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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송은이와 손잡았다…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 [공식]

배우 봉태규가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배우 봉태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지난 2001년 영화 ‘눈물’로 데뷔했던 봉태규는 MBC 시트콤 ‘논스톱4’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방과후 옥상’ 등을 비롯해 SBS 드라마 ‘리턴’, ‘펜트하우스’, tvN ‘판도라:조작된 낙원’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명품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봉태규의 코믹 연기부터 섬뜩한 악역, 여기에 대중들을 단번에 사로잡는 강렬한 몰입도를 선사하는 연기들은 전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고, 그만의 깊고 한계 없는 연기 내공은 언제나 호평을 받고 있다.봉태규는 최근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를 비롯해 JTBC ‘방구석1열’ 등 고정 프로그램부터 연기 활동, 각종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까지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미디어랩시소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디어랩 시소에는 송은이를 비롯해 신봉선, 안영미, 권일용, 장항준, 김은희 등이 소속되어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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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안영미 "'얼마나 드세면' 시선으로 자존감 흔들렸다"

송은이가 여성 코미디언으로서 느끼는 자존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여성 원톱 코미디 영화인 ‘아이 필 프리티’ ‘정직한 후보’를 다룬다. 이에 대한민국 대세 코미디언 송은이와 안영미가 출연해 코미디에 대한 유쾌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나눈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의 녹화에서 안영미는 “스스로 커리어 우먼으로서 멋있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30대가 된 후엔 ‘얼마나 드세면 저 위치에 있을까’하는 시선 때문에 자존감이 많이 흔들렸던 적이 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송은이는 “나를 비난하는 사람들로 인해 자존감이 떨어질 때마다 양희은 선배가 조언해주신 두 마디를 떠올린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MC 장성규는 2018년 한 시상식에서 송은이의 수상소감을 언급하며 “‘더 많은 동료들과 함께 판을 벌리고 싶다’는 말이 참 와 닿았다”라고 전했고 송은이는 “할리우드의 유명한 시상식을 보면서 여성 코미디언들이 자유롭고 당당하게 MC 역할을 소화하는 모습이 참 멋있어 보였다”라며 한국의 여성 코미디언의 입지가 넓어지길 바라는 소망을 드러냈다. 송은이는 “사실 남을 비하하지 않고 웃기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한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방송에서 말을 아끼게 되는 상황이 생기더라”라고 고충을 털어놨고 안영미 또한 “정치를 소재로 한 코미디 역시 많은 제약을 받는다”라고 덧붙이며 자유롭지 못한 한국 코미디 문화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16일 오전 10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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