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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3', 고구마 파티에 시청률로 하락세...답답한 전개에 비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3'가 시청자들의 '고구마 전개' 지적과 함께, 시청률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펜트하우스 3' 5회는 전국 평균 16.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17.1%)보다 하락한 시청률로 시즌 3 중에도 가장 낮은 성적표다.'펜트하우스 3'는 첫 방송 당시 19.5%로 무난하게 출발했으나,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더니 2일 5회분은 16%대까지 떨어졌다. 과거 20%대를 훌쩍 넘었던 '펜트하우스'의 인기를 생각하면 답답한 행보다.시청자들 역시 답답한 전개와 자극적인 요소 등을 지적하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청자들은 "시즌 2까지만 했었어야..", "빨리 끝내자", "어제 진짜 고구마 파티...하...", "진심 노잼됨", "시즌 2까지는 열심히 봤는데 3은 안 봐", "이제 스토리도 없고 고구마만 먹이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2일 방송된 '펜트하우스 3'에서는 오윤희(유진)의 시체를 차아낸 주단태(엄기준)가 유전자 검사지와 로건리(박은석)의 금고 열쇠를 가로챈 가운데, 오윤희를 절벽 아래로 떨어뜨린 범인이 천서진(김소연)으로 밝혀지는 내용이 펼쳐졌다.'펜트하우스 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04 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