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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가 결혼과 출산 후 로맨스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박신혜란 배우의 힘 [IS포커스]

역시 믿고 보는 박신혜였다. ‘닥터슬럼프’의 시청률이 잠시 주춤하는 듯했지만 설 연휴가 끝나고 반등에 성공하며 ‘멜로 장인’의 저력을 입증했다.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는 100억대 소송과 번아웃, 우울증 등 각자의 이유로 인생 최대 슬럼프에 빠진 의사들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박신혜는 번아웃으로 인한 우울증을 겪는 마취과 의사 남하늘 역으로 분했다. 남하늘과 고등학교 동창인 성형외과 의사 여정우를 연기한 박형식과 티격태격 멜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달 27일 시청률 4.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한 ‘닥터슬럼프’는 4회 6.7%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설 연휴 들어 시청률 반토막이라는 직격탄을 맞았다. 7%대 목전을 두고 3%대로 하락한 것. 다행히 설 연휴가 끝난 지난주 방영분은 5.7%, 6.2%를 기록하며 회복에 성공하면서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 박신혜는 결혼·출산 후 3년 만에 복귀작으로 강점을 보여 온 로맨스 장르를 선택했다. 그동안 ‘미남이시네요’ ,‘넌 내게 반했어’, ‘상속자들’, ‘피노키오’, ‘닥터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상대 배우와 멜로 호흡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박신혜는 넷플릭스 영화 ‘더 콜’로 연기 변신을 꾀해 호평을 받았지만, 복귀작으론 대중에 친숙한 장르를 택한 것이다. ‘닥터슬럼프’에선 이런 박신혜의 강점이 톡톡히 발휘되고 있다. 박신혜는 러브라인을 형성 중인 박형식과 친구에서 연인으로 거듭나는 과정에서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섬세한 표정과 감정 연기로 전달하며 설렘을 안기고 있다. 또 번아웃과 우울증을 겪는 캐릭터를 박신혜만이 가진 씩씩하고 당찬 매력으로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박신혜는 최근 로맨스를 표방하는 드라마의 여주인공 중 가장 돋보이는 배우”라며 “로맨스와 결합한 장르는 희로애락의 모든 감정을 보여줘야 하는데 박신혜는 그걸 굉장히 사실적으로 연기해 보는 사람이 감정이입을 할 수 있게 한다”고 평가했다. 박신혜는 로맨스 장르에서 강점을 보여왔지만 끊임없는 새로움을 향해 도전해 온 배우이기도 하다. 2003년 뮤직비디오와 드라마 ‘천국의 계단’을 통해 아역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2021년 결혼하기 전까지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작품에 몰두해 왔다. 그 결과 아역배우 이미지를 지우는 데 성공했다. 영화와 드라마를 가리지 않았고, 로맨스 뿐 아니라 좀비물, 스릴러, SF 등 다양한 장르물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이런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쌓아온 다양한 연기 경험이 시청률만으론 평가할 수 없는 박신혜가 가진 무기이며, 향후 그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사실 한국 드라마 환경에서 여배우가 결혼과 출산 후 로맨스 장르로 돌아온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도전이기도 하다. ‘닥터슬럼프’가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번아웃에 지친 삶의 회복이란 것 또한 박신혜의 도전에 의미를 더한다. 공 평론가는 “‘닥터슬럼프’는 단순히 남녀의 사랑을 보여주는 로코가 아니다. 현 시대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 현상을 결결이 잘 담고 있는 단단한 스토리를 가진 드라마인데, 박신혜는 그 모든 것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안정적으로 소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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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준♥' 박신혜, 필카로 담은 추억 공유 '감성이 몽글몽글'

배우 박신혜가 감성이 물씬 담긴 근황을 전했다. 박신혜는 21일 "오랫동안 쌓여있었던 필름들을 드디어 현상했다. 게으름의 끝판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박신혜는 "그렇지만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이 또다시 생겼으니 천천히 함께 추억여행 떠나보아요 우리"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마당으로 보이는 한 공간에서 희색 블라우스에 블루 팬츠를 입고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있는 박신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어린 아이로 돌아간 것 마냥 신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출산 후 처음 맞는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박신혜는 "생일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박신혜는 지난 2021년 11월 배우 최태준과 결혼했다. 결혼과 함께 임신을 알렸으며 이듬해인 2022년 5월 득남했다.박신혜 최태준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다. 2017년 5월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그해 말 교제를 시작, 2018년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4년여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두 사람은 결혼 직전 팬카페를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박신혜는 팬카페를 통해 “제가 오랜 시간 동안 교제해 온 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한다. 긴 시간 저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 주었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최태준 역시 팬카페를 통해 박신혜에 대해 “저에게는 오랜 시간 여러 가지 감정을 공유하며 뜻깊은 만남을 이어온 소중한 인연이 있다. 기쁠 때는 화창하게 웃는 법을, 슬플 때는 소리 내 우는 법을 말없이 일깨워준 은인 같은 사람”이라며 “이제는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그리고 배우 최태준으로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연기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2003년 가수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꽃'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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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박신혜♥최태준, 행복한 미소 한가득 입맞춤 포착

배우 박신혜, 최태준이 축복 속 결혼식을 치렀다.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가 담긴 사진과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22일 자신의 SNS에 "오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최고의 커플이 한 쌍 탄생했다. 행복하게 잘 살아라"라는 글과 사진, 영상을 올렸다. 성혼서약서를 읽은 박신혜가 눈물을 글썽이고 그 눈물을 닦아주는 최태준의 모습은 물론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축가를 듣는 모습, 로맨틱한 입맞춤으로 결혼식의 피날레를 장식한 모습 등이 담겨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박신혜, 최태준은 22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평소 다니던 교회에서 가족, 지인들의 축하 속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축가는 이홍기, 이적, 크러쉬, 도경수가 불렀다. 절친들의 진심이 담긴 축가가 울려퍼졌고 박신혜, 최태준은 행복한 모습으로 평생을 약속했다는 전언이다. 지코는 직접 쓴 편지를 낭독했다. 절친들이 하객으로 총출동했다. 배우 이민호, 남궁민, 이서진, 유연석, 류준열, 아이유, 설현, 이선빈, 이동휘, 슈퍼주니어 이특, 모델 배정남, 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 등이 참석했다. 박신혜, 최태준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한 학번 차 선, 후배 사이다. 절친한 관계로 지내다 지난 2017년 연말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최태준이 박신혜의 부모님이 운영 중인 가게에 자주 찾아와 일을 도울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이들은 양가의 축복 속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2세 소식도 전했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명이 찾아왔다. 지난 2003년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꽃'으로 데뷔한 박신혜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최지우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와 영화 '#살아있다' '콜'로 팬들과 만났다. 최태준은 지난 2001년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 '엄마의 정원', '옥중화',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훈남정음'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9년 8월 국방의 의무를 위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소집해제 이후 복귀작으로 드라마 '그 놈 목소리' 출연을 확정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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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박신혜♥최태준, 축복 속 결혼…축가는 이홍기

배우 박신혜, 최태준이 축복 속 결혼했다. 박신혜, 최태준은 22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평소 다니던 교회에서 가족, 지인들의 축하 속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축가는 가수 겸 배우 이홍기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신혜와는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고, 최태준과는 KBS 2TV '매직키드 마수리'로 어렸을 때 함께했던 사이. 이홍기 외에도 가수 이적, 크러쉬, 도경수가 축가를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절친들의 진심이 담긴 축가가 울려퍼졌고 박신혜, 최태준은 행복한 모습으로 평생을 약속했다는 전언이다. 박신혜, 최태준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한 학번 차 선, 후배 사이다. 절친한 관계로 지내다 지난 2017년 연말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최태준이 박신혜의 부모님이 운영 중인 가게에 자주 찾아와 일을 도울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이들은 양가의 축복 속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2세 소식도 전했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명이 찾아왔다. 지난 2003년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꽃'으로 데뷔한 박신혜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최지우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와 영화 '#살아있다' '콜'로 팬들과 만났다. 최태준은 지난 2001년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 '엄마의 정원', '옥중화',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훈남정음'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9년 8월 국방의 의무를 위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소집해제 이후 복귀작으로 드라마 '그 놈 목소리' 출연을 확정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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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박신혜♥최태준, 5년 열애 끝 결혼…로맨틱 웨딩화보

배우 박신혜, 최태준이 결혼한다. 5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된다.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박신혜와 최태준의 결혼식을 앞두고 로맨틱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공개된 웨딩 화보 속 박신혜와 최태준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채 환한 미소를 지었다. 예비 신랑, 신부의 행복한 미소가 담긴 사진은 보는 이들까지도 덩달아 미소 짓게 만든다. 또 다른 사진 속 박신혜는 유니크한 펀칭 디테일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블랙 턱시도를 입은 최태준과 정면을 응시하며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박신혜는 단독 컷에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양손에 부케를 든 채 식물과 어우러진 청초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신혜, 최태준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한 학번 차 선, 후배 사이다. 절친한 관계로 지내다 지난 2017년 연말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최태준이 박신혜의 부모님이 운영 중인 가게에 자주 찾아와 일을 도울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이들은 양가의 축복 속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2세 소식도 전했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명도 찾아왔다. 박신혜는 지난 2003년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꽃'으로 데뷔, 드라마 '천국의 계단' 최지우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와 영화 '#살아있다' '콜'로 팬들과 만났다. 최태준은 지난 2001년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 '엄마의 정원', '옥중화',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훈남정음'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9년 8월 국방의 의무를 위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소집해제 이후 복귀작으로 드라마 '그 놈 목소리' 출연을 확정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2022.01.2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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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최태준, 결혼+혼전임신 소식에 중국-일본도 관심 집중

배우 박신혜(31), 최태준(30)이 내년 1월 결혼 소식과 함께 혼전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한류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박신혜이기에 중국, 일본에서도 열띤 관심을 드러냈다. 박신혜, 최태준의 소속사 양측은 23일 "오랜 연애 끝에 내년 1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두 사람은 바쁜 일정에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사랑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이뤄진다. 두 사람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한 학번 차 선, 후배 사이다. 절친한 관계로 지내다 지난 2017년 연말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4년 넘게 사랑을 키워왔다. 최태준이 박신혜의 부모님이 운영 중인 가게에 자주 찾아와 일을 도울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이들은 양가의 축복 속 부부가 된다. 양측 소속사는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혼전 임신으로 인한 2세 소식을 알렸다. 박신혜, 최태준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의 사회관계망 서비스 웨이보 연예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박신혜 임신, 박신혜 최태준 결혼 등이 오르내리며 관심을 입증했다. 일본에서도 두 사람의 결혼 및 혼전 임신 사실을 보도하며 열띤 관심을 표출했다. 박신혜는 지난 2003년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꽃'으로 데뷔, 드라마 '천국의 계단' 최지우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와 영화 '#살아있다' '콜'로 팬들과 만났다. 최태준은 지난 2001년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 '엄마의 정원', '옥중화',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훈남정음'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9년 8월 국방의 의무를 위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소집해제 이후 복귀작으로 드라마 '그 놈 목소리' 출연을 확정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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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는 형님', 이홍기·스윙스·헤이즈…3인 3색 매력 눈길

이홍기는 김수현에게, 스윙스는 쌈디에게, 헤이즈는 싸이에게 각각 서운함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제대 후 4년 만에 출연한 이홍기, 최근 싸이의 피네이션으로 둥지를 옮긴 스윙스, '헤픈 우연'으로 컴백한 헤이즈가 등장했다. 이홍기는 스윙스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얘기했다. 과거 가입한 'AB형 모임'에 쌈디와 스윙스가 있었던 것. 이홍기는 "홍대 카페에 갔는데 래퍼들 10명이 모여있었다. 형들 몰래 계산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누가 뒤에서 팔을 탁 잡더라. 스윙스가 "홍기 씨, 이건 아니에요. 우리는 다 더치페이에요'라고 했다. 더 무서웠다"라고 했다. 스윙스는 민망해 했고 MC들은 크게 웃었다. 이홍기는 자신의 별명이 '인싸킹'이라고 말했다. 군대 있을 때 면회 오기로 한 연예인이 수십 명이라고 자랑했다. 그 리스트에는 박신혜, 김수현, 김새론, 김희철 등 유명 연예인이 다수였다. 그러나 코로나19 때문에 오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홍기는 "그래도 볼링 멤버 김수현은 올 줄 알았다"라며 절친 김수현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스윙스는 최근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에 들어갔다. 스윙스는 "10년 동안 힙합 레이블을 운영하다보니 내 음악적 정체성이 사라진 기분이었다. 뮤지션으로서의 매력을 잃었다고 느꼈다. 나보다 훨씬 큰 사람 밑으로 들어가고 싶었다"며 싸이에게 연락한 배경에 대해 얘기했다. 이후 둘의 만남이 성사, 술 한잔 하면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강호동은 스윙스의 대범함에 크게 박수쳤다. 스윙스는 '컨트롤 대란'과 Mnet '쇼 미 더 머니'를 통해 한국 힙합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래퍼다. 스윙스는 '컨트롤 대란' 당시를 떠올리며 "평소 친하게 지내던 동생(어글리 덕)이 나를 세게 디스했다. 여기에 나랑 친했던 쌈디가 SNS에 '잘한다, 잘해'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건 나를 건드린 것"이라며 당시의 서운함을 설명했다. 스윙스와 쌈디가 강도 높은 디스전을 벌이고 난 후 이센스, 개코 등 유명 래퍼들이 디스전에 동참, '컨트롤 대란'의 불씨는 걷잡을 수 없이 번졌다. 이상민은 "그 문화가 지나가고 힙합이 많은 사람들한테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며 '컨트롤 대란'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헤이즈는 소속사 사장인 싸이에 대해 "간섭이 조금 심하시다. 음악을 만들면서 누군가로부터 가사를 수정하라는 얘기를 처음 들었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내 앨범 제작에 누가 이렇게 관심을 가져준 것도 처음이다. 근데 그게 싸이라서 최고다"라며 서운함을 뛰어넘는 고마움을 전했다. '이별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헤이즈는 대뜸 서장훈을 쳐다보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당황한 서장훈은 "미안해 할 필요 없다"고 반응했고, 갑자기 이상민도 "이혼이랑 이별은 다르다"라며 명확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줬다. 헤이즈는 신곡 '헤픈 우연'의 뮤직비디오에 송중기가 출연한 얘기를 들려줬다. 헤이즈는 "내가 여자 주인공이었다, 감히"라며 "송중기 씨는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아주 나이스하다. 내가 다시 볼 일이 있을까"라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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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박신혜 지원사격으로 몰입도↑…다운, 비하인드 공개

배우 박신혜가 가수 다운(Dvwn)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다운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자유비행'을 발표했다. 자작곡인 '자유비행'은 재즈풍의 선율과 꿈결처럼 포근한 사운드가 특징인 노래다. 서로의 배려 때문에 자유롭게 진심을 털어놓지 못하는 연인의 마음을 섬세한 노랫말에 담았다. "다 말해줬으면 했는데/ 끝내 전화를 끊었네 (뚝)/ 넘치는 배려 속에서 우리/ 조금씩은 내려놓고/ 뭐든 털어놔 봐요...여긴 널 위해 비워져 있어 언제든/ 걱정하지 말고/ 오늘도 힘내/ 내일도 마중 갈게/ 조심히 넘어가/ 조심히 넘어가/ Safe flight" 뮤직비디오엔 박신혜가 출연했다. 감성 연기로 노래의 몽환적 분위기와 시너지를 이뤘다. 박신혜는 연인과의 묘한 거리감이 생기는 과정을 자신만의 연기로 녹여냈다. 다운은 "처음으로 박신혜 님을 보게 되어서 너무 신기하고 떨리는 경험이었다. 촬영 당일 유독 날씨가 추워서 다들 정신이 없었는데도, 박신혜 연기에 빠져들었던 기억이 난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다운은 '자유비행'을 시작으로 2021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더 많이 비추도록 힘쓰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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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뮤직비디오 지원사격"…다운, '자유비행' 발매

뮤지션 다운(Dvwn)이 신곡 '자유비행'을 발표한다. 다운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자유비행'을 발매하며 겨울 감성을 깨운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박신혜가 여자 주인공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다운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박신혜의 섬세한 표정 연기가 더해져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의 복잡 미묘한 감정선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곡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자유비행'은 재즈풍의 선율과 꿈결처럼 포근한 사운드 위로, 조금 먼 발치에서 연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섬세한 노랫말로 풀어낸 곡이다. 표현하고 싶었던 감정을 자유롭게 털어놓지 못해 더욱 애틋한 마음을 꿈 섬에서나마 편히 나눌 수 있기를 바라는 서툴지만 진심을 담은 노래로, 스토리가 그려지는 감각적인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12일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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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자유비행' MV 티저…박신혜 섬세한 감정연기

뮤지션 다운(Dvwn)의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운의 디지털 싱글 '자유비행'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이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 속 박신혜는 연인에게 말하지 못한 진실된 속마음을 편지에 써 내려가고 있다. 이후 창문을 통해 종이비행기를 날려 보내는 모습이 등장, 종이비행기가 실제 비행기로 변하며 자유롭게 하늘을 비행해 눈길을 끈다. 다운의 감성적인 보컬과 어우러진 박신혜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곡의 몰입도를 더하며 긴 여운을 선사한다. 다운은 오는 12일 신곡 '자유비행'을 발표한다. 지난 6월 '새벽 제세동 Vol.3-콘크리트' 이후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2021년 새해 첫 행보에 나서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다운의 음악적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자신의 자작곡으로 채운 '새벽 제세동' 시리즈를 통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면, 신곡 '자유비행'을 통해서는 깊어진 감성과 목소리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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