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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회차 전성기’ 세븐틴, 천재들이 노력하면 일어나는 일 [줌인]

노력하는 천재를 이길 상대가 있을까. 그룹 세븐틴이 데뷔한 지 9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발매하는 앨범마다 ‘갓 데뷔하는 신인’을 보는 것 마냥 신선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세븐틴은 지난달 29일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를 발매했다. 베스트 앨범은 가수가 그동안 발매한 앨범 중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은 곡들을 모아서 만든 앨범을 뜻한다. ‘17 이즈 라이트 히어’는 지금의 세븐틴을 있게 만든 ‘아낀다’, ‘아주 나이스’, ‘만세’, ‘예쁘다’ 등 역대 타이틀 곡 28곡이 담겼다. 세븐틴 멤버들은 최근 ‘17 이즈 라이트 히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베스트 앨범은 지금까지 세븐틴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세븐틴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지난 2015년에 데뷔해 9년간 쉴 틈 없이 달려온 세븐틴이 인생 제2막 열겠다고 선전포고한 셈이다. 이들의 포부는 타이틀 곡 ‘마에스트로’에 고스란히 담겼다. ‘마에스트로’는 두 가지의 사전적 의미를 지닌다. 지휘자와 어떠한 분야에서 실력이 뛰어난 명인. ‘마에스트로’ 작사·작곡에 참여한 우지는 ‘마에스트로’ 사전적 의미를 이용해 지휘자 콘셉트를 잡고 프로듀싱했다. 그렇게 ‘마에스트로’가 된 세븐틴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 지휘봉을 휘두르며 그들만의 세계를 주도하겠다는 메시지를 온몸으로 표출한다. 또한 베스트 앨범인 만큼 ‘아낀다’, ‘아주 나이스’, ‘손오공’ 등 히트곡 7개의 소스들을 조금씩 녹여서 익숙한 사운드를 구현해 냈다. 후반부에는 ‘리듬을 바꿨다 이렇게’라는 가사와 함께 곡 분위기가 반전되며 퍼포먼스 강자답게 칼각안무가 쏟아진다. 기승전결이 확실한 노래와 안무 덕에 외신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CNBC는 ‘마에스트로’에 대해 “세븐틴이 지난 9년간 보여준 다재다능함이 담겼다”고 평가했으며, 미국 AP통신은 “‘마에스트로’는 매력적인 EDM 훅이 들어간 경쾌한 R&B 장르의 노래”라면서 “세븐틴의 과거 사운드와 지금의 성향을 잘 응축했다”고 설명했다. 한 편의 SF영화 같은 ‘마에스트로’ 뮤직비디오도 화제다. 우지가 ‘마에스트로’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에도 직접 참여했는데, AI와 같은 신기술로 가득한 세상 속 음악인으로서의 고뇌를 녹였다. 실제 인공지능 기술과 로봇, 모션 캡처 촬영과 같이 여러 첨단 기술을 활용해 퀄리티를 높였다. 9일 기준 ‘마에스트로’ 조회수는 4154만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앨범 판매량은 말 그대로 ‘역대급’이다. 발매 첫날인 지난달 29일 220만 장 이상이 판매된 것을 시작으로 초동 판매랑(발매 직후 1주일 간 판매량)이 296만 장을 넘어서면서 역대 K팝 베스트 앨범 최고 판매량이라는 기록을 썼다. 음원 파워도 강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마에스트로’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제외)’ 차트에 각 91위, 40위로 첫 진입한 것은 물론, 한국 주요 음원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머물러있다. 세븐틴의 멈출 줄 모르는 인기는 또 다른 문제를 낳기도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도쿄 시부야 길거리에 세븐틴의 앨범이 대량으로 버려져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포토 카드나 팬 사인회, 이벤트 응모를 위해 앨범을 대량으로 사고 버리는 일명 ‘앨범깡’의 수단으로 전략해 버린 것이다.또한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 디럭스 버전의 앨범 가격 책정을 두고 잡음이 일기도 했다. 해당 앨범은 7일 오전 11시부터 판매를 시작했는데 판매가가 20만 4900원, 할인가 17만 800원으로 기재돼 있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 지나치게 가격이 높다는 불만이 일자 이날 오후 소속사 측에서 “가격 오류”였다면서 판매가가 8만 5000원, 할인가는 6만 9500원으로 정정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세븐틴의 9년간 서사를 마무리하고 변곡점이 될 ‘마에스트로’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앨범깡 및 가격 오류 등 세븐틴의 제2막에 걸림돌이 될 만한 문제들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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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천지, 15일 단독 팬미팅 개최

그룹 틴탑 멤버 천지가 오는 15일 팬미팅을 개최한다.천지는 오는 15일 서울 홍대 ㅎㄷ스테이지에서 오후 2시, 6시 두 차례에 걸쳐 단독 팬미팅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이번 팬미팅은 천지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어 프리시어스 메모리’의 발매를 기념하는 팬미팅이다. 평소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온 천지는 모처럼 팬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친근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천지는 팬미팅 개최에 앞서 포스터를 공개했다. 훈훈한 비주얼의 미소년 같은 외모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천지는 지난달 28일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앨범 발매 기념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팬미팅에 이어 대만 등 아시아 도시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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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무겁지만..” 뉴진스 다니엘이 밝힌 착잡한 심경 [왓IS]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최근 자신의 심경을 밝혀 화제다.지난 8일 다니엘은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버니즈(팬덤명)과 소통했다. 그는 지난 7일 멤버 민지의 생일 기념 진행한 라이브를 언급하며 “평소보다 좀 조용해서 걱정하는 버니즈들도 있었다. 걱정하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요즘 마음이 무겁지만, 버니즈를 위해 모두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것들도 많으니 기대해 달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연발했다. 앞서 뉴진스가 소속된 어도어와 모회사 하이브 간의 분쟁이 장기화 되면서 뉴진스 행보에 대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뉴진스는 오는 24일 새 싱글 ‘하우 스위트’ 발매를 앞두고 이는 터라 다니엘이 이 같은 심경을 전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뉴진스는 한국에서 새 싱글 발매 후 6월 21일 일본에서 ‘슈퍼 내추럴’ 더블 싱글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다. 오는 6월 26~27일에는 도쿄돔에서 대규모 팬 미팅을 진행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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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24명은 처음이지?.. 트리플에스 어셈블24 “다채로운 매력 보여줄 것” [종합]

24명이 드디어 하나가 됐다. 그룹 트리플에스 어셈블24가 약 2년이란 시간을 거쳐 완전체로 컴백하게 됐다. 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 홀에서 걸그룹 트리플에스 어셈블24는 첫 번째 정규앨범 ‘어셈블24’ 발매를 앞두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트리플에스 검은색으로 포인트로 한 힙합 의상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트리플에스는 2022년부터 멤버를 차례로 공개하며 다양한 유닛으로 앨범을 선보였다. 그리고 지금, 완전체 24명이 모여 트리플에스가 완성됐다. S1으로 멤버들 중 가장 첫 번째로 공개된 서연은 “2년 전 까지만 해도 오늘 같은 날이 언제 올지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 순간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아이돌’이란 슬로건을 내건 만큼 다채로운 콘셉트로, 팬들과 양방향 소통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다인원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다고. 하연은 “첫 완전체 앨범인 만큼 24명 멤버들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담았다”고 귀띔했다.타이틀 곡은 ‘걸스 네버 다이’ (Girls Never Die)다.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겠다는 트리플에스의 의지를 담았다. ‘걸스 네버 다이’는 팬 투표 결과를 반영해 선정된 곡인 만큼 트리플에스에게도 팬들에게도 의미가 깊다. 중독성 강한 챌린지도 준비됐다. 채연은 “‘걸스 네버 다이’ 가사 중에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라는 부분이 있다. 가사 분위기에 맞춰 당찬 스텝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듯한 안무가 이번 챌린지의 주요 포인트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걸스 네버 다이’ 무대도 최초 공개됐다. 초중반까지는 멤버들이 그룹으로 나뉘어서 안무를 선보이다가 마지막 후렴구에 24명이 다함께 칼각안무를 선보였다. 다인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중압감이 트리플에스 어셈블24만의 강점으로 보인다. 다만, 다인원을 활용한 색다른 무대 동선의 부재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멤버가 10명만 되어도 소통하기가 쉽지 않은데 24명이라니. 트리블에스 어셈블24가 소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유연은 “우선 단톡방에서 의사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안무, 음식, 요리 등 분야별로 단장이 정해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MC 허준이 “과거 학교 오락반장 같은거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심스레 다인원의 단점을 언급하는 멤버도 있었다. 나경은 “샵시간이 빠른 게 단점인 것 같다. 정말 빠를 때는 새벽 1시부터 간다. 선발대 후발대로 나누어서 움직인다”고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트리플에스 어셈블24 멤버들은 다인원이었지만, 부산스럽다는 느낌보다는 단단한 팀워크가 느껴졌다. 멤버들 역시 “다인원의 가장 큰 장점은 유닛으로도 활동할 수 있고, 완전체로도 활동할 수 있는 등 여러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게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트리플에스 어셈블24 첫 정규앨범 ‘어셈블24’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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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 어셈블24 “카니발만 5대… 배달 음식 쉴 틈없이 와”

그룹 트리플에스 어셈블24이 다인원으로서 고충을 털어놨다. 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걸그룹 트리플에스 어셈블24는 첫 번째 정규앨범 ‘어셈블24’ 발매를 앞두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유연은 “다인원이라서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점이 있냐”는 질문에 “카니발만 5대다. 음식도 쉴 틈 없이 배달이 온다”면서 “회사에서 다양성을 존중해줘서 음식을 통일하지 않고 배달을 시키는데 연습하는 내내 배달 기사님이 오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리플에스 어셈블24 첫 정규앨범 ‘어셈블24’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타이틀 곡 ‘걸스 네버 다이’는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겠다는 트리플에스의 의지를 담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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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트리플에스, 카리스마 넘치는 엔딩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앨범 '어셈블24’(ASSEMBLE24)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걸스 네버 다이'는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소녀들의 의지를 주제로 다룬 곡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5.08/ 2024.05.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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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트리플에스, 찰랑이는 머릿결로 느껴지는 파워풀함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앨범 '어셈블24’(ASSEMBLE24)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걸스 네버 다이'는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소녀들의 의지를 주제로 다룬 곡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5.08/ 2024.05.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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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트리플에스, 멋진 '걸스 네버 다이' 무대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앨범 '어셈블24’(ASSEMBLE24)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걸스 네버 다이'는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소녀들의 의지를 주제로 다룬 곡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5.08/ 2024.05.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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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는 트리플에스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앨범 '어셈블24’(ASSEMBLE24)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걸스 네버 다이'는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소녀들의 의지를 주제로 다룬 곡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5.08/ 2024.05.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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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트리플에스, 파워풀한 '걸스 네버 다이' 무대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앨범 '어셈블24’(ASSEMBLE24)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걸스 네버 다이'는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소녀들의 의지를 주제로 다룬 곡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5.08/ 2024.05.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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