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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에서 '천사는 바이러스'까지..박성일의 활약

배우 박성일이 크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박성일은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에서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 '천사는 바이러스'는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17년째 기부를 이어온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를 소재로 글을 쓰겠다는 작가 지훈과 고물상을 운영하는 천지, 그리고 노송동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극 중 박성일은 노송동의 얼굴 없는 천사를 취재하기 위한 사기꾼이자 가짜 기자 지훈 역으로 출연했다.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박성일은 상황에 따라 자신의 신분을 위조하며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마을 사람들을 속이며 위기를 모면했다. 그의 당당 태도와 사연 있는 표정 연기는 애틋한 감성을 자극하며 속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냈다. 드라마 ‘비밀의 숲2’, 영화 ‘돌멩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럭키 몬스터’ 에 이어 최근 JTBC 금토극 '허쉬'에 출연 중인 박성일은 매번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며 커리어를 쌓아오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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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키포인트 맹활약

명불허전 신스틸러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종필 감독)'이 오는 21일 개봉하는 가운데, 키 포인트로 활약한 박성일이 주목받고 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극 중 박성일은 시사일보 기자인 윤기자 역으로 출연, 극에 주요한 키 포인트를 제공, 극의 재미를 더한다. 고아성, 이솜, 박혜수와도 막강한 케미를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200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박성일은 영화 ‘탐정:리턴즈’, ‘챔피언’, ‘엑시트’, ‘시동’에 등장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신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드라마 ‘왓쳐’, ‘멜로가 체질’, ‘동백꽃 필 무렵’, ‘낭만닥터 김사부2’, ‘방법’, ‘비밀의 숲2’ 등 멜로부터 장르물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어떤 캐릭터를 맡든 자신만의 색깔을 덧입혀 인상 깊은 연기와 대체불가 존재감을 선보였다. 믿고보는 배우 박성일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활약할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 빅펀치이엔티 2020.10.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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