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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에 예민한' 김순옥, '저런' 박은석을 끌어안고 갈까

김순옥 작가는 '논란의' 박은석을 끌어안을까. 배우 박은석이 반려견 파양에 이어 허위사실 유포 등 논란의 중심에 연일 서 있는 가운데 '펜트하우스'에서 계속 볼 수 있을 지도 의문이다. 박은석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조수민(민설아)의 배다른 형제이자 동생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신분을 속인 로건리와 구호동을 연기했다. 첫 시즌 종영 즈음 이지아(심수련)와 심상치 않은 분위기도 자아내며 시즌2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드라마 시즌 종영을 기준으로 가장 주목받은 사람으로 박은석이 꼽혔다. 그랬기에 '나 혼자 산다'도 출연하는 등 인기의 중심부에 접근하고 있었다. 하지만 논란은 불거졌다. 반려동물 파양에 이어 허위사실 유포 고소까지, 엎친데덮친격이다. 문제는 '펜트하우스' 시즌2 출연 여부다. 현재까지 박은석은 합류 상태. 그러나 연이은 논란에 제작진도 손놓고 볼 수 없다. 더욱이 김순옥 작가는 배우의 논란에 굉장히 민감해하는 타입이다. 특히 집필로 바쁠 때에도 언론 보도 하나하나를 체크할만큼 논란에 예민하다. 드라마로 끈 인기와 별개로 논란에 선 배우, 드라마가 시즌2 재개되는 시점에 배우 앞에 계속 따라나길 '파양 논란' '허위 사실 유포 의혹'이라는 수식어를 김순옥 작가가 그냥 보고 있을 리 없다. 박은석은 지난달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고양이 두 마리와 3개월 된 강아지를 키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 후 그를 아는 사람들은 반려 동물 파양이 잦다고 지적했다. '일이야 본인이 노력한 거니까 결과에 대한 보상이지만 동물을 사랑하는 퍼포먼스는 진짜 안했으면 좋겠다. 동물을 물건 취급하거나 이미지 관리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진짜 싫다'는 주변인의 글이 불씨가 됐다. 이때만해도 박은석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사람들의 고의적인 흠집내기라는 듯 '바쁜 스케줄 와중에 이런 논란이 터지고 때마침 이때다 싶어 공격당하는 일들이 너무 많다. 나한테까지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게 신기하고도 얼얼하다'고 했다. 배우와 손발이 안 밪는 소속사는 '박은석이 과거 거처를 옮기는 과정에서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해 반려동물들을 보내게 됐다'고 말했고 결국 파양이 맞았다. 박은석은 계속되는 비난에 파양을 인정하며 '한 인생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것은 잘못된 일이 맞다.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인정하고 있다. 몸소 깨닫고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 숙였다. 논란은 한꺼번에 찾아오는 법. 한 고소인이 박은석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500만원 위자료를 청구한 사실이 드러났다. 고소인은 박은석이 연극배우들이 모인 단체 채팅방에 자신과 관련된 허위 사실을 유포했으며 이로 인해 자신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협박당했다고 주장했고 소속사는 "소장 확인을 했고 법무법인에 의뢰해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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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 측 "허위사실유포 피소? 소장 못받아…일방적 주장"[공식]

당사자가 소장을 받기도 전 소송 내용이 먼저 공개됐다. 9일 박은석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은석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는 내용의 한 매체 보도에 대해 "아직 소장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사실 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주장이다"며 "소장이 나올 경우 법적으로 그에 맞춰 대응할 것이다"고 단언했다. 박은석은 지난 2017년 연극인 단체 채팅방에 '캐스팅 디렉터라는 명목으로 공연장 밖에서 배우들에게 접근하는 사람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취지의 글을 남긴 것에 대해, 해당 캐스팅 디렉터로 지목 된 A씨에게 혀위사실 유포에 의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은석은 현재 SBS '펜트하우스'에 출연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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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 '허위사실 유포' 혐의 피소에 "일방적 주장..법적 대응" [공식]

배우 박은석 측이 '허위사실 유포' 혐의 피소 관련 보도에 입장을 전했다. 9일 오전 한 매체는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 중인 배우 박은석이 지난 2017년 연극배우 및 스태프들이 있는 단체 카카오톡 방에서 '최근 캐스팅 디렉터라고 주장하고 공연장 밖에서 배우들에게 접근하는 사람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취지의 글을 썼다가 해당 남성 A씨로부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은석이 A씨에 관해 작성한 카카오톡 메시지에는 '캐스팅 때문에 접근했다고 말한 뒤 여배우들의 연락처를 받아간다' '불러내서 밥과 술을 권한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A씨는 "온라인상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찾던 과정에서 최초 유포자가 박은석이라는 것을 알았고, 사과를 요구했으나 회피하자 민사 소송을 하게 됐다"며 "당시 박은석에게 빌려준 대본을 돌려받는 과정에서 마찰이 있었다. 이로 인해 비방의 글을 작성해 퍼뜨렸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은석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오후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일방의 주장"이라고 선을 그으며 "아직 소장도 받지 않은 상황이다. 소장이 나올 경우 법적으로 그에 맞춰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박은석은 현재 방영 중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구호동·로건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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