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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남자 탁구 대표 확정, 조대성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여자부는 마지막 한 자리 경쟁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민국 대표로 나설 탁구 대표팀이 정해졌다. 남자 3명, 여자 3명으로 구성된 탁구 대표팀에서 남자팀에는 조대성(21·삼성생명)이 막차를 탔고, 여자팀은 마지막 티켓 한 장을 두고 최종 경쟁이 예정되어 있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18일 2024년 25주차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18일 연맹 홈페이지에 게시된 랭킹은 오는 7월 27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탁구경기 출전 선수 선발 마지막 가이드라인으로서 일찍부터 많은 관심을 모아왔던 순위다.한국 올림픽 탁구대표팀도 해당 랭킹을 따라 정해졌다. 대한탁구협회는 이번 랭킹 30위 이내에서 높은 순위대로 대표를 자동 선발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었다. 단, 혼합복식 페어로 이미 출전권을 획득한 임종훈(27·한국거래소)과 신유빈(19·대한항공)은 랭킹과는 별도의 규정을 적용했다.남자팀은 세 명의 멤버가 확정됐다. 에이스 장우진(28)이 1665점으로 전체 13위(국내 1위)에 랭크됐고, 지난 주 끝난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4강으로 극적인 역전에 성공한 조대성이 전체 21위에 랭크되며 국내 선수 중 두 번째 자리에 위치했다. 조대성은 류블랴나 스타 컨텐더 4강 포인트 210점을 더하고, 기존 점수에서 45점이 빠지면서 총 1185점을 기록했다. 임종훈의 경우는 760점으로 34위에 올랐지만 혼합복식 출전권을 배경으로 세 명의 단체전 멤버에 합류했다.직전 랭킹에서 조대성에 앞섰던 안재현(24·한국거래소)은 1045점의 포인트에 변화를 주지 못하면서 두 계단을 하락, 전체 25위(국내 3위)에 랭크되며 아쉽게 탈락했다. 2016년 리우와 2020년 도쿄올림픽 대표였던 이상수(33·삼성생명) 역시 791점으로 전체 31위(국내 4위)에 그치면서 올림픽 연속 출전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주세혁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장우진, 조대성, 임종훈 세 멤버가 단체전과 개인단식, 혼합복식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반면 오광헌 감독의 여자대표팀은 이번 랭킹으로도 아직 엔트리를 채우지 못했다. 혼합복식 출전권은 물론 개인단식도 국내 1위(2080점 전체 8위)인 신유빈과 함께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가 국내 2위(1242점, 전체 14위)에 올라 출전을 확정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기준선인 30위권 이내에 들지 못한 까닭이다. 마지막까지 경쟁했던 김나영(18·포스코인터내셔널, 34위)과 서효원(37·한국마사회, 37위), 이은혜(29·대한항공, 39위) 등이 모두 30위권 직전에서 진입에 실패했다.이에 따라 대한탁구협회는 오는 21일에서 23일 까지 진천선수촌 오륜관에서 여자대표 1명을 뽑기 위한 선발전을 치른다. 선발전 출전 대상은 자동 선발 기준에 비해 폭이 넓다. 세계랭킹 100위 이내와 지난 부산세계탁구선수권 국가대표들까지 포함시켰다. 김나영, 서효원, 이은혜는 물론 이시온(28·삼성생명, 56위), 양하은(30·포스코인터내셔널, 70위), 박가현(16·대한항공, 75위)에게도 도전의 문이 열렸다. 윤효빈(25·미래에셋증권)의 경우는 세계랭킹은 180위로 처져있지만 부산세계선수권 대표자격으로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다. 3일 동안 치러지는 선발전은 1, 2차 두 번의 풀-리그전을 진행한 뒤 1차전에서 하위 3명이 탈락하고, 4명이 2차 리그를 다시 치러 최종 1위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이은경 기자 2024.06.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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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 복식 임종훈-신유빈 조, WTT탁구 컨텐더 결승행

혼합 복식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7위)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튀니스(총상금 7만5000달러)에서 우승을 바라본다.임종훈-신유빈 조는 23일(현지시간) 튀니지 튀니스에서 열린 혼합 복식 준결승에서 사티얀 그나나세카란-마니카 바트라 조(8위·인도)를 3-0(11-7 11-8 11-9)으로 꺾으며 결승에 안착했다.임종훈과 신유빈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25일 새벽 4시 45분경 대만의 린윈루-전쓰여우 조(10위)와 우승을 다툰다.대만 린윈루는 남자 단식 톱랭커(8위)다. 그는 지난 2020 도쿄올림픽과 2021 휴스턴 세계선수권대회 혼합 복식에서 잇따라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전쓰여우는 단체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차례 동메달을 따낸 29세 베테랑이다.한편 신유빈은 여자 복식과 단식에서도 각각 준결승·8강에 올랐다.먼저 신유빈은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함께(4위) 나선 여자 복식에서 중국의 류웨이산-궈위한 조(랭킹 없음)를 3-0(11-8 11-6 11-6)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신유빈-전지희 조는 수티르타 무케르지-아이히카 무케르지 조(36위·인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신유빈(16위)은 8강까지 오른 단식에서는 양이윈(487위·중국)과 다음 경기를 갖는다. 신유빈과 양이윈은 이번이 첫 대결이다. 신유빈은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열린 WTT 컨텐더 대회에서 여자 단·복식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앞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전지희와 함께 한국 선수로는 36년 만에 여자 복식 은메달을 합작했다.끝으로 남자 단식·복식은 희비가 엇갈렸다. 남자 단식에서는 단 한 명도 8강에 오르지 못했다. 반면 복식에서는 4강 대진 중 3자리를 모두 한국이 차지했다.안재현-임종훈 조(랭킹 없음·한국거래소)는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장우진(미래에셋증권) 조(랭킹 없음)와 맞대결한다. 반대편에서는 조대성-조승민 조(랭킹 없음·삼성생명)가 인도의 마나브 비카시 타카르-마누시 우트플바이 샤 조(106위)를 상대한다.김우중 기자 2023.06.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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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진짜가 나타났다!’ 시청률 19.0%..안재현, 백진희에 직진고백

‘진짜가 나타났다!’가 시청률 19.0%를 기록했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21회는 전국 기준 19.0%를 나타냈다. 이는 전 회차인 20회보다 1.2%포인트 하락하 수치이다. 다만 전주 같은 요일과 비교해 0.2%포인트 소폭 상승한 시청률이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를 다룬 이야기로,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 배우 백진희, 안재현, 차주영 등이 주연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선 태경(안재현)이 연두(백진희)에게 속마음을 고백하고 직진하는 반면, 연두는 태경을 밀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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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만취한 안재현 vs 당황한 김사권, 한밤중 무슨 일이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만취한 채 김사권과 대면한다. 6일 오후 8시 5분에 방송되는 KBS2 주말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3회에서는 공태경(안재현)과 차현우(김사권)가 한밤중 취중진담 토크를 벌인다.앞서 비혼주의자 태경은 미혼모 연두와 얽히고설키며 3개월 계약 동거 생활을 시작했다. 누군가와 함께 사는 것이 어색한 태경은 연두에게 ‘하우스 메이트 법칙’ 서류까지 건네며 동거 생활을 치밀하게 준비했고, 가족들 앞에서 살뜰히 그녀를 챙겨주는 등 가짜 부부라는 사실이 밝혀지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쳤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집 앞에서 술에 취한 태경과 그를 지켜보는 현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태경은 공산부인과의 동료이자 누나 공지명(최자혜)의 남편인 현우에게 투정 부리듯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고 반면 현우는 평소와 다른 그에게 당황해하는 눈치다.태경은 특히 술에 취한 상황에서 자신의 속마음을 현우에게 밝힌다고 해 흥미를 더한다. 그러나 현우는 그에게 단호한 반응을 보인다고. 태경이 무슨 사연으로 과음하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동시에 취중 진담으로 드러난 태경의 속마음 또한 호기심을 자극한다.연두와 동거 생활이 쉽지 않은 태경과 듬직한 동료와 가족으로서 그의 곁을 지켜주는 현우. 진솔한 속내까지 털어놓는 이들의 돈독한 케미는 6일 오후 8시 5분에 방송되는 ‘진짜가 나타났다!’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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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족 드라마가 온다! 안재현·백진희 ‘진짜가 나타났다’ [종합]

안방극장에 따뜻한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진짜’ 드라마가 온다.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KBS2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배우 백진희, 안재현, 차주영, 정의제, 강부자, 홍요섭, 차화연, 김혜옥, 김창완, 한준서 PD가 참석했다.‘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로 임신, 출산,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다. 이날 연출을 맡은 한준서 PD는 “주말 연속극의 미덕인 재미와 감동이 잘 녹아있어서 연출자로서 욕심을 낼 수밖에 없었다. ‘진짜’라는 한 생명이 태어나고 임신, 출생, 육아 과정을 겪으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작은 생명에 영향을 받고 바뀌어나가는지를 천천히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작품을 소개했다.‘진짜가 나타났다!’는 주변 현실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각 세대, 성별의 가치관과 딜레마를 통해 이 시대의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가감 없는 현실을 비중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한 PD는 “주말극은 사회적 이슈를 드라마에 녹여낸다는 특징이 있다. 저희 같은 경우는 혼전임신, 미혼모, 비혼주의자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그렇다고 해서 캠페인처럼 다루는 드라마는 아니다. 재미는 물론 사회적 문제를 되돌아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백진희는 인터넷 강의 계의 슈퍼루키이자 국어영역 전문 강사 오연두를 연기한다. 앞서 정경호가 드라마 ‘일타 스캔들’을 통해 일타강사를 연기했던바. 이에 대해 백진희는 “정경호 오빠가 일타강사를 잘 표현해주셨다. 반면 저는 일타강사가 되기 직전에 큰일을 겪으면서 금방 그만두게 된다. 일타강사에 집중하기보다는 제가 가진 감정의 소용돌이에 집중해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소개했다.이어 “연두가 응원받을 수 있고 사랑스러움을 잃지 않게 연기하려고 한다”며 “각자 배우들과의 케미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현장에서 신경 쓰면서 찍고 있다”고 덧붙였다.실력파 산부인과 전문의 공태경 역은 안재현이 맡았다. 앞서 공태공 역에는 곽시양이 낙점됐지만, 작품 스케줄 문제로 하차한 바 있다. 이날 안재현은 “배역을 받고 나서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타이밍 적으로 부족한 느낌은 못 받았다. 감독님, 배우, 스태프분들께서 편안한 길을 준비해주셔서 저는 안전하고 편안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처음 하게 됐을 때 너무 행복하다는 감정은 이미 지나갔다”며 “지금은 하루하루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다. 좋은 작품 같이 만들어내서 (시청자들이) ‘주말을 어떻게 하면 편하게 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의지와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고 신경 쓴 부분을 전했다. 차주영은 극 중 깔끔하고 단아한 외모를 지닌 기업 비서실장 장세진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장세진은 자기 관리에 철저할 뿐만 아니라, 공찬식(홍요섭) 집안의 일까지 관리하며 일 처리가 정확하고 차분한 성격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이다.앞서 넷플릭스 ‘더 글로리’ 속 학폭 가해자 최혜정 역으로 호평을 받았던 차주영은 ‘진짜가 나타났다’를 통해 흥행 2연타에 도전한다.차주영은 “‘더 글로리’를 보셨던 분들은 아실 거다. 지금 모습도 ‘더 글로리’에서의 최혜정과는 아주 다르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믿어주신 덕분에 수월하게 연기에 임하고 있다. 세진이의 외형적인 부분부터 성격까지 전작과는 공통점이 없다.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선배들과의 연기에 대해서는 “너무 영광이고 즐겁다. 김창완 선생님과는 신인 때 작품에서 마주쳤던 적이 있다. 지금은 제 아버지로 나오셔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평소에는 ‘아부지’, ‘쌤’이라고 부른다. 개인적으로 어른들을 편해해서 천천히 다가가 보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 글로리’의 좋은 기운 끌어와서 이 작품에 힘이 닿는 데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의제는 극 중 오연두의 전 남자친구이자 투자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투자전문가 김준하를 연기한다. 이외에 강부자, 홍요섭, 차화연, 김혜옥, 김창완 등 깊은 연기 내공을 가진 베테랑 배우들이 총출동,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극을 뒤흔들 전망이다.KBS2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오는 25일 오후 8시 5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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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안재현 ‘진짜가 나타났다!’ 포스터 공개

‘진짜가 나타났다!’를 이끌 두 주인공, 배우 백진희와 안재현의 2인 포스터가 최초로 공개됐다.오는 3월 25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측은 백진희와 안재현의 투 샷 포스터를 공개, 미혼모 백진희와 비혼주의자 안재현의 파란만장 스토리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로 임신, 출산,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다.28일 공개된 2인 포스터에는 하얀 의상으로 드레스 코드를 맞춘 백진희와 안재현의 압도적인 비주얼이 시선을 모은다. 인터넷 강의계의 슈퍼 루키이자 국어영역 전문 강사 오연두 역을 맡은 백진희는 단정한 단발머리에 흰 원피스를 입고 러블리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얼떨결에 미혼모가 된 백진희가 밝은 미소를 지으며 빨간색 리본이 달린 ‘진짜’ 아기집을 들고 있는 사연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반면 그 옆에서 백진희를 지켜보고 있는 안재현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이자 비혼주의자 공태경 역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안재현은 멋짐 장착한 훈훈 비주얼을 자랑한다.파스텔 분홍색 배경에 회전목마, 하트, 아기 젖병 등으로 꾸며져 있는 포스터의 배경 또한 눈길을 끈다. ‘진짜, 우리 아기 맞다니까요!’라는 카피 문구는 ‘진짜’로 변화하게 되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이와 관련 제작진은 “주말 안방극장에 힐링과 감동을 선사할 가족 드라마인 만큼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까지 더해진 선물 같은 2인 포스터를 만들었다”며 “2023년 주말드라마의 포문을 열게 될 ‘진짜가 나타났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KBS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후속으로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5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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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탁구, 25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남자 탁구가 25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했다.남자 대표팀의 장우진(미래에셋증권), 이상수, 안재현(이상 삼성생명)은 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외곽의 루사일에서 열린 2021 도하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나흘째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3-1로 제압하고 시상대 정상에 섰다.한국 탁구가 아시아선수권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것은 1996년 칼랑 대회 이후 25년 만이다. 그간 중국이 이 종목 금메달을 독식해왔다.2020 도쿄올림픽에서 노메달의 수모를 당했던 한국 탁구는 두 달 후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첫 금메달을 수확하며 모처럼 활짝 웃었다.다만, 이번 대회에는 '최강'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문제 등으로 출전하지 않았다.또 메달권 경쟁 팀 다수가 1.5~2진급으로 팀을 구성했다.결승 상대 대만도 마찬가지였다.대만은 에이스이자 세계랭킹 6위인 린윈루가 불출전한 가운데 27위 좡즈위안, 73위 전젠안, 177위 펑이신이 결승전에 나섰다.반면 한국은 장우진 12위, 이상수 22위, 안재현 41위 등이었다. 한국은 13위 정영식(미래에셋증권)이 대표팀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그를 제외하고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들이 총출동했다.한국은 1단식에 나선 장우진이 전젠안을 3-1(11-8 9-11 11-8 11-7)로 돌려세워 리드를 잡았으나 2단식에서 이상수가 좡즈위안에게 1-3(9-11 11-13 11-7 8-11)으로 져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한국은 3단식에서 안재현이 펑이신을 3-0(12-10 11-9 14-12), 마지막 4단식에서 장우진이 좡즈위안을 3-0(11-9 11-7 11-5)으로 연파해 우승을 확정했다.앞서 열린 여자 개인단식 128강전과 혼합복식 8강전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대부분 승전가를 부르며 다음 단계에 안착했다.다만, 혼합복식 8강에서 안재현-신유빈(대한항공) 조가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에 1-3(11-6 10-12 3-11 7-11)으로 져 아쉬움을 삼켰다.장우진-전지희(포스코에너지) 조는 혼합복식 준결승에 올라있다.ahs@yna.co.kr(끝) 2021.10.0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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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좋아해서"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오연서 향한 사랑 고백

'하자있는 인간들'이 예측불가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짜릿함을 선사한다. 오늘(1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될 MBC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 13, 14회에는 사랑에 빠진 듯 다정한 모습의 오연서(주서연)와 구원(이민혁) 그리고 본격 짝사랑을 시작한 안재현(이강우)의 모습이 그려져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감케 한다. 특히 "첫 눈에 반했고, 서서히 좋아졌어"라며 진실된 마음을 고백한 구원의 모습이 스펙터클한 로맨스를 기대케 하는 상황. 반면 안재현은 해맑게 인사를 나누는 오연서와 구원을 바라보며 "나랑 그런 적 없잖아"라면서 애처로운 짝사랑을 시작, 자신의 감정을 못 이겨 눈물을 쏟는 상황에 놓인다. 오연서에게 얼굴을 가까이하며 "귀찮게 할 거고, 신경 쓰이게 할 거야"라고 말하는 안재현과 그런 그가 질린다는 듯한 서동원(김박사)과 허정민(박현수)의 멘트가 이어져 웃음을 자극한다. 안재현은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미안해, 좋아해서"라는 고백과 함께 오연서의 눈을 가리고 기습 키스를 한다. 한 발 뒤로 물러섰던 안재현의 돌발 행동에 오연서가 어떤 감정의 변화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진은 "13, 14회 방송분에서는 달달한 로맨스를 펼치는 오연서와 구원의 모습, 그리고 오연서가 안재현에게 거리를 두는 스토리가 전개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안재현의 바뀐 행동을 오연서가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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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구혜선, 잠정 은퇴 선언 이틀만에 또 안재현 저격

배우 구혜선이 잠정 은퇴를 선언한 지 이틀 만에 다시 안재현을 저격했다. 구혜선은 지난 3일 두 차례 SNS에 게시물을 올렸다. '안주. 저랑 산 세월이 더 많은 제 반려동물입니다. 밥 한 번 똥 한 번 제대로 치워준 적 없던 이가 이혼 통보하고 데려가버려서 이혼할 수 없습니다'라며 반려견 안주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인간이 돼라'는 글과 함께 결혼 수칙을 적은 메모의 사진을 공개했다.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것은 사과입니다. 삼년동안 부탁하고 당부하고 달래가며 지켜온 가정입니다'라며 글을 한 차례 수정하기도 했다. 결혼 수칙을 담은 메모에는 '안재현 주의할 점'이 여러 가지 적혀 있으며, '구혜선 주의할 점'에는 '없음'이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SNS를 통해 잠정 은퇴를 선언한 지 불과 이틀 만이다. 구혜선은 지난 1일 '안녕하세요. 구혜선입니다. 저는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구혜선 드림'이라고 적었다. 이후 변호인을 통해 연예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학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구혜선은 다시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SNS를 통해 안재현을 저격했다. 폭로를 멈추지 않는 그를 향해 대중의 시선이 엇갈린다. 지극히 사적인 개인사를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피로감을 더하고 있다. 반면, 안재현은 여전히 조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MBC 새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에 매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그는 구혜선의 저격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구혜선은 지난 8월 18일 SNS를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 다음 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 진실되기를 바라며'라고 밝히며 폭로전을 시작했다.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자 부부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는 "많은 분들의 격려와 기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하여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혜선은 소속사의 입장에 반박하며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안재현이) 타인에게 저를 욕하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 상의되지 않은 보도"라고 폭로했다. 이후에도 진실 공방이 이어졌고, 폭로 과정에서 자극적인 단어들이 쏟아져 나왔다. 부부의 개인사는 더 이상 사적인 영역으로 남을 수 없게 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9.0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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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안재현, 구혜선 향한 침묵 아닌 맞대응 시사

안재현 측이 '침묵'이 아닌 '맞대응'에 나선다. 반격의 칼을 뽑아 들기로 했다. 구혜선의 폭로에 갖가지 루머만 증폭되고 있는 상황. 추후 어떠한 자료들로 대응에 나설지 주목된다. 배우 안재현의 한 측근은 22일 일간스포츠에 "더는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곧 자료를 준비해 대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안재현은 논란이 일은 당시 침묵했다. 소속사 측의 공식입장으로만 대응했고 그 이외의 입장을 전하긴 조심스러워했다.반면 구혜선은 지난 18일 SNS 폭로 이후 추가 폭로, 법률대리인의 입장 발표 등으로 적극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 해당 입장 발표에는 안재현의 비방과 흠집 내기도 빠지지 않았다. 논란 4일째 안재현이 입을 열었다.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리며 입장을 전했다. 구혜선의 재반박이 이뤄지며 팽팽한 입장 차를 보였다. 하지만 이제 더는 침묵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법률대리인을 선임, 증거와 자료를 통한 맞대응이 될 전망이다.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5년 KBS 2TV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어 이듬해 결혼했다. 결혼 3년 만에 위기를 맞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8.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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