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18건
산업

“20인의 할리또 힘찬 출발!” 할리스, 대학생 서포터즈 ‘할리또’ 발대식 개최

할리스가 대학생 서포터즈 ‘할리또’ 1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할리또’는 ‘할리스’와 ‘마니또’의 합성어로, 할리스를 응원하고 함께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담았다. 할리스의 첫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할리스를 사랑하고 콘텐츠 제작 및 홍보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할리또 모집 소식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1,2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리며 할리스 서포터즈에 대한 많은 관심을 입증했다.할리스는 지난 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KG타워 하모니홀에서 할리또 발대식을 개최했다. 6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인의 서포터즈는 설레는 마음으로 발대식에 자리했다. 발대식에는 윤석찬 KG F&B 대표가 참석해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브랜드 소개를 비롯해 서포터즈 운영 안내가 진행됐으며, 지난달 출시한 가을 시즌 메뉴를 시음하는 등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할리또 1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며 총 6회의 미션을 수행한다. 주요 미션은 ▲할리스 메뉴 체험 및 홍보 ▲매장 추천 ▲이벤트 운영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포터즈들은 자신만의 시각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브랜드를 홍보할 예정이다.윤석찬 KG F&B 대표는 “할리스의 새로운 얼굴이 되어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서포터즈들을 환영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한다”며 “할리또를 시작으로 소비자들과 더 가까이서 호흡하고 소통하며, 한층 향상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할리스는 1020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사 이래 첫 대학생 서포터즈 ‘할리또’를 모집했을 뿐 아니라, 임직원을 대상으로 ‘레시피 콘테스트’를 개최해 지난 8월 수상작을 메뉴로 선보이기도 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09 16:59
e스포츠(게임)

'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 참가 대학 발표…대회 구조 개편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오는 13일 개막하는 '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본선을 앞두고, 새롭게 개편된 대회 구조와 참가 대학 명단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 게임즈)와 'FC 온라인'(넥슨) 두 종목으로 진행된다. 시드권 대학이 참가하는 전국 본선이 9월 13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며, 전국 본선 탈락팀과 시드권 외 대학이 출전하는 결선 진출전이 9월부터 11월 초까지 진행된다. 최종 무대인 전국 결선은 11월 22일, 23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된다.이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본선에는 시드권을 획득한 29개 대학 대표팀이 참가한다. 올해 본선은 지난해 O2O(온·온프라인 연계) 방식과 달리, 참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참가 대학을 두 개 조로 나눠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지며, 'FC 온라인'은 지난해 팀전에서 올해 개인전으로 전환돼 1·2주차는 풀리그, 3·4주차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종목별 상위 4개 대학은 전국 결선에 직행하고, 나머지 시드권 대학팀은 결선 진출전에서 시드권 외 대학과 다시 경쟁한다.전국 본선에 참가하는 대학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경상국립대, 경희대, 광운대, 국제대, 동국대, 동아대, 동양대, 명지대, 부산대, 선문대, 숭실대, 신구대, 여주대, 오산대, 전남과학대, 전남대, 조선이공대, 한국관광대, 한국외대, 한림대, 한성대, 한신대 등 총 22개 팀이고, 'FC 온라인' 종목은, 강릉원주대, 강원대, 경동대, 경상국립대, 단국대, 대경대, 신구대, 오산대, 우송정보대, 청주대, 한국외대 등 총 11개 팀이다.지난달 23일에는 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 e유니언즈 및 앰배서더 발대식이 열렸다. 2명의 앰배서더가 선발됐으며, e유니언즈는 캐스터·해설 4명, 제작·연출 4명, 홍보·마케팅 4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학리그 방송 경기 및 연계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현장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게 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8 13:03
뮤직

‘2025 KGMA’ 조직위원회 발대식 성료…“세상에 좋은 빛을 내는 글로벌 K팝 축제” 다짐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가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진행하고 성공적인 시상식 개최를 다짐했다. 1일 서울 중구 KG타워 13층 대회의실에서 ‘2025 KGMA’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진행됐다. 발대식에는 곽혜은 조직위원장 겸 이데일리M 대표이사를 비롯해 2년 연속 공동조직위원장 겸 심사위원으로 나선 작곡가 주영훈, 심사위원장을 맡은 프로듀서 김형석이 참석했다. 이외에 작곡가 강정훈, 작사가 강태규, 대중음악평론가 차우진, 대중음악평론가 심재걸이 심사위원으로 함께 했으며 송장헌 크리에이터링 대표이사, 윤용수 퀵윈스튜디오 전무, 이성재 이데일리M 본부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 가수 토니안도 올해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곽혜은 조직위원장은 “어느새 1년이 지나 제2회 KGMA를 시작하는 지점이다. 멋진 시상식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하루하루 진심을 다해 일하고 있다”며 “세상에 좋은 빛을 낼 수 있는 시상식을 위해 일간스포츠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영훈 공동조직위원장은 “지난해 1회 시상식을 통해 K팝이 더이상 우리만의 축제가 아니라는 걸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면서 “글로벌 팬들에 사랑받고 전 세계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매년 11월이 되면 떠오르는, 오래 기억에 남는 시상식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형석 심사위원장은 “연말 시상식이 많은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시상식의 권위가 높아지고,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심사위원들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의미 있는 시상식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내놨다. 심재걸 심사위원은 “모든 시상식들이 비슷한 수치를 갖고 있을텐데 숫자 안에서 찾아낼 수 없는 소중한 가치를 잘 발굴하고, 그런 포인트를 잘 짚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 더 깊이 있고 권위있는 시상식이 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KGMA는 대한민국 대표 연예·스포츠 매체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한 시상식으로 지난해 11월 16·17일 첫 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제1회 시상식에선 에스파와 뉴진스, 데이식스, 아이들,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6팀이 최고 영예인 2024 그랜드 트로피를 품으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2025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밴드, 트롯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들이 출연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시상식은 11월 14·15일 이틀간 지난해와 동일 장소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레드벨벳 아이린,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각각 14일과 15일 MC로 나서며 지난해에 이어 배우 남지현도 이틀 연속 MC로 나서 두 사람과 호흡한다.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한다. 공식 팬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통해 진행 중이다.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은 홈페이지와 투표앱 팬캐스트를 통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2 08:00
예능

“24시간 비상 대기” 박수홍에 김종민·사유리 합류… ‘우아기’에 쏟은 진심 [종합]

“24시간 비상 대기조로 출산의 순간을 산모와 함께 하겠습니다.”언제 어디서 맞이할지 모르는 출산의 순간을 생생하게 포착해 감동을 전한다. TV조선에서 약 10년 만에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된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를 정규 편성으로 선보인다.19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발대식에 박수홍, 김종민, 손민수, 사유리 등 MC들과 이승훈 CP가 참석했다.오는 9월 첫 방송되는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로, 출산의 여정을 함께하며 탄생의 순간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파일럿 방송으로 선보여 ‘2025년 5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돼 주목받았다. 정규 편성에 맞춰,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는 박수홍을 중심으로 새로운 ‘출산특파원’ 김종민, 손민수, 사유리가 합류했다. 최근 결혼해 2세를 준비 중인 김종민은 신혼의 설렘을 안고 참여하며, 손민수는 아내 임라라와 오는 11월 첫 아이를 맞이할 예정인 예비 아빠다. 사유리는 2020년 서양인 익명 정자 기증을 통해 아들 젠을 홀로 출산, ‘자발적 비혼모’로서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개척한 인물이다.이날 발대식에서는 파일럿부터 함께한 박수홍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수홍은 파일럿 6회 동안 무려 18회 촬영에 나서며 프로그램에 대한 진심을 보여준 주역이기도 하다. 그는 “24시간 대기조를 실제로 운영하는 방송은 국내 최초일 것”이라며 “그만큼 날것 그대로의 감동을 함께 할 수 있다”고 프로그램의 의의를 강조했다. 박수홍은 “부부의 사연을 듣다 보면 집집마다 각기 다른 어려움이 있다는 걸 느낀다.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출산을 할때 가서 응원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을 30년 넘게 하면서 수많은 프로그램을 만났지만, 촬영 전날 수면제까지 먹을 정도로 책임감을 크게 느낀 건 처음”이라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그는 또 “아이의 탄생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홈쇼핑, 강의, 다른 프로그램, 행사 일정이 있어도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제작진과 가장 먼저 스케줄을 조율한다”며 “한 생명의 탄생 순간을 지켜보고 축복할 수 있다는 게 큰 기쁨”이라고 강조했다.박수홍은 출산의 의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저도 비혼주의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저 ‘경험해보면 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가 살면서 받은 상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자고 있다가 아이가 웃으면 그 어떤 것보다도 큰 힘이 됩니다.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 아이가 있는 부부를 길에서 만나면 동지애가 느껴져서 말을 겁니다. 그 정도로 제 삶이 달라졌습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9 15:32
예능

‘우아기’ 김종민, “아기 2명 생각… 11세 연하♥ 아내가 지식 배워오라고”

방송인 김종민이 2세 준비 계획을 밝혔다.19일 서울 금천구 TV조선 가산동 스튜디오에서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정규 편성 기념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박수홍, 김종민, 손민수. 사유리, 이승훈 cp가 참석했다.‘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출산 여정에 함께하며 감동의 순간을 중계하는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로 ‘2025년 5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종민은 “최근에 결혼을 했는데 아내가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꾸준히 했다. 또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를 틀어주면서 배우라고 했다”며 “그런데 출연 섭외가 들어오면서 직접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옛날에는 공감을 못했는데 직접 가서 보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기 이야기를 했을 때 아예 무지했기 때문에 아내가 많이 답답해했다. 아기를 두 명 정도 생각 중이다. 술도 끊었는데 너무 쉽게 생각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규로 편성된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9 14:57
예능

‘자발적 비혼모’ 사유리 “출산 당시 생생히 기억… 출산마다 달라” (‘우아기’)

방송인 사유리가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19일 서울 금천구 TV조선 가산동 스튜디오에서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정규 편성 기념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박수홍, 김종민, 손민수. 사유리, 이승훈 cp가 참석했다.‘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출산 여정에 함께하며 감동의 순간을 중계하는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로 ‘2025년 5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사유리는 “이런 프로그램에 나오고 싶었다. 너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출연자 중에서 유일하게 출산을 경험해봤다”고 말했다.앞서 사유리는 지난 2020년 서양인 익명 정자 기증을 통해 아들 젠을 남편 없이 혼자 출산하며 ‘자발적 비혼모’의 삶을 선택했다. 그는 “코로나 때 아기를 낳았다. 남편 없이 출산했는데 밖에 봤을 때 하늘 색깔, 당시 느꼈던 감정, 다양한 상황들이 슬로모션처럼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산모들은 본인이 출산하는 그 하루를 10년, 20년, 30년이 지나도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고 프로그램의 의의를 밝혔다.이어 “사람마다 스토리가 다르고 사연이 다르다. 같은 내용 같지만 출산은 매번 신선하다. 여기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정규로 편성된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9 14:52
예능

박수홍 “‘우아기’ 촬영으로 육아 시간 줄었지만… 자랑스러워”

방송인 박수홍이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정규 편성 소감을 밝혔다.19일 서울 금천구 TV조선 가산동 스튜디오에서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정규 편성 기념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박수홍, 김종민, 손민수. 사유리, 이승훈 cp가 참석했다.‘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출산 여정에 함께하며 감동의 순간을 중계하는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로 ‘2025년 5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박수홍은 “원래 재이 아빠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 시작하면서 다른 가족의 새 생명의 탄생을 지켜보느라 육아를 못하는 시간이 많아졌다”며 “어제도 오후 11시에 촬영이 끝나서 들어갔더니 재이가 자고 있었다. 오늘도 오전 6시에 나와서 자고 있는 모습만 보고 왔다”고 말했다.이어 “재이한테도 ‘너를 낳을 때처럼 축복의 순간을 많은 분들에게 똑같은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려고 바빴다’고 자식한테 자랑할 수 있을 것 같다. 정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정규로 편성된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9 14:50
영화

리얼라이즈픽쳐스, 미래 영화인 응원 나섰다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가 미래 영화인들 응원에 나섰다. 리얼라이즈픽쳐스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의 인재양성사업 ‘2025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주관자로 참여, 창의교육생(멘티)들을 위한 정기 멘토링을 비롯해 리얼라이즈픽쳐스만의 노하우를 살린 공개 특강, 시사회 초대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마스터클래스 특강에는 원동연 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가 참석했다. 영화 ‘광해’, ‘신과 함께’ 시리즈 등을 통해 영화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원 대표는 콘텐츠 기획·개발에서 중요한 지점들을 두 시간에 걸쳐 설명했다. 그는 기획·소재의 중요성, 훅(hook)한 스토리 탄생, 캐릭터 변별력, 결말 세팅 등 제작 노하우를 방출했다. 리얼라이즈픽쳐스는 ‘전지적 독자 시점’의 VIP 시사회에도 멘티들을 초대했다. 특히 멘티들은 시사회 전 사전 시나리오 리딩을 통해 시나리오가 스크린에서 어떻게 적용돼 제작되는지 비교 분석해 보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리얼라이즈픽쳐스는 향후 매월 1회 자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OTT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 ‘영상 사업에서 알아두어야 할 법률 상식’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청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감독, 작가, 프로듀서로 구성된 멘토들이 타 멘티들의 작품을 모니터해 주는 ‘크로스 멘토링’도 함께 이어간다.리얼라이즈픽쳐스 관계자는 “6개월간 24명 멘티가 콘텐츠산업현장에서 안착하고 성장할 만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넥스트스토리텔러가 되는데 전폭적인 지지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2012년부터 시작된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예비 창작자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인재양성사업으로 지금까지 39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지난 5월 2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진행 중인 올해 사업에는 서류, 면접을 통해 선발된 24명의 멘티와 감독, 프로듀서, 작가진으로 구성된 12명의 멘토가 참여하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8 08:42
스포츠일반

“아픔이 있더라도 환부 도려내야” 혁신 외친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 [IS 현장]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이 한국 컬링계가 나아가야 할 장기 로드맵을 공개하며 “100년이 될 때까지 건강하도록 만들겠다”라고 공언했다.연맹은 12일 올림픽회관에서 ‘대한컬링연맹 혁신·비전 선포식’을 열고 대한체육회의 혁신 기조를 반영한 장기 발전 전략과 5대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지난해 12월 연맹의 제11대 회장으로 선임돼 연임한 한상호 연맹 회장은 먼저 “올림픽을 1년 앞두고 발대식이 있을 예정이다. 두 번째 임기를 맞이한 시점에서, 연맹이 어떻게 혁신을 해 나아갈지 말씀드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운을 뗀 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제시한 혁신 기조에 맞춰 컬링이라는 종목의 특성을 살린 혁신 비전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이어 체육회의 혁신 기조에 대해선 “대한체육회 조직원들의 98%가 위기라고 느낄 정도로, 그간 스포츠계에는 악습을 따라 하는, 구태의연하게 머무르는 것이 많았다”며 “내가 스포츠 행정가는 아니지만, 조직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치료하는 일에 집중하고자 했다. 하지만 미래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반대하는 의견도 많다. 이번 혁신안에 대해서도 무조건적인 반대가 있었다. 불편한 부분에 메스를 대서, 그동안 나빴던 부분을 고쳐나가야 한다는 점에 중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연맹이 이번 선포식에서 내세운 건 ▶사무처 혁신 ▶동호인 저변 확대 ▶전문 인력 양성 ▶지역 연맹 연계 강화 ▶국가대표 경쟁력 강화다. 한상호 회장은 가장 먼저 전문적인 사무처를 만들겠다고 공언하며 “그간 우리 사무처는 안일하고 수동적인 조직으로 기형적 형태를 보였다”라고 반성하며 “인적 조직 혁신이 이뤄진 만큼, 행정 마케팅, 국제 연구,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며 스스로 비전을 제시하는 조직으로 변화할 거”라고 말했다. 최근 태국과 MOU를 맺은 것을 시작으로, 한국 컬링이 국제 무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실제로 연맹은 한상호 회장 재임 기간 믹스더블 세계선수권, 세계여자컬링선수권 등 국제 대회를 유치했다. 아시아 최초로 세계 컬링 총회를 유치한 것도 한 회장 재임 시절의 일이다. 한 회장은 “최근 세계컬링연맹(월드컬링)이 컬링 부흥을 위해 플로우 컬링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우리도 전자 브롬을 별도로 개발해 이것이 새로운 표준이 되도록 준비 중”이라는 계획도 전했다. 특히 당장 가을부터 인천시 노조와 협의해 플로우 컬링을 통한 스포츠 프로그램 확대, 주말리그 운영 등 동호인 대회 확대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다음 세대를 위한 전문 커리큘럼도 제시했다. 한상호 회장은 “그간 연맹은 주니어 선수를 양성하는 데 있어 별다른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돼 있지 않아, 학년별 정략적 목표가 없었다”며 “초등학교부터 성인까지 이어지는 10년 육성 로드맵을 통해, 정량적 목표치를 만들어 체계적으로 선수 육성을 할 거”라고 강조했다.이밖에 지역 연맹과 연계한 사업 구축, 국가대표 기량 향상 등을 강화하겠다고 공언했다.한편 한상호 회장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나서는 대표팀의 전망에 대해 “여자부는 결승 진출, 남자부와 믹스 더블은 본선 진출이 목표”라고 제시했다. 이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는 마인드·피지컬·아이스·전략 분석 등 4개의 파트로 구성돼 체계적으로 선수들을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마인드 파트에는 앞서 2024 파리 올림픽 당시 사격, 양궁 등 종목 선수의 멘털 관리에 힘을 쓴 한덕현 중앙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해 대표팀을 지원할 계획이다.한상호 회장은 이번 혁신안에 대해 “연맹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지만,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미래 설계안”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앞서 말했듯, 새로운 혁신안·제도를 도입한다고 했을 때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다. 나도 그동안 컬링인의 의견을 무시하는 것처럼 내비칠까 봐 몸을 사렸다”라고 돌아보며 “환자의 수술 부위를 도려낼 때 아프긴 하지만, 도려낸 뒤엔 건강한 삶이 찾아올 수 있다. 컬링계의 도려낼 부분은 도려내고, 아픔이 있더라도 옳은 일이라면 밀어붙여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연맹은 8월 말 국가대표 발대식을 열고 올림픽 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올림픽회관=김우중 기자 2025.08.12 14:01
예능

김준호X조윤호, ‘코봉스’와 유쾌한 에너지 충전…’부코페’ 자원봉사단 발대식 성료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코봉스’ 발대식을 개최했다.지난 1일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은 축제 개막을 앞두고 자원봉사단 ‘코봉스’의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코봉스’는 부코페의 상징이자, 현장을 함께 이끌어갈 든든한 파트너로 매년 활약하고 있다.이번 발대식에는 총 34명의 ‘코봉스’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으며, 집행위원장 김준호와 수석 프로그래머 조윤호가 함께해 축제 준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발대식과 더불어 팀별 기본 업무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발대식 진행은 조윤호 수석 프로그래머가 맡았다. 또한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코봉스’ 대표자 2인에게 부코페 공식 굿즈를 직접 전달하고, 축하 인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협찬사 무학(좋은데이)의 이열기 영업본부장도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직접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진 2부와 3부에서는 올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코미디스트리트’, ‘코미디오픈콘서트’, ‘개그페이’ 등의 공연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안전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등 실무 중심의 기본 교육도 진행하며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모든 교육을 마친 ‘코봉스’는 세부 업무를 분담하고, 팀별로 인사를 나누며 제13회 부코페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졌다.한편,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은 오는 8월 29일(금)부터 9월 7일(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코미디의 근본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 팀이 개막공연을 올리며, 폐막공연은 MC 이홍렬과 다양한 개그맨들이 참여하는 ‘나는 개가수다’가 대미를 장식한다. 이들은 코미디와 음악을 넘나드는 폭발적인 무대들로, 관객들에게 진한 웃음과 함께 여름 스트레스를 날릴 시원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4 17:4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