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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대학 시절 '투웨이 선수'였던 SF 유망주, 결국 어깨 수술…"곧 돌아오겠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망주 레지 크로퍼드(24)가 어깨 수술을 받았다.샌프란시스코 구단 소식을 전하는 앤드류 배걸리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크로퍼드가 오늘 왼 어깨 관절연골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집도했고 회복 기간은 10~12개월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크로퍼드는 개인 SNS에 병상에 누워 있는 사진과 '절대 지지 않을 거다. 곧 돌아오겠다'는 글을 올렸다.코네티컷대 출신 크로퍼드는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0순위로 샌프란시스코에 지명됐다. 입단 계약금만 230만 달러(30억원). 대학 시절 투수와 타자(2021년 대학리그 13홈런)가 모두 가능한 한 이른바 '투웨이 선수'로 눈길을 끌었는데 샌프란시스코 입단 후 보여준 활약은 미미했다. 구단은 지난해 애리조나 가을리그에서 크로퍼드가 심각한 타격 부진(17경기 타율 0.138)에 시달리자 올 시즌 그를 투수에만 집중시켰다. 선택과 집중은 효과를 봤다. '투수 크로퍼드'는 올해 마이너리그 더블A와 트리플A에서 총 14경기(선발 1경기) 등판, 1승 1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특히 트리플A에선 7경기를 모두 불펜으로 소화해 평균자책점 1.04로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8과 3분의 2이닝 11탈삼진 1실점. 유망주 평가를 전문으로 하는 베이스볼 아메리카(BA) 등에서 커브에 대한 호평을 듣는 등 기대만큼 성장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어깨에 칼을 대면서 내년 시즌을 전체 결장할 가능성이 커졌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9.27 09:56
예능

[TVis] 박성광, 故김지선 떠올리며 눈물 “잘 지내고 있는 게 미안해” (‘금쪽상담소’)

코미디언 박성광이 ‘금쪽상담소’에서 고 김지선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박성광은 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우울증을 고백하며 “원래 밝았는데 계기가 있었다. 내 지인들이 갑자기 하늘나라로 가게 된 후 크게 왔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선은 나와 동기였고 각별했다”며 고인의 죽음 후 “성격이 완전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오은영 박사가 “즐거움을 느낄 때 친구에게 미안하느냐”라는 질문에 박성광은 잠시 답을 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무대에 설 때 그렇다. 가끔도 그렇다. 내가 잘 지내고 있는 게 미안하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그것도 미안하다”며 “유튜브 알고리즘에서 과거 지선이와 함께 나온 영상을 보면서 막 웃다가도, 재밌었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면 그게 또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금쪽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7 07:28
스포츠일반

[빌드업 코리아] 도박중독 청소년 급증…2차 범죄 양산 막아야

청소년들의 불법도박이 사회적인 이슈로 떠올랐다. 단순 불법도박을 넘어, 학원 폭력·절도·보이스피싱 등 2차 범죄로 이어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청소년 불법도박의 심각성9월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9월부터 6개월 진행한 ‘청소년 대상 사이버 도박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청소년 1035명을 포함한 총 2925명을 검거하고, 총 619억원의 범죄 수익을 환수했다.앞서 경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10대 도박 입건 현황’에 따르면, 2018년 104명이었던 도박사범 피의자가 해마다 증가해 2022년 122명까지 늘었다. 청소년들은 본인 명의의 계좌 또는 문화상품권만 있으면 간단하게 불법도박 사이트에 가입할 수 있다. 경기 규칙도 단순해 자연스럽게 불법도박에 가담하게 하고 있다.이 문제의 심각성은 청소년들이 단순히 ‘불법도박을 한다’에 그치지 않는다.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기·폭력·절도 등 2차 범죄로 이어지고 있다. 도박중독으로 진료받은 19세 미만 청소년 수는 2017년 49명에서 2021년 141명으로 3배 이상 늘어나기도 했다. 도박에 빠지는 청소년들의 평균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는 것도 문제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예치원)이 공개한 ‘2022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에 따르면 불법도박으로 검거된 만 14~19세 청소년은 268명에 달한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2017년 18.2세에서 5년 뒤 17.6세로 낮아지고 있다. 도박문제로 치유상담을 받는 청소년들의 숫자 역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불법도박’을 ‘게임’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대응이에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은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활동에 힘을 쓰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근절 광고 영상을 제작해 청소년들에게 메시지를 건넸다. K리그 소속 안재준(포항 스틸러스)가 직접 출연해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K리그 구단별 전광판, 홈페이지에도 공익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이외 예치원, 스포츠토토 배트맨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등 유관기관도 협업해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 17개 교육청은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에 따라 예치원에서 청소년 대상 예방 교육을 실시 중이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청소년 보호 서약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자녀의 교육으로도 자연스럽게 연계하고 있다.경찰 역시 불법도박 사이트를 철저히 단속 중이다. 2023년 불법스포츠토토신고센터 운영 실적에 따르면 사이트 운영자 152명을 단속하고, 2만6042개에 달하는 불법 사이트를 차단 및 해지했다. 이들의 운영규모는 약 23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도박 법안 폐기, 제도 정비 서둘러야문제는 불법도박 사이트 단속에 대한 실효성이다.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자가 복제 사이트를 개설하는 데엔 약 1~2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불법 도박 사이트의 신고·차단처리 절차는 약 1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별도의 전자 심의 제도 등을 도입해 불법도박 및 사행성 정보에 대해 신속한 차단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앞서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불법도박 신속차단·불법 수익 환수·불법 광고 및 유통 근절 등을 위한 법안은 임기 만료로 폐기된 상태다. 당시 불법도박 및 사행성 정보를 신속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 도입, 불법 수익의 추적 환수 등이 담긴 바 있다.정부는 불법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범정부 대응팀을 출범하고, 국민통합위원회에 특위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실효를 거두기 위해선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단순 청소년뿐만 아니라, 해마다 심각해지는 군인 도박문제에 대한 대응도 필요하다. 불법도박 계좌 동결·도박 예방 교육 강화 등도 대응책으로 꼽힌다.김우중 기자 2024.09.27 06:00
예능

최준석, ‘치킨 전쟁’ 후 결국 가출…어효인 “집 나간 적은 없는데” 충격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의 최준석이 아내 어효인과 크게 다툰 후 결국 가출한다.29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1회에서는 어효인과 ‘2차 치킨 전쟁’을 벌여 집을 나간 최준석이 결혼 14년 만에 처음으로 외박을 감행하는 현장이 펼쳐진다.앞서 최준석은 야구 장비를 판 돈으로 가족들과 함께 먹을 치킨을 포장해 귀가했지만 ‘외식비’ 문제로 아내와 또 한번 크게 싸웠던 터.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아내에게 분노한 최준석은 곧장 집을 뛰쳐나왔고, 이날 그는 잠시 고민을 하다가 자신이 운영하는 ‘야구교실’ 레슨장으로 향한다. 직후 그는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도대체 제가 어디까지 노력을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토로한다.레슨장에 도착한 최준석은 작은 간이침대를 꺼내 잘 준비를 마친다. 그런 뒤, “오늘은 여기서 잘 거고, (아내가) 전화해도 안 받을 것”이라고 강경하게 말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혜정은 “(아내) 애 먹이려고 작정을 했네”라며 쓴웃음을 짓고, “우리 남편(고민환)이 집 나갔을 때, 김치 국물에 빵 찍어 먹는 거 안 보셨냐?”라고 돌직구를 던져 최준석을 어질어질하게 만든다.다음 날 아침, 어효인은 평소 남편이 자는 안방으로 들어가 최준석이 다녀갔는지 확인해 보는데, 흔적조차 없는 남편의 모습에 심란해한다. 그러면서 “아무리 크게 다퉈도 집을 나간 적은 없는 사람인데, 혹시 밤에 집에 왔다가 새벽에 일찍 나간 건 아닌지, 이거는 남편이 돌아오면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고 밝힌다. 같은 시각, 비좁은 간이침대에서 밤새 뒤척이며 쪽잠을 잔 최준석은 얼굴이 퉁퉁 부은 채 기상한다. 그럼에도 그는 “제가 집에 돌아가면 (아내에게) 진다는 느낌이 들어서 돌아갈 생각은 아예 안 했던 것 같다”고 파워당당하게 말한다.이후 최준석은 공용 화장실로 가서, 촬영 당시 3월이라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찬물로 세수와 머리감기에 나선다. 공용 화장실이 온수가 안 나오는 곳이라 어쩔 수 없이 찬물에 머리를 감은 최준석은 “진짜로 머리가 깨지는 줄 알았다”고 토로한다. 이를 지켜보던 양소영 변호사는 “고민환 박사님보다 더 불쌍하신 것 같다”고 ‘팩폭’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결혼 14년 만에 첫 외박을 감행한 최준석의 속사정과 아내 어효인의 반응은 29일 노후 10시 방송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6 14:35
예능

박성광, 故박지선 떠난 뒤 “내가 즐거울 때면 문득 미안해져” 눈물(‘금쪽상담소’)

개그맨 박성광이 절친한 동료 고(故) 박지선이 떠난 뒤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26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오은영 박사의 시즌 마지막 상담이 방송된다. 상담 첫 번째 주자로 찾아온 박나래, 고명숙 모녀에 이어 MC 군단의 멘털 상담 2부작으로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이날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결혼 10주년을 맞은 이윤지, 정한울 부부가 방문한다. MC 정형돈이 이윤지 부부에게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됐는지 질문하자, 정한울은 치과의사와 환자로 처음 만났다고 답한다. 이후 정한울 병문안을 갔었던 이윤지는 “그 순간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이윤지는 본인의 마음을 몰라주는 정한울에게 “저 가을에 결혼해요”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정한울은 본인한테 하는 말인지 모르고 축하한다고 답장을 보냈다고. 이윤지는 다시 용기 내서 “저 진짜 가을에 결혼해요”라고 또 다시 문자를 보냈고 드디어 “저도 가을에 결혼하려고요” 답장이 왔다며 행복했던 과거를 떠올린다.이어 이윤지, 정한울 부부는 “저희 부부, 달라도 너무 달라요”라는 고민을 토로한다. MBTI만 봐도 이윤지는 INFP, 남편은 ESTJ가 나왔다며 서로 정반대인 성향에 대해 고백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부부가 얼마나 다른지 알아보기 위해 ‘어항 그리기 테스트’를 진행. 오은영 박사는 정한울이 그린 네모난 어항을 분석하며 자기 주관이 뚜렷한 게 특징이라고 말한다. 반대로 이윤지가 그린 오목한 어항은 “타인의 말에 신경을 쓰거나 눈치 보는 사람”이라고 짚어낸다. 이에 부부는 깜짝 놀라며 공감했다는 후문이다.마지막 고객님으로는 수제자 정형돈과 절친 개그맨 박성광이 방문한다. MC 박나래는 두 사람이 얼마나 친한지 알아보기 위해 “미녀 아내를 둔 두 사람, 누구 아내가 더 예쁜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찐친 배틀’을 시작. 이에 두 사람은 자신의 아내보다는 상대의 아내가 더 예쁘다고 칭찬하며 의외의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러다 “우리 아내는 마음이 예쁘다”라는 박성광의 말에 “내 아내는 성격이 안 좋다는 거야?”라며 정형돈이 발끈하며 티격태격 찐친케미를 입증한다.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정형돈은 “삶이 재미가 없어요”라는 뜻밖의 고민을 토로한다. 이어 “바람 불면 떠밀려 가는 돛단배 같다”며 삶에 대한 회의감을 내비친다. 또한, 개그맨으로 활약하던 당시 팬의 짓궂은 장난으로 길바닥에 넘어지거나 품에 안겨있던 갓난쟁이 딸을 빼앗기는 등 어긋난 팬심으로 인해 불안이 쌓였음을 고백. 어느덧 약 20년째 불안장애를 앓고 있다는 정형돈은, 결혼 후 쌍둥이 딸들이 태어난 후 자녀들에게 좋은 건 다해주겠다는 마음으로 “3개월 동안 106개의 녹화를 뜨고 고작 이틀 쉬었을 정도로 일만 했다”고 밝힌다. 하지만 그렇게 앞만 보고 달리다 결국 탈이 난 것 같다고 푸념한다.정형돈의 고민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정형돈의 불안에 본질은 가장으로서 경제적 책임감을 막중하게 느끼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이어 “정형돈은 책임감으로 인해 자유를 억압하지만, 한편으론 자유를 갈망하고 있다”고 말하며 ‘책임감’에 대한 양가감정이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오은영 박사는 불안을 극복하려면 불안을 인지하고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정형돈은 이를 잘 해내고 있다며 격려한다. 또한, 유명인이 방송을 통해 불안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은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형돈을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앞선 상담을 듣던 박성광은 “정형돈과 달리, 나의 고민을 잘 말하지 못한다”며 그간 말 못 했던 고민을 털어놓는다. 원래 밝은 성격이었다는 박성광은 최근 가까운 친구들의 죽음으로 인해 우울증을 앓았음을 고백한다. 특히 동료 개그우먼 故박지선의 죽음을 떠올리며 “故박지선이 떠난 후 그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고 내가 즐거울 때면 문득 미안해지기도 한다”며 참아왔던 눈물을 흘린다.박성광의 고민을 듣던 오은영 박사는 소중한 대상이 떠나면 그리움과 미안함이 남을 뿐 아니라 상실로 인해 우울감에 빠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어 박성광은 건강한 애도 과정을 거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하며 “故박지선과 소중한 인연이었던 개그맨 동기들과 당시의 추억을 나누는 것이 좋다”며 박성광의 슬픔을 달랠 방법에 대해 아낌없이 조언한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이윤지, 정한울 부부, 정형돈, 박성광의 고민 해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은영 매직까지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26일 오후 8시 10분 방송.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6 13:29
영화

CJ ENM, '베테랑2'로 자존심 회복…영화 명가 자리 되찾나 [줌인]

CJ ENM의 곳간이 모처럼 차고 있다. 작품들의 연이은 흥행 부진으로 잃었던 돈과 자존심을 ‘베테랑2’로 오랜만에 회복했다.2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베테랑2’는 전날 8만 8776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지금까지 영화를 본 관객은 578만 9860명으로, 손익분기점(BEP)인 400만명은 진작에 돌파했다. ‘베테랑2’가 400만의 문턱을 넘으면서 가장 먼저 한숨 돌린 건 투자배급사 CJ ENM이다. CJ ENM이 투자배급한 작품 중 BEP를 넘긴 영화는 지난 2022년 9월 개봉한 ‘공조2’ 이후 처음이다. 무려 2년 만에 수익 창출에 성공한 작품이 나온 셈이다.최근 들어 CJ ENM 영화사업은 암흑기를 보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악화된 시장 상황 속 ‘유령’, ‘카운트’, ‘더 문’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등 내놓는 작품이 줄줄이 흥행에 실패했다. 상황이 악화되다 보니 업계 안팎에서는 CJ ENM의 영화사업 철수설까지 주기적으로 돌았다. 이에 지난해 10월 구창근 전 CJ ENM 대표가 직접 나서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지만 구 대표는 얼마지 않아 사임했고, 실패의 쓴맛은 이어졌다. 특히 올 상반기 야심 차게 개봉한 ‘외계+인’ 2부의 실패가 뼈아팠다. BEP가 700만명으로 알려진 ‘외계+인’ 2부는 143만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치며 CJ ENM의 실적 하락을 이끌었다. 실제 올 상반기 CJ ENM 영화·드라마 부문 영업손익은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등 히트작 탄생에도 불구, 18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여름 텐트폴로 선보인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역시 BEP의 20%를 밑도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실패했다.수익을 내지 못하니 내부에서도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영화 신규 투자가 줄어드는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한때 가장 많은 작품을 선보였던 CJ ENM이 현시점(9월 영화진흥위원회 집계 기준) 신규 투자에 나선 영화는 자회사 모호필름에서 만드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 없다’ 한 편뿐이다.같은 기간 관객 점유율도 빠른 속도로 떨어졌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CJ ENM의 배급사 시장 점유율(반기 기준)은 2021년부터 3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올 상반기에는 7위까지 떨어졌다. 7편의 천만 영화, 한국 영화 역대 흥행 랭킹 1위작(‘명량’), 한국 영화 최초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기생충’) 등을 보유한 명성에도 금이 갔다.이 가운데 들려온 ‘베테랑2’의 흥행 소식은 그야말고 가뭄에 단비였다.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는 9일 만에 500만 돌파에 성공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흥행 3위에 랭크됐다. 물론 전편(누적관객수 1341만명)에 준하는 성적을 내기까진 갈 길이 멀어 보이지만, 모처럼 CJ ENM에 투자금 이상의 수익을 안겨주며 2년간 침체 됐던 분위기를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특별하다.더욱이 4분기 전망도 밝다. CJ ENM은 오는 12월 ‘하얼빈’ 개봉을 확정 지었다. 우민호 감독이 ‘남산의 부장들’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안중근 의사의 삶 일부를 첩보 드라마로 담아냈다. 현빈의 결혼 후 첫 작품으로 일찌감치 화제성 몰이에 성공한 이 영화는 최근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타 배급사들이 가진 패와 비교하면 단연 압도적인 기대작이다.CJ ENM 관계자는 “하반기 ‘베테랑2’가 BEP을 넘기고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데다 ‘하얼빈’도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받는 등 개봉 전부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6 06:00
예능

유민상, 건강 메이크오버쇼 ‘몸신의 탄생’ MC 확정 [공식]

개그맨 유민상이 신개념 건강 메이크오버쇼 ‘몸신의 탄생’ MC로 출격한다.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민상은 24일 첫 방송 예정인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몸신의 탄생’에 MC로 출연한다.유민상이 공감 요정으로 활약할 ‘몸신의 탄생’은 건강과 아름다움을 잃어버린 몸신 도전자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건강부터 뷰티까지 솔루션 정보를 제공하는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다.유민상은 ‘몸신의 탄생’에서 도전자의 고민과 사연을 깊게 공감하고 재치 있는 토크로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예정이다. 여기에 MC 정은아, 황보라와 함께 도전자들의 편에 서서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건강 프로그램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유민상은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 ‘쿡민식당’, ‘개승자’, ‘냠냠 박사’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먹잘알로 우뚝 섰으며 유쾌한 진행력은 물론 시청자들의 웃음 취향을 저격하며, 예능 대세로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몸신’ 도전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역대급 리액션을 선보일 유민상의 새 예능 프로그램 ‘몸신의 탄생’은 이날 오후 8시 10분 채널A를 통해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4 08:48
예능

‘잔고 1500원’ 최준석, 어효인과 치킨으로 또 갈등... “식비타령 그만” (한이결)

이혜정-고민환, 최준석-어효인 부부가 ‘이혼 숙려 여행’과 ‘부부 심리 상담’까지 감행했음에도 또 다시 ‘삐걱’거렸다.22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0회에서는 일본 오키나와로 ‘이혼 숙려 여행’을 떠난 ‘결혼 46년 차’ 이혜정-고민환 부부가 여행 2일 차에 화기애애한 무드를 보이는가 싶더니, 사소한 문제로 다퉈 결국 고민환이 ‘잠적’해버리는 돌발 상황이 그려졌다. 또한 ‘결혼 14년 차’ 최준석-어효인 부부는 김병후 정신과 전문의를 만나 ‘부부 심리 상담’을 받아 긍정 변화를 보여줬지만, 최준석이 사가지고 온 ‘치킨’ 한 마리 때문에 또 다시 사달이 나면서, 최준석이 집을 나가버리는 파국 엔딩을 맞았다. 서로를 이해하고 맞춰가려는 부부의 노력이 오롯이 전해졌지만, 같은 문제로 부딪히는 부부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4%(유료방송가구 전국 2부 기준)를 기록해 두 부부에게 쏠린 안방의 열띤 관심을 반영했다.앞서 오키나와로 ‘이혼 숙려 여행’을 떠났던 이혜정-고민환은 10년 만에 떠난 둘만의 여행에서 어색한 동침(?)을 하며 첫째 날을 보냈던 터. 다음 날 아침, 고민환은 “아내를 위한 여행 코스를 준비했다”며 렌트카 운전대를 잡고 아내를 회심의 장소로 데려갔다. 그런데 운전 중 고민환은 차선을 한쪽으로 너무 붙이며 달리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에 이혜정은 “이것 봐! 내가 운전하지 말라고 했는데 기어코 하더니!”라면서 버럭 화를 했다. 고민환도 “당신이 말을 많이 하니까”라고 받아쳤다. 순식간에 분위기는 얼음장이 된 가운데, 두 사람은 ‘소바 맛집’으로 향했다. 여기서 고민환은 “하루 30그릇만 파는 메뉴가 있대. 이 집의 대표 메뉴, 세 개 다 시켜~”라고 모처럼 ‘플렉스’해 이혜정의 화를 누그러뜨렸다. 이어 “아까 (사고는 났지만) 당신이 안 다쳐서 다행이야”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MC 김용만은 “지금까지 고 박사님이 했던 말 중 가장 따뜻한 말이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기분이 풀린 이혜정은 소바를 맛있게 먹었다. 이후 ‘도자기 거리’로 향했다. 평소 그릇 모으기를 좋아하는 이혜정은 마을 입구부터 폭풍 쇼핑을 했고, 고민환은 “이제 그만 좀 사라”며 아내를 말렸다. 그럼에도 이혜정은 카트를 그릇으로 꽉꽉 채웠고, 다음 코스인 ‘마카시 시장’에서도 각종 해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계속 구입했다. 결국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고민환은 아내에게 말도 없이 자리를 떴다. 뒤늦게 남편이 ‘잠적’한 것을 알게 된 이혜정은 “같이 여행 온 내가 잘못이지”라며 혀를 끌끌 찼으며, 고민환 역시 “꼴도 보기 싫다”고 역정을 내면서 시장 저편으로 사라졌다.‘가상 이혼’을 위해 이혼 전문 변호사를 만나고 돌아온 최준석-어효인 부부의 이야기도 펼쳐졌다.이날 두 사람은 국내 최고의 ‘부부 갈등 전문가’인 김병후 원장이 운영하는 ‘부부 심리 상담소’를 찾아갔다. 김병후 원장은 두 사람의 심리를 다각도로 분석한 뒤, “아내가 남편을 위해서 한다는 말과 행동들이 오히려 다툼의 시작이 됐을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더 이상 남편에게 (도움을) 주려고 하지 말고, 원하는 것을 솔직하게 요구해 보라”고 조언했다. 뜻밖의 이야기에 놀란 어효인은 눈시울을 붉혔고 “상담을 통해 제 행동에 문제가 있음을 깨닫게 됐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최준석도 아내의 눈물에 미안해하면서, “한 번의 상담으로 확 바뀌진 않겠지만, 점점 노력하다보면 달라지지 않겠냐?”며 변화를 다짐했다.부부 상담 후, 최준석은 즉각 행동으로 달라진 변화를 보여줬다. 아침 일찍 기상해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살가운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배달 음식이나 외식이 아닌 아내표 ‘규동’을 함께 맛있게 먹었다. 특히 아내가 “식사를 마칠 때까지 같이 있어 달라”고 요구하자 군말 없이 자리를 지켜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에도 산책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같이 산책 갈까?”라고 먼저 제안했다. 그러나 최준석은 산책 도중, “힘들다. 그만 가자”고 했고, 급하게 자신이 운영하는 야구교실로 떠났다. 갑자기 홀로 남은 어효인은 당황스러워 했으나, 이내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샌드위치 가게로 가서 열심히 일을 했다. 같은 시각, 최준석은 야구교실에서 수업을 하던 중, 통장에 잔고가 1500원밖에 남지 않자 한숨을 지었다. 아내에게 용돈을 달라는 말을 차마 못 해서 전전긍긍하던 그는 한 수강생에게 자신의 야구장비를 팔아서 돈을 마련했다. 그런 뒤, 치킨 한 마리를 포장해서 기분 좋게 집으로 들어갔다.하지만 어효인은 치킨을 보자 표정이 굳더니, “저녁 식사로 소고기 포케 해먹으려고 이미 소고기 다 구워놨는데, 안 먹을 거야?”라고 물었다. 최준석은 “안 먹어. 치킨 사왔잖아. 오늘 장비 팔아서 기분이 좋아서, 아이들과 치킨 같이 먹으려고 사온 거다. 일부러 돈 아끼려고 배달도 안 하고 포장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어효인은 “엊그제 치킨 먹었잖아. 그거 살 때 내 생각은 안 났어?”라고 앞서 ‘치킨’ 때문에 벌어진 부부 싸움을 언급했다. 아내가 계속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자 최준석은 “오늘 아침부터 네 기분 맞춰주려고 나도 노력 많이 했잖아”라고 발끈하더니, “식비 타령만 하지 말고 좀 이해해주면 안 되냐? 이거 하나 정도는 살 수 있지 않나?”라고 반박했다. 어효인은 “아침부터 계속 내 기분 맞춰줬다고 하는데, 남들에게는 그게 일상이다. 언성 높이지 말라”고 경고했다. 살얼음판 분위기 속 최준석은 “해도 너무 하네. 정말 안 되겠다”라며 고개를 내저었고, 어효인은 “하고 싶은 말, 끝까지 하라. 내가 기다리는 ‘그 말’ 해라”라고 외쳤다. 결국 폭발한 최준석은 집을 나가버렸다. 스튜디오 출연진들마저 어쩔 줄 몰라 하는 가운데, 두 사람이 과연 오랜 갈등을 봉합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3 07:58
연예일반

[★튜브] “귀성길은 한산, 공항길은 정체”…‘킥서비스’가 그려낸 2034년 추석

조상 덕 본 사람들은 명절에 해외여행 떠나고, 조상 덕 못 본 사람들은 집에서 차례 지낸다는 ‘웃픈’ 이야기가 어느덧 현실이 돼 가는 2024년. 여기서 10년 뒤인 2034년엔 한술 더 뜬 풍경이 연출된다.하이퍼 리얼리즘을 표방한 일명 ‘뇌절’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브 채널 ‘킥서비스’가 전망한 추석 모습은 한마디로 ‘극사실주의’다. 최근 업로드 된 ‘2034년 추석 편’ 영상은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에 나선 두 부부가 현지에서 차례를 지내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미 현실에서도 여행사 패키지 상품 중엔 ‘차례상 서비스’가 들어가 있지만 ‘킥서비스’가 그려낸 모습은 보다 디테일하고 해학적이다. 현지 가이드의 “추석 때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 마련한 한국 패키지”라는 소개 멘트나 전 대신 피자, 정종 대신 샴페인이 곁들여져 꽤 그럴싸하게 차려진 차례상, “너는 나이가 몇인데 아직 결혼 안 했어?” “너는 취업 했어?”라며 명절이면 듣기 싫은 잔소리 1순위 발언을 즐기는(?) 젊은이들의 모습은 인상적이다. 이외에도 자식들에겐 ‘일 하러 간다’며 추석에 오지 말라 하고 베트남 여행을 떠난 부모와 ‘아파서 못 갈 것 같다’면서 프랑스 여행에 나선 아들 부부들의 모습은 명절이면 괜스레 상호 부담으로 묘사되는 ‘시(처)월드’를 풍자적으로 보여주며, 실시간 교통 정보에서 귀성, 귀경길 고속도로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지만 해외여행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도로는 꽉 막힌 모습을 보여주며 남다른 현실 고증력을 뽐낸다. ‘킥서비스’는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던 코미디언 박진호와 정진하가 의기투합한 채널로 이들의 대표작인 ‘2030년’은 10년 뒤 미래의 모습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그려내는 콘텐츠다. 2022년 첫 선보인 ‘2032년’을 시작으로 ‘2033년’을 지나 ‘2034년’까지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킥서비스’가 그려낸 10년 뒤 모습을 예로 들면 이렇다. 사교육 광풍 속 학원가에서는 친구 사귀는 법 등 기본적인 사회성을 가르치고, 대학이 학생을 선택하는 게 아닌 학생이 대학과 교수의 PT를 본 뒤 선택하는 세상이 도래한다. 초저출산 시대를 맞아 도로 위에는 ‘OOO 어린이 보호구역’이 등장하고, 오은영 박사의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는 ‘요즘효도 금쪽같은 내부모’로 리뉴얼 된다. 급기야 아기의 생일은 국경일로 지정되고 돌잔치는 OTT를 통해 독점 생중계 된다. 이처럼 ‘킥서비스’는 유튜브 코미디 채널들의 트렌드인 ‘스케치 코미디’의 일종이지만 그들만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가미한 콘텐츠로 리얼리즘 콘텐츠 홍수 속에서도 ‘뇌절’ 마니아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구독자 수는 2024년 9월 기준 80만 명을 넘었다. 최근엔 T 100% 감독이 만든 공포영화, 이과 출신 감독이 만든 ‘신과 함께’, 군 미필 감독이 만든 군대영화 등 특유의 개그 포인트를 가미한 ‘망한영화리뷰’ 콘텐츠로도 웃음을 주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3 05:40
스타

권영찬, 추석 맞아 이웃에 따뜻한 나눔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따뜻한 나눔 소식을 전했다.권영찬 교수는 지난 19일 짧은 추석 연휴를 맞이해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아파트 경비근로자들과 관리실 직원들 그리고 청소근로자들을 위해서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추석 선물을 나누며 훈훈함을 전했다.권영찬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6년째 매년 설날과 추석 때 아파트 경비근로자들과 관리직원들 그리고 청소근로자들을 위해서 작은 나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여기에 추석을 맞이해 (사)한부모가정사랑회의 한부모가정에 현금과 물품 500만 원 기부 소식까지 전하면서 따뜻함을 더했다.이번 나눔과 관련해 권영찬은 “촬영을 나가거나 기업에서 강연을 할 때 내 아파트와 아이들을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아파트의 경비를 맡아 주신 경비근로자들과 청소를 담당하시는 근로자들 그리고 관리직원들에 대해서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삶에 있어서 행복하기 위한 명예와 돈과 건강을 잃어보니 자신의 삶을 뒤 돌아보게 되고 다른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자연스럽게 나누게 됐다”고 전했다.권영찬 교수는 개그맨으로 활동하다 연세대학교 상담코칭학 석사와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지난 10년간 대학에서 상담학 교수로 활동하며 현재는 행복상담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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