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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고영욱, 이번엔 ‘동물농장’ 저격… “죽은 개에 미안”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받고 출소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TV 동물농장’을 저격했다.지난달 30일 고영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SBS ‘TV 동물농장’의 코너인 ‘고영욱의 개성시대’를 언급했다. 고영욱은 “TV 동물농장이 지금까지 이어지는데 큰 공을 세웠던 우리 개들이 나왔던 자타공인 역대 최고 인기 코너라고 할 수 있는 ‘고영욱의 개성시대’에서”라며 “예전 특집 때 보니 찌루 언급조차도 안 하고 그동안 가장 인기 있던 개가 웅자라고? 개랑 엄마가 무슨 죄라고. 찌루가 가장 인기가 많았었던 건 당시 시청자들은 다 아는 당연한 사실을”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그래도 쭉 진행해오던 MC들은 찌루 정도 언급할 수 있었던 건 아닌지. 죽은 찌루한테 미안하고 몹시 씁쓸했음”이라고 ‘TV 동물농장’을 저격했다.앞서 고영욱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기본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은 다 알아들을 수 있는 울면서 하는 크라잉 랩은 한국에서 내가 한 것이 유일무이하다”라며 크라잉 랩이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지난 4월 이상민을 저격한 것에 이어 같은 그룹 출신 이상민을 향한 발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1994년 룰라로 데뷔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 6개월, 전자 발찌 3년, 신상 정보 공개 5년 형을 받았으며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또 고영욱은 최근 SNS를 통해 본격적으로 소통을 이어나가려고 했으나, 인스타그램 계정은 성범죄자 접근 차단으로 비활성화됐다. 또 지난 8월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인 ‘고! 영욱 고독 데이즈’는 삭제 조치됐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1 17:42
스타

‘이지훈♥’ 아야네, 안전불감증 논란에 “걱정 넘어선 비난 상처” [전문]

배우 이지훈이 신생아 딸을 안고 튀김 요리를 해 안전불감증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일본 국적 부인 아야네가 비난을 넘은 반응에 상처를 받는다고 밝혔다.아야네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며 “하지만 걱정을 넘어선 심한 비난 댓글들, 저희가 마치 아이를 사랑으로 보듬어주지 않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은 저희에게도 상처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키우신 분이라면 모든 부모가 자식을 내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맘을 아실 테고, 저희 남편도 연예인이기 전에 한 사람의 부모인데, 아이보다 콘텐츠를 더 우선시 할까요. 절대요”라며 “(딸) 루희를 잠시 안고 있었던 건 영상에 아이를 비추기 위함이 아닌 잠시간 아이를 달래기 위함이었고, 자는 아이를 억지로 데려다가 출연시킬 마음은 하나도 없었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조금 뾰족하더라도 제가 이렇게 언급하지 않는다면, 저희 아기가 ’부모가 신경도 안 쓰는 불쌍한 애‘로 오해 받을까봐 인스타에 올리게 됐따”며 “루희는 많은 가족에게 넘치는 사랑받으며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부모든, 친구든, 지인이든 걱정을 해주시는 것과 비난을 하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저희 두사람이 아직 미숙하고 부족한 부모인 만큼 조심해야 하는 부분도 많고 아직 배워야 할 부분도 많지만, 저희가 루희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사실이라는 점 알아주시고, 비난보다는 걱정하고 예뻐해주시는 마음으로 댓글 달아주시면 좋겠다. 또 영상으로는 그당시 처한 실제상황을 온전히 다 전달하지 못 한다는 점도 알아주심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7일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난생처음 일본의 추석 음식을 맞본 시댁 식구들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가 안전불감증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공개된 영상 속 이들 부부는 후라이팬에 기름을 가득 붓고 채소튀김을 조리하는 가운데 딸 루희 양을 안고 있었다. 여기에 이지훈이 한 손으로만 아이를 안는 과정에서 잠든 루희 양의 목이 옆으로 꺾여 있는 듯한 모습이 우려를 자아냈다. 한편 이지훈은 지난 2021년 아야네와 결혼했으며, 지난 7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이하 아야네 SNS 글 전문 제가 언급 안 하려다가 안 되겠어서 올려요!먼저, 제가 외국인이며 한국어가 제2외국어라 어설픈 언어실력으로 인해 어떤 표현이나 화법에 오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외국인이 적은 글임을 인지하고 읽어주세요^^저희가 지난주 올린 유튜브 속에 요리하는 장면이 있었어요. 거기서 아기의 위험성에 대해 달린 댓글들이 기사화 되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먼저 저희가 잘못한 점은, 아무리 아이가 울고 보채도 뜨거운 불 주변에는 오지 말았어야 했고, 지훈씨도 아무리 안는 게 익숙하다 해도 한순간이라도 방심하고 한 손으로 안으면 안 됐었다는 거예요. 저희도 다시 영상 보고 달아주신 댓글 읽고 앞으로 더욱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다만 보충 설명을 조금 드리자면- 아이는 요리하는 2시간 사이 약 10분 정도 부엌에 머물렀으며, 처음에 주방과 떨어져있는 곳에 누워있다가 울기 시작하였고 쉽게 달래지지 않아 아빠가 잠시 안으면서 주방에 들어온 순간들이 있었습니다.-저희 아이는 촬영 당시 2달 넘은 상황이었고, 어느 정도 목 힘이나 몸의 발달이 시작 되어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세워서 안는 이유는 뭘 몰라서가 아닌, 아이가 옆으로 안기는 걸 굉장히 싫어해서 울고 세워서 안아주면 안정감을 느끼기에 울음이 그치지 않아 어쩔 수 없을 때는 그렇게 안고 있어요.물론 10분 정도라고 해서, 아이가 2개월이 지났다고 해서 사고가 나지 않는다는 법은 없기에 걱정해주시고 조심하라 이야기 해주신 분들께는 정말 감사한 마음이에요.그런데 걱정을 넘어 부모 자격이 없다는 식의 댓글이나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시는 댓글들도 많았습니다.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 손으로 계속 안고 있었던 것은 아니고, 그 외 시간들 그리고 평소에도 목도 잘 바치고 제대로 안고 있었습니다.아이가 잠들어서 힘이 빠져 있는 상태에서 가슴에 아예 기대고 있는 와중, 저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몇 번 손을 놓고 작업하거나 한 손으로 안고 있었는데 이것은 저희가 더욱 조심했어야 하는 부분이에요!또한 튀김을 할 때에도 영상을 자세히 보면, 오빠는 저에게 손 조심하라고 하며 야채를 놓기 전 뒤로 빠져 있다가 기름이 튀기지 않는 걸 보고 다가왔습니다.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걸 알았구요!하지만 걱정을 넘어선 심한 비난 댓글들, 저희가 마치 아이를 사랑으로 보듬어주지 않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은 저희에게도 상처가 됩니다. 아이를 키우신 분이라면 모든 부모가 자식을 내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맘을 아실 테고, 저희 남편도 연예인이기 전에 한 사람의 부모인데, 아이보다 콘텐츠를 더 우선시 할까요?절대요!!!!루희를 잠시 안고 있었던 건 영상에 아이를 비추기 위함이 아닌 잠시간 아이를 달래기 위함이었고, 자는 아이를 억지로 데려다가 출연시킬 마음은 하나도 없었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루희가 불쌍하다고는 댓글도 있었는데요. 저희 아이는 태열 말고는 얼굴에 스크래치 한 번 난 적 없고 기저귀 발진 한 번 안 날 정도로(물론 열심히 관리해도 나는 아이들도 있죠ㅠ) 정성껏 잘 키우고 케어하고 돌보고 있습니다. 조금 뾰족하더라도 제가 이렇게 언급하지 않는다면, 저희 아기가 ’부모가 신경도 안 쓰는 불쌍한 애‘로 오해 받을까봐 인스타에 올리게 됐어요.루희는 많은 가족에게 넘치는 사랑받으며 건강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하지만 부모든, 친구든, 지인이든 걱정을 해주시는 것과 비난을 하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모유를 주든, 분유를 주든, 양말을 신기든, 모자를 씌우든, 방을 시원하게 하든, 덥게 하든 모든 것은 부모의 선택이고 그에 따른 책임도 부모가 지겠지요.근데 어떤 부모가 감기 걸리라고 일부러 방을 시원하게 해놓고 어떤 부모가 아이 더우라고 일부러 방을 덥게 하겠습니까? 런 엄마,아빠는 없을 거예요. 저희 역시 그렇습니다.저희 두사람이 아직 미숙하고 부족한 부모인 만큼 조심해야 하는 부분도 많고 아직 배워야할 부분도 많지만, 저희가 루희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사실이라는 점 알아주시고, 비난보다는 걱정하고 예뻐해주시는 마음으로 댓글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영상으로는 그당시 처한 실제상황을 온전히 다 전달하지 못 한다는 점도 알아주심 감사하겠습니다.루희 걱정해서 댓글 달아주신 분도 감사합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1 15:03
메이저리그

MLB 최다 안타치고도 영구 제명...피트 로즈, 83세로 영면

메이저리그(MLB) 개인 통산 안타 1위 기록을 보유하고도 '베팅 파문'으로 명예가 실추된 피트 로즈 전 신시내티 레즈 감독이 83세로 생을 마감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클라크 카운티의 검사관으로부터 로즈가 사망했다는 걸 확인했다. 범죄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로즈 전 감독은 1963년부터 1986년까지 24시즌 동안 MLB 무대를 누비며 총 3562경기에 출전해 4256안타를 기록했다. 최다 출장·안타 모두 역대 1위 기록을 남겼다. ESPN은 "로즈는 타율 1위에 3번 올랐고, 7차례나 안타 1위를 차지했다. 1963년에는 최우수신인, 1973년에는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며 "올스타에는 무려 17번이나 뽑혔다. 1975년에는 월드시리즈 MVP로 선정됐다"고 선수 시절 로즈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그의 통산 타율은 0.303·160홈런·1314타점이다. 기록만 보면 MLB '명예의 전당' 입성이 당연해 보인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영구 추방이라는 오명을 쓴 채 야구계 주변을 맴돌았다. ESPN은 "선수 시절에도 로즈는 논란의 인물이었다. 승리욕 넘치는 모습으로 소속팀 팬들에게 사랑받았지만, 비판도 받았다"며 "1970년 올스타전에서는 상대 포수를 홈에서 넘어뜨리고 득점하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고 회상했다.더 큰 문제는 감독 시절 벌인 도박이었다. 로즈는 신시내티 레즈 감독 시절인 1989년 자기 팀을 대상으로 한 경기에 베팅해 MLB에서 영구 추방당했다. 로즈 전 감독은 "야구 경기에 베팅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MLB 사무국의 '종신 출장 금지' 처분을 받아들였다. 로즈는 올해 초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통역원 미즈하라 잇페이 '도박 스캔들'에 휘말렸을 때 "1970~80년대 통역원이 있었다면 난 처벌을 피했을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10.01 10:51
해외축구

이강인이 최전방에…엔리케 극찬 이어 리그1 베스트11 선정, 아스널전 선발 청신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 리그1 이주의 팀에 뽑혔다.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 6라운드 베스트11을 공개했다.이강인은 4-4-2 포메이션의 최전방 한자리를 꿰찼다. 팀 동료 브래들리 바르콜라, 아슈라프 하키미도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평점 9.02를 기록한 이강인은 베스트11에 뽑힌 선수 중에서도 네 번째로 높은 점수를 자랑했다.최전방에 배치된 이유가 있다. 이강인은 지난달 28일 스타드 렌과 리그1 6라운드 홈 경기에 ‘가짜 9번’으로 활약했다. 당시 최전방에 배치된 이강인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13분, 바르콜라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온 것을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했다. 득점뿐만 아니라 이강인의 전반적인 활약이 돋보였고, 팀은 3-1로 승리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이 경기를 마친 뒤 “이강인은 정말 다재다능한 선수다. 우리 플레이 방식에 매우 중요한 한 가지 자질을 갖추고 있는데, 상대가 바로 뒤에 있어도 볼을 잃지 않는다는 점”이라며 “그는 ‘가짜 9번’ 역할을 맡아 중원에서 오래 뛰었는데, 정말 대단했다. 나는 그의 플레이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이강인은 일관성 있고, 필요할 때 공을 지켰다. 매우 완벽한 경기였다”고 극찬했다.맹활약을 인정받은 이강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도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이강인은 지난달 지로나(스페인)와 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 교체 출전했다. 올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뛰고 있는데, 이강인은 최근 리그 2경기에 선발 출격했다. 2일 열리는 아스널과 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 경기에는 교체로 나설 가능성이 상당했다. 하지만 활약에 더해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와 엔리케 감독의 불화로 이강인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커졌다. 아스널전을 앞둔 엔리케 감독은 “누군가가 팀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것은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렇게 중요한 주에 중요한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모든 선수가 완전히 준비돼 있어야 한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뎀벨레를 향한 발언이었다. 현지 다수 매체는 엔리케 감독이 아스널 원정에 뎀벨레를 배제했다고 보도했다.이강인은 이번 시즌 날카로운 감각을 뽐내고 있다. 리그 6경기에 나서 3골을 넣으며 지난 시즌 득점 기록(23경기 3골 4도움)과 타이를 이뤘다. UCL에서도 골 사냥을 이어갈지 주목된다.김희웅 기자 2024.10.01 10:51
뮤직

[빌드업 코리아] 라이언 전 “K팝은 핵폭탄…계속 분열 중이죠” [창간55]

“K팝은 ‘핵폭탄’이에요. 원자폭탄처럼 폭발해 세계를 놀라게 하죠. 지금 K팝은 분열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서히 빌드업 되고 있죠.” 최근 강남 작업실에서 만난 작곡가 겸 프로듀서 라이언 전(본명 전세원)은 창간 55주년을 맞은 일간스포츠가 내건 ‘빌드업 코리아’라는 키워드를 건네자 ‘K팝의 빌드업’을 소개하며 센스 있는 답을 내놨다. 그는 “긴 시간 한국 대중음악의 발전과 동행한 일간스포츠의 55주년을 축하한다. 상대를 알아야 이긴다고 하지 않나. 저 또한 많은 아이돌과 아티스트들에 대한 정보를 일간스포츠를 통해 많이 얻고 있다”며 향후 동행을 다짐했다. 라이언 전은 샤이니, 아이유, 오마이걸, 몬스타엑스, 아이브, 에스파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활약해 온 명실상부 K팝 대표 히트곡 메이커다. 그의 디스코그라피를 들여다보면 2010년대 이후의 가요계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작업물이 셀 수 없이 많다. 때마침 그의 작업실에선 송캠프가 진행 중이라 라이언 전 ‘팀’의 작업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낮도 밤도 없이 3교대로 진행되는 작업 스케줄 속 이번 송캠프에 참여하는 국내외 작곡진은 무려 60여 명. 꽉 찬 부스들 안에선 저마다의 음악 열정을 뽐내며 작업에 한창인 국내외 작곡가들의 열기가 뿜어져 나왔다. 그야말로 음악 안에서 살아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현장. 이들에게 음악은 직업이지만 결코 노동이 아닌 즐거움이 되어 성공이란 결실을 맺고, 그렇게 십수년간 쌓여온 성공 데이터는 어느덧 성공 DNA가 되어 그들 안에서 보다 합리적이고 치열하게 분열해 다음 스텝을 향해 나아간다. 2.5세대부터 4세대를 지나 5세대 가요계까지, 라이언 전에게 여전히 끊이지 않는 러브콜의 이유다. “(아티스트, 기획사와의)교감의 정도가 (남들과)다른 정도가 아니라, 폭발이죠. 물론 저도 당연히 실패의 경험이 있지만, 그래도 타율이 좋은 편인 건 데이터로 일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일만큼은 냉정하게 해요. 가끔은 기획사나 아티스트들이 저에게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는데, 결과로 얘기하자는 거죠. 과정이 좋으면 결과도 좋고, 과정이 안 좋으면 분명히 결과에 에러가 나더라고요.” 매 발언마다 확고한, 그의 자신감의 원천은 ‘근거’ 뒤에 담긴 ‘진정성’이었다. 정성을 쏟아 당대 최고의 히트곡을 만들어내곤 하니, 그의 철학에는 어떤 물음표도 제기되지 않았다. 라이언 전은 “음악 하나를 쓰더라도 진정성 있게 대한다. 프랜차이즈 음식은 맛있지만, 막상 생각나는 음식은 정성과 사랑이 담긴 엄마 음식인 것처럼, 저희도 곡 하나를 만들 때 몇 달씩 걸린다. 그런 진정성 있는 접근을 리스너들이 알아주신다”고 말했다. 지금은 세계 각국의 8~900명의 작곡가들과 한 식구 개념으로 협업을 하고 있다는 라이언 전. 그는 “처음엔 나의 곡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음엔 우리 곡이 됐다. 지금은 사명감이 생겼다. 곡 하나에 아티스트 친구들의 인생이 왔다갔다 하는데, 그걸 함께 이뤄내고 하는 과정이 너무 좋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처음부터 그런 생각이었던 건 아니었어요. 처음부터 그랬다면 거짓말이겠죠. 저도 성장해 온 것이고, 이건 진정성이 없으면 할 수 없습니다. 저는 프로듀싱 사람으로 남기보단 꿈과 희망, 비전을 드리고 싶어요. 내 말 한마디에, 내 음악 하나에 아이들의 인생이 왔다갔다 하는데, 영혼을 갈아 넣어 해줘야죠. 곡만 주고 끝나는 게 아니고, 비전을 나누는 게 저에겐 소중한 행복입니다.” 십수년 전, 음악을 하고 싶다는 꿈 하나로 덤볐지만 인종 차별과 배타적 분위기에 고전하며 “달랑 20만원 들고” 한국행을 택한 라이언 전. 여러 기획사의 문을 두드리던 중 SM엔터테인먼트가 그의 진가를 알아봐 주고 국내에서의 작곡가의 길을 열어줬다. “초반에는 분했어요. 그런 시선을 받을 땐 ‘좋아, 그럼 내가 음악으로 증명하겠어’ 하며 오기로 독을 품고 했는데, 그렇게 하다 보니 독이 희석 됐어요. 독을 뽑아 치료제 만드는 것처럼요.저도 철이 들어가는 거겠죠. 책임감도 생기고, 돌봐야 하는 친구들도 많아졌거든요. 시기, 질투가 오히려 저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만 일각의 ‘곡 팔이’란 수근거림은 속상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우리는 모두 팀이다. 외국 친구들, 한국 친구들에게 종자를 나눠주고 같이 열매 맺자며 기회를 나눠주고 가수를 통해 열매 맺는 건 좋은데 정작 ‘곡 팔이’라는 시선을 받을 땐 씁쓸하다”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부정할 수 없는 팩트는 그가 K팝 흥행의 과정을 온몸으로 함께 하고, 그 중심에 있었다는 점이다. 팝이라는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함선의 선장 같은, 라이언 전이 생각하는 리더십은 뒷받침 그리고 서포트다. “저는 리더는 뒤에서 도와주는 거라 생각해요. 리드를 해주고, 정확한 비전을 던져주는 사람이죠. 굳이 본인 욕심 내지 않아요. 방향성을 정확히 제시하면 되는 거지 본인이 그 안에 들어가서 다 하면 없어보이는 거죠. 뒤로 빠져서, 친구들이 놀 수 있게 해주는 거요. ‘최강야구’ 김성근 감독님에게서 리더십에 대한 영감을 정말 많이 받죠. 그분이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것 하나에 담긴 카리스마가 굉장하잖아요. 그렇게 서포트 해주면서 저도 같이 성장하는 거죠.” 15년 전 한국 땅을 밟으며 세웠던 목표는 지금도 유효하다. “처음엔 꿈을 이루기 위해 왔어요. 작곡가가 되고 대중음악신에 입문하는 꿈은 이뤘는데, 그 다음은 뭐냐. 지금도 저는 계속 성장할 것 같은데, 도대체 내 끝이 어딘지를 테스트 해보고 싶어요. 아직은 제 끝이 안 보여서, 그래서 행복해요.”인터뷰 말미엔 ‘K팝 위기론’에 대한 견해도 전했다. 라이언 전은 “K팝은 위기가 아니”라고 힘 줘 말하면서도 “다만, 안일하게 생각할 때. 그 땐 끝나는 것이다. 내가 게으르고, 자만심을 갖기 시작하면 그게 안일해 진 거다. 나는 늘 긴장하고 있다. 항상 빌드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1 09:40
스타

[왓IS] ‘성범죄자’ 고영욱, 이상민 저격했나‥“크라잉 랩 내가 원조, 죽은 사람 취급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받고 출소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과거를 소환하며 의미심장한 저격글을 작성했다. 이는 같은 그룹 출신 이상민을 향한 것으로 여겨진다.고영욱은 29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기본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은 다 알아들을 수 있는 울면서 하는 크라잉 랩은 한국에서 내가 한 것이 유일무이하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고영욱은 “멋있고 싶은 스무 살 무렵 어린 나이에 너무 하기 싫었는데 팀의 막내여서 어쩔 수 없이 했었고, 낯 뜨거워서 녹음실에 들어가서 혼신의 힘을 다해 토해내듯 한 번에 해내고 나왔던 기억”이라며 “그렇지만 나름의 고유한 타이틀로 자부심을 갖고 있었는데, 왜 언젠가부터 엉뚱한 걸 가지고 크라잉 랩이라고들 해대는지?”라고 토로했다.이어 “그 소릴 듣고 바로잡아야 될 당사자는 왜 가만히 있는지? 그 정도 말하는 것도 귀찮은 건지 자기한텐 대수롭지 않은 건지, 아예 나를 죽은 사람 취급하는 건지”라고 꼬집었다.또 고영욱은 “개인적으로 크라잉 랩이 왜곡돼서 아예 다른 사람이 한 거로 굳혀진 현실에 거북하고 불쾌한 마음 감출 수 없다”라며 “크라잉 랩을 한 당사자인 내가 바로잡지 않으면 아무도 바로 잡아주지 않고 도둑맞은 것처럼 계속 거슬릴 것 같아 이제야 이렇게 끄적여 본다”라고 글을 쓴 배경을 밝혔다. 저격 상대를 직접 거론한 것은 아니지만, 이는 그룹 룰라의 리더이자 메인 래퍼인 이상민을 향한 발언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이상민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크라잉랩 창시자’를 자처하며 이를 자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고영욱은 지난 4월 “"재미도 없고 진실성 없는 누군가가, 70억 가까운 빚을 모두 갚았다고 했을 때 난 왜 이러고 사나 자못 무력해지기도 했다”며 한차례 이상민을 저격하기도 했다.한편 1994년 룰라로 데뷔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 6개월, 전자 발찌 3년, 신상 정보 공개 5년 형을 받았으며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최근 SNS 활동으로 소통하려던 고영욱은 난항을 겪었다. X를 제외하고 인스타그램 계정은 성범죄자 접근 차단으로 비활성화됐으며, 지난 8월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 ‘고! 영욱 고독 데이즈’는 삭제 조치됐다. 유튜브 측은 플랫폼 밖에서 커뮤니티에 해를 끼치는 행동을 금지하는 크리에이터 책임에 관한 유튜브 가이드라인에 채널을 종료했다며, 추후에도 다른 유튜브 채널을 소유하거나 만들 수 없다는 방침을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30 20:16
예능

심현섭, 11살 연하 여친과 귓속말하다 뽀뽀…사랑 가득 (조선의사랑꾼)

연애 7개월차 심현섭 커플부터, 결혼 13년차 이천수-심하은 부부까지 사랑꾼들을 야유회에 총출동한다.30일 오후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사랑꾼’ 출연자들이 모처럼 실내에서 벗어나 야유회에 총출동한다. 선공개 영상에는 연애 7개월차 심현섭 커플이 가장 먼저 등장했다. 여친 사랑으로 가득한 심현섭은 혹시나 여자친구가 다칠까 어디든 따라다니고 “뭘 들고 와, 무겁다니까”라며 여자친구가 드는 물건까지 신경썼다. 여자친구 또한 귓속말을 하는 척하다 심현섭에게 슬쩍 볼 뽀뽀를 날리는 스윗함으로 ‘사랑꾼’들의 아우성을 자아냈다.‘국민 노총각’ 중 한 명에서 어느덧 ‘결혼 3년차’ 아빠가 된 최성국은 육아에 지친 아내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야유회에 함께 나섰다. 여전히 당도 과다인 두 사람은 연인처럼 사진을 찍고, ‘나 잡아봐라’를 연발하는 닭살 애정행각으로 ‘신혼 분위기’를 내뿜었다.하지만 ‘결혼 7년차’ 강수지0김국진 부부는 투닥투닥 분위기 속에 서로를 향한 ‘돌직구’를 날렸다. 탁구대 앞에 선 강수지는 김국진의 지적에 “그런 거 안 해! 오빠가 이렇게 하라며!”라고 소리쳤고, 김국진은 “그래...잘했어 잘했어”라며 ‘쭈굴 남편’이 됐다. 반면 요리하는 김국진에게는 강수지의 훈수가 폭발했다. 김국진이 “그런 소리 다시는 하지 마!”라고 대응해도 강수지는 “다 탔잖아!”라며 잔소리를 멈추지 않았다.그리고 ‘결혼 13년차’로 이날 참석 커플 중 최고참이자 ‘심현섭 결추위’ 2대 회장 이천수도 아내 심하은과 함께 등판했다. 그는 “저희는 나이 또래가 비슷하다 보니...진짜 조폭 영화같이 싸워요”라고 위험 발언을 던졌고, 심하은은 “그런 말은 좀 하지 마”라며 민망해했다. 하지만 ‘사랑꾼’의 카메라에는 13년차 부부답게 무덤덤하지만 자연스러운 이들의 ‘뽀뽀 모먼트’도 포착돼, 현장을 핑크빛으로 만들었다.‘조선의 사랑꾼’ 야유회 특집은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30 14:35
예능

[TVis] 최준석 “무제한급 씨름선수인줄” 친구 발언에 울컥.. “그만해라” (한이결)

전 야구 선수 최준석이 친구에게 부부 갈등을 털어놓다가 팩폭(?)에 발끈했다.29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부부싸움 후 가출을 강행한 최준석이 후폭풍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전날 치킨 사건(?) 이후 가출한 최준석은 구단에 방문했다. 그러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고, 잠시 뒤 친구들을 만나러 갔다. 2명의 친구 중 한명은 최준석과 아내 어효인을 이어준 장본인이었다. 친구 임헌은 “내가 준석이랑 효인이 소개팅을 시켜줬다. 가끔씩 효인이가 준석이랑 싸우고 나면 나한테 전화하고 그런다”고 말했다. 현재는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는 두 사람이지만, 연애 당시에는 누구보다 달달했다고. 임헌은 “준석이가 효인이한테 진심을 다하더라. 보통 5시에 경기를 하는데 당시 승무원이었던 효인이를 새벽마다 공항에 태워다 주고 훈렵에 갔다가 시합을 나가더라”고 증언했다. 이에 준석은 “그땐 그랬지. 더 해봐”라고 으쓱댔다.폭로도 이어졌다. 당시 무릎수술로 지금보다 체중이 더 나갔었던 최준석. 이에 친구들은 “그때 야구선수인 줄 몰랐다. 무제한급 씨름선수인 줄 알았다”고 했고, 발끈한 최준석은 욕설과 함께 “그만하라”고 말했다. 그러자 친구는 “뚱뚱하긴 했는데 잘생겼었다”고 급하게 수습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9 23:01
금융·보험·재테크

고려아연·MBK 여론전 과열… 이복현 "시장질서 교란 감시" 경고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경고하고 나섰다. 여론전을 자중하고 정해진 공개매수 절차를 적법하게 진행하라는 것이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고려아연과 영풍·MBK가 금감원의 당부사항에 대해 왜곡하거나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적법한 공개매수 절차에만 집중하라는 것이다.금감원은 양측이 공개매체 외적인 요소로 여론 비방을 펼치면서 경쟁 양상이 과열됐다고 보고 시장질서 교란행위가 있으면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겠다는 방침이다. 이런 금감원의 경고는 이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고려아연 공개매수 진행 과정에서 시장질서 교란행위 등 불공정거래가 발생하면 엄정 조치할 방침임을 강조하자, MBK와 고려아연이 각각 입장문을 내고 당부 사항을 유념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상대를 공격하는 소재로 삼았기 때문이다.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부원장 회의에서 이 원장은 "공개매수 등 인수·합병(M&A) 과정에서 발생하는 건전한 경영권 경쟁은 시장 자율에 맡겨야 하지만, 현재 진행 중인 공개매수는 관련자들 간 경쟁 과열로 보이는 측면이 있다"며 "지나친 경쟁으로 인해 시장 불안을 야기하고 자본시장의 신뢰를 저해할 수 있는 만큼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이어 "공개매수자, 대상회사 등 관련자들은 공정 경쟁의 원칙을 준수하는 한편, 향후 공개매수 과정에서 제반 절차가 적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공개매수와 관련해 근거 없는 루머나 풍문 유포 등으로 투자자의 잘못된 판단이나 오해를 유발하는 시장질서 교란행위 등 불공정거래가 발생하는지 면밀히 시장 감시를 실시하고, 필요시 신속히 조사에 착수해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조치해달라"고 지시했다.이에 대해 MBK는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MBK가 중국계 펀드이며 고려아연 인수 후 중국에 회사를 매각하고 중국에 기술을 유출할 것이라는 근거 없는 루머나 풍문 유포 등이 마구 이뤄지고 있다"며 "근거 없는 루머는 즉각 중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려아연은 "MBK는 공개적으로 매수가 인상을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혀오다 이를 상향하며 시장질서를 교란하고, 당사의 기업 실적이나 가치, 경영진의 능력 등을 허위로 왜곡하는 등 근거 없는 루머성, 풍문성 정보를 유포하고 있다"며 "이를 즉각 멈추라"고 대응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09.29 16:17
예능

‘최강 몬스터즈’ 위기…김성근 감독 부재 초유의 사태 (최강야구)

‘시즌1 최강의 적’ 동의대와 만난 최강 몬스터즈가 김성근 감독의 부재라는 초유의 상황에 직면한다.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0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동의대의 리벤지 매치가 펼쳐진다.이날 최강 몬스터즈는 동의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직관 연패를 끝낼 것을 다짐한다. 이에 정근우도 “컨디션이고 뭐고 무조건 이겨야 한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활활 불태운다.특히 이날 경기는 ‘최강야구’ 100회에 방송되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이에 라커룸에 들어선 장시원 단장은 “처음에 14명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30명이 됐다”고 말해 격세지감을 불러일으킨다.이후 장 단장은 ‘최강야구’ 첫 방송 전 몬스터즈의 자신만만했던 과거를 소개한다. ‘타율 9할에 40홈런’을 자신한 한 선수의 발언과 함께 금단의 타임캡슐을 연다고 하는데. 라커룸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한 타임캡슐의 전말은 무엇일지 본방 사수 욕구를 상승시킨다.이와 더불어 장 단장은 김성근 감독이 병원에 입원하게 되어 감독 없이 동의대전을 치러야 한다고 밝혀 라커룸을 얼어붙게 만든다. 감독 대행 체제라는 악조건 속에서 경기에 임해야 하는 ‘최강 몬스터즈’. 과연 ‘야신’의 빈자리를 채울 감독 대행의 중책을 맡은 몬스터즈는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한편 유태웅은 이날 동의대의 캡틴으로 최강 몬스터즈를 상대한다. 사전 인터뷰에서도 그는 벤치 선수의 설움을 털어놓으며 "최선을 다해 선배님들을 괴롭히는 야구 하면서 이기겠다"고 필승 각오를 다졌다. 과연 유태웅이 상대 팀으로 만나면 대활약을 펼쳤던 다른 선수들처럼 경기를 지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갑작스레 감독 대행 체제를 맞은 최강 몬스터즈와 캡틴 유태웅이 이끄는 동의대의 경기 결과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0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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