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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BTS 전담 MC" '해투4' 김일중, 야망의 프리 아나운서

방송인 김일중이 솔직한 야망과 전현무, 오상진에 대한 자격지심을 드러내며 웃음을 안겼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는 조우종-이지애-서현진-김일중-신예지가 출연했다. 김일중은 "방탄소년단의 전담 MC로 구두계약까지 마쳤다더라"는 말에 매우 쑥스러워하면서 방탄소년단과의 오랜 인연을 이야기했다. 프리랜서 선언 후 처음으로 맡은 쇼케이스가 방탄소년단이었고, 이후 그들이 미국 무대에 진출해 성공을 거둔 뒤에도 기자회견 MC를 맡고 있다고.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생중계되는 행사에 부담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전 세계 생중계라 애드리브도 못한다"며 "그래서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분들이 저를 좋아한다. 쓸데없는 소리 안 한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마치고 돌아가려는데 RM이 나를 부르더니 '형님, 저희 군대 갈 때까지 부탁드려요'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RM은 리더다. 리더의 말은 곧 구두계약이다"며 희망을 가졌다. 김일중은 본인이 생각하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순위를 매겼다. 반박할 수 없는 부동의 TOP2는 전현무와 김성주였다. 이어 장성규는 3위, 오상진이 4위, 자신이 5위라고 밝혔다. 옆에 있던 조우종은 실망하며 "나는 없구나"라고 말했다. 아나운서 동기인 전현무와 오상진에게 자격지심(?)을 느낀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김일중은 전현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우종은 방송사별 아나운서상을 분석했다. MBC는 이목구비가 뚜렷해야 했다. SBS는 키가 크고 세련된 모델상을 선호했다. 반면 KBS는 공영방송이기 때문에 "농촌에서 봐도 어색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현진은 신입 시절 전현무를 처음 보고는 "KBS는 오디오만 보는구나" 생각했다고 밝혀 전현무를 당황하게 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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