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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지현, 열애설 즉각 부인... “남성 실루엣? 지인과 여행” [공식]

배우 박지현이 열애설을 신속히 부인했다.10일 박지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일간스포츠에 “박지현은 PT 선생님과 지인들과 함께 여행을 간 것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앞서 9일 박지현은 자신의 SNS에 “꽉 채운 연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중 박지현이 수건을 덮은 채 작은 소파에 누워 있는 모습에서 창문 너머로 남성 실루엣이 비치자 일부 누리꾼이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그러나 박지현은 이미 함께 여행한 이들의 계정을 사진에 태그했고, 소속사 역시 “지인들과의 여행일 뿐”이라고 해명하며 논란을 일단락했다.한편 박지현은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을 통해 20대부터 40대까지의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12:41
영화

박지현 물 만난 ‘은중과 상연’…“단식에 사비 지출, 얻은 건 귀인 김고은” [IS인터뷰]

“대사와 상황, 정서가 너무 다채롭고 제게 판을 깔아준 것 같았어요. 정말 물 만났다는 느낌이었죠.”‘천하의 상연’이라는 애증 어린 감상은 곧 그를 향한 찬사이기도 하다. 박지현이 ‘은중과 상연’을 통해 이룬 큰 도약을 두고 이처럼 돌아봤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그는 “천상연이라는 이름에 그런 뜻은 없지만, 해석은 시청자의 몫”이라며 “이 작품이 의미 있기 위해선 상연이 미움받다가도 어쩔 수 없이 사랑받는 캐릭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주안점을 밝혔다.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김고은)과 상연의 모든 시간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박지현이 연기한 상연은 구김살 없는 은중을 부러워하고, 그를 이길 수 없다며 부수려고도 했던 애증의 인연이다.화자인 은중의 시선에선 그 심정을 이해할 수 없기에 원성도 산 인물이지만 박지현은 “어떤 캐릭터에도 다 이유가 있고 정당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처음 대본 받았을 때부터 이 친구를 내가 더 감싸고, 시청자를 설득해야겠다는 마음이 컸다”고 떠올렸다. “상연의 결핍은 구체적으로 집자면 ‘오해’, 넓게 보자면 외로움이죠. 저도 제가 유년기에 느낀 감정을 부풀려서 접근해 공감할 수밖에 없던 것 같아요. 극적으로 표현했을 뿐 누구나 한 번쯤 은중과 상연 같은 관계를 만나지 않을까요.”상연의 굴곡진 20대부터 40대를 연기한 박지현은 외적인 변화에도 상당한 공을 들였다. 가세가 기울은 20대 상연은 마르게, 사회적으로 자리 잡은 30대는 그보다는 살을 찌웠다면서도 40대, 말기 암 시한부를 표현하면서는 “2~3주 정도 물과 아메리카노 정도만 마시며 단식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환자 특유의 마른 몸에 부은 얼굴을 표현하기 위해 촬영 직전에 일부러 울기도 했다고 부연했다.동시에 영화사 대표로 성공을 거둔 시기를 표현하기 위해 사비로 고가 의상과 시계 등 소품까지 구입했다. 사전 제작이 이뤄지는 OTT 작품은 협찬이 어렵기 때문이다. 박지현은 “주변의 성공한 언니들의 패션들을 많이 참고했다. ‘정말 40대 같다’는 평을 보면 뿌듯하다”며 “평소 화려한 명품을 입고 다닐 일은 없지만 언젠가 다른 작품에서 쓰지 않을까, 투자라고도 생각한다”고 자신만의 ‘디테일’ 철학을 밝혔다. “그래도 작품을 통해 얻은 제일 큰 한 가지를 꼽자면 김고은이라는 귀인이에요. 이렇게까지 제 인생에서 되게 큰 영향을 준 사람이 지금까진 유일했던 것 같아요. 제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 만큼이요.”은중 역으로 자신을 이끌어준 김고은에겐 “존재만으로 대한민국, 전 세계 영화 예술계의 축복”이라는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 박지현. 그는 사실 상연처럼 자신조차 믿지 못하는 성정이라고 고백하며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고, 놓아주고, 받아주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고은 언니가 해줬다”며 “상연과 다른 점이라면, 언니 앞에서 난 투명하고 솔직하게 내비쳤다. 선망과 존경했던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특히 상연이 삶의 끝에서 은중에게 용서를 구하고, 조력 사망을 청하는 장면은 김고은의 눈만 마주쳐도 눈물을 쏟을 정도였다고 했다. 그토록 믿음직스러운 선배가 이끌어주고, 전작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조영민 감독과의 재회 속에서 박지현은 “제 연기를 마음껏 할 수 있는 현장이었다”고 만족을 표했다.“한 캐릭터를 긴 시간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축복이라 생각해서 촬영 동안 너무 즐거웠어요. 제가 감정 폭이 큰 역할을 즐긴다는 걸 깨달았고요. ‘과하지 않을까’ ‘부족하지 않을까’하는 고민을 전혀 하지 않아도 됐던 작품이었습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4 06:28
영화

김고은 울린 ‘은중과 상연’…“소중한 사람, 잘 보내주고 싶어요” [IS인터뷰]

“저는 은중처럼 살고 싶어 하지만, 때때로 상연이 같은 모습이 나올 때가 있는 것 같아요.”반짝이는 청춘을 연기해 온 김고은이 ‘은중과 상연’을 통해 다소 그늘진 이야기를 고백했다. 공개에 맞춰 일간스포츠와 만난 그는 “이 작품에서 가장 제 마음이 아팠던 대사는 ‘아이가 그렇게 생각하면 세상이 그렇게 된다’다. 어떤 생각이 한번 스치고, 자리를 잡아 세상이 되면 그 안에 들어가는 게 쉽지만 나오기가 어렵단 생각을 한 적 있다”고 작품 메시지에 공감을 표했다.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과 상연(박지현)의 모든 시간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김고은은 주인공이자 화자인 은중의 20대부터 40대로 분해 선망하고 원망하며 생애 전반에 영향을 끼친 상연을 바라봤다.“마지막 침대 위 두 사람의 대화 신은 상연과 함께한 삶을 돌아보고 은중이 이야기 해주는 것 같았어요. ‘너 때문에 망했다’가 아니라, ‘너 덕분이 훨씬 많다’가 진심이었죠.”극중 김고은이 연기한 은중은 형편이 넉넉하진 않지만 넉살이 좋아 사랑받는 성정이고, 상연은 유복하지만 인복이 없어 외로워하는 인물이다. 김고은은 20대 대학 생활부터 영화 프로듀서로 일하는 30대와 드라마 작가가 된 40대를 나이대별로 연기했다. 그가 “촬영이 시간 순서로 진행돼 따라가기 좋았다”고 떠올렸듯, 앳된 모습을 표현하려 6kg를 증량한 뒤 30대와 40대에서 각각 3kg를 감량하며 외형적으로 변화를 줬다. 그보다도 눈길을 끈 건 제작발표회에서 김고은이 흘린 눈물이었다. 절교까지 갔던 두 친구는 40대가 된 상연이 조력 사망에 동행해달라고 청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이 에피소드를 두고 김고은은 “눈물 버튼”이라고 표현했다.“사실 2023년에 가장 가까운 친구들을 잃었어요. 그런데 마침 그해 촬영한 작품이 ‘대도시의 사랑법’과 ‘은중과 상연’이었죠. 둘다 우정을 이야기하지만, ‘은중과 상연’은 남겨진 이가 떠난 이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의 20대를 함께한 조모의 임종 순간을 공유한 김고은은 “정말 소중한 누군가의 끝을 지키기 어려울 때도 있다. 그 마지막 순간에 ‘고생했다. 잘 견뎠다’는 말을 해줄 수 있던 건 은중에게도 좋은 기회였을 것”이라며 “그래서 그 장면을 떠올리면 그런 감정이 올라온다”고 털어놨다.김고은하면 특유의 미소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은중과 상연’을 비롯해 ‘대도시의 사랑법’ ‘유미의 세포들’ ‘치즈인더트랩’ 등 녹록지 않은 오늘날 청년들의 초상도 그려왔다. 여기엔 그 자신이 겪었던 성장통도 녹아있으며 이는 이번 작품에서 은중에게 상처를 준 상연을 공감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김고은은 “일을 하다보면 마음의 병이 날 때가 있는데 그때를 가장 경계한다. 저도 발악하며 빠져나왔던 기억이 있다”며 “평소 ‘너무 별로다’라고 생각하는 자격지심 있는 사람이 되어봤더니 이타심이 크게 생겼다. 저의 그 시간들이 떠오르며 상연이도 정말 뒤늦게나마 어떻게든 빠져 나와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김고은은 “상연을 연기 해보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고 단언했다. 그는 “은중은 작품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묵묵하게 긴 호흡을 잘 끌어가 주는 역할이지만 상연은 감정의 스펙트럼이 넓고 나이대별 변화가 큰 인물이라서 이 널뛰는 감정들을 누가 소화할까. 그런 파트너가 나타나야 할 텐데라고 생각했다”고 떠올렸다.이어 이를 “훌륭히” 소화한 박지현에게 애정을 표했다. 김고은은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도록 서사를 쌓아왔기에 눈빛이나 호흡으로 두 사람의 30년이 느껴지도록 대사도 줄이는 방향으로 서로 상의했다”고 부연했다.‘은중과 상연’은 15부작이란 긴 러닝타임으로 인해 공개 첫 주 화제성으로 직결되진 않았으나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입소문을 타며 공개 2주 차엔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5위로 상승했다. “이 이야기는 마지막 페이지까지 다 읽었을 때 완성되는 책 같아요. 한발 한발 조심스럽게 나아가는 듯한 작품이었어요. 좋은 작품이니까 차차 조금씩, 느리더라도 오르지 않을까 바라고 바랍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1 06:05
뮤직

영탁, 귀성길 옆자리에 앉아 가고싶은 아티스트 1위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일간스포츠와 글로벌 팬더그라운드 플랫폼 팬캐스트가 2025년 9월 5일부터 9월 18일까지 팬캐스트 앱에서 공동으로 진행한 ‘추석 귀경길, 옆자리에 함께 앉아서 가고 싶은 아티스트는? 테마 픽 투표에서 영탁이 1위에 선정됐다.영탁은 지난 7월 김연자와 함께 듀엣곡인 디지털 싱글 ‘주시고(Juicy Go)’ 를 발표한 후, ‘TAK SHOW4” 라는 타이틀로 대구, 인천,안동 등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며, 이번 투표는 팬덤 뿐 아니라 대중성 면에서도 안정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풀이된다. 영탁은 총 47,768표 중 17,099표로 35.0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9,082표로 19.01%를 얻은 박지현을 제치며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13.97%를 얻은 아홉(AHOF)의 서정우(3위)가 차지했다.영탁은 예능 방송, 인터뷰 등을 통해 결혼관, 활동 철학 등을 솔직히 밝히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방송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한편 테마 픽은 ‘팬캐스트’ 앱을 다운로드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팬 투표로 선정된 1위 아티스트에게는 일간스포츠 지면 전면광고, 일간스포츠 보도기사, 팬캐스트 광고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9 10:11
영화

[오!뜨뜨] 전지현 ‘북극성’ VS 김고은 ‘은중과 상연’, 케미 맞짱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디즈니플러스 ‘북극성’역대급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첩보 멜로가 마침내 공개된다. ‘북극성’은 국제적 명성을 쌓은 유엔대사 문주(전지현)와 국적불명 특수요원 산호(강동원)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으며 한반도를 위협하는 진실을 함께 마주하는 이야기다.웰메이드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헤어질 결심’ 정서경 작가가 집필했고 ‘눈물의 여왕’ 김희원 감독과 ‘범죄도시4’ 허명행 감독의 공동 연출로 섬세한 감정선과 액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강인한 여성 정치인을 연기하는 전지현과 그늘에서 움직이며 그를 지키는 역할의 강동원이 첫 연기호흡을 맞췄다. 제작비 500억원이 투입돼 사실적이고 아름답게 구현된 세트와 VFX도 볼거리다.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우정 이상 사랑 미만, 워로맨스가 펼쳐진다. ‘은중과 상연’은 10대부터 40대까지 일생에 걸쳐 동경과 선망, 질투와 원망을 두고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과 상연이 마주하는 모든 시간들을 그린다. 김고은이 형편은 어렵지만 구김살 없는 성정의 은중을, 박지현이 유복하지만 사랑에 배고픈 상연을 연기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조영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두 여성의 섬세한 애증을 변주하며, 가수 최유리, 폴킴, 소수빈, 권진아 등 ‘감성 장인’들이 참여한 OST도 여운을 더한다. #디즈니플러스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시즌5환장의 이웃들이 시즌5로 돌아온다.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는 아마추어 탐정 3인방 찰스, 올리버, 메이블이 함께 살고 있는 뉴욕 아파트에서 개성 넘치는 이웃들과 함께 그곳에서 일어나는 기묘한 사건들을 해결하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전 시즌은 제77회 에미상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작품성도 인정받았다.시즌5는 이웃들의 사랑을 받던 문지기 레스터의 의문사와 관련한 수사를 이어가며 뉴욕의 어두운 이면에 발을 들이게 된다. 주연 배우 스티브 마틴, 마틴 쇼트, 셀레나 고메즈가 이번 시즌도 3인방으로 뭉쳤으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르네 젤위거가 새로 합류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2 05:50
뮤직

[2025 KGMA] BTS 뷔·이찬원, ‘트렌드 오브 8월’ K팝 솔로, 트롯 1위

일간스포츠와 글로벌 팬더그라운드 플랫폼 팬캐스트가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월간 투표 ‘트렌드 오브 8월’(Trend of August)의 K팝 솔로와 트롯 부문이 종료됐다.‘트렌드 오브 8월’의 K팝 솔로 부문은 방탄소년단(BTS) 뷔가 총 10만6759표 중 9만1039표(91.039%)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뷔는 트렌드 오브 4월부터 8월까지 6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3422표(3.21%)를 얻은 방탄소년단 지민이었고, 3위 역시 같은 방탄소년단의 정국으로 2243표(2.10%)를 받았다.트롯 부문은 총 5만5371표 중 이찬원이 3만7314표(67.39%)를 획득, 1만1704표(21.14%)를 얻은 영탁과 2352표(4.25%)를 얻은 박지현을 누르고 트렌드 오브 5월부터 8월까지 4연속 1위를 차지했다.과연 트렌드 오브 9월, K팝 솔로 부문과 트롯 부문도 뷔와 이찬원이 또 다시 1위를 차지할지, 아니면 다른 가수들이 판도에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한편 현재 진행 중인 ‘트렌드 오브 9월’ K팝 그룹 부문 투표에서는 뉴진스와 방탄소년단이, 루키 부문은 유니스의 엘리시아와 하츠투하츠의 카르멘이 경합을 벌이고 있어, 과연 ‘트렌드 오브 9월’의 각 부문 트로피는 누가 가져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간스포츠와 팬캐스트는 KGMA의 일환으로 매달 대한민국 대중음악 부문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를 글로벌 팬 투표로 선정하는 ‘트렌드 오브 먼스(○월)’를 진행 중이다. ‘트렌드 오브 8월’ 부문별 1위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1위 선정을 축하하는 일간스포츠 지면 광고 특전을 제공한다. 또 월간 투표 결과를 합산해 오는 11월 14일, 15일 양일간 개최하는 2025 KGMA에서 ‘트렌드 오브 더 이어’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6 13:45
연예일반

BTS 제이홉, ‘아이스크림 광고에 잘 어울릴 것 같은 아티스트’ 1위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아이스크림 광고에 잘 어울릴 것 같은 아티스트는’ 테마 픽 투표 1위에 선정됐다.일간스포츠와 글로벌 팬더그라운드 플랫폼 팬캐스트가 공동 진행한 이번 투표는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팬캐스트 앱에서 전 세계 K팝 팬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제이홉은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 속 달콤한 매력을 입증하며 2만 882표로 절반에 해당하는 49.5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박지현(23.57%), 포레스텔라의 고우림(13.48%) 순으로 집계됐다.제이홉은 지난달 유럽 대규모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마지막 날 헤드라이너로 출격, 총 21곡을 선보이며 90여분 동안 공연을 펼쳤다. 당시 제이홉은 “올해는 나에게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전 세계에서 투어를 돌면서 감사한 점이 많았고 잊을 수 없는 여정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테마 픽은 ‘팬캐스트’ 앱을 다운로드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팬 투표로 선정된 1위 아티스트에게는 일간스포츠 지면 전면광고, 일간스포츠 보도기사, 팬캐스트 광고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2 10:43
연예일반

TXT, 신곡 ‘뷰티풀 스트레인저’ 팬들이 가장 사랑한 노래 1위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신곡 ‘뷰티풀 스트레인저’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일간스포츠와 글로벌 팬더그라운드 플랫폼 팬캐스트가 지난 7월 3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IS 월간 차트’ 집계 결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뷰티풀 스트레인저’가 종합 1만7862표를 얻어 25.13% 득표율로 1위를 차지, 막강한 팬덤 파워를 입증했다.‘IS 위클리 차트’는 매주 앨범으로 컴백한 아티스트의 노래를 후보로 선정해 팬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집계된 ‘IS 위클리 차트’ 투표수를 더한 ‘IS 월간 차트’는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팬의 선택을 받은 노래를 선정하게 된다.해당 ‘IS 월간 차트’의 결과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KGMA)’ 시상식에서 ‘2025 베스트 리스너스픽’ 상 시상에 반영되는 만큼 팬들과 아티스트 간의 소통과 참여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2위는 박지현의 ‘녹아 버려요’가 1만5288표로 21.51%의 근소한 득표율로 차지했다. 이어 영탁의 ‘주시고(Duet with 김연자)’가 1만606표로 14.92%의 득표율로 3위에 올랐다. 그밖에 포레스텔라의 ‘에브리씽’이 11.54%, 도경수의 ‘싱 어롱!’이 3.96%를 기록하며 K팝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보여주었다.치열한 경쟁 속 1위를 차지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뷰티풀 스트레인저’는 특유의 청량한 무드와 서사적인 가사로 여름 시즌 감성을 자극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1일 발매된 이 노래는 정규 4집의 타이틀곡으로, 발매 이후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7위에 오르기도 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신보에 수록된 멤버별 솔로곡 뮤직비디오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IS 위클리 차트’는 ‘팬캐스트’ 앱을 다운로드한 후 매주 참여할 수 있으며, 팬 투표로 선정된 종합 1위 아티스트에게는 일간스포츠 보도기사, 팬캐스트 광고 등을 제공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30 15:04
프로농구

'성장' 거쳐 '증명' 해낸 여자농구 박지현의 무한도전 [IS 인터뷰]

여자농구 대표팀 박지현(25·무소속·1m85㎝)은 1년 전 해외 무대 진출을 선언하며 "증명이 아닌, 성장을 위한 도전"이라고 했다. 지금 그는 국제농구연맹(FIBA)으로부터 '한국의 진정한 리더'로 평가받는다.박지현은 지난 20일 중국 선전에서 끝난 2025 FIBA 여자 아시아컵 기간 평균 14.2점 5.5리바운드 3.7어시스트 2.2스틸을 기록하며 팀의 4위 등극을 이끌었다. 개인 효율성 부문 전체 3위에 오르며 맹활약했고, 이번 대회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베스트5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FIBA는 그를 두고 "수비 집념, 코트 시야, 공격 완성도를 갖춘 그는 최고로 다재다능한 무기이자, 진정한 리더"라고 평가했다.대회를 돌아본 박지현은 본지와 통화에서 "첫 경기인 뉴질랜드전이 정말 중요했다. 막상 이기고 나니 계속 욕심이 생겼다. 마지막엔 아쉬움이 더 컸다. 만족하기 어려웠고, 아쉬운 점이 많이 떠오른다"라고 말했다.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호주에 졌고, 3·4위 결정전에선 중국에 무릎을 꿇었다. 주장 강이슬이 부상으로 쓰러지고, 박지수(이상 청주 KB)가 컨디션 난조를 겪는 악재 속에서도 4위에 오를 수 있던 건 박지현의 지분이 컸다. FIBA의 평가대로 해외 진출을 통해 경험을 쌓은 그는 '만능선수'가 돼 있었다.기자가 FIBA의 평가를 전해자, 박지현은 국내 보도를 통해서야 처음 알았다고 답했다. 그는 "이런 중요한 무대에서 활약하려면 더 몸이 잘 만들어져야 한다. 정교함이 부족한 것도 있었다"라면서 "팀에서 영향력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뛰고 싶었다. 열심히 뛰다 보니 좋은 평가가 나온 것 같다"라고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박지현을 향해 호평한 건 FIBA뿐만이 아니었다. 일본의 오가 유코 도요타 안텔롭스 감독도 그의 활약에 주목한 거로 알려졌다. 박지현은 "직접 들은 건 아니지만, 오가 감독이 저의 리더십에 대해 좋게 평가했다더라. 외부의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더 책임감을 갖고 임했다"라고 설명했다. 2000년대 일본 여자농구 스타였던 오가 감독은 선수 시절 일본 선수로는 두 번째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를 누빈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박지현은 이번 대회 기간 '책임감'이라는 표현을 되새겼다. 그는 "세대교체의 일원으로 활약 중이지만, 역할이 많이 늘었다. 또 해외 무대에서의 경험을 통해 내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스스로도 보고 싶었다"며 "(경험을 통한) 자신감 아닌 자신감도 있었다. 무엇보다 코트 안에서 보여줘야 했다. 내가 보여준다면, 다른 선수들도 상대에 주눅이 들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을 거라 믿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대회 기간 대표팀은 코트 안을 밟은 모든 선수가 제 몫을 했다. 특정 선수의 활약에만 치중했던 과거와 분명 달랐다. 한편 박지현은 이번 대회 기간 ‘무소속’으로 임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만 호주, 뉴질랜드, 스페인에서 활약했다. 여자농구 선수가 호주, 유럽 등으로 직행한 사례가 적은 만큼, 박지현이 자연스럽게 선구자가 됐다. 어려움은 불 보듯 뻔했다.정작 박지현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실 혼자 판단하다 보니 의구심이 들 때도 많다. 하지만 이렇게 국제대회를 소화하고 마음을 다잡는다. 내 마음가짐은 변한 게 없다"라고 강조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해외에 도전하겠다는 굳은 의지는 1년 전과 같다. 박지현의 다음 시선은 여전히 해외다. 그는 "계획도 있고, 준비하는 것도 있다. 당장 확정된 건 없다"며 "만약 해외를 간다면 9월에 갈 것 같다. 그전까지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활용해 몸 관리를 철저히 할 거"라고 말했다.끝으로 박지현은 베스트5 수상에 대해 "해외 무대에서 거둔 상이라 영광스럽다"고 웃으면서도 "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이번 대회를 통해 느낀 게 많았다. 12명이 코트 안팎에서 뭔가 보여주자는 욕심을 갖는다. 다시 만났을 때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구팬들이 남자농구 대표팀을 보며 즐거워 하신 걸 봤다. 우리도 더 발전해서, 국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우중 기자 2025.07.23 16:00
프로농구

4년 만의 톱4…빛났던 ‘베스트5’ 박지현 “다재다능한 무기&진정한 리더”

여자농구 대표팀이 4년 만에 아시아컵 톱4에 복귀했다. 그 중심에는 국제농구연맹(FIBA)도 주목한 ‘에이스’ 박지현(25·무소속·1m85㎝)이 있었다.박수호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지난 20일 중국 선전 스포츠 센터에서 끝난 대회 3·4위 결정전에서 중국에 66-101로 졌다. 조별리그서 중국에 22점 차로 졌던 대표팀은 두 번째 만남에서도 상대의 높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위안은 2년 전 아픔을 극복했다는 점이다. 대표팀은 직전 대회서 5위에 그치며 대회 창설 후 처음으로 4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아픔을 겪었다. 당시 2024 파리 올림픽 예선 출전권을 놓치게 돼 충격은 더욱 컸다. 대표팀이 다시 4위에 오른 건 지난 2021년 이후 처음이다.이번 대회에선 박지현의 존재감이 빛났다. 대표팀은 대회 초반 주장 강이슬이 부상으로 쓰러지며 큰 공백이 생겼다. ‘국보센터’ 박지수(이상 청주 KB)도 대회 직전까지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던 터라 우려의 시선이 컸다. 하지만 박지현이 공수에서 부지런히 코트를 누비며 그 공백을 메웠다. 지난 시즌 호주, 스페인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그는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대회 기간 평균 14.2점 5.5리바운드 3.7어시스트 2.2스틸을 올리며 기록지를 가득 채웠다.FIBA도 박지현의 상승세에 주목했다. FIBA는 박지현을 두고 “한국이 아시아 정상권으로 복귀하는 여정에서의 핵심 동력”이라며 “수비 집념, 코트 시야, 공격 완성도는 최고의 다재다능한 무기이자, 진정한 리더”라고 치켜세웠다. 특히 “한국, 유럽 리그를 오가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그는 중요한 순간에 최적화된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완성해 냈다”라고 호평했다.단순히 플레이에만 주목한 게 아니다. FIBA는 “박지현의 리더십은 단순한 기록 이상의 것이다. 목소리, 태도, 경쟁심은 동료들에게도 동기 부여가 된다”라고 주목했다. 이어 “박지현은 팀을 끌어가는 주체이자, 아시아 정상 복귀를 상징하는 존재다. 그의 진화하는 역할은 박지현을 아시아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선수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지금 이 순간 한국의 가장 큰 희망”이라고 조명했다. 박지현은 FIBA를 통해 “해외에서 뛴 경험 덕분에 대표팀에서 느끼는 책임감이 더 커졌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대회 뒤 베스트5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활약을 인정받았다.김우중 기자 2025.07.2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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