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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엠피엠지, 음레협에 대중음악산업 발전금 2억 원 기부

JTBC와 주식회사 엠피엠지가 대중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에 각각 1억 원을 쾌척했다. 음레협은 25일 "최근 방송사 JTBC, 음레협 회원사 엠피엠지로부터 대중음악산업을 위한 기금 1억 원을 각각 기부받았다. 어려운 상황에도 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거액을 쾌척해주신 JTBC, 엠피엠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음레협은 JTBC, 엠피엠지로부터 받은 기부금 전액을 공정한 음악산업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국내 대중음악 시장 활성화를 비롯해 대중음악 분야의 공정한 산업 구조를 만들기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다. JTBC는 "음레협에서 최근 공정한 음악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중음악지원본부를 신설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정하였다. 대중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엠피엠지 또한 "대중음악계에는 오랜 갑을 관계로 인해 불공정한 상황들이 산재해왔다. 이러한 관습들을 해결할 수 있는 단체의 출범은 업계 종사자로서 숙원사업이기도 했다. 앞으로 음레협과 대중음악지원본부가 선한 의지로 공정한 대중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기부 계기를 설명했다. 한편, 음레협은 한국의 대중음악 시장에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며 시장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의 정책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여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공동의 이익을 위한 캠페인과 사업을 지원 중이며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대중음악계 피해를 극복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대중음악 공연 분야 인력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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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부산교육청에 1억원 기부 뒤늦게 알려져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고향인 부산 학생들을 위해 기부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최근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방탄소년단 지민이 기부한 교육 발전금 1억 원을 각 학교별로 나누워 지원하기로 했다. 학생 복지를 비롯한 저소득층 학생 석식비 지원 등 필요 항목에 따라 기부금을 배정했다. 모교인 부산예고에는 3000만원이 지원됐다.방탄소년단은 꾸준한 기부를 펼쳐왔다. 멤버들은 자신의 생일마다 원하는 단체를 통해 기부 해왔는데 대표적으로 모교에 1억원을 기부한 제이홉, 소아암 환자를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1억원을 기탁한 슈가가 있다. 대중적 사랑을 뜻깊은 선행으로 이어가는 훈훈한 모습이다.팬클럽 아미도 방탄소년단과 함께 기부와 선행 등으로 모범을 보였다. 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방탄소년단 이름으로 모금한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만 3000만 원 이상이다. 스타와 팬이 함께 기부를 선도하는 건전한 K팝 팬 문화에 앞장섰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4.0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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