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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신세계푸드 ‘보앤미’, 문 열자마자 오픈런… 파리 본사도 깜짝 놀란 인기

신세계푸드가 국내 론칭한 프랑스 유명 블랑제리 ‘보앤미’(BO&MIE)가 오픈 첫 날부터 오픈런과 빵 품절로 국내외 식품업계를 놀라게 했다.보앤미는 지난 2월 28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에 한국 1호 매장을 열었다. 보앤미는 파리 현지에서도 가장 화제를 모으는 블랑제리. 한국과 프랑스 시차 없이 핫스팟으로 떠오르고 있다.신세계푸드가 강남점 지하 1층에 약 180㎡ 규모로 오픈한 ‘보앤미’ 첫 매장은 현대적 안락함이 느껴지는 매장에서 최고급 재료, 100% 핸드 메이드 방식으로 만든 어반 파리지엔 감성의 독창적인 메뉴 80여 종을 선보인다. 시그니처 메뉴는 버터, 우유, 계란 등을 풍부하게 넣어 만든 빵 ‘비엔누아즈’다. 풍미가 부드럽고 촉촉한 것이 특징이다. 보앤미는 비엔누아즈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플레인 뿐 아니라 무화과, 호두, 크렌베리, 초콜릿 등을 넣은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선보인다. 건강빵 관심 증가에 맞춰 프리미엄 밀가루와 천연발효종으로 빚은 사워도우 ‘르방’도 선보인다. ‘르방’에 사용된 포리쉐 밀가루는 7대에 걸쳐 전통을 이어온 프랑스 제분회사가 첨가물 없이 100% 밀로 만든 최고급 밀가루다.섬세한 비쥬얼과 부드러운 빵의 숨결이 살아있는 ‘크로아상’, 바삭한 쿠키컵에 달콤한 크림을 넣은 시그니처 디저트 ‘쿠키 샷’도 만날 수 있다. 특히 프랑스 블랑제가 직접 파리와 서울의 전통과 현재를 모티브로 개발한 익스클루시브 메뉴들도 만날 수 있다. 오픈 첫 날인 2월 28일 오전부터 매장을 향해 줄을 서는 오픈런, 시그니처 빵의 조기 소진 등 파리의 핫한 블랑제리를 맛보려는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특히 보앤미의 이번 론칭을 보기 위해 내한한 글로벌 총괄 담당과 파티셰리 등 본사 관계자들은 한국 소비자들의 미식 호기심에 깜짝 놀란 눈치였다. 보앤미 SNS 계정에는 글로벌 총괄 담당이 직접 촬영한 오픈런 현장이 게시됐고, 파티셰리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려는 손님들도 왕왕 목격됐다.신세계푸드는 파리 블랑제리의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파리지엔 모델들을 기용, 보앤미을 알리는 깜짝 홍보쇼로 강남점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신세계푸드는 1호점의 성공적 론칭을 통해 파리 현지의 블랑제리 경험을 국내 프리미엄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만족도 높이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빵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에 맞춰 빵의 본고장인 파리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보앤미를 론칭했다”며 “맛과 품질 뿐 아니라 수준 높고 감각적인 보앤미의 메뉴를 통해 새로운 블랑제리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만족시켜 가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01 08:00
산업

[인터뷰] 디자이너 이청청 “K패션 세계 주류 진입하려면 톱티어 디자이너 나와야”

“K콘텐츠가 글로벌 인기잖아요. 이제 패션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랜드가 나와줘야 할 때입니다.”패션 브랜드 라이(LIE)와 디자이너 브랜드 이상봉을 이끄는 이청청 디자이너가 얼마 전 막내린 ‘2025 FW 서울패션위크’를 끝낸 소감을 전했다. 이 디자이너는 부친 이상봉의 뒤를 잇는 2세 패션 전문가다.이청청 디자이너는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 아웃도어 브랜드 ODM(주문자개발생산) 업체로 알려진 동인기연의 인수스(INSOOTH)와 협업한 컬렉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빙하컬렉션’이란 타이틀이 붙은 라이 패션쇼에는 흔히 볼 수 없는 아웃도어 아이템들이 런웨이를 따라 발표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2.5m 높이의 초대형 백팩, 텐트로 변신하는 판초 우의와 드레스, 트렌치 코트로 바뀌는 캠핑 의자 등 혁신적인 패션으로 객석의 탄성까지 자아냈다.이 디자이너는 아웃도어가 대세인 점을 착안,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의 제품을 생산하는 동인기연에 협업을 제안했다. 이 회사는 아크테릭스, 그레고리, 블랙다이아몬드, 코토팍시 등 내로라하는 브랜드의 배낭을 비롯한 아웃도어 용품을 ODM 방식으로 수출해 온 중견업체다. 세계가 인정하는 실력을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 인수스를 론칭하고, 이 디자이너와 손잡은 협업으로 패션위크까지 발을 딛었다. 이 디자이너는 인수스의 대표 개발품 65L 익스페디션 백팩을 2.5m로 변형해 웅장한 자연을 재해석했다.이 디자이너는 “여러 브랜드들을 조사하다 인수스의 파급력을 생각해 (협업을) 먼저 제안했다”면서 “협업 체결 후 필리핀 현지 공장을 견학해 회사의 기술력을 확인한 뒤 어떤 제품을 개발할지 준비했다”고 말했다. 패션위크 당시 화제를 모은 2.5m 백팩은 당초 그보다 훨씬 높은 4m로 구상했다. 제품을 착장하는 모델의 신장을 훨씬 웃도는 높이의 구상이었으나 만류됐다. 이 디자이너에 따르면 쇼가 열린 DDP의 층고가 4m보다 낮아 기술적인 높이로 타협했다. 숱하게 패션쇼를 개최해 본 이 디자이너는 이번 쇼를 진행하며 신선한 충격을 새로 경험했다.그는 아웃도어 제품을 만드는 봉제 테크니션들의 장인정신을 엿봤다. 패션의 멋보다 기술적인 면에 더욱 집중하는 이들은 샘플조차 타협하지 않고 완벽함을 강조했다. 이들은 샘플 중 하나라도 어긋나면 전부 새로 만드는 노력을 들였다. “아웃도어의 기술력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며 장인정신이란 이렇구나 느꼈다”면서 “동인기연의 테크니션들이 내 시도를 어려워하기보다 굉장히 재미있어하며 SNS에 공유하는 모습을 봤다. 크리에이티브한 영역을 만드는 것에 행복해하며 시너지가 났다”고 후일담을 전했다.이 디자이너는 이번 FW 패션쇼 공개 이후 올 하반기에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엔드한 요소를 결합한 감성을 대중적으로 풀어내는 게 기존 브랜드들과 차별되는 요소다. 제품 출시와 더불어 오는 10월에는 이청청이 만든 배낭과 폴 등을 착용하고 남극 대륙을 횡단하는 프로젝트까지 연결된다. 이번 빙하컬렉션은 어쩌면 남극 횡단의 맛보기로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제품도 제품이거니와 정윤희 작가와 버려지는 상품과 자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도 동시 진행했다. 인수스와는 장인정신이 깃든 지속 가능한 패션을, 정 작가와는 환경 보호와 혁신적인 디자인을 동시에 실현한 셈이다. 이 디자이너는 오프닝 영상부터 피날레에 이르기까지 웰메이드 패션쇼의 정수를 전달했다. 그는 “이번 쇼를 준비하면서 과연 내가 원하는 스토리로 잘 전개될까, 음악이나 배경, 모델의 등장신이 10초 단위로 바뀌도록 했다”면서 “관객들이 눈보라가 휘날리는 에베레스트산에 올라가는 기분을 느끼도록 장치를 하고, 눈을 밟는 소리 등으로 효과를 냈는데 바이어들로부터 종합예술을 보여준 것 같다는 칭찬을 들었다”며 뿌듯함을 느낀 순간도 귀띔했다. 대한민국을 관통한 탄핵 정국은 나라 전체를 꽁꽁 얼어붙게 했다. 코로나 팬데믹, 글로벌 불경기 등의 직격탄을 맞은 K패션산업은 탄핵의 얼음물을 뒤집어 쓴 셈이 됐다. 해외 VIP 고객, 바이어 등의 방문 취소가 현실로 닥쳤다. 특히 하이엔드 브랜드인 ‘이상봉’(LEE SANGBONG)을 이끄는 이 디자이너도 “외국에서 한국 방문을 꺼려하더라”며 털어놨다. 이 디자이너는 “스트리트부터 하이엔드까지 다양한 패션 분야가 함께 발전해야 K패션의 가치가 더욱 올라가고 밸런스 있게 성장할 수 있다”는 신념을 밝히며 “우리나라는 잘 되는 쪽으로 편중 혹은 서포트가 치우치는 편이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일본처럼 메인스트림에서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디자이너가 나와줘야 한다”며 “세계 패션계의 주류로 들어가려면 한국을 대표하는 톱티어의 디자이너가 나와야 하는데 지원이 거의 없다”고 하소연했다.이 디자이너는 세계 주류 편입을 위한 행보 중 하나로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로 날아가 K패션의 새 발자국을 남겼다.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받아 세계적 유적지인 앙코르와트 한복판에서 이상봉 화보 촬영을 진행한 것. ‘앙코르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번 이벤트는 한국 패션 브랜드로는 처음이며, 지난 2007년에 앙드레김 패션쇼에 이은 18년 만의 K패션 무대였다.이 디자이너는 K패션에 대한 자긍심이 크다. 디자인과 재봉 등 한국인의 손맛은 최고 수준이다. 이 같은 K패션의 우수성을 국경을 가리지 않고 널리 알리고 싶다. “그러러면 먼저 국내 소비자에게 우선 한국 디자이너의 우수성을 알려야 더욱 성장할 수 있다”며 “전반적인 보강이 이뤄지고 ‘메이드 인 코리아’를 강조하면, 한국이 세계 패션 강국으로 올라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28 10:09
자동차

KGM, 2년 연속 흑자 질주…곽재선 회장 매직 통했다

KG모빌리티KGM)가 KG그룹 가족사 편입 이후 2년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평소 소통과 신뢰를 중시하는 곽재선 회장의 경영 철학에 임직원들의 땀이 더해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역시 전기 픽업 ‘무쏘 EV’ 등 신차 출시와 더불어 수출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복안이다.곽재선 매직…흑자 회사로 탈바꿈27일 업계에 따르면 KGM의 작년 연간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전년(50억원)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KGM이 2년 연속 흑자를 낸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20년 만이다.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3조7800억원)과 유사한 3조7825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462억원을 시현했다.이는 ‘액티언’ 등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를 통한 수출 물량 증가 덕이다. EVX 판매에 따른 이산화탄소 페널티 환입과 환율 효과 등도 실적 성장에 긍정적이었다.다만 지난해 판매는 내수 시장 경기 침체에 따라 전년 대비 5.7% 감소한 10만9424대에 그쳤다. 내수 부진 속에서도 수출 물량이 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실제 수출은 지난해 12월(8147대) KGM 역대 월 최대 판매를 달성하는 등 2014년(7만2011대)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인 6만2378대를 기록했다. 전년(5만2754대) 대비 18.2% 증가한 것이다. 업계에선 현장 일선에서 ‘영업맨’을 자처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주문한 곽재선 회장의 리더십도 실적 반등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실제로 곽 회장은 취임 초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해외 제품 론칭 및 시승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현지 언론 인터뷰는 물론 각국 딜러 및 대리점들과 KGM브랜드 및 신제품 개발 계획, 수출 전략, 마케팅 협력 방안 등 직접 소통에 나서며 브랜드 홍보에 앞장서 왔다.곽 회장의 이같은 ‘K영업사원’ 행보는 2014년 이후 10년 만의 최대 수출 기록 달성으로 이어졌다. KGM은 과거 서유럽과 동유럽 국가에서만 현상 유지 수준이었으나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으로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 시장 개척을 통해 안정된 매출 구조를 만들었다.지난해 KGM의 글로벌 시장 수출 상위 7개국은 튀르키예(17.8%), 헝가리(17.4%)에 이어 스페인, 카자흐스탄, 영국, 칠레, 이스라엘 등이다.유럽시장에서는 이미 KGM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작년 자동차의 본고장 영국에서 전년 대비 18% 증가한 2만6890대를 판매,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튀르키예에서는 지난해 총 1만1870대를 판매해 2023년(2217대) 대비 5배 이상 큰 성장세를 기록,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선정했다. KGM은 설 연휴인 지난 1월29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글로벌 첫 행사로 ‘액티언’을 출시하고 시승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올해 성장 가속…시작은 무쏘 EVKGM은 올해 수출 비중이 작년보다 11%p(포인트) 늘어난 68%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유럽·CIS(독립국가연합)·중동 등 신흥 국가로의 시장 개척을 통해 지속적으로 판매를 확대하겠다는 목표다.지난해까지 경영 정상화의 기반을 다진 만큼, 흑자 규모도 네 자릿수 이상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판매 목표도 지난해 대비 23.4% 늘어난 13만5000대로 설정했다. 이중 수출 목표는 작년 대비 46.7% 증가한 9만대 이상이다.흑자 규모를 늘리기 위해 국내·외 시장에 대한 신모델 출시 확대 등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먼저 무쏘 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로 국내 최초 전기 픽업인 ‘무쏘 EV’ 출시에 만전을 기울인다. 무쏘 EV는 전기차의 운영 경제성과 픽업의 용도성 등이 강점이다. 현재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또한 다음 달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도 예고하고 있다. 향후 친환경차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는 게 KGM의 설명이다. 여기에 KGM은 고객 브랜드 경험 기회도 확대하고 나선다. 최근 서울 강남구 세곡동 인근(헌릉로 717)에 두 번째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열었다. 지난해 문을 연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브랜드 공간이다. 차량 전시는 물론 시승 체험, 상담, 핸드오버 세리머니,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전시, 액티비티 활동 등 다각도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곽재선 회장은 지난 25일 개관식 행사에서 “경험 기반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이 직접 브랜드를 탐색하고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러운 구매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전국 곳곳으로 확장해 브랜드의 변화와 성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이 곳에는 출시를 앞두고 있는 무쏘 EV 특별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사양이 적용된 무쏘 EV를 전시 예정이다.KGM 관계자는 “20년 만에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올해 역시 튀르키예 시장 액티언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흑자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2.28 07:00
스포츠일반

베트맨,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이벤트’ 실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이벤트’를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스포츠팬들이 국내외 스포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고, 나아가 건전한 스포츠 베팅 문화를 조성하는 동시에 불법스포츠도박 이용을 근절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이벤트’는 2월 28일(금)부터 5월 31일(토)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베트맨에 방문해 국내 동계 프로스포츠(KBL, WKBL, KOVO) 포스트시즌과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8강~결승전)를 대상으로 발매되는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리그별로 500명씩 선정되며, 당첨자에게는 1인당 1만 원 상당의 벳머니가 지급된다. 각 리그 일정 및 당첨자 발표일은 ▲WKBL 플레이오프(3월 2일~24일, 3월 28일) ▲KOVO 포스트시즌(3월 23일~4월 9일, 4월 16일) ▲KBL 플레이오프(4월 12일~5월 17일, 5월 23일) ▲UEFA 챔피언스리그(4월 8일~5월 31일, 6월 5일)이다. 이벤트 참여 고객은 경기결과 적중여부와 상관없이 해당 리그를 대상으로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만 해도 벳머니 적립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급된 벳머니는 7일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스포츠팬들이 동계 프로스포츠 및 챔피언스리그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기는 동시에 스포츠토토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불법스포츠도박을 예방하고, 건전한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베트맨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5.02.27 14:29
자동차

"특별한 브랜드 경험"…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 개관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익스피리언스센터 강남’을 열고 브랜드 경험 기회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서울 강남구 세곡동 인근(헌릉로 717)에 마련된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은 지난해 개관한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브랜드 공간이다. 차량 전시는 물론 시승 체험, 상담, 핸드오버 세리머니,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전시, 액티비티 활동 등 다각도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KGM은 지난 25일 곽재선 회장, 곽정현 사장, 황기영 대표이사, 박장호 대표이사,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 이 강 디자인센터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 개관식을 진행했다. 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험 기반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이 직접 브랜드를 탐색하고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러운 구매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전국 곳곳으로 확장하여 브랜드의 변화와 성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새롭게 문을 연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은 도심과 자연 사이에서 시작되는 특별한 경험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 속에서 모험을 즐기는 안락한 휴식 공간으로 꾸며졌다.KGM의 다양한 차량들이 전시되며, 도심형 전기 픽업 ‘무쏘 EV’를 출시 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무쏘 EV’ 특별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사양이 적용된 ‘무쏘 EV’가 전시될 예정이다.고객들은 부담 없이 차량을 경험하고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으며, 전문 교육을 받은 KGM 스페셜리스트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시승 코스는 총 8개로 일상 주행부터 고속 주행까지 여러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액티언, 토레스, 토레스 EVX 등 다양한 차량을 시승할 수 있다.스탠다드 코스는 도심에서 일상적인 주행을 체험할 수 있는 어반 코스(25분, 8.5km), 고속도로 위주로 주행하는 다이내믹 코스(35분, 15km) △자연과 도심 속 드라이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코스(45분, 23km), 전기차를 경험해 볼 수 있는 EV 코스(40분, 19km) 등 4개이다.보다 여유로운 주행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4시간 동안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특화 시승 코스도 운영하며, 오토 캠핑과 결합한 1박 2일 캠핑장 코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KGM의 퍼스널라이징 아이템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차량의 다채로운 외장 색상을 볼 수 있는 16종 외장 컬러칩을 비롯해 렉스턴 스포츠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오프로드 패키지), 프리미엄 휠 등 다양한 맞춤형 아이템을 전시한다.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는 KGM 페이퍼토이 만들기, 나만의 KGM 아크릴 LED 무드등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향후 KGM 브랜드 슬로건인 Enjoy with Confidence 방향에 맞는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KGM 브랜드를 경험하고 싶은 누구나 언제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시승 예약은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현장 방문하면 된다.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은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고객들에게 KGM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탄생한 공간”이라며 “단순한 시승을 넘어 온라인 계약까지 연결되는 O2O(Online to Offline) 구매 여정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2.26 13:32
경제일반

26일 수요일은 SKT ‘T데이’… 피자헛 먹는 날

한국피자헛이 26일 단 하루 동안 SKT T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모든 프리미엄 피자를 50% 할인가로 제공하는 ‘티 데이(T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피자헛의 모든 프리미엄 피자를 이용할 수 있다. 할인형과 적립형 중 선택해 총 1회 이용 가능하다. 피자헛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방문 포장 주문 시 할인 적용이 가능하며, SKT T day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급한 T day 매직 바코드를 적용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2월 SKT VIP 픽 혜택인 파스타 1종 무료(알프레도 베이컨 크림파스타, 상하이 쉬림프 파스타 중 택 1)와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피자헛 홈페이지 및 앱에서 장기간 주문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 콜라(1.25L)를 무료로 증정하는 등 피자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풍부한 혜택이 함께 마련되어 있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메뉴를 포함한 모든 프리미엄 피자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할인 대상에 포함되는 메뉴로는 오랜 기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수퍼슈프림’, 통새우와 통관자로 입안 가득 바다의 감칠맛이 퍼지는 ‘씨푸드킹’, 그리고 강렬한 멕시칸 타코의 맛이 담겨 있어 작년 말 출시 이후 인기를 끌고 있는 ‘올라! 타코’ 등이 있다.피자헛 관계자는 “지난 SKT 0 day 할인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이어서 SKT T day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26 10:38
경제일반

스타벅스 각인 서비스 제공하자 텀블러 판매량 2배 증가

‘똑같은 텀블러도 내 것은 달라’. 나만의 취향에 맞춰 기성품에 개성을 더하는 게 토핑 경제의 트렌드다. 스타벅스가 선보인 각인 서비스에 힘입어 텀블러 판매가 작년과 비교해 일평균 판매량 증가를 보이고 있다.26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1호점인 이대점에서 제공하는 텀블러 각인 서비스가 국내는 물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실제로 올 1월 들어 이대점 방문 고객 4명 중 1명이 각인 텀블러를 구매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텀블러 구매 고객 중에는 90%가 각인 서비스를 이용했다.스타벅스는 지난해 개점 25주년을 맞은 1호점인 이대점을 9월에 스페셜 매장으로 리뉴얼하면서 1호점의 독보적인 상징성을 내세우면서 차별화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 매장 최초로 텀블러 각인 서비스를 도입했다.스타벅스 이대점의 텀블러 각인 서비스는 취향에 맞춰 기성품에 개성을 더하는 소비문화로 주목받고 있는 토핑경제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이대점에서 판매하는 20여 종의 텀블러를 대상으로 개인 맞춤별로 나만의 문구나 애칭 등을 표현할 수 있다. 글자는 최대 10자까지 가능하고 희망 폰트와 이미지도 선택해서 새길 수 있다. 텀블러를 포함해 4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이용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향후 텀블러 외에 머그나 기타 상품에도 각인이 가능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스타벅스는 앞서 2023년 10월부터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 텀블러 각인 서비스를 먼저 시작한 바 있다. 최초 1개 상품으로 시작해 현재 텀블러, 보온병 등 8개 상품으로 확대했다. 해당 제품 주문 시 각인 문구를 추가 이용료 없이 신청할 수 있고,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각인 서비스 텀블러를 구매할 수 있다.스타벅스 이대점 김승현 점장은 “텀블러 각인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영상도 촬영할 수 있어서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다. 고객의 시간과 추억도 함께 각인해 드리는 것 같아서 기쁘다”면서 “각인 서비스 이용 고객 중 절반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일 만큼 SNS에서 입소문을 타 이대점이 한국에서 방문해야 하는 추천 매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26 09:57
경제일반

테라로사 , 문화재 발굴 절차 끝 6년 만에 경주점 오픈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가 천년고도 경주에 매장을 열었다.테라로사는 26일 경주 황리단길에 22번째 매장인 ‘테라로사 경주점’을 오픈했다. 경주점은 ‘가장 경주다운 풍경’을 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황리단길 끝자락, 황남고분 앞에 위치한 매장은 한국인이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한옥에 대한 로망을 테라로사답게 구현했다. 전통적인 구조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오브제를 배치해 동서양의 감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을 완성했다. 이는 주변에 존재하는 가치를 존중하고 어우러져 더 큰 아름다운 공간을 만드는 테라로사의 철학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특히 테라로사는 지난 2019년 부지 매입 이후 6년간의 인허가 및 문화재 발굴 절차를 거쳐 경주점을 완공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테라로사 경주점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경주 블렌드’, ‘수막새 초콜릿’, ‘한입 한과’ 등 경주의 감성을 담은 제품을 출시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테라로사 카카오톡 채널 추가 후, 3만 원 이상 구매 시 ‘좋은 커피 주머니’(액상커피, 드립백, 파우더커피)를 증정하고, ▲3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제조 음료 구매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테라로사가 직접 만든 미니 빈투바 초콜릿을 제공한다. 또한, ▲3월 18일부터 31일까지 원두 상품 포함 3만 원 이상 구매 시 산지 에코백을 증정한다.테라로사 관계자는 “오랜 시간 준비한 경주점이 드디어 고객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박하면서도 기품 있는 공간에서 다시 찾아오고 싶은 테라로사만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26 09:40
경제일반

KFC, 2024년 매출 2923억·영업이익 164억 역대 최고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2024년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24일 KFC에 따르면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8% 증가한 292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023년과 비교해 약 5.7배 상승한 164억원을 달성했다. 기업 활동의 수익성과 현금 창출력 등을 가늠할 수 있는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462억으로 전년보다 약 47% 증가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KFC는 2023년 글로벌 사모펀드운용사 오케스트라PE에 인수된 이후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 지난해 매장당 일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16% 상승하고, 총 방문객수 또한 11% 상승하며 높아진 소비자 선호도와 매장 서비스의 성장세를 보였다. 신규 매장 확장과 함께 기존 매장들의 매출 성장률도 11.4% 수준을 기록했다. 또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도 전년 대비 높은 성과를 거두며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실현했다.KFC는 2024년 이룬 호실적에 대해 △마케팅 및 제품 혁신 △매장 경쟁력 강화 △서비스 품질 향상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새로운 메뉴 포트폴리오 전략을 기반으로 커넬 버거, 징거통다리 시리즈 등 치킨 버거 라인업을 확대했다. 저가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이며 점심·저녁 식사 수요층은 물론 가성비 소비층까지 고객 범위를 전방위적으로 확장했다. 치킨 1조각 1900원, TWOSDAYS 등 ‘압도적인 가성비’를 내세운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으로 소비자의 브랜드 경험 기회를 확대했다. 트렌디하고 전략적인 광고·홍보 활동을 더해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 향상을 이끌었다.지난해 KFC는 매장 포트폴리오도 새롭게 구축하며 매장 경쟁력 강화 및 운영 효율화를 꾀했다. 기존 매장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하는 한편, 상권 특성에 맞춘 스몰박스(소형 매장) 도입으로 운영 효율을 높였다. 압구정로데오점, 건대입구역점 등 이색 콘셉트의 스페셜 매장을 전개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에도 힘썼다. 특히 지난해 본격화한 가맹 사업은 8개월만에 15개의 가맹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단기간 괄목할 만한 운영 성과를 보였다.제품 및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경험 제고를 위한 매장 환경 리뉴얼도 단행했다. 매장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글로벌·로컬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높아진 직원 만족도와 브랜드 로열티가 다시 제품 및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KFC 코리아는 전 세계 KFC 매장 직원이 참가해 서비스 품질을 경쟁하는 ‘챔스 챌린지(Champs Challenge)’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이외에도 ‘얌! 브랜드’와의 긴밀한 협력과 유대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성공 사례를 국내에 빠르게 적용했다. 또 브랜드 성장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떨쳐 나가고 있다.2025년에는 △공격적인 매장 확장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차별화된 KFC만의 신제품 개발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맹 매장을 적극 확대하는 동시에 상권 맞춤형 차별화 매장과 스페셜 매장을 지속적으로 오픈, 고객 접근성 및 매장 경험을 높일 예정이다. 2024년 기준 누적 가입 회원 수 240만 명 돌파, 앱 매출액 28% 성장 등 큰 성과를 기록한 KFC 앱의 기능과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디지털 고객 경험도 강화에 나선다.올해는 KFC만의 독창적인 버거 및 치킨 메뉴 개발에 주력해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국 KFC 역사상 최초로 지난 1월 자체 개발한 켄치밥 레시피와 노하우를 몽골 KFC에 수출하며 한국 로컬 메뉴의 강력한 경쟁력을 입증했다.신호상 KFC 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해 KFC 전 임직원의 전방위적인 사업 혁신을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실질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며 “올해는 차별화 매장 확장과 신규 출점을 적극 추진하고,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제품 고도화로 KFC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24 17:12
경제일반

이디야커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커피 트럭 지원

이디야커피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커피 트럭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유해발굴감식단 기관을 방문해 임직원 및 국군 장병 200여 명을 대상으로 ‘커피 트럭’을 운영했다.이날 현장에서는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 등 음료가 무료로 제공됐으며, 이디야커피는 진심 어린 한 잔의 커피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지원 활동은 본사 직원뿐만 아니라 이디야커피 가맹점주협의회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이디야 케이터링’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 데 이어, ‘이디야 커피 트럭’ 운영을 통해 이동형 커피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5년 상반기에 정식 서비스 출시 예정이며 행사, 축제, 워크숍 등 다양한 현장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이디야커피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2.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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