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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CJ올리브영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 첫 단독 매장 개점

CJ 올리브영이 전개하는 건강 간식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가 부산 해운대에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올리브영은 부산시에 첫 번째 단독 매장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을 오는 30일 오픈한다. 40평 규모의 이 매장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 핵심 입지(해운대구 구남로 42)에 위치, 상권 전반의 활기를 북돋우며 부산에 방문하면 꼭 들러야 할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이 브랜드는 올리브영이 지난 2021년 1월 리뉴얼 론칭해 선보인 건강 간식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베이글칩’과 ‘벌꿀약과’ 등이 SNS를 통해 한국의 맛을 담은 ‘K관광 필수 쇼핑템’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가 급증했다. 실제로 최근 3년 간 이 브랜드 외국인 매출은 연평균 30배씩 늘어나며 성장했다. 지난해엔 간식에 비해 객단가가 높은 주요 뷰티 브랜드들을 제치고 외국인 매출 기준 인기 브랜드 톱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이 곳에서는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모든 제품 라인업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전용 특화 매장이다. ‘베이글칩’과 같은 대표 시그니처 아이템과 더불어 ‘벌꿀약과’나 ‘명인 부각’ 같은 전통 간식, ‘클렌즈샷’이나 ‘단백질쉐이크’ 등의 이너뷰티까지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모든 라인업을 선뵌다.올리브영은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인 ‘건강하지만 차별화된 맛과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시식이 가능한 ‘테이스팅 바’를 상시 운영해 체험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탄생 히스토리와 외국인 관광객 인기 제품을 선보이는 테마존도 마련, 고객이 더 쉽게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지역 특색을 살린 맛과 멋을 알리는 특화 제품도 준비된다. 부산 명물이자 관광 필수 먹거리인 ‘씨앗호떡’을 활용한 ‘씨앗호떡 달고나’와 부산 지역 한정 신제품 ‘허니 머스터드 베이글칩’ 등을 최초 도입한다. 또 제주에서 난 우도 땅콩과 제주 감귤을 재료로 만든 제주 특화 제품도 제주 외 지역에서는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에서만 단독 판매한다.이 밖에도 관광객의 기념 소비를 겨냥,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 전용 선물 세트 ‘해운대 빨미까레 기프트 컬렉션’도 개발해 선보인다. 올리브영은 이 매장이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해운대 상권 전반의 고객 유입을 한층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올리브영 관계자는 “맛과 디자인, 재미를 모두 갖춘 브랜드로서 K전통 간식부터 이너뷰티 제품군까지 방한 관광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 발굴해 선보이며 해운대 상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 개점을 기념한 특별한 오픈 프로모션도 다음달 31일까지 전개한다. 부산 지역 내 올리브영 매장에 비치된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 소개 리플렛을 지참 후 방문하면 베이글칩 본품 1개를 랜덤 증정한다. 또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딜라이트 프로젝트’ 한정판 굿즈 에코백 1개를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이 밖에도 2만 원 이상 고객에게는 2000원을 할인해주는 가격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9 08:43
산업

체질 개선 마친 유통 공룡들, 출점 경쟁 재점화

롯데쇼핑,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 유통 공룡들의 몸집 불리기 싸움이 다시 시작됐다.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로 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백화점의 신규 출점은 물론 할인점(마트)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년간 이어온 체질 개선 작업이 성과를 보인 만큼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외형 확장을 통해 실적 반등을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마트, 연내 3곳 출점…“본업 경쟁력 강화”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정용진 회장의 핵심 경영방침인 ‘본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올해 신규 점포 3곳을 출점하며 외형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부터 재단장 점포와 신규 출점 점포의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올해 실적 반등의 모멘텀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구체적으로 이마트는 지난 2월 문을 연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 마곡점을 시작으로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4월 개점 예정)과 트레이더스 인천 구월점(올해 하반기 개점 예정)을 연이어 오픈할 예정이다. 모두 입지 면에서 새로운 거점 상권으로 주목받는 곳으로, 대형 주거 단지와 산업단지가 조성된 지역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배후 상권을 갖췄다.지난 2월 강서 지역 첫 창고형 할인점이자 마곡 신도시의 첫 대형마트로 문을 연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우수한 입지를 고려해 역대 최대 규모 매장으로 개점 후 연이틀 최고 매출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오픈 초창기부터 좋은 성적을 냈다. 현재 전체 트레이더스 매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달 말 문을 여는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은 최근 대형마트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는 서울 강동구에 문을 여는 신규 점포다. 고덕비즈밸리와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인접해 있어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되는 곳이다. 트레이더스 인천구월점은 기존에 다양한 유통 업체가 밀집해 있는 인천 남부권 중심지 구월동 지역에 들어서는 점포다. 전국 24개 트레이더스 매장 중 가장 큰 규모인 만큼 매출 상승 여력이 크고, 대형 창고형 할인점으로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입지로 평가된다.또한 이마트는 오는 2027년까지 5개 점포를 추가로 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연내 신규 부지 5곳을 확보해 2026년 2개 점포, 2027년 3개 점포를 각각 열겠다는 구상이다. 기존 점포 재단장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자산 효율성이 낮은 점포를 신규 사업모델인 몰타입과 푸드마켓으로 리뉴얼해 집객 강화를 통해 매출을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하반기 ‘SSG푸드마켓 청담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는 SSG푸드마켓 청담점은 과거 이마트에 넘겼다가 다시 운영권을 넘겨받은 사업이다. 향후에도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028년 광주점을 확장하고 2029년 수서점과 2030년 송도점을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복합 개발해 본원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롯데쇼핑, 마트·백화점 매장 확대롯데쇼핑은 올해 2개의 마트를 신규 출점한다. 지난달 서울 강동구에 6년 만의 신규 점포인 천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상반기 중 구리점을 새로 연다.롯데슈퍼 또한 올해부터 가맹 사업에 본격 돌입한다. 안정적 수익을 위해 연간 20~30개점을 출점하겠다는 구체적인 수치도 제시했다. 상반기 오픈 예정인 롯데슈퍼 강동둔촌점은 가맹 사업 대표 점포로 부상할 전망이다. 강동둔촌점의 규모는 롯데슈퍼의 평균인 660㎡ 보다 작지만, 그로서리(식료품)에 특화된 매장이다.본격적인 가맹 사업 추진을 위해 롯데슈퍼는 지난해 12월 새 포맷을 적용한 ‘하남 망월점’을 오픈했다. 예비 점주에게 신규 점포 모델을 선보이는 일종의 ‘모델하우스’ 매장이다.김상현 롯데쇼핑 대표(부회장)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리테일 아카데미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마트와 슈퍼 사업부의 소싱 통합을 바탕으로 그로서리(신선식품) 특화 매장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롯데백화점은 본점 영플라자와 노원점 리뉴얼을 추진한다. 또 2030년까지 복합쇼핑몰 ‘타임빌라스’도 13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 중 4개가 신규 점포다. 롯데백화점은 송도·수성·상암·전주에 미래형 복합쇼핑몰을 표방한 쇼핑몰을 신규 출점하고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13개의 쇼핑몰 확보를 위해 7조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도 세워뒀다.롯데쇼핑은 지난달 주총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처리했다. 신 회장의 롯데쇼핑 사내이사 복귀는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으로, 그룹 한 축인 유통 부문을 책임지고 경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차원이라고 롯데쇼핑은 설명했다. 현대 “올해 1900억 투자”현대백화점은 올해 백화점 외연 확장에 총 1900억원을 투입한다. 현대백화점은 투자금을 기존 점포 리뉴얼과 신규 점포 출점에 활용, 백화점 업계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겠다는 방침이다.구체적으로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판교점, 신촌점 등 주요 점포별 특색을 반영한 상품기획(MD) 개편과 공간 리뉴얼에 약 1900억 원의 자금을 투자한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신규점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라며 “6월에는 충북 청주시 복합 터미널 내에 당사의 독자 브랜드인 ‘커넥트현대’를 지난해 부산에 이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올해 7월 착공을 앞둔 ‘더현대 광주’는 2027년 광주광역시에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27년과 2028년에는 각각 부산광역시 에코델타시티와 경북 경산시 지식산업지구에도 신규 출점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현대백화점이 올해 백화점 사업에 힘을 주는 건 작년 소비 위축 속에서도 현대백화점 사업 부문에서 백화점만이 나 홀로 성장한 만큼 추가 투자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현대백화점은 주요 점포 MD 개편에도 착수한 상태다. 특히 핵심 점포인 더 현대 서울은 주요 해외 유명 브랜드 유치에 속도를 낸다. 구체적으로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와 프랑스의 ‘로에베’가 이르면 올 상반기 내에 입점할 예정이다. 또 하이주얼리 브랜드인 ‘반클리프 아펠’도 7월 더현대 서울에 문을 연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물가, 소비침체 장기화 등 유통업계에 위기감이 번지고 있지만,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투자와 출점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02 07:00
프로야구

[IS 이슈] '개막 미디어데이 불만' 선수협, 이미 이사회 진행…24일 KBO 들어간다

프로야구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 장소를 둘러싼 선수들의 불만이 수면 위로 떠 오른 가운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선수들의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본지 취재 결과, 24일 오후 선수협 관계자가 KBO를 방문해 이사회 논의 안건 등을 공유할 방침이다. 선수협은 지난 19일 대전 모처에서 10개 구단 주장과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이사회를 진행한 상황. 이 자리에서 개막 미디어데이를 비롯한 KBO 행사에 대한 논의가 다양하게 있었다. 핵심 중 하나는 행사가 열리는 장소.이사회 이튿날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시즌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 참석한 삼성 라이온즈 주장 구자욱은 "미디어데이 일정이 지방 팀에 힘들다. 이틀 사이 왔다 갔다 하면서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NC 다이노스 주장 박민우도 개막 2연전 기간 "지방 팀을 배려해 주셨으면 한다"라며 구자욱과 비슷한 목소리를 냈다. 삼성은 대구광역시, NC는 경상남도 창원시를 연고로 한다. 두 구단 모두 홈구장 기준 올해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린 롯데호텔 월드와의 거리가 300㎞ 안팎이다. 공교롭게도 삼성은 홈에서 개막전을 치렀고 NC는 광주 원정을 떠나야 했다. 수도권에 잔류하는 다른 구단과 비교해 이동 거리가 비정상적으로 길 수밖에 없다. KIA 타이거즈(광주광역시) 롯데 자이언츠(부산광역시)의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다. 상황이 이러니 지방 구단 중심으로 KBO 행사 장소에 대한 불만이 꽤 긴 시간 누적되고 있다.선수협 관계자는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일정을 짜기 쉽지 않아 시범경기 일정이 끝나면 대면 회의를 한다"며 "해마다 첫 이사회를 마치면 안건을 가지고 KBO와 대화하는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선수들의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 관련 불만에 대해 KBO 관계자는 "이슈화가 되고 공론화가 됐으니 개선 방안을 비롯한 방법을 봐야 할 거 같다. (관련 사항을 논의할 자세가) 열려 있다"라고 답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3.24 14:15
e스포츠(게임)

BNK 피어엑스, '부산 토박이' 곽튜브 엠버서더 영입

부산 e스포츠 기업 SBXG의 e스포츠 구단 BNK 피어엑스는 구독자 2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여행 유튜버 '곽튜브'를 구단 공식 엠버서더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BNK 피어엑스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부산광역시와 협약을 맺고 e스포츠 종목을 육성하고 있다. 곽튜브는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로, 지역 연고 구단의 상징성이 맞닿아 엠버서더로 영입했다.곽튜브는 구단의 다양한 종목 선수들을 응원하고, 경기 현장에 방문해 관련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특히 축구와 'FC 온라인'에 관심이 많은 만큼 BNK 피어엑스 선수들과의 협업은 물론 해외 명문 축구팀과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임정현 SBXG 대표는 "구단의 진정성 만큼이나 곽튜브의 부산과 게임에 대한 진정성을 이번 엠버서더 영입 과정에서 알게 됐다"며 "앞으로 최고의 여행 유튜버와 함께 만들어가는 BNK 피어엑스의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곽튜브는 "평소 소속 유튜버 '잰잰바리'의 엠버서더 활동으로 BNK 피어엑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부산이라는 상징성과 팀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비전에 대해 공감했다. 단순히 홍보대사가 아닌 정말 팀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 제작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24 10:33
생활문화

일본어 학습을 넘어 환경 구축하는 일본어 교육 전문가

학업, 사업, 취업, 여행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일본어를 배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JK일본어전문학원(원장 김동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동호 원장은 일본어 교육 분야에서의 뛰어난 전문성과 리더십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15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자신이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깨달은 학습 노하우를 유형화하고 이를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여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김 원장은 정규 과정, 유학 과정, 취업 과정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일본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일본에서의 학업 및 취업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QR 코드를 통해 미디어 자료를 제공하여 수강생들이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 원장의 멘토링은 학습상담부터 수험 준비, 일본 체류기간, 졸업 후 취업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년 일본 각 지역에 방문해 현지에서「JK소동창회」를 진행한다. 김 원장이 직접 졸업생들을 만나러 일본으로 가고 졸업생들은 한국 귀국 시 학원에 찾아오는 관계성에서 신뢰를 느낄 수 있다. 강의에 대한 신뢰, 학원에 대한 신뢰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 거주하는 학생들까지 원격수업 문의가 쇄도하여 운영하게 된 온앤오프라인 수업 역시 호평일색이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JK일본어전문학원 김동호 원장은 KISA(한국유학교류협회) 회장으로서 부산을 비롯한 경남지역 일본어학원들과 협력해 지난 2월 22일 부산 BPEX에서 제1회 일본유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부터 최남단 큐슈지역까지 글로벌한 인재들을 많이 배출해 낸 20여곳의 글로컬대학 및 기관 관계자들이 한국 학생들에게 일본 대학 입시/취업/부동산 정보를 제공했다. 박람회 참여자들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지역 대학의 정보를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 원장은 이제 한국 청년들을 위한 취업프로그램을 본격화하고자 한다. 본인의 일본 호텔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학습과 실습 밸런스를 갖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역량있는 인재로 거듭나 일본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현지 교육기관부터 호텔기업까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본어학습’을 뛰어넘어 ‘환경’을 조성하고 싶다는 김 원장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2025.03.18 09:12
뮤직

음공협, ‘2024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 참가 뮤지션 모집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에 참가할 다양한 뮤지션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2024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이를 통해 대중음악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뮤지션 모집은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공연 개최 지역은 △강원도 삼척시 △경기도 오산시 △경상남도 고성군 △강원도 철원군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경기도 시흥시 △경상북도 안동시 △강원도 평창군 △부산광역시 기장군 △울산광역시 남구청 △전라남도 장흥군 △충청북도 보은군 △전라남도 영광군 △강원도 화천군으로, 지난 10월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총 14개 지역이 선정됐다.음공협 이종현 회장은 “’2024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를 통해 지역 문화의 활성화와 대중음악공연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특히 지역의 특성과 지역민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이어 “뮤지션들이 공연할 무대와 기회가 부족한 상황에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무대에서 다양한 연령층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03 17:51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비로소와 함께 드림(DREAM) 카페 운영

롯데 자이언츠가 롯데지주, 롯데GRS와 함께 부산 곳곳에서 ‘롯데, 드림(DREAM) 카페 with 비로소(이하 드림 카페)’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드림 카페는 지역 사회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과 자립이라는 꿈(DREAM)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한다. 롯데는 이번 행사에서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브랜드 ‘비로소’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비로소’는 되다, 하다라는 ‘비(Be)’와 소통, 교류의 의미를 지닌 ‘로(路)’, 장소를 의미하는 ‘소(所)’ 조합으로 장애 아동, 발달 장애인 및 그 가족의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드림 카페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엔제리너스 사직야구장점, 롯데리아 부산개금점, 크리스피크림도넛 부산연산점 총 3곳에서 운영된다. 이날 17명의 롯데자이언츠 선수단과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는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한다. 선수단은 직접 고객의 주문을 받아 음료 제조와 서빙하며 팬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특히, 엔제리너스 사직야구장점에서는 사직야구장 더그아웃, 올 시즌 신규 오픈한 ‘G-round 특화석’ 그리고 스카이박스 2개소를 개방한다. 스카이박스는 구단 역대 유니폼과 GRS의 다양한 소품을 진열한 파티룸으로 변신한다. 파티룸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행사 종료 후 그라운드에서는 제 8회 ‘G-LOVE 유니폼 및 애장품 경매’가 이어진다. 엔제리너스를 비롯한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도넛과 함께 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단은 롯데지주 및 GRS와 함께 발달장애인 교육과 자립 지원을 위해 각 1천만 원과 당일 수익금 일부를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과 영도구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드림 카페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 오동규 씨는 “좋아하는 롯데 선수들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바리스타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라며 “방문하시는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맛있는 커피를 준비할 테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응원해 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오 씨는 올해 1월 나사함발달장애복지관에서 진행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 프로그램에 참여해, 같은 해 9월 자격증을 취득하며 바리스타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또 다른 참여자인 영도구 장애인복지관의 오유림 씨는 “평소 바리스타로 취업하길 희망하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롯데 선수들과 함께 일일 바리스타로 근무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감사를 전했다.한편, 구단과 롯데지주는 2022년부터 선수단 및 임직원이 함께 ‘사랑의 연탄 나르기 ‘를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그리고 구단과 롯데GRS는 지난 시즌부터 ‘G-STAR’ 커피 나눔 행사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안희수 기자 2024.11.14 16:17
생활문화

틱톡,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부산' 성료..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주최 및 주관하며, 부산시에서 진행된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부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틱톡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부산’의 단독 파트너사로 2년 연속 참여했다.틱톡은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한국을 비롯해 호주, 미국, 일본, 중동, 동남아시아 등 총 11개국의 틱톡 크리에이터 130여 팀을 부산으로 초청했다. 하버드 대학교 아카펠라 동아리의 공연 영상으로 화제가 된 미국 크리에이터 엘리오, 다양한 한국 드라마를 리뷰하며 드라마 속 명소도 소개하는 아랍에미리트 크리에이터 디마,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대만 크리에이터 타이 포 코리안 등 한국과 인연이 있는 해외 크리에이터는 물론 팔로워 1,580만명에 달하는 베트남의 뷰티 크리에이터 씨인, 팔로워 1,210만명의 국내 크리에이터 그레빠체리 등 강력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부산을 찾았다. 크리에이터들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부산 곳곳을 누비며 콘텐츠를 제작, 실시간으로 전 세계 10억명의 틱톡 커뮤니티와 소통하며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틱톡은 이번 페스티벌에 ‘미션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크리에이터들이 팀을 이루어 협업하며 교류하고, 부산의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여 단체 투어의 재미를 더하고 게임처럼 콘텐츠 제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크리에이터들은 이외에도 미션 투어 후 자유 투어 시간 동안 흰여울문화마을, 다대포 해수욕장과 같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뿐만 아니라 숨겨진 명소까지 방문하며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창의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부산의 맛집과 특색 있는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들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문화관광, 미식관광 등 부산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틱톡은 6일 페스티벌을 마무리하는 파티인 ‘크리에이터 나잇’을 열어 크리에이터들의 교류를 지원했다. 크리에이터들은 각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크리에이터 나잇에 참석해 파티를 뜨겁게 달구었다. 틱톡은 '페스티벌 시월', ‘베스트 푸드’, ‘베스트 뷰’, ‘베스트 콜라보’ 등 9 개 부문의 시상식을 진행하여 각 부문의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상패와 함께 부상을 수여, 크리에이터들이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독려했다.이번 페스티벌에 힘입어 누적 1,600개 이상의 콘텐츠가 제작되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틱톡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실제로 페스티벌 기간 동안 크리에이터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부산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졌으며,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콘텐츠들이 틱톡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창의적인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틱톡에서 K-팝, K-드라마, K-푸드 등 다양한 한국 문화가 전파되는 만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부산은 대표적인 관광도시인만큼 여행지로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도시다. 이러한 흐름을 놓치지 않고 부산의 숨겨진 매력과 여행 팁을 전세계 10억명의 틱톡 사용자들에게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10.08 15:56
연예일반

이수환 부스운영팀 팀장 "축제가 청년들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축제 당일의 부스를 책임진 부스운영팀 이수환 팀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은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부스운영팀장을 맡은 이수환입니다. 부스운영팀은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당일에 활용되는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했습니다.어떠한 계기로 부스운영팀에 임원진으로 합류하게 되었나?현재 대학에서 관광경영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관광경영학 중에서도 'MICE'에 관심이 생겼고 그 중 부스 운영에 가장 큰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론으로 배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일을 진행하며 경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관심 있는 분야의 일을 더욱 가까이에서 배우고 느끼고 싶어서 기획홍보단 중에서도 부스운영팀의 임원으로 합류하게 됐습니다.부스를 구성할 때 가장 중점으로 둔 것이 있다면?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마다 필요로 하거나 관심을 가지는 부스가 달라서 참관객의 취향과 요구에 따라 부스를 다양하게 구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부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이를 통해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을 찾아 축제를 즐기러 와주신 참관객들이 부스를 방문하여 편안하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특히. 행사 당일엔 생각하고 준비한 대로만 일이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기에 비상시 안전 대책 매뉴얼을 숙지하여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 문제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부스운영팀을 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역량이나 마음가짐은 어떤 것이 있을지?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은 의사소통 능력과 행사를 직접 만든다는 자부심입니다. 팀 특성상 많은 사람과 소통을 해야하기 때문에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는 화법과 태도로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많은 부스를 잘 들여다보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을 도와야 합니다. 그래서 이 축제를 직접 만들어 나아간다는 자부심이 있어야 난관에 봉착할 때도 잘 마무리되도록 노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이번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 청년들에게 어떤 축제로 기억되길 바라는지?이 축제가 청년분들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한 페이지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청년의 날로 지정되기까지 수많은 시간을 노력한 근본인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 많은 사람의 기억 속에 깊고 오랜 시간 동안 남았으면 좋겠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이가빈, 김아영, 김민진 2024.10.07 17:14
연예일반

의전팀 김승빈·전현주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의전을 책임진 의전팀 전현주 팀장과 김승빈 부팀장을 만나보았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전현주 팀장 : 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의전팀장을 맡은 전현주입니다. 2022년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부터 3년째 청년의 날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의전팀은 행사에 참석하는 내빈 한분 한분의 안전을 생각해 동선을 확보하고, 이동하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김승빈 부팀장 : 안녕하세요.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의전팀 부팀장을 맡은 김승빈입니다. 부팀장으로서 팀장님 곁에서 매뉴얼 작성, 팀원 관리 등 의전 관련 활동을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의전팀에 합류하게 된 계기나 순간이 있다면?전현주 팀장 : 재작년에는 의전팀 팀원으로, 작년에는 의전팀 부팀장으로 활동했습니다. 2년간의 활동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올해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운영과 기획에 직접 참여하고자 했으며, 올해는 과거보다 더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의전팀 팀장으로 합류하였습니다. 청년들과 함께 주도하는 행사에서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며,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효율적인 결과를 만들어 나가고자 내부와 열심히 소통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김승빈 부팀장 : 작년 축제에서 의전팀 팀원으로 활동을 했었습니다. 당시 의전팀으로서 축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고 여태껏 느낄 수 없었던 성취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나아가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여 경험을 바탕으로 의전팀을 이끌어가고 싶어 임원에 지원했습니다. 평소 앞에 나서는 것보다 옆에서 묵묵히 도와주는 것을 좋아하기에 부팀장에 지원했습니다.의전팀만의 장점을 소개하자면?전현주 팀장 : 일대일로 내빈을 마주하는 활동을 진행하는 만큼 여러 분야의 내빈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것이 의전팀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의전이라 하여 단순 이동 동선에 따라 안내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김승빈 부팀장 : 친화력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다른 팀/단 모두 친화력이 뛰어나지만, 특히 의전팀이 친화력만큼은 월등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행사 이후 인연이 돼 사석에서 만나 식사를 하고 돈독해져 여행까지 같이 다니는 팀원들도 많았습니다. 올해도 이러한 뛰어난 친화력을 이어 활동만 진행하는 것이 아닌, 모두가 많은 좋은 인연을 만드는 기회로 남으면 좋겠습니다.의전팀 특성상 내빈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준비하며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전현주 팀장 : 의전 대상자인 내빈분들이 불쾌함과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며, 동선에 따라 ’안전하고 편하게 이동‘하는 것을 가장 중점으로 두고 있습니다. 의전팀은 내빈분들이 행사장 방문 시 가장 먼저 마주하는 얼굴인 만큼 신뢰감을 줄 수 있는 태도와 언어, 모습을 갖추어야 합니다. 모두가 불편함 없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겸손함과 친절함을 겸비하며, 내빈의 주변 행동 또한 함께 관찰하는 등 태도에 있어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김승빈 부팀장 : 내빈과 자신의 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빈을 안내하는 것과 동시에 그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저희의 역할입니다. 그렇다고 자기 자신의 안전을 지키지 않으면 본인과 내빈 모두 피해를 보게 될 수 있기에 내빈과 자신 모두의 안전을 중점으로 두고 있습니다.청년이란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는가?전현주 팀장 : 어떤 도전을 하는 데 있어 절대 늦지 않은 시기입니다. 아직 청년이기에 성공과 실패 모두를 마음껏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려움, 부끄러움 없이 다양한 것을 배우며 도전할 수 있는 시기 속에 도전하는 사람이 청년이라 생각합니다.김승빈 부팀장 :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순간입니다. 어른들 말씀 중 ’어릴 때 많이 해봐라‘라는 말씀을 대부분이 하십니다. 청년은 지금이며, 지금 하고자 하고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못하면 이는 평생 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망설임 없이 성공과 실패를 오가며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이번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를 통해 목표하는 것이 있는지?전현주 팀장 : 준비하고 계획한 대로 행사가 잘 진행될지, 예측하지 못한 변수가 발생하지는 않을지 걱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최대한 많은 시간을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를 준비하는데 사용하였으며,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교육 및 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의전팀원 모두가 교육한 내용대로 진행하였으며, 불평· 불만 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기에 보다 성공적으로 큰 문제 없이 마무리 된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김승빈 부팀장 :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 처음으로 양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의전팀 부팀장으로서 팀장님과 함께 팀원 관리 및 내외빈의 의전에 책임을 맡아 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 행사 당일을 포함하여 2~3달간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청년과미래를 포함하여 기획홍보단 그리고 의전팀 청년 한 명 한 명의 도움을 받아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많이 서툴고 모자란 저를 끝까지 믿고 따라와 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정현진, 김아영, 김민진 2024.10.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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