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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케이윌 "코로나로 반백수 생활, 몸무게 앞자리 '9'"
가수 케이윌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코로나19 여파로 반백수 생활을 하며 몸무게가 16kg 증가해 ‘확찐자’가 됐다고 고백했다. 15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관리 만렙 채정안, 박성호, 케이윌, 김우석과 함께하는 ‘야! 너두 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약 1년 만에 방송 출연으로 ‘라디오스타’를 선택한 케이윌은 코로나19 여파로 타의 반 자의 반 백수 생활을 보낸 근황을 공개한다. 케이윌은 계획했던 공연이 취소되면서 긴장이 풀어져 16kg이 불어나, 몸무게 앞자리가 ‘9’로 바뀐 사실을 밝힌다. 급 찐 살을 빼기 위해 장거리도 자전거로 이동하며 관리 중이라고. 특히 강원도 홍천에서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자전거를 타고 돌아오는 모험을 했다고 해 ‘라스’ 4MC를 놀라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케이윌은 몇 년 전 SNS를 돌연 폐쇄했던 이유를 고백한다. 걱정을 끼칠까 봐 주변에도 알리지 못했던 당시 심정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방시혁 프로듀서의 ‘팩폭 일화’를 공개한다. 케이윌은 추억의 썰을 풀며 “BTS도 그런 과정을 겪어서 잘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해 호기심을 키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4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