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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6IX가 전하는 '세이비어' 즐기는 법

그룹 AB6IX (에이비식스)가 '세이비어'의 비하인드부터 뮤직비디오 포인트까지 알차게 소개했다. AB6IX는 18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A to B'(에이 투 비)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두 번째 정규앨범 'MO’ COMPLETE'(모어 컴플리트) 발매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SAVIOR'(세이비어)는 거부할 수 없는 중력과 같이 필연적으로 너에게 끌린다는 메시지를 담은 강렬한 힙합 장르다. 너로 지칭되는 대상인 팬들이 AB6IX의 구원자라는 의미와 어떠한 상황에서도 팬들의 빛이 되어 구원자가 되어주겠다는 AB6IX의 진심을 이중적으로 담아냈다. 전웅은 "'세이비어' 작업할 때 박우진 랩이 쫄깃쫄깃했다. 중독성이 강해 멤버들 모두 따라한다. 안무연습할 때마다 우진이 파트에서 떼창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녹음실에선 김동현이 "프로듀서 earattack이 텐션이 높아 칭찬을 많이 받았다. 신나서 녹음이 잘 됐다"고 말했다. 포인트 안무는 총을 쏘는 듯한 동작. 멤버들은 "챌린지를 하는데 이름을 정해달라. 구원자의 느낌"이라고 소개했다. 뮤직비디오에선 각자의 스토리를 연기했다. 전웅은 "나는 감옥에 갇혀서 구원해 줄 사람을 찾는 연기를 했다. 개인의 서사를 생각하고 보시면 재미있게 보실 것이다"고 귀띔했다. 김동현은 "딱 하나면 끝난다. 총을 든다"고 수줍게 웃었다. 이대휘는 "사설 탐정이 된다. 화이트보드에 사람들 얼굴을 놓고 누가 우리 구원자일 것인지 찾는다"고 했다. 박우진은 "조사를 받는다. 거짓말 탐지기도 하고 많은 일들을 한다"면서 이대휘가 찾는 구원자일 가능성을 높였다. 음반에는 '세이비어'외에도 박우진이 처음으로 단독 작사에 도전한 드라마틱한 힙합 댄스 트랙 'PARACHUTE'(파라슈트), 이대휘 특유의 센스 있는 멜로디 라인과 직관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팝 락 트랙 '우리가 헤어졌던 이유', 헤어진 연인에 대한 회상과 후회를 담은 김동현의 감미로운 자작곡 'We Could Love'(위 쿠드 러브), 이대휘의 가사를 얹어 완성한 알앤비 힙합 트랙 '아인슈타인 (EINSTEIN)'까지 5곡이 담겼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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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식스, 스타 작사가 이스란 참여한 타이틀곡

그룹 AB6IX (에이비식스)가 스타 작가진과 함께한다. 브랜뉴뮤직은 9일 자정 AB6IX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18일 발매되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A to B’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SAVIOR’를 포함해 ‘PARACHUTE’, ‘우리가 헤어졌던 이유’, ‘아인슈타인 (EINSTEIN)’, ‘We Could Love’ 등 완성도 높은 총 5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SAVIOR’는 AB6IX와 함께 ‘LEVEL UP’, ‘HEADLINE’ 등을 함께 작업했던 히트 프로듀서 earattack이 곡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방탄소년단, 태연, 몬스타엑스 등 다수의 케이팝 아이돌 곡들을 작업한 대세 작사가 이스란이 작사에 참여해 곡을 완성했다. 여기에 베테랑 힙합듀오 이루펀트의 마이노스가 랩 메이킹으로 참여해 완성도 높은 랩 플로우를 더했다. 이밖에도 박우진이 처음으로 단독 작사에 도전한 힙합 댄스 트랙 ‘PARACHUTE’와, 이대휘 특유의 유려한 멜로디 라인과 직관적 가사가 돋보이는 팝 락 트랙 ‘우리가 헤어졌던 이유’, 이대휘의 재치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인 알앤비 힙합 트랙 ‘아인슈타인 (EINSTEIN)’, 김동현의 감미로운 자작곡 ‘We Could Love’까지 멤버들이 수록곡 전반에 적극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18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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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식스, 값진 성장 증명할 정규 2집 '모어 컴플릿'

그룹 AB6IX(에이비식스)가 더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돌아왔다. 27일 에이비식스가 두 번째 정규 앨범 'MO' COMPLETE(모어 컴플릿)'을 발매했다. 데뷔 앨범 'B:COMPLETE'을 잇는 2부작 앨범의 마지막 작품으로, 그동안 시도해 온 다양한 음악적 접근들을 모아 오롯이 에이비식스만의 스타일로 앨범을 완성시켰다. 2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열 개의 트랙으로 풍성하게 채운 이번 앨범은 힙합, 알앤비, 펑크 팝, 딥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에이비식스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네 명의 멤버 모두가 곡 작업에 적극 참여하며 완성형 아티스트돌의 면모를 드러냈다. 타이틀곡 'CHERRY'(체리)는 이루고자 하는 꿈이나 좋아하는 대상을 체리에 비유한 재미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신나는 펑크 팝이다. '만능 작곡돌' 이대휘와 브랜뉴뮤직의 뉴웨이브 프로듀서 On the road가 함께 작업하고 박우진이 맛깔나는 랩 메이킹까지 얹어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렸다. 그 외에도 더 높이 도약하겠다는 에이비식스 멤버들의 포부를 담은 힙합 트랙 'SHOWDOWN'을 시작으로, 에너지 넘치는 바이브를 완벽하게 표현한 'LEVEL UP', 역동적인 라틴 팝 스타일의 댄스곡 'DOWN FOR YOU', 멤버들의 섬세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팝 트랙 '그해 여름 (DO YOU REMEMBER)', 몽환적인 편곡의 흐름이 매력적인 신스 팝 트랙 '사라지지 마 (STAY WITH ME)',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희망적인 일렉트로 팝 댄스 '믿어 (BELIEVE)', 전웅의 자작곡 'OFF THE RECORD', 긴장감 넘치게 흘러가는 편곡의 전개가 인상적인 딥 하우스 트랙 'SIMPLE LOVER', 깨끗하고 순수한 감성이 돋보이는 김동현의 자작곡 '3"'까지 에이비식스의 정규작을 기다린 팬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반가운 선물이 됐다. 에이비식스 멤버들은 발매를 기념해 자체적으로 진행한 일문일답을 전했다. 약 2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정규 앨범으로 컴백하는 소감은? 웅 "오랜만에 나오는 정규 앨범이라 떨리는데요, 좋은 곡들로 가득 채워 넣은 앨범입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고,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동현 "매 컴백마다 감사하고 행복함을 느끼는데, 이번 앨범은 두 번째 정규 앨범인 만큼 더 감사한 것 같습니다. 팬분들에게 그리고 대중분들께 에이비식스의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우진 "기다려주신 팬분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고, 재미있게 준비한 만큼 재미있는 활동, 멋있는 모습으로 즐겁게 해드리겠습니다." 대휘 "첫 정규 앨범을 낸 지 벌써 2년이나 지났습니다.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나온 정규 앨범인 만큼 팬분들에게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앨범도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되었는데, 앨범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앨범 작업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웅 "데뷔 이래로 가장 긴 시간 녹음한 노래가 이번 타이틀곡 'CHERRY'인데요, 더 열심히 녹음한 만큼 더 애착이 가는 곡입니다." 동현 "더 멋진 음악들로 가득 채우기 위해 멤버들 모두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이번 앨범에 '3"'라는 곡을 작업했는데, '3초 그 찰나의 순간에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이 뭐가 있을까?'에 대해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면서 곡을 써 기억에 남습니다." 우진 "타이틀곡 'CHERRY' 녹음 때 대휘가 디렉팅을 직접 해줬었는데, 느낌을 잘 살린다고 이야기를 해줘서 더 열심히 녹음을 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도 좋은 음악이 나온 것 같습니다." 대휘 "이번 앨범도 역시 멤버들의 참여도가 큽니다. 곡 작업부터 음악을 표현하는 방식까지 다양하게 하고자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또 이번에 디렉팅을 오랜만에 봤는데, 멤버들의 보컬이 더 많이 늘었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고, 멤버들의 목소리가 이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신선하게 잘 나온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새 앨범 'MO' COMPLETE'은 정규 앨범답게 10곡의 노래들로 가득 채웠는데, 이번 앨범의 수록곡 중 추천하는 곡과 그 이유는? 웅 "'LEVEL UP'입니다. 처음 작곡이 아닌 작사로만 참여 한 곡이고, 삶이 힘들 때 힘을 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노래를 듣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동현 "전 '그해 여름 (DO YOU REMEMBER)'을 꼽고 싶습니다. 노래를 들었을 때 비 오는 날의 여름 바다가 생각이 나는 것 같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정말 좋은 곡인 것 같습니다." 우진 "저도 '그해 여름 (DO YOU REMEMBER)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인데요,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느낌의 곡입니다.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곡인 것 같습니다." 대휘 "'SIMPLE LOVER'도 좋습니다. 녹음할 때까지만 해도 걱정을 많이 했던 곡이었습니다. 이 노래를 소화하기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녹음을 진행한 이후에 녹음본을 들어보니 굉장히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또 에이비식스하면 딥 하우스 장르를 빼놓을 수 없어서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타이틀곡 'CHERRY'에 대한 소개와 주목할 만한 포인트가 있다면? 웅 "가사 중에 'yum'이라는 파트가 있는데, 'CHERRY'라는 곡을 살리기에 가장 귀여운 포인트라고 생각을 합니다. 꼭 이 부분을 주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현 "노래 가사가 귀엽고 분위기가 통통 튀어서 듣기에 신나고 편안한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노래와 안무의 조화가 좋다고 생각하여 'CHERRY' 무대를 꼭 확인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안무 중에 체리를 먹어 삼키는 안무가 있는데 이 부분도 주목할 만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우진 "상큼한 노래에 어울리는 귀여운 포인트 안무를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휘 "비트가 레트로 느낌을 담고 있으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나는데, 멜로디 또한 R&B 기반의 탑 라인으로 노래가 지루하지 않다는 게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팬분들에게 한마디. 웅 "약 2년 만에 두 번째 정규로 컴백을 하는데 많은 분들이 에비식스의 음악을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요즘 코로나로 인해 서로 만나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지만 다시 직접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동현 "다치지 않고 재미있고 행복하게 활동 잘하겠습니다. 이번 앨범 활동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우진 "ABNEW 여러분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 드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대휘 "멋진 음악,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습니다. 에이비식스 모습 지켜봐 주세요. ABNEW 정말 보고 싶습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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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식스, 전원 작사·작곡 참여 '모어 컴플릿'…타이틀곡 '체리'

AB6IX(에이비식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14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에이비식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MO' COMPLET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강의실을 배경으로 한 트랙리스트 이미지 속 에이비식스는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을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답게 무려 10곡의 트랙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이루고자 하는 꿈이나 좋아하는 대상을 체리에 비유한 재미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펑크 팝 장르의 타이틀곡 'CHERRY'를 비롯해, 더 높이 도약을 하겠다는 멤버들의 포부를 담은 힙합 트랙 'SHOWDOWN', 역동적인 라틴 팝 스타일의 댄스곡 'DOWN FOR YOU', 물 흐르듯 유연한 편곡과 멤버들의 섬세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팝 트랙 '그해 여름 (DO YOU REMEMBER)', 몽환적인 분위기의 편곡과 멤버들의 개성 있는 목소리의 조화가 매력적인 '사라지지 마 (STAY WITH ME)', 통통 튀는 멜로디와 재치 넘치는 가사로 귀여움을 극대화 시킨 전웅의 자작곡 'OFF THE RECORD', 김동현만의 깨끗하고 순수한 감성이 돋보이는 김동현의 자작곡 '3"' 등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음악들로 가득 찬 이번 앨범은 더 넓고 깊어진 에이비식스만의 색깔을 제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도 네 명의 멤버 모두가 곡 작업에 적극 참여하며 완성형 아티스트로돌서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해 눈길을 끄는데, 특히 타이틀곡 'CHERRY'는 최근 'PRODUCE 101 JAPAN'의 파이널 송 등을 작업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진 이대휘와 브랜뉴뮤직의 뉴웨이브 프로듀서 On the road가 합을 맞춰 프로듀싱한 곡으로, 박우진의 맛깔나는 랩 메이킹까지 더해져 에이비식스만의 확실한 색채로 완성되었다. 앨범은 27일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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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분 전세계 팬 만났다" AB6IX, 데뷔 2주년 팬미팅 성료

AB6IX (에이비식스)가 전세계 팬들과 함께한 데뷔 2주년 기념 온라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9일 오후 5시, 라이브 플랫폼 hello82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세 번째 팬미팅 '2021 AB6IX FANMEETING ABBI SCHOOL’에서 AB6IX는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세트 리스트와 다채로운 코너들을 선보이며 약 170여 분 동안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팬미팅은 AB6IX의 가장 절친한 친구인 팬들 ABNEW(에비뉴)와의 우정을 확인하고 함께 추억을 쌓는 ‘예삐 스쿨’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었는데, 오프닝 무대 ‘BREATHE’를 시작으로 멤버들의 근황을 직접 보여주는 ‘그림 일기를 그려봐요', 각 멤버들의 친한 친구들이 직접 문제를 출제해 준 퀴즈 코너 ‘예삐를 맞춰봐’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의 진행을 맡은 대세 MC 재재는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팬미팅만을 위해 AB6IX 멤버들이 준비한 스페셜한 솔로 무대들이 공개되어 보는 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는데, 이대휘의 생일 기념 발표 자작곡 ‘21’부터, 김동현이 출현했던 웹 드라마 ‘썸타는 편의점’의 OST ‘썸탈래 나랑 (SOME)’, 전웅의 개인 콘텐츠 ‘웅답하라 1997’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Sakuranbo(사쿠란보)', 박우진이 팬들을 위해 커버했던 지드래곤의 ‘무제(無題) (Untitled, 2014)’까지 멤버들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개인별 퍼포먼스를 잇달아 펼치며 팬미팅을 한층 더 풍성하게 완성했다. 이어진 게임 코너들은 팬미팅을 더욱 알차게 만들었는데, 학교 콘셉트에 맞춰 준비한 ‘예삐 체력장’ 코너에서 AB6IX 멤버들은 타오르는 승부욕에 몸을 사리지 않고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움을 배가시켰고, 지난 24일에 발매된 유니버스 뮤직 신곡 ‘GEMINI’ 무대와 두 번째 EP의 수록곡인 ‘끈 (HOLD TIGHT)’ 무대까지 이번 공연을 위해 준비한 최초 공개 무대까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화려한 무대 연출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AB6IX는 “팬분들이 무엇을 좋아할지, 어떻게 하면 더 팬미팅을 알차게 구성할 수 있을지 고민도 많이 하고, 준비도 많이 했던 팬미팅이었습니다. ABNEW분들이 함께 즐거워하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고, 코로나로 인해 대면 팬미팅을 못한 점이 가장 아쉽지만, 다음에 만날 날을 기대하며 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한편, AB6IX (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는 향후 예능 출연 및 연기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대세 그룹의 행보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3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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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식스, 박우진 자작곡으로 리패키지 활동

AB6IX (에이비식스)가 리패키지 앨범 'SALUTE : A NEW HOP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브랜뉴뮤직은 12일 AB6IX의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AB6IX의 세 번째 EP 리패키지 앨범 'SALUTE : A NEW HOP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지난 앨범 ‘SALUTE’에 수록된 6곡과 신곡 3곡 그리고 리믹스 2곡과 2곡의 인스트루멘탈까지 총 13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우진과 히트 프로듀싱팀 'MonoTree'의 GDLO, 김해론이 함께 작업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불시착 (STAY YOUNG)’은 팀내에서 메인 댄서 겸 래퍼를 맡고 있는 박우진이 처음 작업한 타이틀곡으로 알려지며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불시착 (STAY YOUNG)’을 비롯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녹여줄 일렉트로 팝 락 트랙 ‘APRICITY’, 첫 단독 콘서트에 함께해 준 팬들(ABNEW)의 함성 소리를 노래에 담아 감동을 더한 알앤비 트랙 ‘앵콜 (ENCORE) (Feat. ABNEW)', 강렬한 군무 퍼포먼스로 화제가 됐던 두 번째 EP 수록곡 ‘초현실 (SURREAL)’을 감각적인 얼터너티브 락 넘버로 재편곡한 ‘초현실 (SURREAL) (Alternative Rock Mix)’,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BLIND FOR LOVE’를 신나는 누 디스코로 재편곡한 ‘BLIND FOR LOVE (Nu Disco Mix)’ 등 개성 있는 신곡들과 다채로운 리믹스 트랙들이 앨범 전반에 걸쳐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 듣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18일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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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6IX, 새 앨범 ‘SALUTE(살루트)’ 트랙리스트 공개… 멤버 전원 작사 작곡 참여

AB6IX (에이비식스)가 새 앨범 'SALUTE(살루트)'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브랜뉴뮤직은 26일 오후 12시, AB6IX의 공식 SNS 채널에 AB6IX 3RD EP ‘SALUT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 이미지 속 AB6IX는 원형 계단을 배경으로 시크한 멋을 살린 실크 셔츠와 로브를 입고 멋진 포즈를 취하며 보는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트랙리스트에는 이대휘와 브랜뉴뮤직의 신예 프로듀서 On the road(온더로드) 그리고 수장 라이머가 함께 프로듀싱한 웅장하고 강렬한 타이틀곡 'SALUTE'를 비롯, 지난 9월 2020 AB6IX ONLINE CONCERT ‘SO VIVID’에서 선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힙합 댄스 트랙 'MIRROR', 감각적인 멜로디와 편곡이 돋보이는 전웅의 자작곡 'HEAVEN', 김동현이 작사 작곡한 감성적인 알앤비 팝 트랙 ‘이게 그리움이 아니라면 대체 뭐겠어 (MAYBE)’, 세련된 분위기의 AB6IX 표 딥 하우스 트랙 ‘BLOOM’, 박우진이 작업한 어쿠스틱한 팬송 ‘한걸음 뒤에 서서 (BEHIND YOU)’까지 총 6곡의 앨범 수록곡 크레딧이 담겨있다. 4명의 멤버들이 모두 자신들의 자작곡을 수록하며 앨범 전곡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새 앨범은 11월 2일 발매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0.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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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컴백' AB6IX, 신보 'SALUTE' 멤버 전원 작사·작곡 참여

그룹 AB6IX(에이비식스)가 새 앨범 'SALUTE(살루트)'의 트랙리스트를 오픈했다. 브랜뉴뮤직은 오늘(26일) 정오 AB6IX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AB6IX3RD EP 'SALUT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 이미지 속 AB6IX는 원형 계단을 배경으로 시크한 멋을 살린 실크 셔츠와 로브를 입고 멋진 포즈를 취하며 보는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트랙리스트에는 이대휘와 브랜뉴뮤직의 신예 프로듀서 On the road(온더로드) 그리고 수장 라이머가 함께 프로듀싱한 웅장하고 강렬한 타이틀곡 'SALUTE'를 비롯하여 지난 9월 2020 AB6IX ONLINE CONCERT 'SO VIVID'에서 선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힙합 댄스 트랙 'MIRROR', 감각적인 멜로디와 편곡이 돋보이는 전웅의 자작곡 'HEAVEN', 김동현이 작사 작곡한 감성적인 알앤비 팝 트랙 '이게 그리움이 아니라면 대체 뭐겠어 (MAYBE)', 세련된 분위기의 AB6IX 표 딥 하우스 트랙 'BLOOM', 박우진이 작업한 어쿠스틱한팬송 '한걸음 뒤에 서서 (BEHIND YOU)'까지 총 6곡의 앨범 수록곡 크레딧이 담겼다. 특히 4명의 멤버 모두 앨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진정한 완성형 아티스트돌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한편, 혹독한 성장통을 이겨내고 새롭게 돌아온 AB6IX (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완성한 이번 앨범 'SALUTE'는 오는 11월 2일 오후 6시 전격 발매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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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골든] 워너원 출신 VS 괴물 신인.. 신인상 후보 경합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들과 괴물 신인들이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신인상을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11팀(명)의 신인상 후보 중 강다니엘·김재환·박지훈·AB6IX·CIX 등 5팀(명)이 그룹 워너원 출신이다. 솔로 데뷔 앨범을 냈거나 새로운 그룹을 결성해 데뷔한 워너원 출신들이 32회에 이어 또 한 번 신인상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데뷔와 동시에 놀라운 행보를 보이며 무섭게 성장 중인 괴물 신인들이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등판했다.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은 오는 1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강다니엘지난 7월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를 발매하자마자 하루 만에 34만 2218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후 총 40만장 이상을 팔아치우며 인기를 증명했다. 앨범 판매량은 높았지만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아 대중들에게 무대를 보여줄 기회는 많지 않았다. 최근 디지털 싱글 'TOUCHIN''으로 컴백해 전반적으로 좋은 평을 얻었지만 우울증 등으로 활동을 중단해 아쉬움을 남겼다. 신곡 활동 기간이 짧아 솔로 가수 데뷔와 관련해 제대로 된 평가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김재환워너원 멤버 중 유일하게 보컬리스트의 길을 택했다. 솔로 가수로 데뷔한 뒤 자신의 특장점을 잘 살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뛰어난 가창력과 곡 해석·표현력 덕분에 신흥 발라더로 주목 받고 있다. 뛰어난 가창력과 곡 표현력 덕분에 OST 러브콜도 쏟아지고 있다. 음원과 음반 골고루 좋은 성적을 받으며 향후 활동과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박지훈가수와 연기자로 바쁘게 활동하며 만족스러운 반응과 성적표를 받았다. 이 기세를 골든디스크에서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3월 발매한 솔로 데뷔 앨범 '어클락(O'CLOCK)' 이후 9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 박지훈. 이번엔 섹시한 컨셉트를 잘 소화하며 무대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연말엔 팬콘 아시아 투어 공연도 앞두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지난 3월 데뷔해 이미 신인상 6관왕을 달성한 가장 강력한 신인상 후보다. 확실한 세계관, 완성도 높고 스토리텔링이 담긴 무대와 음악 등으로 데뷔와 동시에 눈부신 성장 중이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약 6년 만에 내놓는 신인 보이그룹이라는 점,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이라는 점에서 오는 부담감을 떨쳐내고 데뷔와 동시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골든디스크에서 신인상 트로피 수를 추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하은이름이나 얼굴 보다 노래 '신용재'로 잘 알려진 신인 가수. 선배 가수 이름인 '신용재'를 곡명으로 정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 골든디스크에서 생애 첫 생황부는 여인상 트로피를 품에 안고, 히트곡을 뛰어넘는 인지로를 쌓을지 기대를 모은다. 음원 성적이 신인상 후보 중에선 높은 편이나 올해는 전문가 평가단이 참여한 심사 점수가 40%라 수상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 AB6IX워너원의 박우진, 이대휘와 MXM으로 활동한 임영민 김동현, 그리고 새롭게 영입한 전웅으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자체 프로듀싱 능력을 갖춰 데뷔 앨범부터 자작곡을 수록했다. 메인댄서 박우진은 안무 창작 능력을 발휘해 AB6IX만의 퍼포먼스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데뷔 5개월만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콘서트도 개최, 자작곡 위주로 세트리스트를 꾸려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ATEEZ해외에서 먼저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빌보드 월드 차트 5위,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등에 오르면서 글로벌 활동에 빛을 봤다. 미국 5개도시, 유럽 10개 도시를 도는 해외투어를 개최하고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코리안 액트' 부문 수상을 거머쥐면서 해외 인기를 입증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국내 팬들도 흡수 중이다. 지난 6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후 첫 1위를 거머쥐며 상승세를 실감했다. CIX워너원 출신 배진영을 필두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Complete In X'의 약자로, 다섯명의 멤버가 모여 비로소 미지수의 완성을 이루어낸다는 뜻을 담아 팀명을 정했다. SBS MTV '더 쇼'에서 데뷔 5일차에 첫 1위 트로피를 안는 등 성공적 데뷔를 마쳤다. 워너뮤직재팬과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활동에도 발을 넓혔다. 이들은 "CIX의 성장 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 향후 일본에서 톱 보이그룹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HYNN'슈퍼스타K 2016' 출신의 박혜원이 흰으로 데뷔했다. 한강 작가의 '흰'을 읽고 '내가 더럽혀 지더라도 오직 너에게 흰 것만을 줄게'라는 글귀를 본 뒤 깊은 인상을 받아, 자신도 흰색의 도화지 같은 노래를 부를 수 있지 않을까하는생각에 지은 예명이라고 한다. 지난 3월 발매한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은 SNS로 입소문을 내다가 6개월만에 역주행 열풍을 타고 차트 정상까지 올랐다. 탁월한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다. ITZY음원과 음반 시장에서 두각을 낸 유력한 신인상 후보다. 데뷔곡 '달라달라'는 24시간만에1400뷰에 육박하는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기록했고 지상파 3사 음악방송 트로피를 휩쓸었다. 뒤이어 발매한 첫 정규 타이틀곡인 '아이씨'(ICY)로는 무려 12번의 음악방송 1위를 안았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이후 있지까지 성공적 데뷔를 시키고 '걸그룹 명가'라는 타이틀을 공고히 했다. X1화제성은 단연 으뜸인 신인그룹이다.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데뷔하고 5년 활동 계약을 예고했다. 데뷔앨범은 발매 일주일만에52만 장을 돌파, K팝 역사상 최초의 데뷔앨범 초동 하프밀리언 셀러라는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하지만 꽃길보다 먼저 가시밭길이 찾아왔다. 투표수 조작으로 프로그램 담당 제작진이 구속되면서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황. 열심히 오디션에 임하고 데뷔의 기쁨을 맛본 멤버들은 한순간에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CJ ENM은 조만간 이들의 활동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연지·황지영 기자 2019.12.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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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골든] 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음반 후보 총정리

지난 1년간 K팝 가수들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펼치며, 대한민국을 알리고 한국대중가요의 위상을 높였다. 국제음반산업협회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전세계 음악 산업의 매출은 191억 달러, 약 22조 원을 기록해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은 수익을 냈다"면서 "방탄소년단이 레코딩 아티스트 2위를 기록하면서 드레이크, 에드 시런과 함께 세계 음반 시장 매출을 견인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아티스트"라고 평가했다. 방탄소년단뿐 아니라, 세븐틴은 초동기록 70만장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썼고 트와이스는 40만 장대로 올라서며 음반시장 부흥기를 이끌었다. 음원 서비스 시장이 점점 확대되는 가운데 지난해 대비 평균 음반 판매량이 올라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후보에는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위치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친 가수들이 한데 모였다. 이 가운데 10명(팀)의 음반 본상 수상자는 누가 될지, 2020년 1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영광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넘사벽' 방탄소년단 세계 최고의 보이밴드로 거듭난 방탄소년단은 올해도 비상했다. 지난 4월 12일 나온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는 발매 직후 86개 지역 아이튠스 톱 앨범 1위에 오르며 세계적 인기에 시동을 걸었다. 가온차트 기준 368만2000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2011년 가온차트가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다 판매량을 찍고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선 방탄소년단 신곡을 듣기 위해 이용자가 몰리면서 한때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톱100 1위·일본 오리콘 디지털 앨범 랭킹 1위 등 세계 가요시장을 휩쓸었다. 미국 4개 도시 8회 스타디움 공연으로 약 600억 원을 벌어들였으며, 영국 웸블리부터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세계 스타디움 공연장을 밟았다.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첫 컴백 무대였던 미국 NBC의 'SNL'에선 비틀스를 오마주한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CNN은 "방탄소년단은 'SNL'에서 공연한 첫 K팝 그룹"이라며 방청권을 얻기 위해 NBC본사 앞에 줄을 선 팬들을 소개하고, "비틀스 이후 이런 팬덤은 본 적이 없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 롤링스톤, 빌보드, 메트로 등도 앞다퉈 방탄소년단의 소식을 전했다. 연말에도 방탄소년단을 향한 전세계 러브콜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각)엔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에서 주최하는 연말 페스티벌 '징글볼' 오프닝 공연에 초청돼 빌리 아일리시, 케이티 페리, 샘 스미스, 카밀라 카베요, 할시, 프렌치 몬타나, 리조, 노르마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룹과 유닛으로, 갓세븐·뉴이스트·동방신기·엑소 K팝 그룹의 무한변신은 언제나 대환영이다. 올해도 한 그룹에서 다양한 후보자를 배출했다. 갓세븐은 맏형 JB와 막내 유겸의 유닛 저스투로 후보가 됐다. 갓세븐은 그룹, 유닛, 솔로 등 다양한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2020년 태국의 스타디움 공연을 앞두고 있는데, 유겸은 "아레나 공연장에서 성장했음을 느낀다"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러브 미'로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등 국내 대세로 떠오른 뉴이스트는 뉴이스트W로도 노미네이트됐다.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활동한 뜻깊은 성과다. 멤버들은 "팬클럽 러브가 지켜줬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팬사랑을 내비쳤다. 데뷔 16년만에 솔로 데뷔한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저력도 만만치 않다. 동방신기로, 솔로로 동시 후보에 올라 그의 열정만큼이나 변함없는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확인했다. 엑소의 각개전투 또한 인상적이다. 솔로로 나선 백현과 첸, 유닛으로 뭉친 세훈&찬열이 모두 음반 후보에 올랐다. 이들의 앨범판매고를 합치면 무려 110만 장 이상에 달한다. 눈부신 '걸파워' 트와이스→아이즈원 음반시장에도 강력한 여풍이 불었다. 레드벨벳·아이즈원·여자친구·태연·트와이스는 팬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으며 눈부신 약진을 했다. 레드와 벨벳 컨셉트를 오가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레드벨벳은 올해 '짐살라빔'·'음파음파'로 독특한 컨셉트에 도전, 팬들의 지지를 얻었다. 아이즈원은 한일 양국의 '슈퍼루키'로 자리매김했다. 후보에 오른 '하트아이즈' 앨범은 25만 장 이상의 판매고로 보이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일본 오리콘차트는 "아이즈원은 2019년 상반기 동안 총 매출액 5억1000만 엔(약 56억 원)을 올렸다"며 인기를 조명했다. 청순 매력에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강점인 여자친구는 500장으로 데뷔해 차근차근 성장세를 보이며, 5년 차에 초동 판매량 5만 장을 돌파하는 대표 K팝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태연은 '소녀시대 꼬꼬마 리더'에서 '믿듣탱'(믿고 듣는 태연)으로 거듭났다. 음원, 음반 동시 후보에 올라 팬덤과 대중성을 다 잡은 독보적 여성 가수로 입지를 굳혔다. 트와이스는 3년 연속 음원·음반 동시 본상 수상의 영광을 노린다. 이들은 '트와이스의 적은 트와이스'라는 수식어처럼 매 앨범마다 한계를 깨며 새로운 성과를 써내려오고 있다. 체조경기장 매진·일본 돔투어 등 '아시아 원톱 걸그룹'으로 우뚝 선 트와이스는 미국 LA 더 포럼 공연까지 매진시키며 글로벌 확장을 이뤄냈다. 워너원 동료에서 선의의 경쟁자로, 김재환·박지훈·AB6IX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으로 만났다. 선의의 경쟁자로 훈훈한 우정을 쌓아온 워너원 멤버들이 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통해 조우할 전망이다. 김재환은 춤, 노래, 기타 연주 등 뮤지션 자질을 고루 갖춘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했다. 박지훈에게 자작곡 '이상해'를 선물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연기와 노래 종횡무진 활동 중인 박지훈은 데뷔앨범 '어 클락'으로 음반 후보에 올랐다. 각종 광고 모델까지 섭렵하며 인기를 입증한 그는 최근 신곡 '360'으로 컴백해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박우진과 이대휘가 속한 AB6IX도 알찬 1년을 보내고 있다. 데뷔 미니앨범과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음악방송 트로피까지 차지했다. 부상으로 활동을 쉬고 있는 박우진은 김재환의 신곡 '시간이 필요해'의 작사·작곡에 이름을 올리는 등 무대 뒤에서 열일을 펼쳤다. 글로벌 대세부터 신인까지, 세븐틴→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은 가온차트 기준 84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라는 역대급 성적을 냈다. 일본 데뷔 이후 폭풍 성장을 거듭하며 그 인기를 실감 중이다. 미국과 영국 매체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이튠스 24개 지역 1위에 오른 이후 외신들은 "노래 '독'에 중독됐다"고 호평했다. 몬스타엑스는 서양권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국과 미국에서 신곡을 꾸준히 발표하며 이슈몰이 중이다. 최근엔 미국 B96 채널 주최로 열린 연말 콘서트 '징글배시'에 케이티 페리, 카밀라 카베요 등과 함께 올랐다. 슈퍼엠으로 미국 활동 신고식을 치른 태민도 솔로 저력을 보여주며 음반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데뷔 15년차이자 10년간의 '군백기'를 끝내고 완전체로 돌아온 슈퍼주니어도 현재진행형 인기를 확인했다. 남자 발라드 가수의 자존심은 황치열이 지켰다. 중화권 팬덤을 기반으로 중국 베이징 인민일보사 뉴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중국복합문화타운' 조성사업 론칭식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뷔하자마자 글로벌 기록 써내려가고 있는 '불꽃신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빼놓을 수 없다. 미국 6개 도시 데뷔 쇼케이스를 전석 매진 시킨 이들은 빌보드 차트에서 신인으로선 이례적 성과를 냈다. 빌보드 200에 진입하고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선 2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는 등 독보적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이밖에도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4위, 소셜 50 5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음악 안에서 펼친 스토리텔링으로 전 세계 팬들의 공감을 사며, '믿고 덕질하는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제대로 입증했다. 33회 신인상 수상자인 스트레이키즈는 미국 진출을 앞뒀다. 2020년 뉴욕을 시작으로 애틀랜타, 댈러스, 시카고, 마이애미, 피닉스, 새너제이, LA 등 미국 8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 미국 SNS인 텀블러에서 방탄소년단 다음으로 화제성 높은 K팝 그룹에 뽑히는 등 글로벌 입소문을 내고 있다. 아스트로도 글로벌 가요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최근 케이푸드(K-Food) 홍보 모델로 발탁됐으며, 빌보드 소셜 50 차트 8위에 깜짝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멤버 차은우는 솔로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까지 열며 그룹과 개인으로 팬들 흡수 중이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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