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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보스톤vs천박사vs거미집, 추석 연휴 같은 날 격돌… 이번엔 될까

영화계 대목 가운데 하나인 추석 시즌인데 어째 마음이 푹 놔지지가 않는다. 정부가 개천절 전날인 다음 달 2일을 임시공휴일로 제정하면서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무려 6일에 달하는 긴 연휴가 형성됐지만, 영화계에서는 이 같은 황금연휴를 앞두고 불안해하고 있다.원인은 추석 한국 영화 대작으로 분류되는 영화들의 격돌이다. 연휴 시작 전날인 오는 27일 하정우, 임시완 주연의 ‘1947 보스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천박사: 설경의 비밀’, 칸영화제 초청작인 ‘거미집’ 등 무려 세 편이 한꺼번에 개봉한다.한국 영화가 잘되고 국내 영화 시장이 전반적으로 좋은 분위기였다면 기대하는 심리가 컸겠지만, 업계에선 지난 여름 시장의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은 상황. 세 편이 두루 잘되는 시너지 효과가 날 거라는 장밋빛 예측은 조심스럽다.◇ 뚝 떨어진 여름 시장 관객 수, 추석까지 ‘불안’이번 여름 시장은 여러 모로 업계 관계자들에게는 충격이었다. 가까운 나라 중국의 경우 영화계가 코로나19 이전 상황을 완전히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미국에서는 마고 로비 주연의 영화 ‘바비’가 여성 감독 영화 사상 최고 기록을 쓴 데 이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까지 흥행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관객들의 영화 사랑이 지극한 한국 시장은 이상하게 답보 상태다. 코로나19 발생 전이었던 2019년 여름과 비교했을 때는 물론 지난해 여름 시장과 비교해도 관객 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비상선언’, ‘외계+인’, ‘한산: 용의 출현’, ‘헌트’ 등 4편의 주요 한국 여름 영화가 동원한 관객은 1521만여 명. 이에 반해 지난달 한국영화 관객수는 939만 명에 불과하다.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여름 ‘엑시트’가 나홀로 94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것과 비교하면 뼈아프기 그지 없다. 당시 ‘신과 함께: 인과 연’은 1227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또 한 편의 ‘천만 영화’ 탄생을 알리기도 했다.◇ 한날한시 개봉, 독 될까 득 될까추석 기대작들이 모두 같은 날 개봉한다는 점도 불안감을 자극하는 요소 가운데 하나다. 주마다 주요 작품이 한 편씩 개봉할 경우 한주씩 주목을 받을 수 있지만, 같은 날 무려 세 편이나 오픈을 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각 작품으로 향하는 주목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지적이다.실제 이번 여름 한국 영화 빅4 가운데 유일하게 같은 날 개봉했던 ‘더 문’과 ‘비공식작전’ 두 편이 모두 박스오피스에서 손익분기점에 크게 못 미치는 성적에 그쳤다는 점은 추석 시장에 대한 우려를 키운다.한 영화계 관계자는 “6일이나 이어지는 이번 연휴가 배급사 입장에서는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 매년 오는 추석이지만 이렇게 연휴 일수가 많은 때는 드물지 않느냐”면서 “일찍 27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도 있고, 코로나19 이후 영화계가 얼어붙으면서 계속해서 개봉이 밀려 27일까지 온 영화도 있다. 배급사가 상의해 개봉 일자를 조율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데 그게 쉽지 않은 이유”라고 털어놨다.그러면서 “‘거미집’의 경우 지난 5월 칸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던 작품인데, 칸영화제 초청작은 그해 추석께엔 개봉을 해서 영화제에서 받은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는 게 한국 영화 시장의 관례”라면서 “이번 추석 시장에서 참패를 하면 영화계가 비판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극장으로 오는 절대적 관객 수가 줄어든 상황에서 굵직한 영화 세 편이 동시에 극장가를 찾아 관심을 환기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란 기대도 있다”고 설명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12 05:59
영화

[줌인] 강동원·하정우·송강호·강하늘..추석 극장가 승자는? ‘가문의 영광’도

추석 극장 대진표가 하나 둘 공개되고 있다. 올여름 텐트폴 영화 네 편이 야심 차게 출발했지만, ‘밀수’와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제외하고는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다. 여름 시장에 대한 분석이 한창이기에, 올 추석 출사표를 던진 한국영화들에 기대가 쏠리는 상황. 추석 영화들이 한국영화 자존심을 되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해 추석 극장가에선 ‘공조2: 인터내셔날’이 홀로 개봉했다. 그 결과 관객 698만명을 극장으로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반면 올해에는 추석을 앞두고 강동원 주연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하정우, 임시완 주연의 ‘1947 보스톤’, 송강호와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이 개봉하며, 강하늘 정소민 주연 ‘30일’이 추석 연휴와 맞물린 개천절 연휴에 개봉할 예정이다. 거기에 ‘가문의 영광’ 리부트작인 ‘리부트:글로리 어게인’(가제)도 올 추석 개봉을 놓고 막바지 준비 중이다. 무려 다 섯 편의 작품이 맞붙게 되는 만큼 올 여름보다 예측이 더 어려워졌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어떤 작품이 추석 극장에서 승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강동원, 가짜 퇴마사로 변신배우 강동원이 ‘검은 사제들’에 이어 두 번째로 퇴마물에 도전한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동원을 비롯해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가 출연한다.강동원은 주인공 천박사 역을 맡았다. 연출을 맡은 김성식 감독은 강동원을 캐스팅한 이유로 “비현실적인 상황을 현실적으로 만들어 줄 배우가 누가 있을까 생각했을 때 강동원밖에 떠오르지 않았다”고 밝혔다.영화 ‘반도’, ‘마스터’, ‘검사외전’, ‘브로커’ 등 작품마다 다른 캐릭터를 선보여온 강동원이 ‘천박사’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관전 포인트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통쾌한 액션부터 능청스러운 말투, 세밀한 감정선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강동원은 앞서 ‘전우치’에서 도사로 분해 코믹 액션을 선보인 바 있다. ‘천박사’에서도 유쾌한 강동원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하정우, 또 한 번의 감동 실화‘비공식작전’으로 먼저 관객을 만난 하정우는 ‘1947 보스톤’으로 추석까지 쉼 없이 달린다.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 ‘태극기 휘날리며’ 강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하정우, 임시완, 김상호 등의 배우들이 호흡을 맞췄다. 하정우는 극중 일제 강점기 마라톤 영웅 손기정으로 분해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릴 예정이다.영화의 배경이 되는 보스턴 마라톤 대회는 1897년 처음 열린 이후 매년 4월 셋째 주 월요일에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1947 보스톤’에서는 광복 이후 혼란스러웠던 상황을 딛고 이 대회에 참가한 서윤복, 남승룡 등 선수들의 여정과 일화가 펼쳐진다.하정우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1947 보스톤’에 대해 “눈물 없이 볼 수 없다는 화제의 영화”라며 “2019년에 촬영을 시작해서 2020년 호주 멜버른에서 촬영이 끝났다. 홍보도 열심히 할테니 영화에 관심을 계속해서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송강호, 영화감독 되다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가 영화감독으로 변신한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 감독(송강호)이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정수정, 박정수, 장영남, 전여빈 등 다양한 배우들이 호흡을 맞췄다.‘거미집’은 해외에서 선공개되며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지난 5월 열린 제76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진출해 상영 중 박수와 종영 후 12분간 기립박수를 받으며 현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송강호는 “지금까지 보아온 영화 시나리오가 아닌 것 같았다. 모든 게 신선해서 새로운 영화가 될 수 있을 거라 본다”고 자신했다.‘거미집’은 송강호가 김지운 감독과 다섯 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기도 하다. 김 감독의 데뷔작 ‘조용한 가족’(1998)으로 시작된 인연은 ‘반칙왕’(2000),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밀정’(2016)까지 이어졌다. 그런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의 인연이 ‘거미집’에서 얼마나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크다. #강하늘, 정소민과 요절복통 로코 호흡강하늘, 정소민 주연의 ‘30일’은 추석 연휴와 맞물린 10월3일 개봉을 고려 중인 작품. 로맨스로 시작했지만 스릴러가 되어버린 결혼 생활의 끝을 딱 30일 앞두고 뜻밖의 사고로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린 노정열(강하늘)과 홍나라(정소민)의 이야기다. 영화 ‘스물’(2015)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 다시 한번 연인으로 만난다. 검증된 케미로 극장가에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가져다 줄 전망이다.거기에 ‘위대한 소원’, ‘기방도령’ 등 중독될 수 밖에 없는 코미디를 연출했던 남대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여느 로맨틱 코미디와 전혀 다른 색다른 웃음과 감동, 멜로 감정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 때 추석마다 극장을 찾아 흥행에 성공했던 ‘가문의 영광’ 시리즈 리부트작인 ‘리부트:글로리 어게인’(가제)도 올 추석 영화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다. 외동딸과 하룻밤을 보낸 남자가 일등 사윗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시리즈 흥행을 이끈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등을 비롯해 유라, 윤현민, 서효림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3 07:54
연예일반

[IS신작] 비주얼부터 성공…임시완X정해인의 ‘배우는 여행중’

배우 임시완과 정해인. 상상만해도 설레는 비주얼 조합이 스코틀랜드로 떠난다.오는 23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배우는 여행중’이 첫 방송된다. ‘배우는 여행중’은 88년생 동갑내기 임시완, 정해인이 위스키와 함께 스코틀랜드 곳곳을 여행하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 올리브 ‘치킨로드’, tvN ‘택시’ 등을 연출한 오청 PD의 신작이다.아직 작품에서 만난 적이 없는 정해인과 임시완이지만, 두 사람은 ‘배우는 여행중’ 촬영 전부터 이미 절친한 관계다. 최근 넷플릭스 ‘D.P.2’ 공개 기념 언론 인터뷰에서 정해인은 임시완과 행사장에서 몇 번 마주치며 연락처를 주고받았고,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함께 술을 마시다 친해지게 됐다고 말했다.절친 여행이 콘셉트인 ‘배우는 여행중’. 그렇다면 임시완과 정해인이 많고 많은 나라 중 스코틀랜드로 떠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두 사람이 ‘위스키 애호가’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스코틀랜드는 아일랜드, 미국, 캐나다, 일본과 함께 세계적인 위스키를 생산하는 국가 중 하나다. 두 사람은 스카치위스키 증료수 투어 등 위스키와 함께하는 특별한 테마의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배우는 여행중’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바로 무해하게 잘생긴 비주얼의 소유자 두 사람이 떠나는 ‘힐링 여행’이라는 점이다. 얼굴 조합만으로 이미 설레는데, 작품 속 연기하는 모습이 아닌 편안하고 친근한 모습을 공개하며 제대로 여심저격에 나선다. 민낯으로 카메라에 찍히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일상에서만 볼 수 있는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공략한다.사전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임시완은 정해인의 사진만 찍었다 하면 비율이 엉망으로 나오는 ‘똥손’을 인증한다. 정해인의 완벽한 피지컬이 무색해질 정도다. 또 시간 제한이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축지법’을 쓰는 등 은근한 예능캐의 모습을 뿜어낸다. 그러면서도 영어 능력자답게 현지인과 거침없이 프리토킹을 하며 여행 총무로 활약한다. 반면 정해인은 차가 오는 도로에서 임시완을 안쪽으로 오게 하거나 “너 원하는 대로 해. 난 다 좋아”라며 배려를 해주는 등 다정한 매너남의 모습을 보인다. 여행 중에는 시종일관 환한 웃음을 잃지 않으며 해피 바이러스를 전달한다. 달라보이면서도 닮은 두 사람의 여행 케미에 절로 기대가 모아지는 중이다.연예계 절친들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은 타 방송사에서도 여러 번 시도한 바 있는 흔한 포맷이다. ‘배우는 여행중’만의 신선한 차별점을 찾아볼 수 없지만, 정해인과 임시완이라는 조합만으로도 시선을 끄는 힘은 분명하다. 어느덧 대한민국 대표 남자 배우로 성장한 두 사람의 진짜 모습은 어떨지, 또 두 사람만 공유할 수 있는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여기에 도시 곳곳 역사의 발자취가 가득하고 광활한 자연이 두드러진 스코틀랜드의 풍경이 함께 따라오며 제대로된 힐링을 선사해줄 예정이다.‘배우는 여행중’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50분 JTBC에서 첫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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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백민현, 정재영-이상엽 부서 막내로 눈도장...현실 캐릭터

백민현이 직장인들의 공감을 유발하는 현실 캐릭터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백민현은 23일 첫 방송한 MBC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최반석(정재영)과 같은 부서 직원으로 등장해 평범한 듯, 공감을 자아내는 현실 직장인의 모습을 연기했다.극중 그는 학벌 지상주의자인 한세권(이상엽)의 마음에 쏙 드는 고스펙 소유자인 막내 개발자 안준수 역을 맡았다. 첫 회에서 안준수는 창인시 생활가전 사업부로 인사 발령이 난, 최반석(정재영)의 부서 '개발1팀' 후배이자 막내 사원으로 등장, 최반석에게 팀내 분위기를 알려주는 반면, 은근히 눈치 없는 모습도 보였다.한세권 팀장이 부하 직원이지만 다소 불편한 최반석을 피하기 위해 "전 점심 선약이 있으니 (안준수와) 같이 식사하셔라"라고 했는데, 천진난만하게 "전 도시락을 싸와서..."라며 거절 의사를 밝힌 것. 또한 로봇 청소기 개발과 관련해 한세권 팀장과 최반석이 은근한 기싸움을 벌이는데도 알아차리지 못한 채 솔직한 자기 의견을 밝혔다. 정중하고 예의 바르지만, 아직 요령 없고 허술한 막내 직원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귀엽다", "완전 공감 간다", "막내 역할 제대로인 듯", "미생에서의 임시완, 변요한이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백민현은 이번 드라마 캐스팅과 관련해, “아직 사회생활에 능통하지 않은 캐릭터가 앞으로 닥쳐올 풍파와 변화를 어떻게 헤쳐나가는지를 중점적으로 봐주시길 바란다. 내 이야기,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 나아가서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라 많이 공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오랜만의 작품이지만 최선을 다해 연기에 임하겠다.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미치지 않고서야’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고민할 법한 퇴사와 이직, 해고 등 생존을 위한 오피스 활극이다. 백민현은 2006년 MBC 드라마 ‘누나’로 데뷔해 ‘추락천사 제니’ ‘천추태후’ ‘당신이 잠든 사이’ ‘황홀한 이웃’ ‘호구의 사랑’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 tvN 예능프로그램 ‘샤이니의 스타트업’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라이징 스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2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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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온' 신세경, 올타임 하드캐리 '60분 순삭'

'런 온' 신세경의 활약이 눈부시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수목극 '런 온'에서 신세경은 관성적으로 뒤를 돌아봐야 하는 영화 번역가 오미주 역으로 변신, 맞춤옷을 입은 듯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통 튀는 매력부터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따뜻한 인간미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캐릭터는 신세경을 만나면서 한층 입체적인 인물로 완성됐다. 이는 다양한 작품으로 빚어진 신세경의 단단한 연기 경험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이 가운데, 27일 방송된 '런 온' 13회는 신세경(오미주)의 열연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웃음과 뭉클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올타임 하드캐리를 선보였다. 신세경은 최수영(서단아)과 핑퐁 케미스트리의 진수를 보여줘 미소를 유발했다. 최수영의 사무실을 찾은 신세경은 그동안 참아왔던 궁금증을 쉴 새 없이 쏟아냈다. 최수영은 갑작스러운 신세경의 방문에 당황했던 것도 잠시, 자연스럽게 질문에 답변을 해줬다. 이러한 두 사람의 기상천외한 티키타카 호흡은 유쾌 폭탄을 투척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반면 임시완(기선겸)과의 로맨스는 많은 이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앞서 신세경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임시완과의 이별을 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시완을 잊기 위해 평소 즐겨하지 않는 요리를 하거나 일에 매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드는가 하면, 우연히 마주친 임시완을 두 눈에 담는 모습에는 애틋함이 묻어났다. 특히 방송 말미 "계속 좋아해 달라"라는 임시완의 고백 때문에 맺힌 신세경의 눈물은 안방극장을 촉촉하게 적셨다. 신세경이 웃으면 따라서 웃고, 신세경이 울면 따라서 우는 마법 같은 60여 분이었다. '런 온'을 통해 더욱 농익은 연기는 물론, 다시금 믿고 보는 배우로서 빛나는 저력을 재입증했다. 이처럼 작품의 구심축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신세경. 그가 만들어 나가는 '런 온'의 결말에 주목된다. '런 온' 14회는 오늘(2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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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온' 임시완X신세경·최수영X강태오, 정반대 로맨스 행보

JTBC 수목극 ‘런 온’ 임시완-신세경, 최수영-강태오의 정반대 로맨스 행보가 예고됐다. '런 온'의 임시완(기선겸)과 신세경(오미주), 최수영(서단아)과 강태오(이영화)의 극과 극의 순간을 담은 스틸컷이 오늘(20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됐다. 이제 막 시작한 연인답게 매일, 매일이 달콤했던 ‘겸미 커플’은 눈물을 흘리고 있고, 만나기만 하면 뾰족하게 서로를 자극하며 냉전까지 갔던 ‘단화 커플’은 어느새 서로를 품에 꽉 안은 채 떨어질 줄을 모른다. 지난 밤 방송과는 전혀 다른 전개를 예측하게 해,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먼저, 행복길만 걸을 줄 알았던 임시완과 신세경이 갑자기 눈물을 툭 떨군 채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어, 이를 둘러싼 사연에 상상력이 촉발된다. 오늘부터 1일을 알리며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임시완과 신세경에게 꽃길이 아닌 눈물길이 예고된 것. 반면, 지난 방송 엔딩에서 예상치 못했던 가속도 로맨스를 알린 단화 커플은 어느새 떨어지면 안 되는 사이마냥 애틋한 시선을 나누고 있다. 화끈한 매력을 자랑하는 이들의 로맨스는 또 어떤 그림을 그려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에게 발맞춰가기 시작한 선겸과 미주, 선을 넘나들며 거리를 유지했던 단아와 영화가 정반대의 이야기를 써나갈 예정이다. 더욱 강렬한 감정으로 로맨스 서사가 휘몰아친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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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온' 측 "신세경, ♥임시완 세계 경험…다름 인정하며 소통"

'런 온' 임시완과 신세경이 다름을 알아가며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이 몽글몽글한 설렘을 선사한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JTBC 수목극 '런 온'은 저마다의 다른 속도로 인생을 살아 나갔던 임시완(기선겸)과 신세경(오미주)의 평범하지 않은 만남을 담아냈다. 첫 만남부터 삐걱대는 대화로 서로 다른 세계에 살고 있음을 보여준 두 사람은 점점 각자가 좋아하는 키워드를 오픈하고, 경계심을 풀어가며 서로에게 물들어 갔다. 요즘 흔히 쓰는 신조어는 검색해야 알 수 있기 때문에 뒤늦게 그때 했던 대화를 이해하고, 답을 기다리는 사람을 빤히 바라만 보는 바람에 상대를 당황케 하기도 했던 임시완. 늘 한 템포 쉬어가는 그의 화법으로 일상에서 매번 쉼 박자를 타고 나가는 성향을 엿볼 수 있었다. 반면 신세경은 그런 일상 속의 쉼이 허락되지 않는 화끈한 행동파였다. 하고 싶은 일, 해야 하는 일은 속전속결로 해결해야 직성이 풀리고, 위기를 모면하거나 기회를 쟁취하게 위해선 재빠른 태세 전환도 가능했다. 이러한 속도차는 이들의 다름을 드러냈다. 첫 만남부터 물음에 물음으로 답했던 대화를 통해 서로 다른 세계에서 살아왔던 두 사람의 심리적 거리감도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시작부터 뚝딱거리는 과정이 있었기에, '겸미 커플'이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은 더욱 은은하고 아름답게 다가왔다. 특히 신세경이 영화를 대하는 자세를 보고 의식하던 임시완의 행동은 그녀의 세계를 알아가는 과정을 세심한 포인트로 살려냈다. 어두운 영화관을 아늑하다 여기고, 영화 상영이 끝나고 하나둘씩 떠나는 사람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끝까지 크레딧에 집중하는 신세경만의 영화 관람법을 배워갔던 것. 임시완은 그렇게 어설프게나마 그녀의 영화 루틴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배려했다. 23일 공개된 스틸 컷은 역으로 신세경이 임시완의 세계에 들어간 순간이 담겨 있다. 앞서 그녀는 전담 통역사로서 그의 일정에 동행하는 업무를 맡은 바. 국가대표이자 육상계 간판스타로 활약하는 임시완과 함께 하며 그의 루틴을 지켜보는 기회가 생긴다. 제작진은 "뭐든 빠르고 확실하게 해결해 나가는 게 직성인 신세경이 엿보게 될 임시완의 하루, 그 경험을 통해 그의 세계에 스며든 신세경의 이야기가 키포인트다. 너무나도 다르지만, 그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펼쳐질 새로운 로맨스 서사를 지켜봐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런 온' 3회는 오늘(2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지음 2020.12.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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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임시완 "'런온'으로 드디어 로코, OST 참여도 욕심"

임시완이 컴백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임시완은 최근 코스모폴리탄 창간 20주년 기념 커버를 장식, 변하지 않은 귀공자 미모를 뽐내며 근황을 전했다. 임시완은 인터뷰에서 ZE:A의 ‘후유증’이 역주행하며 인기를 몰고 있는데 대해 "ZE:A로 함께 활동할 때 멤버들의 매력이 잘 드러나지 않았다는 분들도 있는데, 그건 제국의 아이들이 다양성에 초점을 둔 그룹이었기 때문일 거예요. 전체에 맞는 스타일을 고집하기보다는, 멤버 9명이 각기 다른 콘셉트를 잡아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었거든요. 어떤 모습으로든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에 대해 멤버 모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어요"라며 "'후유증'은 그때도 지금도 우리 노래 중에 제일 좋아하는 곡"이라고 밝혔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사실을 드러내기 꺼려 하는 배우도 많은 반면, 임시완은 그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느낌이다. "노래는 제 인생에서 놓고 싶지 않아요"라고 단언한 임시완은 "우리의 노래를 누군가가 좋아하고 따라 불러준다는 것에 대한 전율이 컸거든요. 그래서 종종 팬미팅에서 공연을 하며 무대를 완전히 떠나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제가 가수였던 걸 부정하는 순간 내 20대의 시간이 함께 부정되는 건 아깝잖아요."라고 진심을 표했다. 또 "더불어 연기할 때 그런 경험을 응용하면서 즐기는 게 나의 강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고요. 새 드라마 '런온'에서 혹시라도 OST를 부를 기회가 있으면 참여하려 욕심을 내고 있어요“라고 귀띔했다. 임시완은 선배 배우 송강호와 영화 '변호인' 이후 '비상선언'에서 재회하는 소감도 공유했다. 임시완은 “송강호 선배님께 출연 확정 후 전화를 드렸어요. 연기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신인 때 '변호인'으로 만났는데, 다시 만나 기쁘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해요. 그때보다 ‘선배님, 제가 이 정도로 성장했습니다’라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고, 동시에 '내가 그때의 그 순수함을 잃어버렸다고 판단하시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있어요”라며 송강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평소 선배 배우들과 좋은 케미를 자랑한다'고 하자 임시완은 “선배들과 같은 작품을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운 일인데, 그럴수록 제가 먼저 다가가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저는 선배들께 궁금한 게 많아요. 한 분야에서 대단한 업적을 쌓기까지 남다른 어떤 무언가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그런 노력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커요”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임시완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숨겨진 명작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하라 1997'이요"라고 의의외 답변을 내놓더니 " ROTC 오빠로 특별출연을 한 적이 있어서 숟가락 얹고 싶어요. 하하. 촬영도 몇 분 만에 끝날 만큼 짧은 분량이지만, 저도 엄연히 '응답' 시리즈에 출연했다고 할까요”라며 웃어 보였다. 현재 임시완은 1947년 보스턴 국제 마라톤 대회에 나선 우리나라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룬 '보스턴 1947'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비상선언'과 12월 방영 예정인 JTBC '런온' 촬영에 한창이다. 임시완은 "새 드라마 '런온'에서 드디어 가뭄에 콩 나듯 하는 ‘로코’ 연기를 하게 됐어요. 스프린터 역을 맡았는데,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인물이 계속 뒤를 돌아봐야 하는 일을 하는 번역가를 만나면서 변해 가는 이야기에요. 주인공들이 서로의 언어를 닮아가는 게 관전 포인트인데 유독 대사의 말맛이 좋거든요. 기대하셔도 좋아요”라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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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지옥도의 한가운데 선 임시완

‘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이 지옥도의 한가운데에 선다.OCN 토일극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에덴이라는 이름과 달리 사실은 잔혹한 지옥이 펼쳐지는 고시원에 입실한 임시완(윤종우)가 오늘(21일) 최대 위기에 처한다. 지난 4화까지의 전개에서 살인마들로 밝혀진 고시원의 타인들에게 둘러싸이게 된 것.취업을 위해 상경해 월 19만 원짜리 방을 구했던 임시완. 얇은 벽 너머로 다닥다닥 붙은 방에 살고 있는 이웃들을 수상하게 생각했던 임시완의 감은 정확했다. 그를 반갑게 맞이했던 고시원 주인 이정은(엄복순)과 똑같은 얼굴에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쌍둥이 박종환(변득종-변득수), 마주칠 때마다 불쾌한 시선을 보내 신경을 건드리는 이중옥(홍남복)은 물론이거니와 유일하게 임시완의 호감을 샀던 치과의사 이동욱(서문조)까지 모두 잔혹한 살인마들이었던 것. 아직 타인들의 진짜 정체를 깨닫지 못한 임시완이지만, 그들을 향한 의심은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자살했다고 들었던 303호의 전 주인이었던 외국인이 사실은 실종됐다는 걸 눈치 챘고, 어느 날 갑자기 모습을 감춘 조폭 현봉식(안희중)과 이현욱(유기혁)의 행방도 의아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지난 4회 엔딩에서는 임시완의 최대 위기가 암시돼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약에 취한 듯 비틀거리던 임시완이 내딛는 발걸음마다 벽으로 가로막히는 환상 속을 헤매다 결국 제 방에 쓰러지고만 것. 기다렸다는 듯 임시완의 방문 밖을 둘러싼 쌍둥이와 이중옥의 손에는 각종 무기가 들려있었다. 뿐만 아니라 쓰러지는 임시완을 구멍 너머로 지켜보던 이동욱의 얼굴에 활짝 떠오른 미소가 모두를 몸서리치게 만들었다.살인마들의 표적이 된 임시완의 앞날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쏠린 바, 오늘(21일)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고시원의 좁은 복도에서 살인마들에게 둘러싸인 임시완이 포착됐다. 먼저 그간 이중옥을 향해 쌓여왔던 불만이 폭발한 듯 그를 가리키며 몹시 화를 내고 있는 임시완. 반면 이중옥의 얼굴에는 그런 임시완을 가소로워하는 듯한 비웃음이 걸려있다. 또한, 두 남자의 소란이 관심을 끈 것일까. 이어지는 스틸컷에서는 이동욱을 포함한 모두가 복도로 나와 임시완을 둘러싸고 있는데, 마치 임시완이 고시원에 도착한 첫날 보았던 안희중과 타인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만든다. 임시완은 제 몫이 되어버린 지옥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까. 오늘 오후 10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9.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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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이장우 "주원·임시완, 나한테 꼼짝 못해"

배우 이장우가 주원, 임시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13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해투동' 코너에는 KBS 2TV 새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 팀인 유이, 이장우, 나혜미, 윤진이가 출연해 끈끈한 팀워크와 신선한 예능감을 뽐낸다. 이장우는 주원, 임시완과의 특별한 군대 인연을 밝힌다. "주원, 임시완이 내 말 한마디에 꼼짝 못했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주원, 임시완은 갓 입대한 신병인 반면 이장우는 상병으로 조교 생활을 하고 있다. 이때 이장우는 "군 행사에서 만났는데 둘 다 긴장해서 얼어 있었다"면서 긴장한 주원, 임시완을 부리나케 움직이게 만든 단 한마디를 공개해 현장을 포복절도케 한다.그런가 하면 이장우는 "군 생활부터 지금까지 내 삶의 원동력은 트와이스"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걸그룹 사랑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그는 "군 생활 중 걸그룹 싸인 CD 때문에 중대장과 면담까지 했다"며 뜻밖의 면담 결과까지 공개한다.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이날 제대한 지 6개월 된 이장우는 사회에 완벽하게 적응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이장우의 에피소드마다 녹아 들어 있는 철 지난 유행어들에 MC들은 "적응하려면 아직 멀었다"고 일갈해 웃음바다로 만든다.이장우가 들려줄 주원, 임시완과의 특별한 인연과 그의 사회 적응기는 '해피투게더3' 13일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9.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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