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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출연진 감정 공개..폴킴 "나를 지배하는 건 까칠이"

‘인사이드아웃’ 속 다섯 가지 감정을 바탕으로 출연진의 리더 감정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연말을 맞이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디즈니·픽사의 명작 ‘코코’와 ‘인사이드 아웃’을 다룬다. 이에 감미로운 목소리로 청중의 마음을 녹이는 가수 폴킴, 애니메이션의 모든 것을 꿰뚫는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장 한창완 교수와 ‘방구석1열’ 전속 영화 유튜버 거의없다가 출연해 자리를 빛낸다. 변영주 감독은 애니매이션 ‘인사이드 아웃’에 대해 “어른과 아이 모두 공감하며 빠져들 수밖에 없는 작품”이라고 소개했고, 주성철 기자는 “기존에 레퍼런스가 되는 작품이 없음에도 오직 상상력만으로 감정의 세계관을 만들었다는 게 놀라운데 역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피트 닥터 감독답다”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한창완 교수는 ‘인사이드 아웃’ 속 다섯 가지 감정으로 나오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을 언급하며 “자문위원들의 도움을 통해 인간의 27가지 감정 중 11살의 주인공이 표현하기 적합하며 상호작용이 가장 흥미로운 다섯 가지 감정을 골라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다섯 가지 감정 중 출연자들의 리더 감정에 대한 토크가 이어졌고 가수 폴킴은 “나를 지배하는 감정은 사실 ‘까칠이’. 하지만 내가 음악을 할 수 있는 건 ‘슬픔이’ 덕분이다”라고 덧붙이며 감성 가득한 명곡의 탄생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폴킴은 연기 욕심이 있다고 밝히며 “아직 배우는 단계라 주로 동물을 표현하는 연기를 하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오랑우탄 연기를 선보여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방송은 20일 오전 10시 30분.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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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디즈니·픽사 특집…폴킴 출연

디즈니·픽사의 명작 애니매이션 두 편이 연말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20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연말 특집으로 꾸며지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디즈니·픽사의 명작 ‘코코’와 ‘인사이드 아웃’을 다룬다. 이에 감미로운 목소리로 청중의 마음을 녹이는 가수 폴킴, 애니메이션의 모든 것을 꿰뚫는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장 한창완 교수와 ‘방구석1열’ 전속 영화 유튜버 거의없다가 출연해 자리를 빛낸다. 주성철 기자는 두 영화 매치에 대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두 작품으로 디즈니·픽사를 대표하는 리 언크리치와 피트 닥터 감독의 대표작이다. 디즈니·픽사의 과거, 현재, 미래를 품고 있다는 점에서 정말 멋진 조합이다”이라고 감탄했다. 이어 한창완 교수는 디즈니·픽사의 작품성에 대해 “기존의 디즈니가 미국인의 아메리칸 드림을 그려냈다면 픽사는 새로운 소재나 캐릭터로 실험적인 작품을 대중성 있게 그려낸다. 디즈니와 픽사가 합쳐지면서 융합의 폭발이 이루어졌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한해를 마무리하며 나를 이 세상에 살아가게 하는 ‘불꽃이 무엇인지’에 대한 토크가 이어진 가운데, MC 봉태규는 “나의 동반자인 하시시박 작가님이 내 불꽃이다. 연기에 최선을 다하는 이유도 그분께 잘 보이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20일 오전 10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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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박희순 "송강호, '남극일기' 뉴질랜드 촬영 중 분노"

박희순이 배우 송강호와 함께한 '남극일기'의 촬영 뒷이야기를 밝힌다. 내일(19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될 JTBC '방구석1열'에는 극한의 상황에 놓인 인간을 그린 두 영화 '남극일기'와 '아틱'을 다룬다. '남극일기'에서 영민 역을 연기한 배우 박희순과 3극점 7대륙을 등정한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허영호가 출연한다. 박희순은 험난했던 뉴질랜드 촬영을 회상하며 "'반지의 제왕'을 찍었던 설원이라 너무 멋있고 모두 힐링이 된다면서 좋아했는데 일주일이 딱 지나니 눈이 꼴도 보기 싫어질 정도로 힘들었다"고 토로한다. 송강호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 "함께 촬영한 송강호 배우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화를 냈다. 헬기 촬영 당시 설원에서 무전이 되지 않아 임필성 감독의 '컷' 소리를 들을 수 없었고 결국 1시간 가까이 추운 눈밭을 계속 걸어야 했다. 그러던 중 송강호 배우가 '이거 어떻게 된 거야?'라고 소리쳤다"라며 송강호의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주성철 기자는 '아틱'을 연출한 조 페나 감독에 대해 "브라질에서 가장 인기 있던 유튜버 출신으로 싸이의 '강남스타일' 커버 영상으로 590만 뷰를 달성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를 발판으로 코카콜라, 디즈니 등 다양한 CF와 단편영화까지 찍은 후 첫 번째 장편 데뷔작인 '아틱'으로 칸 영화제까지 초청받았다"라고 설명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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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MC 윤종신 막방 "행복했던 시간, 기쁜 마음으로 떠나려 해"

윤종신이 '방구석1열' 마지막 녹화에서 진심을 전한다.6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될 JTBC '방구석1열'에는 디즈니 특집 2탄 '라이온 킹' 편으로 꾸며진다.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한창완 교수와 배순탁 작가, 변영주 감독이 함께한다.한창완 교수는 "배우들이 먼저 녹음을 하고 이후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의 얼굴을 캐릭터에 적용해 입 모양을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동물 캐릭터임에도 리얼하게 몰입할 수 있는 것"이라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을 공개한다.주성철 편집장은 '라이온 킹'의 악역 스카에 대해 "스카의 목소리를 연기한 제레미 아이언스의 모습이 스카의 캐릭터에 많이 투영됐다. 제레미 아이언스의 목소리와 얼굴의 완벽한 싱크로율이 '라이온 킹'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지배했다"고 덧붙였다.'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잠시 한국을 떠나는 MC 윤종신의 마지막 녹화였다. 윤종신은 녹화를 마무리하며 "1년 반 동안 '방구석1열'과 함께 했다. 평소 이야기 나누는 걸 좋아하는데 방송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 나에게 '음악'이란 '이야기를 전하는 또 다른 도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떠나려고 한다"라고 말한다. 장성규는 "종신이 형이 떠날 날을 앞두고 최근 형의 노래를 많이 들었는데 눈물이 나더라. 늘 나의 곁에서 좋은 어른이 되어준 선배였기에 1년 뒤에, 또 어떤 멋진 어른의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된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방구석1열'의 원년 멤버로 윤종신의 마지막 녹화를 함께 하기 위해 특별 출연한 변영주 감독은 "윤종신이 떠나 있는 1년이라는 기간 동안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알 수 없다. 미래는 보장할 수 없기에 뒤돌아보지 말고 멋지게 다녀오길 바란다"라며 쿨한 인사를 건넨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0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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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윤종신 "고난도 내공 디즈니 OST, 군데군데 전략적"

윤종신이 디즈니 OST 전략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9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디즈니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실사 영화로 다시 화제가 된 ‘알라딘’과 ‘라이온킹’을 다룬다.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한창완 교수와 배순탁 작가, 변영주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 녹화에서 배순탁 작가는 실사 영화 ‘알라딘’에 새롭게 추가된 OST인 ‘Speechless’에 대해 “개봉 이후 라디오(배철수의 음악캠프)에 ‘Speechless’ 신청곡 요청이 줄을 이었다. 자스민 공주의 진취적인 모습이 담긴 곡이자 실사 영화의 유일한 신곡으로 대박이 났다”고 말했다. 디즈니를 대표하는 OST에 대한 토크가 이어진 가운데, ‘코코’ 한국어 버전 엔딩 송 가창에 참여했던 MC 윤종신은 “‘코코’의 유명 OST인 ‘기억해줘’를 녹음할 당시 디즈니의 편곡이 ‘보통 내공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했다. 디즈니 OST 특징은 영화를 보고 나면 쉽게 읊조릴 수 있다는 점이다. 군데군데 전략적으로 숨겨 놓은 것 같다"고 회상했다. 장도연은 윤종신의 말에 공감하며 “‘겨울왕국’ 개봉 당시 어머니와 함께 봤는데 어머니가 처음엔 별 기대 없이 보시더니 다 보고난 후에 찬송가 부르듯 OST를 따라 부르시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9.2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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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윤종신 "디즈니 女캐릭터 변화, 세상이 변하는 증거"

디즈니 속 캐릭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29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디즈니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실사 영화로 다시 화제가 된 ‘알라딘’과 ‘라이온킹’을 다룬다.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한창완 교수와 배순탁 작가, 변영주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 녹화에서 변영주 감독은 ‘알라딘’의 모티브가 된 ‘천일야화’에 대해 “실사 ‘알라딘’을 이야기할 때 자스민 공주가 능동적으로 변했다고 하는데 사실 ‘천일야화’를 보면 이미 예전부터 능동적이고 현명한 여성이었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창완 교수는 “디즈니는 시기와 시대에 맞춰 여성 캐릭터를 잘 변형시켜 왔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디즈니 공주들의 변화를 보면 점점 여성의 목소리가 커지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고, 윤종신 역시 “세상이 변하고 있다는 증거 같다"고 공감했다. 변영주 감독은 ‘알라딘’ 엔딩에 대해 “왜 알라딘은 자스민과 술탄에게 각각 3개의 소원을 빌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았을까? 그들도 빌고 싶은 소원이 얼마나 많았겠냐. 이 영화의 교훈은 ‘극적인 상황에서 냉정해져야 한다’는 것이다"는 뜻밖의(?) 교훈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오랜만에 함께한 변영주 감독을 향해 “‘이야기 언니’ 같다. 계속 이야기 해주세요”라며 애정을 표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9.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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