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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멜로무비’ 최우식 “박보영과 호흡? 박형식·박서준보다 낫다”

배우 최우식이 박보영의 성품을 극찬했다.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충환 감독과 배우 최우식,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가 참석했다.이날 최우식은 앞서 박보영과 호흡을 맞춘 ‘절친’ 박형식, 박서준을 언급하며 “다들 (박보영을) 너무 좋아했다. 제 친구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너무 좋은 사람이다’, ‘착하고 연기도 잘한다’, ‘현장에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정말 너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함께 해보니 그런 칭찬이 왜 소문 났는지 알겠더라. 현장에서 제가 많은 도움이 필요한 스타일이다. 그때마다 박보영이 제 멘탈케어를 많이 해줬다. 너무 좋았다”며 “(박형식, 박서준, 최우식) 셋 중에서 제가 제일 낫지 않았나 한다”고 자신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다. 오는 14일 공개.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12 12:12
영화

‘멜로무비’ 박보영 “최우식=웃음버튼, 우울할 때 꺼내보고 싶어”

배우 박보영이 최우식만의 매력을 언급했다.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충환 감독과 배우 최우식,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가 참석했다.이날 박보영은 연예계 절친 ‘우가팸’의 박형식(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박서준(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이어 최우식과 연기 호흡을 맞춘 것과 관련, “다들 장점이 다르다”며 “박서준은 오빠, 박형식은 동생이었다. 최우식은 동갑이다. 이 일을 하면서 처음 친구를 만났다”고 운을 뗐다. 박보영은 “동갑 친구랑 하면 이렇게 편하고 친구처럼 할 수 있구나를 느꼈다. 너무 좋았다. 현장이 항상 너무 편안했다. 제일 편안했다”며 “오늘도 최우식이 말하면 너무 웃긴다. 말하기 전부터 웃긴다”고 말했다.이어 “(최우식은) 저한테는 웃음 버튼이다. 기분이 안 좋을 때 꺼내보고 싶다. 그런 사랑스러운 매력이 많다”며 “물론 박서준, 박형식도 너무 좋아하는 배우지만, 셋 중 가장 편했다”고 덧붙였다.한편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다. 오는 14일 공개.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12 12:02
연예일반

박서준, ‘10살 연하’ 모델 로렌 사이 열애…“사생활 확인 불가” [공식]

배우 박서준이 10살 연하 중국계 미국인 모델 로렌 사이와 열애설에 휩싸였다.24일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박서준이 최근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해 해외 스케줄을 소화 중이었으며, 해당 일정에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관계자들이 초대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공식 스케줄에 대한 사실 외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박서준과 로렌 사이의 열애 의혹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서준과 로렌 사이는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나 현지에서 목격되었으며 과거 SNS에 동일한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매체는 박서준과 절친한 배우 최우식도 개인 계정 맞팔로우 관계임을 열애 증거로 내밀었다.한편 박서준은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와 tvN 예능 ‘서진이네2’에 출연한다. 로렌 사이는 1998년 출생으로 SNS 팔로워 103만 명을 보유한 모델 겸 인플루언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4 12:58
OTT

박서준X한소희도 감탄한 ‘경성크리처’, 섬세한 고증으로 승부 [종합]

올겨울을 더욱 오싹하게 만들 ‘경성크리처’가 돌아온다. 19일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정동윤 감독과 배우 박서준, 한소희, 수현, 김해숙, 조한철이 참석했다.‘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 이날 현장은 스릴러 장르인 ‘경성크리처’에 맞춰 빨간색 조명으로 으스스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출연진 모두 올 블랙으로 의상을 맞춰 입고 와 시선을 끌었다. ‘경성크리처’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구가의 서’, ‘낭만닥터 김사부’ 등 여러 흥행작을 탄생시킨 강은경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스토브리그’로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입증한 정동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정동윤 감독은 “연출자로서 경성 쪽 이야기를 해 보고 싶었다. 이걸 우리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공감하고 좋아할 수 있는 ‘크리처’ 장르를 적절히 섞어서 작품을 만들면 이야기를 더 널리 전달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있었다”며 “저에게도 ‘경성크리처’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했다. 박서준과 한소희는 ‘경성크리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와 시대적 배경에 끌렸다”고 입을 모았다. 극 중 박서준은 정의보다 돈을 우선시하는 경성 최고의 자산가 장태상을, 한소희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만주와 상해를 넘나들며 실종된 사람들을 찾아오는 토두꾼 윤채옥을 연기한다. 박서준은 캐릭터를 위해 ‘의상’에 신경을 썼다고 밝히면서 “1화부터 시청자들을 끌어당기려면 현실 고증이 담긴 ‘의상’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특히 1화는 작품의 첫인상을 좌지우지 할 수있기 때문에 멋있게 만들고자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한소희는 “제 성격과 채옥이랑은 아주 다르다. 채옥이는 여유로운 성격이지만 저는 그렇지 않다”고 웃음을 보이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시대적 배경과 주위 인물들이 주는 영향을 많이 받았다. 또 채옥은 어머니를 찾아야 하는 목적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집중하며 연기했다”고 설명했다.스릴러 장르에서 배우들 호연 못지않게 중요한 건 몰입도를 높이는 연출이다. ‘경성크리처’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최기호 미술 감독과 홍수희 의상 감독,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의 진종현 VFX(Visual Effets. 시각효과) 수퍼바이저 등 내로라하는 베테랑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정동윤 감독은 “VFX가 이렇게 많이 들어간 작품은 처음이다. 레퍼런스를 많이 참고하려 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저희가 도달한 결과는 ‘우리만의 크리처를 만들자’였다”면서 “크리처의 기원이 되는 기생충부터 하나씩 이야기를 만들었다. 이 기생충이 어떻게 탄생했고, 어떤 과정을 겪어서 크리처가 됐는지 히스토리를 담았다”고 설명했다.드라마 ‘마이 네임’에서 한차례 인상적인 액션신을 보여준 한소희는 ‘경성크리처’ 촬영 중 얼굴에 부상을 입어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경성크리처’ 특성상 괴물과 싸워야 하는 설정인 터라 강렬한 액션신이 요구됐기 때문이다. 한소희는 “액션하면서 저만 다치는 게 아니다. 스턴트 팀도 다치고, 액션을 참가하는 모든 배우가 다친다. 안 다치면 제일 좋았겠지만 작게 다쳐서 다행인 것 같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어 “다만 제가 간과했던 사실은 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것과 못하는 걸 구분해서 해야 했는데 이 부분이 아쉽다. 촬영에 지장을 준 것 같아 오히려 죄송스러웠다”고 전했다.이외에도 경성 일대를 호령하는 집안의 안주인인 마에다는 수현이, 전당포 금옥당의 집사 나월댁은 김해숙이 연기한다. 조한철은 사라진 아내를 찾기 위해 실종 사건을 쫓아온 윤채옥의 아버지인 윤중원으로, 위하준은 장태상의 절친이자 독립군인 권준택으로 나선다.‘경성크리처’는 넷플릭스에서 오는 22일 파트1, 내년 1월 5일 파트2가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9 12:22
연예일반

[TVis] 박서준 “데뷔 전 ‘어디서 굴러먹던 애냐’고…눈 콤플렉스였다” (‘유퀴즈’) [종합]

배우 박서준이 데뷔 전 겪은 일화부터 할리우드 입성기까지의 연기 생활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의 게스트로 박서준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이 ‘20대 때의 박서준은 어땠느냐’고 묻자 박서준은 “실제 성격은 내가 만들어 놓은 틀에 갇혀 살았다. 오늘 하루에 무조건 이건 다 끝내야만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다 여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재석이 “데뷔하자마자 스타가 된 것 같다”고 묻자 “아니다. 오디션도 많이 보고 낙방도 많이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실 나는 내 눈이 콤플렉스였다”며 “처음에 데뷔하기 힘들 때 지적을 많이 받았다. 그때는 나같이 생긴 사람보단 조금 진한 외모를 선호해서 ‘어디서 굴러 먹다가 온 애니’라는 말을 듣기도 했고 성형을 권유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게 내 길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불투명한 미래에 투자하려 하고 몸을 담고 있는 게 어려웠다”며 “그런데 잘 버티다 보니 좋은 기회도 생긴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박서준은 데뷔 12년 만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입성했다. 이날 ‘더 마블스’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는데 “그때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 중이었는데 마블스튜디오에서 메일이 왔다더라. 줌 미팅을 하자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서준은 ‘더 마블스’에서 알라드라 행성의 군주 양 왕자이자 캡틴 마블의 남편 역을 맡았다. 박서준은 “’더 마블스’ 니아 다코스타 감독님과 미팅을 했는데 사실 내가 영어도 잘 안 됐다”며 “‘내가 영어를 잘 못해서 출연하는 게 괜찮은지 모르겠다’고 물었는데 감독님이 ‘너가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해 캐스팅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또 유재석이 ‘할리우드 분위기는 어떠느냐’고 묻자 박서준은 “가장 재밌었던 건 그곳도 주말만 항상 기다리더라. 금요일까지만 촬영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촬영하고 끝”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서준은 실제 성격을 전하기도 했다. 평소 말을 잘 놓지 못한다며 “조금 더 존칭도 쓰고 존중을 해야 실수를 안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쳐’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한소희와도 1년 만에 말을 놓았다고. 유재석이 “한소희 씨와 2년 가까이 촬영했는데 말을 놓은 지 1년밖에 안 됐다 하더라”고 묻자 이 같이 말하며 “이상하게 말을 놓기가 쉽지 않더라”고 전했다. 절친인 그룹 BTS(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언급한 밥값 계산에 대해선 유쾌하게 해명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뷔는 앞서 ‘유퀴즈’에 출연해 박서준이 포함된 모임의 밥값을 어떻게 계산하느냐는 질문에 “옛날에 서준이 형이 ‘이런 거는 형이 내는 거다’라고 하던데 요즘엔 ‘X꿀맛’, ‘잘 먹고 간다’고 하더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유재석은 “그 말이 맞느냐”고 묻자 박서준은 “(뷔의) 기억에 오류가 있는 것 같다. 내가 ‘X꿀맛’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다만 ‘X이득’이라는 말은 쓴다. 정정하고 싶다”고 장난스럽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어쨌든 그 말은 맞네요”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3 22:56
연예일반

[TVis] 박서준, BTS 뷔 ‘밥값 계산’ 발언 해명 “기억 오류인 듯” 너스레 (‘유퀴즈’)

배우 박서준이 절친인 그룹 BTS(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언급한 밥값 계산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게스트로 박서준이 출연했다. 뷔는 앞서 ‘유퀴즈’에 출연해 박서준이 포함된 모임의 밥값을 어떻게 계산하느냐는 질문에 “옛날에 서준이 형이 ‘이런 거는 형이 내는 거다’라고 하던데 요즘엔 ‘X꿀맛’, ‘잘 먹고 간다’고 하더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유재석은 “그 말이 맞느냐”고 묻자 박서준은 “(뷔의) 기억에 오류가 있는 것 같다. 내가 ‘X꿀맛’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다만 ‘X이득’이라는 말은 쓴다. 정정하고 싶다”고 장난스럽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어쨌든 그 말은 맞네요”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3 22:21
연예일반

뷔, 우가팸 응원받으며 입대.. “막댕이 잘 다녀와”

뷔가 우가팸의 응원을 받으며 입대했다.배우 박서준은 11일 자신의 SNS에 “막댕이 잘 댕겨와”라는 말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우가팸’ 멤버 박서준을 포함해 배우 최우식, 박형식, 가수 픽보이의 모습이 담겨있다.이들은 연예계 대표 절친 모임으로 뷔의 까까머리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응원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RM과 뷔는 현역으로 육군에 입대한다. 오는 12일 에는 지민과 정국까지 입대하며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맏형 진은 작년 12월, 제이홉은 올해 4월에 각각 입대했다.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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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입대’ 방탄소년단 뷔 “생일 못 보내고 가서 아쉬워”(채널 십오야)

배우 박서준과 나영석 PD가 방탄소년단 뷔를 위한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보은의 신-태형이한테 고마워서 그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나영석 PD는 생일인 12월 30일을 앞두고 군입대를 하게 된 뷔를 위해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나 PD는 절친 박서준을 섭외해 생일상 차리기에 나섰다. 뷔의 스케줄에 맞춰 촬영장으로 이동해 깜짝 놀래키기로 했고, 그날 오전부터 만나 미역국, 갈비찜, 전, 케이크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었다.나영석 PD와 박서준은 다양한 음식을 가지고 뷔를 만나러 갔다. 케이크에 초를 꽂고 기다리던 이들을 발견한 뷔는 “어떻게 알았냐. 스케줄 어떻게 안 거냐”며 환하게 웃었다.나 PD는 “태형이가 생일 밥도 못 먹고 가야 할 데가 있지 않나. 일단 우리가 여기까지 온 이유는 평소에 너한테 고마워서다. 생일을 미리 축하해주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뷔는 “그게 제일 아쉬웠다. 나머지는 다 좋은데 생일을 못 보내고 가서 조금 아쉽다”고 답했다.뷔는 전날 박서준과 통화했다고 밝히며 “내일 뭐 있다고 일찍 자야 한다더라 이게 내 생일파티였구나”라며 다시 한번 웃었다.한편 뷔는 오는 11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10 16:48
연예일반

박형식, 6년만 국내 팬미팅 성료… 절친 박서준 깜짝 등장

가수 겸 배우 박형식이 2023 아시아 투어 팬미팅 ‘식크릿 타임 인 서울’(SIKcret Time IN SEOUL)을 성황리에 마쳤다.지난 26일 박형식은 예스24라이브홀에서 2023 ‘식크릿 타임 인 서울’을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 만났다. 약 6년 만의 만남인 만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좌석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여전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먼저 엘리트 비밀 요원의 출격을 알리는 오프닝 VCR 영상에 공연장을 채운 천여 명의 관객들은 열렬하게 환호했다. 곧이어 피아노 선율 반주와 함께 등장한 박형식은 직접 부른 드라마 ‘청춘월담’의 OST ‘몽우리’를 선보이며 오프닝을 장식했다.박형식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직접 아이디어를 내며 팬미팅에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담아냈다. 에이스 요원 ‘식크릿 H’와 함께하는 신입 요원 오리엔테이션 콘셉트에 맞춘 코너들로 보는 재미를 한껏 높였다. 특히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속 안민혁의 대사와 시그니처 포즈를 재연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박형식은 ‘힘쎈여자 도봉순’ OST ‘그 사람이 너라서’를 비롯해 ‘1991年, 찬 바람이 불던 밤’, ‘올 오브 마이 라이프’(all of my life) 등 팬들을 위한 스페셜 커버 무대도 선보였다. 특유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공연장을 따스한 온기로 감쌌다. 그런가 하면 절친 박서준이 게스트로 무대에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형식과 박서준은 여유로운 농담부터 칭찬, 응원의 메시지 등 재치 있는 말솜씨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마지막으로 박형식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너의 모든 순간’을 가창했다. 6년의 공백을 잊게 할 만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 박형식은 공연을 마치고 퇴장로에서 이어지는 ‘하이바이 세션’을 통해 직접 팬들을 배웅,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하며 소중한 만남을 마무리했다. 뿐만 아니라 관객 전원에게 응원봉을 포함한 특별 제작 MD 풀세트를 증정하기도 하며 팬들로부터 ‘대혜자 팬미팅’이라는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냈다. 이처럼 박형식은 170분의 공연으로 전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많은 팬에게 기억에 오래 남을, 선물 같은 시간을 안기며 팬 사랑을 증명했다. 소중한 진심을 전하며 팬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한 박형식은 “긴장되고 설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최대한 더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볼 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한편 박형식은 오는 2024년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닥터슬럼프’로 시청자들의 곁을 찾는다. 박형식의 아시아 투어 팬미팅 ‘식크릿 타임’은 홍콩과 서울에 이어 오는 2024년 인도네시아(1/27), 필리핀(2/17) 등으로 이어지며, 티켓 오픈 및 추가 지역 확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7 16:43
연예일반

[RE스타] 박서준, 포차 사장서 마블 왕자로 ①

마블 세계관에 입성한 박서준을 만날 수 있는 날이 다가왔다. 영화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국내에서 약 580만 명의 관객을 모은 ‘캡틴 마블’의 속편이다.올해 세 번째로 개봉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인 ‘더 마블스’는 배우 박서준의 출연으로 국내에서 일찍이 관심받았다. 박서준은 극 중 캐럴 댄버스의 남편인 얀 왕자 역을 맡아 전 세계 관객과 만난다. 얀 왕자는 소통을 위해 노래를 부르는 어느 행성의 리더이자 관객이 캐럴 댄버스가 살아가는 방식을 이해하도록 돕는 인물이다. 박서준은 ‘어벤져스’의 수현, ‘이터널스’ 마동석에 이어 MCU에 합류한 세 번째 한국 배우다. 한국배우들의 할리우드 진출이 점점 늘어나는 데다, 박서준은 절친한 사이인 방탄소년단 뷔와 ‘기생충’의 최우식 등과 같이 K콘텐츠의 상징 격으로 부상하고 있어 주목된다.박서준의 ‘더 마블스’ 출연이 기대를 모으는 건 그가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그 능력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첫 드라마 주연작이었던 ‘마녀의 연애’에서는 마성의 연하남 윤동하 역을 맡아 누나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로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2015 MBC 연기대상’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그렇게 ‘로코 장인’으로 거듭난 박서준은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로코 불패 신화를 써 내려갔다. ‘이태원 클라쓰’는 박서준의 터닝포인트이기도 했다. 소신 있게,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는 박새로이 역으로 청춘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는 데 이어 많은 해외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영화에서도 박서준의 꾸준한 행보는 계속됐다. ‘청년경찰’에서 경찰대생 기준 역을 맡아 의욕 충만하고 혈기 왕성한 인물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약 56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데 큰 몫을 했다. ‘기생충’에는 잠깐 얼굴을 비췄지만 드라마 인기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K콘텐츠가 인기 있는 세계 곳곳에서 화제를 모았다. 올 여름 개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는 극한의 재난 속 생존을 위한 갈림길에 선 민성 역을 맡아 공감을 자아내는 캐릭터를 구축해 호평을 받았다. 그는 이 영화로 북미 영화 시장 관문으로 불리는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꾸준히 쌓아온 박서준의 필모는 ‘더 마블스’ 캐스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더 마블스’ 연출을 맡은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지난 7일 진행된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친구가 추천해 ‘이태원 클라쓰’를 보게 됐다. 그때 박서준이 눈에 들어왔다. 이후 ‘더 마블스’ 연출 제안이 들어왔고 얀 왕자 역에 박서준이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어 연락했다”며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전부터 K콘텐츠팬이었다는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박서준 캐스팅에 앞서 자신의 SNS에 그의 사진을 올리며 “나의 드라마 남자친구”라고 적어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 마블스’에서 캡틴 마블 역을 맡은 브리 라슨도 “박서준은 내가 지금까지 같이 일해본 사람 중 가장 유명인일지도 모른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서준은 당초 ‘더 마블스’ 개봉을 앞두고 브리 라슨 등과 글로벌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미국배우조합 파업으로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모든 작품 홍보 활동을 보이콧하면서, 이런 일정은 무산됐다. 박서준은 미국배우조합 소속은 아니지만 동참의 의미로 영화에 대한 홍보를 일절 하지 않고 있다. 그렇기에 그의 작품 속 모습과 분량, 촬영 중 일화 등에 대해선 많은 팬들이 궁금증을 갖고 있다. ‘더 마블스’는 세 명의 여성 히어로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작품이기 때문에 박서준은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마동석 만큼의 분량은 없다. 그럼에도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러닝타임상 분량이 길다고 볼 수는 없지만 큰 임팩트가 있는 인물”이라며 “박서준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외모적으로는 멋진 의상을 입고 나오며 쿨한 캐릭터다.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자 한다는 점에서 캡틴 마블과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출연 분량과는 상관없이 ‘더 마블스’는 박서준의 과거 출연작들처럼 그에게 도전이자, 소중한 필모그래피로 남을 터. 박서준은 ‘더 마블스’로 전 세계 관객을 만난 뒤 오는 12월 중순 넷플릭스 ‘경성크리처’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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