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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한국방송대상’ 최우수연기상 ‘악귀’ 김태리…대상은 다큐 ‘고래와 나’ [종합]

올해 ‘한국방송대상’ 대상은 SBS 창사기획 4부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가 차지했다. ‘악귀’는 3관왕을 차지했으며, 이 작품의 주연 배우 김태리는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2일 서울 여의도 KBS TV공개홀에서 ‘제51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 진행은 MBC 아나운서 김준상, SBS 아나운서 주시은, KBS 아나운서 김진웅이 맡았다. 대상의 영예는 ‘고래의 나’에 돌아갔는데, 이큰별 PD는 “국내에서 고래의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가 없어서 한번 도전해보자는 생각이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왜 다들 안 했는지 알게 될 만큼 힘든 과정이 많았다”며 “그 모든 과정을 함께 한 스태프와 제작비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올 가을 극장 개봉 소식을 전하며 “큰 스크린으로 많은 분들이 고래를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악귀’는 작품상, 작가상, 최우수연기자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악귀’를 통해 최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한 김태리는 “’악귀가’ 방영된 지 1년이 지났더라”며 “제목도 그렇고 ‘악귀’는 무서운 오컬트 스릴러극임에도 놀랍게도 시청자들이 살아갈 힘을 얻었다는 말들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속 인물들은 항상 어떤 식으로도 질문을 던지는 것 같은데, 제가 연기한 상연은 꿋꿋하게 일어나는 사람이었다”고 캐릭터에 애정을 드러내며 “어떨 때는 너무 무거워서 정신을 못 차리게 하는 삶이라도, 이를 이고지고 살아가는 분들에게 언젠가는 선선하고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모두 힘내시라”고 응원을 건넸다. 올해 작품상은 ▲뉴스보도 SBS ‘일손전쟁, 우리는 매력적입니까?’ ▲드라마TV MBC ‘연인’, SBS ‘악귀’ ▲연예오락TV KBS ‘골든걸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뉴미디어예능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등 30편이 선정됐다.개인상은 ▲공로상 KBS 김형운 ▲지역방송진흥상 KBC 신종문 ▲아나운서상 MBC 김대호 ▲작가상 김은희(SBS 추천) ▲진행자 신계숙(EBS 추천) ▲최우수연기자 김태리(SBS 추천) ▲최우수예능인 곽준빈(EBS 추천) ▲최우수가수 스트레이 키즈(MBC 추천) 등 18명이 수상했다. 한편 1973년 제정된 ‘한국방송대상’은 미디어 경쟁 시대에도 방송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한 방송 프로그램과 방송인을 선정, 매년 9월 시상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2 18:20
연예일반

‘다시갈지도’ 이민우 “훠궈 국물에 결혼반지 숨겨 프러포즈” 제안

채널S ‘다시갈지도’에 출연한 신화 출신 방송인 이민우가 새로운 ‘훠궈 프러포즈’ 방법을 제안하는 엉뚱한 면모로 웃음을 자아낸다.20일 ‘다시갈지도’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114회는 ‘현지인의 소울푸드’ 여행지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에라이청춘과 함께 ‘일본 맛슐랭 가이드 나고야’를, 이석훈이 유맥주와 함께 ‘튀르키예 먹거리 총집합 이스탄불’을, ‘큰별쌤’ 최태성이 캡틴따거와 함께 ‘중국 대륙의 맛 상하이’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이며, 여행 친구는 신화 이민우가 함께 한다.최근 녹화에서 상하이 현지인의 소울푸드가 등장하자 이민우는 “신화 김동완이 상하이만 오면 상하이 트위스트를 췄다”라며 상하이에 얽힌 독특한 추억을 떠올려 MC진을 폭소케 한다. 이어 상하이 훠궈가 등장하자 이민우는 “훠궈 국물에 결혼 반지 숨기는 프러포즈는 어떻냐”라며 이색 프러포즈를 제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오리 피, 천엽 등 색다른 재료를 넣어 먹는 ‘본토 훠궈’가 등장하자 매운 훠궈 속 반지 숨기기를 생각한 것. 이에 김신영은 “(반지를) 찾은 후 눈을 닦는 순간 눈물을 펑펑 흘리겠다”라고 감동의(?) 순간을 상상해 이석훈을 파안대소하게 한다.또한 이민우는 “만두 육즙, 흘리면 휴지 아닌 빨대로 해결한다”라며 굽하지 않은 미식가 클래스를 쉴 새 없이 내뿜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한다. 이민우가 제안한 신개념 만두 먹방에 이석훈은 “난 핥아 먹는 것만 생각했는데 역시 다르다”라며 두말없이 엄지를 치켜들었다는 전언. 이때 캡틴따거와 합석한 현지인이 깜짝 먹방 코칭에 나서자, 김신영은 “상하이는 모르는 곳에 가도 현지인이 먹는 법을 알려준다”라며 ‘여행 매니아’ 다운 꿀팁을 더해 상하이의 매력을 한층 높인다.과연 ‘이색 프러포즈’를 떠올리게 한 중국 상하이의 ‘현지 훠궈’의 맛은 어떨지, 캡틴따거가 선보이는 상하이 현지인 맛집은 어떤 곳이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한껏 치솟는다.‘다시갈지도’ 114회는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시청자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한편 ‘다시갈지도’는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PP 문화예술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원톱 여행 예능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0 16:25
예능

[단독] 여자축구 이어 여자야구 예능 론칭..사오리·유희관 확정

여자축구에 이어 여자야구 예능 프로그램이 탄생한다. 2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KBS N 스포츠는 여성 출연자들을 중심으로 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치고 달리는 여자들’(이하 치달녀)를 제작한다. 프로그램은 세부 기획을 모두 마친 상태로 12월 중순 첫 촬영에 돌입한다. ‘치달녀’는 초보 여자 야구선수들의 성장기를 그리며 총 8부작이다.프로그램 출연자은 복수의 스포츠 종목 국가대표 출신이다. 야구 국가대표 출신이 아닌 타 종목의 선수들로 꾸려진다. 축구, 농구, 배드민턴, 육상, 테니스, 핸드볼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출신들이 야구를 위해 뭉칠 예정이다. 여기에 일본 출신 방송인 사오리 등 비스포츠 선수인 연예인들도 참여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팀을 이끌 감독, 코치진도 막바지 섭외 중이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유희관이 출연하며 또 다른 프로야구 선수 출신도 합류를 앞두고 있다. 유희관은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특유의 입담과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터라, 여자 야구 팀을 어떻게 이끌지도 관전 포인트다. ‘치달녀’ 팀은 현재 연습에 매진 중이다. 야외 구장에서 연습을 진행 중이지만 동계 시즌에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점을 감안, 추위를 피해 실내 구장에서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구장이 구축된 경기도 일대를 알아보고 있다.경기를 펼칠 상대는 아직 정해지진 않았다. 사회인 아마추어 여자 야구팀, 초등학교 유소년 야구단 등 다양한 팀과 격돌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JTBC ‘뭉쳐야 찬다’, ‘최강야구’,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들이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각 방송사의 효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여자 출연진으로 꾸려진 ‘골 때리는 그녀들’은 전문 스포츠 선수들이 아닌 모델, 아나운서, 개그우먼, 스포츠인 가족 등 비선수 출신들로 멤버를 구성해 신선함을 줬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올해 한국방송대상 예능버라이어티TV 부문 작품상을 수상할 정도로 그 재미와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골 때리는 그녀들’로 여자 축구 붐도 일었다. 그런 만큼 ‘치달녀’도 여자 야구에 대한 관심과 불을 일으킬지 기대가 쏠린다. KBS N 스포츠는 ‘치달녀’는 내년 1월 중순 방송 편성을 목표로 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28 15:15
연예일반

기안84, 최우수 예능인상 수상 “전현무 가장 고마워, 힘들 때마다 연락” [한국방송대상]

기안84가 최우수 예능인상을 수상했다.그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 ‘제50회 한국방송대상’ 최우수 예능인 부문에서 최우수 예능인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이하 ‘태계일주’) , ‘나 혼자 산다’ (이하 ‘나혼산’)를 통해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준 기안84는 “제가 8년 전 방송 처음 시작했을 때 패딩 입고 온 기억이 난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때 패딩을 왜 입고 왔냐면 연예인도 아닌데 턱시도를 입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살다 보니 여기를 이렇게 또 오게 됐다.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안84는 방송을 오랫동안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제작자분들 때문이라고 공을 돌리면서 가장 고마운 사람으로 전현무를 꼽았다. 그는 “그 형님도 욕을 많이 먹었는데 (제가) 힘들 때마다 전화가 오는 사람이 현무 형이었다. 의지를 많이 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4 18:34
연예일반

아이칠린→손태진 KCTA, ‘케이블TV 스타상’ 11팀 선정

그룹 아이칠린이 ‘케이블TV 스타상’을 수상한다.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이래운, KCTA)는 가수, 배우, 개그맨, 방송인 등 각종 케이블방송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스타 11팀을 선정해 내달 4일, ‘2023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시상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먼저, ▲아이돌 아이칠린, ▲발라드 KCM, ▲트로트 손태진 ▲뮤지컬 최정원이 가수 및 엔터테인부문 케이블TV스타상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스타상 수상 가수 4팀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7인조 걸그룹 아이칠린은 지난달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아님 온 잇!’(I'M ON IT!)의 타이틀곡 ‘킥 스타트’(KICK-START)의 챌린지 영상으로 댄스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소녀시대, 트와이스에 이어 케이블아이돌상 주인공으로 우뚝 서며 K팝을 이끌 차세대 주자로 기대를 모은다.독보적 음색의 보컬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KCM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그간 발매한 곡들로 20주년 기념 리메이크 음반과 공연을 준비 중이다. MBN 인기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최종 우승자로 뽑힌 손태진은 성악으로도 이미 국내 최정상 자리를 누렸지만, 다시 트로트 장르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데뷔 이후 대한민국 단연 최고의 뮤지컬배우 자리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최정원은 식지 않는 열정으로 왕성한 공연과 방송 일정을 연일 소화하고 있는 춤, 노래, 연기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예능인 그 자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방송인 권일용 ▲개그맨 이승윤, 윤택 ▲MC오상진도 케이블TV 스타상을 수상한다.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풍부한 경험을 살린 진행으로 현장감을 더해주고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예능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개그맨 이승윤, 윤택은 ‘나는 자연인이다’의 진행자로 대한민국 오지 구석구석을 누비며 다양한 삶의 현장과 애환을 전하면서 국민 공감 스타로 거듭나고 있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모범생 이미지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캐릭터와 역할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만능엔터테이너로 인기몰이 중이다.마지막으로 ▲K컬처 스타상 양미경, ▲스타PD상 서혜진 ▲버추얼휴먼 나수아가 스타상의 피날레를 장식한다.양미경은 연기 인생 40돌을 맞아 큰 품과 혜안을 겸비한 한국의 모성을 상징하는 배우로 K컬처 스타덤을 더욱 높이고 있다. 서혜진PD는 MBN의 ‘불타는 트롯맨’을 비롯해 다양한 포맷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특유의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내놓는 프로그램마다 히트시키며 방송사의 연보를 갈아치우고 있다. 버추얼 휴먼 나수아는 Z세대의 워너비이자 다채로운 매력으로 CF, MC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라이징스타다.한편, 2023 케이블TV 방송대상 시상식은 9월 4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31 19:00
연예일반

故 송해 한국방송대상 특별상…박은빈 최우수연기자상

고(故) 송해가 제49회 한국방송대상 심사위원 특별상에 선정됐다. 한국방송협회는 한해 최고의 방송 프로그램과 방송인을 선정하는 한국방송대상의 수상작과 수상자를 28일 발표했다. 한국방송대상 심사위원단은 지상파방송의 내부 경쟁을 거쳐 출품된 작품 234편과 방송인 51인을 대상으로 예·본심을 진행, 작품상 24개 부문 26편, 개인상 18개 부문 18인을 선정했다. 본심 심사위원단은 1955년 데뷔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 방송사(史)에 한 획을 그은 송해에게 만장일치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여했다. 이들은 “올해 대한민국 방송사에 故 송해 선생의 업적을 기록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다. 드라마TV 부문은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연예오락TV 부문은 KBS 설 대기획 트로트 뮤지컬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 뉴미디어프로그램 부문은 광주MBC ‘오늘도 출근’ 10부작 등이 선정됐다. 작품상 중 뉴스보도 부문은 MBC ‘뉴스데스크’의 ‘공군 성폭력 사망 은폐사건’, 다큐멘터리TV 부문은 KBS 대기획 ‘키스 더 유니버스’, 시사보도TV 부문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가평계곡 익사사건’이 수상했다. 최우수연기자상은 KBS2 ‘연모’의 박은빈, 최우수예능인상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의 전현무, 최우수가수상은 MBC ‘쇼! 음악중심’의 (여자)아이들 등에게 돌아갔다. 영예의 대상은 오는 9월 5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되며, 시상식은 KBS1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28 15:02
연예일반

송은이·이연복 ‘주문을 잊은 음식점’ 시즌 2로 컴백…30일 첫 방송

‘주문을 잊은 음식점’이 4년 만에 시즌 2로 돌아온다. KBS1 ‘주문을 잊은 음식점2’ 측이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 편성을 알리며 “시청자들이 보내준 뜨거운 관심 덕분에 치매 어르신들의 도전에 다시 한번 힘을 보태게 됐다. 서울이 아닌 제주에 자리 잡은 ‘주문을 잊은 음식점’의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2’는 서울이 아닌 제주도로 자리를 옮겼다. 제주도 서귀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치매 어르신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전망이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2’ 제작진은 치매 어르신들의 소소한 일상과 함께 푸르름이 가득한 제주도에서 음식점을 준비하는 과정, 새로운 손님들과 만나는 실제 영업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여기에 시즌 1에서 각각 총괄 셰프와 점장으로 활약했던 이연복 셰프와 코미디언 송은이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앞서 2018년 ‘KBS 스페셜’을 통해 방송된 ‘주문을 잊은 음식점’은 국내 최초로 경증 치매인들의 음식점 영업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기존에 그려지지 않았던 치매인들의 일상과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새로움에 도전하는 모습들을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방송 후 ‘주문을 잊은 음식점’은 제46회 한국방송대상 사회공익부문상, 2019 방송대상 창의 실험 TV부문 우수상, 2019 세계 공영방송TV총회시사작 선정, 2019 휴스턴 국제영화제 리얼리티 부분 금상 등 국내외 주요상들을 휩쓸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했다. 또한 다큐멘터리와 관찰 리얼리티 예능을 접목해 실험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스토리를 전하는 제작 방식도 주목을 받았다. 교양, 다큐멘터리 포맷으로서는 처음으로 수출까지 성사돼 중국에서는 리메이크 작품이 시즌 2까지 방송됐고, 스위스에서도 리메이크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2’는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어 다음 달 1일 2회가 방송되며 이후에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16 16:52
연예

'노는 언니', '2021 케이블TV 방송대상' 예능?오락 작품상 수상

'노는 언니'가 '2021 케이블TV 방송대상' 예능‧오락 부분 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케이블TV 방송대상'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위한 국내 유일의 유료방송 축제이자 시상식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매회 1년 동안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각 부분에서 가장 뛰어났던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가 PP 부분 예능‧오락 작품상을 수상했다.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인 '노는 언니'는 여성 스포츠 예능의 저변 확대와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을 증대한 것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 프로그램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냈다. 특히 이번 수상은 티캐스트 E채널 예능 제작국 탄생 이래 1년 반 만에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값진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7년 MBC 입사, 이후 JTBC로 이적해 '님과 함께' '한끼줍쇼' 등 예능을 이끌었던 방현영 CP의 파워풀한 기획력이 꽃을 피웠다. 그는 "처음 시작은 재밌는 걸 그저 찾아보자는 것이었다. 어느덧 의미가 많이 커지고 여성 스포츠 분들에게 힘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는 피드백을 많이 받아 제작진도 힘을 받고 있다. 지금도 열심히 작업 중인 피디들과 작가들, 그리고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티캐스트 E채널 관계자분들께 이 영광을 돌린다. 더불어 기획 의도만 보고 바로 출연을 승낙해 1년 넘게 고군분투하고 계신 박세리 감독님과 기꺼이 출연해 마음껏 놀고 가는 여자 운동선수들, 처음부터 기획을 함께해준 장윤희 작가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노는 언니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5 16:27
연예

'오늘부터 운동뚱', 케이블TV 방송대상 PP특별상 뉴미디어상

'오늘부터 운동뚱'이 케이블TV 방송대상에서 PP특별상 뉴미디어상을 받았다. 15일 KH그룹 IHQ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열린 2021 케이블TV 방송대상에서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 PP특별상 뉴미디어 부문을 수상했다. '오늘부터 운동뚱'은 유료방송의 특화 영역을 개척한 전문성 있는 참신한 작품임을 인정받았다. 또 시청자의 합리적 가치관 정립과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케이블TV 위상 제고 및 품격 향상에 영향을 줬다는 평을 받았다. IHQ 장수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5주년 맞아 시작된 건강 프로젝트로 시청자들과 소통으로 제작된 웹 예능이다. 지난해 2월 첫 공개됐으며 김민경이 출연해 축구·복싱·펜싱·수영·유도·골프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운동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김민경은 한 번 입력하면 바로 실행하는 뛰어난 운동 신경을 발휘하며 운동 종목을 완벽하게 소화해 '민경장군'이라는 별칭을 얻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참신한 소재와 재미로 시청자(구독자)를 사로잡은 '오늘부터 운동뚱'은 현재 80회가 넘는 콘텐츠가 공개됐으며 유튜브 장수 인기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운동 콘텐츠 저변 확대에 일조했다. '오늘부터 운동뚱'을 시작으로 온라인 뿐만 아니라 방송가에서도 운동을 소재로 하는 예능이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했고 이후 운동 콘텐츠가 대박을 터뜨리며 인기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0.15 16:04
연예

'놀면 뭐하니?' 유재석, 눈치無 정준하와 면담 '3단 분노 폭발'

'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눈치제로' 정준하의 1 대 1 면담 현장이 포착됐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그라데이션 3단 분노를 터트린 유재석의 모습에 현장은 살얼음판이 된다. 내일(11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모교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건 '제1회 장학 퀴즈'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도는 현장이 담겨 있다. 잔뜩 화가 난 모습의 유재석과 불안한 눈빛으로 울상이 된 정준하의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몸풀기 퀴즈를 풀며 열기를 더해가던 '장학 퀴즈'. 정준하, 하동훈, 신봉선, 미주는 모교의 장학금을 더 많이 획득하기 위해 열정을 드러낸다. 정준하는 퀴즈에 과몰입한 나머지 아는 척을 하다 유재석에게 딱 걸린다. 그런가 하면 '장학 퀴즈'가 절정을 향해 가고 있을 때 야심 차게 준비한 퀴즈 소개에서 정준하가 선수를 치는(?) 상황이 펼쳐지며 유재석의 분노가 폭발한다. 유재석은 정준하를 따로 불러 1 대 1 면담 시간을 가진다. 미주는 자신의 퀴즈 힌트를 준 정준하에게 "너 나 좋아하냐?"라는 뜻밖의 멘트를 날려 모두를 당황하게 한다. MC 유재석의 화가 누그러지지 않자 분위기를 살피던 신봉선은 '장학 퀴즈' 제작진을 향해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단번에 녹일 웃음 치트키를 허락(?)한다. MC 유재석과 정준하의 긴장감 넘치는 대치 현장은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48회 한국방송대상에서 '놀면 뭐하니?'는 작품상과 작가상, 출연자 유재석이 남자 최우수예능인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는 '놀면 뭐하니?'가 주말 예능프로그램, 유재석이 남자 예능인, 미주가 여자 예능돌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앞으로 '놀면 뭐하니?+'를 통해 이들의 조합이 어떤 새로운 웃음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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