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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준호, 김지민 알면 어쩌려고…김대희 아내에 ‘식탐 플러팅’(‘독박투어2’)

개그맨 김준호와 김대희, 홍인규가 환상의 티키타카를 통해 예능감을 뽐내며 홍콩 여행을 마무리했다.20일 방송된 채널S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2’(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3회에서는 김준호, 김대희, 홍인규의 홍콩 여행 마지막 일정이 공개됐다. 세 사람은 쉴 새 없이 티격태격하다가도 서로를 챙기는 ‘찐친 케미’를 보여줬다.홍인규는 예약한 식당으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통바비큐는 비싼데 진짜 예약해?”라며 걱정했지만, 김준호는 “그냥 다 먹자”고 부추기며 ‘식탐왕’ 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러자 홍인규는 전날 김대희의 아내가 “김준호의 식탐이 자기와 닮았다”며 김준호를 다음 생에 결혼하고 싶은 남자로 꼽은 것을 언급하며 “대희형 형수가 (준호)형 좋아하는 거 아니야?”라고 장난쳤고, 김대희는 “너 내 와이프한테 왜 그래”라고 답하며 투닥거렸다. 이어 김준호는 이게 바로 ‘식탐 플러팅’이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고급 식당에 도착해 주류 메뉴판을 보던 독박즈에게 홍인규는 “술 시키면 싱가포르 넘는 최고가 나와”라며 역대급 밥값이 나왔던 싱가포르보다 비싼 술 가격에 놀랐다.술의 가격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김준호에게 김대희는 “돌아이야, 그걸 왜 봐”, “좌불안석이야, 가시방석”이라면서 높은 가격에 덜덜 떨며 속삭이는 장면은 웃픔 그 자체였다.식사 김준호에게 독박을 씌우기 위한 신호탄이 시작되었다. 홍콩 관련 퀴즈를 통해 독박자를 정하기로 한 후, 김준호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미리 문제와 정답을 외워 판을 짜놓은 것. 김대희는 ‘니코틴 킴’답게 홍콩의 금연법에 관한 문제를 냈고, 영문을 모르는 김준호는 문제를 모두 맞추지 못했다. 결국 저녁 식사 독박에 당첨된 김준호는 수상한 기운을 감지하고 “너네 짰지? 문제를 다 맞출 수가 없거든”이라며 의심했다. 하지만 증거를 찾지 못하여 음식을 계산하게 된 김준호는 촉촉한 눈빛으로 남은 음식을 보며 직원에게 “테이크 아웃 플리즈”라고 외쳐 웃음을 유발했다.전날 야경 보기에 실패한 독박즈는 빅토리아 피크로 이동해 야경을 즐겼다. 트램 안에서 마이클 잭슨을 따라하는 홍인규에게 멤버들은 ‘마이클 홍’이라고 부르며 설렘을 더했고, 관광지 앞에서 독박투어의 애청자를 만난 김대희는 독박자 노래를 부르며 하이파이브를 해 훈훈한 장면을 선사했다.다음날 최종 독박 게임인 3명 뽀뽀 게임을 통해 네일 아트를 하는 벌칙자를 선정하기로 한 독박즈는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 열심히 서로에게 뽀뽀하는 연습을 했다. 김대희는 네일샵 관계자와 손님들에게 “위아 낫 크레이지”라며 게임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또한 “이러다 뽀뽀 국가대표로 뽑히는 거 아니냐”는 김준호와 김대희에게 홍인규는 “세계 신기록 아냐?”라며 홍콩 여행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찐웃음을 가득 선물했다.한편 김준호와 김대희, 홍인규의 우당탕탕 찐친 여행기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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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 예능 ‘개나리학당’ 최종회, 붐·정동원·개나리들의 마지막 파티

무공해 예능 ‘개나리학당’이 막을 내린다. 11일 방송하는 TV조선 ‘개나리학당’에서는 붐, 정동원 선생님과 개나리들이 총출동해 파자마 파티를 펼치며 최종회의 아쉬움을 달랜다. ‘개나리학당’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국민가수’ 등 TV조선이 발굴한 어린이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무자극, 무공해 예능 도전기다. 특히 이날 ‘개나리학당’ 마지막 수업을 위해 핫초코 광고로 화제를 모았던 ‘핫초코 소년’ 권은성이 개나리로 특별 출연한다. 이어 최종회는 ‘파자마 파티 특집’에 걸맞게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 게임들이 알차게 준비되고 김다현, 김유하, 김태연, 류영채, 안율, 임서원, 임지민과 서우진, 서지유, 권은성 등 개나리들은 넘치는 흥을 폭발시키며 파티를 즐긴다. 먼저 ‘댄스 신고식’에서는 춤신춤왕 개나리들을 위한 특별 단상이 마련되고 김유하와 임지민은 귀여움 한도 초과 댄스를, 류영채는 파워 댄스를 그리고 정동원은 반전 댄스를 선보인다. ‘개나리 눈높이 맞춤형 퀴즈’는 더욱 큰 재미로 무장한 ‘방석 퀴즈’로 변신한다. ‘방석 퀴즈’에서는 다른 어린이들의 엉뚱한 오답을 추측해 맞히는 오답 퀴즈부터 어려운 발음의 문장을 정확히 읽어야 하는 발음 대결이 개나리들의 승부욕을 자극할 예정이다. 입 모양만 보고 맞히는 스피드 퀴즈 ‘고요 속의 외침’에서는 항상 얌전하던 서우진이 말을 못 알아듣는 상대방을 향해 영혼을 담은 듯한 3단 고음을 내질러 현장을 박장대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오은영부터 장윤정까지 뭇 어른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타파했던 ‘개나리 상담소’에서는 개나리들이 자신들의 고민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진다. 이때 서우진이 “여자 친구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라며 폭탄 발언을 던지자 김유하와 서우진을 ‘개나리학당 공식 커플’로 생각했던 개나리들은 충격을 받는다고. 제작진은 “‘개나리학당’을 통해 순수한 개나리들과 다른 예능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무자극, 무공해 예능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최종회를 앞둔 심정을 밝혔다. TV조선 ‘개나리학당’ 최종회는 11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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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미주, '스트릿 노비 파이터'로 마당 찢었다

‘놀면 뭐하니?’가 한가위 맞이 ‘유대감댁 노비 대잔치’ 특집으로 안방에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5인 5색 조선시대 노비로 변신한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는 ‘스트릿 노비 파이터’를 펼치며 마당을 찢는 흥신흥왕 춤사위 배틀로 시선을 빼앗았다.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모교 발전 장학금 기부를 건 ‘장학 퀴즈’ 두 번째 이야기와 한가위 맞이 ‘유대감댁 노비 대잔치’ 현장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모교를 위한 장학금을 걸고 본격적으로 진행된 ‘장학 퀴즈’에서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는 마성의 순백미를 뽐냈다. 사자성어 퀴즈에서 ‘미사여구’를 ‘미사일’, ‘안하무인’을 ‘아나운서’, ‘약육강식’을 ‘약육강오’라고 말하는 멤버들의 순결 무구한 지식(?) 배틀에 MC 유인태(유재석)는 웃음으로 녹다운 됐다. ‘난센스 퀴즈’, ‘역사 퀴즈’, ‘속담 퀴즈’ 등 다채로운 영역에서 하하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야심 차게 준비한 ‘다짜고짜 스피드 퀴즈’에선 공부왕 홍진경이 전화 연결로 깜짝 등장, 예측불가 오답 폭탄을 터트렸다. ‘다이너마이트’를 맞춰야 하는 문제에선 “BTS 노래 타이틀”이라는 미주의 설명에 홍진경은 ‘밤밤밤’이라는 상상초월 오답을 외쳤고, 유재석은 “(웃음)폭탄이 여기 터졌다”고 배꼽을 잡았다. ‘웃음 치트키’ 홍진경의 화룡점정으로 초토화가 된 ‘장학 퀴즈’에서 하하가 160만 원의 장학금을 획득해 장원에 등극하는 대반전이 펼쳐졌다. 또한 한가위를 맞이해 진행된 ‘유대감댁 노비 대잔치’에서 유재석이 조선시대 유대감댁 수노비 유노비로 등장했다. 유노비와 함께 도련님을 업어 키웠다는 굴젓댁(정준하), 양반이 되고 싶은 순수 총각(하하), 갈매기 눈썹의 노비 미나(신봉선), 노비 미모 대회 1등 출신의 꽃분이(미주)가 신명나는 춤사위로 흥을 분출하며 ‘노비 대잔치’의 서막을 열었다. 민요에 맞춰 독보적 춤선을 뽐낸 꽃분이는 순수 총각과 까투리 커플 댄스를, 미나는 파워풀한 무아지경 춤사위를, 유노비는 만취한(?) 골반춤을 뽐냈다. 여기에 굴젓댁의 난데없는 ‘I Say Woo! (아새우)’ 춤사위에 노비들의 원성이 폭발하기도. 흥을 예열한 노비 5인방의 ‘스트릿 노비 파이터’가 진행됐다. 유노비가 MC 유다니엘로 깜짝 변신한 가운데 ‘춤생춤사’ 노비 4인의 자존심을 건 댄스 배틀이 펼쳐졌다. 굴젓댁을 꺾은 미나와 춤꾼 순수 총각까지 압도한 꽃분이가 대망의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꽃분이는 도발적인 웨이브와 광기 가득한 댄스로 기선제압을 했고 미나는 셀럽파이브 댄스로 승부수를 띄웠다. 꽃분이도 장르를 변경, 러블리즈의 칼군무를 소환했고 어쩌다 한가위 맞이 걸그룹 댄스 한마당이 펼쳐져 폭소를 자아냈다. 꽃분이의 춤실력이 감탄을 자아낸 가운데 솔로 무대 로망이 있다는 본캐 미주를 위해 예정에 없던 ‘슈퍼 노비’ 오디션도 펼쳐져 꿀잼을 더했다. 미주의 ‘가시나’ 한풀이 솔로 무대에 심사위들의 ‘노비’ 행색을 망각한 과몰입 심사평이 찐 웃음을 유발했다. ‘장학 퀴즈’ 장원이었던 하하는 “한자를 六 (육)까지밖에 몰라 6점을 줬다”고 고백하기도. 열대과일을 건 방석 뺏기 게임에서는 괴력의 굴젓댁과 노비 4인방의 1대 4 대결이 펼쳐졌다. 룰 브레이커의 난장판 공격에 치마까지 찢어지며 제대로 수난을 겪은 굴젓 댁은 “나 안 해!”라며 폭발했지만, 때마침 들려오는 치유의 ‘아새우’로 ‘노비 대통합’이 이뤄져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주에는 유대감댁 곳간의 기상천외 재료로 떡볶이 만들기에 도전한 노비 5인방의 모습과 함께 ‘오징어 대표’가 이들과 국가 대표 럭비 선수들의 ‘오징어 게임’이 예고돼 기대를 고조시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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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펜타곤, 넘치는 예능감으로 쥐락펴락

펜타곤이 '주간아이돌'에서 예능감을 폭발했다. 그룹 펜타곤은 7일 오후 MBC 에브리원과 MBC M에서 방송된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입담으로 활약했다. 오프닝부터 개인기를 뽐냈다. 홍석은 앉은 상태에서 물구나무서기를 보여줘 MC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뜨거운 반응에 홍석은 "일산에서 성수역까지 가려다가 참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N행시' 장인이라는 신원은 즉석에서 '주간아이돌에 나온 펜타곤'을 주제로 11행시를 막힘없이 지어내 '고시인원'이라는 별명을 증명했다. 훈훈한 이야기도 오갔다. 멤버들은 우석을 향해 "너무 착하고 여리다. 막내 중에서 반응도 가장 재밌다. 그만큼 형들이 하는 것을 잘 받아준다. 우석이가 영원한 막내였으면 좋겠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폭로전도 펼쳐졌다. 우석을 운동 중독이라고 말한 멤버들은 "새벽 2시에 스케줄이 끝나고 5시에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도 새벽 3시까지 운동을 하고 온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옌안과 우석의 화해의 시간이 있었다. 옌안은 "우석이 두 개 정도 작업을 해서 들려준다. 그리고 제가 좋다는 걸 선택하면 우석은 무조건 반대로 한다"라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스튜디오 앞으로 나와서 화해의 시간을 가졌다. 이때 MC 은혁이 당황하는 사건이 생겼다. 소문난 아이돌 장신 옌안과 우석 사이에서 너무 초라해진 것. 결국 은혁은 의자 위로 올라가 둘 사이를 중재했다. 펜타곤은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애교송을 보여줬다. 가장 먼저 나선 유토는 "얼마 전에 조카가 태어났다. 열심히 하겠다. 삼촌 이렇게 돈 번다"라고 남다른 각오의 애교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옌안이 극강의 애교송을 보여주자 은혁은 "여기서 한을 풀고 가는 것 같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석 퀴즈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주를 1초만 듣고 K-POP을 맞추기 위해 펜타곤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 게임에서 키노와 우석은 블랙핑크의 'Lovesick girls' 컬래버 무대를 보여줬다. 하지만 게임의 승자는 신원이었다. 이전까지 한 문제도 맞히지 못했던 신원은 마지막 11점이 걸린 문제를 맞히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마지막으로 펜타곤은 "선배님들이 너무 재밌게 해주셔서 편하고 즐겁게 방송했다. '주간아이돌'에 오랜만에 나왔는데 정말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팬들도 재밌게 볼 것 같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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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추억 소환한 '2021 동거동락'

MBC ‘놀면 뭐하니? - 2021 동거동락’이 세대를 초월하고 추억을 소환한 게임들로 웃음을 선사했다. 2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선 20년 만에 돌아온 ‘2021 동거동락’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주 꼬리잡기에 이어 추억의 방석 퀴즈가 소환된 가운데 ‘종 팀’과 ‘제 팀’ 멤버들의 기상천외한 오답 퍼레이드가 꿀잼을 선사했다. 해맑은 매력의 이달의 소녀 츄부터 ‘종라인’ 선두주자 조병규, 상큼발랄 매력의 김혜윤, 비주얼에 승부욕까지 겸비한 더보이즈 주연, 속사포 랩으로 퀴즈까지 접수한 래퍼 이영지 등은 새싹 예능 유망주다운 활약을 펼쳤다. 장외 퀴즈 대결을 펼친 탁재훈과 이를 저지하기 위한 MC 유재석의 티키타카는 ‘방석 퀴즈’의 흥을 돋웠다. 또한 ‘방석 퀴즈’의 백미인 ‘철가방 퀴즈’에서는 현란한 타짜급 손기술로 멤버들의 혼을 쏙 빼놓는 MC유재석의 활약이 돋보였다. 과거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유재석의 명불허전 ‘철가방 매직’에 멤버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탁재훈은 “유재석이 철가방 실전훈련을 위해 진짜로 배달을 했다고 한다”며 믿거나 말거나 발언을 보태기도. 보너스 그림 퀴즈 대결에선 ‘개그계의 피카소’ 하준수가 출격했다. 하준수는 제시의 개성이 절묘하면서도 코믹하게 담겨있는 재치만발 캐리커처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콧구멍만 그려도 나대자(홍현희)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하준수표 마성의 캐리커처에 멤버들은 “천재다”, “대박이다”라고 감탄을 드러내는 한편, 그가 즉석에서 그리는 김범수, 박명수, 김숙 등 인물 캐리커처는 대 폭소를 자아냈다. 양 팀이 동점을 이룬 상황에서 줄다리기와 심리전을 결합한 ‘오 마이 줄이야’ 게임이 펼쳐졌다. ‘종 팀’ 98년생 주연과 1대1로 붙은 ‘제 팀’ 68년생 탁재훈은 힘겨루기에서 만신창이가 됐는데, 주연은 달려가 “죄송합니다”라고 깍듯이 인사, 훈내를 자아냈다. ‘제 팀’의 데프콘은 대적불가 괴력을 뽐냈고 김혜윤 역시 줄을 꽉 붙잡은 채 깡 넘치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특히 괴력을 선보인 ‘힘영지’ 이영지의 투혼과 근성은 종 팀 나대자(홍현희)를 멘붕에 빠트렸다. 나대자(홍현희)는 “영혼까지 끌어가더라. 젊음에 장사 없다”고 놀라워했다. 조세호 역시 상대팀의 힘에 속절없이 내동댕이 당하는 수난 모먼트를 추가, 짠한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취침을 앞두고 잠옷으로 갈아입은 멤버들은 익명으로 고민을 함께 나누는 ‘’보자보자 고민을 말해보자’ 게임을 진행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이 나타나면 해야 할 행동요령을 알려 달라’며 조세호를 연상시키는 고민에는 “이동욱을 보여줘요”라는 뼈 때리는 답글이 달리며 폭소를 유발했다. “정들었나 봐요.. 헤어질 때 슬프면 어떡하죠?”라는 고민에 유재석은 “하루 동안 잠깐 있는데 굉장히 정이 많이 든다”고 말하며 공감을 유발했다. 다음주에는 ‘2021 동거동락’의 피날레를 장식할 ‘비몽사몽 퀴즈’ 대결부터 MVP를 뽑는 모습이 공개된다. 또한 봄을 맞이하며 돌아온 마음 배송꾼 ‘러브 유’의 첫사랑 찾기가 예고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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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2021 동거동락' 탁재훈, 악마의 입담 폭발

'놀면 뭐하니?-2021 동거동락' 레전드 코너 '방석 퀴즈' 현장이 공개된다. 실로폰을 든 MC 유재석 앞에 모인 멤버들의 모습과 방석에 앉은 선수들보다 더 격렬하게 장외에서 기상천외한 정답을 외치는 탁재훈의 모습이 꿀잼 지수를 높이고 있다. 내일(2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2021 동거동락'에는 '동거동락'의 레전드 코너 '방석 퀴즈'가 펼쳐진다. 1960년대생부터 2000년대생까지 세대통합 웃음 한마당을 보여준 '2021 동거동락'. 이번 방송엔 또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방석 퀴즈'는 MC 유재석이 낸 문제를 듣고 깔고 앉은 방석을 가장 먼저 뺀 사람에게 정답을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일반 상식부터 연예, 앙케이트, 신조어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가 출제된다. 종민 팀과 제시 팀으로 나뉘어 이뤄진다. 출전한 멤버들의 팽팽한 대결이 기대되는 가운데, MC 유재석과 장외 매트 위에서 펼쳐지는 멤버들의 아무 말 대잔치가 큰 웃음을 전한다. 특히 유일한 '동거동락' 경력자인 탁재훈은 시작부터 방석에 앉은 선수들 뒤에서 자신만의 경험이 담긴 기상천외한 정답을 외쳐 배꼽을 잡는다. 다른 멤버들도 하나둘 퀴즈에 참여하며 격렬한 장외 대결이 펼쳐진다. MC 유재석은 방석 위 대결은 물론 장외 대결에도 예외 없이 '땡!'을 치고, 자기도 모르게 실로폰 소리에 반응하던 탁재훈은 "왜 자꾸 참여를 시켜요! 할 때마다 땡땡 치니까"라며 불만을 토로한다. '방석 퀴즈'에서 이영지와 츄, 김종민과 조병규는 물론 제시와 나대자(홍현희) 등 피할 수 없는 막상막하 대결이 벌어진다. 또 '개그계 피카소' 하준수가 등장, 배꼽 잡는 그림 퀴즈를 선보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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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2021 동거동락', 土 비드라마 화제성 1위

MBC '놀면 뭐하니?'가 토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가 2월 2주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23.09%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20년 만에 돌아온 '2021 동거동락'으로 추억과 재미를 소환하며 전주 대비 순위 상승, 비드라마 전체 4위를 기록했다. 특히 '놀면 뭐하니?'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에서 2월 2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달렸다. 2021년에도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에는 '2021 동거동락'이 1960년대생부터 2000년대생까지 세대 통합을 이루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명불허전 MC 유재석과 예능 베테랑 탁재훈, 나대자(홍현희)가 연 웃음 놀이판에 이영지, 이달의 소녀 츄 등 예능 유망주들의 활약이 더해지며 설 연휴 안방을 사로잡았다. 방석 퀴즈, 철가방 퀴즈, 랜덤 줄다리기, 비몽사몽 퀴즈 등 신선한 웃음을 담은 게임은 20일 방송에서 계속된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4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15일에 발표한 결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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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설렘 가득 데뷔 첫 크리스마스

트레저가 데뷔 후 첫 크리스마스를 맞아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에 '3분 트레저-크리스마스 편'을 게재했다. 평소와 달리 6분으로 편성된 특집 방송이라는 설명이다. 트레저는 '3분 안에 트리 장식 완성하기' 미션을 자체적으로 만들어 도전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에 한껏 몰두한 멤버들은 중간 중간 서로에게 장난을 치고 카메라를 향해 싱긋 웃으며 눈 스프레이를 뿌리는 등 특유의 비글미 역시 숨기지 못해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완성된 트리를 보며 아이처럼 신난 멤버들은 캐럴을 부르며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만끽했다. 크리스마스 관련 방석 퀴즈도 진행했다. 정답을 가장 많이 맞추는 사람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눔할 '오늘의 산타'가 되기로 했다. 하지만 모든 멤버들이 예상밖의 맹활약을 펼치며 동점자가 속출했다. 이에 특별히 출제된 마지막 넌센스 퀴즈를 방예담이 단숨에 맞추며 그가 2020 트레저 산타로 임명됐다. 선물 개봉식에서는 다채로운 아이템이 쏟아졌다. 트레저 멤버들은 붕어빵 팬, 브로콜리, 무당벌레 미니 청소기, 휴대폰 케이스, 핸드메이드 아이템 등 신박하면서도 소중한 선물들을 주고 받으며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쌓았다. 특히 지훈의 체크카드를 선물받은 준규는 편의점으로 곧장 향했는데 'FLEX'의 기쁨도 잠시, '3천원의 행복'을 누려 영상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선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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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은비vs매니저 김지섭, 초박빙 대결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제시와 매니저 김종민의 세기의 진흙탕 대결이 펼쳐진다. 3일 방송되는 추석 특집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신박기획의 대표 ‘지미 유’(유재석), 매니저 정봉원(정재형)-김지섭(김종민), ‘환불원정대’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의 추석맞이 가족모임 현장이 공개된다. ‘환불원정대’와 ‘신박기획’ 직원들의 대환장 퀴즈 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은비와 지섭의 세기 대결이 펼쳐진다. ‘지미 유’가 낸 문제를 다 듣기도 전에 무한 ‘정답’을 외치며 방석을 ‘들었다 놨다’한 은비와 지섭 때문에 멤버들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고. 막내 실비는 “문제는 듣고!”라며 화를 분출하는가 하면, 보다 못한 ‘지미 유’는 지섭에게 “(은비는 그렇다 쳐도) 너는 이해해야지!”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고 해 벌써부터 웃음을 유발한다. 5초 내에 정답을 맞혀야 하는 문제에서 끝이 없는 오답 행진이 펼쳐진 가운데, 고난도 문제에 지친 은비가 '지미 유에'게 “오빠랑 내 상황 봐요!”라며 애타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이에 은비와 지섭의 대결에는 다른 팀원들까지 암암리(?)에 합세하며 엉망진창 ‘정답 주워 먹기’가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영화 속 대사를 맞추는 문제에서 강한 자신감을 보인 지섭과 열정 충만한 은비의 ‘신박 퀴즈 대결’ 결과는 어떨지 관심을 모은다. 또한 팀전으로 펼쳐진 ‘스피드 퀴즈 대결’에서는 은비와 지섭 모두 깜짝 놀랄 반전의 연기력을 보여줬다고 해 기대를 끌어올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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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정봉원 팀vs김지섭 팀, 대환장 퀴즈쇼

'놀면 뭐하니' ‘지미 유’가 마련한 ‘신박기획’ 가족의 추석 모임에서 ‘정봉원 팀’과 ‘김지섭 팀’의 퀴즈 대결이 펼쳐진다. 3일 방송되는 추석 특집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신박기획의 대표 ‘지미 유’(유재석), 매니저 정봉원(정재형)-김지섭(김종민), ‘환불원정대’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의 추석 맞이 가족모임 현장이 공개된다. ‘지미 유’가 진행을 맡고 ‘정봉원 팀’에는 만옥과 은비가, ‘김지섭 팀’에는 천옥과 실비가 각 팀을 이뤘다. 첫 번째 코너인 ‘신박 퀴즈’는 각 팀원이 1 대 1로 퀴즈 대결을 펼쳐 총 6점을 먼저 획득한 팀이 이기는 게임으로, 과거 큰 사랑을 받은 ‘방석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다. 리더 천옥과 맏언니 만옥의 대결을 시작으로 은비와 실비의 ‘비비자매’ 대결, 그리고 봉원과 지섭의 매니저 대결,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신박기획’ 매니저들의 대결까지 승부를 점칠 수 없는 막상막하 대결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미 유’는 어느 때보다 높은 텐션으로 맛깔나는 문제 출제는 물론 ‘촐싹’과 ‘촐랑’을 오가는 방해공작까지 추석의 흥을 제대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승부욕이 발동한 멤버들의 과열된 경쟁에 ‘지미 유’가 제대로 위기를 맞았다고. 공개된 사진 속에 ‘지미 유’가 격하게 불만을 토로하는 은비와 만옥, 봉원 사이에 둘러싸인 모습과 빈 병을 들고 깊은 한을 쏟아내는 천옥, 나 홀로 댄스 삼매경에 빠진 막내 실비까지 예측불가 상황들이 현장의 불타오르는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환불원정대’에서 항상 에너지와 열정이 넘치던 은비 마저도 “기 빨리는 게 뭔지 알겠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전언이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끝나지 않는 오답파티와 빈틈없는 오디오까지 대환장 케미의 절정을 보여줄 ‘환불원정대’와 ‘신박기획’의 추석 가족 모임 현장은 온 가족에게 배꼽 잡는 웃음을 선사해줄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0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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