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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박서준, 찐한 로코로 돌아온다…JTBC ‘경도를 기다리며’ 캐스팅

배우 박서준이 ‘경도를 기다리며’에 캐스팅됐다.JTBC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스무 살, 스물여덟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와 서지우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틱 코미디다.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박새로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청춘의 대명사’, ‘로코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던 박서준의 JTBC 복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박서준과 JTBC의 새로운 시너지로 완성될 ‘경도를 기다리며’가 기대되는 상황.극 중 박서준은 동운 일보 연예부 기자 이경도 역을 맡았다. 이경도는 모난 것도, 유별난 것도 없는 인간적인 성격의 직장인. 첫사랑의 남편이 주인공인 불륜 스캔들 덕에 한때 지지고 볶고 사랑했던 전 여자친구 서지우를 맞닥뜨리고 바람 잘 날 없는 나날을 살아가게 된다. 예상치 못한 폭탄을 마주한 이경도의 시끌벅적한 일상을 완성할 박서준의 연기 변신이 기다려진다.이렇듯 '경도를 기다리며'는 한 남자가 스무 살에 연극 동아리에서 처음 만나 뜨겁게 사랑하다 헤어지기를 반복하던 옛 연인과 뜻밖의 계기로 다시 마주하게 되는 지독하고도 지리멸렬한 연애사를 그린다.특히 세월이 흐른 뒤에 만나도 여전히 보고 있으면 서로가 짠하고 웃기는 두 사람의 현재 이야기와 함께 풋풋했던 과거 연애 시절 이야기가 사이사이 펼쳐지면서 깊은 공감과 몰입을 안겨줄 예정이다.또한 ‘경도를 기다리며’는 믿고 보는 작감(작가+감독) 조합으로도 주목되고 있다. ‘킹더랜드’, ‘너를 닮은 사람’으로 탄탄한 팬덤을 형성한 임현욱 감독과 영화 ‘너의 결혼식’, 드라마 ‘서른, 아홉’, ‘신성한 이혼’ 등으로 섬세한 필력을 보여준 유영아 작가가 뭉치는 것. 때문에 임현욱 감독, 유영아 작가와 박서준이 함께 만들어갈 웰메이드 로맨스 코미디가 궁금해진다.박서준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JTBC에서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06 10:36
예능

[TVis] 최우식, 이서진→고민시 생일 이벤트에 “행복해” 감동 (서진이네2)

‘서진이네2’ 최우식이 멤버들의 깜짝 생일 파티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2’ 7회에서는 서진뚝배기 개업에 도움을 준 사람들을 위한 ‘초대의 날’을 준비하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본격적인 영업에 앞서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고민시는 최우식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이들은 자정이 되자마자 최우식에게 간단한 축하 인사를 건네 기대감을 없앤 뒤 이른 시간부터 본격적인 작전에 돌입했다. 정유미는 미역국과 카레를 만들고 박서준은 케이크와 생일 선물을 구매했다. 이런 상황을 알 리 없는 최우식은 셀프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애써 밝게 행동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진행된 깜짝 이벤트는 최우식을 감동에 젖게 했다. 정성이 가득 담긴 특별한 34살 생일상에 최우식은 “나 진짜 사랑 많이 받고 사는구나. 행복해”라며 진심 어린 반응을 보였고, 창밖으로 눈까지 내리며 더욱 특별한 생일을 완성했다. 이서진은 또 자신의 34살을 궁금해하는 최우식의 질문에 드라마 ‘다모’와 ‘불새’를 촬영했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갑자기 옛날 노래 퍼레이드가 시작됐고, 이서진이 생각에 잠기자 정유미는 “F라니까 F”, 최우식은 “지금 눈가가 약간 촉촉해졌다”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된 ‘서진이네2’는 평균 8.2%(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최고 10.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0 09:35
예능

[TVis] 최우식 “정말 차갑다 여기” 셀프 생일상→서프라이즈 ‘감동’ (‘서진이네2’)

‘서진이네2’ 최우식이 생일을 맞아 서진뚝배기 멤버들에게 서운할 뻔 했다.9일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2’ 7회에서는 최우식의 34살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서진뚝배기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정유미는 최우식의 생일상 준비를 위해 일찍부터 출근했다. 서울에서 챙겨온 미역과 우식이 좋아하는 카레를 꺼낸 정유미는 “전날은 12시에 축하만 하고 빨리 들어가 잤다. 먹일 건 없고”라며 기대를 낮추기 위한 빌드업을 설명했다. 자정에 맞춰 박서준, 고민시, 정유미의 손에 이끌려 숙소 부엌으로 나온 최우식은 잠결에 축하받았다고.정유미는 “어제 들어보니까 벌써 34살이 됐단다. 우식이 처음 만났을 때 나이가 23살이었던 것 같은데. ‘부산행’ 찍을 때였다”라고 돌아봤다.그런가 하면 박서준은 최우식의 생일 케이크를 사러갔다. 박서준은 제작진이 건넨 카드를 사양하고 “제 걸로 하겠다. 우식이 생일인데 또 회사 카드로 어떻게”라며 유명 베이커리에서 색깔이 예쁜 케이크를 구매했다. 소품샵에 들러 서프라이즈용 아이템도 구매했다.반면 자신의 생일 이벤트를 전혀 모르는 최우식은 텅 빈 숙소에서 홀로 생일상을 차린다.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하고 설거지까지 마치는 동안 아무도 찾아오지 않고. 최우식은 정유미가 돌아오자 내심 반가워하며 함께 장보러 출발한다. 이어 출근한 최우식은 “오늘 자꾸 연락이 오네. 제가 생일이거든요. 양해 좀 부탁드린다”며 “자꾸 연락이 와서 휴대폰을 봐야 한다. 어저께 계속 연락이 와서 잠을 못 잤다”고 급기야 생일인 티를 낸다. 고민시가 “오빠 생일 축하드려요. 그럼 이따가”라고 운을 띄우자 정유미는 “이따가 (축하할) 시간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자 최우식은 “정말 차갑다 여기. 우리 엄마가 ‘얘 그래도 응 케이크는 먹었니?’라고 그래서 ‘케이크? 어 먹었어. 여기 사람들이 초도 불어주고 고깔콘(?) 모자도 씌워주고 사랑 많이 받고 있어 엄마’”라고 거짓말을 쳤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셀프 생일 축하송까지 불렀다.그렇게 업무에 접어든 멤버들. 이서진은 조용히 고민시와 정유미를 불러내 서프라이즈 파티를 실행에 옮겼다.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케이크와 선물, 머리띠를 건네는 멤버들에게 최우식은 “이런 거 하지 말랬잖아”라면서도 촛불을 불고 고마워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9 21:39
연예일반

빠져나갈 길 있나요? 설 연휴 무한 스트리밍으로 초대할 OTT 추천작 [오!뜨뜨] ①

연휴는 짧은데 볼 건 넘친다. 이번 설 연휴 각종 글로벌 OTT들이 작정하고 라인업을 꾸몄다.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그야말로 ‘무한 스트리밍’에 시청자들을 초대한다.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해 공개 전부터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던 시리즈 ‘살인자ㅇ난감’부터 언더독의 저력을 보여준 ‘좋좋소’의 스핀오프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 드디어 OTT에 상륙한 박서준 출연 영화 ‘더 마블스’까지. 설 연휴를 책임질 OTT 작품들을 일간스포츠가 엄선해서 모았다. #넷플릭스 구독자 여러분, 심장 조일 준비 되셨습니까?넷플릭스 구독자라면 이번 연휴 랜선 추리에 몰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내용만 언뜻 봐도 심장을 조이는 신작들이 구독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먼저 9일에는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 주연의 ‘살인자ㅇ난감’이 공개된다.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정의는 무엇일까라는 심오한 질문을 던지는 이 작품은 시청자들을 딜레마의 세계로 안내할 전망이다. 낯선 사람과 만나 데이트를 즐긴다는 데이팅 사이트의 특성을 섬뜩하게 그려낸 ‘연인, 스토킹, 살인’도 기다리고 있다. 난생 처음 사용해 본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를 통해 한 여자를 만난 정비공. 하지만 그녀는 로맨틱한 집착에 빠져 무시무시한 극단으로 치닫는다. 러닝타임 90분의 ‘연인, 스토킹, 살인’은 무려 다큐멘터리다. 게다가 반전도 있다고 하니 기대할만 하겠다. 9일 공개. #‘좋좋소’ 재미있게 본 분들, 왓챠로 달려 달려!중소기업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현실적이고 유쾌하게 담아내며 저예산 시리즈의 저력을 보여준 ‘좋소 좋소 좋소기업’(이하 ‘좋좋소’)의 스핀오프가 나왔다.7일 공개된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는 ‘좋좋소’의 스핀오프 시리즈다. ‘좋좋소’에 나온 20대 대리 이미나(김태영)의 모바일 메신저 프로필 사진이 자주 바뀌던 것에 착안, 그의 일상을 그린다.‘좋좋소’가 회사에서의 일상을 그렸다면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는 직장 다니는 20대 남녀의 회사 밖 일상을 만날 수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줄 전망이다. 연애에 진심이 정승네트워크 이미나 대리의 설렘 가득한 순간들이 7개의 에피소드에 걸쳐 펼쳐진다. #파라마운트+, 빵빵한 할리우드 신작 만나보시죠!티빙의 파라마운트+ 관에서는 할리우드 신작들이 기다리고 있다. 먼저 시즌1을 능가하는 스케일과 스토리를 탑재한 SF 시리즈 ‘헤일로’ 시즌2가 8일 공개된다.‘헤일로’ 시즌2에서는 ‘인류 최강의 전사’ 마스터 치프(파블로 쉬레이버)와 스파르탄이 인류의 생사가 걸린 격렬한 전투를 펼친다. 축복받은 존재라 불리는 마스터 치프의 정체는 무엇이며, 코버넌트 성지에서 유물을 회수하고 펠리칸에 올라탄 사람은 누구일지, 유전자가 손상된 복제 인간을 미끼로 도망친 핼시 박사(나타샤 매컬혼)는 어디에 있으며, 마지막으로 고귀한 힘으로 움직이는 마드리갈의 숨겨진 포털은 어디로 통하는지 등 시즌1의 떡밥도 회수될 것으로 기대된다. 폭넓은 마니아층을 보유한 시리즈 ‘NCIS’의 첫 인터내셔널 시리즈 ‘NCIS: 시드니’는 매주 한 편씩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 공개되고 있다. 모두 10부작으로 벌써 7화까지 공개됐으니 정주행을 시작할만하다.‘NCIS’ 기존 스핀오프 시리즈와 달리 호주 시드니가 배경이며 오커스 기념식 미국 잠수함 선원 살인 사건을 시작으로 상어 공격 사망 사고, 시드니의 역사적 명소 록스 지구에서 발견된 미 해군 하사의 시신과 이에 수면 위로 떠오른 해군 십자장 살해 사건 등 보는 이의 추리력을 자극하는 사건이 연이어 펼쳐진다. 올리비아 스완, 토드 래샌스를 중심으로 스릴 만점 액션에 인간의 심리를 자극해 답을 유도하는 압박 수사가 매 회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더 마블스’ 디즈니플러스 상륙배우 박서준이 출연해 국내에서도 크게 화제를 모은 ‘더 마블스’가 7일 OTT 서비스 디즈니플러스에 상륙했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박서준이 캡틴 마블의 남편이자 뮤지컬 행성의 왕자 얀으로 분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8 06:00
연예일반

‘11일 입대’ 방탄소년단 뷔 “생일 못 보내고 가서 아쉬워”(채널 십오야)

배우 박서준과 나영석 PD가 방탄소년단 뷔를 위한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보은의 신-태형이한테 고마워서 그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나영석 PD는 생일인 12월 30일을 앞두고 군입대를 하게 된 뷔를 위해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나 PD는 절친 박서준을 섭외해 생일상 차리기에 나섰다. 뷔의 스케줄에 맞춰 촬영장으로 이동해 깜짝 놀래키기로 했고, 그날 오전부터 만나 미역국, 갈비찜, 전, 케이크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었다.나영석 PD와 박서준은 다양한 음식을 가지고 뷔를 만나러 갔다. 케이크에 초를 꽂고 기다리던 이들을 발견한 뷔는 “어떻게 알았냐. 스케줄 어떻게 안 거냐”며 환하게 웃었다.나 PD는 “태형이가 생일 밥도 못 먹고 가야 할 데가 있지 않나. 일단 우리가 여기까지 온 이유는 평소에 너한테 고마워서다. 생일을 미리 축하해주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뷔는 “그게 제일 아쉬웠다. 나머지는 다 좋은데 생일을 못 보내고 가서 조금 아쉽다”고 답했다.뷔는 전날 박서준과 통화했다고 밝히며 “내일 뭐 있다고 일찍 자야 한다더라 이게 내 생일파티였구나”라며 다시 한번 웃었다.한편 뷔는 오는 11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10 16:48
연예일반

1945년 경성으로 타임슬립… ‘경성크리처’ 스틸 공개

1945년 경성, 화려한 거리를 지나 비밀을 감춘 곳까지. 다채로운 공간에서 펼쳐지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진다.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 ‘경성크리처’의 보도스틸이 5일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은 낭만적인 분위기의 본정거리와 비밀을 간직한 듯 음습한 공간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인물들을 포착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경성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 장태상(박서준)은 본정거리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쥐고 있다. 흠잡을 데 없는 외모와 호기로운 성격으로 누구에게나 주목받는 화려한 일상을 살던 태상은 어느 날 경무국 이시카와의 협박을 받고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태상은 벚꽃이 지기 전까지 이시카와 경무관의 사라진 애첩을 찾아내기 위해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전문 토두꾼 부녀 윤채옥(한소희), 윤중원(조한철)과 손을 잡는다. 태상과 채옥, 중원은 사라진 이의 마지막 행방으로 의심되는 옹성병원에 잠입하고 그곳에 감춰진 비밀을 마주한다.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이들의 탐욕으로 얼룩진 곳에서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정동윤 감독은 “우리가 설정한 ‘1945년 봄’이라는 시기가 각 캐릭터가 어느 쪽으로 향해 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만들어내는 것 같았다”며 인물과 공간이 가진 양면적인 부분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강은경 작가는 “‘생존이 먼저냐 인간적으로 사는 것이 먼저냐’와 같이 결국 선과 악이라는 구분도 어느 편에 서느냐에 따라서 그 의미가 달라진다”며 화려하고도 어두운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는 다채로운 인간 군상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했다. 생존이 중요했던 두 청춘의 잔혹한 운명과 살아남으려는 자들의 뜨거운 사연을 담은 대본을 본 배우들은 “완벽한 대본”(박서준), “이야기의 시작이 궁금해지는 대본”(한소희)이라고 감탄해 전 세계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대물과 크리처가 만난 독보적인 스토리 라인으로 전 세계를 집어삼킬 ‘경성크리처’ 파트1은 오는 22일, 파트2는 내년 1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5 16:10
연예일반

‘콘크리트 유토피아’ 꼭 봐야 하는 이유 #스토리 #배우 #제작진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놓쳐서는 안 될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1. 독창적인 상상력에서 시작된 예측불허 스토리‘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예측불허의 스토리다. 재난 이후 시작되는 진짜 생존을 담은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황궁 아파트의 입주민과 그들의 생존 욕구가 커질수록 팽팽해지는 긴장감으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일상적인 공간인 아파트가 유일한 피난처가 된다는 독창적인 상상력에서 시작된 스토리는 기존 재난 영화와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나라면 어떤 선택을 내릴 것인가?’ 자문하게 하며 관객들을 영화 속으로 자연스럽게 이끌 것이다. 특히 입주민과 외부인, 입주민과 입주민 간의 갈등이 깊어질수록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2. 다채로운 캐릭터 향연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서로 다른 가치관을 지닌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선사할 눈부신 시너지다.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이병헌)은 평범한 이웃의 친근함부터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오가는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편 아파트 안팎에서 마주한 냉혹한 현실에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되는 민성(박서준)과 변화하는 주민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고자 하는 명화(박보영)의 변화와 선택은 관객들에게 드라마틱한 감정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황궁 아파트의 부녀회장 금애(김선영)를 비롯해 외부에서 살아 돌아온 혜원(박지후), 비협조적인 주민 도균(김도윤)까지 생존을 위해 서로 다른 선택을 내리는 캐릭터들의 향연은 관객들의 보편적인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3. 베테랑 제작진의 열정이 빚어낸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재난 상황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콘크리트 유토피아’만의 차별화된 프로덕션이다. 모든 방면에서 리얼리즘을 강조한 제작진은 대지진 이후 서울과 황궁 아파트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영화의 주요 공간인 아파트는 실제 아파트 3층 높이의 대규모 세트를 지은 것은 물론 각 캐릭터의 특징이 녹아 있는 세밀한 미술까지 더해져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뿐만 아니라 태양광을 차단해 재난이 휩쓸고 간 서울의 분위기를 사실적으로 그려냈으며, 붉은 조명을 활용해 캐릭터의 감정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담아냈다. 여기에 익숙한 클래식부터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활용해 관객들의 듣는 재미까지 충족시킬 예정이다.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북미 최대 영화제인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8월 9일 개봉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01 09:40
연예일반

이병헌, ‘유퀴즈’로 유재석 만난다… “방송일은 미정” [공식]

배우 이병헌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다. 10일 ‘유퀴즈’ 측은 일간스포츠에 “이병헌이 ‘유퀴즈’에 출연한다. 녹화일과 방송일은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병헌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유퀴즈’에서 어떤 비하인드를 들려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그 외에도 아내 이민정과의 일상 이야기도 들을 수 있을 지 기대를 더 하고 있다. 이병헌이 출연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이병헌과 함께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9일 극장 개봉한다. 한편 이병헌은 하반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2 촬영을 앞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0 13:57
뮤직

“위로 됐으면...” 하현상, 노래에 이보다 진심일 수 있을까 [종합]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5년 만에 자신의 색깔을 가득 담은 음악으로 돌아왔다.하현상은 27일 오후 6시 예정된 정규 1집 ‘타임 앤 트레이스’(Time and Trace) 발매를 앞두고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행사 시작과 동시에 하현상은 수록곡 ‘하루가’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하루가’는 밀도 높은 연주와 하현상의 애절한 감정선이 잘 드러나는 모던 록 장르의 곡이다. 흔들림 없는 보컬은 그가 ‘슈퍼밴드’ 우승팀 ‘호피폴라’ 출신임을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깔끔한 블랙 의상을 입고 등장한 하현상은 차분한 느낌을 주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완성했다. ‘타임 앤 트레이스’는 하현상이 데뷔 5년여 만에 발표하는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시간들을 담고 있다. 타이틀곡은 ‘시간과 흔적’으로 지나온 시간과 남겨진 흔적의 이야기를 그려낸 모던 록 장르의 곡이다. 특히 개성과 감성을 녹인 가사와 어쿠스틱한 밴드 사운드에 서정적이고 정교한 스트링 세션이 더해져 깊은 여운을 자아낸다.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멜랑콜리’(Melancholy), '말야', ‘하루가’, ‘소년의 방’, ‘라퓨타’(Laputa), ‘까만 낮’, ‘굿 나잇’(Good Night), ‘집에 가는 길’, ‘세임 올드 송’(Same Old Song), ‘파도’ 등 총 11곡이 실렸다. 하현상이 전곡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다. 하현상은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EP 앨범을 주로 발표해왔다. 그러면서도 정규 앨범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며 “긴 호흡으로 내 앨범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수록곡 모두 타이틀곡 만들 듯이 열심히 작업했다”고 말했다. 앨범에 심혈을 기울인 흔적은 이곳 저곳에서 발견됐다. 하현상은 “앨범 수록곡들 모두 리얼 악기로 완성됐다. 실제로 악기를 녹음해서 서정적 사운드를 배로 느낄 수 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특히 ‘시간과 흔적’의 경우 완성하는 데만 3년이 걸렸다고 했다. 윤현상은 “2020년에 처음 멜로디를 썼는데 마음에 드는 멜로디가 잘 안나와 답답했다. 오죽하면 ‘귀신을 보면 음악이 성공한다’는 미신을 믿고 새벽마다 녹음 부스에서 귀신을 찾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하현상은 지난 2018년 2월 싱글 ‘던’(DAWN)으로 데뷔해 이후 7장의 싱글과 3장의 미니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각종 드라마와 영화 OST에 참여했으며 밴드 호피폴라, 고막소년단으로 활동하는 등 다방면으로 자신의 역량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배우 아이유, 박서준 주연의 영화 ‘드림’의 OST에도 참여했다.하현상은 평상시 중저음 목소리와 노래할 때 고음 섞인 목소리가 굉장히 차이가 나는 편이었다. 하현상은 “말할 때 목을 아끼는 편이다. 노래할 때 몰아 쓰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하현상은 자신의 노래에 진심이었다. 그는 “곡을 만들 때 나 자신을 한 공간 안에 고립시키는 편이다. 몇달 동안 사람들도 안만나고 작업실에만 있는다. 그때 느끼는 묘한 감정들이 음악에 투영시키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컬 녹음을 굉장히 많이 하는 편이다. 다 만들어놓고 다시 새로 녹음한 적도 있다”고 음악의 완성도를 강조했다. 그 이유에 대해 하현상은 “내 음악이 많은 이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 하루 하루 견딜 수 있는 음악이 됐으면 좋겠고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끝말을 남겼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8 06:24
연예일반

[IS인터뷰] ‘드림’ 아이유 “밝은 캐릭터 또 하고파” ‘폭싹 속았수다’ 택한 이유

아이유의 필모그래피엔 유독 사연 많은 캐릭터가 많았다. 대표작으로 꼽히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이지안이나 ‘호텔 델루나’의 장만월만 해도 그렇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이유가 그런 역만 하고 싶어하는 건 아니다. 배우로서 아이유는 아직 보여주고 싶은 게 많다.최근 영화 ‘드림’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 자리. 아이유는 “아직 영화 쪽에서 보면 막 발을 담근 단계”라며 “보여드리고 싶은 면이 많다”고 이야기했다.“영화라는 매체에서 저라는 배우가 소개된 지 얼마 안 됐어요. 사실상 ‘브로커’랑 ‘드림’ 딱 두 작품이라고 봐요. 그래서 설레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아이유가 택한 영화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아이유는 열정 없는 소울리스 같은 캐릭터 소민을 맡았다. 모든 일에 열정 없이 데면데면 하는 듯한 소민 캐릭터는 언뜻 아이유의 지난 작품들과 겹치는 듯하다. 하지만 영화가 전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밝은 분위기, 개성 만점 캐릭터들과 소민이 어우러지며 발생하는 관계성은 아이유의 이전 작품에서 보기 어려운 명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앞으로 이런 연기를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밝은 캐릭터에 대한 매력을 이번 작품을 통해 크게 느꼈어요. 지금 촬영하고 있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역시 그런 생각에서 선택한 거란 생각이 들어요. ‘폭싹 속았수다’에서 제가 연기하는 캐릭터가 굉장히 입체적이고 밝거든요. 슬픈 면도 있긴 하지만 성장을 하고요.”이런 마음은 단순히 연기자로 새로운 면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서만 비롯된 건 아니다. 밝고 에너지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개인적으로 받은 영향도 크다. 아이유는 “‘드림’에서 소민이란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개인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요즘은 자기 감정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드러내는 캐릭터에 매력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뭐랄까, 조금 심플하다고 할까요. 좋은 것을 좋다고 하고, 많이 웃기도 하는 그런 캐릭터요.”아이유는 가수로서는 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고, 자신만의 영역이 확실하다. 하지만 배우로서는 아직 갈 길이 많다. 해본 것보다 안 해본 것들이 많아 도전하고 영역을 넓힐 부분도 확실하다. 단순히 밝다, 어둡다로 정의할 수 없는 캐릭터의 다양한 면면. 아이유는 다양한 작품에 도전할 각오가 확실히 돼 있었다.특히 그런 점이 느껴지는 건 ‘드림’에서 보여준 아이유의 열정이다. 캐릭터 자체는 열정이 없지만, 그 캐릭터에 임하는 아이유의 열정은 외모만 봐도 느껴진다. 야외에서 촬영을 많이 하는 PD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아이유는 노메이크업에 가까운 촬영도 불사했다. 무엇보다 사실감을 살리는 일이 중요했기 때문이다.“감독님과 의상이나 비주얼 콘셉트적 부분에 있어 상의를 많이 했어요. 야외 버라이어티 같은 데 출연했을 때를 떠올렸죠. 현장에서 일하는 스태프들이 꼭 땀복을 입고 수건을 목에 두르고 계시더라고요. 그런 부분을 참고했어요. 메이크업도 거의 하지 않았고요.” 아이유는 ‘드림’이 관객들에게 위로를 주길 바랐다. 누구에게나 꿈이나 목표를 잃고 방황할 때가 있고, 위로가 필요할 때가 있다. 소민이라는 인물을 본 관객들이 공감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다면 자신의 몫은 다한 거라고 생각한다.배우로서는 이번 작품을 통해 보다 다양한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 그는 “‘드림’을 통해 조금 더 배우로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소민이는 배우로서 제가 오랜만에 맡은 밝고 심플한 캐릭터였어요. 만약 관객들이 제가 연기하는 소민이라는 인물을 긍정적이고 재미있게 봐주신다면 앞으로 연기 생활을 함에 있어 제가 조금 더 이런 역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일상적인 인물, 유쾌한 캐릭터 제안이 들어왔을 때도 앞으론 조금 더 자신감을 갖고 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아이유의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영화 ‘드림’은 오는 26일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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