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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넌 우승 확률 있어. 괴물이야”...‘더 딴따라’ 박진영, 천재 김혜린에 반했다

KBS2 ‘더 딴따라’가 2회만에 대한민국을 뒤흔들 차세대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지난 10일 방송된 2회에서는 로컬 라운드 부산 오디션이 이어졌다. 첫 번째 참가자는 아이돌 SNUPER(스누퍼)의 메인 보컬인 6년 차 아이돌 출신 심상일이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갑자기 활동을 중단해 밤에는 야간 경비업무를 하고 낮에는 연기와 노래 연습을 하며 연예계 복귀를 꿈꾸고 있었다. 심상일은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배우 안재홍이 연기한 김주만 역을 연기했는데 웬디는 아쉬움에 “연기 말고 노래를 준비한 게 있느냐”고 주문하자 트롯 가수 장민호의 ‘사랑해 누나’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웬디는 “메인 보컬의 이유가 있다”고 합격을 건넸다. 차태현과 김하늘은 자신감을 갖고 연기를 하라며 용기를 북돋았으며, 김하늘은 “노래를 하니까 골반을 흔드시더라. ‘뭔가가 있다’고 느꼈다”고 평가했다. 결국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심상일은 마스터들의 위로에 “사실은 다시는 가수를 못할 줄 알았다”고 눈물을 흘려 먹먹함을 자아냈다.두 번째 참가자 안영빈은 지원 영상부터 화제가 된 박진영의 ‘더 딴따라’ 남친짤을 커버해 기대를 높였다. 가수 화사의 ‘I Love MY Body’를 준비한 안영빈은 밝은 표정으로 곧바로 무대를 휘어잡으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안영빈은 ‘시카고’의 ‘I Can’t Do It Alone’ 무대를 선보이며 쉴 새 없는 몸동작과 변화무쌍한 표정 연기가 마스터들을 사로잡았다. 김하늘은 “저 정말 반했어요. 황홀하더라”고 극찬하며 합격 버튼을 눌렀다. 이어 웬디, 영탁 모두 합격 버튼을 눌렀고 차태현 또한 “여기 안 나왔으면 어쩔 뻔했냐. 타고난 끼가 있다”고 했다. 특히 박진영은 “싸이처럼 잘할 수 없다면 이렇게 몸 관리를 해야 한다”고 칭찬해 향후 활약을 기대케 했다.세 번째 참가자는 댄스강사 최수민으로, 그는 춤 연습을 12년 예대를 수석졸업한 인재였다. 재즈 코레오를 준비한 최수민은 그룹 The Pussycat Dolls(푸시켓 돌스)의 ‘Hush Hush ; Hush Hush’ 무대를 시작하자 표정부터 180도로 변했다. 김하늘은 “저렇게 춰보고 싶다. 매력 있었다”, 박진영은 “사실 KO가 안 됐다. 안무가 조금 뻔하게 보인다. 그럼에도 춤 실력이 한국 수준이 아니다. 무용과 춤이 모두 완벽하게 되는 것 쉽지 않다”며 합격 버튼을 눌러 다음 단계로 진출했다. 이어서 가장 치열했던 수도권 로컬 오디션이 진행됐다.수도권의 첫 번째 참가자는 ‘멀티 기능 탑재’ 김한나였다. 김한나가 준비한 무대는 가수 이예준의 곡 ‘미친 소리’였다. 개코는 “이런 분이 1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하면 어떤 분이 통과하는 건가”라고 ‘You are special’ 버튼을 눌렀다. 두 번째 참가자 아프로비치(서아프리카 특유의 리듬과 언어를 곡에 차용하는 음악 장르) 전공자이자,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신인 아티스트 5인에 선정된 20대 대학생 백승호였다. 차태현은 “진짜 싸이같다”라며 백승호의 범상치 않은 외모를 언급했는데, 자작곡 ‘No Love’를 바탕의 생소한 아프로비치 무대에 마스터들은 흠뻑 젖었다. 차태현은 “정말 딴따라 같다”고 칭찬했고, 개코는 “이런 오디션에서 자작곡을 가져온 것은 모험인데 충분히 좋다. 왠지 기대된다”고 말하며 4명의 스페셜 버튼을 받으며 합격했다.다음 참가자는 스무살의 박시우로 그룹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 무대를 선보이며 신선함을 자아냈다. ‘어젯밤 이야기’를 바탕으로 연기를 한 박시우에 개코는 “광기가 느껴졌다. 가수 인생 25년차에 이런 창법을 들어본 적이 없다. 음정이 맞는 것도 아니고, 그것조차 영화에서 정신 나간 한 장면을 본 느낌이었다. 다듬으면 멋진 아티스트가 될 것 같다”고 칭찬했고, 마스터들 전원 ‘You are special’버튼을 받으며 다음 단계로 진출했다.이어진 참가자는 16살 일본인 카와사키 유우로 지원 영상만으로 마스터들의 높은 기대를 자아냈다. 박진영은 “여러 춤을 모두 다르게 춘다. 심상치 않다”, 개코는 “살짝 봤지만 놀랐다”고 범상치 않은 춤 실력에 감탄했다. 직접 커스텀한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 유우가 무대를 준비하던 중 박진영은 “만약 저 친구가 못하면 이 일을 그만두겠다. 감이 틀릴 수 없다”고 자신했다. 유우는 가수 혜은이의 ‘새벽비’를 프리스타일로 준비했는데, 디스코 장르에 맞춰 경쾌하게 무대 곳곳을 누볐다. 박진영은 “이런 친구 만나려고 이 프로그램을 했다”며 “슈퍼카를 가지고 살살 모는 느낌이다. 발성도 완벽하게 잡혀 있다. 춤, 노래, 연기, 표정, 끼 모두 특별하다”고 극찬했다. 박진영의 호평에 유우는 눈물이 터졌고 김하늘은 “정말 반했다”, 개코는 “매력이란 게 이렇게 무섭다. 처음 본 적 없는 무대다. 그게 시선을 계속 붙잡는 게 충격적이었다”고 극찬하며 모두에게 스페셜 버튼을 받았다. 박진영은 유우의 무대가 끝난 후에도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나도 딸이 두 명인데 부모님은 널 어떻게 키웠니”라고 물으며 감탄을 연신 드러났다.박진영의 극찬을 받은 또 다른 참가자는 마지막으로 등장한 17살 고등학생 김혜린이었다. 그는 뮤지컬 ‘서편제’의 OST ‘원망’을 배경으로 작품을 재해석한 무대를 꾸렸는데, 평범한 듯한 김혜린은 연기를 시작하자마자 180도 눈빛이 변했다. 그는 한을 깊이 있게 표현하는 연기를 하다가 갑자기 겉옷을 벗고 가수 청하의 ‘I’m Ready’로 마스터들의 감탄을 불러모았다. 박진영은 “너 괴물 같아”라며 노래를 배워본 적 없는 김혜린에게 “넌 그냥 딴따라야. 기초가 완벽한 딴따라”라고 평가했다. 차태현은 “연기도 안 배웠는데 장난이 아니다”라고 했고, 웬디는 “울리는 소리, 공명에다가 음정이 완벽하다. 청하의 노래를 부를 때 눈빛이 변하더라. 무서운 사람이더라”고 연신 극찬했다. 개코는 “신내림 받은 사람을 보는 느낌이었다. 놀랍고 천재적”이라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흥분을 감추지 못한 박진영이 “너는 우승할 확률이 있어. 이 프로그램에 너무 잘 맞아”라고 말하자 차태현은 “혜린아 겸손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불러모았다. ‘더 딴따라’의 2회는 차세대 스타의 탄생을 알리면서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마스터 박진영, 차태현, 김하늘, 웬디, 영탁, 개코 모두가 알아본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천재성이 시청자들에게도 놀라움을 자아내는 동시에 향후 이들이 어떻게 실력을 키워 나갈지 궁금증을 한껏 솟구치게 했다.‘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코미디, 연기, 노래, 춤, 국악, 트로트 등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발견하고 키우는 세상에 없던 올라운더 오디션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11 09:04
스포츠일반

'강전구 7골' 두산, 핸드볼 10연패 시동…H리그 개막전서 하남시청 격파

두산이 하남시청을 꺾고 10연패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두산이 10일 오후 서울특별시 송파구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개막전에서 하남시청을 30-25로 꺾었다. 지난 시즌 두산은 하남시청 상대로 2승 2무 1패로 다소 고전했다. 윤경신 두산 감독이 복병으로 꼽으며 경계했는데 개막전에서도 팽팽한 승부로 눈길을 끌었다. 두산은 실업리그에서 8시즌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고, 지난 시즌 새로 출범한 H리그에서도 정상을 지키며 남자부 9연패를 달성한 종목 최강팀이다.전반은 두산의 흐름이었다. 김민규를 활용한 피벗 플레이로 하남시청의 중앙 수비를 공략, 5-3으로 앞서며 주도권을 쥐었다. 하남시청은 김지훈의 7m 페널티와 윙 공격으로 연속 골을 넣어 6-5까지 따라붙었다. 이후 에이스 정의경(두산)과 박광순(하남시청)이 골을 주고받으며 11-10까지 1점 차 승부를 유지했다. 하지만 김지훈의 7m 페널티가 골키퍼 김신학에게 막혔고 그 사이 두산이 3골을 연속 집어넣어 15-1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이어 후반 초반 19-13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하남시청의 뒷심도 만만치 않았다. 차혜성이 점프 후 양손을 사용, 김동욱 골키퍼를 뚫으며 기세를 올리더니, 유찬민의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으로 연속 골에 성공하며 23-20로 격차를 좁혔다. 두산은 상대 연속 실책을 틈타 김연빈과 정의경이 골망을 흔들었다. 두 팀은 경기 막판 골을 주고받으며 화력 싸움을 이어갔지만, 점수 차가 뒤집히진 않았다.이날 두산은 강전구가 7골, 정의경이 6골, 김민규와 이한솔이 5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골키퍼 김동욱은 후반에 9개의 세이브를 추가하는 등 12개의 세이브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하남시청은 박광순이 9골, 박시우가 5골을 넣었고, 골키퍼 박재용은 13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개막전을 승리로 이끈 윤경신 감독은 "후반에 정의경 선수가 퇴장당하면서 따라잡혀 분위기가 넘어가는 상태였는데, 주장인 강전구 선수가 잘 풀어줬다. 또 결정적인 골을 넣어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시즌은 모든 팀의 실력이 팽팽해서 진흙탕 싸움이 될 것 같아 4월이 돼야 순위가 정해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강전구는 "시즌 첫 경기라 걱정도 되고 또 관중도 많고 해서 좀 경직되는 바람에 초반에 몸이 잘 풀리지 않았다"며 "후반에 의경이 형이 퇴장당하면서 책임감이 생기면서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다 보니 잘 된 거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한편 뒤이어 열린 경기에선 인천도시공사가 충남도청을 26-22로 제압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1.10 17:39
예능

[단독] 박남정 둘째‧스테이시 시은 동생, ‘더 딴따라’ 지원…박진영 만난다

KBS2 예능프로그램 ‘더 딴따라’에 가수 박남정의 둘째 딸이자 그룹 스테이씨 멤버 시은의 동생이 참가자로 등장한다. 10일 방송계에 따르면 박남정의 둘째 딸 박시우가 ‘더 딴따라’ 2회 오디션 무대에 오른다. 박시우의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은 터라 제작진을 포함한 박진영 등 마스터들도 지원 및 오디션 무대 당시 이 같은 가족 관계를 전혀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시우는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박남정, 시은과 함께 출연해 한예종 연기과를 포함해 대학 5곳에 합격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더 딴따라’에서 어떤 끼를 발산하며 무대를 펼칠지 관심을 모은다. ‘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코미디, 연기, 노래, 춤, 국악, 트로트 등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찾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오디션이다. 지난해 화제를 모은 ‘골든걸스’의 박진영과 양혁 PD가 다시 손을 잡은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더 딴따라’ 첫 회에서는 노래뿐 아니라 댄스 연기 국악등 다양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몰입도를 높였으며 마스터, 차태현, 김하늘, 웬디와 스페셜 마스터 영탁, 선미, 백호까지 마스터들의 티카티카 호흡으로 재미를 자아냈다. 2회는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10 06:00
스포츠일반

H리그 4위 하남시청, 3위 인천도시공사 격파…승점 1점 차 추격

하남시청이 인천도시공사를 꺾고 2연승을 거뒀다.하남시청은 22일 인천광역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4차전에서 인천도시공사를 23-21로 꺾었다. 2연승을 거둔 하남시청은 7승 2무 5패(승점 16점)로 4위에 머물렀지만, 3위 인천도시공사에 승점 1점 차로 따라붙었다. 2연패를 당한 인천도시공사는 8승 1무 5패(승점 17점)로 하남시청의 추격을 허용했다.전반은 두 팀의 실책과 골키퍼의 세이브가 많았다. 인천도시공사는 진유성을 활용한 피벗 플레이가 활발했고, 하남시청은 신재섭의 중거리 슛이 위력적이었다. 경기 초반 양팀이 실책으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는데 골키퍼 박재용의 세이브와 신재섭의 연이은 공격으로 하남시청이 6-4 앞섰다. 인천도시공사는 골키퍼 안준기의 세이브와 진유성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9-8로 역전했다. 10-10 동점에선 하남시청이 실책으로 흔들린 틈을 타 12-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 실책을 주고받은 양팀의 승부는 서서히 하남시청 쪽으로 기울었다. 신재섭의 중거리 슈팅으로 12-12 동점을 만든 뒤 상대 실책을 연속 득점으로 연결, 22-19로 점수 차를 벌렸다. 2분 정도가 남은 상황에서 인천도시공사의 2분간 퇴장과 신재섭의 쐐기 골이 더해져 2점 차 승리를 거뒀다.하남시청은 신재섭이 10골 5어시스트로 공격을 주도했다. 박재용은 18개의 세이브로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골키퍼 역대 6호 통산 900세이브를 달성하며 매치 최우수선수(MVP)로도 뽑혔다. 3골을 넣은 박시우는 통산 200골을 달성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진유성이 5골, 하민호가 4골로 공격을 이끌었다. 안준기도 12개의 세이브로 선전했으나 뒷심이 부족에 울었다.팀을 승리로 이끈 신재섭은 "다 같이 한마음으로 뛰어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천도시공사가 피벗 플레이랑 수비가 좋아 어떻게 타이밍을 잡을지 연구했고, 수비에 집중했다"며 맞춤 전략을 승리의 원동력으로 꼽았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2.22 21:01
연예일반

‘청담국제고등학교’ 박시우, 눈에 띄는 존재감

배우 박시우가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박시우는 웨이브와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 중인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민율희 역을 맡아 전작과 180도 다른 캐릭터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박시우가 연기하는 율희는 극 중 재벌가 자제이자 모두가 선망하는 ‘청담국제고등학교’의 개성 넘치는 학생 중 한 명이다. 주체할 수 없는 매력이 가득한 율희 역을 맡아 풋풋함과 스릴러를 오가는 존재감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청담국제고등학교’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한 박시우가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청담국제고등학교’는 매주 수요일 웨이브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19 12:30
연예일반

슈퍼노바 정윤학, 日 종합격투기 대회서 韓대표로 애국가 제창

그룹 슈퍼노바(SUPERNOVA)의 리더 정윤학이 일본 종합격투기 대회에서 애국가를 제창했다.정윤학은 지난 12월 31일 일본 사이타마현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된 ‘쇼난 미용 클리닉 presents RIZIN.40의 RIZIN WORLD GP2022’ 슈퍼 아톰급 토너먼트 결승전 대결에 앞서 애국가를 제창했다. 정윤학은 차분하고 진지한 태도와 힘 있는 목소리로 애국가를 열창하며 자신의 목소리로 경기장을 가득 채웠고 깊은 여운을 선사하며 현지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윤학이 애국가 가창에 나선 일본 종합격투기 대회 RIZIN(라이진)은 매년 3만 명에서 5만 명 가량의 팬들이 찾는 일본 종합격투기의 축제와 같은 대회로 이자와 세이카와 박시우의 한일전 결승 매치가 성사되며 경기 전부터 한일 양국의 관심을 받았다. 약 2만 5천여 명의 관객이 경기장을 찾았고 일본 아베마 TV와 U-NEXT를 통해 일본 전역에 방송된 이날 대회에는 전 일본의 가수 안자이 카렌이 일본 대표로, 정윤학이 한국 대표를 맡아 각 국가의 국가를 부르며 분위기를 고양시켰다.애국가 제창을 마친 후 정윤학은 “이렇게 큰 대회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애국가를 노래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애국가를 연습하면서 벅차고 경건한 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고 양국의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멋진 경기를 보여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정윤학은 그룹 '슈퍼노바'의 리더로 데뷔, 일본을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1년에는 한일 합동 보이그룹 'NIK'의 프로듀서로 변신해 다채로운 재능을 뽐내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04 10:21
프로야구

[포토]어린이날 시구하는 박시우 어린이

어린이날인 5일 2022 KBO리그 프로야구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방정환 재단 ‘나의 어린이 선언’ 공모전 당선자 박시우 어린이가 멋진 시구를 하고 있다.잠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2.05.05/ 2022.05.05 14:37
연예

블랭키, 日中 멤버 마이키·유 공개 "강렬한 춤선"

'4세대 루키' 블랭키(BLANK2Y) 글로벌 멤버들이 베일을 벗었다. 키스톤엔터테인먼트는 14일 자정 공식 SNS에 블랭키 새 멤버 마이키·유가 커버한 크래비티 '점퍼(JUMPER)' 영상을 각각 공개했다. 마이키·유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보는 이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실루엣만으로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낸 두 사람은 유닛 댄스를 통해 빈틈없는 호흡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자랑하는가 하면, 솔로 부분에서는 힙한 제스처를 더하며 각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블랭키의 다섯 번째 멤버이자 일본 국적의 마이키는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재팬 시즌2'에 출연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잇따라 공개된 여섯번째 멤버 유는 중국 국적을 가졌으며 중·고등학교를 모두 한국서 졸업해 수준급의 한국어와 일본어 실력을 갖추고 있다. 블랭키는 한국·중국·일본 멤버 등으로 구성된 9인조 보이그룹이다. 그룹명은 'BLANK(빈칸, 여백)' 'KEY(열쇠·실마리)'의 합성어로 '텅 빈 공간을 여는 열쇠'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현재 마이키·유를 비롯해 Mnet '아이랜드' 출신 이영빈· 원더나인(1THE9) 출신 김태우·이엔오아이(ENOi) 출신 박동혁·Mnet '프로듀스 X 101'과 MBC '극한데뷔 야생돌' 출신 박시우가 블랭키의 최종 멤버로 확정됐다. 아직 전 멤버가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 한 남미 매체에서 진행한 '2022년 데뷔가 가장 기대되는 한국 아이돌 그룹' 투표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각종 해외 커뮤니티 등에서 '4세대 루키'로 언급된 적 있어 이들의 데뷔가 더욱 기다려진다. 블랭키는 27일까지 베일에 싸인 멤버들을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3월에는 유닛 및 완전체 포토 등을 공개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15 14:27
연예

블랭키, 데뷔 앞두고 멤버 4인 코로나19 확진

그룹 블랭키가 정식 데뷔를 앞두고 멤버들의 코로나19 확진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블랭키의 소속사 키스톤엔터테인먼트는 "블랭키(BLANK2Y)의 이영빈, 김태우, 박동혁, 박시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전했다. 이어 "4인은 지난 10일 경미한 감기 증상이 발현해 선제적으로 자가진단 키트 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양성 반응이 나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으며, 12일(오늘)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4인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현재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에 따라 블랭키의 리얼리티 쇼를 비롯한 스케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린다. 당사는 확진된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아티스트 및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블랭키는 올 상반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 확진된 이영빈, 김태우, 박동혁, 박시우가 멤버로 먼저 공개됐고, 14일부터 27일까지 베일에 싸인 5명의 멤버를 공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19 확진 사태로 데뷔 일정에 불가피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12 13:17
연예

'프듀X'·'야생돌' 박시우, 블랙키 네번째 멤버 눈도장

9인조 보이그룹 블랭키(BLANK2Y) 멤버 박시우가 다시 한번 강렬한 눈도장을 찍는다. 키스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블랭키 네 번째 멤버 박시우의 랩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시우는 마틴(Marteen)의 '스리라차(Sriracha)'를 커버해 이목을 끌었다. 박시우는 멜로디컬한 랩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 원곡과 또 다른 힙합 스웨그를 보여줬다. 또 실루엣만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 보는 이들에게 자신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박시우는 지난 2019년 Mnet '프로듀스 X 101'(이하 '프듀X')과 2021년 MBC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에 출연하며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섰다. 다수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거치고 실력을 갈고닦은 박시우가 블랭키의 네 번째 '히든 키'로 합류한 가운데, 멤버들과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높인다. 블랭키는 박시우를 비롯해 Mnet '아이랜드' 출신 이영빈, 원더나인(1THE9) 출신 김태우, 이엔오아이(ENOi) 출신 박동혁 등 다수의 한국 멤버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중국, 일본 멤버까지 9인으로 구성된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그룹명 블랭키는 'BLANK(빈칸, 여백)'와 'KEY(열쇠 및 실마리)'의 합성어로, '텅 빈 공간을 여는 열쇠'라는 의미. 9명의 멤버는 각각 열쇠가 되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음악적 매개체가 될 전망이다. 앞으로 또 어떤 멤버가 블랭키에 합류해 9개의 열쇠를 완성할지 주목된다. 한편 블랭키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베일에 싸인 5명의 멤버를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3월에는 유닛 및 완전체 포토와 리얼리티 쇼를 잇따라 공개하며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키스톤엔터테인먼트 2022.02.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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