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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서장훈도 지원사격…‘미우새’ 한혜진, 데뷔 25주년 화보 촬영 현장 공개

톱모델이자 방송인 한혜진이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의미를 담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모델 데뷔 25주년을 기념한 한혜진의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을 통해 모델로 데뷔한 한혜진은 2000년대 중반 국내 모델로서는 최초로 뉴욕, 밀라노, 파리 등 세계 패션 무대에서 활약했다. 이어 세계 무대로 진출한 첫해인 2006년에는 글로벌 모델 랭킹 사이트 ‘모델스닷컴’이 뽑은 ‘세계 신인 모델 톱 10’에 선정됐다. 한혜진의 모델 데뷔 25주년을 기념한 화보는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의 10월호 화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혜진의 1년, 열 두 달을 패션 트렌드로 표현한 이번 화보 촬영은 25년간 그가 수없이 경험해 본 패션 스타일을 주제로 클래식 그리고 시즌 리스 룩을 선보이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그려졌다.특히 화보 촬영에는 그녀의 25주년을 축하하며 어머니를 비롯 배정남, 서장훈, 이상민 등이 함께 했다. 더불어 단지 화보로서만이 아닌 실제 2025년도 달력으로의 제작을 예고,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달력으로 판매돼 수익은 전액 기부하겠다는 말을 전하며 뜻깊은 25주년 프로젝트를 알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6 13:43
스타

허영지, SM C&C 전속계약 체결…강호동‧전현무‧서장훈 한솥밥 [공식]

방송인 허영지가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SM C&C는 “밝고 힘찬 에너지의 소유자인 허영지와 한 식구가 되었다.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의 대명사 허영지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허영지는 지난 2014년 오디션 프로그램 ‘카라 프로젝트’를 통해 그룹 카라의 멤버로 합류했다. 같은 해 카라 미니 앨범 ‘데이&나이트’으로 데뷔한 뒤, 비주얼부터 노래, 춤까지 고루 갖춘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17년 디지털 싱글 ‘추억시계’, 2023년 정식 솔로 데뷔 앨범 ‘토이 토이 토이’ 등을 발매하며 여자 솔로 가수로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가수로 데뷔한 이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 온 허영지는 방송인으로서도 활약했다. ‘코미디 빅리그’,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체인지 데이즈 시즌2’, ‘원나잇 푸드트립’, ‘위클리 차이나우’, ‘룸메이트 시즌2’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통해 때로는 플레이어로, 때로는 MC로서 남다른 예능감과 진행 능력을 보여줬다. 이를 입증하듯 지난 8월에는 자신의 이름 내건 단독 토크쇼이자 신규 웹예능 ‘허영지의 삐하인드’를 런칭해 주목받고 있다.뿐만 아니라 허영지는 배우로서도 활동, 다방면에 재능을 갖춘 아티스트로 방점을 찍기도 했다. 드라마 ‘연금술사’에서는 오영지 역을 맡아 캠퍼스 멜로드라마의 여주인공을 소화했으며,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는 윤안나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이목을 사로잡았다.가수, 배우, 방송인 등 장르를 불문하고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허영지가 SM C&C에 합류해 만들어 갈 시너지에 기대와 관심이 모인다.허영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SM C&C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장영란, 이진호, 김준현, 황제성, 배성재, 곽준빈, 박선영, 김민아, 장예원, 김수로, 윤제문, 유승목, 이학주, 이현진, 윤나무, 김준형, 정지수, 황지아 등 다수의 예능인과 연기자들이 소속되어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9 12:23
예능

[단독] 김정현, ‘미우새’ 출격…신동엽‧서장훈 만난다

배우 김정현이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게스트로 출연하다. 30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김정현은 내달 중순 ‘미우새’ 게스트로 녹화에 참석한다. 이번 출연은 내달 28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홍보 차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 작품으로, 김정현은 극중 재벌 역으로 분해 배우 금새록과 로맨스를 그린다. 특히 김정현은 그간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터라, 이번 ‘미우새’의 출연이 더욱 더 눈길을 끈다. 김정현이 ‘미우새’에서 어떤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지 관심을 모은다.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신동엽, 서장훈이 MC를 맡고 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30 17:30
예능

전현무 출연 희망 밝힌 ‘나는 솔로’ 연예인 특집 “기획 중” [공식]

방송인 전현무가 출연하고 싶다고 밝힌 ‘나는 솔로’ 연예인 특집이 기획 중이다.ENA와 SBS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 관계자는 28일 일간스포츠에 “‘나는 솔로’ 연예인 특집 프로그램은 현재 기획 중”이라며 “캐스팅은 공식화할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앞서 전현무는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냐는 질문에 “이제 MC는 많이 해서 플레이어가 되고 싶다. 제가 아직 솔로니까 연예인 버전 ‘나는 솔로’가 있으면 나가고 싶다”고 답한 바 있다. 이어 “연예인들이 은근히 집돌이 집순이가 많다. 누굴 만날 기회가 없다. 차라리 만남의 장소에 모으는 거다. 리얼로 다큐로 하는 것”이라며 “서장훈, 허경환 이런 분들 모시고 싶다. 같이 하면 재밌을 거 같다. MC가 아닌 플레이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연 전현무가 ‘나는 솔로’ 연예인 특집에 플레이어로 출연하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8 15:34
OTT

전현무 “결혼은 난제, 하고 싶은 상대 있으면 내일모레도 가능” (르크크)

방송인 전현무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21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전현무. 무근본 무지식 올림픽 캐스터의 새 역사를 쓰다. 예능대부 갓경규 EP.56’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 게스트로 출연한 전현무는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느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이제 MC는 많이 해서 플레이어가 되고 싶다. 제가 아직 솔로니까 연예인 버전 ‘나는 솔로’가 있으면 나가고 싶다”고 답했다.이어 “연예인들이 은근히 집돌이 집순이가 많다. 누굴 만날 기회가 없다. 차라리 만남의 장소에 모으는 거다. 리얼로 다큐로 하는 거”라며 “서장훈, 허경환 이런 분들 모시고 싶다. 같이 하면 재밌을 거 같다. MC가 아닌 플레이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전현무는 또 이경규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자 “이게 굉장히 어려운 난제다. 지금은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이경규는 “내가 주례사를 적으면서 결혼 관련 명언집을 찾아봤다. 하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 한다. 결혼은 삶의 전부가 아니라 살아가는 과정 중 하나다. 그 과정을 한 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조언했다.하지만 전현무는 “메소포타미아 문명 속담에 ‘결혼은 좋은 것이다. 하지만 이혼은 더 좋은 것이다’라는 게 있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그거 보고 깜짝 놀랐다”고 받아치며 “고민 많이 안 하고 살다가 진짜 막 결혼하고 싶은 상대가 나타나면 내일모레도 할 수 있는 거다. 근데 결혼을 위한 결혼은 안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1 22:27
예능

8주년 ‘미우새’ 신동엽‧서장훈 “성시경‧아이유 출연 원해” 러브콜

방송 8주년을 맞은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의 MC 신동엽과 서장훈이 8주년 소감을 전했다.2016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해 방송 8주년을 맞은 ‘미운 우리 새끼’의 MC 신동엽과 서장훈은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시간이 정말 빨리 흐른다. 무려 8주년이라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신동엽은 “그동안 다양한 관찰 예능이 있었지만 어머님들이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서 자식의 일상을 지켜본다는 콘셉트가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였다고 생각한다. 부부, 형제 등 다양한 관계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엄마가 자식에 대해 궁금해하는 마음이 가장 큰 것 같다. 모성애에서 우러나온 리얼하고 꾸밈없는 리액션이 시청자들에게 어필하는데 성공하면서 ‘미우새’가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고 프로그램의 장수 비결을 꼽았다.서장훈은 “보통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분위기를 재밌게 하려 장난도 치고 면박을 주는 멘트를 할 때도 있는데, 어머님들은 당신 자식이다 보니 가끔 우리가 던지는 장난 멘트에도 진심으로 서운해하시는 때가 있다. 어머님들이 프로그램을 오래 하셨어도 방송인은 아니시니까, 그런 부분에서 좀 더 조심하는 편”이라고 밝혔다.최근 母벤져스에 합류한 한혜진 어머니에 대해 신동엽은 “톱 모델 어머니답게 세련되고 멋을 아시는 분이다. 그러면서도 홍천에서는 또 씩씩한 시골살이 베테랑의 면모도 보여주신다.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가진 캐릭터로 母벤져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신다”라며 칭찬했다.이어 2MC는 ‘미우새’에서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들을 추천했다. 신동엽은 “개인적으로 성시경 씨를 ‘NEW 남의 새끼’로 추천한다. 바쁜 와중에도 주기적으로 콘서트는 물론 선배들과의 콜라보를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친구다. 미식가로서 유튜버 활동도 활발하게 하는데, 시청자분들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어 우리 프로그램 콘셉트에 딱 맞는 인물”이라고 추천했다.서장훈은 “아직 아이유씨를 모시지 못했다. 전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는 우리 시대의 아이콘이라 생각한다. 신곡 발매하면 꼭 한번 나와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아이유를 향해 적극적인 러브콜을 날렸다. 또한 서장훈은 “개그맨 김영철 씨는 같이 프로그램을 오래 했는데 삶을 즐겁고 밝게 사는 좋은 사람이다. ‘NEW 남의 새끼’로 일상을 공개해서 김영철 씨의 긍정적이고 밝은 매력이 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2MC는 시청자들에게 8주년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동엽은 “모두가 익숙하게 받아들이지만, ‘미운 우리 새끼’는 험난한 예능 생태계에서 흔들림 없이 8년 동안 TOP을 유지해온 어마어마한 기록을 가진 프로그램이다. 여기저기서 ‘미우새 잘 보고 있다’라고 이야기해 주시는 시청자분들을 만날 때 저 또한 큰 기쁨을 느낀다”라며 “한결같은 사랑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서장훈 역시 “동시간대 드라마나 타 예능과 경쟁하는 상황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지만, ‘미우새’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예능 TOP의 위치를 꾸준하게 지키는 유일무이한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분들이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해 주시는 프로그램에 출연자로서 함께 하는 것이 영광”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오는 25일 방송에는 배성재와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만남이 공개된다. 부부의 연애 코치로 비밀리에 활동한 배성재의 활약상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반려견을 극진히 살펴 다시 걷는 기적을 만들어 낸 배정남의 반려견 간병 스토리가 공개된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1 17:08
예능

풍자 “1년 배달‧외식비 1억” (‘라디오스타’)

방송인 풍자가 “배달비로 1년에 3000만 원 이상 쓴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박칼린, 서동주, 풍자, 엄지윤이 출연하는 ‘싱글 나이트 라이브’ 특집으로 꾸며진다.유튜브를 접수하고 예능판까지 사로잡으며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풍자가 ‘라스’를 찾는다. 풍자는 “MBC에 입성하면서 원하는 걸 다 이뤘다”라면서도 “신인상을 받을 줄은 아예 몰라서 오히려 살이 더 찐 상태로 시상식에 참석했는데, 두 달 전 맞춘 드레스가 다 터져서 난감했다”라며 웃음 만발 시상식 비하인드를 전했다.그는 연예계 대표 ‘덩치’ 캐릭터인 서장훈, 신기루, 이국주, 신동 등과 함께 프로그램을 했는데, 배달비 대결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배달비로만 1년에 3,000만 원 이상 쓰고, 외식 비용까지 합치면 1억 원에 근접할 것 같다”라는 풍자의 먹성에 ‘소식좌’ 김국진은 “나는 1년에 배달비로 5만 원 쓴다”라며 놀라워했다.이어 풍자는 '이 사람'이 집을 방문하면 하루 배달비가 80만 원은 기본이어서 라이더들 사이에서 소문이 난다고 밝혔는데, 죽었던 동네 경제도 살리는 풍자의 배달 메이트 정체가 궁금해진다.’먹방 유튜버’로 활약 중인 풍자는 3년 차에 찾아온 위기를 고백하는가 하면, 로컬들의 ‘찐 단골’ 맛집을 소개하는 데 따른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단골들이 굉장히 싫어한다. 심지어는 (식당) 근처를 걷기만 해도 욕을 하는 분도 있다”라고 밝히기도.또 얼굴보다 몸으로 유명하다는 풍자가 ‘몸 인지도(?)’를 증명한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얼굴을 아무리 가려도 풍자인 사진에 모두가 웃음이 빵 터졌다고. 풍자는 ‘구라걸즈’ 멤버인 신기루, 이국주와의 체형을 셀프 비교하는가 하면, 김민경에 대해선 “저희한테는 핑클 수준이다”라며 거리를 뒀다. 그는 덩치 때문에 비좁은 공간에서 겪는 고충과 이를 이겨내는 노하우까지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풍자는 ‘덩치 이슈(?)’를 없애기 위해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라며 “제일 효과를 본 다이어트는 이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다이어트로 최근 6~7kg 감량에 성공했다는데, 과연 어떤 다이어트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그런가 하면, ‘무속신앙 러버’ 풍자는 약 10년 전 유명한 작명가에게서 이름을 받은 사연을 밝혀 흥미를 더했다. 해당 작명가에게는 술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이름을 지어주는 특징이 있는데, “언젠가 이 이름 때문에 돈을 엄청 벌 거다”라고 예언했다고. 풍자 본인 또한 꿈으로 랄랄의 임신까지 맞히는 등 예사롭지 않은 기운의 소유자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또한 풍자는 지난 연말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고 펑펑 운 사연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인상을 받으면 웃을 일만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는 풍자는 신인상 수상 후 아버지와 동생들로부터 받은 메시지에 만감이 교차했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20년 만에 어머니의 산소를 찾은 이후 달라진 주변 반응을 밝혀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21 08:54
예능

김영철 “미스틱에서 윤종신 ‘좋니’ 이어 음원 수익 2등” (‘미우새’)

방송인 김영철이 음원 수익 순위를 밝혔다.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개그맨 김영철은 ‘따르릉’을 부르며 스튜디오에 등장, 母벤져스의 환호를 받았다. 김영철은 “윤종신 씨 ‘좋니’라는 노래 다음으로 제 노래가 미스틱 음원 수익 2위다”라고 밝혔고, 경환 母는 “이게 원래 경환이 노래였는데 너무 아깝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김영철은 “제가 성대모사하면 다른 분들은 다 좋아하는데 당사자들만 안 좋아한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서장훈은 “김영철 씨가 사전 인터뷰에 거짓말을 많이 쳐 놨다. 결혼은 못 해도 썸은 많이 탔다고, 상대방도 썸이라고 생각하는 건 맞냐”라며 실소를 참지 못했고, 김영철은 “썸을 타는 동안이 가장 즐겁다. 한 여성분이 이번 주 다음 주 일정을 애매하게 말씀하시길래 ‘그다음주 월화수목금토 언제 시간이 되냐’고 물은 적이 있다”며 썸 일화를 공개했다.친구인 듯 연인인 듯 선을 넘나드는 중년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김승수와 양정아. 운명처럼 생일이 같은 두 사람이 생일 기념 데이트에 나섰다. 데이트를 앞둔 김승수가 한 주얼리 매장에서 고민하는 모습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교복과 머리띠를 맞춰 입고 놀이동산 데이트를 시작한 두 사람. 바이킹을 타며 과감한 스킨십이 이어지자 신동엽은 “깍지 끼면 결혼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넉살을 부렸고, 토니 母는 “친구는 이제 없다”고 말했다.김승수는 회전목마 앞에서 양정아를 번쩍 들어 올리는 커플 포즈를 시도했고,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완전 웨딩 사진이다”라며 탄성이 터져 나왔다. 한편 “송은이 씨나 김숙 씨와 저럴 수 있냐”라는 서장훈의 질문에 김영철은 “못한다. 황보 씨라면 할 수 있겠다”며 뜻밖의 호감 고백 순간이 만들어지기도 했다.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김승수의 집으로 온 두 사람 사이에 묘한 어색함이 흘렀다. 김승수는 “내가 결혼한다 청첩장 주면 어떨 것 같냐”라고 양정아에게 물었고, 양정아는 “이상할 것 같다. 내가 (예전에) 청첩장 줬을 때 어땠냐”라고 되물어 김승수를 당황하게 했다.이어 김승수는 “나한테 선택할 수 있다 했다면, 결혼하지 말라고 했을 거다. 그렇게 유쾌하지 않았다”라고 과거의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김승수는 “60까지 둘 다 혼자면 결혼하자고 했는데, 그 시기를 당겨볼 생각은 없냐”라고 질문을 던졌고, 스튜디오에서는 “이건 프로포즈다”라며 환호가 나왔다.미역국을 끓이며 두 사람이 달달한 시간을 보내던 중, 승수 母가 갑작스레 방문했다. 양정아가 끓인 미역국을 먹은 승수 母는 “맛있어서 한 그릇 다 먹을 수 있다”며 극찬했고, 이 장면은 최고 17.8%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양정아를 바라보던 승수 母는 잠시 승수가 자리를 비우자 승수 母는 “우리 아들 생각하는 게 형준 씨 생각하는 거랑 같냐”라고 양정아에게 질문했고, 양정아는 “(형준 오빠는) 승수랑 친한 거랑은 좀 다르다”라고 대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함께 생일 초를 불고 선물을 교환한 김승수와 양정아. 목걸이를 양정아 목에 걸어준 김승수는 귓속말로 양정아에게 생일 소원을 전달했고, 양정아는 “뭐라고 대답해야 하지”라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끝나버린 VCR에 스튜디오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원망과 탄식하는 소리로 가득 찼고, 서장훈은 강하게 항의했다.‘미운 우리 새끼’의 막내, 배우 김건우가 월세살이를 청산하고 인생 첫 전셋집에 입성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짐을 싸던 김건우는 “여기서 좋은 일이 많아서 한편으로는 좀 아쉽다”며 감회에 젖었다. 새 집으로 옮긴 기쁨을 만끽하던 김건우를 축하하러 탁재훈과 허경환, 김희철이 방문했다. 각자 의미 있는 좋은 기운이 서린 집들이 선물을 준비해 온 세 사람. 탁재훈은 “내가 이거 입고 대상 받았다. 이상민한테 받은 거다”라며 돌려 입었던 빨간 팬티를 선물했다. 김희철은 “이거 정말 한정판이다. 이거 입고 지금 사는 집 계약한 것”이라며 일본에서 사온 캐릭터 티셔츠를 선물했다.한편 김건우는 “전세 사기 안 당하려고 유튜브로 열심히 공부했다” 라면서도 융자와 이자를 구분하지 못하는 어리숙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배성재가 박지성과 김민지 부부를 만나는 모습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9 13:02
예능

“자극 NO, 솔루션 패키지 초점” 서장훈‧박하선‧진태현 ‘이혼숙려캠프’ [종합]

“솔루션 패키지로 관계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가 문제 해결에 방점을 찍으며 여타의 이혼 소재 프로그램들과 차별점을 꾀한다. ‘이혼숙려캠프’를 이끄는 방송인 서장훈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라며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다. 출연자들에게도, 시청자들에게도 퀄리티가 높은 프로그램이라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13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 호텔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서장훈, 배우 박하선과 진태현, 김민종 CP가 참석했다. ‘이혼숙려캠프’는 이혼위기 부부들의 55시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를 담은 내용이다. 앞서 지난 4월 파일럿을 선보인 후 정규로 편성됐다. 파일럿에 출연한 ‘호랑이 소장’ 서장훈에 더해 ‘프로공감러’ 박하선, ‘아내 바라기’ 진태현이 새롭게 투입돼 남다른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김민종 CP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등 기존 이혼 상담 예능프로그램과 차별점에 대해 “자칫 자극적일 수 있는 ‘이혼’ 소재이지만 위기 부부들의 사연을 보여주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캠프에서 3일간 부부 상담이 이뤄지는 등 솔루션이 중점”이라며 “(자극적일 수 있는) 부부들의 사연은 초반에만 등장한다. 파일럿 때 시청률도 솔루션이 나오는 부분에서 더 높았던 터라, 그 부분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출연자들은 프로그램명의 ‘숙려’를 강조했다. 서장훈은 그동안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독설과 조언을 건네왔듯 ‘이혼숙려캠프’에서도 프로일침러로 활약하는데, “진짜 위기에 처한 부부들이 마지막으로 한번 자신의 시각이 아닌 여러 다른 시각으로 객관화가 됐으면 하는 게 우리 프로그램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독설이든 조언이든 중요한 건 진심으로 내 일처럼 여기는 것”이라며 “진정성 있게, 제 가족과 동생들에게 해주는 것처럼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혼숙려캠프’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는 박하선과 진태현이 부부들의 심리치료 과정 중 직접 부부 심리극에 참여하는 것이다. 박하선은 “연기할 때 욕설의 수위가 생각보다 심해 당황했지만 막상 몰입하니까 감정이 훨씬 과열되더라”며 “함께 연기하는 진태현의 표정을 잊을 수 없다. 이글이글거리는 눈으로 봐주셔서 연기 호흡이 너무 좋았고, 드라마로 나와도 될 정도”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진태현 역시 “박하선의 재발견이었다”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박하선은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실제 결혼 생활에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진짜 사나이’에서 많이 울어서 놀림을 받은 터라 방송에서는 잘 울지 않는데 이 프로그램에선 한번 촬영하면 네 번씩 운다. 센 에피소드들도 있지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부들의 모습도 있다”며 “촬영을 한 후에 남편인 배우 류수영에게 말 한마디라도 예쁘게 하려고 한다. 덕분에 부부관계가 좋아졌다”고 전했다. 진태현은 배우이자 부인인 박시은으로부터 “내게 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면 부부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말을 듣고 출연을 결심했다며 “위기의 부부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혼숙려캠프’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3 12:23
예능

‘이혼숙려캠프’ CP “자극적 얘기? 솔루션 패키지에 초첨”

‘이혼숙려캠프’ 김민종CP가 “자극적일 수 있는 ‘이혼’ 소재이지만 위기 부부들의 사연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우리는 솔루션에 방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종 CP는 13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서 진행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캠프에서 3일 간 부부 상담 등 패키지로 관계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어 “(자극적일 수 있는) 사연은 초반에만 등장하고 이후에는 관계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파일럿 때 시청률도 솔루션이 나오는 부분에서 더 높았고, 이 부분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이혼숙려캠프’는 이혼위기 부부들의 55시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서장훈, 배우 박하선, 진태현이 출연한다. 앞서 파일럿을 거쳐 정규로 편성됐으며, 오는 1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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