습에 방송과 행사무대에 서도록 남편이 적극 나서서 도왔다. 그 사이에 남편은 세상을 떠나고 홀몸이 됐지만 노래를 포기하지 않았다. 2022년에는 ‘쫌생이’(김민진 작사·곡)라는 곡을 내놓으며 관심을 끌었다. 인정머리도 없고, 자신밖에 모르며, 상대방을 전혀 배려하지 못하는 세상의 치사한 남자들을 호되게 야단치면서 마음이 넓고 큰 그릇이 되라고 훈계하는 내용의 곡인데 엉뚱하게 비속어를 썼다는 이유로 방송 금지곡이 되고 말았다.쫌생이는 도량이 좁고 옹졸한 데가 있는 사람을 뜻하는 좀생이의 전라도 방언인데 그 단어를 비속어라고 판단한 방송심의에 납득이 되질 않았다. 세상의 못난 남자들을 마음껏 야단치며 풍자해 시원한 느낌을 주는 곡이었는데 아깝게도 심의의 벽을 넘지 못한 것이다.할 수 없이 데뷔곡 ‘웃으며 살자’를 다시 부르면서 방송가에서 호평을 듣기 시작했다. 출연해달라는 각종 행사 무대가 늘어나면서 계속 건강을 유지하고 있으니 ‘쫌생이’의 금지곡 판정이 전화위복이 된 셈이다. 장영주는 언제나 노래를 부르는 게 좋아 “노래는 나의 인생이니 계속 노래를 부를 것”이라고 말하면서 넉넉한 미소를 짓는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12.06 05:58
연예일반

송가인 ‘슈퍼 빅 콘서트’ 참여! 공연 수익금 기부

가수 송가인이 뜻깊은 공연에 함께하게 됐다.송가인은 오는 다음 달 1일 광운대학교에서 개최되는 ‘디자이너 조현숙과 함께하는 슈퍼 빅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송가인이 함께하는 ‘디자이너 조현숙과 함께하는 슈퍼 빅 콘서트’는 매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로 진행돼 왔다. 올해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개최된다. 특히 콘서트 수익금 일부는 시각장애인 돕기 기금으로 전달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방송인 조영구와 박미현이 진행에 나서며 송가인을 비롯해 서지오, 진미령, 신승태, 이정옥, 이수진, 김충훈 등 여러 가수들이 참여한다.송가인은 지난해 난청인을 위한 자선 음악 토크쇼에도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외에도 팬들과 함께 여러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송가인이 참여하는 ‘디자이너 조현숙과 함께하는 슈퍼 빅 콘서트’는 다음 달 1일 오후 7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단독 판매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18 10:32
드라마

'너가속' 채종협→박주현 "너 사랑한다고" 감정 폭발 엔딩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 채종협의 아픈 사랑이 심금을 울렸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 11회에서는 박태양(박주현)이 박태준(채종협)과 박준영(박지현)이 남매임을 알게 됐다. 마음은 헤어지고 싶지 않으면서도, 머리로는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하는 박태양을 향해 박태준의 감정이 터져 나왔다. 이날 박준영(박지현)은 세상에 밝혀진 은퇴의 진실 때문에 비난을 받았다. 모르는 사람들은 물론, 부모님마저도 박준영에게 실망할 만한 진실이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는 박태양, 박태준, 육정환(김무준)에게도 힘든 시간이었다. 이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이 상황에 대처했다. 박태준은 술 한 잔과 함께 누나를 위로했으며, 육정환은 자신과의 대화를 몰래 찍은 범인을 찾아 때렸다. 박태양은 국가대표 감독을 찾아가 박준영의 사고가 자신 때문이고, 이를 숨긴 이유도 자신을 감싸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감독은 이 사실이 밝혀질 경우 선수 관리 소홀로 자신도 화를 입을 것이라고 판단해 박태양에게 절대 발설하지 말라고 협박했다. 이에 박태양은 유니스를 떠날 각오를 하고 마지막 훈련 영상을 찍었다. 셔틀콕을 하나하나 칠 때마다 박태준과의 추억이 스쳐 지나갔다. 이를 모르는 박태준은 박태양에게 목도리를 선물하며 자신이 박준영의 동생이라고 이야기했다. 그 순간에도 “흔들리지 말자”고 박태양과의 관계를 걱정하는 박태준에게 박태양은 “너 힘들었겠다”라고 말하며 위로했다. 다음날 박태양은 SNS를 통해 모든 진실을 밝히고, 반성했다. 유니스와 배드민턴계의 여론은 이 글로 인해 다시 한 번 뒤집혔다. 박태양은 그 길로 친엄마(박미현 분)를 찾아갔다. 박태준과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차마 헤어질 수 없는 박태양은 이 모든 게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는 엄마 때문이라고, 그래서 사랑이 자신의 전부가 된 것이라고 원망했다. 친엄마도 주지 않은 사랑을 보여준 박태준을 어떻게 떠나야 하는지 모르는 박태양은 그가 준 목도리를 들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때 박태준이 등장했다. 박태양은 헤어지기 위해 그에게 일부러 모질게 대했다. 박준영을 그렇게 만든 게 자신인 걸 알면서도 떠나지 않은 박태준에게 “내가 불쌍했어? 그래서 동정했어?”라며 트집을 잡는 박태양. 박태준은 그런 박태양에게 처음으로 언성을 높였다. “네가 불쌍하냐고? 아니, 난 그냥 너 사랑해. 난 그냥 너 사랑한다고”라며 울분을 담아 말하는 박태준의 뜨거운 고백이 엔딩을 장식, 향후 전개를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26일 오후 9시 5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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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임성환 스타강사, "대한민국 넘어 세계 최대규모 노래교실 비결은.."

'스타 노래강사' 임성환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대규모 노래교실을 운영해 온 독보적 커리어와 노하우를 공개했다.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전국 최고 노래강사로 임성환을 비롯한 박미현, 최은혜, 임양랑, 김현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김재원 아나운서가 "노래교실이 마치 리사이틀, 콘서트 같다. 외모는 공무원, 은행원 같은 분위기이신데, 의외의 반전 매력이 있으신 것 같다"고 극찬하자 임성환은 자리에서 일어나 바로 장민호의 노래 '드라마'를 가르쳐주면서 스타 강사로서의 카리스마와 매력을 발산했다. 노래할 때 갑자기 선글라스를 끼는가 하면 박자와 리듬을 타면서 깜짝 댄스 실력을 과시한 것. 임성환의 열정적인 무대와 '박치 탈파 노하우' 공개에 전 출연진은 '엄지척'을 하며 박수를 보냈다. 임성환 강사는 "가사 만큼 리듬이 중요하다. 박수 하나에도 리듬이 있다. 노래는 리듬만 타면 저절로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저희 노래 교실을 오시면 수강생 분들이 혈색이 좋아지시고, 가정 분위기가 달라지신다고 하더라. 한번 다녀오면 혈색이 좋아지니까, 남편 분들도 '노래교실 좀 다녀오라'고 강추하신다"며 웃었다.마지막으로 임성환 강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노래 강사로 살면서 처음으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그동안 부산과 서울 화곡동의 KBS 아레나홀에서 콘서트를 해왔는데 최근 코로나 상황 때문에 잠시 쉬고 있다. 설 연휴 이후에 다시 화곡동 KBS 아레나홀에서 콘서트를 하려고 한다. 많은 분들이 꼭 와주시길 바란다. 신명나는 무대 보여드리겠다"는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한편 임성환은 임영웅, 장민호와 절친한 대한민국 1등 스타 노래 강사다. 현재 부산KBS '아침마당'의 인기 코너 '갈치도 이 노래' 진행을 맡으며 고정 출연 중이다. 또한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KBS아레나홀에 '임성환의 행복한SHOW'를 공연으로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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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노래강사' 박미현, '아침마당'서 노래+입담 과시! "현숙 닮은꼴? 자부심 있어"

'스타 노래 강사' 박미현이 명불허전 노래 실력과 입담을 뽐냈다.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인기 코너 '명불허전'에서는 전국 스타 노래강사 박미현, 임성환, 최은혜, 임양랑, 김현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강렬한 레드 슈트와 멋진 모자를 쓰고 나타난 박미현은 "유산슬(유재석의 부캐) 노래를 지도한 이후에 저도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이렇게 된 건 유산슬 씨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재원 아나운서는 "하지만 유산슬 씨 '아침마당'에서 1등 못했다. '아침마당' 녹록지 않은 곳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박미현 강사는 "스타 강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도 당당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면서 바로 무대로 나와 설운도의 '사랑이 이런건 가요'를 가르쳐줬다. 박미현 강사는 "노랫말에 빠져들어서 부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노래교실은 즐거워야 한다"면서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효녀가수 현숙입니다"라며 현숙 성대모사를 한 것. 이에 김재원 아나운서 등은 "얼굴도 닮았다. 현숙도 있고 김미화도 닮은 것 같다"며 웃었다. 박미현 강사는 "얼굴 작고 예쁘신 분들을 닮은 것이다. 자부심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스타 강사'의 인기를 체감하느냐는 질문에는 "우리 노래교실에서 사돈이 된 경우가 있다. 주례 제안을 받기도 했다. 아직 우리 딸도 결혼을 안했기에 극구 사양 중이다. 또한 네 자매가 각 지역에서 모여서 제 노래교실에 오시고 있다"라고 밝혀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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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근, 스타 노래강사 박미현과 다정샷~훈훈한 근황

트로트 유망주 하동근이 스타 노래 강사 박미현과 함께 한 인증샷으로 훈훈함을 폭발시켰다.박미현 강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동근과 함께 촬영한 시니어TV '청춘 어게인' 촬영장 인증샷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에서 하동근은 남색 슈트를 입고 귀공자 미모를 발산했으며, 레드 슈트를 입은 박미현 강사 옆에서 환하게 미소지으면서 포즈를 취해보였다. 박미현 강사는 "장차 대성할 하동근 가수, 많이 응원해주세요, '출발 오분전'과 '꿀맛이야' 노래 너무 좋습니다. 대박이에요"라며 하동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하동근은 "바쁘신 와중에도 잊지 않고 절 초대해주신 박미현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어서 빨리 노래교실에서 많은 분들을 대면으로 만나서 노래하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하동근은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6천명)을 운영해, '트로트계의 사랑방'으로 키워낸 차세대 트로트 스타다. KBS1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와 '가요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대한민국 1타 노래 강사인 송광호, 김성기, 임성환 등의 극찬을 받으며 컬래버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MC, 연기, 노래, 유튜브 생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하동근은 지난 해 2월 선보인 데뷔곡 '꿀맛이야'(작사 작곡 김재곤)으로 화려하게 등장했으며, 지난 8월 31일 지니뮤직 등 각종 응원 사이트를 통해 정통 트로트 신곡 '출발 오분전'(작사 작곡 신강우)을 발표했다. '히트곡 메이커' 황찬희 스타 작곡가와 조만간 겨울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MBN '헬로트로트'에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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