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건
연예일반

이항나, 비스터스엔터와 전속계약…전미도와 한솥밥

배우 이항나가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이항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항나는 지난 1996년 연극 ‘날 보러와요’로 데뷔해 ‘스웨트’, ‘카미가제 아리랑’, ‘나생문’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연극계가 주목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드라마 ‘어셈블리’, ‘다시 시작해’, ‘블랙독’, ‘한 사람만’, ‘빈센조’, 영화 ‘변호인’, ‘1급 비밀’, ‘골든슬럼버’, ‘사바하’ 등 장르 불문 다양한 분야에서 연기 내공을 단단하게 쌓아왔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배우 이항나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캐릭터마다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배우이자 매력적인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이항나의 행보를 아낌없이 지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 작품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큰 사랑을 받는 이항나가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항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전미도, 박성연, 정유미, 송민지, 하영, 이도국, 양대혁, 송덕호, 이달, 연시우, 지의정이 소속돼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8.18 10:36
무비위크

전미도 "'슬의생' 시즌 2 많이 기대해주세요" 새해 인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신축년을 맞아 훈훈한 새해 인사를 남겼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소속 배우 이도국, 박성연, 정유미, 전미도, 양대혁, 이달, 송덕호, 하영, 연시우 등의 친필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1일 공개했다. 먼저 JTBC '모범형사' 통해 악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이도국은 '2021년에는 하시는 일 모두 대박 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쓴 메시지를 들고 진심 어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tvN '청춘기록', KBS 2TV '도도솔솔라라솔', 영화 '디바' 등에서 감초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박성연은 '평범하고 평온한 2021년 되기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새해 인사를 남겼다. 아울러 제주 낭독극 '자청비', 연극 '으르렁대는 은하수' 통해 많은 관객과 만났던 정유미는 '해피 바이러스 솟아라!! 새해에는 우리 모두 건강해져요!! 사랑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채송화 역할로 첫 드라마 주연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전미도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며 환한 미소와 함께 새해에 방영되는 드라마 홍보도 잊지 않았다. 이밖에도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신인 배우들의 인사가 눈길을 끈다. 2020년 JTBC '야식남녀', '18어게인', tvN '스타트업' 등 다수 작품으로 시청자를 만난 양대혁은 '새해에도 항상 행복하시길'이라며 새해 인사와 함께 미소를 보였다. tvN '빈센조' 촬영 중인 이달은 '2021년 우리 모두 힘!!내자!!요!!'라며 파이팅 넘치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2021년 다수의 작품에 캐스팅된 송덕호는 손하트와 함께 '2021년에는 서로 더 사랑하며 살아요"'며 센스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KBS 2TV '영혼수선공', MBC 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JTBC '사생활' 등에 출연하며 최고의 2020년을 보낸 하영은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2021년 맞이 합시다!'라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마지막으로 2021년 KBS 2TV '이미테이션'으로 첫 데뷔를 앞둔 연시우는 '2021년 모두 건강한 한해 보내세요'라며 해맑게 웃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1 08:08
무비위크

신예 연시우, 전미도 소속사 전속계약..'이미테이션' 합류

신인 배우 연시우가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연시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미래를 함께 한다"고 전했다. 연시우는 1999년 생이다. 버클리 음대 재학생으로 출중한 음악 실력까지 겸비했다. 연시우는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을 찾을 계획이다. 연시우는 전속 계약과 함께 KBS 2TV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이미테이션'은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연시우는 극중 데뷔를 눈앞에 둔 걸그룹 멤버 애니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연시우는 소속사를 통해 "정말 감사하게도 '이미테이션'의 애니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됐다. 드라마 데뷔작이다 보니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실제 4년간의 연습생 경험을 바탕으로 극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연시우는 무한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배우인 만큼,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시우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전미도, 박성연, 정유미, 이도국, 송민지, 하영, 양대혁, 이달, 송덕호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03 07:37
무비위크

[인터뷰②] "국보급 배우들♥"…'82년생 김지영' 김도영 감독 전한 감사인사

영화 '82년생 김지영(김도영 감독)'이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았다. 개봉 전 혹시나 싶었던 우려섞인 반응은 영화가 공개되자마자 응원이 목소리로 뒤바꼈다. 무엇보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82년생 김지영'은 원작의 메시지를 최대한 살리면서 영화 그 자체로 완성도를 높여 의미를 더한다. 그간 많은 베스트셀러들이 영화화 됐지만 매번 흥행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던 상황. 이번 영화로 상업영화 데뷔 신고식을 치른 김도영 감독은 캐스팅과 화제성에 기댄 운빨이 아닌, '다음이 기대되는 연출자'로 존재감을 각인 시키는데 성공했다. 깊이 공감하고 이해했기에 잡을 수 있었던 메가폰이다. "외적 논란 때문에 연출을 두려워하지는 않았다"는 단호한 속내가 '82년생 김지영'에 대한 김도영 감독의 믿음과, 김도영 감독 본연의 뚝심을 확인케 한다. 10여 년간 배우로 활동했고, 결혼 후 두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스스로 경력 단절을 경험하기도 했던 김도영 감독이다. 40대 중반을 넘어 영화 학교에 입학했던 도전은, 부엌 한 켠에서 조심스레 노트북을 켠 김지영을 생각나게 만든다. 내 이름 석자에 주어진 인생의 방향성. 김도영 감독의 등장과 '82년생 김지영'은 수 많은 김지영들에게 위로가 됐다.※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메가폰을 잡는데 부담은 없었나."진심으로 외적 논란 때문에 연출을 두려워하지는 않았다. 그런 것 보다는 '내가 내 역량에서 해낼 수 있을까?'라는 것을 걱정하기는 했다. 원작은 사실 큰 서사가 없다. 하지만 영화는 서사없이 에피소드만 나열하면 보기 힘들다. '그 간극을 채우면서 해낼 수 있을까' 정도의 두려움은 분명 있었다." -어떻게 중심을 잡았나."학교(한예종) 교수님을 만나 이런 고민을 털어놨더니 '할만한 이야기이고, 하고 싶은 이야기라면 하면 된다'는 말씀을 해주시더라. '아, 그렇지' 싶어 매달렸다. 이 또한 엄청나게 화려한 입봉을 꿈꾼다기 보다 '독자이자 팬으로서, 할 수 있는 부분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역량으로 큰 욕심 내지 않고 하자'는 뜻이었다. 정말 조심스럽고 귀한 마음으로 만들었다." -신인 감독으로서 고충은 없었나."이렇게 큰 프로덕션을 경험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현장의 낯섦음은 있었다. 스태프들을 어떻게 대하고, 이야기 하고, 소통해야 하는지, 범위와 분량이 확 커지니까 적응이 필요했다. 고맙게도 제작사 두 대표님들의 응원을 엄청 받으면서 왔고, 딱히 '신인이라 괄시를 받는구나' 생각한 적은 없다. 이 작품은 특히 응원과 지지가 중요했다. 그 덕택에 한걸음 씩 나아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배우 출신 감독이다. 연출은 원래 뜻이 이었나."나는 학부를 연출 전공으로 들어갔다가 연기 수업을 듣고 연기에 빠진 케이스다. 연출을 하려고 해도 연기에 대해 알아야 했기 때문에 들었던건데 그 수업이 나에겐 너무나 마법 같았고, 신기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가 토끼를 따라 동굴에 들어가 이상한 나라를 경험하듯이, 나 역시 10여 년을 해매다 제자리에 돌아온 느낌이다.(웃음)" -결과적으로는 신의 한 수가 됐다. 정유미·공유 모두 연기적으로도 감독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더라."과정은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책에 들어갔다 온 것이 잘한 것 같기는 하다. 배우님들 칭찬 받을 때마다 뿌듯하다. 하하. 연출의 언어와 배우의 언어는 확실히 다르다. 배우가 내가 이런 말을 할 때 어떻게 받아 들일지 잘 알기 때문에, 배우의 언어를 알고 있다는 건 나에게는 큰 장점이었다. 그리고 많은 배우들과 현장에서 직접 부딪치며 나 역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연출과 연기를 병행할 생각은 없나."그런 능력은 없는 것 같다. 새삼 '배우로서 연기를 할 때보다, 감독으로 연출을 할 때 훨씬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연기를 할 땐 굉장히 예민한 스타일이었다. 근데 연출을 하면서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건 너무 즐겁더라. 스스로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꼈다. 무대는 가끔 그립지만 진정한 적성을 찾은 것 같다.(웃음)" -정유미는 정말 잘 해냈다."'아이를 낳아보지 않아도, 김지영이라는 인물을 이해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의 나에게 유미 씨는 닮고 싶은 배우이자 사람이 됐다. 배우는 경험하지 않아도 연기를 해야하고, 경험하지 못한 것이 어쩌면 더 많을 수 있다. 유미 씨는 전형적이지 않으면서 '평범함'이라는, 표현하기엔 전혀 평범할 수 없고 오히려 까다로울 수 있는 그 연기를 참 잘 해냈다. '평범한 연기'를 주문하면서도, '평범함을 연기한다는게 뭘까'라고 고민하게 되더라. 그 모든 의문에 대한 답을 연기로 보여줘 고마웠다." -공유는 '도깨비' 이후 차기작으로 '82년생 김지영'을 택했다. 수 많은 작품들이 원했던 배우를 쟁취했다."그 감사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3년만에 컴백작인데다가 주인공도 아닌 서브이지 않나. '도깨비'의 그림자가 컸지만 난 '도가니'의 임팩트도 강렬했다. 사회적 의제에 관심이 많고, 균형이 잘 잡혀있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만나보니 정말 그런 배우더라. 우스갯소리로 '신(神)을 어떻게 신계에서 인간계로 내려 보내!' 하기도 했지만(웃음) 막상 만났을 땐 예상 외의 평범함을 품고 있더라. 그래서 '평범함을 연기하는 공유'에 대한 걱정을 하지는 않았다. 다만 영화에서 몇몇 장면과 대사가 편집됐는데, 지금보다 더 평범한 '한국의 남편'을 연기했다. '공유에게 이런 모습이?' 할 수 있었을텐데. 하하. 다 보여주지 못해 개인적으로 아쉽다."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의 존재감이 돋보였고, 배우들은 빛났다."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배우들과 구석구석 조목조목 함께 했다. 내가 연극을 했기 때문에 연기 잘한다는 배우들의 리스트가 있었다. 아주 짧게 등장한 (염)혜란 배우도 연극을 한번 같이 했는데 너무 성실하고 좋은 배우다. 역시 알아서 잘 뜨고 있더라.(웃음) '그치. 혜란이는 될만한 가치가 있는 배우지' 했다. 극중 김팀장으로 등장한 박성연 배우도 정말 좋아한다. 사실 같이 하고 싶은 배우들이 더 많이 있는데 차근차근 함께 할 생각이다." -'82년생 김지영'의 눈물버튼은 엄마 김미경이다."난 우리나라에 이런 국보급 연기자가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 매 순간 선배님만의 엄청난 에너지가 뿜어져 나왔다. 특히 한약을 던지는 신과, 김지영의 외할머니 빙의신은 스태프들도 숨죽여 울었던 신이다. 영화에선 삭제됐지만 지영의 언니 은영(공민정)이 지영을 안아주는 장면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론 그 신에서 오열했다. 모든 배우들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누군가의 엄마이자, 딸이다."엄마, 고모님들, 이모님들 모두가 떠올랐다. 딸의 입장에서 엄마는 처음부터 엄마였고, 항상 엄마다. 엄마가 '개인'으로 존재한다는 생각을 나 역시 하지 못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난 엄마일 것이다. 아무리 이해한다고 해도 오롯이 혼자일 때의 삶은 나 밖에 모른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한번쯤 당신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다. '부모님의 꿈은 무엇이었을까' 떠올리는 것 만으로도 많은 것들이 다르게, 또 다양하게 보이지 않을까 싶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생명력 있었다"…'82년생 김지영' 김도영 감독의 믿음[인터뷰②] "국보급 배우들♥"…'82년생 김지영' 김도영 감독 전한 감사인사 2019.11.03 15:3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