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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덱스 받고 함은정·이주빈 온다…‘타로’ 완전판 시리즈 7월 15일 공개

방송인 덱스의 배우 데뷔작 ‘타로’가 완전판 시리즈를 공개한다.LG유플러스 STUDIO X+U는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오는 7월 15일 첫 공개를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완전판 시리즈인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시리즈 공개에 앞서 세 편의 에피소드를 묶은 극장판 ‘타로’가 지난 14일 개봉해 관객을 만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올해 열린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작품으로 단편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그 완성도와 작품성을 이미 인정받기도 했던 만큼 영화와 시리즈의 성공적인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완전판 시리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앞서 극장판으로 먼저 선보여진 조여정의 ‘산타의 방문’, 덱스(김진영)의 ‘버려주세요’, 고규필의 ‘고잉홈’을 포함해 다른 네 개의 에피소드가 추가로 공개된다. 함은정과 김성태가 출연하는 ‘커플매니저’를 시작으로 익숙하고 친숙한 아파트를 배경으로 일상성을 비트는 공포감을 선사할 박하선의 ‘임대맘’, 섬뜩한 장난에서 시작되는 기괴한 공포를 그린 오유진의 ‘피싱’, 그리고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보관함이라는 소재를 이용, 서지훈과 이주빈의 미스터리 케미를 예고하는 ‘1인용 보관함’까지 현실감 넘치는 극한 공포부터 치밀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미스터리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극장판 에피소드에 녹여진 시리즈와의 연결고리들이 퍼즐처럼 맞춰지는 완전한 스토리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함께 공개된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티저 예고편은 각 에피소드의 주인공들에게 닥친 심상치 않은 운명을 예고하며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타로카드 속에 숨겨진 역방향의 의미를 모른 채 혼란에 휩싸이는 모습과 함께 등장하는 ‘당신에게 찾아온 저주의 메시지’라는 카피 문구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이들의 운명이 어떤 반전을 맞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완전판 시리즈를 통해 실체를 드러낼 7개의 섬뜩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오는 7월 15일부터 매주 월, 화에 한 편의 에피소드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4 08:44
연예일반

덱스 ‘타로’·허광한 ‘노 웨이 아웃’…STUDIO X+U, 2024년 라인업 공개

LG유플러스의 제작사 ‘STUDIO X+U’가 2024년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STUDIO X+U’가 공개한 2024년 신규 콘텐츠 라인업은 예능부터 미스터리·스릴러·하이틴·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소재와 장르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라인업 공개와 함께 선보인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예능계 블루칩’ 박나래가 신규 멤버로 합류한 ‘내편하자3’ 부터, 국내 최초 칸 시리즈 단편 경쟁 초청작 ‘타로’, 연기파 배우군단이 총집합한 ‘노 웨이 아웃’까지 올해 ‘STUDIO X+U’가 자신 있게 내놓는 콘텐츠들을 미리 만날 수 있다.다음 달 17일 공개되는 ‘내편하자3’는 어디에도 말 못 할 가슴 답답한 사연부터 매운맛 사연까지 털어놓는 사연자들에게 한혜진X박나래X풍자X엄지윤이 ‘내 편’으로 나서는 토크쇼다. 지난 시즌 1, 2에서 아찔한 입담으로 수위를 넘나들며 화제를 모았던 ‘내편하자’는 이번 시즌3에서 박나래의 합류와 함께 더 강력하고 짜릿한 케미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하이텐션 멤버라이어티 ‘별의별걸’ 시즌2도 새로운 매력의 멤버들로 돌아올 예정이다. 또 STUDIO X+U 제작 시리즈 중 최초의 연애 리얼리티이자 새로운 형태의 기획이 돋보이는 신규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웰메이드’ 다큐멘터리의 탄생도 예고됐다. 대한민국의 잔혹한 범죄자들을 다루는 팩추얼 시리즈 다큐멘터리 ‘그녀가 죽였다’는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아마존의 눈물’ 등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레전드 다큐멘터리 제작진이 선보이는 다큐멘터리다.강력한 소재들로 업그레이드된 드라마 라인업도 공개됐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칸 시리즈)에 단편 경쟁 부문에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작품으로 초청되며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 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 시리즈로 믿고 보는 배우 조여정, 박하선, 김진영(덱스), 고규필, 서지훈, 이주빈, 김성태, 함은정, 오유진 등이 출연한다. 일상 속 일어날 법한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7개의 옴니버스 공포 이야기로 구성된 ‘타로’는 극한의 스릴과 미스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하반기 공개 예정인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가 13년 만에 출소하고 누군가 그의 목숨에 현상금 200억 원의 공개 살인을 청부하자 온 사회가 혼란에 빠진다는 내용의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이광수 등 화려한 배우진이 출연한다. 특히 글로벌 대세이자 ‘상견니’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대만 배우 허광한의 첫 한국 드라마 데뷔작이기도 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 쏠린다.‘프래자일’은 10대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일상을 가감 없이 담아내는 하이퍼리얼리즘 하이틴 드라마다. ‘하이쿠키’와 ‘밤이 되었습니다’의 연타 흥행으로 성공한 미드폼 장르물의 강자가 된 STUDIO X+U가 어떤 새 돌풍을 일으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지난 해 고객과 시장의 콘텐츠 트렌드를 민첩하게 반영하면서도 탄탄한 포맷을 갖춘 예능 콘텐츠IP를 발굴했고, 신선한 주제와 장르의 드라마 시리즈를 시도하면서 저희 콘텐츠를 사랑해준 고객들과 함께 성장했던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선보이는 STUDIO X+U 콘텐츠는 독창적인 소재를 통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국내와 글로벌 시청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완성도의 콘텐츠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5 21:19
연예일반

박하선, 블리츠웨이와 전속계약…고두심·주지훈과 한솥밥

배우 박하선이 블리츠웨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1일 블리츠웨이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박하선과 오랜 기간 이어온 신뢰 관계 속에서 파트너십을 맺어 기쁘다. 박하선과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영역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박하선이 앞으로 더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하선은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라디오까지 섭렵하며 사랑받고 있다. tvN ‘혼술남녀’와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tvN ‘산후조리원’에서는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았다.그런가 하면 아동학대를 다룬 영화 ‘고백’과 우리 시대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첫 번째 아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인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에서 울림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박하선은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통해 13년 만에 무대에 섰다. 이외에도 박하선은 지난 2020년부터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으로 청취자를 만나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한편 박하선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블리츠웨이에는 고두심, 주지훈, 인교진, 소이현, 천우희, 우도환, 윤박, 정인선, 곽동연, 김우석 등이 소속돼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1 17:30
드라마

KBS가 이런 사극을?...‘마마고’, 박하선·김주헌 ‘뻔하지 않은’ 코믹 도전기 [종합]

“뻔하지 않습니다. KBS가 이런 사극을 어떻게 찍었을까하는 생각이 드실겁니다.”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 ‘마님은 왜 마당쇠에게 고기를 주었나’(이하 '마마고') 연출을 맡은 함영걸 PD가 이 같은 포부를 드러냈다. 17일 오후 ‘마마고’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박하선, 김주헌, 함 PD가 참석했다. ‘마마고’는 조선 어느 고을의 한 선비가 자신의 아내와 마당쇠의 밀회를 맞닥뜨리며 시작되는 코믹 로맨스다. 함 PD는 “‘마마고’는 KBS 단막극만의 다양성과 작품성이라는 화려한 계보를 이을 것”이라며 “주변에서 결혼한 사람들이 마치 결혼해서 불행한 것처럼 말하는 게 의문이었다.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들이 왜 불행하다고 하는걸까 이해가 안됐고 그 점을 깊게 들여다보다가 드라마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불행을 주제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말했다. ‘마마고’는 사극이지만 코믹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끈다. 박하선과 김주헌 모두 캐릭터 표현에 있어서 진지하면서도 웃음이 깔린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하선은 “처음 드라마 시나리오를 보고 이건 내가 해야겠다 생각했다. 과거 참여 작품인 ‘동이’, ‘거침없이 하이킥’을 합쳐 놓은 재미가 느껴졌다”며 참여 이유를 말했다. 김주헌도 “이전부터 코미디 장르를 꼭 한번 하고 싶었다. 사극 안에서 코미디를 해보고 싶었는데 때 마침 좋은 대본을 받고 큰 설렘을 느꼈다. 재밌게 찍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딸바보 아버지의 금지옥엽 막내딸로 자란 최설애 역(마님)을 맡았다. 김주헌은 대쪽 같은 성정을 가진 수려한 선비 이정열 역을 맡아 열연했다. 두 사람은 혼인 관계지만 소통의 부재를 겪고 있다. ‘마마고’의 이야기 전개 중심은 그 시절 귀한 ‘고기’를 두고 마당쇠를 향한 마님의 플러팅으로 시작된다. 함 PD는 “뻔한 이야기가 되지 않게 세세하게 들여다보고 치밀하게 내용 구성을 하려고 노력했다”며 “무언가 예상되는 결말은 절대 아니다. 어떤 생각을 하든 전혀 다른 결말을 향해 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 PD는 “드라마 내용을 비롯해 캐릭터 인물들이 모두 의외성을 갖고 있다. 쉽게 말해 정상이 없다”며 “독특함 속에 웃음과 감동을 모두 넣었다고 보면 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마마고’는 비록 조선 시대의 부부 이야기를 보여주지만 현시대의 부부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단 한 회차 단막극이지만 시청자들에게 강한 감흥을 남기기 위해 애썼다. 함 PD는 “만들면서 이번 드라마는 올해의 문제작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그만큼 도전적인 성격이 강한 드라마”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하선과 김주헌은 “웃고 즐겁게 촬영했지만 진지함은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코미디다. 많은 분들이 공감해줄 것”이라고 바랐다. 함 PD는 “배우, 스태프 모두 조금씩 더 실험적으로 작품에 임했다. 기존 드라마들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마고’는 18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17 15:10
연예일반

“알고 봐도 재밌다”…‘그알’ PD의 新 예능 ‘듣고, 보니, 그럴싸’

드라마, 예능, 교양 세 가지의 재미를 다잡은 예능이 탄생했다.JTBC 예능 프로그램 ‘듣고, 보니, 그럴싸’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장항준 감독, 서현철, 박하선, 이은지, 문상훈, 김보민(쓰복만), 김규형 PD가 참석했다.‘듣고, 보니, 그럴싸’는 장항준 감독과 배우들이 라디오 드라마 형식으로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그때 그 사건,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한 김규형 PD가 JTBC로 이적 후 처음 선보이는 예능이다. 김 PD는 “장르가 결합된 스토리텔링형 프로그램을 기획하다가 최근에 젊은 분한테 많이 사랑받는 오디오물을 차용하면 신선하고 새로운 포맷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드라마 장르의 몰입감, 예능의 텐션, 논픽션의 교양적인 메시지를 섞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또 그는 “결국 같은 사건, 비슷한 이야기를 다루더라도 라디오 극장이라는 형식이 모든 것을 좌지우지한다. 거기에서 파생되는 형식과 효과가 크게 작용할 것 같다. 극장 형식에서는 출연자 전원이 캐릭터가 되어 이야기를 풀어주니까 훨씬 몰입감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타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을 전했다.김 PD는 “티저에도 나오긴 했지만 배경음, 효과음 넣어주는 폴리아티스트(Foley artist)가 있다. 이렇게 하면 재밌지 않을까 싶어서 한번 넣어본 장치긴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살았던 것 같아서 그 지점도 눈여겨보면 새로운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장항준 감독은 영화·드라마 연출과 라디오 드라마의 차별점을 묻자 “영화, 드라마의 최근 연기 경향은 리얼리티, 극사실주의다. 발성도 연극처럼 하지 않는 것을 지향한다. 라디오 극장은 순수하게 오디오만 존재한다. 평상시 매체 연기보다 과장되고, 상황에 몰입시킬 수 있게끔 조금 더 나아가서 해야 하는 점이 달랐다”며 “순전히 소리로만 보여야 하니, 배경이나 음악 등을 머릿속으로 그려서 해야 했기 때문에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설명했다.출연자들을 캐스팅한 이유로는 “박하선은 작품을 함께 해본 적은 없지만 한번 해보고 싶었다. 서현철은 연극 무대 경험이 정말 많다. 무대에서 순발력, 몰입도가 정말 뛰어나다. 꼭 모시고 싶었다”고 밝혔다.이어 “이은지는 코미디언이다. 코미디언도 무대에서 연기를 하시는 분들이다. 좋은 기운을 받고 대중들이 이은지에 대해 잘 모르는 매력을 발견하셨으면 한다. 문상훈은 ‘D.P.’에 출연한 장면을 보고 ‘D.P.’ 때 본 모습이 나오면 좋을 것 같았다. 김보민은 성우인데 성대모사에 대한 상황 설정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없으셨다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현철은 라디오 극장이라는 콘셉트에 끌렸다고 했다. 그는 “지금을 살고있는 우리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시간, 나 자신을 한 번쯤은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프로그램 같아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박하선은 라디오 드라마는 처음이지만, 라디오 DJ 경력자다. 김은희 작가를 통해 장항준 감독을 알게 됐다는 그는 “같이 있으면 기분 좋아지는 분이다. 그래서 하겠다고 했다”며 “라디오 드라마를 꼭 한번 해보고 싶기도 했다”고 털어놨다.이은지 역시 김은희 작가의 팬이라며 “‘언젠가 연이라도 닿게 되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을 하는 게 성덕의 삶을 사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끝으로 출연자들은 각자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먼저 김보민은 “시청자분들도 함께 보면서 추리하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고, 문상훈은 “귀로 들어도 재밌는데 내용을 알고 봐도 재밌다. 몇 번씩 돌려봐도 새로운 재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은지는 “예능과 교양이 합쳐진 두 가지 매력이 공존한다”고 시청을 당부했다.그러면서 장항준 감독은 “제작진이 고생하고 배우들도 오랫동안 준비했다”며 “좋은 결실 있었으면 좋겠다. 다양한 플랫폼 속에서 좋은 방송 될 수 있게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JTBC ‘듣고, 보니, 그럴싸’는 15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15 16:36
스타

‘대외비’ 조진웅 홍보에 광폭행보...유재석-조세호와 티키타카까지

배우 조진웅이 영화 ‘대외비’ 홍보에 진심을 다하고 있다.지난 1일 배우 조진웅 주연의 영화 ‘대외비’가 베일을 벗었다. ‘대외비’는 개봉 전부터 ‘마지막까지 한눈팔 틈이 없었다’, ‘한국판 조커의 탄생’, ‘연기 참 맛있다’ 등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파격적인 스토리와 조진웅을 필두로 한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로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조진웅은 ‘대외비’의 순조로운 출발을 위해 열혈 홍보 활동으로 힘을 보탰다. 매거진 화보부터 뉴스, 라디오 그리고 예능까지 다채로운 행보를 선보인 것. 지난 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위대한 유산’ 특집에 출연한 그는 영화 ‘명량’, 드라마 ‘시그널’ 등 역대 필모그래피를 짚으며 의미를 되새겼다. 작품 촬영 비하인드를 재치있게 풀어내는 그의 활약에 MC 유재석과 조세호는 물론, 시청자들은 웃음과 박수를 보냈다. 또 조진웅은 이성민, 김무열과 함께한 매거진 마리끌레르 3월호 화보 컷에서 블랙 레더 자켓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자랑하기도. 이외에도 JTBC ‘뉴스룸’,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특유의 입담으로 큰 화제를 모으는 등 영화 ‘대외비’ 홍보에 앞장섰다.조진웅은 관객들과의 만남에도 열정을 보이고 있다. 개봉일 당일을 시작으로 오는 4일, 5일까지 ‘대외비’ 무대인사에 모두 참석한다. 오랜만에 관객들과 소통할 기회를 맞이한 만큼,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한편, 조진웅이 열연한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 분)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분),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 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 드라마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03 18:10
예능

‘명동사랑방’ 2023년판 ‘천생연분’이 다시 돌아온다 [종합]

2023년판 ‘천생연분’인 ‘명동사랑방’이 연애 예능 홍수 속에서 새 신드롬을 일으킬 각오다. 26일 서울 중구 어반플랜트 명동에서 ENA 신규 예능프로그램 ‘명동사랑방’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서장훈, 채정안, 박하선, 양세찬이 자리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실제 ENA가 제작한 촬영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4명의 각 MC가 4~5명 취재진으로 구성된 네 테이블에 15분씩 번갈아가면서 답변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실제 사랑방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명동사랑방’은 실제 친구 사이인 대학생 4명이 한 팀을 이뤄 1박 2일간 단체 미팅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커플 매칭을 향한 친구 사이의 미묘한 경쟁과 리얼한 썸은 ‘명동사랑방’만이 갖는 차별점이다. 무엇보다 프로그램은 믿고 보는 예능 어벤져스 제작진들이 뭉쳐 큰 주목을 끌고 있다. ‘황금어장’, ‘아는 형님’,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여운혁 PD와 ‘일밤’, ‘무한도전’, ‘라디오스타’의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운혁 PD는 이날 “지인 중에 대학교 때 미팅을 200번 한 이가 있다. 나는 젊었을 때 미팅을 많이 못 해봐서 그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문태주 PD도 프로그램의 출발점을 밝혔다. 문 PD는 “지금 이 공간에서 제작진들이 프로그램 기획 회의를 했다. 그러다 ‘카페를 열어서 미팅프로그램을 만들면 어떨까’ 싶었다”며 출발점을 언급했다. 간담회가 진행된 공간은 실제 ENA에서 제작한 카페였다. 문 PD는 “컨셉 공간이 다섯 군데가 있다. 단순히 프로그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방송 후 시청자들이 직접 와서 체험할 수 있게끔 구성했다. 색다른 시도로 시작된 프로그램”이라고 자신했다. 여운혁 PD는 지난 2002년 ‘강호동의 천생연분’이라는 프로그램을 연출, 신드롬급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강호동의 천생연분’은 댄스 신고식, 개인기 등 예능적 요소와 함께 선남선녀들의 러브 라인을 지켜보는 설렘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연애 버라이어티의 시초로 손꼽힌다. 여 PD는 ‘명동사랑방’을 2023년판 ‘강호동의 천생연분’으로 내세운다. 여 PD는 “일반인들의 신청을 받아 이들을 출연시킨다면 ‘천생연분’때 나왔던 연예인들보다 더 잘 놀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자신했다. 이어 “그 시절 일반인 출연자들을 모아 이런 프로를 만들었다면 프로 연예인들처럼 (예능에) 익숙하진 않기에 제대로 놀지 못했을 것이다. 다만 이제는 일반인들도 워낙 카메라에 익숙하니까 그때보다 더 잘 놀 수 있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편집에 중점을 둔 부분으로는 “대학교 미팅 혹은 MT 분위기를 살리려고 했다. 인연이 돼서 영원히 결혼까지 갈 출연자가 없다고 말할 수 없음과 동시, 최종 커플 매칭이 된 바로 다음 날 헤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커플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애 좀 하겠다 싶은 선수가 있는 반면 솔로일 것 같은 친구들이 확연히 보인다”고도 덧붙였다. MC들이 직접 커플 매칭에 뛰어든다는 설정도 관전 포인트다. 4MC 서장훈, 채정안, 박하선, 양세찬이 MZ세대 대학생들과 보여줄 케미스트리와 이들이 몇 명의 커플 매칭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궁금증을 모으는 상황. 양세찬은 단체 미팅을 프로그램의 가장 큰 차별화로 꼽으며 “MC들이 뒤에서 VCR로 멘트를 하는 연애 프로그램은 많지만 ‘명동사랑방’은 MC들이 녹화 현장에 직접 나가서 조언해주며 그들과 연애를 같이 하고 있는 느낌을 받는다. 현장에서 출연자들의 감정을 더 정확하고 깊게 캐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채정안은 프로그램의 초반 구성을 뒤집은 MC이기도 하다. 그는 “원래 여자MC는 여자팀, 남자MC는 남자팀으로 나눴었는데 ‘여자 입장을 여 MC가 남자에게 전달해주는 게 어떨까’ 제안했다. 이후 남자팀 조언을 맡았다”고 털어놨다.바야흐로 연애 프로그램의 홍수 시대 속, 쉽게 휩쓸려가지 않기 위해 ‘명동사랑방’은 20대의 순수함과 자연스러움을 추구한다. 서장훈은 “항상 연애 예능을 보면서 ‘훌륭한 이들이 많이 나오지만 너무 선발된 사람들이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루틴에 따라 연을 맺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내비쳤다. 다만 ‘명동사랑방’은 기존의 연애 예능과 다른 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출연자들의 순수함을 자랑하며 “한 집 거르면 있을 법한 20대 초반의 대학생들이 그 나이에 만 할 수 있는 생각들 하는 과정이 여실히 드러난다. 정말 귀엽고 풋풋하다”면서 “이들이 나와서 짜여진 것 없이 오늘 내 짝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좌충우돌하는 데 매력 있다. 미팅하는 프로그램은 많겠지만 이런 결의 프로는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야말로 옆집 조카들이 나와서 마음껏 뛰놀아요.” 평소 연애 예능 애청자라는 박하선은 일반인 출연자들의 비밀 편지와 무자극을 프로그램의 묘미로 꼽았다. 그는 “‘환승연애2’ 속 울고 있던 해은 씨에게 연하남 현규 씨가 나타나 드라마 같은 재미를 줬는데 이와 같은 재미가 우리 프로그램에도 있다”면서 “쪽지 타임이라는 코너가 있는데 비밀 일기장 훔쳐보듯 MC들이 이를 확인한다. 그 속에 심한 반전과 드라마가 있었고 대사가 주옥같다. 자극적이지 않아 좋다”고 했다.첫 방송은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26 17:17
연예일반

‘명동사랑방’ 박하선, 조규성→이제훈 닮은꼴 등장에 깜짝!

‘명동사랑방’에 조규성 닮은꼴이 등장했다.오는 27일 방송되는 ENA 신규 예능 프로그램 ‘명동사랑방’ 첫 방송에서는 끼 넘치는 MZ대학생들의 단체 미팅이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는 총 16명 출연진의 자기소개 타임이 공개된다. 실제 친구 사이인 4명이 한 팀을 이뤄 ‘연대어때’, ‘똑블리즈’, ‘태권돌’, ‘앙큼폭시’ 총 4팀이 출격,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기 싸움과 썸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이날 MC 박하선은 한 출연자를 향해 “축구선수 조규성 닮았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조규성뿐만 아니라 배우 이제훈 닮은꼴까지 등장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이와 함께 여성 출연진들의 몰표를 받은 출연자까지 등장했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몰표가 쏟아진 출연자는 누구였을지. 어떤 매력의 대학생들이 출연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자극한다.ENA ‘명동사랑방’은 2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25 16:02
연예일반

'편스토랑' 강남, 류수영-박하선 집 거실에 '충격'...이찬원 "우리집 8배"

‘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과 강남이 대환장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전국 기준 시청률 4.9%를 기록하며 전 주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NEW 편셰프 심이영의 첫 등장, 어남선생 류수영의 집을 찾은 요린이 강남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우선 강남은 홀로 류수영의 집을 찾아갔다. 지난번 강남의 집에서 류수영에게 요리를 배웠다면 이번엔 어남선생의 집에서 요리를 전수 받기로 한 것. 그런데 강남은 류수영-박하선의 집 입구부터 놀라움을 연발했다. 운동장처럼 넓은 거실은 물론, 자기애 넘치는 '어남포차' 간판을 보고 부러움을 토해냈다. 그는 "와 엄청 넓다. 우린 맨날 주방만 봤다. 방송에서 보는 거랑 다르다"라 찐 감탄했다. 이 장면을 모니터로 보던 이찬원 역시, "우리 집의 8배는 되는 것 같다"며 입을 쩍 벌렸다. 이후 류수영은 요린이 강남을 위해 간단한 재료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했다. 달걀덮밥, 액젓볶음밥, 닭볶음탕까지. 그중에서도 귀화한 강남을 위해 준비한 한국인의 매운맛 진수 닭볶음탕은 역대급 비주얼과 극강의 맛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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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SNL 코리아 시즌2' 호스트 출격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 2'가 오는 4월 9일 호스트 박하선과 함께하는 13회 방송을 예고해 이목을 모은다. 다채로운 컨셉의 코너 속 단짠을 오가는 콩트 연기는 물론, 춤과 노래까지 아낌없는 활약을 예고한 박하선은 다가오는 토요일 밤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먼저 디지털숏 코너 ‘며느라기 TV’에서는 며느리 박하선이 유튜브에 도전한다. 시어머니 정이랑이 잠든 사이 총각김치 ASMR, 시누이 주현영과 함께한 콜라보 무대 등 K-시월드 콘텐츠를 시작으로 점차 자극적인 화제의 영상을 패러디하게 되는 좌충우돌 유튜버 성장기를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레전드 에피소드를 패러디한 ‘돌아온 블랙하선’ 코너에서는 박하선이 다시 한번 블랙하선으로 돌아와 반가움을 더할 예정이다. 새학기를 맞이해 안영미, 권혁수 등 소문난 문제 학생들로 변한 크루진의 기선제압에 나섰으나 오히려 박하선이 사과를 하게 만드는 반전에 반전으로 이어지는 예측불허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코너 ‘퇴사합니다’에서는 MZ 신입사원들과 기성세대 부장 정상훈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대리 박하선의 직장 생존법을 그려낸다. 만년 막내에서 벗어나기 위해 신입 사원들을 붙잡기 위한 박하선의 눈물겨운 사투는 직장인들의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유쾌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신동엽과 박하선의 능청스러운 콩트 연기로 재미를 더한 코너 ‘당근 로맨스’는 우연히 전 애인과 중고 직거래를 하게 된다는 설정으로, 아련한 과거의 추억과 집요한 중고 거래 사이를 오가는 박하선과 신동엽의 능수능란한 콩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포복절도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매주 업그레이드되는 'SNL 코리아 시즌 2'만의 웃음 저격 코너들 또한 이목을 모은다. 먼저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코너 ‘복학생이지만 20학번입니다’에서는 20학번 동기 박하선의 등장으로 권혁수와 주현영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을 예고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새로 합류한 크루진 김원훈이 깜짝 등장해 권혁수에게 차진 연애 조언 건네며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어김없이 ‘콜드 오프닝’으로 코미디쇼의 포문을 여는 한편, 한 주의 핫한 이슈를 전하는 코너 ‘위켄드 업데이트’에서는 권혁수가 돌아온 추억의 SNS 싸이월드 소식을 그때 그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 전한다. ‘주기자가 간다’의 인턴 기자 주현영은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을 만나 허를 찌르는 인터뷰를 진행하며 거침없는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SNL 코리아 시즌 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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