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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한국영화계 리얼리스트 윤종빈 감독 특집

‘D.P’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는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가 방구석을 찾는다.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은 충무로 대표 감독의 초기작 특집으로, ‘공작’, ‘군도’를 연출한 한국 영화계의 리얼리스트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와 ‘모가디슈’, ‘베테랑’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가 소개된다. 류승완, 윤종빈 감독과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등으로 함께 한 영화 제작자 한재덕과 김도훈 기자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는 개봉 당시 학생이 만든 졸업 작품 중 걸작이 나왔다는 입소문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김도훈 기자도 “나 역시 절대 학생이 만든 영화가 아니라고 생각했을 정도”였다며 영화를 극찬했다. 또 최근 인기를 얻은 ‘D.P’를 언급하며 “사실 ‘D.P’가 이야기하는 군대 내의 모든 부조리를 윤종빈 감독은 16년 전 다 보여줬다”며 감상을 전했다. 윤종빈 감독은 데뷔작에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한재덕 제작자는 “윤종빈 감독은 리얼리즘 연기, 생활 연기를 잘한다”며 감독의 연기 스타일을 분석하기도 했다. 한편, ‘방구석 1열’로 직접 메시지를 보내온 윤종빈 감독은 “’용서받지 못한 자’를 제작할 당시 어려운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엄마 찬스를 썼다”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17일 오전 10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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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연상호 감독, 동료 감독들 눈치 본 사연

연상호 감독이 '부산행' 기획 히스토리를 전했다. 7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의 '띵작매치' 코너에서는 한국영화계에서 낯선 장르로 성공을 거둔 ‘부산행’과 ‘검은 사제들’을 다룬다. 이날 방송에는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과 여고생 진희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안소희가 출연해 영화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개그우먼 장도연이 함께한다. 국내 최초 좀비 영화인 ‘부산행’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던 중 연상호 감독은 기획 당시를 회상하며, 당시 주변의 영화 감독들이 “좀비라는 소재를 제대로 살리지 않으면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그 누구도 좀비영화를 만들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부담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영화가 잘 됐지만, ‘잘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들은 적은 없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변영주 감독은 ‘부산행’에 대해 “국내에서 신선하게 느낄 수 있는 ‘좀비’라는 소재에 전형적인 한국의 모습을 담았다. 일하는 아버지와 아이의 관계, 이기적인 중산층의 문제 등 당대적으로 접근한 방식이 좋았다”고 극찬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9.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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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안소희 "공유·정유미·최우식과 밤새 해변 걸었다"

배우 안소희가 영화 ‘부산행’ 출연 배우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고백한다.7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 띵작매치 코너에서는 한국영화계에서 낯선 장르로 성공을 거둔 ‘부산행’과 ‘검은 사제들’을 다룬다. 이날 방송에는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과 여고생 진희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안소희가 출연해 영화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개그우먼 장도연이 함께한다.영화 ‘부산행’은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정평이 나있었던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영화이자 대한민국 최초 블록버스터 좀비영화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화제가 됐다. 이날 연상호 감독은 배우 안소희에 대해 “옛날부터 팬이었다. 처음 만났을 때 굉장히 소탈한 성격이라고 느꼈다. 첫 미팅 당시 남영동에 산다는 말에 바로 캐스팅했다”고 안소희를 캐스팅한 엉뚱한 비화를 밝힌다.또 “안소희가 워낙 어릴 때부터 연예계에서 활동을 하다 보니 한 번도 해변을 거닐어 본 적이 없다고 하더라. 그런 안소희를 위해 공유, 정유미, 최우식 등 동료배우들이 시간을 내서 해변에서 함께 놀았다”고 말한다. 안소희는 “처음으로 해변을 거닐어봤다. 아침까지 놀았다”고 덧붙인다.안소희는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최우식에 대해 “최우식 씨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였다. 많이 의지하면서 촬영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낸다.7일 오후 6시 30분 방송.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09.0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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