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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형식, 청혼→입맞춤…박신혜 대답은?(‘닥터슬럼프’)

‘닥터슬럼프’ 박형식이 박신혜에게 마침내 청혼했다.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15회에서 여정우(박형식)는 남하늘(박신혜)을 위해 반지를 준비했지만, 타이밍을 놓치고 언제 어떻게 건네야 할지 혼자만의 고민에 빠졌다. 결국 예상하지 못한 순간 여정우는 남하늘에게 서랍에 숨긴 선물을 들키며 프러포즈를 하게 됐다.여정우가 남하늘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던 가운데, 두 사람은 진한 키스를 나누며 심박수를 상승시켰다. 15회 시청률은 5.0%(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여정우는 빈대영(윤박)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실패했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그에게 돌아온 건 위로는커녕 “여자 앞길을 막을 스타일”이라는 핀잔이었다. 남하늘이 이제 막 교수로 임용됐을 뿐만 아니라, 연애 일년도 되지 않아 결혼을 생각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것이었다. 그 말에 여정우는 반지대신 팔찌를, 남바다(윤상현)의 말에 팔찌대신 목걸이를 선물하기로 계속 마음을 바꿨다.여정우의 소이증 환자 수술 소식은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남하늘은 여정우가 수술을 결심한 진심을 알기에 병원의 홍보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이 언짢았다. 여정우도 원치 않기는 마찬가지였다. 한편, 여정우 앞에 뜻밖의 손님이 찾아왔다. 여정우가 의료사고의 슬럼프로 무너졌을 때, 외면하고 떠났던 김무근(박원호)이 늦은 사과를 건네러 온 것이었다. 이어 병원 홍보팀에서는 수술에 관한 인터뷰와 촬영을 취소하겠다는 연락이 걸려왔다. 그제야 여정우는 “너한테 상처 준 사람들한테 꼭 사과 받게 해 줄게”라는 남하늘의 말뜻을 이해하며 그에 대한 고마움을 느꼈다.두 사람이 함께한 소이증 환아의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여정우는 자신을 배신했던 친구들을 찾아가 모두 용서했다. 그렇게 다시 돌아온 평범한 일상의 행복은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듯했다. 남하늘은 여정우에게 이사 생각이 없는지 물었다. 여정우는 옥탑방이 좁고 불편한 것보다도, 바빠진 남하늘을 한번이라도 더 보고 가족보다 더 정든 ‘남하늘 패밀리’와도 이대로 복작복작 살고 싶다고 했다. 이에 남하늘은 “너도 내 가족 할래? 내 가족 되어 달라고”라면서 여정우를 설레게 했다.방송 말미 여정우는 서랍 속에 하나 둘 쌓아둔 선물들과 반지를 건네며, “내 가족 되어줘. 연인, 친구, 와이프까지 내 인생 모든 사람 다 네가 해줘”라고 오랫동안 기다려온 프러포즈를 했다. 그리고 그때 남하늘의 휴대폰이 울리자, 여정우는 “오늘 당직 있어서 못 들어간다고 해”라며 남하늘을 붙잡고 뜨겁게 입을 맞췄다. 아직 듣지 못한 남하늘의 대답은 무엇일지, ‘혐관’ 라이벌로 시작해 친구로 연인으로 발전한 ‘우늘커플’이 ‘우늘부부’로 거듭날 것인지 이들의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한편, 이날 두 사람이 함께한 수술은 어느 때보다도 훈훈함 감동을 안겼다. 여정우는 그동안 고통을 줄이고 슬픔을 잊는 법을 가르쳐준 자신을 위해 자신보다 아파해주던 남하늘을 통해 ‘따뜻함의 힘’을 믿게 되었다며 이를 또 다른 누군가에게 되돌려주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그 수술은 남하늘과 여정우의 인생 2막을 여는 순간이었다. “정우는 이제 정말 다 이겨낸 듯했고, 그녀 역시 이제 제자리를 찾은 듯했다. 돌아보니 우리가 넘어졌던 그 자리가 우리 삶의 전환점이었고, 모든 것이 끝났다고 믿었던 그 때가 시작이었다”라며 이들이 주고받는 내레이션이 깊은 울림과 여운을 남겼다.한편, ‘닥터슬럼프’ 최종회는 오늘(17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7 14:22
산업

최초 톱모델·해외 개척…동화약품 유준하의 '생존법'

동화약품은 ‘최고경영자(CEO) 무덤’이라고 할 정도로 최근 대표이사가 빈번하게 바뀌었다. 하지만 유준하 대표이사 선임 이후 이런 잔혹사가 멈췄다. 유 대표는 ‘판피린’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감기약 부문 1위에 올랐고,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며 사업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최초 톱모델 기용, 감기약 최초 1위 26일 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이 유준하 대표가 지휘봉을 잡은 뒤 국내외 시장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1년 선임된 유 대표는 굵직한 경영 성과를 보이며 2014년부터 이어진 ‘동화약품의 CEO 잔혹사’를 끊고 있다. 이숭래·오희수·손지훈·이설 전 대표가 모두 임기 2년을 채우지 못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유 대표는 각자 대표를 맡다 2023년부터는 단독 대표체제로 동화약품을 이끌고 있다. 그는 1989년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까지 승진한 동화약품의 입지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마케팅 및 영업부서에서 21년을 근무했고, 이후 인사 및 총무 부서에도 몸을 담아 누구보다 ‘동화약품의 시스템’을 잘 알고 있다. 이에 오너가의 신뢰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감기약 판콜의 매출 신장이 대표적인 업적으로 꼽힌다. 동화약품은 지난해 9월 최초로 톱모델을 기용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K팝 스타 싸이를 내세워 ‘감기없는 코리아, 판콜이야’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싸이는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과 인연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싸이의 아버지로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 디아이의 대표인 박원호 회장과 윤도준 회장의 친분이 톱모델 기용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빅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를 내세운 스타 마케팅은 싸이가 처음”이라며 “이번 광고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고 판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누적 매출에서 판콜S는 감기약 부문에서 절대강자 판피린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판콜S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감기약으로 1961년부터 1위 자리를 지킨 판피린을 제치고 감기약 왕좌에 올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지난해 3분기까지 연간 기준으로 매출 361억원을 기록했다. 판피린은 같은 기간 313억원의 매출을 보였다.이뿐 아니라 판콜S는 지난해 4분기까지 감기약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판콜S는 5년간 연평균 매출 신장률이 14%에 달하는 등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여기에 화이투벤 등을 인수하며 감기약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했다. 지난 1월 동화약품은 종합감기약 화이투벤과 비충혈제거제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 등 4개 품목을 총 372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셀트리온과 맺었다. 동화약품은 “이번 인수가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와 국내외 매출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일본 등 해외 진출, 사업다각화 발판 유준하 대표는 해외의 문을 노크하며 사업 다각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첫 일본 진출을 알렸다. 2월부터 건강기능식품 마그랩을 일본 오픈마켓 플랫폼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마그랩은 지난해 9월 동화약품이 국내에 출시한 마그네슘 건기식이다. 동화약품은 가수 샤이니의 키를 마그랩의 광고 모델로 내세우며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 동화약품 측은 “마그랩을 통해 처음으로 일본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젊은 층이 피로도 개선을 위해 마그네슘을 많이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타기층을 고려해 카리스마와 친근감의 매력을 모두 가진 키를 광고 모델로 섭외했다”고 했다. 지난해 8월에는 베트남 약국체인 운영 기업인 ‘중선파마’ 지분 51%를 391억원에 인수하며 베트남 진출의 발판을 다졌다. 중선파마는 베트남 남부 지역 내 140여개 약국체인을 운영하면서 전문·일반의약품과 건기식,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판매하고 있다. 동화약품은 오는 2026년까지 매장 수를 460개로 늘리는 등 시장 점유율 확대를 겨냥하고 있다. 약국체인을 통해 동화약품의 대표적인 상품인 판콜·활명수·잇치 등 일반의약품을 베트남 시장에 판매하겠다는 의지다. 유준하 대표는 “30여 년간 동화약품에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임직원들과 항상 함께하는 리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 다각화 전략과 더불어 기존 일반의약품의 사업 성장동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2.27 07:00
경제

KB국민은행, 군부대에 ‘병영독서카페’ 지원

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연말을 맞아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와 함께 13공수여단을 방문해 병영독서카페 개관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KB국민은행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 및 이계성 충북지역영업그룹대표와 박원호 여단장, KB금융그룹 홍보모델로 활동하다 지난 2월에 군에 입대한 이승기 상병이 참여했다.KB국민은행은 장병들의 병영독서활동을 통한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병영독서카페를 지원해왔다. 컨테이너형의 병영독서카페에는 600여 권의 양서와 냉ㆍ난방 시설 및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어 장병들이 책을 읽고 서로 소통하며 여가활동을 보낼 수 있는 장소이다.KB국민은행은 이밖에도 청소년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계룡대 안보견학 지원, 군인 가족을 위한 작은도서관 조성, 군 자녀를 위한 기숙형 한민학교 장학금 지원, 군인ㆍ가족 경제금융교육 등 군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12.12 10:32
연예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정유라 말 상납 의혹에 "모른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정유라 말 지원에 대해 "잘 모른다"고 전했다.6일 여의도 국회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 1차 청문회가 열렸다.이날 새누리당 장제원 위원은 "한화가 2014년 한화 갤러리 명의로 8억 3천만 원 상당의 네덜란드 산 말 두필을 구입했나"고 물었고, 김승연 회장이 "그렇다"고 답했다.이어 장 위원은 "말 두필이 한화 승마단 소속인 박원호 전 승마 국가대표 감독을 통해서 마사회 마방으로 들어간다. 이 말 두필이 최순실의 딸 정유라 전용이 된다"며 "이 사실을 아느냐"고 묻자, 이 회장은 "(이를) 모른다"고 했다.계속해서 장 위원이 "한화 갤러리 명의로 말 두필을 수입해 실질적으로 증여한 사실이 없느냐?"고 묻자, 김 회장이 "없다"고 답했다. 또 장 위원이 정유라의 말 사용에 관해 재차 묻자, 김 회장은 "전혀 모른다. 모르기 때문에 사실이 아닌지 대답하지 못한다"고 했다.한편, 한화그룹의 6일 입장 발표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가 2014년 구입한 말은 1마필"이며 "이 말(파이널리)은 2014년 한화갤러리아 승마단에서 김동선 선수가 아시안게임에 사용한 말이고, 이후 여러 용도로 활용하던 중 2015년 장꼬임으로 폐사했다"며 "정유라에게 줬다는 내용은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또 한화 측은 "파이널리가 한화갤러리아승마단 직원이 덴마크에 직접 연락해 구입했고, 박원오 전 승마 국가대표 감독은 관련없다"며 "김승연 회장은 말 이름을 잘 모르고 구입한 기억으로만 처음에 대답했다. 현재 보유중인 말에 대한 자료를 의원실에 제출했기에 지난해 폐사한 말은 빠진 것. 이 자료를 추가적으로 제시하겠다"고 전했다.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2.06 13:44
연예

[스타 ESI ①] 재벌·금융패밀리·장군의 딸…‘엄친아’ 연예인 해부

신도 무심하시다. 집안 좋고 인물 훤하고 끼 넘치고 매너까지 좋은, 뭐 하나 부족한 것 없는 '엄친아'들이 연예계를 장악하고 있다. 과거엔 행여 곱지 않은 시선에 편견이 생길까봐 자신이 '엄친아'인 사실을 숨겼지만 요즘은 다르다. 모든 것을 다 갖춘 퍼펙트한 인물임을 자연스럽게 과시하기 위해 대중에게 널리 알린다. 과연 연예계를 주름잡는 엄친아들은 누가 있을까. 재계·관료계·군계로 나눠 촘촘히 살펴봤다. ▶재계- 최시원 등 12명최근 엄친아로 화제를 모은 인물은 슈퍼주니어 최시원. 지난 1월3일 보령메디앙스 신임대표로 취임한 최기호 사장이 아버지다. 최기호 사장은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한화그룹 등을 거쳐 한국슬림패션 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경영학부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최시원은 데뷔 때부터 '재벌2세'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방송을 통해 "아버지가 무역회사 사장인 건 맞지만, 집에 헬기가 있진 않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시크릿가든' 이필립은 미국 국무부가 선정한 최고 IT기업 STG 이수동 회장 아들이다. 미국 워싱턴D.C에 본부를 두고 있는 STG는 연간 매출액 2000억원 이상을 올리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탤런트 윤태영은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 외아들. 지난 2007년 임유진과의 결혼식에는 이명박 대통령 등 정재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이서진은 '뼛속까지 엄친아'로 주목받는 인물. 아버지 이재응씨는 전 안흥상호신용금고 대표이사 출신이고, 할아버지 이보형씨는 경성법학전문학교를 나와 서울·제일은행 총재를 지냈다. 이서진 본인은 뉴욕대 경영학과를 졸업, 최근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상무로 임용됐다.한때 그와 연인이었던 김정은은 이수그룹 김준성 명예회장이 작은 외할아버지고, 이수건설 김상범 회장이 외삼촌이다.군복무 중인 강동원도 아버지가 국내 굴지의 조선업체인 SPP조선의 강철우 부사장이다. SPP조선은 연간 7조원 수주, 조선업계 세계 10위를 달리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배우 이성재는 연매출 2조원대의 삼성 계열사 사장을 지낸 이강태씨를 아버지로 뒀다. 탤런트 한재석의 아버지는 한승준 전 기아자동차 부회장이고 MBC 아나운서 오상진의 아버지는 현대 중공업 오의종 상무다. 쿨 이재훈은 ‘예송가구’ 의 창업주인 이민희씨의 아들이고 배우 공형진의 부친은 대신증권 사장을 지냈다. 가수 싸이의 아버지는 반도체 종합장비업체 ‘디아이’ 박원호 회장이고. 어머니 김영희씨는 서울 청담동 레스토랑 ‘프티시즌스’ 사장이다. ▶군인-심은하 등 19명각 잡는 군인과 자유분방한 연예인은 그닥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생각외로 군인 가족 출신 연예인도 많다.90년대를 휘어잡던 인기그룹 잼의 윤현숙은 말 그래도 '장군의 딸'이다. 국방부 차관보를 지낸 사단장급 아버지를 뒀다. 탤런트 한효주의 아버지는 공군 사관학교 보급대대 중령으로 지난해 예편했다. 조윤희 아버지는 현빈이 자원입대한다는 해병대의 주임원사 출신이고, 아라 부친은 현역 공군이다.중견 탤런트 유지인과 김유미의 부친은 모두 영관급인 육군 대령으로 예편했다.조현재와 함소원은 아버지가 베트남전에 참전했다. 김종국 부친도 파월용사였다. 23년간 복무하다 육군 대위로 예편한 직업 군인이다.진미령의 아버지 김동석씨는 HID 북파 공작원 출신으로 유명하다. 김씨는 첩보부대 제36 지구대 책임자로 6.25 전쟁부터 5.16 군사정변까지 11년간 활동하며 북파 공작의 사령탑을 맡아 ‘북파 공작원의 대부’로 불린다.아이비 아버지는 30년간 복무한 준위 출신이다. 해군본부 군악대에서 드럼 주자로 활동했다. 예편 후 아이들에게 드럼을 가르치고 있다. 신성우는 특이하게도 어머니가 육군 출신이다. 이밖에 심은하·최지우·신은경·박솔미·김혜영·노사연·양희은 아버지도 군인 출신이다. ▶관직-은지원 등 5명뛰어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은지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5촌 조카 손자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누나 박귀희 여사의 손자인 은지원은 박근혜 의원의 조카이기도 하다.최송현의 아버지는 유명 로펌의 대표이자 고려대 법대교수인 최영홍씨다. 서지영은 전 국방부 장관이자 초대 KBO총재를 지닌 서종철씨 손녀이고, 가수 김현정은 전직 경찰 고위간부 출신으로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사무총장을 지낸 김한규씨 딸이다.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는 전직 경찰대학장과 전 국정원 2차장 지낸 아버지와 가야금 인간문화재이자, 대학교수로 활동 중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문희상 전 국회 부의장이 외삼촌이다.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1.02.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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