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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박재홍, 축의금 5000만원 걸린 박지영과 결혼설 해명
야구선수 출신 박재홍이 아나운서 박지영과의 결혼설을 해명한다. 내일(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공포의 마녀구단 특집 '마구 토크 하러 마구 마구 등장하는 녀석들'로 꾸며진다. 새롭게 시작되는 예능 '마녀들' 시즌2의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볼거리와 입담을 뽐낸다. 프로 데뷔 시즌에 신인왕과 홈런왕, 타점왕까지 휩쓸었던 '리틀 쿠바' 박재홍은 '마녀들 시즌2'에 새로운 감독으로 합류했다. 함께 출연한 다른 게스트들은 철저히 실력 위주로 선수를 기용하는 냉철한 감독이었다고 증언한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 때 아무도 모르게 눈물을 훔친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경기 당시에는 아무도 몰랐던 박재홍의 눈물 젖은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박재홍은 함께 출연한 박지영 아나운서와 축의금 5000만 원이 걸려 있는 결혼설에 대해 해명한다. 과거 허구연 해설위원은 야구계 선남선녀인 두 사람의 결혼이 성사될 시 5000만 원의 축의금을 내겠다 선언한 상황. 갑작스러운 제안이었지만 박지영은 박재홍에게 "함께 커피 한 잔 하며 생각을 해 보자"라고 재치 있게 넘겼다고.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궁금해진다. '마녀들 시즌2'에서 코치로 활약 중인 심수창은 감독 교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다. 앞서 방영된 '마녀들 시즌1'에서 감독직을 역임한 바 있다. 종영한 이후 아무도 모르게 멤버들과의 단체 채팅방을 나간 그는 이후 아무도 다시 채팅방으로 불러주지 않아 속이 상했다고 토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07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