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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의 북한 억양 어떨까… 조동혁X박시연 ‘무저갱’ 출연 확정

북한 최악의 감옥에 잠입한 국정원 블랙요원의 이야기를 담은 첩보 액션 ‘무저갱’이 본격적인 제작에 착수했다.‘무저갱’ 측은 조동혁, 박시연, 이재용, 김기두 등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달 크랭크인해 본격적인 촬영을 이어가고 있따.‘무저갱’은 전직 국정원 블랙요원 이준호(조동혁)가 북한 최악의 감옥에 수용된 핵 전문가의 딸을 구하기 위해 북에 잠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첩보 액션물. 조동혁, 박시연부터 이재용까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명품 배우들의 캐스팅 조합을 확정지었다.강렬한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된 리딩 현장에서는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이 펼쳐져 기대를 모은다. 먼저 북핵 전문가의 사라진 딸을 찾아 북한 최악의 감옥으로 향하는 전직 국정원 블랙요원 이준호 역은 드라마 ‘나쁜 녀석들’, ‘루갈’, ‘아빠가 돌아왔다’ 등을 통해 대중과 꾸준히 만나온 19년차 배우 조동혁이 분한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선보이며 마초적인 매력을 뽐내는 조동혁은 이번 ‘무저갱’에서 대테러 부대 출신 전직 국정원 요원 준호를 연기한다.납북된 아내 지아의 생사에 대한 단서를 가지고 있다는 국정원 선배와 거래에 응한 준호는, 북한 최악의 감옥에 잠입하여 목숨을 건 임무를 수행하는 인물이다. 조동혁은 준호를 연기하기 위해 고강도의 무술 훈련과 트레이닝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준호를 돕는 의문의 북한군 간부 한인숙 역은 배우 박시연이 맡았다. 영화 ‘구미호 가족’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박시연은 2015년 영화 ‘제7기사단’ 이후 무려 8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무저갱’을 선택했다. 박시연은 실제 탈북민을 초빙해 수개월 간 북한 억양을 익히는 등, 중앙 보위부 소속 엘리트 장교인 인숙을 완성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친구’, ‘강철비’,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 온 연기파 배우 이재용이 북한 최악의 감옥을 관리하는 책임지도원 조철국을 연기한다. 감옥을 자신만의 왕국으로 만들고, 재소자들을 이용해 온갖 불법적인 일을 저지르는 조철국은 이재용이 지금껏 연기한 그 어떤 악역보다도 악독한 인물이다.조동혁, 박시연, 이재용 외에도 김기두, 권해성 등 명품 조연들이 함께 해, 극의 완성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남에 위치한 옛 장흥교도소에서 지난달 18일 크랭크인한 ‘무저갱’은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전언. 연이은 폭염 경보에도 열정으로 촬영에 임한 배우들 덕에 현장 분위기는 태양보다 더 뜨거웠다는 설명이다. 공개된 현장 스틸에서는 이러한 현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대한민국 최초로 북한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첩보 액션을 펼칠 영화 ‘무저갱’은 본격적인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02 17:24
스타

박시연, 음주운전 자숙 끝 '무저갱'으로 스크린 컴백할까

배우 박시연이 2년 3개월간의 음주운전 자숙 시간을 깨고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9일 스타뉴스는 박시연이 영화 ‘무저갱’(감독 윤여창)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무저갱’은 무저갱에 빠진 인간 군상의 처절한 생존 투쟁을 그린 작품이다. 국정원 비밀요원으로 활동하던 대테러 부대 출신 이태식이 결혼 1주년에 실종된 탈북자 아내 리선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보도에 따르면 박시연은 극 중 의문의 택시 기사 한인숙 역을 맡는다. 아내를 살리기 위해 혈혈단신 중국 연길로 뛰어든 이태식을 손님으로 태우면서 인연을 맺는 인물이다.박시연은 지난 2021년 1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인근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박시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0.097%였으며 벌금 1200만원을 선고 받았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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