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6건
연예일반

신세계 이명희 회장 외손녀, ‘테디 걸그룹’으로 데뷔?…”그룹명‧멤버수 미정”

그룹 원타임 출신이자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를 맡았던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의 걸그룹 연습생 사진에 신세계 가문의 자녀가 포함돼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유출된 사진에는 ‘테디 걸그룹’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더블랙레이블 소속 걸그룹 연습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에는 지난 2018년 더블랙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진 아역 모델 출신 엘라 그로스, 유명 댄서 베일리 속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진 문모씨의 모습이 담기면서 업계의 관심이 쏠렸다. 문씨는 이 사진에서 소속사 연습실로 보이는 장소에서 다른 연습생들과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5일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문씨가 포함돼 더블랙레이블이 준비 중인 걸그룹은 올해 데뷔할 계획이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그룹명과 멤버 수 등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문씨가 최종 멤버로 선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문씨는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의 맏딸이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조카이기도 하다. 2002년생으로 미국 명문 컬럼비아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재벌가 출신이라는 배경과 함께 뛰어난 외모와 패션 스타일로 인지도가 상당해 SNS 팔로워 수는 무려 7만 명에 이른다. 앞서 유명 가수들의 자녀가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는 사례들은 있었으나, 재벌가의 자녀가 연습생 생활을 거쳐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것은 많지 않은 경우라 관심이 쏠렸다. 이에 따라 문씨가 실제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더블랙레이블에서는 걸그룹을 론칭하고 있다는 소식이 일찍이 전해졌다. 특히 수장인 테디는 YG엔터테인먼트에 몸담으면서 빅뱅, 2NE1, 블랙핑크 등 K팝 대표 가수들을 프로듀싱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테디가 새롭게 선보일 새 걸그룹에도 관심과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더블랙레이블에는 가수 자이언티, 전소미, 태양, 알티, 로렌, 빈스, 브라이언체이스, 엘라그로스 등이 소속돼 있다. 또 배우 박보검과 이종원도 소속돼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05 18:01
연예일반

박보검 12주년 팬미팅 MC는 박슬기 “참여할 수 있어 영광”

방송인 박슬기가 배우 박보검의 데뷔 12주년 팬미팅의 진행을 맡는다.박슬기는 오는 11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박보검의 데뷔 12주년 기념 팬미팅 ‘칸타빌레’(Cantabile) MC로 확정됐다.박슬기는 과거 박보검의 팬미팅 MC를 여러 번 맡으며 인연을 맺었다. 박보검은 박슬기의 딸 출산 당시 선물과 손 편지를 선물하는가 하면 박슬기 역시 박보검을 위해 드라마 tvN ‘청춘기록’에 카메오로 특별 출연하는 등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던 만큼 팬미팅을 통해 두 사람의 특별한 케미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앞서 태양과 자이언티가 특별 게스트로 확정된 후 박슬기까지 합류하며 박보검 팬미팅에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박슬기는 수많은 진행으로 얻어낸 유려한 진행 능력과 재치 넘치는 입담, 관객을 사로잡는 끼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박슬기는 소속사를 통해 “박보검의 팬미팅에 진행자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팬미팅을 통해 항상 서로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박보검과 팬들이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9 09:00
연예일반

태양‧자이언티, 박보검 데뷔 12주년 팬미팅 게스트 출격 [공식]

가수 태양과 자이언티가 배우 박보검의 12주년 기념 팬미팅에 게스트로 참석한다. 26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태양과 자이언티는 박보검 데뷔 12주년 기념 팬미팅 ‘칸타빌레(Cantabile)’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박보검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프로그램 기획부터 무대, 이벤트 등 선물 같은 팬미팅을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검의 팬미팅은 내달 11,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6 14:08
스타

박보검, 새 프로필 속 여전한 조각 미모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새 둥지를 튼 박보검이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14일 더블랙레이블 측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더블랙레이블과 함께하게 된 박보검 배우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박보검의 새 프로필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3장의 프로필 속 박보검은 다양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터틀넥을 입고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시크함을 드러내는 한편, 맨투맨 차림으로 따뜻함도 자아냈다. 더불어 더블랙레이블 측은 “박보검 배우의 다양한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지난달 박보검은 테디가 설립한 매니지먼트 더블랙레이블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더블랙레이블에는 태양, 전소미, 자이언티, 알티, 로렌, 빈스, 브라이언체이스, 엘라그로스 등이 소속돼 있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4 22:39
연예

[이슈IS] "송혜교·송중기, 무엇보다 '다음'이 중요한 시기"

송혜교, 송중기의 다음 스텝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가 됐다. 이젠 법적으로 완벽한 '남남'이 된 두 사람. 연예가에선 각자의 입지를 보다 굳건히 하기 위해선 앞으로의 작품과 행보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은 송혜교·송중기의 이혼 조정 기일을 비공개로 열어 조정을 성립했다. 재판부는 조정 내용에 대해 함구했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코리아는 "양측이 위자료, 재산분할 없이 이혼하는 것으로 조정절차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26일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한 후 약 한 달 만에 마무리가 된 것. 송혜교, 송중기는 2016년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 2017년 10월 31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성대한 축하 속 결혼했지만 불과 1년 9개월 만에 이혼했다.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고 성격 차이로 마침표를 찍었다. 두 사람은 작품 활동에 매진한다. 송중기는 영화 '승리호' 촬영에 돌입했다. 송혜교는 영화 '안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한 연예관계자는 "송혜교, 송중기가 이혼 소식을 밝히면서 더 크게 번지지는 않았지만 이미지 타격을 피할 수 없었다. 이혼에 대한 상처를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극복하려고 양측이 차기작을 빨리 결정했는데 문제는 다음 작품의 성패다. 무엇보다 다음이 중요하다"고 했다.'스타 이름값'으로 작품의 흥행이 통하던 시대가 아니다. 작품의 완성도 및 배우의 연기력이 시너지를 발휘되어야 흥행으로 연결되는 만큼 작품을 보는 눈이 중요하다. 방송·영화 관계자들은 송혜교, 송중기가 자신에게 맞는 찰떡같은 인생작을 만나 입지를 더욱 굳건하게 해야 할 때라는 점에 공감을 표하고 있다. 송중기의 경우 특히 민감하다. '태양의 후예'로 최고의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지만 결혼 이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영화 '군함도' tvN '아스달 연대기' 등 대작으로 복귀했지만 결과는 씁쓸했다. 송혜교는 tvN '남자친구'에서 박보검과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그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결과를 가져오진 못했다. 여기에 이혼 이슈까지 겹치면서 광고계는 송혜교, 송중기의 가치가 '다음' 행보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 광고관계자는 "송중기의 경우 결혼 이후 광고모델 계약 건이 크게 줄었었다. 송혜교의 경우 오랜 신뢰와 인연을 바탕으로 광고를 유지해 송중기보다 유리한 지점이나 이 역시 재계약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어 광고주들이 모델을 끌어안는 분위기이나 광고는 무엇보다 이미지가 생명이다. 두 사람이 작품으로 어떠한 모습을 보여주느냐, 이전의 모습으로 회복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7.23 11:06
연예

박보검 측 "송혜교와 지라시 사실무근…법적으로 강력대응"[공식]

박보검 측이 송혜교와의 증권가 정보지 일명 '지라시'에 대해 강력대응을 예고했다. 배우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tvN '남자친구'가 마지막 작품이라 그런 소문이 돈 것 같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이고 이 부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송혜교와 송중기의 이혼 조정신청 소식이 전해지자 지라시가 빠른 속도로 번졌다. 해당 지라시에는 송혜교와 박보검이 '남자친구'를 통해 호흡을 맞추다 연인관계로 발전해 송중기와 별거하게 됐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박보검은 해당 지라시 때문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된 상황. 피해가 증폭되자 소속사 측은 강경대응에 나섰다. 2년 전 아시아를 떠들썩하게 한 송혜교, 송중기 부부가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에 들어갔다. 2016년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로 처음 만났다. 2017년 7월 결혼을 공식 발표했고 3달 후인 10월 31일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약 2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 송중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송혜교와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한 시간 후 송혜교는 소속사를 통해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고 당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 송중기-송혜교 '결혼부터 파경까지' 이슈 더 보기 2019.06.27 14:05
연예

[단독]송혜교, 드라마 '남자친구'로 결혼 후 첫 복귀

배우 송혜교가 결혼 후 첫 작품으로 드라마를 선택했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8일 일간스포츠에 "송혜교가 드라마 '남자친구' 여자주인공을 맡는다"고 밝혔다.송혜교는 극중 국회의원의 딸에서 서울시장의 딸, 당 대표의 딸인 차수현을 연기한다. 대학을 졸업한 후 바로 결혼, 원하는 결혼이 아니었다. 대기업 둘째 아들의 아내가 됐으나 이는 엄마의 '빅픽쳐' 중 하나. 아버지의 든든한 조력자를 만들기 위해 희생됐다. 재벌가의 며느리가 됐고 지금은 재벌가에서 이혼 당한 비련의 여자일 뿐.'남자친구'는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여자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평범한 남자, 부와 명예를 버리는게 어려운지 평범한 일상을 내놓는게 어려운 일인지에 대해 담는다. 하루를 살아도 닮은 삶을 살고 싶은 두 남녀의 운명적 이야기다.송혜교는 2016년 KBS 2TV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이후 2년만에 복귀다. 지난해 10월 송중기와 결혼했고 연예계 복귀 작품을 계속 검토 중이었다. 결국 '남자친구'로 복귀 가닥을 잡았으며 송중기와 같은 소속사 후배이자 친한 박보검과 호흡한다.'남자친구'는 드라마 '예쁜 남자' '딴따라' 영화 '국가대표2' '형'의 유영아 작가가 대본을 쓴다. 본팩토리 제작이다. 방송국은 미정이며 올 하반기 편성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5.28 12:12
연예

[송중기♥송혜교①]오늘 세기의 결혼… 아시아★ 총출동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오늘(3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오늘 오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내로라하는 한류스타들의 만남인만큼 아시아의 스타들이 총출동해 이들의 결혼을 축하할 에정이다. 이날 결혼식에 초대된 인원은 약 25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별다른 기자회견이나 포토월 행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초대장 없이는 식장 내부로 들어갈 수 없어 철통보안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하루 전인 30일 오후부터 영빈관 주변은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 영빈관 주변을 막아둔 상태라 관계자 외엔 들여다볼 수 없도록 돼 있다. 박보검과 유아인, 이광수 등이 피아노 연주와 편지 낭독을 맡아 특별한 축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송중기와 송혜교 측은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으며 결혼식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비밀에 부치고 있다. 지난달 3일 미국 LA에서 촬영한 웨딩화보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해 KBS 2TV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 몇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부인해왔다. 올해 6월에도 발리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양측 소속사는 "만난 적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리고 2주 뒤, 두 사람은 열애 인정과 동시에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가 지난 1월 매입해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박정선 기자 [송중기♥송혜교①]오늘 세기의 결혼… 아시아★ 총출동 [송중기♥송혜교②]올해 유독 돋보인 톱스타부부의 결혼 2017.10.31 06:00
연예

[이슈IS] 공백기만 1년째… '캐스팅 1순위' 박보검의 행방은

배우 박보검의 공백기가 길어지고 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가리지 않고 캐스팅 1순위로 꼽히지만, 아직 차기작 행방은 묘연하다. 박보검은 지난해 10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공백 기간이 1년여 가까이 돼 간다. 러브콜을 보낸 작품만 여럿이지만, 그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품은 없었다. 올해 초엔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의 신작인 '서복'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박보검은 결국 이 작품을 고사했다. 2월에는 사극 영화 '안시성'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다. '안시성' 출연 또한 성사되지 않았다. 지난 7월에도 SBS '주군의 태양'의 홍정은·홍미란 작가의 신작인 tvN 드라마 '화유기' 출연 물망에 올랐다. '화유기'도 끝내 고사했다. 최근까지도 넷플릭스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출연 물망 명단에 그의 이름이 오르내렸으나, 소속사 관계자는 "출연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박보검은 지난 2011년 데뷔해 2015년작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다음 해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시청률 20% 돌파에 성공, 연말 시상식을 휩쓸었다. 데뷔한 지 불과 6년, '응답하라 1988' 이후 불과 2년 만에 급성장했다. 올해 만 24세에 쌓아 올린 커리어다. 최근 그는 제작진으로부터 첫 번째로 시나리오를 건네받았다. 애초 시나리오를 만들 때부터 박보검을 물망에 두는 경우도 많다. 영화계 관계자는 "최근 다수의 젊은 배우들이 군대에 가거나 구설수에 휘말렸다. 과거였다면 그들에게 갈 시나리오가 모두 박보검에게 향하고 있다. 소년의 얼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멜로·액션·사극까지 다양하게 소화 가능하다. 박보검을 대체할 배우는 드물다"고 말했다. 다양한 작품의 뜨거운 러브콜에도 아직 차기작을 정하지 못했다. 또 다른 연예계 관계자는 "박보검 입장에선 급할 일이 없다. 조금 더 신중해진다 해도 뜨거운 러브콜은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라며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이미 또래 배우들의 출연료를 훨씬 상회하는 기천만원의 출연료를 받았다. 출연료 문제도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보검 측 관계자는 "아직 잘 어울리는 작품과 역할을 찾지 못했다. 차기작을 정하지 않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다양한 작품을 고려하고 있다. 당장 구체적으로 정해진 작품은 없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2017.09.05 10:00
연예

'정유년 닭띠 스타' 이범수, '열일'하는 그의 전성시대가 열린다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다. 강동원, 박보검, 전지현, 엄정화, 윤종신 등 닭띠 스타들의 행보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열일’하는 배우 이범수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700만 흥행을 이끈 이범수는 최근 직접 영화 제작 및 투자를 진행 중이다. 무려 100억대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역사극 제작을 맡을 것이 알려지면서 주목 받은 그는 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회사 운영과 연기자 후배들을 이끌고 있다. 현재 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의 배우 중 신인은 무려 13명. 회사 수익 구조상 소속 배우 대부분을 신인으로 구성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을 테지만 이범수는 배우로서의 목마름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무엇보다 지난해 13명 모두 크고 작은 배역을 맡으며 드라마와 영화에 투입된 점은 그의 노력이 어느 정도였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중앙대 시절부터 ‘연기 귀신’이란 평가를 받았지만 이범수 역시 정식 데뷔 과정은 쉽지 않았다고. 홀로 수많은 영화사의 문을 두드린 끝에 결국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얼굴을 알릴 수 있었다. 완벽주의자에 가까울 만큼 연기에 있어서는 자타공인 노력파인 이범수. 그는 소품 하나까지도 완벽하게 머리에 숙지하고 철저히 준비하기로 유명하다. 결국 이러한 그의 노하우는 소속사 후배들에게까지 적용됐다. 이범수는 교육 프로그램 구성부터 연기 선생 채용, 신인 오디션 평가, 작품 영업 및 선별까지 직접 챙기며 전문 경영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 이범수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보다 100억원대 규모의 영화 제작이 다. 그에게는 첫 제작 작품이 될 영화는 자전거 영웅 엄복동의 실화를 바탕으로 의열단의 활약이 더해져 묵직한 희망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기에 꼼꼼하기로 소문난 이범수의 첫 제작 작품에 거는 업계의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크다. 예능이면 예능, 연기면 연기, 또 대표로 이제는 영화 제작자로 ‘열일’하는 배우 이범수. 2017년이 닭의 해인 만큼 어느 해보다 그에게 더욱 의미 깊은 해가 될 전망이다.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사진=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17.01.20 17:1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