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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차은우·김선호 사태..전문가 컨설팅이 초래한 ‘악마의 유혹’ [노종언 엔터법정]

‘얼굴 천재’ 차은우에 이어 ‘대세 배우’ 김선호까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톱스타들이 연이어 탈세 의혹의 중심에 섰다. 대중은 배신감을 토로하지만, 법조인의 시각에서 이 두 사건은 ‘1인 기획사(가족 법인)’라는 출발점만 같을 뿐, 그 이후의 대처와 법적 쟁점은 확연히 다른 길을 걷고 있다.최근 김선호 측은 탈세 의혹에 대해 “2024년 법인을 설립했으나 오해의 소지가 있어 운영을 중단했고, 현재는 개인으로 정산받고 있다”는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반면 차은우 측은 개인 법인 소재지인 ‘장어집’ 주소를 논란이 불거지자 이전했다는 의혹까지 더해지며 논란을 키우고 있다.김선호 측의 해명은 법적으로 매우 의미심장하다. 핵심은 “오해의 소지를 인지한 후 운영을 멈췄다”는 대목이다.세법상 형사 처벌(조세포탈죄)의 핵심 요건은 ‘고의성’이다. 김선호의 주장대로 그가 법인을 만들었으나 실질적인 활동(매출 발생 등)을 하다가 문제가 될 것 같아 스스로 중단하고, 2025년 2월부터는 다시 개인 정산으로 돌아갔다면 이는 ‘자발적 시정’으로 해석될 여지가 상당하다.설령 과거(2024년)의 법인 운영 기간에 대해 세무당국이 “법인의 실체가 부족했다”고 판단하여 개인 소득세를 추징하더라도, “탈세의 적극적인 의도가 있었다기보다는 경영 판단의 착오였다”는 방어 논리가 성립할 수 있다. 즉 세금은 더 낼지언정 ‘사기나 기타 부정한 행위’로 형사처벌될 확률은 낮아지는 것이다. 이는 “법적 리스크를 줄이는” 정석적인 대응에 가깝다.반면 차은우의 상황은 조금 더 복잡하다. 차은우 법인 주소지가 모친이 운영하는 ‘장어 식당’으로 되어 있어 페이퍼 컴퍼니 의혹이 일었다. 해당 법인은 강화군청의 조사가 이뤄진 지난달 26일 강남구청으로 전출 처리가 완료됐다. 해당 법인의 주소지 여부와는 별개로, “과연 그곳에서 실질적인 매니지먼트 업무가 이루어졌는가?”라는 국세청의 핵심 질문에는 여전히 명쾌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이 모든 과정 뒤에 있는 ‘법률∙세무 전문가’들의 존재다. 김선호가 법인을 세웠다가 폐업을 하겠다고 한 것도, 차은우가 모친이 운영하는 강화도 장어집 주소에 법인을 세운 것도, 연예인 혼자 결정했을 리 만무하다. 분명 “이렇게 하면 절세가 된다”, “명의를 바꾸면 문제없다”고 조언한 법률∙세무 전문가가 있었을 것이다.일부 비양심적인 전문가들은 문제가 터지면 근본적인 해결책 대신 꼼수를 제안하며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게 만든다. 하지만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는 변명은 법정에서 통하지 않고 오히려 상황을 악화일로로 이끈다. 김선호와 차은우, 두 사례는 엔터 업계에 명확한 교훈을 준다. “문제가 될 것 같으면 즉시 멈추고 원칙으로 돌아가는 것”이 그나마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길이다. “거짓을 덮기 위해 또 다른 꼼수를 쓰는 것”은 법적으로 파멸로 가기 쉽다.연예인은 이제 단순한 아티스트가 아니라 사실상 엔터산업의 ‘경영자(CEO)’다. 경영자는 전문가의 조언을 듣되, 그것이 상식에 부합하는지 끊임없이 의심해야 한다. 문제를 은폐하기 위한 달콤한 속삭임은 전문가의 조언이 아니라 악마의 유혹이다. 노종언 변호사 (법무법인 존재) ▶저자 소개=노종언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시험 합격 후 현재 법무법인 존재의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입니다. 구하라,박수홍, 오메가엑스, 선우은숙 사건 등 굵직한 연예계 분쟁을 수행한 엔터테인먼트 분쟁 전문가입니다. 다수의 사건을 수행하며 얻은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법률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2026.02.06 06:05
스타

세금 납부한 김선호, 세종 선임한 차은우…판타지오, 상반된 대응 [종합]

같은 소속사인 그룹 아스트로 겸 배우 차은우와 배우 김선호가 나란히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양쪽의 대응 방식은 달랐다. 차은우는 대형 법무법인 세종을 선임하고 과세 처분에 대한 불복 절차에 돌입했다. 반면 김선호는 법인세 외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하고 법인 폐업 절차를 진행하는 등 논란을 빠르게 매듭짓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모습이다.4일 김선호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1인 법인 운영과 탈세 의혹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며 “김선호는 법인 운영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없는 상태로 해당 법인을 설립하고 1여 년간 유지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소속사는 김선호가 이전 소속사의 정산금 일부를 법인을 통해 지급받기는 했으나, 2025년 2월 판타지오와 계약을 체결한 후에는 배우 개인에게 정산금을 직접 지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김선호의 과거 법인 카드 사용 내역 및 가족 급여, 법인 차량도 모두 반납한 상황이며, 해당 법인을 통해 과거에 정산받은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납부한 법인세에 더해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했다”며 “법인은 폐업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행정상의 절차가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김선호는 소속사와 별도의 1인 법인을 설립해 세금을 회피하려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김선호는 2024년 1월 법인 에스에이치두를 설립했으며 전 소속사의 정산금 일부를 이 법인으로 받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선호가 개인 소득세율(최고 45%)보다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아 조세를 회피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다만 현재는 법인 폐업 절차를 밟고 있고 기존에 납부했어야 할 소득세를 추가적으로 내는 등 재빨리 의혹 해소에 나섰다. 앞서 먼저 탈세 의혹이 제기된 차은우와는 다소 다른 대응 방식이다. 지난 달 국세청은 차은우 모친이 대표로 있는 A법인이 사실상 페이퍼컴퍼니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200억원 규모의 세금 추징을 통보한 사실이 알려졌다.이후 차은우는 국내 5대 대형 로펌 중 하나인 법무법인 세종을 선임하고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했다. 과세 전 적부심사는 납세자가 과세 전 단계에서 처분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을 말한다.판타지오는 지난달 2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이라며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소속사는 지난달 27일 재차 입장을 내 “현재 제기된 사안은 세무 당국의 절차에 따라 사실 관계가 확인 중인 단계로,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각각의 필요한 범위 내에서 충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며 “향후 법적·행정적 판단이 명확해질 경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일각에서 제기되는 주장과 의혹에 대해 무분별한 억측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그리고 과도한 확대 해석은 부디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한솥밥을 먹는 차은우, 김선호가 같은 탈세 의혹에 전혀 다른 대응 방식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 모두 의혹을 털어내고 향후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4 14:10
연예일반

‘탈세 의혹’ 김선호, 광고계 ‘손절’ 움직임 시작됐다 [왓IS]

배우 김선호가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광고계에서도 ‘손절’ 움직임이 포착됐다. 3일 의류 브랜드 빈폴은 공식 소셜미디어(SNS)에서 김선호 관련 광고 영상 및 이미지를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빈폴은 지난해 5월부터 김선호와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이어왔다. 김선호가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선보인 지난달 중순에는 SNS에 작품 속 김선호의 착용샷을 게재했으며, 30일에는 “BEANPOLE 2026 SPRING ‘우리의 여행은 서울이었을까, 서로였을까?’ 지금이 아니면 놓칠 것 같아서. Coming Soon. 2026.02.03.(TUE)”이란 글과 함께 광고 티저를 올린 바 있다. 하지만 현재 해당 계정에서 김선호 관련 게시물은 찾아볼 수 없다.반면 김선호가 모델로 활동 중인 또 다른 기업, 뷰티 브랜드 I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N사 등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해당 브랜드의 공식 홈페이지, SNS에도 여전히 김선호의 광고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앞서 김선호는 2일 소속사와 별도로 운영하는 가족 법인을 설립해 세금을 회피하려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현 소속사 판타지오는 해당 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김선호) 1인 법인은 연극 활동을 위해 세운 법인으로 고의적 절세와 탈세 목적이 아니다. 현재 폐업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3일 김선호가 과거 정산금을 가족 법인을 통해 받은 사실이 드러나며 또 한 차례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 김선호의 전 소속사는 “배우가 요청한 곳으로 정산금을 입금했을 뿐”이라고 밝혔으며, 판타지오는 “(김선호가)2024년 1월 법인 설립 이후 일시적으로 (이전 소속사로부터) 정산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03 17:03
영화

‘이사통’ 고윤정 “실제론 도라미와 가까워…연애도 적극적” [인터뷰③]

배우 고윤정이 실제 성격과 연애 스타일에 대해 밝혔다.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이하 ‘이사통’)에 출연한 고윤정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고윤정은 실제 성격은 차무희의 또 다른 인격 도라미와 가깝다며 “도라미 연기하기가 좀더 편했다. 제가 돌려 말하는 걸 잘 못하고 듣기도 그렇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무희 대사가 어려웠던 적도 많다. 이 친구의 말의 함의를 분석하는 데 힘을 쏟아야했던 반면 도라미는 직설적이고, 앞뒤가 똑같고 단순하다 보니 좀더 연기하기는 편했다. 워낙 자유로운 영혼이니 재밌기도 했다”고 덧붙였다.극중 차무희는 일본인 전 남자친구를 만나러 일본에 갈 정도로 추진력은 있지만 소통에 서툴다. 고윤정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선 “적극적인 편인데 전 남친 찾아갈 정도는 아닌 거같다. 저도 놀랄 정도로 무희는 사랑에 서툴렀다. 그런데 간절하고 안정적인 사랑을 못해봐서 그런지 행동에 이해는 갔다”고 시원하게 말했다.이어 “실제론 후회 없이 사랑 해보려 한다. ‘잘해줄걸’하는 후회 안 들도록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하려 한다”고 덧붙였다.지난 16일 공개된 ‘이사통’은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고윤정)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3 14:20
영화

‘이사통’ 김선호, ‘안정형’ 남자의 매력이란 [줌인]

“당신은 정말 나를 돌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요.”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주호진)배우 김선호가 신작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를 ‘돌게’ 만들고 있다. 본연의 매력을 극대화한 캐릭터로 드라마의 흥행을 견인하며 멜로 장인으로서 진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지난 16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언어 통역사와 글로벌 톱스타가 각자의 방식으로 사랑의 언어를 이해해 가는 로맨틱 코미디다. 히트작 제조기 홍자매(홍정은·홍미란) 작가의 신작으로, 공개 사흘째 넷플릭스 톱 TV쇼 부문 글로벌 3위(플릭스패트롤 기준·영어권 포함), 79개국 톱10에 진입하며 주목받고 있다.극중 김선호는 영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등 6개 국어에 능통한 통역사 주호진을 연기했다. 모든 감정을 삼키는 캐릭터로, 매사 단호하고 정확한 인물이다. 그렇다고 야박하거나 차가운 사람은 아니다. 오히려 다음 관광객을 위해 빈 안내 책자를 채울 만큼 세심하고, 곤경에 빠진 사람을 위해 연인 행세를 자처할 만큼 따뜻한 성정의 소유자다.사랑 앞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좋아하는 사람의 언어를 해석하는 것에는 서툴지만, 스스로 확신이 서면 누구도 헷갈리게 하지 않는다. 감정의 진폭이 큰 연인 앞에서는 언제나 같은 온도로 곁을 지키고, 잘못한 것은 빠르게 시인하고 먼저 손 내밀 줄 안다. 흔히 말하는 ‘어른’ 남자, ‘안정형’ 남자의 전형으로, 김선호의 전작인 드라마 ‘스타트업’ 한지평, ‘갯마을 차차차’ 홍두식과도 닿아있다. 앞선 두 작품을 거치며 글로벌 스타로 도약한 김선호는 본체에 깔린 다정함, 장르를 확장하며 쌓아온 표현력으로 주호진을 완벽하게 세공해 냈다. 이를 통해 또 한 번 여심 설득에 성공하며 멜로 장인의 인장을 명확히 새겼다. 팬들이 애정하는 김선호 특유의 능청도 유효하다. 극초반 사회생활에서 발휘되던 이 매력은 주호진의 사랑 표현 방식에 따라 농도를 달리한다. 주호진은 자존감이 낮은 차무희(고윤정) 앞에서는 상대가 원하는 만큼의 리액션만 정확히 출력한다. 반면 차무희의 또 다른 인격인 왈가닥 도라미(고윤정)와는 장기 연애 무드를 형성한다. 김선호의 능글미가 극대화되는 건 후자로, 복잡해진 서사와 장르 혼합이 가져오는 무게마저 자연스럽게 덜어낸다.연출을 맡은 유영은 감독은 “주호진은 언어에 대한 부담감뿐만 아니라 단정하고 담백한 인물이라 섬세하고 디테일한 연기가 필요했다. 그 지점에 있어 김선호에게 믿고 맡길 수 있는 부분이 컸다”며 “김선호는 코미디면 코미디, 로맨스면 로맨스 전반적으로 모든 게 다 되는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21 06:00
산업

[조진웅 논란] 기업 띄우려다 날벼락 맞는 ‘연예인 리스크’

스타를 기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단숨에 끌어올리는 ‘스타 마케팅’은 기업에 있어 가장 확실한 흥행 보증수표다. 반면 스타의 부정적 이슈에 따라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 배우 조진웅의 과거사 논란이나 올해 초 사생활 이슈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김수현 사례를 통해 이 ‘양날의 검’이 기업 경영에 얼마나 치명적인 리스크로 작용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광고 기획부터 집행까지 투입된 천문학적인 비용과 시간, 그리고 무엇보다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브랜드 이미지’가 순식간에 훼손되는 상황 앞에서 기업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최근 ‘소년범’이라는 전력이 드러나며 전격 은퇴한 조진웅이 업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당장 2026년 방송을 목표로 했던 드라마 ‘시그널2’는 주연 배우의 갑작스런 이탈로 공개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투자·배급사인 CJ ENM은 지난 8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조진웅에 대한 위약금 청구 등 법적 대응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비 손실을 넘어 콘텐츠 라인업 전체가 흔들리는 초유의 사태다. 방송가들은 ‘흔적 지우기’에 분주하다. KBS는 조진웅이 출연한 다큐멘터리 ‘국민특사 조진웅, 홍범도 장군을 모셔오다’를 즉각 비공개 처리했고, SBS는 ‘갱단과의 전쟁’ 4부작 중 조진웅이 내레이션을 맡은 1회차를 다시보기 삭제와 내레이터를 교체했다. 공들여 쌓아온 콘텐츠가 배우 개인의 과거사로 인해 사장되는 순간이다.김수현의 사생활 논란 역시 기업 마케팅 담당자들을 공황 상태로 몰아넣었다. 탄탄한 연기력과 성실한 이미지로 한류스타로 성장, 광고계 ‘블루칩’으로 통했던 만큼 그 파장은 어느 때보다 컸다.대응은 신속하고 냉정했다. 홈플러스, 쿠쿠전자, 딘토 등 주요 광고주들은 논란 직후 공식 채널에서 김수현의 흔적을 거의 지웠다. 온라인상의 콘텐츠 비공개 처리는 물론, 전국 매장에 배포된 포스터와 현수막을 긴급 회수·폐기하는 등 막대한 비용 출혈을 감수하며 ‘손절’에 나섰다. 이보다 앞선 사생활 트러블로 피해를 봤던 서예지, 김선호 등의 학습 효과를 거친 기업들이 브랜드 이미지 오염을 막기 위해 ‘선 조치 후 수습’ 매뉴얼을 가동한 것이다.이는 과거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 당시 무신사, 네파, 종근당건강 등이 보여준 대응과 궤를 같이한다. 최근에는 대중의 도덕적 눈높이가 높아지고 SNS를 통한 직접적인 불매·항의 여론이 거세지면서, 명확히 사실관계가 밝혀지기 전이라도 일단 광고를 중단하는 것이 업계의 불문율로 자리 잡았다.문제는 기업이 감당해야 할 피해가 단순히 위약금 청구로 보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김수현 사태와 관련해 구체적인 소송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과거 사례를 비추어볼 때 모델료의 2~3배에 달하는 위약금 조항이 발동될 가능성이 크다.실제로 김수현 사태는 구체적인 금전적 피해 복구 움직임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국민 스타 이미지를 믿고 기용했던 기업들이 논란 직후 광고를 내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회사에 발생한 손해를 청구하며 칼을 빼 들었다. 미용 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가 대표적이다. 업계에 따르면 클래시스 측은 김수현과의 모델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 청구를 위해 지난 5월 김수현 소유의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아파트에 대해 약 30억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인용했다. 기업이 모델의 사생활 리스크로 인한 피해를 구체적인 금액으로 산정해 강제 집행 보전 조치까지 취한 이례적이고 강력한 대응으로 회자된다.한 기업의 홍보 담당자는 “수개월에 걸친 기획, 고액의 촬영 및 후반 작업 비용, 마케팅 골든타임을 놓친 기회비용은 고스란히 기업의 몫으로 남는다”며 “무엇보다 소비자의 뇌리에 박힌 부정적 이미지는 수치로 환산조차 어려운 천문학적인 손실”이라고 지적했다.소속사조차 파악하기 힘든 개인의 사생활 영역까지 기업이 검증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빅모델’ 효과를 포기할 수 없는 기업들의 고민은 현재진행형이다.한 유통업계 마케팅 담당자는 “계약서에 품위 유지 의무 조항을 아무리 촘촘히 넣어도 사건이 터지면 브랜드가 입는 타격은 복구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리스크 헤지(위험 회피)나 비용 절감 등의 면에서 인공지능(AI) 모델이나 캐릭터 등을 쓰는 것이 고려되는 선택”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12.10 10:34
스타

김선호, 새 프로필 공개…‘청순·시크·카리스마’ 분위기

배우 김선호의 새로운 프로필이 공개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4일 김선호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새로운 공식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선호는 특유의 전매특허 보조개 미소부터 시크한 눈빛, 그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까지, 다양한 분위기의 매력을 완벽하게 끌어올리며 눈길을 사로잡았다.김선호는 특유의 부드러운 눈매와 한층 깊어진 아우라를 선보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선호는 새로 공개한 프로필을 통해 그가 배우로서 가지고 있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처럼 깔끔한 수트 스타일링부터 내추럴한 캐주얼 룩까지 여러 스타일링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여러 매력을 드러냈다.뿐만 아니라 김선호는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베이직한 흰 티셔츠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풍긴 데 이어 살짝 짓는 미소만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듯 청순한 얼굴을 그려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반면, 블랙 컨셉의 컷에서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김선호의 한층 깊어진 아우라와 시크미 뿐만 아니라 김선호의 전매특허 보조개 미소로 반전 매력을 뽐내며 그만의 감성을 드러냈다. 아이보리 니트를 입은 모습은 김선호 특유의 편안함과 내추럴한 매력이 한층 부각돼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해 설렘을 자아낸다. 한편 김선호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08:32
영화

아이유, 김선호와 결혼하나…‘폭싹 속았수다’ 4막 예고편-스틸 공개

‘폭싹 속았수다’ 마지막 장이 베일을 벗었다.넷플릭스는 24일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다’의 4막 예고편과 3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지난 7일부터 매주 4회씩 순차 공개 중인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과 ‘팔불출 무쇠’ 관식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이날 공개된 4막 예고편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금명(아이유)의 모습과 그를 바라보며 손을 흔드는 영범(이준영)의 웃음으로 문을 연다. 이어 애순(문소리), 관식(박해준)의 겨울이 어른이 된 금명, 은명(강유석)의 순간들과 겹쳐지며, 예측할 수 없는 사건과 고비, 그럼에도 다시 찾아오는 봄을 향한 희망을 예고한다. 특히 “누가 다시 오고 새로 올지 몰라서 두근두근. 그리고 마침내 특별히 잊지 못할 겨울이 오고 있었다”, “새천년의 겨울, 우리는 저마다 사고 칠 준비를 하고 있었다”란 금명의 내레이션 뒤로 이어지는 딸에게 처음 화를 내는 관식, 감옥에 면회 온 엄마 애순에게 화를 대드는 은명의 모습은 이들의 겨울 또한 드라마틱한 계절임을 보여준다. 상길(최대훈)을 향해 “돈 달라고 돈”을 부르짖는 딸 현숙(이수경) 등 새 얼굴의 등장도 눈길을 끈다. 또 신부 입장 직전, 국민 학교 입학식 날, 대입 수험장 입구에서도 “금명아, 수틀리면 빠꾸. 아빠 여기 서 있을게”라고 말하며 미소 짓는 관식의 모습은 어떤 파도가 덮쳐와도 자식을 위해 그 자리에 버티던 우리네 부모를 떠올리게 하며 뭉클함을 안긴다.삶의 희로애락과 온갖 능선을 다 지나온 뒤에도 여전히 손을 꼭 잡은 나이 든 애순, 관식은 그들의 봄날이었던 유채 꽃밭에서의 서툴고 심장 뛰던 첫 키스와 맞닿으며 아련함을 남긴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라는 ‘폭싹 속았수다’의 제목 뜻 그대로 온 마음을 다해 함께 수고한 모든 시간 뒤, “여보, 이렇게만 살자?”라는 애순의 말은 봄여름가을겨울을 지나 다시 올 봄을 향한 희망을 남긴다. 함께 공개된 3차 보도스틸에는 ‘폭싹 속았수다’​ 4막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결혼식에서 사진 찍는 신부 금명의 환한 미소, 혼주석에서 흐뭇하게 웃고 있는 애순, 이와 대조되는 울먹이는 관식의 모습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식들이 자라도 여전히 각자의 자리에서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는 애순, 관식의 스틸에서는 여전히 요망진 애순과 무쇠 관식의 변치 않는 뚝심을 짐작케 한다. 전역 후 깐느 극장 피카소 시절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충섭(김선호)의 스틸도 눈길을 끈다. 더욱이 함께 있는 금명, 충섭의 모습이 포착되며 이들이 펼칠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여기에 서로 멀찌감치 떨어져 각자 앞만 보고 있는 상길, 영란(장혜진) 부부의 스틸은 애순, 관식과 달리 늘 갈등을 묻어 뒀던 이들의 사이에 사연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반면 어리숙했던 은명, 현숙 커플은 한층 의젓해진 모습으로 등장, 세상을 배워가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예고한다.‘폭싹 속았수다’ 4막은 오는 28일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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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호 결승 골’ 부천, 성남 꺾고 5G 무패 질주…승격 경쟁 대혼전 [IS 부천]

부천FC1995가 3연승을 질주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키웠다.부천은 25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성남FC를 3-0으로 이겼다. 한지호, 바사니, 이정빈이 골 맛을 봤다.5경기 무패(4승 1무)를 질주한 부천(승점 45)은 K리그1 승격에 도전할 수 있는 위치에 가까워졌다. 승격 도전권을 위한 K리그2 팀들의 경쟁은 더욱 뜨거워졌다. 반면 지난 6월 15일 이후 승리가 없는 성남은 최하위에 머물렀다.이날 부천은 한지호의 득점으로 일찌감치 앞서갔다. 후반 7분 성남 최준영이 퇴장당한 후 부천 쪽으로 승세가 완전히 기울었다. 경기 초반에는 성남이 라인을 내리고 부천이 압박하는 형세였다. 전반 7분 부천 한지호의 골이 터졌다. 후방에서 카즈키가 왼쪽 측면으로 긴 패스를 건넸고, 이를 받은 김선호가 침투 패스를 찔렀다. 한지호는 손쉽게 오른발로 마무리했다.성남은 밀고 올라왔다. 전반 11분 정원진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 부천 수문장 김형근에게 막혔다. 부천은 간결한 원터치 패스로 풀어가다가도 틈이 보이면 과감히 롱 패스를 넣었다.웅크려있던 성남도 라인을 끌어올리고 부천을 압박했다. 치열한 중원 싸움이 이어지던 전반 29분 부천 역습 상황에서 한지호의 칩샷이 나왔지만, 빗맞으며 그대로 성남 골키퍼 품에 안겼다.양 팀은 거듭 치열하게 공방을 주고받았다. 부천 이정빈이 전반 35분 때린 슈팅이 옆 그물을 출렁였다. 성남은 전반 46분 박지원의 크로스에 이은 후이즈의 오버헤드킥이 골대를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부천은 이의형 대신 한지호를 넣었고, 성남은 양태양과 오재혁을 빼고 최준영과 코레아를 투입했다.최준영은 투입 7분 만에 퇴장당했다. 상대에게 거친 태클을 가했고, 옐로카드를 꺼냈던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뒤 카드 색깔을 바꿨다.성남은 열세에 놓였고, 부천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12분 부천이 전방 압박으로 볼을 끊었고, 바사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실점 이후 성남 서포터석에서는 “정신 차려 성남”이란 외침이 나왔다. 하지만 팬들의 외침은 효과가 없었다. 부천은 불과 4분 뒤 이의형의 패스를 이정빈이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승기를 굳혔다.이후에도 부천은 성남을 몰아붙였다. 추가 골은 터지지 않았다.부천=김희웅 기자 2024.09.2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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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11일 차’ 김지호 2골 1도움…수원, 부천에 3-0 완승 [IS 부천]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입단 11일 차’ 공격수 김지호(21)의 멀티 골에 힘입어 원정에서 승전고를 울렸다.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3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24라운드에서 3-0으로 이겼다. 변 감독 부임 후 리그 8경기 무패(3승 5무). 추락했던 순위가 이날 승리로 4위(승점 33)까지 올랐다. 승리의 주역은 지난 12일 수원과 계약을 맺은 공격수 김지호였다. 그는 전반전 페널티킥(PK)으로 데뷔골을 터뜨렸고, 후반전에는 추가 득점까지 올렸다. 기세를 탄 수원은 이규동의 쐐기 득점까지 터지며 손쉽게 부천을 격파했다.수원이 리그 4위에 오른 건 지난 6월 15일 이후 한 달 만이다. 반면 부천은 수원의 젊은 선수단을 공략하지 못하며 고개를 떨궜다. 경기 초반 거듭된 찬스를 놓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경기 전 두 팀은 22세 이하(U-22) 자원이 대거 투입된 전반전을 관전 요소로 꼽았다. 특히 수원에선 4명의 U-22 자원이 선발로 나섰다. 변성환 감독은 어린 선수들의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기대했고, 이영민 감독은 자신도 경험해 본 기억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실제로 초반 더 위협적인 만든 건 부천이었다. 44초 만에 루페타의 크로스가 절묘하게 중앙으로 향했고, 한지호의 오른발 슈팅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공은 아쉽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2분에는 루페타가 장석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일대일 찬스를 잡았으나, 그의 슈팅은 양형모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다. 8분 코너킥 공격 상황에선 서명관의 헤더가 나왔는데, 이마저도 정면이었다.수원은 강현묵의 스루패스를 받은 이규동의 침투로 맞섰으나, 마지막 슈팅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14분 강현묵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은 선방에 막혔다.이후 두 팀은 빠른 템포 속에서 실수를 주고받았다. 부천 루페타와 한지호가 꾸준히 수원의 뒷공간을 누볐지만, 유효타가 나오진 않았다. 수원은 앞선 패스 성공률이 다소 부족했다.전반 32분에는 강현묵의 패스가 다시 이규동에게 향했다. 이규동은 바디페인팅 뒤 왼발 슈팅까지 이어갔는데, 공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이 와중 수원 진영에서 악재가 터졌다. 거친 태클을 연거푸 당한 강현묵이 전반 37분 끝내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들것에 실려 나간 강현묵 대신, 김상준이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잡은 건 득점이었다. 전반 40분 수원 배서준이 오른쪽 진영에서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완전히 뒷공간을 열었다. 부천 닐손주니어가 태클로 저지해 보려 했지만, 그의 발은 공에 닿지 못했다. 주심의 판정은 페널티킥(PK). 키커로 나선 김지호가 왼쪽 구석으로 차 넣으며 데뷔 첫 골을 터뜨렸다. 지난 12일 입단한 뒤 꾸준히 기회를 받은 그가, 리그 3번째 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부천은 추가시간 1분 강한 전방 압박으로 반격했다. 루페타가 한호강과의 경합을 이겨낸 뒤 오른발 슈팅까지 이어갔는데, 공이 골대 왼쪽으로 벗어났다. 수원은 추가시간 막바지 이규동의 박스 안 슈팅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는데, 공은 골대 왼쪽으로 향했다. 이번에도 포문은 부천이 열었다. 이번에는 25초 만에 최병찬의 크로스가 노마크 상태인 김선호에게 향했다. 하지만 그의 왼발 슈팅은 골대 오른쪽 위로 크게 벗어났다.기회는 다시 수원에 찾아왔다. 후반 9분 피터가 전방 압박으로 서명관으로부터 공을 탈취했다. 공을 넘겨받은 배서준이 가운데로 올렸고, 이를 김지호가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부천의 골망을 또 흔들었다. 리드를 잡은 수원은 피터와 배서준을 빼고, 툰가라와 류승완을 투입했다. 오늘 입단이 확정된 류승완이, 곧바로 공식전 그라운드를 밟았다.경기의 주인공은 여전히 김지호였다. 후반 21분 김지호는 왼쪽 진영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이규동이 절묘한 헤더로 돌려놓으며 팀의 세 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부천은 남은 교체카드를 모두 쓰며 만회를 노렸다. 후반 31분에는 루페타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전방으로 배달됐다. 하지만 김선호의 슈팅은 양형모에게 막혔다. 이어 수원은 이규동과 김지호를 빼고, 뮬리치와 박승수를 투입해 여전히 젊은 라인업을 유지했다.부천은 김규민과 최병찬의 슈팅, 루페타의 코너킥 공격으로도 좀처럼 수원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수원은 수비를 단단히 하며, 뮬리치와 박승수의 역습으로 남은 시간을 보냈다. 뮬리치는 결정적인 두 번의 기회를 잡았지만, 추가 득점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그럼에도 수원은 원정에서 가볍게 승점 3을 수확했다.부천=김우중 기자 2024.07.2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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