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1건
예능

[TVis] ‘이혼숙려캠프’ 본능→채무 부부 사연 공개…서장훈 “이건 폭력” 분노

‘본능 부부’와 ‘채무 부부’의 사연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가정 경제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6기 부부 사연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식욕과 수면욕, 그리고 성욕까지 본능에 충실한 삶을 살고 있는 ‘본능 부부’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160kg 거구를 자랑하는 남편은 일은 하지 않으면서 끊임없이 먹고 자기만을 반복하며 아내에게 돈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고 있었다. 특히 남편은 자녀들보다 본인의 밥상을 더 중요하게 생각, “고기 한 점만 먹어도 되냐”는 자녀의 제안을 거절해 현장에 있는 모두를 분노하게 했다. 뿐만 아니 자신의 화를 풀기 위해 자녀 앞에서 아내에게 과한 스킨십을 요구, 결국 경찰까지 온 사연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현재 무직 상태인 ‘채무 부부’의 사연도 눈길을 끌었다. ‘채무 부부’ 남편은 소파에서 움직이지 않고 육아와 살림도 뒤로한 채 종일 TV만 보고, 아내의 소비 하나하나를 지적하는가 하면 자녀들 앞에서 욕설을 서슴지 않았다. 또 남편은 마사지를 해주겠다며 손가락으로 아내의 몸을 세게 누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장훈은 “마사지랑 장난을 가장한 폭력”이라고 일침을 날리며, 남편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한 손가락만 사용해 마사지에 나섰다. 서장훈의 갑작스러운 마사지 공격에 처음엔 시원하다며 꾹 참던 남편도 결국 아프다며 항복을 선언해 모두가 통쾌해했다.하지만 이어 공개된 남편 측 영상에서 반전이 펼쳐졌다. 남편이 지출에 예민했던 이유가 아내의 무분별한 소비와 빚 때문임이 드러난 것. 옷 가게를 운영하는 아내는 유일한 수입 원인 가게 출근을 차일피일 미루더니 출근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친정엄마가 보내준 돈으로 네일숍을 방문했다. 뿐만 아니라 부부 상담 도중 아내의 숨겨진 또 다른 카드 빚까지 밝혀지면서 아내 측 가사조사관인 박하선마저 기권을 선언했다.한편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9 18:11
연예일반

“역대 최초 女 케미”…라미란→한가인 ‘텐트 밖은 유럽’, 에펠탑 낭만 엔딩

‘텐트 밖은 유럽4’의 텐밖즈 4인방이 파리의 에펠탑과 함께 지난 여정을 되돌아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 11회에서는 와인의 성지 부르고뉴에서 낭만의 도시 파리로 이동하는 4인방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다. 프랑스에서 명절을 맞은 멤버들은 부르고뉴 와인과 곁들일 저녁 메뉴로 명절 잔칫상을 준비했다. 특히 프랑스 식재료로 불고기, 잡채, 모둠전의 맛과 느낌에 근접하게 구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식원 원장 라미란을 중심으로 손발 척척 자신의 역할을 소화하는 멤버들의 팀워크와 명절다운 복작복작 케미도 흐뭇함을 안겼다. 물 흐르듯 다식원의 2차전이 시작됐고, 멤버들은 제육볶음과 갈비찜, 볶음밥 요리를 시작했다. 갈비찜 소스를 담당한 청정 입맛 한가인은 자진해서 고자극 불닭 소스를 추가해 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라미란이 후식으로 준비한 소라 술찜까지, 다식원 부르고뉴점은 와인과 함께 역대급 만찬을 선보이며 명절 느낌 물씬 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음 날 아침 멤버들은 최종 목적지인 파리로 향할 준비를 시작했다. 한식 러버인 한가인은 아침으로 빵과 함께 커피까지 입에 대며 청정 입맛에서 완벽하게 타락(?)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가인은 “둘째를 낳고 식욕을 잃었는데 여기 오니까 뭐가 자꾸 먹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여정을 돌아보던 조보아는 “부모님 모시고 동생과 내년에 프랑스에 다시 올 것”이라며 좋은 추억을 가족과 나누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부르고뉴의 추억을 뒤로한 채 낭만의 도시 파리에 도착한 텐밖즈 4인방. 멤버들은 에펠탑과 파리 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숙소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행복해했다. 이어 멤버들은 파리지앵들에게도 사랑받는 빵집을 찾아다니는 ‘빵지순례’를 시작했다. 바게트부터 마카롱, 뺑 오 쇼콜라, 비주얼 끝판왕 에클레어까지 프랑스에서 소문난 4대 빵집이 소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류혜영은 가는 곳마다 제대로 빵친자(빵에 미친 자)의 면모를 보여주며 대리 만족을 전했다. 파리의 상징 에펠탑을 직접 눈에 담은 멤버들은 감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류혜영은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은 배달 음식, 와인과 함께 파리의 마지막 밤을 추억했다. 에펠탑을 배경으로 지난 여정을 되돌아보는 텐밖즈 4인방의 마지막 모습은 낭만 가득 여운을 남겼다.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은 니스에서 시작해 압도적 대자연이 장관인 베르동, 남프랑스 시골 정취 가득한 몽 에귀, 프랑스 미식의 근본 리옹, 사시사철 만년설을 볼 수 있는 샤모니 몽블랑,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 사이 레만 호수, 와인의 성지 부르고뉴를 거친 뒤 낭만의 끝 파리에서 10박 11일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10kg이 넘는 배낭을 짊어지고 장장 5시간에 걸친 지옥의 트레킹 ‘투르 드 몽블랑’은 이번 남프랑스 편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었다. 자타공인 캠핑 고수인 라미란은 이 캠핑의 선봉장이자 다식원장으로 든든한 존재감이 되어줬다. 괴식이지만 매회 성공적인 만찬으로 ‘역대급 잘 먹고 잘 노는 캠핑’을 이끌었으며, 그동안 신비주의의 대명사로 일컬어졌던 한가인은 털털한 ‘가인이 형’의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플러팅 요정’ 조보아는 팬들을 입덕하게 만드는 긍정 에너지로, 류혜영은 모든 도전을 자유롭게 즐기는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캠핑 새싹에서 점차 캠핑의 재미에 스며든 한가인과 조보아의 성장도 흐뭇함을 자아낸 포인트 중 하나다.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역대 최초 여성 출연진의 케미를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받은 이번 남프랑스 편은 최고 시청률 11.3% (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는 것을 비롯해 수도권과 전국 가구, 2049 타깃 시청률 모두 케이블 종편 포함 11회 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6 10:30
연예일반

[RE스타] 틀면 나오는 주우재, 어떻게 ‘예능 핫루키’가 된걸까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 주> 말 그대로 TV만 틀면 나온다. 방송인 주우재가 방송가를 장악하며 신세대 예능인으로 우뚝 섰다.주우재는 현재 MBC ‘놀면 뭐하니?’,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KBS2 ‘홍김동전’, KBS JOY ‘연애의 참견’을 통해 매주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고정 예능만 4개에 더해 티빙 ‘마녀사냥 2023’, ‘만찢남’, 유튜브 채널 ‘빰빰소셜클럽’을 통해 다방면에서 ‘주우재’라는 이름을 알리고 있다.전문 예능인 만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주우재의 인기 요인은 무엇일까. 바로 완벽한 외모와 센스를 자랑하면서도, 예능에만 출연하면 불쑥불쑥 등장하는 ‘허당미’로 반전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는 점이다. 주우재는 기존 연예계에는 없는 새로운 캐릭터를 구축하며 신선함을 안기고 있다. 주우재가 예능에서 처음 주목받기 시작한 때는 2016년 tvN ‘문제적 남자’를 통해서다. ‘문제적 남자’는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들이 다양한 주제의 문제를 푸는 포맷으로, 지적 능력을 겸비한 남성 연예인들이 다수 출연했다. 홍익대 기계공학과를 자퇴한 주우재는 ‘문제적 남자’에서 막힘 없는 문제 풀이로 당시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동시에 모델 출신답게 187cm의 큰 키와 잘생긴 얼굴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이후 본격적인 예능 나들이에 나선 주우재는 MBC ‘라디오 스타’,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등에서 게스트로 활약하다 2018년 KBS joy ‘연애의 참견’ MC로 발탁돼 자신의 진가를 알리는 기회를 만들었다.일반인 사연자의 연애 상담을 직접 해주는 ‘연애의 참견’에서 주우재는 여성의 심리까지 깊이 공감하고 이해하는 진정성을 내비쳤다. 그 결과 티빙 ‘러브캐처 인 발리’, ‘마녀사냥 2023’ 등 연애 프로에 연이어 캐스팅 됐고, 방송에서 ‘남친룩’의 정석이라 불리는 패션 센스와 30대 중반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으로 무수한 여성 팬들을 만들어냈다. 2021년 ‘K-스타일링 배틀 마법옷장’에서는 패션 감각에 대한 전문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멋지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각인된 주우재의 이미지는 숨길 수 없는 예능감 때문에 상당 부분 휘발되고 있기도 하다. SBS ‘런닝맨’에서 게임만 했다하면 맥없이 지는 모습,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보여준 식욕 감퇴 먹방,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어설픈 ‘둘리춤’과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 댄스를 통해 오직 주우재만이 할 수 있는 웃음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유재석, 하하, 김숙, 홍진경 등 베테랑 방송인들과 붙여놔도 꿀리지 않는 입담으로 구세대와 신세대 예능인의 케미를 만들어냈다.부실한 힘과 체력 때문에 붙은 ‘종이인형’이라는 별명처럼, ‘병약미’의 대표주자가 된 주우재 효과는 제대로 발휘됐다. ‘홍김동전’에서 홍진경, 김숙, 조세호 등의 멤버들과 1년간 동거동락하며 허술한 피지컬로 늘 놀림을 받고, ‘놀면 뭐하니?’의 새 멤버로 발탁됐지만 첫 회부터 유재석의 무차별 공격 대상이 됐다. ‘놀면 뭐하니?’의 장우성PD는 “주우재가 처음 촬영장에 들어오고 5분 만에 ‘제대로 모셨다’고 생각했다”며 “유재석이 놀리는 말에 바로 받아치고, 거의 초면인 박진주와도 2회 만에 ‘야, 주우재!’라고 부를 정도였다. 너무 잘해줘서 흐뭇하다”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새로운 얼굴들은 쉽게 발을 붙이기 어려운 방송가에서 주우재는 자신만의 색깔과 개성을 유지한 채 예능감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훈남 이미지를 과감히 던져버리고 망가짐을 불사하는 그의 열심이 대중에게 호감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주우재가 예능 루키를 넘어 예능의 세대교체를 주도할 방송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그의 행보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7 06:30
연예일반

‘전참시’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 앨범 준비… 이찬원→권정열 참여

이영자의 매니저 송성호가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이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46회에서는 ‘가수 데뷔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 이영자, 송 실장의 일상이 공개됐다. 은빛 마틸다 가발을 쓰고 부캐 ‘유미 매니저’로 변신한 이영자는 세계 최고의 빈티지 오디오와 LP가 모여 있는 음악 감상실로 송 실장을 안내했다.이영자는 “송 실장의 꿈인 싱글 앨범을 낼 수 있게 도와주려 한다”며 송 실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번 ‘송실짱 앨범 프로젝트’에는 이영자의 새 부캐인 유미 매니저부터 앨범 아트 작가 전현무, 뮤직비디오 감독 송은이, 스타일리스트 홍현희, 댄서 양세형, 유병재 등 ‘전참시’ 식구들이 참여할 뿐만 아니라 권정열과 고영배가 디렉팅에 코러스로 참여하는 등 환상의 라인업을 구축,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이날 이영자는 ‘송실짱 앨범 프로젝트’를 위해 유미 매니저로서 파주에서 송실장의 음악적 민감성을 높이기 위해 최고급 스피커에 고품격 음악으로 귀부름을 선사했고, 아침 메뉴로 건강한 밥과 목에 좋은 돌배까지 챙겨 섬세한 푸드매니지먼트를 선보였다.마지막으로 이영자는 특급 작곡가 겸 가수 이찬원 섭외에 나섰다. 맛깔난 음식 대접으로 이찬원의 혼을 쏙 빼놓은 이영자는 ‘식사 밀당 스킬’로 작곡가 섭외에 성공했다. 송 실장을 통해 작곡가 데뷔를 하게 된 이찬원은 일타강사로 변신, 시대별 트로트 특징부터 각 주제에 맞는 노래까지 직접 불러주면서 앞으로 펼쳐질 프로젝트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병약미의 아이콘’ 가수 던이 식욕 감퇴 먹방부터 숨겨진 운동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이어 이국주의 부모님 집에 방문한 양세형과 유병재의 양평 여행기가 공개된다.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07 11:34
연예일반

'식스센스3', 힙합계 '웃수저' 코드쿤스트X넉살 출격

‘식스센스3’에 힙합계 ‘웃수저’ 코드쿤스트와 넉살이 찾아온다. 오늘(20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3’ 10회에서는 스웨그 가득한 ‘국힙 원톱’ 프로듀서 코드쿤스트와 ‘미(美)친 딕션’ 천재 래퍼 넉살이 게스트로 함께 한다. 본업 외에도 ‘소식좌’로 사랑받는 코드쿤스트와 반전 매력의 ‘넉언니’ 넉살, 예능 대세들의 활약이 펼쳐진다. 코드쿤스트는 추리 의욕 100%의 텐션 속에서도 전매특허 병약미를 폭발한다고. 평소 하루 한 끼를 먹는다는 코드쿤스트는 추리를 위해 과식(?) 투혼을 벌인다. 무식욕 끝판왕 입 짧은 코드쿤스트의 고난도 식당 추리 도전기가 기대된다. 넉살은 가는 장소마다 가짜라고 강경하게 주장하며 추리에 자신감을 보인다. 작두를 타고(?) 힌트를 얻기 위한 게임에서 범상치 않은 명품 연기력을 뽐내는 넉살의 활약이 기대된다. 또한 넉살과 미주의 ‘찐’남매 케미스트리도 웃음을 터뜨린다고. 장난의 발길질과 귀신 비주얼이라는 놀림도 서슴지 않는 두 사람의 티격태격이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코드쿤스트의 학창 시절 이야기도 공개된다. “어렸을 때 사고를 많이 쳐서 부모님에게 갚아야 한다”라는 코드쿤스트. 그는 “중학교 때 전교 1등으로 학교에 들어갔는데 나올 때 400명 중 390등이었다. 공부가 재미가 없어서 안 했다”라고 질풍노도의 시기를 털어놓는다고. 코드쿤스트의 고백에 ‘식센’ 특유의 솔직한 ‘팩트폭행’이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20일 오후 8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0 09:07
연예

'며느라기2...ing' 박하선, 식욕도 터지고 러블리함도 터졌다

'며느라기2...ing' 박하선의 귀여운 매력이 폭발하는 먹방 현장이 포착됐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에서 바람 잘 날 없는 버라이어티 한 임산부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박하선(민사린)이 또 한 번 큰 변화를 맞는다. 불과 얼마 전까지 입덧으로 힘들어했던 시기가 거짓말처럼 끝나고,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왕성한 에너지를 뿜어내게 된다. 임신 기간 동안 드라마틱한 변화를 거듭하는 박하선에게 또 어떤 일상들이 펼쳐지게 될까. 내일(26일) 오전 10시에 공개되는 8화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그간 볼 수 없었던 박하선의 반전 모습이 담겼다. 자다가 깬 듯 잠옷을 입은 채로 주방 한편에 서 있는 박하선의 뒷모습을 지켜보던 권율(무구영)은 자신을 향해 돌아선 아내의 모습에 화들짝 놀란 표정을 짓는다. 양손에 만두를 야무지게 쥔 박하선이 생각지도 못한 깜찍한 먹방을 선보이고 있는 것. 양손에 든 만두에 세상 열중한 채 흡입 신공을 선보이다, 권율의 등장에 뒤를 돌아보는 박하선의 모습은 참을 수 없는 귀여움을 자랑하며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여기에 입 안 한가득 만두를 넣어 빵빵해진 볼과 순진무구한 눈빛, 남편을 발견하고는 민망한 듯 지어 보이는 해맑은 미소는 마치 강아지가 몰래 간식을 먹다 들킨 듯 사랑스러움을 자아낸다. 입덧으로 괴로워하던 이전과 180도 달라진 박하선의 변화는 보는 이들까지 놀라게 하면서도, 다시금 돌아온 식욕에 안도의 웃음을 짓게 한다. 음식 냄새만 맡아도 괴롭던 입덧이 지나가고 박하선에게도 바야흐로 먹덧 시즌이 찾아온 가운데, 박하선과 함께 식욕을 잃었던 권율이 사랑스러운 아내의 극적인 변화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하루하루가 다른 다이내믹한 임산부의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박하선과 그런 박하선의 곁에서 함께 고군분투하는 권율의 앞으로가 더욱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2.02.25 16:02
연예

[시청률IS] '놀면 뭐하니' 하하 자가격리→조동아리 회동 '9.5%'

3주 만에 돌아온 ‘놀면 뭐하니?’가 코로나19 위기 속 임기응변을 발휘하며,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8.7%, 순간 최고 9.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5%를 기록, 토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방송에선 하하가 자가격리에 들어간 가운데, 우여곡절 끝에 2주 만에 녹화를 재개한 유재석-정준하-신봉선-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데뷔 31년 차 유재석을 막내로 만드는 ‘조동아리’ 형님들 김용만-지석진-김수용이 출격해 힘을 보탰다. 멤버들은 코로나19로 인한 2번의 녹화 취소로, 준비한 아이템들을 할 수 없게 된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놀면 뭐하니?’는 ‘런닝맨’ 출연진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를 직격탄으로 맞을 수밖에 없었다. 신봉선은 “‘런닝맨’ 가만두지 않을 거야!”라며 들고 일어섰고, 정준하는 “너도 입장을 확실히 해”라며 ‘유재석 몰이’를 시작했다. 양 프로그램 사이 낀 유재석은 “PD들끼리 한판 뜨게 생겼다”며, “컬래버를 이렇게 하나?”라고 대결 구도를 형성해 폭소를 유발했다. ‘놀면 뭐하니?’ 추가 확진을 막은 코로나19 확진 경험자 ‘재석 키트’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촬영까지 몇 시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하하의 기침을 심상치 않게 여겼고, 자가 키트 검사 결과가 음성이지만 녹화 취소 결정을 이끌었다. 당시 연락을 받은 신봉선은 “(메이크업을) 깔아요? 말아요?”라고 말한 긴급했던 상황을 전하며, “(녹화 취소로) 베이스만 3번 깔았다”라고 웃픈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촬영에 참여 못한 하하는 ‘자가격리 중 하하 뭐하니?’ 셀프캠으로 깨알 웃음을 더했다. 멤버들은 하하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고, 하하는 자가격리 중 식욕이 돋아 한껏 빵빵해진 얼굴로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어 셀프캠을 들고 나온 하하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송이(딸)가 보고 싶다”, “이건 생이별이다”라며, 코로나19 습격 속 ‘생존 일기’ 콘셉트 영상으로 재미를 전했다. 여기에 ‘놀면 뭐하니?’에 등장한 특별 손님, 전설의 ‘조동아리’ 형님들의 출격은 막판 웃음을 끌어올렸다. 한 번 만나면 아침까지 떠든다는 모임 ‘조동아리’ 답게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은 오디오 빌 틈 없는 수다와 잔소리로 막내 유재석을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이 오자 형들은 다짜고짜 “메뚜기 앉아”, “메뉴 좀 가져와라”, “재석아 옷 좀 받아라” 등 숨 쉴 틈 없이 심부름을 시켰다. 함께한 오랜 세월만큼 케미도 폭발했다. 술 없이 커피 한 잔으로 열 시간 넘게 수다 떠는 것이 가능한 ‘조동아리’의 찐 케미를 엿볼 수 있었다. 유재석은 카페 메뉴 취합부터 애를 먹었고, 형들은 “당케(당근 케이크)”, “딸빙(딸기 빙수)”, “초셰(초코 셰이크)” 등 주문 폭격을 했다. 김용만은 빙수에 연유를 넣느냐 마느냐 ‘부먹 논란’ 속 유재석과 투닥투닥했고, 유재석은 “빙수도 내 마음대로 못 먹어?”라고 울컥했다. 마지막 김용만은 “(내가 입 열면) 넌 매장이야”라며, “재석이가 포장이 심하게 됐다”라며 본격적으로 막내 유재석에 대한 폭로를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항상 프로그램을 이끄는 ‘리더’, ‘맏이’였던 유재석의 반전 ‘막내美’가 색다름을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형들에게 둘러싸인 채 수발 지옥에 빠진 막내 유재석의 위기가 예고돼, 계속되는 ‘막내는 처음이지?’ 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20 10:07
연예

"쌀 대신 콜리플라워"..전효성, 취향저격 다이어트 레시피 공개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건강한 다이어트 비결을 공유했다. 전효성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블링달링전효성을 통해 '건강 다이어트식'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전효성은 지난 '사이즈 줄이기 프로젝트' 때 병행했던 식단을 소개하겠다며 "비건 요리책에서 레시피를 얻기도 했고 평소 제 마음대로 만들어 먹던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으로 레시피 소개에 들어간 전효성은 첫 레시피로 삶은 양배추에 으깬 두부와 각종 채소를 섞은 소를 넣어 말아 만든 양배추 두부말이를 소개했다. 이어 전효성은 들깨가루, 두유와 함께 채소를 볶아 만든 들깨채소볶음까지 소개하며 반전 요리 실력을 뽐냈다. 직접 만든 들깨채소볶음을 맛보던 전효성은 "들깨가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완전 취향저격 당했다"며 폭풍 먹방과 함께 접시를 깨끗하게 비워냈다. 이어 전효성이 소개한 두부유부비빔과 소이요거트는 다이어트 식단임에도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보는 이의 식욕을 자극했다. 또 전효성은 쌀을 콜리플라워로 대체한 콩나물 비빔밥에 도전했다. 처음 도전해본 콩나물 비빔밥을 시식해보던 전효성은 "참기름을 많이 넣은 것 같다. 혹시나 이거 보고 따라 하시는 분들은 꼭 레시피를 보시길 바란다"고 솔직한 후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전효성은 무화과와 집에 있는 채소들을 넣은 간단한 채소과일샐러드를 소개하며 영상을 마쳤다. 전효성은 "직접 요리를 해서 먹으니까 제 마음대로 취향을 첨가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 서툴더라도 직접 만들어서 먹으니까 성취감이 들어 자존감이 높아지는 기분이었다. 마음도 건강해지고 더불어 몸도 건강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직접 만들어 먹는 건강 식단을 강력하게 추천했다.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한 전효성은 다양한 방송 및 공연에 출연하며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워너비 스타로 사랑을 받고 있다.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해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내 마음에 그린', '메모리스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전효성은 현재 MBC FM4U(91.9MHz) '꿈꾸는 라디오'의 DJ를 맡아 매일 오후 8시부터 청취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7 09:29
연예

"평소 거의 안 먹어"…'전참시' 유민상 체중 미스터리 밝힌다

유민상의 반전 식욕이 공개된다. 12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보고도 믿기 힘든 유민상의 '입 짧은' 모습이 전해진다. 유민상과 8년째 일하고 있다는 스타일리스트는 "민상 오빠는 평소에 음식을 거의 안 먹는다. 먹어도 김밥 한 줄 정도"라고 유민상의 반전 식욕에 대해 제보했다. 스타일리스트는 "그런데도 민상 오빠가 왜 자꾸 살찌는지 모르겠다. 옷 사이즈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그 이유를 꼭 파헤쳐달라"고 당부해 궁금증을 높였다. 매니저의 놀라운 제보도 이어졌다. 유민상의 매니저는 "민상이 형은 늦은 오후까지 한 끼도 안 먹은 적도 있다. 먹는 게 귀찮다는데 자꾸 살은 찌더라"며 궁금증을 토로했다. 심지어 유민상은 평소 회식도 거의 안 한다고. 스케줄이 끝나면 무조건 집으로 향한다는 후문이다. '전참시' 카메라에 포착된 유민상의 하루는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의 제보대로 무언가를 먹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온 음료를 마신 것이. 하지만 모든 문제에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스케줄이 끝나고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가 퇴근하자마자 '유주얼 서스펙트'급 반전이 펼쳐져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또한 유민상을 살찌게 한 반전 이유도 명확히 밝혀진다. 홀로 집으로 향한 유민상 앞에 펼쳐진,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광경이 어떤 반응을 불러 일으킬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1 12:15
경제

박보검, 코카콜라 모델 4년차 매력 발산

코카콜라가 최근 공식 유투브 채널과 저니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박보검의 1인 2역 인터뷰 영상이 예측불허 역대급 매력을 발산하며 연일 팬들의 열띤 반응으로 화제다. 여기에 코카콜라가 추가로 잔망스러움 가득한 2번째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심장을 제대로 폭격하고 있다. 박보검의 본캐와 부캐가 열일했던 인터뷰 영상을 본 팬들은 댓글에 “잘생긴 박보검이 둘이나 나와 더 눈 호강 중”, “박보검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인터뷰 영상”, “이런 혜자로운 영상이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보검의 군입대로 인한 허전함을 채우고 있다는 것. 특히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코카콜라 모델로 활동해 온 박보검의 노련함과 함께 브랜드에 대한 애정, 블랙홀과 같은 마성이 돋보인 부분에 대한 찬사가 끊이질 않으며 일부 외국 팬들까지 가세해 꼭 영어 자막을 만들어 달라는 읍소까지 빗발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코카콜라가 선공개한 인터뷰에 이어 공개한 추가 영상은 박보검의 잔망스러운 반전 매력을 담은 보검의 ‘코-크 썸머 한정판 굿즈 언박싱’. 첫 번째 인터뷰 영상에서 코-크 썸머 한정판 굿즈 선물을 받고 ‘검들짝’하며 놀랐던 박보검. 추가 영상에서는 박보검이 해당 선물 박스를 직접 꺼내보며 ‘박력 넘치는 허당미’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샌드위치가 구워지길 기다리던 중 앞선 인터뷰 영상에서 족집게 강의를 통해 선보인 바 있는 ‘코카콜라 짜릿하게 마시는 법’을 다시 한 번 직접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 잡았다. 완벽하게 90도를 이루는 팔, 베일 것 같은 턱선, 제품 로고가 정면에 드러나도록 하는 프로다운 시연으로 제대로 코카콜라의 짜릿함을 보여주며, “역시 4년 코카콜라 모델답다!”, “나 지금 잇몸 말라서 가뭄났어”, “보검이 얼굴부터 짜릿해!” 등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여기에 박보검표 레시피로 만든 샌드위치를 귀여운 자화자찬까지 곁들이며 코카콜라와 함께 짜릿한 먹방까지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식욕까지 급상승시켰다는 후문이다. 코카콜라는 영상 중 가장 재미있는 순간을 감상평과 함께 18일까지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영상 속 박보검이 직접 사인했던 필름 카메라를 선물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11 05:1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